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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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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레오파와 아토피 신약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

JW중외제약, 레오파와 아토피 신약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 JW중외제약은 피부질환 영역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인 LEO Pharma(이하 레오파마)와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레오파마는 1908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메디칼 피부질환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 후시딘, 자미올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다수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바이엘의 피부과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피부과 분야에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레오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1601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며, 한국에서의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 본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700만달러(약 190억원)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8500만달러(약 4310억원)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총 계약규모는 4억200만달러로 한화로는 약 4500억원에 이른다. 또한 이와 별도로 제품 출시 이후에는 레오파마의 순매출액에 따라 최대 두 자리수 비율의 로열티도 받게 된다. 레오파마의 글로벌 R&D책임자 퀄러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구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언멧-니즈(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라며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JW1601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오파마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새로운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JW1601은 레오파마가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신약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준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장은 "이번 계약은 피부과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레오파마에서 JW1601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양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 및 상업화도 성공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밖에도 현재 진행중인 다른 First-in-Class 후보 물질들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아토피치료제 시장은 지난 2016년 45억7500만달러(약 5조1000억원) 규모를 기록했으며, 2024년엔 73억달러(약 8조2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08-24 14:38: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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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스컨설팅,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 9월부터 진행

맥세스컨설팅,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 9월부터 진행 맥세스컨설팅은 제28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이 9월부터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제대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으로 마련한 이번 전문가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맥세스컨설팅이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8년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보고서'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에 2017년 12월 31일까지 기준의 프랜차이즈 기업은 4538개 브랜드는 5581개다. 5581개의 브랜드 중에 매출 20억 미만인 75.7%의 영세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예상매출액에 대한 범위, 정보공개서 등록 기재사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시장규모보다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분쟁이나 법에 입각한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본부의 조직체계 및 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부는 일회성 및 단타성의 전략이 아닌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해결책과 실무적 반영 책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제28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은 9월 1일부터 종각 소재의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시작된다. 맥세스컨설팅이 주최,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은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핵심인재 육성과 징벌적 손해배상대응, 로열티체계 구축을 통해 '프랜차이즈 제대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크게 10가지의 내용을 중축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전문화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검증된 교육기관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교육을 수료한 1100여 명의 교육생이 현장에서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24 14:38: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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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사업장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실시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사업장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실시 CJ프레시웨이가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월부터 위탁 운영중인 전국 5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잔반 없이 그린라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식량 자원 절약 및 음식물 쓰레기 폐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직접 식사를 하는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잔반 없는 고객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 진행, 메뉴별 적당량을 안내하는 POP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예상 식수 변화폭을 매주 모니터링하고 1인 적정량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정확한 식수 예측을 통해 적정량을 조리함으로써 버려지는 식재를 최소화하는데도 집중했다. 그 결과 CJ프레시웨이는 캠페인 시행 두 달 만에 월 평균 약 6~7%정도 잔반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략마케팅팀 관계자는 "전국 각 점포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활동의 우수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활용하는 등 해당 캠페인이 기본 생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 비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8-24 14:38: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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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2018 송도맥주축제' 참가…칼스버그 알린다

골든블루, '2018 송도맥주축제' 참가…칼스버그 알린다 골든블루가 국내 최대 맥주 축제인 '2018 송도맥주축제'에 참가해 칼스버그를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하여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에서 생산하는 맥주다. 라거 맥주의 아버지인 칼스버그는 100% 몰트 맥주의 우수한 품질과 가볍고 달콤하며 균형 잡힌 맛으로 전세계 맥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현재 150개 넘는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송도맥주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18 송도맥주축제'에는 국내외 다양한 맥주 라인업과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또한 SNS상을 뜨겁게 달군 다양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특히 DJ DOC, 크라잉넛, 비와이&심바 자와디 등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의 발라드, 락, 힙합,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이며, 매일 밤 불꽃놀이와 마지막 행사로 EDM파티가 열려 세계 다양한 맥주와 함께 늦은 여름 밤까지 축제의 열기를 더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블루에서 5월부터 유통을 시작한 '칼스버그'는 처음으로 송도맥주축제에 참가해 생맥주 판매, 칼스버그 글라스 증정, 부채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소비자들에게 한층 다가가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점차 성장하는 수입 맥주시장에서 칼스버그의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 참여 및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며 "칼스버그를 통해 소비자들이 소확행을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활동을 시행하여 칼스버그를 수년 내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TOP 5위 브랜드로 육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8-24 14:38: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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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유한양행 삐콤씨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유한양행 삐콤씨 유한양행 '삐콤씨'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의약품으로 올해 발매 56주년을 맞았다. '삐콤씨'는 국민들의 영양이 부족했던 시기인 1963년 첫 선을 보이며 반세기가 넘게 꾸준히 대표 국민 영양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삐콤씨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를 풀어 불규칙한 리듬을 깨우는 데 효과적이다. 삐콤씨에 들어 있는 비타민 B는 몸 속 내에서 산화·환원 반응을 촉진시켜 몸 속 성장과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예컨대 아미노산을 분해하며 산소와 에너지를 함유하는 영양소를 온몸 구석구석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 C는 수용성으로 인체의 조직세포·잇몸·혈관·뼈·이 등의 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콜라겐을 만드는 데 관여한다. 초기에는 비타민B 복합제라는 의미에서 '삐콤'으로 탄생했다. 이후 비타민C 성분을 강화하면서 '삐콤씨'로 업그레이드됐다. ◆원조 국민영양제 '삐콤씨' 삐콤의 탄생은 1960년대 시대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전쟁 후 가난의 대명사였던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 많은 사람들은 배고픔과 싸워야 했고, 제대로 된 영양을 섭취하지 못했다. 당시 가난한 국민들은 미국의 원조로 들어온 옥수수가루를 배급받으며 강냉이죽으로 주린 배를 채웠는데,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던 이들에게 펠라그라와 같은 비타민B 결핍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옥수수는 체내에서 분해되며 비타민B3(니아신)가 대량 소모되기 때문에 펠라그라병 등이 발병하는 원인이 되어 비타민B군의 섭취가 더 필요하게 된다. 당시 영양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들에게 펠라그라뿐 아니라 각기병과 구루병 등 비타민B 결핍증이 흔하게 나타났는데, 이들을 위해 탄생한 비타민B 복합제가 삐콤인 것이다. ◆유일한 박사의 사명감 삐콤정은 유일한 박사의 특별한 지시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비타민B 결핍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국민을 위해 저렴한 값에 건강증진과 영양을 보급하겠다'는 사명감으로 탄생한 삐콤은 그 당시 '비타민B 보충은 절대필요'라는 지면광고를 시작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는 해열제, 비타민 등에 합성마약을 넣어 제조한 메사돈 파동, 밀가루 항생제 사태 등 제약업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극에 달하던 때였다. 하지만 유한양행은 모든 제조약품의 성분과 함량을 정직하게 지켜 버들표 자체가 신용의 상징이 되도록 했다. 비타민의 경우 습기와 열 때문에 제조 중 자연 손실되는 것까지 고려해 여유분을 더 넣어 완제품 시 약전에 명기한 함량과 똑같도록 제조했다. 이렇게 발매된 삐콤은 태생부터 국민건강을 향한 유한양행의 창업정신이 만들어낸 제품이기에 50년이 지난 지금도 국민영양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삐콤씨 변천사 삐콤정은 시판 이후 1960~1970년대 우리나라 비타민 시장을 선도해 왔다. 삐콤정은 출시 10여년만인 1975년 출시당시와 비교하여 1239%라는 놀라운 매출 성장을 기록하게 된다. 이렇게 성장한 삐콤정은 나온 지 20여 년만인 지난 1987년 삐콤씨로 다시 태어난다. 삐콤씨는 급속한 산업화로 급증한 공해와 스트레스로 인해 현대인의 비타민 필요량이 늘어난 데다 좋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욕구에 따라 개발된 제품으로 비타민 B와 C의 복합제다. 삐콤씨는 삐콤정에 비해 성분과 함량이 대폭 보강됐다. 특히 비타민C는 50㎎에서 600㎎으로 12배나 늘었다. 제형 역시 당의정에서 필름코팅정으로 개량돼 비타민을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삐콤씨는 10년 만인 1997년에 '삐콤씨 에프'를 선보였다. 다양해지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엽산 비타민E 철분 등을 보강한 것이다. 그리고 2004년 말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DCA) 10mg과 엽산, 아연 등을 함유한 '삐콤씨 에이스'를 출시했다. ◆제 2의 도약 2018년 출시 56돌을 맞는 삐콤씨는 1987년 삐콤씨가 출시된지 25년 만에 기존 삐콤씨에 비타민E와 셀레늄 등 항상화 성분을 보강해 리뉴얼을 실시했다. 또한 여성을 위한 '삐콤씨 이브'도 비타민B와 C에 철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대표 항산화물질인 코넨자임Q10, 비타민E 등을 더해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4월 1일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삐콤씨 액티브를 출시했다. 삐콤씨 액티브의 출품으로 유한양행 삐콤씨는 제품의 다양화와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인 반영으로 명실상부한 유한양행 대표 비타민으로서 현대인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삐콤씨 액티브 출시 후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온 삐콤씨가 장수제품의 자부심을 넘어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과 제품력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삐콤씨가 국민영양제로 지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23 17:02: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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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발사르탄' 검사 완료…명문제약 제품 판매중지

식약처, '발사르탄' 검사 완료…명문제약 제품 판매중지 명문제약의 '발사닌정80㎎(발사르탄)'이 판매중지 조처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국내에 수입 또는 제조되는 모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52개사 86품목)을 수거해 검사한 뒤 이러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중국 제지앙 화하이에서 제조한 발사르탄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데 따라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식약처가 지난 6일 발사르탄 41개 품목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 발표 후 나머지 45개 품목을 수거·검사한 결과, 2개 품목에서 NDMA 관리 기준(0.3PPM)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원료의약품들은 스페인 퀴미카 신테티카(Quimica Sintetica)에서 제조해 팜스웰바이오가 수입한 1개 품목과 중국 지앙쑤 종방(Jiangsu Zhongbang)이 제조한 명문제약의 1개 품목이다. 이 가운데 팜스웰바이오의 발사르탄을 사용한 5개 완제의약품은 지난달 7일 이미 판매 중지돼 명문제약의 발사르탄 완제의약품 1개만 이날부터 판매가 중지된다. 이 제품은 이날 0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처방·조제가 차단됐다. 건강보험 급여도 적용되지 않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된 의약품을 처방 받은 환자분들은 종전에 처방을 받은 요양기관에 방문, 1회에 한해 환자 본인부담금 없이 문제가 없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처방, 재조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어 종전에 조제를 받았던 약국에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도 의약품 교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NDMA 잠정 관리 기준을 초과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과 이를 원료로 제조된 완제의약품을 대상으로 수거 조사를 벌여 이날까지 총 175개 완제의약품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등록 제도를 개선해 의약품에 포함될 수 있는 불순물에 대한 자체 관리를 의무화하고 해외제조소 등록제 및 실사 근거를 법제화해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 6일 발표 이후 '발사르탄'의 NDMA 함량 분석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환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NDMA 검출 제품을 복용했던 환자들에 대한 영향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잠정 판매 중지 및 처방 제한 관련 제품 목록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8-23 16:35: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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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독감신속진단키트 출시

보령바이오파마, 독감신속진단키트 출시 보령바이오파마가 독감신속진단키트 MR플루패스트(Flu Fast)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MR플루패스트는 디바이스 타입으로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Immunochromatography) 방법(면역측량법 중 항체생산세포 또는 조직절편 표본에 존재하는 특정항원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검출하는 간접형광법을 기반으로 한 항원 검출방법)으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컬러비드를 사용해 적·청색으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육안으로 구분하는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판독시간은 강한 양성 검체의 경우 30초 이내 판독이 가능하고, 일반적으로는 3~10분만에 판독이 가능하다. 특히 코판스왑(검체를 체취하는 면봉류)사용으로 소아 검체 체취를 더욱 용이하게 했으며, 딱딱한 프라스틱 소재로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용액 튜브를 연질로 변경해 더욱 손쉽게 검사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수의 인플루엔자 A, B형 균주의 검출이 가능하며, Real time PCR(연쇄중합반응 결과 산물을 실시간에 정량적으로 보여 주는 기기)대비 높은 민감도가 특징이다. 임승현 보령바이오파마 PM은 "편의성을 높인 우수한 성능의 진단키트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처방의와 환자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진단키트에서 백신, 치료제까지 인플루엔자 라인업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3 16:35: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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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산도스와 MOU 체결

일동제약, 산도스와 MOU 체결 일동제약이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 그룹의 산도스와 전략적 제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산도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및 판매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일동제약의 윤웅섭 대표와 산도스의 아세안 및 북아시아 지역 책임자 프랜시스 베일런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필요한 경우 일동제약이 보유한 품목 판권 및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일부 권리를 산도스가 라이선스 또는 서브라이선스 형태로 계약, 확보한다는 것이 골자다. MOU와 관련된 분야는 심혈관계, 내분비계, 중추신경계, 종양계, 감염계, 소화기계, 호흡기계, 안과계 등이며, 대상 지역은 일본, 중국, 동남아 국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다. 일동제약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수익 창출 기대와 함께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라이선스 인-아웃 기회 확대 및 관련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세계적 제약사인 산도스와 파트너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가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3 16:35: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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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임직원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임직원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롯데칠성음료는 이영구 대표와 임직원이 지난 22일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Ice-Bucket Challenge)'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잠시나마 공감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영구 대표 및 노조위원장, 임직원 총 77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과 함께 사명을 상징하는 숫자인 '7'을 활용해 조성한 기부금 700만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우리나라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전 세계적으로 퍼진 사회운동이다.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쓴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영구 대표는 지난 7월 31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명했다.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뜻깊은 행사이자 의미있는 도전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루게릭병과 싸우는 환우와 환우 가족분들을 응원하며, 마련된 기부금이 환우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08-23 16:35: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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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일본 판매 개시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일본 판매 개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달 일본에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의 일본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Nippon Kayaku)와 공동 판매에 나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해 말부터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의 직접 판매(직판) 체계를 구축, 일본을 시작으로 영업력 제고 및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직판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도 현장 경영에 나서며 힘을 보태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일본 위암학회와 소화기학회, 류마티스학회 등에 일본 주요 의료관계자들을 만나 '허쥬마' 마케팅 활동을 직접 지휘한데 이어, 일본 후생노동성(MHLW) 임직원 대상 강연 등에서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소개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수적인 제약 시장으로 손꼽혀온 일본에서 최근 바이오시밀러 관련 우호 정책들이 속속 발표되는 등 바이오시밀러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일본 정부가 바이오시밀러 허가 대상 물질을 2020년 말까지 2배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데 이어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된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일본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약가 환급으로 인한 정부의 재정 부담이 매년 가중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도입 및 처방 촉진 정책 등 정부의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과 영업 활동, 파트너사와의 공동 판매 시너지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허쥬마'의 시장을 확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8-23 16:35: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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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달빛 에디션' 판매

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달빛 에디션' 판매 롯데리아는 포켓몬 스노우볼 '달빛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롯데리아가 지난 3월 출시 하루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던 포켓몬 스노우볼 '벚꽃 에디션'에 이은 것이다. 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달빛 에디션'은 포켓몬 캐릭터 4종(피카츄·파이리·나몰빼미·블래키)으로 구성됐다. 야광으로 빛나는 달과 흔들면 입자가 퍼졌다가 떨어지는 글리터를 별로 표현해 1차 벚꽃 에디션과의 차별화 및 희소성 가치를 높였다. 롯데리아 스노우볼 '달빛 에디션'은 오는 24일부터 1세트당 1개의 스노우볼을 9천9백원에 단품 구매시 2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25일에는 롯데리아 롯데월드몰잠심B1점, 왕십리역사, 안산D/T 매장에서는 포켓몬 달빛 에디션 출시 기념 캐릭터 피카츄가 각 매장에서 환영 인사와 포토타임을 갖는 이벤트를 14시, 15시, 16시 정각에 진행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 선보인 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벚꽃 에디션'의 고객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뜨거웠다"며 "2차로 선보이는 '달빛 에디션'은 롯데리아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희귀성 있는 제품으로 조기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08-23 11:00: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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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日 타카라바이오와 항암바이러스 신약 도입계약 체결

동아ST, 日 타카라바이오와 항암바이러스 신약 도입계약 체결 동아ST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일본의 바이오기업인 타카라바이오와 항암바이러스 신약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ST는 타카라바이오가 일본과 미국에서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신약 Canerpaturev(C-REV)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타카라바이오는 동아에스티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외에, 상업화 후 판매 로열티 등을 받고 완제품도 공급한다. 현재 타카라바이오는 C-REV를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치료제 및 췌장암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우선 악성 흑색종치료제로 2019년 3월까지 일본에서 제조판매승인을 신청 할 계획이다. 동아ST는 일본 내 개발 진행단계에 맞춰 국내에서 악성 흑색종치료제 및 췌장암치료제로 허가 받고 판매할 계획이다. 항암바이러스 신약 C-REV는 자연발생적으로 약독화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Herpes Simplex Virus type1, HSV1)이다.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아 암세포 내에서의 우수한 자가 증식능력과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며, 다양한 암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다. 항암바이러스는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 내에서만 자가 증식해 암세포를 파괴한다. 또한 암세포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암 항원이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지속적인 암세포 공격과 전이된 부위에 작용, 재발을 억제하는 장점 등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평가 받고 있다. 동아ST 관계자는 "최근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시 객관적 반응률과 완전관해율이 상승한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항암바이러스에 대한 전세계 제약회사들의 관심이 높다"며 "동아에스티는 이번 타카라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항암바이러스를 도입함으로써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대 및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8-08-23 10:59: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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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CJ헬스케어,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CJ헬스케어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만리동에 소재한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천연이끼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실내소음을 낮추는데다 눈의 피로를 완화시켜주는 등 환경 친화적인 기능을 가진 식물이다. 이번 활동은 CJ헬스케어가 서울 곳곳의 공기정화를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쾌적한 공부방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형형색색의 스칸디아모스를 다양한 액자 틀에 채워 넣으며 공부방용 스칸디아모스 액자들을 완성해냈다. CJ헬스케어 임직원들과 센터 아동들이 완성한 스칸디아모스 액자들은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모두 기부되어 실내에 떠다니고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켜주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는 스칸디아모스는 실내 먼지 흡수, 눈의 피로 완화 및 흡음 등에 도움이 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친환경적 기능을 하는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통해서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이슈해결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서울시어린이병원 어린이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심신의 치유를 도모하고자 작은 정원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2018-08-23 10:59:5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