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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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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부터 초·중·고 커피 등 코카페인 식품 퇴출

내달 14일부터 초·중·고 커피 등 코카페인 식품 퇴출 내달 14일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커피를 포함한 고카페인 함유 식품이 퇴출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는 9월 14일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시행된다. 현재 학교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된 탄산음료, 혼합 음료, 유산균음료, 과·채 음료, 과·채 주스, 가공 유류 가운데 '고카페인 함유 표시'가 있는 제품은 팔지 못한다. 그러나 일반 커피음료는 성인 음료로 간주해 학교에 설치된 자판기 등에서 판매가 가능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내에서 커피 자판기나 매점에서 일반 커피음료도 팔 수 없게 했다. 개정안과 관련해 식약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을 개정해 사전 통보 등 행정절차를 정비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려면 식약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공지해야 했던 규정을 없앴다. 커피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한꺼번에 다량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 특히 청소년이 커피 등을 통해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신경과민 등에 시달릴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접객업에 대한 영업시간과 영업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에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이양하고, 그 제한 사항을 시군구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식품위생법을 개정했다.

2018-08-28 15:33: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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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식 세계화' 글로벌 사업 속도 낸다…미국·독일 업체 인수

CJ제일제당, '한식 세계화' 글로벌 사업 속도 낸다…미국·독일 업체 인수 CJ제일제당이 '한식 세계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업체를 인수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냉동식품 전문업체인 미국 카히키(Kahiki Foods)와 독일 마인프로스트(Mainfrost)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K-Food' 전진기치를 구축해 미국과 유럽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 카히키는 1961년에 설립된 냉동식품 업체로, 미국 중부 오하이오 주에 위치하고 있다. 냉동 일품요리, 냉동덮밥류, 에그롤/스프링롤 등 냉동간편식(HMR) 브랜드와 영업력을 확보한 업체다. 월마트(Walmart)와 샘스클럽(Sam's Club) 등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돼 판매될 정도로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 626억원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카히키 인수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냉동식품 제조기반을 확보했다. 미국 내 냉동식품 생산기지는 기존 3곳(동부 2곳, 서부 1곳)에서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카히키의 냉동간편식 제조경쟁력과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만두, 면, 소스 중심에서 일품요리, 밥과 면 베이스의 간편식 등으로 냉동식품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R&D/혁신기술로 기존 카히키 냉동 제품의 맛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비비고' 브랜드와 함께 냉동식품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한다. 미국내 2만여 개 유통망에 입점돼 있는 카히키의 냉동간편식 제품경쟁력에 CJ제일제당의 첨단 기술력을 더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또 미국 내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 및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아시안 편의식 대표 기업'으로 미국 내 메이저(Major) 식품회사 지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독일 냉동식품업체 마인프로스트 인수를 통해 유럽 내 냉동식품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마인프로스트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다양한 냉동식품 제조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1964년에 설립됐다. CJ제일제당은 이 업체와 지난 2010년부터 현지 냉동만두 생산을 위해 거래 관계를 유지해왔다. 수년 동안 '비비고 만두', '비비고 한식반찬' 등을 생산하며 한식에 대한 이해도와 생산 노하우를 쌓았다.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 뒤 1년새 매출이 2배 이상 급성장하며, 단일 카테고리로는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프랑스 까르푸, 르 클레르 등 주요 슈퍼마켓에 입점 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의 이쯔, 독일 잇 해피 등 주요 레스토랑 체인과 협업을 통해 유럽 내 한식 만두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이 월드 베스트(Word Best)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카히키사 등 인수를 계기로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보다 확대해 '케이푸드(K-Food)'와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넒히며 대륙별 생산거점을 확보해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 대표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동남아시아, 남미, 유럽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2020년까지 경쟁력을 갖춘 현지 업체를 추가 인수해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18-08-28 15:32: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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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동서식품, 제 11회 동서커피클래식 개최

'창립 50주년' 동서식품, 제 11회 동서커피클래식 개최 동서식품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해온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첫 개최한 이후 매년 가을 부산, 대전, 광주, 청주, 전주, 춘천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선사해왔다.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백윤학 지휘자의 지휘 아래 디토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클라리네티스트 김은경,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박정원, 국악인 송소희 등 국내 대표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신연제 동서식품 홍보팀 CSR 담당자는 "지난 10년간 동서커피클래식의 총 누적관람객 수가 1만 3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시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얻어왔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발맞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28 09:2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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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 청주 에덴원 방문 봉사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 청주 에덴원 방문 봉사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5일 청주지역 장애인 시설인 에덴원에 방문해 중식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중식을 제공했다. 먹기 편한 닭죽과 제철 과일, 각종 간식거리를 직접 조리해 대접한 것이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2004년부터 에덴원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에덴원을 방문해 냉면을 대접하는 등 10년 이상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사회복지 시설 방문 외에도 무료 급식과 공원 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난 해 청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청주시장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봉사로 실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을 보듬을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서울, 청주, 천안, 횡성, 김천 등 전국 5개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김장 봉사, 연탄 등 월동용품 기부, 보육원 등 시설방문, 임직원 끝전 모으기,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08-28 09:23: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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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울창업허브와 청년창업지원 MOU

하이트진로, 서울창업허브와 청년창업지원 MOU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산하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창업허브와 청년창업리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는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확대 운영하고, 수상팀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청년창업리그 후원은 물론, 앞으로는 예비창업자 프로그램 지원, 사무실 무료임대, 창업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등 서울창업허브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공유하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자, 외식 스타트업의 성공적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3회 청년창업리그 접수를 진행 중이다. 전국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2018-08-28 09:23: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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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4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 4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인 9월 2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지원자는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11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나눠져 진행되며,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원과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을 비롯해 장애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8월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284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494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3.7%이다. 이 중 중증은 216명, 경증은 68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48명이 근무 중이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며 분기별로 장애인 채용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밝힌 바 있다.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파트너행복추진팀 소속의 장애인 인사관리 전담 사원이 평균 주 4회 전국의 장애인 근무 매장을 방문해 장애인 바리스타와 가족, 동료들의 애로사항 등을 면담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 증진과 편견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평생 직장으로서 장애인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8 09:23: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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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5주년' 농심 안성탕면, 누적판매량 150억개 돌파

'출시 35주년' 농심 안성탕면, 누적판매량 150억개 돌파 농심은 대표 장수제품 '안성탕면'이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83년 9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안성탕면은 구수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150억개를 넘었고, 매출도 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라면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이 150억개를 넘어선 제품은 신라면(300억개)과 안성탕면 뿐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안성탕면을 일렬로 이으면 둘레 4만㎞ 정도인 지구를 75번 휘감을 수 있다. 또한 5000만 국민이 안성탕면을 1인당 300개씩 먹은 것과도 같다. 농심은 안성탕면의 35년 장수 인기비결로 흉내 낼 수 없는 특유의 구수하고 진한 국물맛을 꼽았다. 실제로 안성탕면은 된장을 기본으로 소고기와 고춧가루가 어우러진 우거지장국 맛을 구현했다. 특히 안성탕면은 1963년 이후 라면시장 정상을 지켜온 삼양라면을 제치고 처음 1위에 오른 제품으로, 농심의 시장역전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심은 1985년 3월, 안성탕면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 1위에 올랐다. 안성탕면은 경남과 부산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이 지역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성탕면이 신라면을 제치고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농심은 된장문화에 익숙한 경상도민의 입맛을 인기비결로 꼽았다. 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은 라면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독창적인 맛과 문화를 가진 제품"이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 다양한 마케팅과 광고, 신제품 개발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국내 라면 탄생 55주년을 맞아 장수 브랜드의 누적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00억개를 넘어선 브랜드는 신라면, 안성탕면, 삼양라면 3가지로 나타났다. 이 세 제품 모두 라면시장 1위를 경험한 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 뒤로 짜파게티, 너구리, 진라면, 육개장사발면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이들 장수제품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창적인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간판스타들"이라며 "한국 라면시장의 역사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시장의 산증인"이라고 말했다.

2018-08-28 09:23: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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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국내 최초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 전면 도입

롯데, 국내 최초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 전면 도입 롯데가 국내 최초로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제도를 전면 도입한다. 롯데는 2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기업 간 대금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결제 도입·확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부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결제는 대기업이 상환청구권이 없는 채권을 발행하고, 조기 현금화를 원하는 1차 이하 모든 협력사들이 대기업 수준의 낮은 할인율로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롯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일부 특수 법인을 제외한 모든 계열사에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는 전 계열사의 기존 대금결제 중 현금결제를 제외한 신용결제 부분을 100% 상생결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련 계열사와의 협의를 마쳤다. 이같이 상생결제를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것은 롯데가 국내 최초다. 오성엽 롯데지주 부사장은 "롯데는 이번 상생결제 도입이 2차 이하 협력사들에게도 확산돼 현금유동성과 대금지급 안정성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협력사들을 위한 대금지급 선진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협력재단은 올해 9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상생결제 의무화에 앞서 대기업의 상생결제 도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며 "협력사의 대금결제 환경 개선을 위해 상생결제를 전 계열사에 도입하고자 하는 롯데의 적극적인 행보가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752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 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720여개 파트너사가 자금을 운영 중이다. 상생펀드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등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추천을 받아 은행 대출시 기준금리에서 업계 최대 수준인 1.1~1.3%p의 대출금리 자동우대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기업은행과의 협력으로 최초 조성돼 운영 중인 롯데 상생펀드는 제휴 은행을 확대해 파트너사들의 선택권을 보다 넓힐 계획이다.

2018-08-27 15:20: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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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서울시,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실시

엔제리너스커피-서울시,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실시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환경단체와 함께한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와 8개 환경시민단체가 '1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실천운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하게 된 엔제리너스커피는 머그 및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가지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200잔을 제공했으며, 부스에 설치된 환경캠페인 포토존을 SNS에 업로드하는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서울 시티 머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엔제리너스커피가 이달 최초로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드링킹 리드'와 다양한 MD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환경캠페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던 중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7 15:20: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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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벨라수 '기린 넥프팅 크림' 출시

종근당건강, 벨라수 '기린 넥프팅 크림' 출시 종근당건강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라수의 신제품 '기린 넥프팅 크림'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린 넥프팅 크림'은 다양한 천연성분과 특허성분을 복합 함유해 목 부위 보습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자라는 아카시아 나무의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 아카시아 펩타이드다. 아카시아 펩타이드는 천연보습인자(NMF)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에 수분 공급을 높이고 수분 손실은 억제하는 2중 작용으로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다. 핵심 성분으로는 유사 보톡스라 불리는 가투린 익스프레션(Gatuline Expression)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나타내 잔주름을 개선하며 거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든다. 자연유래 특허성분인 비엘필업(BL-FILL UP) 성분은 피부의 깊은 주름을 채우고 피부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의료기구용 메탈 소재의 롤러형 디바이스가 제품에 부착되어 있어 크림을 바르는 동시에 목을 마사지 할 수 있다. 마사지 기능을 통해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면서 간편하게 목 주름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목은 얼굴과 달리 피부가 얇고 섬세하며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로 자외선에 항상 노출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목의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기린 넥프팅 크림이 목 피부와 주름에 고민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7 15:0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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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 모집

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 모집 동원육영재단이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단편적 지식습득 교육에서 벗어나, 덕(德), 지(智), 체(體)가 조화롭고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대상 전인교육(全人敎育) 프로그램이다. 또한 일방적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을 지향한다. '자양(滋洋)'은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아호로, 자(滋)는 '자라다, 번성하다, 증가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양(洋)은 '큰 바다, 거센 파도'를 뜻한다. 자양은 큰 바다가 평생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바른 인재를 키워 큰 세상으로 내보내겠다는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취지와도 통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주 토요일 25회 수업을 비롯해 3박4일 겨울캠프, 여름방학 현장실습 및 활동이 진행되며 수업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다.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을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과 비즈니스 케이스 스터디 과정을 비롯해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예술 관련 폭넓은 독서와 토론, 문화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한인 동문회가 후원하며, 국내외 2학년~4학년 대학생(1990년 이후 출생자, 휴학생 포함)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난 1기와 2기를 통해 80여 명의 대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대표, 유성환 박사, 권희민·윤원철 서울대학교 교수, 최규현 인하대학교 교수,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 추명훈 법무법인 대륙아주 미국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리더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한편,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취지에 공감한 국내 유수의 대학들도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인하대, 부경대, 조선대 등 전국 9개 대학이 라이프 아카데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대학들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동원육영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세계 최고 우수한 자질을 갖고 있다. 이들에게 단순히 암기위주의 입시교육이 아니라, 지식과 인성이 균형을 갖추도록 하는 전인교육을 통해 정확한 나침반을 갖게 한다면, 개개인의 성공은 물론 세계에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러한 뜻을 갖고 먼 훗날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라이프 아카데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는 9월 28일까지 동원육영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거쳐 12월 26일 입학식 및 캠프를 시작으로 본 과정에 들어간다.

2018-08-27 15:02: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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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폐업도 전략이 필요하다.

[이상헌칼럼]폐업도 전략이 필요하다. 폐업컨설팅도 해주시나요? 요즘 자주 받는 질문들이다. 작금의 창업시장을 대변하는 일이라 하겠다. 누구나 부푼 기대감과 용기를 가지고 창업시장에 뛰어든다. 지난해 국세청 통계를 보면 전국적으로 18만7837개의 음식점이 개업을 했고, 16만9164개의 음식점이 폐업을 했다. 평균 음식점 창업비용은 점포비용을 제외하고 적어도 약 4000~8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만일 각각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점포를 폐업할 경우 얼마 정도의 환급성을 실현할 수 있을까? 보통의 경우 시설과 기기에 대하여 잔존가치금액을 선정한다. 환급액 기준이 되는 감가상각금액을 계산한 후 실 가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환급액 기준이 되는 감가상각금액을 계산한 후 실 가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것이 무시되기 일쑤다. 폐업을 하기 위한 절차는 크게 행정적 절차와 실무적 절차로 구분된다. 행정적 절차는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고 세금에 관한 정산과 건물주인과의 임대차 관계의 종료를 의미한다. 실무적 절차는 점포의 양도양수나 시설물에 대한 철거, 그리고 집기나 용품에 대한 처리 등이다. 행정적 절차는 처리 매뉴얼에 따라 신고하고, 반납하고, 지급하는 수순을 밟으면 되지만 정작 어렵고 힘든 것은 실무적 처리다. 가장 이상적은 폐업방식은 현 업종을 그대로 제3자에게 판매하는 인계방식이지만 그 대상과 적임자를 찾기 매우 어렵다. 양도양수방식이 가장 투자비용 손실을 만회하는 방식이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어디서 그 대상을 찾아야 할 지 난감하다. 그러다 보니 그러한 약점만을 노리고 심리적 조급함을 이용해 권리금을 가로채거나 소개비나 광고비 명목으로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인 경우에는 해당 브랜드 본사에 점포양도 양수를 의뢰해서 성사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 또한 지역과 금액, 영업상태, 본사의 지급금액, 등으로 인해 쉽게 성사되지 않는다. 본사입장에서도 신규 가맹점을 늘리는 방법이 수익성 측면에서 우수한데 굳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양도양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이유도 없다. 어찌됐건 현 상태로 양도양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시설물 처리를 통한 폐업을 해야 한다. 이럴 경우 먼저 점포계약서에 준한 문구와 계약사항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만약 임대계약서에 원상복귀나, 원상태, 혹은 시설 전 상태 라는 표현의 문구가 있다면 철거비용을 지불하고 계약 전 상태로 복구공사를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계약서를 작성할 때 계약 만료 시 조항에 대해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음식업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냉난방기, 주방기기, 기구, 용품, 소모품, 소품 등 다양한 집기들의 처리도 쉽지만은 않다. 처음 구입시 금액에 사용기간과 상태에 따른 감각상각 비용을 공제한 잔존가치금액으론 판매도 어렵고 판매처를 찾기 또한 어렵다. 하지만 판매가 되더라도 집기의 판매가격 협상과정은 절대 폐업자에게 유리하지 않다. 폐업전문업자들은 평균 구매가의 10~15% 수준인 헐값을 제시한다. 우리가 사주는 게 다행이라며 "팔기 싫으면 말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폐업자들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이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의 창업전략 중 리스크 관리형 창업이 중시되고 있다. 예컨대 폐업 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포계약시 원상복귀 항목을 최소화하거나 최근 등장한 O2O 점포거래 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폐업 시 비교적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그 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단 폐업을 대비한 전략을 세웠을 때 성립되는 이야기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8-27 15:02:0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