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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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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세상에 없던 우유 시즌 2 '귤맛우유' 출시

빙그레, 세상에 없던 우유 시즌 2 '귤맛우유' 출시 빙그레가 세상에 없던 우유 두 번째 제품으로 '귤맛우유'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귤맛우유'는 바나나맛우유와 동일한 단지 용기에 담겨 선보인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가공유 브랜드 중 최초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메가 브랜드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즐거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기존에 우유 향료로 사용되지 않았던 색다른 제품을 내놓는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다. 빙그레는 지난 2월 세상에 없던 우유의 첫 번째 제품으로 오디맛우유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귤맛우유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의 상큼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귤을 사용해 만든 가공유로 기존 제품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높은 원유함유량을 특징으로 하는 바나나맛우유 시리즈 제품답게 귤맛우유 역시 70%의 원유함유량으로 더욱 신선하고 풍부한 우유의 맛을 낸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품을 구매할 때 단순히 맛을 넘어 재미, 디자인, 브랜드 히스토리 등 경험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역시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더욱 기발하고 재미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26 13:14: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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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파스타테이블 투움바파스타' 선봬

삼양식품, '파스타테이블 투움바파스타' 선봬 삼양식품은 프리미엄 파스타 '파스타테이블 투움바파스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파스타테이블 투움바파스타'는 면 HMR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패스트 프리미엄(fast-premium)'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프리미엄 파스타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게 했다. 삼양식품은 페투치니를 연상시키는 넓고 납작한 면을 적용하고, 분말스프를 2개로 구성해 투움바파스타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칠리, 청양고추 등이 함유된 투움바 파우더와 크림, 모짜렐라치즈 등이 함유된 크림&치즈 파우더로 매콤함이 가미된 진한 크림소스를 제대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마늘, 조미비프 등 소스와 잘 어울리는 재료를 후레이크로 넣어 맛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조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스타테이블 투움바파스타는 면과 후레이크가 들어있는 용기에 끓는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1000W 기준) 익힌 후, 분말스프 2개를 모두 넣고 섞으면 완성된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6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면 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라 신규브랜드 파스타테이블을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투움바파스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파스타테이블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품질을 갖춘 다양한 파스타류 제품을 선보여 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6 13:14: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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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제 2기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 수료식 진행

CJ프레시웨이, '제 2기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 수료식 진행 CJ프레시웨이가 임상영양 전문 인재 육성을 통해 병원 급식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제 2기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은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대한영양사협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형병원에서 치료 및 환자식을 제공하는 영양사들에게 주요 질환의 기본 임상 지식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에는 총 14명의 CJ프레시웨이 선임 영양사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4주간 ▲당뇨병 임상영양치료 및 실제 ▲연하곤란식의 이해 및 실제 ▲경장영양의 이해 및 실제 ▲병원에서 제공되는 기타 치료식의 이해 등 주요 질환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 병원에 몸담고 있는 전문 교수 및 영양팀장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썼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관계자는 "병원 급식은 환자의 질환이나 섭취 방식에 따라 당뇨, 고혈압식, 경관식 등 여러 가지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병원 급식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서울, 수도권을 비롯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80여곳에서 하루 약 5만 식의 환자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료식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 '암식단 가이드', '당뇨병 식사 가이드' 등 전문서적을 출간하고 있다.

2018-11-26 13:10: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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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2개 부문 수상

동서식품,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2개 부문 수상 동서식품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맥심 모카골드'의 브랜드 캠페인 '모카우체국'으로 프로모션 부문 금상을, 맥심의 연간 라디오 캠페인 '우리 맥심 한잔 할까요'로 라디오 부문 은상을 각각 받았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모카다방', '모카책방', '모카사진관'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맥심 모카골드 팝업카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전주에서 진행한 모카우체국은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손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전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의 운영기간 동안 총 10만416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라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한 맥심의 라디오 캠페인 '우리 맥심 한잔 할까요'는 봄, 장마, 휴가, 가을, 수능 등 시기에 따라 변하는 주제와 연계한 차별화된 광고 카피 전략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불러오는 편안한 사운드로 소비자에게 '커피라는 행복'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동희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동서식품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삶에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2018-11-26 13:10: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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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캄보디아 '본움뚝'서 EDM 페스티벌 개최

하이트진로, 캄보디아 '본움뚝'서 EDM 페스티벌 개최 하이트진로가 캄보디아 국민축제인 '본움뚝(물축제)'에 EDM 페스티벌을 열고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프놈펜에서 열린 물축제에 '진로(Jinro)360'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로360 행사는 360도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만끽하라는 의미로 하이트진로가 2017년 개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물축제 이어 2년째 진행된 행사이자 올해 캄보디아의 설날 쫄츠남 행사에 이은 3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DJ 소다를 비롯해 한국,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 정상급 DJ 및 아티스트 15명을 초청했으며, 축제기간 총 3만여명의 입장객이 입장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유키스 출신 DJ 동호 및 정상급 DJ 20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8천명의 입장객이 페스티벌을 즐겼다. 캄보디아 물축제는 매년 200만명 이상의 현지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민축제로 음력 10월 보름을 기점으로 열리며 각 지역예선을 통과한 400여척의 보트가 경합을 벌이는 용선경주의 본선도 열린다. 2016년부터 소주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있다. EDM페스티벌 외에도 프놈펜 일대 2030 중상류층들이 즐겨 찾는 나이트마켓에 안테나샵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TV광고와 현지 유명밴드 뮤직비디오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 캄보디아에서의 소주 판매량은 1만6000상자에 불과했으나 올해까지 3년간 연평균 109%이상 판매신장을 보이는 등 고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진로360 EDM페스티벌은 캄보디아 2030세대에게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한식에만 어울린다는 소주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행사"라면서 "문화컨텐츠를 활용한 현지화 마케팅 등을 통해 소주의 세계화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6 13:10: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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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금기 국제 중식 요리대회 우승자 '홍보각 정덕수 셰프'

[인터뷰]이금기 국제 중식 요리대회 우승자 '홍보각 정덕수 셰프' '2018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에서 한국인 셰프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 주인공은 '그랜드엠베세더호텔 홍보각' 소속 정덕수 셰프다. 정 셰프가 대상을 차지한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는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금기의 기업 사명인 '우수한 중식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를 바탕으로, 이를 계승할 전 세계 영셰프들을 양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콩 '중화주예학원(CCI)'에서 진했됐고, '환구회췌 돌파경전(전 세계의 걸출한 인재를 한곳에 모아 고전을 뛰어넘는다)'를 주제로 치뤄졌다. 한국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체코, 프랑스 등 총 17개 지역의 만 40세 이하 42명의 프로 중식 셰프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정 셰프를 비롯해 '조선호텔 홍연' 안병훈 셰프와 '롯데호텔 도림' 이정훈 셰프가 참가했다. 대회의 심사는 7인의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중식 마스터 셰프들이 맡았다. 심사는 제출된 작품의 맛, 질감, 창의성, 외관 및 위생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엄격하게 선정했다. 정 셰프는 이 대회에서 '어향 부귀완자'를 선보이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 크리에이티브 상'까지 동시 수상했다. 지난 19일 '그랜드엠베세더호텔 홍보각'에서 정덕수 셰프를 만나 대회 준비 과정과 요리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정 셰프는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내 예선을 통과해야했다"며 "본선 진출을 목표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퓨전요리를 해보고 싶어 부용기(달걀 흰자와 닭고기를 함께 조리하는 요리)에 크림소스를 접목시키는 메뉴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9월에 열리지만 5월에 부재료가 발표됐고, 8월에 주재료가 나왔다. 한달여 남은 대회 기간으로 시간이 촉박해 현재 홍보각에서 식사와 튀김을 담당하는 정 셰프는 자신있는 튀김요리로 마음을 굳혔다. 정 셰프는 "주재료와 부재료가 정해지기 전까지 어떤게 나올지 몰라 다양한 방법으로 메뉴를 만들어봤다"며 "전통을 깨라는 주제에 맞춰 '어향 부귀완자'이지만 어향소스도 빼고, 관자도 빼고 튀기는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식에서는 볼 수 없는 달걀반숙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 셰프는 "일식에서 흔히 사용하는 달걀반숙을 중식에 적용시켜 보고 싶었다"며 "예전에 홍콩에서 일할때 사귀었던 홍콩친구한테 물어보니정통 중식당에는 없다고 하더라. 생소한 조리법이라 이번에 선보일 메뉴에 적용해보고자 했다. 고전을 깨는것이 주제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대회 당일 약간의 문제도 있었다. 조리 시간이 90분으로 나와있었지만 정작 60분안에 조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대회 전부터 조리 시간이 90분으로 알고 있었다. 지침서에도 그렇게 써 있었다"며 "대회 당일 재료 준비시간이 30분이었던 것이다. 결국 60분안에 12인분을 만들어야했다. 어쩔수 없이 주재료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제 차례가 둘째날이라 도움이됐다. 출전 셰프들은 대회 전에 요리를 할 수 없는데, 현장에서 주방을 보는 것만으로도 괸장히 도움이 됐다"며 "첫날 본 주방의 모습을 가지고 숙소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대상 수상 이후에 정 셰프는 2020년에 있을 대회도 출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내비쳤다. 그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제가 일하는 홍보각을 대표하고, 또 한국을 대표로 나갔기 때문이다"며 "제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중식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오는건 사실이다. 이 부담감을 깨기 위해서는 다른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2020년쯤 국내에서 큰 중식대회가 열린다. 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IMG::20181126000039.jpg::C::540::오수종 셰프(왼쪽부터), 장도 셰프, 여경래 셰프, 정덕수 셰프, 윤준원 셰프(홍보각 셰프들)/손진영 기자}!]

2018-11-26 10:44: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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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자선 행사 '맥해피데이' 개최

맥도날드, 자선 행사 '맥해피데이' 개최 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자선 모금 행사인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모금한 총 3억2000여만원의 기부금을 자선 재단 '한국RMHC'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전액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쓰이게 된다. 맥해피데이는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자선 재단인 한국RMHC의 기금 모금을 위해 맥도날드가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자선 행사다. 한국RMHC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 한국의 첫 번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하우스는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입원 또는 통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함께 머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따뜻한 보금자리와 같은 공간이다.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은 "맥도날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하우스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유관 기관과 논의하여 중증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RMHC 재단의 오랜 파트너로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무사히 완공되어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RHMC는 1974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 63개국에서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맥도날드는 한국RMHC의 후원사로서 해피밀을 판매할 때마다 50원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2018-11-26 09:33: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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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종이빨대 전국 확대 도입

스타벅스, 종이빨대 전국 확대 도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종이빨대를 전국 매장에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9월부터 서울, 부산, 제주 지역 100개 매장에서 종이 빨대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2가지 색상(녹색/흰색)의 빨대에 대한 고객 선호도 조사 및 종이빨대 내구성 강화를 위한 테스트 등을 진행해 왔다. 고객 선호도 조사 결과, 흰색 종이 빨대(57%)가 녹색 종이빨대(43%)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매장 확대시 적용되는 스타벅스 종이 빨대 색상은 흰색으로 최종 결정됐다. 종이 빨대 특성상 단점일 수 밖에 없는 내구성도 강화했다. 오랫동안 음료에 담가져 있을 때 강도가 약화되어 휘어지거나 구겨지는 등 불편하다는 지적과 관련, 빨대 제작 단계에서 종이의 건조 방식 변경 및 기존 내부 한 면만 진행했던 코팅을 내/외부 모두 코팅 (친환경 소재 콩기름 코팅)으로 변경 진행하며, 종이빨대의 내구성을 기존보다 한층 더 강화시켰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 의견 경청을 통해, 품질 관련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종이빨대 전격 확대와 함께 '빨대 없는 리드(컵 뚜껑)'도 함께 도입된다. 이에 따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 라떼 등의 일반 얼음이 들어가는 음료에는 빨대 없는 리드가 적용되며, 블렌디드나 휘핑 크림 등이 얹어져 있는 음료에는 종이빨대가 적용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취지인 만큼, 운영상의 변화도 생긴다. 그 동안 매장 내에 상시 비치해 두며 고객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었던 빨대와 스틱 등 일회용품은 모두 회수되고, 필요한 고객의 요청 시에만 제공한다. 음료를 젓기 위해 사용해 왔던, 고객 제공용 플라스틱 스틱도 모두 우드 스틱으로 변경되며, 12월 중순 중에는 9잔 이상 단체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일회용 포장 비닐을 대신하는 음료제공용 다회용 백이 도입될 예정이다. 전국 매장에서의 종이빨대 도입은 26일을 기점으로 이뤄지지만, 실제 종이빨대 운영은 각 매장별 현재 플라스틱 빨대 재고 소진 시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빨대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11-26 09:33: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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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겨울나기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겨울나기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롯데푸드가 겨울을 앞두고 각 지역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롯데푸드는 서울 본사와 지방 공장에 위치한 샤롯데봉사단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2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서 장애인 3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 총 200가구에 쌀 3000㎏과 로스팜 선물세트 200세트를 지원했다. 앞선 14일에는 롯데푸드 천안공장 샤롯데봉사단이 충남 천안의 경로당에서 김장 김치와 수육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이 충북 청주의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총 1천장의 연탄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매년 김장김치, 이불, 쌀 등 월동용품 전달 활동을 진행해왔고, 청주공장, 천안공장, 안산공장 등 각 공장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기정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샤롯데 봉사단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3 15:24: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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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배 바둑대회 2차전 개막

농심 신라면배 바둑대회 2차전 개막 농심은 '제 20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이 27일까지 부산 농심호텔 9층 특설대국실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첫 대국은 한국 최철한 9단과 중국 판팅위(范廷鈺) 9단의 맞대결로 시작해, 매일 한판씩 총 다섯 대국이 벌어진다. 첫날 최대 관심사는 최철한 9단이 한국팀의 첫 승을 가져올지 여부다. 앞선 북경 1차전에서 한국팀은 신민준 9단과 안국현 8단이 출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중국 판팅위 9단은 북경 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현재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판팅위 9단은 지난 18회 대회에서도 7연승으로 최다연승 기록을 보유한 농심배 강자다. 한국은 최철한 9단을 비롯해 이세돌, 박정환 9단이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은 판팅위, 커제, 스웨, 구쯔하오, 당이페이 9단 등 5명 전원이 남아있다. 일본은 자국 1위 이야마 유타 9단을 비롯해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이치리키료 8단이 남은 경기를 책임진다.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최철한 9단이 판팅위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 7승 1패를 기록 중인 만큼, 부산라운드에서 한국에 첫 승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농심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정서와 문화를 접목한 대표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1999년 창설됐다. 농심의 중국사업도 신라면배 바둑대회의 영향으로 20년간 40배 매출성장을 이루는 등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중-일 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승전 방식으로 격돌하는 신라면배에서 한국이 12차례 우승했고 중국이 6차례, 일본이 1차례 우승했다.

2018-11-23 15:23: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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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개최

SPC그룹,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개최 SPC그룹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종로점에서 '제5회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5회째를 맞는다. 참여 대상은 SPC그룹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창작음료와 기술경연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SPC그룹 커피 전문가들이 기술심사를 담당하며 1위를 차지한 창작음료는 SPC그룹의 기술지도를 통해 레시피를 보강한 후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전 매장에서 출시하게 된다. 이번 대회 창작음료 부문 주제는 '치즈'로, '호두치즈스마일', '치즈프레소' 등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창의성이 담긴 5개 제품이 출품되었고, 기술부문에서는 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출전해 라떼아트 실력을 겨뤘다. 창작음료 부문 우승은 치즈와 고구마를 활용한 음료인 '치즈구마잉~'을 만든 서울시 인재개발원점 김윤우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라떼아트 기술 부문에서는 정교한 애칭(우유거품, 초코 소스 등으로 잔 위에 그림을 그리는 기술) 실력을 뽐낸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점 이세민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우 바리스타는 "직접 개발한 음료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이 음료를 즐겼으면 좋겠다. 함께 도와준 점장님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의 실력과 열정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커피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2년부터 서울시,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서울시 인재개발원, 서초구청 등 총 7개의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현재 매장에서는 20여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에게 제과제빵 기술을 교육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10곳에 기술지원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해피투게더 베이커리 '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8-11-23 15:23: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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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다짐대회' 열어

오비맥주,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다짐대회' 열어 오비맥주는 2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맥주문화체험관에서 중소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맥주 원·부자재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소개하고 10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오비맥주는 협력업체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의 사업 연계 기회도 모색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 진출 및 매출 증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와 함께 노하우를 교류하며 상생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업체가 내수 및 수출 모든 면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협력업체 동반성장 다짐대회'는 2010년 주류업계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2018-11-23 15:23: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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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나눔의 행복' 담은 연말 TV광고 시작

코카콜라, '나눔의 행복' 담은 연말 TV광고 시작 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겨울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카콜라의 이번 광고는 평범한 한 소년이 일상 속 산타클로스가 되어 코카콜라로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번 겨울 광고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년은 하얀 눈이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코카콜라가 담긴 손수레를 끌고 나타난다. 이어 마당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준비하는 아저씨, 부엌에서 요리를 하는 아주머니 등 소중한 이웃들에게 마치 산타클로스처럼 코카콜라를 몰래 전달하고, 이웃들은 소년이 두고 간 코카콜라를 마시며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느낀다. 선물을 나눠주느라 지쳤을 산타클로스를 위해 마지막 남은 한 병의 코카콜라를 크리스마스 트리 곁에 두고, 산타클로스는 행복한 미소와 함께 짜릿한 코카콜라를 마신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와 함께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특별한 산타클로스가 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광고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나눔의 행복'이 가득 담긴 코카콜라와 함께 행복한 연말과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1-23 15:2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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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클라우드,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롯데주류 처음처럼·클라우드,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롯데주류는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가 '제 11회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나란히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창구의 활동지수를 진단하고 평가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지난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처음처럼'은 인터넷소통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클라우드'는 소셜미디어 주류부문 대상과 디지털콘텐츠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타깃층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재치있게 다룬 점, 사진과 영상 형식을 바탕으로 공감을 이끌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소통에 참여하도록 만든 점, 콘텐츠에 브랜드가 잘 표현된 점과 기업정보형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공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단순히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유쾌하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페이스북, 유투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은 운영하고 있다.

2018-11-23 15:2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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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이물질 혼입 가능성 제로" 남양유업 세종 분유공장을 가다

[르포]"이물질 혼입 가능성 제로" 남양유업 세종 분유공장을 가다 "남양유업 분유 공정은 밀폐된 라인에서 진행된다. 이에 이물질 혼입 가능성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 22일 찾은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서경민 남양유업 세종공장 품질보증팀장은 자사의 생산 과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분유에서 이물질 논란을 겪은 남양유업이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던 분유 제조 공정을 외부에 전면 공개했다. 남양유업은 세종공장을 언론에 공개하기 앞서 지난 9일에는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 등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의 이물질 정밀검사 결과에서 '이물질 혼입 불가' 판정을 받았다. 세종공장은 1980년 2월에 설립됐다. 전체 부지 3만2000평 규모로, 완제품 창고는 건물 자체가 랙(RacK)으로 개별 구성되어 있으며, 냉장보관 1307셀, 상온보관 2886셀 보관능력을 갖췄고,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각 셀별 제품을 지정해 입/출고를 진행하고 있다. 연면적은 4464평,해썹(HACCP) 지정 작업장인 분유 생산동은 건조기 2기와 분말 저장 및 포장 시설이 있으며, FSSC 22000, 중국 HACCP & GMP 인증을 획득해 중국 등 해외시장 수출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공장 견학로를 들어가려면 규정된 위생복장(위생가운, 위생모, 위생화)을 착용하고 손 세척 및 알코올 소독 등을 실시해야 하며, 금속검출기 및 에어샤워(Air Shower)를 통과해야만 생산 현장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전 작업장 출입구에는 지문인식기를 설치해 허가된 인원 이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분유 제조용 공관을 공급받을 때에도 이물 혼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관 사이마다 간지를 삽입해 제품을 적재하고, 팔레트 단위로 비닐 래핑 관리를 하고 있다. 건물내부에 공관 창고를 설치해 외부 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이물 혼입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분유 제조공정은 원유와 다양한 기능성 분말원료가 배합된다. 분유의 기본원료인 원유는 중앙연구소의 품질검사 과정을 거친 뒤, 분유 전용라인을 통해 이송되고, 사일로에 보관하고 있는 기능성 분말 원료가 공정을 통해 자동으로 분체이송되어 각 제품별 지정 배합량으로 자동 조제 혼합된 후, 살균 및 농축 과정을 거쳐 180도 이상의 고온 열풍에 건조된다. 건조된 분말은 자동 분체이송 라인을 통해 무균공기로 이송되고, 제품 보관 사일로에서 보관 및 캔 충진이 이뤄진다. 남양유업 분유 제조공정은 원료 입고부터 공관에 포장되기까지 전 공정이 분유동 건물 내부의 밀폐된 라인을 통해 자동 공정으로 이뤄져 외부로부터 이물 혼입을 방지하고 있으며, 각 공정별 금속 검사장비와 필터를 통해 원료 및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물 혼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서경민 팀장은 "분유 제조과정에서 바스켓 필터, 라인 필터 등 이물 제어 장치는 11개, 금속 이물 제거 장치는 12개가 있다"며 "원유는 1.7㎜의 구멍을 통과해 바로 건조되는 시스템이라 이물질이 혼입될 가능성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세종공장의 전처리 과정은 전처리 자동 조제과정은 AVMH system &#40Automatic Vacuum Mixing & Homogenizing System&#41을 통해 원료 계량과 배합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사일로에서 무균공기를 통해 고압으로 이송된 분말 원료는 자동으로 계량되어 자동밸브를 통해 하부 조제탱크로 이송되고 탱크 내 고속회전분쇄기를 통해 균일하게 혼합된다. 전처리 자동 조제과정은 AVMH system을 통해 원료 계량과 배합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사일로에서 무균공기를 통해 고압으로 이송된 분말 원료는 자동으로 계량돼 자동밸브를 통해 하부 조제탱크로 이송되고 탱크 내 고속회전분쇄기를 통해 균일하게 혼합된다. 전처리 자동 살균과정은 Infusion 살균기를 통해 진행된다. 이 살균기는 자동 조제시스템 후면에 위치해 있으며, 고압용기 내 단시간 살균을 통해 영양성분 파괴 및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살균 방식이다. 자동 살균과정을 거쳐 완벽하게 살균된 조제액은 수분 건조를 위한 예비단계로 이송되어 고형분 함량을 45% 수준으로 농축하며, 농축과정 중에는 강력한 자석봉과 0.08㎜의 바스켓 필터를 통해 이물질을 제거한다. 건조기에서는 액체상태 조제액을 약 2㎜ 크기의 노즐로 고압분사(170bar)해, 180도 열풍으로 순간건조/입자화 한다. 남양유업의 건조기는 헤파필터(0.3㎛의 입자를 99.9% 제거 가능)를 통과한 공기를 가열시켜 건조기로 투입해 외부 이물질 혼입을 제어한다. 이 건조기에는 열풍건조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초분(Scorched particle/탄화물)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독자적인 열풍유입 구조설계와 건조 단계별 온도 차별화 관리를 통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초분 생성을 억제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MSD(다중건조기)는 전체건조시설 40m, 메인챔버(chamber) 높이 20m 규모로 시간당 3.8t의 조제분유 분말을 생산할 수 있다. 건조공정을 통제하는 중앙통제실에서는 중앙제어 컴퓨터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건조기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렇게 완전히 건조된 조제분유 분말은 밀폐된 제품용 사일로에 분체이송되며, 충진기 상부에서부터 2차 체분단계를 거쳐 16mesh (약 1.18㎜) 크기의 체를 마지막으로 통과하게 된다. 또한 공기 내 유해성분을 완벽히 걸러내는 최첨단 장치 헤파필터를 통해 항온/항습 공기를 24시간 유지해 분유 분말의 품질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남양유업 분유 제조 공정의 '조제'부터 '충진'까지의 전공정은 밀폐된 설비와 탱크 및 이송라인을 거쳐 외부와 접촉이 없는 상태로 유지되며, 자동 정량 충진 특성상 작업 중에는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다. 충진실 내부 공기는 헤파필터로 항온/항습 상태의 정제된 상태에서 자동 조절 공급되며, 충진실 전체 양압이 형성되어, 외부공기가 충진실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충진실로 공급되는 부자재는 공관과 바닥면이 있는데, 탈자기(Demagnetizer) 및 이오나이저 (Ionizer) 설비(자성에 의한 N/S극성 및 정전기적 양이온/음이온을 형성하여 정전기적 인력에 의해 이물 제거하는 설비)를 통해 이물 혼입을 방지한다. 최첨단 비전시스템 촬영으로 내부 이물질 혼입여부를 확인/점검한 후에 자동 정량 충진(질소충진율 97%이상)으로 가스치환 포장해 밀봉된 형태의 완제품이 만들어지며, X-ray 검사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이물 혼입 여부를 검증해 이물 유입을 원천적 차단하고 있다.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모든 분유제품은 원료 투입부터 제품 포장까지 전 공정 자동화, 헤파필터 및 양압 시스템을 통한 쾌적한 충진실 환경 유지, 비전시스템, X-ray 검사기 등 최첨단 이물 제어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의약품 제조설비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선도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18-11-23 15:07:2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