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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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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기업집단국, 1년만에 과장금 400억원·고발 13명 성과

공정위 기업집단국, 1년만에 과장금 400억원·고발 13명 성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이 설치 1년 만에 4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총수일가 4명을 포함한 13명을 고발하는 실적을 냈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이달 22일 설치 1년을 맞는다. 기업집단국은 출범 후 19개 사건을 처리했고, 과징금 총 396억9000만원을 부과했다. 11개 법인과 13명(총수 일가 4명 포함)은 검찰에 고발했다. 시작은 올해 1월 하이트진로였다. 기업집단국은 이른바 '맥주캔 통행세'로 총수 2세에 100억원대 부당지원을 한 혐의로 과징금 총 107억원을 부과하고, 총수 2세인 박태영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4월 효성이 퇴출 위기에 처한 조현준 회장 회사에 부당한 자금지원을 한 행위를 적발, 조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30억원을 부과했다. 6월에는 LS가 철퇴를 맞았다. 10년 넘게 총수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 197억원을 몰아 준 혐의로 과징금 총 260억원을 매기고, 그룹 총수인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가 사익편취 법 집행 이외에도 역량을 쏟았다. SK가 공정거래법상 유예기간을 넘기면서 금융회사를 보유한 행위를 적발해 과징금 30억원을 부과했다. 대기업집단이 공정위에 매년 신고해야 하는 내용을 허위로 적어 낸 사실도 잡아냈다. 부영 소속 5개 회사가 주식 소유현황을 차명주주로 허위 기재해 제출한 혐의로 각 회사를 고발했다. 또한 조양호 한진 회장이 총수 일가 소유 회사와 친족 62명이 빠진 신고를 계속해왔다는 사실을 적발해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업집단국은 새로운 혐의 포착에도 집중했다. 올해 1월 금호아시아나, 2월 아모레퍼시픽, 3월 한화, 4월 한진·SPC, 5월 미래에셋, 7월 삼성, 8월 SK 등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만 해도 매달 한 개 대기업집단 꼴로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업집단국은 또 현재 한국 대기업집단의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각종 실태 분석 자료를 공개하며 자발적인 개선 유도에도 나섰다. 1월 브랜드 수수료(간판값) 실태조사 결과와 2월 자발 개선 사례, 4월 순환출자 변동상황, 8월 주식 소유현황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대기업집단의 모습을 시장에 알렸다. 또한 지난해 11월 5대그룹, 올해 5월 10대그룹 등 대기업집단 전문 경영인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이러한 '포지티브 캠페인'으로 롯데·대림 등 15개 기업집단이 소유·지배구조와 내부거래 개편안을 발표해 추진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또 작년 282개였던 공시대상기업집단 순환출자 고리 수가 올해 4월에는 41개로 급감했다. 기업집단국은 시장 상황에 걸맞은 제도 개선에도 역량을 쏟았다. 공정위가 38년 만에 추진하는 공정거래법 전부 개편의 큰 줄기 중 하나가 기업집단 법제다. 기업집단국은 법이 현실을 담을 수 있도록 사익편취규제 도입 후 내부거래실태 변화 분석,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운영 실태, 지주회사 수익구조 실태를 조사·발표했다. 정부 자체적으로 개정할 수 있는 시행령·고시는 먼저 고쳐 사익편취 신고포상금제를 도입하고, 간판값 세부 내역 공시 제도도 새로 도입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개혁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기업집단국을 신설한 후 제 철학이나 방향에 따라 충실하게 실무적으로 보좌했다"며 "법 집행, 제도 개선, 자발적 개선 유도 등 재벌개혁에 대한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일관되게 추진했다"고 전했다.

2018-09-10 09:56: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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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메르스…위기경보 수준 '주의'로 격상

3년 만에 메르스…위기경보 수준 '주의'로 격상 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국내 메르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택에 격리된 사람은 22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높였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해외 메르스 발생), 주의(해외 메르스 국내 유입), 경계(메르스 국내 제한적 전파), 심각(메르스 지역사회 또는 전국적 확산) 순이다.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10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택시 기사 1명 등 총 21명이다. 전날 발표된 밀접접촉자에 택시기사가 새로 포함됐다.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할 때는 서울시 강남구보건소의 음압격리구급차(운전기사 개인보호구 착용)를 이용했고,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진료해 보건소와 서울대병원 관련자들은 밀접접촉자에서 제외됐다. 밀접접촉자 21명은 현재 자택격리 중으로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증상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최대 잠복기인 14일 동안 집중관리를 받는다. 확진 환자와 항공기에 동승한 승객 등을 비롯한 일상접촉자 440명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명단을 통보해 수동감시 중이다. 수동감시는 잠복기인 14일동안 관할보건소가 5회 유선·문자로 연락하고, 의심증상 발현 시 보건소로 연락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보건당국이 확진자의 공항 이동 경로 등을 CCTV로 분석함에 따라 접촉자 규모는 추후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지난 8월 16일에 쿠웨이트로 출장을 떠났다가 지난 7일 귀국한 이 환자는 8일 오후 4시께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이 환자는 설사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으로 갔고, 발열, 가래, 폐렴 증상 등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됐다. 이후 국가지정격리 병상이 있는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2018-09-10 08:36: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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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18 임직원 부모 초청 행사' 진행

CJ제일제당, '2018 임직원 부모 초청 행사' 진행 CJ제일제당이 임직원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회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2018 CJ제일제당 임직원 부모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CJ제일제당 임직원과 부모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본사를 방문,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듣고 본사 투어를 진행했다. 직장 어린이집 CJ키즈빌, 쿠킹클래스가 열리는 'CJ THE KITCHEN' 등 CJ제일제당의 복지와 문화가 담겨있는 시설을 돌아봤다. 투어에 참석한 부모님들은 특히 사내에 위치한 부속의원인 'CJ休클리닉', 위급상황 발생시를 대비해 건물 앞에 위치한 'CJ안전구조단'의 앰뷸런스를 인상 깊게 살펴봤다. 자식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번 행사가 임직원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본사 방문을 기념해 가족 사진도 촬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임규명 대리는 "부모님과 사진을 찍는 게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런 행사 덕분에라도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내식당인 그린테리아에서 점심식사 이후, 미리 준비한 가족 사진을 활용해 부모님과 함께 '팝아트'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사진을 찍었던 상황을 서로 떠올려보며 추억하고, 서로의 생김새를 다시 한번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부모님께 전하는 영상편지'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사전 촬영을 통해 평소 부모님께 하고 싶었던 말, 쉽게 하지 못했던 말을 영상에 담았고, 영상을 시청한 부모님들은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후 촬영한 가족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CJ제일제당은 부모님들에게 자식들이 CJ제일제당의 일원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주는 한편,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제고하고자 이번 부모님 초청 행사를 기획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에 초점을 맞춰 임직원들이 가족간 소통의 계기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9-09 14:04: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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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무안황토갯벌축제'서 우리돼지 한돈 우수성 알려

한돈자조금, '무안황토갯벌축제'서 우리돼지 한돈 우수성 알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남 무안군 해제면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린 '무안황토갯벌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무안황토갯벌축제는 갯벌습지보호 지역 1호인 무안갯벌을 배경으로 매년 갯벌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해도 문화공연을 비롯한 갯벌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일 열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축제에 지난 8일 참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한돈자조금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하는 한편, 경품 이벤트,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문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은 "무안갯벌은 국내최초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선정될 만큼 무안의 자랑이자, 우리가 보호하고 가꿔야 할 세계적 자연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문화,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올해 전국 8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018-09-09 14:04: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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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델몬트주스 추석 선물세트' 선봬

롯데칠성, '델몬트주스 추석 선물세트'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추석 명절을 맞아 '델몬트주스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실속에 건강까지 꽉!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로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감사의 마음과 정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로 국내 1등 주스 브랜드 델몬트 제품 중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 위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실속있는 소비성향을 반영해 8천원부터 1만 4천원 사이의 가격대로 구성한 8종의 중저가 세트로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준다. 델몬트 트루주스 제주감귤 선물세트는 건강한 주스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 자체의 천연당으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주감귤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낸 '제주감귤듬뿍 3본입 세트'다. 델몬트 페트 선물세트는 1.5L 용량 제품으로 행복(幸福)과 애정(愛情)이라는 한자 속에 탐스러운 과일의 이미지를 담아 신선함과 풍성함을 더한 포장재로 꾸몄다. 행복 선물세트는 '오렌지·포도·망고·토마토 4본입 세트', 애정 선물세트는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 세트'로 총 2종이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번에 마실 수 있도록 180ml 소용량 병에 12개씩 담았다. '오렌지·포도 세트', '망고·매실·알로에·토마토 세트', '알로에·감귤·포도·매실 세트', '토마토·매실·사과 세트', '매실·사과·알로에 세트' 등 총 5종으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없는 중저가형 '델몬트 주스 선물세트'로 가족 건강까지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09 14:0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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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찬들 장류' 한식 세계화 대표 품목으로 육성

CJ제일제당, '해찬들 장류' 한식 세계화 대표 품목으로 육성 CJ제일제당이 40년 전통의 발효기술과 차별화된 R&D 역량을 토대로 '해찬들 장류'를 한식 세계화 대표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일본의 '기꼬망 간장', 태국의 '쓰리랏차 소스', 미국의 '타바스코 소스' 등과 같이 우리 장류를 한국을 대표하는 'K-소스'로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해찬들 공장에서 'CJ제일제당 R&D TALK'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찬들 장류'의 독보적 R&D 역량과 연구 성과, 장류 세계화를 위한 노력,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장류 생산공정을 공개하며 핵심 역량인 발효기술과 철저한 품질·위생관리를 통해 생산된다는 점도 설명했다. 지난 2005년 '해찬들'을 인수하며 전통장류 사업에 뛰어든 CJ제일제당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전통 장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왔다. 전통방식과 동일하게 일반쌀, 찹쌀, 밀가루 등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제품도 출시했다. 2008년부터 해찬들은 연간 20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대형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장류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국내 장류시장은 2000년대 초반 1000억원대 규모에서 지난해 3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해찬들 장류는 B2C 제품으로 전통 장류(고추장+된장) 10종과 편의형 장류 12종이 있으며, B2B 제품 총 15종이 있다. CJ제일제당은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춰 장류 사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통 제조방식을 계승한 자동화 공정 기술을 구현하고, CJ만의 우수한 균주를 발굴해 대량생산의 수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장류가 전통적인 발효식품이다 보니 안전성을 고려해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도 보다 체계화시켰다. 이는 발효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유해 균주나 유해물질을 제어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시작됐다. 2005년 해찬들 공장은 장류 업계 최초로 공장 설비단계부터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을 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로 육성한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글로벌 K-소스' 브랜드로의 도약이다. 특히 2006년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이러한 도전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국가별 핫소스 특징을 조사하니 우리 고추장은 고추와 곡물을 발효해 풍부한 감칠맛과 칼칼한 매운맛이라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찍어먹거나 뿌려먹는 타바스코와 스시랏차 등과 달리, 찍어먹고 뿌려먹는 것 외에 볶거나 스프(Soup)로 만들 수 있어 용도가 더 다양하다는 점에서도 가능성을 찾았다. 오선미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조미소스팀 수석연구원은 "해외에서 성공한 소스는의 특징은 최소한의 원료로 발효를 해서 비교적 단순한 맛패턴을 가지고 있다"며 "타바스코같은 경우에는 신맛과 매운맛, 스리라차는 매운맛과 단맛 등 단순하다. 이에 고추장과 쌈장은 발효기반의 합적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며, 어떤 요리에도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대 규모인 할랄 식품 시장을 겨냥한 할랄 고추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할랄 장류 개발'에 대해 연구 중이다. 장류 발효과정에서 중동국가 수출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알코올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유통 중 이상발효 현상을 최소화시키는 연구도 마무리 단계다. CJ제일제당은 수출이 까다로운 중동국가에 우리의 고추장이 할랄 인증을 받음으로써 장류 세계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 장류 세계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 수준이지만 최근 5년동안 수출물량이 꾸준하게 늘고 있어 충분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도 아직은 절대적인 수출 물량이 크지 않지만 최근 5년동안 40%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오선미 수석연구원은 "해찬들은 지난 40년 동안 축적해온 차별화된 발효기술을 통해 우리나라 장류 시장을 이끌어왔으며,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식품인 장류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지속해 고추장이 K-소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9 14:04: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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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3년만에 발생…밀접 접촉자 20명 '자택 격리'

'메르스' 환자 3년만에 발생…밀접 접촉자 20명 '자택 격리' 3년 만에 국내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 방문 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역학조사 및 현장 즉각 대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환자는 쿠에이트 방문(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중 설사 증상으로 지난달 28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귀국 직후 설사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질본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를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격리실로 격리해 진료 결과, 발열, 가래 및 폐렴 증상 확인 후 보건당국에 의심환자로 신고해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후 검체채취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본과 서울시는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인천공항검역소, 서울시 등과 함께 항공기 탑승객 등 환자의 접촉자 조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확인 후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현재 질본과 서울시는 항공기, 방문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서울시 등 지자체가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총 20명이다. 해당 접촉자들에게는 보건소 등을 통해 밀접접촉자임을 통보했고, 자택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질본 중앙역학조사반, 서울시, 민간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 즉각대응팀을 확대편성하여 현장대응을 실시하고, 환자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분리 및 분석 등 추가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8-09-08 20:51: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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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케이크 식중독 관련 사과…"종합적인 대책 마련하겠다"

풀무원푸드머스, 케이크 식중독 관련 사과…"종합적인 대책 마련하겠다" 2000여명에 달하는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풀무원푸드머스가 공식 사과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7일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이크'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사고와 관련해 "유통판매업체로서 피해자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식약처의 식중독 원인에 대한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해당 제품이 식품제조업체인 더블유원에프엔비가 지난 8월말 생산한 제품 중 일부"라며 "식약처 조사가 진행중 이지만 고객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중인 제품을 자진 회수하고 판매중단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식중독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 조사에 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이번 일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제조협력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여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심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식약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제품위생 및 유통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9-07 21:3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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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10일 경찰 소환조사

'횡령 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10일 경찰 소환조사 개인 별장 건축에 회삿돈 을 끌어다 쓴 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담 회장을 소환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에 개인 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법인자금 약 200억원을 공사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께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오리온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공사와 자금 지출에 관여한 이들을 불러 조사해 왔다. 경찰은 공사비 지출에 관여한 다른 오리온 관계자 1명도 입건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오리온 관계자는 "2011년 검찰에서 철저히 조사했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 기소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개인 별장으로 계획된 적이 전혀 없으며, 외부 귀빈용 영빈관 및 갤러리 목적으로 설계됐다"며 "2014년 완공 시점에 건물 용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난 4년간 오리온 임직원 연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고경영진이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담 회장이 출석하면 그가 회삿돈으로 공사비를 지출하라고 지시하고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2018-09-07 16:5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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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다음달 13일 포토피크닉 개최

롯데월드타워, 다음달 13일 포토피크닉 개최 롯데월드타워가 10월 13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포토피크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심 속 가을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을 위해 열리는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은 총 상금 1000 만원 규모이며, 대상 1명(상금 123만원)을 포함해 총 123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핑크리본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알린다. 2018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X핑크리본 캠페인의 주제는 '롯데월드타워에서 함께한 핑크빛 순간을 담다'로 대한암협회,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데비케어 메디칼 코리아와 협업해 열리며, 포토피크닉에 참가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핑크빛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유방암 예방과 근절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3일 열리는 포토피크닉 행사장에는 가족사진 스튜디오, 핑크리본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메인무대공연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행사, 핑크빛 촬영 소품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존, 핑크터치 어플리케이션 안내부스 등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우 가족도 10팀을 초청해 가족 모두가 함께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환자를 위해 휴게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자원봉사 사진기사 10명이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선물할 계획이다. 더불어 10월 12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롯데월드타워 전체를 핑크빛 조명으로 밝히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점등식이 열린다. 전 세계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은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전세계의 주요 랜드마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방암 인지도 향상과 행동실천 독려를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파리 에펠탑, 로마 콜로세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등이 참여한 바 있으며,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부터 참여했다. 올해 롯데월드타워 핑크 일루미네이션은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제4회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 참가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총 2000팀(1팀 당 최소 2인) 선착순으로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팀당 3000원이고 모든 참가팀에게는 에코백 등이 포함된 피크닉세트를 증정한다. 수상작품들은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 오버브릿지에 전시된다. 신창훈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핑크빛으로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포토피크닉을 즐기며 행복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07 16:35: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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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롯데월드몰에 두 번째 콘셉트 스토어 오픈

유한양행 뉴오리진, 롯데월드몰에 두 번째 콘셉트 스토어 오픈 유한양행이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몰에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뉴오리진은 2호점 론칭을 시작으로 푸드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커버하는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뉴오리진은 지난 4월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콘셉트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뉴오리진이 판매하는 건강 식품의 원료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레스토랑 코너와 제품 판매 및 상담 공간을 복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오픈 이후 일 평균 방문객 460명, 8월 말 기준 누적방문객이 8만 5천명에 달한다. 1호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픈하는 뉴오리진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은 서울 최대 유동인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롯데월드몰 4층에 들어섰다. 2호점에서 고객들은 식품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호점에서 선보였던 제품 판매 코너, 건강 식품 컨설테이션 코너, 레스토랑 코너뿐 아니라 뷰티 컨설테이션과 신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 클렌징 체험 및 핸드 컷팅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건강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뉴오리진의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던 아포테커리(modern apothecary)' 콘셉트다. 매장은 크게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 ▲뷰티 컨설테이션 공간 ▲레스토랑 공간 ▲테라피 음료 추천 및 시연 공간 ▲제품 판매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위해 뉴오리진 건강 식품의 성분, 원료, 제조법과 기능성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호점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앞으로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뷰티 팁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롯데월드몰 콘셉트 스토어 2호점에서는 뉴오리진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뷰티 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를 만나볼 수 있다. 레스토랑 코너인 뉴오리진 키친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뉴오리진 플래터' 메뉴를 선보인다. 특별한 원료로 직접 만들어 더 신선한 시그니처 스프레드를 곁들인 플래터로, 유기농 밀로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구운 빵에 여섯 가지 수제 스프레드와 구운 채소, 고기류, 샐러드를 다양한 형태로 직접 만들어 즐기는 메뉴다. 그 외에도 '유정란 키쉬 갈레트', '유정란 골드 라바', '까망베르 브리오쉬' 등 다양한 빵과 샐러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뉴오리진은 연내 서울, 부산 및 수도권 거점 지역에 복합형 매장을,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매장을 준비 중에 있다.

2018-09-07 16:35: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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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메디포스트, MOU 체결…차세대 토탈 라이프 케어 제공

천호엔케어-메디포스트, MOU 체결…차세대 토탈 라이프 케어 제공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가 줄기세포 전문 기업인 메디포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한 기술력 및 유통 채널 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천호엔케어는 제품의 유통 채널 및 영업력 지원, 홍보 및 판매 촉진 등의 활동을,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호엔케어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건강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천호엔케어는 그 동안 중년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출시하며 여성 고객들의 라이프 케어를 돕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메디포스트의 우수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보다 통합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줄기세포 배양액 스킨케어 제품인 '셀피움 럭셔리 에디션 인텐시브 앰플'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셀피움은 제대혈 줄기 세포 배양액과 연꽃 식물줄기세포를 결합하여 피부의 골든 타임을 잡는 천호엔케어의 스킨케어 라인으로, 이번 신제품은 100% 인체동일 성분인 인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이 고농도로 함유되어있는 고농축 스킨케어 제품이다. 특히 특허 받은 첨단 캡슐화 공법인 나노 농축 캡슐 기술을 통해 유효성분들이 피부 깊숙이 전달됨에 따라 주 1바이럴 사용만으로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천호엔케어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단독으로 판매된다. 이승우 천호엔케어 대표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해 줄기세포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는 '메디포스트'와 협약을 체결한 만큼 건강 테크 기업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를 계기로 고객들의 라이프 케어에 도움을 주는 건강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장영 메디포스트 전무는 "제대혈 및 줄기세포의 잠재적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한 만큼 천호엔케어와 향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9-07 16:35: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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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이야이야오 2018 가을 컬렉션' 출시

아가방앤컴퍼니, '이야이야오 2018 가을 컬렉션' 출시 아가방앤컴퍼니의 유아동 데일리 웨어 브랜드 '이야이야오(EYAEYAO)'가 음악을 콘셉트로 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야이야오는 유니크한 감성과 발랄한 디자인으로 육아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유아 실내복 브랜드다. 2018년 가을 컬렉션은 유아내의, 유아실내복, 유아상하복 등 약 30여 종의 신제품이 출시됐으며, 계절과 어울리는 아티스틱한 감성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음악을 콘셉트로 피아노, 바이올린, 트럼펫 등의 다양한 악기를 캐릭터와 패턴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야이야오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핸드 드로잉 아트웍과 표정 모티브 등으로 그래픽 요소를 반영했다. 기능성 천연 소재인 텐셀을 사용해 통기성, 보온성이 뛰어나고 섬유 구조가 매끄러워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슬럽 소재 상의와 쭈리 소재 하의가 세트로 구성된 유아상하복 '슬럽 뮤직 상하'가 있다. 이 제품은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아기 실내복뿐만 아니라, 실외복으로도 어울리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텐셀 트럼펫 9부 상하'는 부드러운 텐셀 소재를 사용한 유아실내복으로 상의에 어깨 트임이 있어 입고 벗기가 수월하다. 제품 전체에 새겨진 세련된 트럼펫 패턴과 3가지 색상(옐로·블루·핑크)으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조정환 이야이야오 부문장은 "이번 신제품은 이야이야오만의 감성을 바탕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아이가 입었을 때 편한 상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추석을 맞아 아기선물을 고민하는 분들께 합리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특별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아기옷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9-07 16:35: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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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계 첫 채용박람회 개막

제약·바이오산업계 첫 채용박람회 개막 "제약·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의 일자리를 책임지겠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계 사상 첫 채용박람회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온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심화되는 취업난 극복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기업 50곳과 정부기관, 특성화대학원 등이 참여하며, 일자리위원회·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Job아라! 취업의 열쇠, 열어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20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장에는 47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채용부스를 운영, 취업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하반기 채용계획 발표, 기업 채용설명회, 직무별 1:1멘토링, CEO 특강, 취업컨설팅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채용부스에서는 단순 채용상담에서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접수, 현장 면접까지 일련의 채용절차가 진행돼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2018-09-07 13:17:5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