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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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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아산 기업가정신 교육 포럼' 성료

아산나눔재단, '아산 기업가정신 교육 포럼' 성료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개최한 '아산 기업가정신 교육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가 만들 미래, 기업가정신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아산형 기업가정신'과 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사람들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기업가정신 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산형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생전 녹취록 63건, 자서전 3권을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통해 분석해 기업가정신 관련 역량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타난 아산형 기업가정신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자아존중감이었으며, 진취성, 낙관성, 참신성도 큰 특징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자원과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는 실천력 등이 행동적 특성으로 꼽혔다. 이어서 배승호 베인앤컴퍼니 상무가 '한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기회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배 상무는 발표를 통해 국내 기업가정신 교육 현황을 짚으면서, 기업가정신 교육 확산이 느린 국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전체적인 기업가정신 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우리가 만들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기업가정신 교육 관련 기관 대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N15'의 오영주 메이커사업본부장과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의 안광배 대표,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Korea' 여문환 사무국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그동안 진행한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우진 국민대학교 교수는 '기업가정신 교육이 가져온 청소년들의 변화'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교육이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은 '기업가정신 현장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기관인 오이씨랩의 장영화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패널로는 현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하는 현직 교사와 장학사, 실제 청소년기 경험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바탕으로 창업을 한 대학생 등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지금, 혁신기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꾸준한 관심, 적극적 개입, 그리고 기업가정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늘 이 포럼을 열게 됐다"고 밝히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산의 도전과 창조 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다음 세대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해 민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2018-11-09 10:36: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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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아름다운가게와 7년째 나눔바자회 개최

하이트진로, 아름다운가게와 7년째 나눔바자회 개최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들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재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협력사인 웨스트락패키징솔루션코리아 김철수 대표, 한진제이앤시 한종칠 대표,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 40여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기증물품 판매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물품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건으로, 4000여점에 달한다. 이어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과 함께 협력회사들과 하이트진로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총 2천여만원을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된 수익금은 올해부터는 '아름다운숲'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2017년을 시작으로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 대기오염, 폭염 등 도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설공단과 협약을 맺고 연간 5천만원 규모의 아름다운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의 수익 전액은 700평 대지에 7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아름다운 숲' 조성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는 하이트진로 저금통, 올리브오일, 칫솔, 즉석밥 등 다양한 물품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바자회가 안양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작은 봉사의 씨앗이 좀 더 나은 세상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8-11-09 10:36: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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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정식품 베지밀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정식품 베지밀 두유는 지난 몇 십 년간 바쁜 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간편한 식사 대용 및 영양 간식으로 사랑 받아왔다. 주원료인 콩은 식물성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와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마시는 '국민 두유' 베지밀은 국내 두유시장 부동의 1위이자 두유의 시초가 된 제품이다. ◆아기 치료식으로 탄생 초창기 베지밀은 일반적인 음료가 아닌 아기들의 치료식으로 탄생했다. 베지밀의 탄생은 정식품 창립자인 의학박사 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소아과 의사로 재직하던 193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모유와 우유를 마시고 나서 이유 없이 고통 받는 아기들이 많았다. 병명조차 밝혀지지 않은 이 병으로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환아도 적지 않았다. 줄곧 이 병의 치료법을 고민하던 정 명예회장은 44세의 나이에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기 위해 영국 및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1964년에 정 명예회장은 그 병이 유당불내증(유당소화장애)이라는 것과 발병 원인이 모유와 우유 속 유당 성분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곧바로 귀국해 본격적인 아기 치료식 개발에 나선 그가 주목한 것은 다름 아닌 '콩'이었다. 어릴 적 어머니가 자주 끓여주시던 콩국에는 유아를 위한 3대 필수 영양소(단백질 40%, 탄수화물 35%, 지방 20%)는 풍부하지만 문제가 되는 유당 성분은 전혀 없음을 알아낸 것이다. 정 명예회장은 모유와 우유 대신 아기들에게 충분한 영양을 제공할 방법을 찾기 위해 2년간의 연구 끝에 1966년 콩을 갈아 만든 콩국에 부족한 영양소들을 보강해 영양균형을 맞춘 국내 최초의 두유 개발에 성공, 발명 특허 및 영양식품 허가를 받았다. 베지밀(Vegemil)의 제품명은 식물성 밀크(Vegetable + Milk)라는 뜻으로 지었다. 베지밀은 처음에는 가내 수공업 형태로 소량 생산해 소아과에서 치료식으로 지급하다가 점점 효능이 입소문을 타며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1973년 경기도 신갈에 하루 약 20만개의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준공하며 정식품을 설립했다.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났고 1984년에 청주에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춰 일일 250여만개의 베지밀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건강하고 맛있는 두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국제 공인 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 받은 정식품 중앙연구소에서는 두유의 영양만큼 품질과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최우수 품질의 두유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베지밀 전 제품에 대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제품 위생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 트렌드 선도&맞춤형 제품 정식품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지밀 두유의 누계 판매량은 약 150억개(팩 기준) 이상으로 이를 일렬로 세워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720번 왕복할 수 있으며 지구를 36바퀴 돌고도 남을 규모다. 원조격인 '베지밀A', '베지밀B'는 콩 농축액이 아닌 순수한 콩의 속살만을 갈아 만들어 콩단백질, 필수지방산, 콩 식이섬유 등 두유 본래의 좋은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 엽산, 칼슘, 철분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최근에는 스테디셀러인 '베지밀A, B'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시니어, 임산부, 어린이 등 타깃을 세분화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두유업계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14년에 출시한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두유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라는 고정관념을 지닌 소비자들에게 '상큼한 과일맛 두유', '알갱이가 씹히는 재미있는 두유'라는 호평을 받았다. 두유에 비타민 A, C, D가 풍부한 애플망고의 영양과 나타드코코(코코넛) 알갱이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려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2018년 10월 기준) 20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히트제품으로 등극했다. 타깃 세분화 전략의 대표 제품으로는 2017년에 출시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가 있다. 중년을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몸에 좋은 국산 검은콩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와 시니어에게 필수인 단백질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등을 강화했다. 또한 가임기 여성부터 임신부, 수유기 엄마에게 맞춰 영양을 설계한 '베지밀 건강맘',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베지밀 어린이두유 다빈치' 등도 각각 상황과 연령에 필요한 필수 영양 밸런스를 설계한 타깃 맞춤형 상품이다. 그리고 베지밀의 다양한 제품들은 현재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국, 중동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등 우리나라보다 두유를 많이 섭취하는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신규 카테고리 개척 정식품은 1등 두유 브랜드 베지밀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 개척에 나섰다. 올해 7월에는 웰빙과 건강 트렌드에 맞춰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리얼 시리즈'를 출시하며 식물성 건강음료 라인업을 구축했다. '리얼 아몬드', '리얼 코코넛', '리얼 월넛'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된 '리얼 시리즈'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 1일 치를 100%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 아몬드'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몬드의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살린 식물성 건강음료로 아몬드를 통째로 갈아 넣어 진하고 고소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235mL 1팩당 81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용이나 아침 식사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리얼 코코넛'과 '리얼 월넛'은 기존 제품에 당과 칼로리를 대폭 줄여 출시했다. '리얼 코코넛'은 코코넛 본연의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풍미에 나타드코코 젤리로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50% 줄이고 칼로리도 40%가량 낮췄다. '리얼 월넛'은 두뇌활동에 좋은 호두를 통째로 갈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당과 칼로리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9% 낮췄다. 정식품 관계자는 "지난 46년 동안 고품질, 고영양의 제품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것이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유 및 식물성 음료 시장을 선도하며 차별화된 맛과 한발 앞서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09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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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전시회 '제 17회 서울카페쇼'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전시회 '제 17회 서울카페쇼'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 '제 17회 서울카페쇼'가 8일 개막했다.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카페쇼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로 바리스타 경연, 국제 포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 등 커피로 하나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부스 전시에서는 세계 40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석해 커피, 식음료, 베이커리, 인테리어, 창업 등 커피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계 주요 바이어와 참가 기업을 연결해주는 1:1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카페쇼 모카포트'를 새롭게 도입해 국내외 바이어들이 행사 기간 동안 관심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바리스타 경연대회인 '월드 커피 배틀'도 개최된다. 참관객들은 전 세계에서 모인 실력자 바리스타들이 독창적인 시그니쳐 음료와 화려한 라떼 아트 스킬을 선보이며 대결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커피 석학들 및 국내외 최고 커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는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과 커피 애호가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커피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커피 페스티벌'이 운영된다.

2018-11-08 16:14: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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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2652억…전년比 1.5% 감소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2652억…전년比 1.5% 감소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5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456억원으로 1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54.2% 줄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 등 바이오 사업 핵심 제품의 판매량 확대, 여기에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 인수업체의 이익 확대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식품 부문도 가정간편식(HMR) 및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글로벌 고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7.2% 증가한 1조288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 확대로 매출이 29% 증가한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핵산과 알지닌 등의 판매가 늘고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가 전년비 상승하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익은 전년비 약 78%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 22분기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생물자원 사업도 글로벌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및 판가 개선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식품사업부문의 매출은 1조4564억원을 달성했다. 비비고와 햇반컵반, 고메 등 주요 HMR 제품 매출이 전년비 40% 성장하며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또한 김치가 전년비 51%, 햇반이 전년비 17% 성장하는 등 여름 성수기를 맞은 주력 제품군 역시 가공식품 분야에서 확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에서 만두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비 30% 이상 확대되고, 베트남에서 만두와 스프링롤 등의 판매가 늘면서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이 전년비 28% 늘어나는 성과도 거뒀다. 물류부문(CJ대한통운) 매출은 전년비 29.1% 증가한 2조4184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사업 등 글로벌 부문의 높은 성장과 택배시장 지배력 기반 신규 수주 확대로 택배 물량이 지속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성장기반을 확보하고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4분기 식품부문에서는 HMR, 김치 등 주력 카테고리 성장 극대화를 통해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독보적 1위 사업자 지위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미국 만두 및 냉동레디밀 대형화, 중국 만두 판매 확대 및 온라인 사업 본격화, 베트남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해외 식품 매출 증가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부문에서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물론 R&D 기반 원가경쟁력 격차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료 부문의 계열화와 수익성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다.

2018-11-08 16:06: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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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칼스버그 스페셜 패키지 출시

골든블루, 칼스버그 스페셜 패키지 출시 골든블루가 업그레이드된 칼스버그(Carlsberg)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다. 100% 몰트 맥주의 우수한 품질로 아로마 홉의 깊은 향과 달콤하며 균형 잡힌 맛, 미세하고 부드러운 거품으로 전 세계 맥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현재 150개 넘는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맥주 브랜드 전용잔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칼스버그 캔과 전용잔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출시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칼스버그의 부드러운 거품과 100% 몰트의 우수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용잔 패키지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는 맥주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창고형 할인점 전용 칼스버그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칼스버그를 시원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스버킷을 구성품으로 추가했다. 이번 칼스버그 아이스버킷 패키지는 롯데 빅마켓 전국 5개 전 점포와 마켓디 수원점에서 11월 8일부터 연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칼스버그 8팩 패키지'를 선보인다. 케이스에는 진한 녹색 바탕에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마크를 표시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칼스버그 8팩 패키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14개 전 점포에 입점되며 11월 1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칼스버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가볍게 즐기기 좋은 휘게 대표 맥주"라며 "전용잔, 아이스버킷과 함께 집에서 시원하게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를 즐기고 동시에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08 15:27: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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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2018 최우수 유업체 선정…농림부 장관상 표창

푸르밀, 2018 최우수 유업체 선정…농림부 장관상 표창 푸르밀이 8일 전북 고창에서 진행된 '2018년 전국 낙농·유가공 한마음 워크숍'에서 2018년도 최우수 유업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푸르밀은 차별화된 유제품 출시로 원유 수급 안정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 낙농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신동환 대표이사는 2018년 취임하며 유업계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푸르밀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신제품 총 27개를 선보였으며, 유제품 소비확대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 한끼 대용 컵 발효유 '그래놀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추출분말과 헛개나무추출물을 함유한 '속풀어유', '연유라떼', '헤이즐넛초코라떼' 등은 폭넓은 소비층에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이승훈 푸르밀 기획마케팅 실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유제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을 시도한 점과 건강하고 안전한 유제품 공급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한국 낙농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트렌드 분석과 푸르밀의 뛰어난 연구개발력을 활용해 폭넓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8-11-08 15:27: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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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제 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풀무원, 제 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풀무원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 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전시관을 열고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포장두부, 간편식 파스타, 식물성 발효음료 등 총 60여개 글로벌 제품을 실물 전시하고 시식 행사도 병행하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과 일본, 한국에서 판매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포장기술이 접목된 포장두부를 선보여 큰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푸메이뚜어식품(중국 현지 법인명) 박태준 팀장은 "풀무원이 2016년 미국 두부시장 1위 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하고 한국에서는 하루 평균 30만모 이상의 포장두부를 생산하는 글로벌 No.1 두부기업이라는 점을 알리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 풀무원 브랜드의 역사와 생산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풀무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생면 파스타, 냉면, 떡볶이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생면 피스타는 포장두부와 함께 풀무원의 중국 전략 제품으로 중국에 진출한 식품기업 중 최초로 건면이 아닌 생면 파스타를 가정간편식 형태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시장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른 신유통 플랫폼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인 '알리바바 허마(HEMA)'를 통해 두부와 파스타뿐만 아니라 냉면, 떡볶이 등을 판매하여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풀무원의 중국 브랜드 '푸메이뚜어(圃美多)'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두진우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이번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초대형 박람회"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시장에 풀무원의 글로벌 사업과 푸메이뚜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며 앞으로 중국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풀무원은 2010년 북경과 상해에 풀무원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2013년 중경에 풀무원건강생활 법인을 설립하여 중국내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중국사업을 본격화 해 나가고 있다. 푸메이뚜어식품으로 중국 현지에서 면류, 떡류, 김치류, 냉동만두류, 두부 등 신선식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2016년에는 글로벌 유통업체인 월마트샘스클럽으로부터 '최우수공급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제품과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로하스신선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중국현지 법인명은 '푸메이뚜어러훠'로 건강기능식품과 로하스생활제품, 스킨케어 제품을 제조하여 직소 판매하고 있다.

2018-11-08 14:55: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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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미세먼지 독성 보호 '유산균 조성물' 특허 획득

한국야쿠르트, 미세먼지 독성 보호 '유산균 조성물' 특허 획득 한국야쿠르트는 자사의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HY2782(이하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이용한 조성물이 미세먼지 독성을 저감하는 효과로 특허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유산균 조성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보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포함하는 미세먼지 독성에 대한 세포 및 조직 보호용 조성물' 특허 등록 등록번호 10-1912258 에 성공했다. KIST가 연구에 사용한 유산균은 한국야쿠르트가 사람의 장에서 분리해 사용 중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다. KIST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양에 서식하는 '예쁜꼬마선충 장수, 노화 등의 기초 생물학 연구를 비롯, 여러 가지 유해물질의 독성평가에 널리 쓰이는 모델동물'에 미세먼지를 투여했을 때 벌레의 생장과 생식능력이 감소하며, 이 벌레에게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먹인 경우 미세먼지에 의한 독성이 유의적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4000여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유산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HP7(Lactobacillus paracasei HP7)'을 포함해 4건의 신규 특허 등록을 마치며 총 150여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면역, 구강, 피부건강까지 유산균을 이용한 특허 등록을 마치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산업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한국야쿠르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균주의 우수성과 기능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8-11-08 14:55: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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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출시

오리온,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출시 오리온은 신제품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은 최근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 받고 있는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해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히말라야 소금은 풍부한 미네랄과 자극적이지 않은 짠 맛으로 일명 '귀족 소금'이라 불리며 고급 요리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스낵 중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한 제품은 꼬북칩이 처음이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우선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오리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명에게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 히말라야코리아와 손잡고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오는 12일부터 온라인몰에서 히말라야 화장품 구매 시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체험백(20g)을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꼬북칩은 출시 1년 6개월 만에 6200만봉을 판매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에서도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출시해 누적판매량 3400만 봉을 돌파했다. 6월부터는 미국 한인마트와 대만의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원재료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꼬북칩 열풍을 다시 한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8 14:5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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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판매업자 1년반 만에 감소세…3분기 148개

다단계판매업자 1년반 만에 감소세…3분기 148개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가 1년 반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올해 3분기에 8개 다단계판매업자가 영업을 중단했디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변경 사항'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9월 말)기준 등록 다단계판매업자는 전분기(152개)보다 4개 줄어든 148개였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지난해 1분기에 전분기보다 1개 줄어든 뒤 매 분기 증가했지만 올해 3분기에 감소로 돌아섰다. 3분기에는 5개 사업자가 폐업했으며, 3개 사업자가 직권 말소됐다. 또한 신규 등록 사업자는 4곳이다. 폐업 사업자는 위즈코스메틱, 원더풀라이프, 제이놀글로벌, 위나라이트코리아, 컨슈머월드 등이다. 지엔지피, 위아멘, 디앤에이라이프 등은 직권 말소됐다. 또한 컨슈머월드, 에코글로벌 등 2개 업자는 공제조합과 공제 계약을 해지했다. 이처럼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다단계판매 영업을 할 수 없다. 에스에스씨인터내셔날 등 9개사는 주요 정보를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주요 정보가 자주 바뀌는 사업자는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소비자 피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판매원으로 가입하려고 할 때는 등록 여부, 휴·폐업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단계판매업체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1-08 14:55: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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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자일리톨베타 비타D' 선봬

롯데제과, '자일리톨베타 비타D' 선봬 롯데제과가 비타민 D를 첨가한 기능성 껌 '자일리톨베타 비타D'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자일리톨베타 비타D'의 껌 한 알에는 비타민D가 10㎍(400IU)가 들어있어, 하나만 씹어도 하루 권장량을 모두 충족시킨다. 껌에 비타민D를 사용한 것은 이번 '자일리톨베타 비타D'가 국내 첫 사례로, 껌이라는 편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자일리톨베타 비타D'는 '자일리톨알파(α)'에 이은 후속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베타(β)' 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은 '알파'와 마찬가지로 껌 속에 과립이 넣어 상쾌함을 더했다. 맛은 소다민트향이며 패키지 색깔도 하늘색 톤을 사용, 시원한 느낌을 줬다. 가격은 6000원(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알파'와 동일하다. 비타민D는 통상 햇볕을 쬐면 체내에 자연적으로 합성이 일어나지만 외부 활동량이 적거나 밤낮이 뒤바뀐 생활패턴을 가진 이들에게는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발견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비만, 탈모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비타민D의 결핍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인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일리톨베타 비타D'는 일상이 바쁜 직장인과 학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11-08 10:06: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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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개최

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개최 맥도날드는 오는 9일과 10일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고객들을 초청해 고품질 원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행사는 맥도날드만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고객 소통의 장이다. 지난 5월에도 전국 레스토랑서 같은 행사를 개최했으며, 당시 참가 고객의 96%가 행사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고, 98%가 맥도날드의 위생관리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데 힘입어 올해에만 두 번째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통해 전국 274개 매장에서 4천명 가량의 고객이 참여하는 이번 '주방 공개의 날' 행사에선, 고객들이 실제 맥도날드 버거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품질과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이어서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주방 시스템을 체험해보며 햄버거가 만들어지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레스토랑 관리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고객들이 맥도날드의 품질과 위생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일부 레스토랑에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버거 만들기 쿠킹 클래스'도 개최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주방 공개 행사를 5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곳은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에서 맥도날드가 유일하다"며 "평소 즐겨 드시는 맥도날드 햄버거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08 09:54:2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