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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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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올 시즌 국내 첫 독감백신 출하 개시

GC녹십자, 올 시즌 국내 첫 독감백신 출하 개시 GC녹십자는 2018/19 시즌용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즌 GC녹십자는 국내에 약 9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 분량의 독감백신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이다. GC녹십자 독감백신은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 측은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를 고려해 국내 공급량을 소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처럼 북반구에 있는 나라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한다. 이 때문에 백신 제조사들은 통상 독감 유행에 앞서 이르면 8월부터 병·의원에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GC녹십자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일종의 품목허가 격인 사전적격심사(PQ)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GC녹십자는 우리와 계절이 정 반대인 남반구에 있는 국가들에 독감백신을 수출하면서 '비수기'가 없는 사업으로 확장시켰고, 국제 공공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강정호 GC녹십자 마케팅 팀장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국내 최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한다"며 "수출용을 포함한 북반구 독감백신 출하가 마무리되면 곧 이어 남반구 수출용 독감백신 생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번 출하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의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8-08-20 17:26: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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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상반기 일반의약품 매출 1위

일동제약 '아로나민' 상반기 일반의약품 매출 1위 올해 상반기 일반의약품 매출 1위 브랜드는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아로나민'이 차지했다.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에 의하지 않고 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20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구 IMS헬스)에 따르면 아로나민 시리즈는 상반기 344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8% 증가한 규모다. 아로나민 시리즈에는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이엑스' 등이 있다. 아로나민 시리즈에 이어 2위는 동국제약의 치주질환 보조 치료제인 '인사돌'이 차지했다. 인사돌과 인사돌플러스로 구성된 인사돌의 상반기 매출액은 200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감소했다. 3위는 한독의 진통소염제 '케토톱(196억9000만원)', 4위는 대웅제약의 '우루사(168억4000만원)'였다. 케토톱과 우루사의 매출은 각각 23.92%와 12.97% 늘어났다.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160억7000만원)'이 5위, 종근당의 '이모튼(151억원)'이 6위에 올랐다. 광동우황청심원과 이모튼의 매출은 각각2.95%와 35.66% 증가했다. 동화약품의 소화제 '활명수(147억3000만원)'가 7위,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계단 내려왔으며, 대웅제약의 비타민제 '임팩타민'(140억9000만원)이 8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랐다. 이어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해열·진통·소염제인 '타이레놀(137억원)'과 바이엘코리아의 '아스피린(122억3000만원)'이 9, 10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비타민제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인구 고령화 등으로 장년층이 주로 소비하는 일반의약품이 상위에 포진했다. 치주질환 치료제 '인사돌'과 '이모튼', 주로 관절 통증에 사용하는 '케토톱' 등이 대표적이다.

2018-08-20 17:26: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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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진행

제일기획,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진행 제일기획이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제일 패밀리 데이(Cheil Family Day)'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2011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초청해 부모가 일하는 회사를 견학하는 '주니어 제일러스 데이(Junior Cheiler's day)'를 시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초청 대상을 형제, 자매 등 온 가족으로 확대하고 행사 이름을 '제일 패밀리 데이'로 변경했다. 올해 행사에는 총 35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의 만남, 제일기획 홍보관 투어, 리움 박물관 및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취업, 창업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을 처음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공대 출신으로 중공업 분야에서 일 하다가 제일기획에 입사한 이색 경력의 직원이 멘토로 나서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강진호 씨는 "진로를 어떻게 정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 모호했는데 오늘 멘토링을 통해 전공, 관심사 등 나만의 강점을 되돌아보며 보다 명확하게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일과 삶의 균형이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직장어린이집 '아이제일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자녀교육 세미나,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워킹맘 간담회', 사내 심리상담센터 휴(Hyu)를 통한 가족 심리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제일 패밀리 데이와 같이 가족간의 교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워라밸을 이끄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8-20 15:45: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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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단체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자에 사형선고"

외식업단체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자에 사형선고" 자영업 외식업자들도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정부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생계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빌딩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인상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외식 자영업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영세한 자영업자에게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사실상 '사형 선고'"라며 "'을과 을'의 갈등을 부추기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과연 문재인 정부의 혁신정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권과 정부가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외식업중앙회는 ▲최저임금 인상 관련 범정부 대책 마련 ▲자영업자를 포함한 특별기구 설립 ▲가맹점 매출 구분 없이 신용카드 수수료를 1%로 인하 ▲외식지출비 소득공제 신설 ▲ 부가가치세법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한도폐지 ▲온라인식품위생교육 폐지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오는 24일까지 5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2차 집회는 이달 29일 광화문광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2018-08-20 15:4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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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퇴직자 10년간 재취업 공시…'조직 쇄신안' 발표

공정위, 퇴직자 10년간 재취업 공시…'조직 쇄신안' 발표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퇴직하면 10년 동안 민간기업 재취업 이력이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현직자와 퇴직자의 사적 접촉까지 차단된다. 또한 현직자가 퇴직자, 기업, 로펌 등 공정거래 업무 관계자와 함께하는 외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기업·로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강의도 전면 금지된다. 20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위원회 조직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 쇄신 방안은 재취업 알선 관행 타파, 재취업 관리 강화, 공직윤리 강화를 목적으로 모두 9개의 방안이 포함됐다. 공정위는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퇴직자의 재취업 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외부인 접촉으로 인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공정위 현직자와 퇴직 재취업자 간 사건 관련 사적 접촉을 전면 금지한다. 사건 관련 사적 접촉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이를 위반한 현직자는 중징계하며 퇴직자는 항구적으로 공정위 출입 금지 등의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퇴직자와 현직자 간 현장조사 및 의견 청취 절차 등의 공식적 대면 접촉, 사무실 전화, 공직메일 등 공식적 비대면 접촉도 보고 의무 대상으로 확대한다. 퇴직자가 공직자윤리법 상 취업제한기관 및 그 소속 계열사 등에 재취업할 경우 퇴직일로부터 10년 간 그 이력을 공정위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공개한다. 4급 이상 현직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비사건부서에 3회 이상 연속해 발령하지 않는 등 인사원칙을 설정해 퇴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이른 바 '경력관리' 의혹을 원천 차단한다. 퇴직예정자의 재취업 자체 심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인사혁신처와 협의하여 특별승진 제도 개선, 재취업 자체심사 매뉴얼 작성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현직자가 퇴직자, 기업, 로펌 등 공정거래 업무 관계자와 함께하는 외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기업·로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강의도 전면 금지된다. 공정위가 쇄신안을 내놓은 이유는 검찰조사 결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퇴직 간부 18명을 고액 연봉을 받고 일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16곳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같은 혐의로 정재찬·노대래·김동수 전 위원장과 김학현·신영선 전 부위원장 등 전현직 수뇌부 1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공정위는 쇄신 방안은 향후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구성원 전체가 일심단결해 노력하겠다"며 "쇄신 방안은 일회성·임기응변식 조처가 아니며 향후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08-20 15:45: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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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中 알리바바 '티몰'과 MOU…중국 진출 본격화

베페, 中 알리바바 '티몰'과 MOU…중국 진출 본격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주최사 베페가 중국 대륙 공략에 본격 나선다. 베페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고 20일 밝혔다. 베페는 오는 23~26일 열리는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티몰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베페는 육아용품의 중국 수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티몰 입점을 연결해주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B2C 플랫폼이다. 중국 주요 역직구몰로 중화권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연간 집계되는 활동 고객 수만 무려 5억명이 넘는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이번 베페와 티몰의 만남은 중화권 유통망을 확장하고 국내 육아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티몰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베페가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수출 길을 열어 주는 유통 플랫폼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형권 알리바바 그룹 한국 총괄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큰 베이비페어 주최사 베페를 통해 전도유망한 한국 육아브랜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 부스 참여를 통해 참가 기업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티몰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8-08-20 15:45: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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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폐업을 피하는 매장운영 4가지 원칙

[이상헌칼럼]폐업을 피하는 매장운영 4가지 원칙 지난해 자영업자 폐업율이 92%로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곳 중 9곳이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 최저임금상승과 소비위축, 고용악화와 부채증가 등 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그래도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생존방법을 찾아야 한다. 많은 창업자들이 매장을 오픈한 후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소위 대박 났다는 점포들을 분석해보면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 고객의 소비성을 정말 철저하게 분석한다. 고객의 구매요인을 계절별, 월별, 주간별, 시간별로 나누어서 판매제품의 판매율을 분석하고, 그 분석자료에 의해 진열방법과 SIZZLE(판매를 도와주는 그림이나 글씨 등 홍보물)물을 선택하여 유도판매 한다. 예를 들어 수직진열은 진열된 상품간 회전률 차이는 없지만 수평진열보다 고객이 훨씬 편하게 느낀다. 수평진열의 경우 제품군별로 시각적 비교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터 등 홍보물의 진열은 잘 팔리는 상품과 함께 진열함에 따라 후광구매가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즉 시각적으로 고객의 흡입을 유도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객의 구매심리에 따라 고객의 흡입력과 구매력을 상승시키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둘째, 작은 것이 고객을 감동시킨다. 고객은 제품의 품질과 기능을 위주로 구매하지만 긍극적으론 가치를 중요시한다. 가치란 브랜드의 가치와 함께 고객의 가치를 존중해 주는 서비스적 가치를 의미한다. 판매행위에 앞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유도하는 행위에 고객을 배려하는 진실함을 상품화한다. 접객인사의 목소리톤을 파, 솔 정도의 음계를 계절적, 시간적 응대화술로 소비자의 기분과 느낌을 전달한다.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더 필요한건 없으세요?", "조금 늦어 죄송합니다" 셋째, 매장 운영에 수치를 적절히 활용한다. 매장내 홍보물의 위치, 접객시 고객과의 아이컨택, 주문시 고객과의 거리, 모든 것이 수치로 적정성이 요구된다. 82㎝, 50㎝, 138㎝, 15도, 26.7% 등 다양한 수치를 매장운영에 활용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서비스업과 판매업의 매대 높이는 평균 82㎝가 평균 신장의 소비자들이 편하게 제품을 볼 수 있는 높이이다. 물론 구매력 또한 높다. 고객과 제품 매대와의 거리는 50㎝가 가장 이상적이다. 소비자의 시각적 흥미로움이 좋은 높이는 138~151㎝ 사이가 구매력이 가장 좋다. 고객들의 시선의 방향이 상향15도의 높이가 가장 자연스럽고 일반적으로 편한 각도이다. 각 진열장 높이별 구매률을 점검해보면 138~151㎝의 높이의 상품 구매률이 전체의 26.7%로 월등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넷째,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일정한 지역내에서 수익의 기반을 활성화 노력을 한다. 따라서 고객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지역 주민을 위해 일부 환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년가장, 독거노인, 양로원, 고아원 등 지역을 위한 봉사와 헌신이 결국 지역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 운영은 전략과 실행능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아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8-20 14:37: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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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신개념 매장 'BBQ 치킨 레몬' 오픈

BBQ, 신개념 매장 'BBQ 치킨 레몬' 오픈 BBQ가 신개념 치킨 매장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매장의 구성과 운영 전 영역에서 기존의 치킨가맹점 모델을 혁신적으로 차별화한 'BBQ치킨 레몬' 대치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대치본점을 시작으로 'BBQ치킨 레몬'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새롭게 오픈하는 가맹점에 신모델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기존 가맹점 역시 순차적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전면적인 혁신과 변화를 표방한 모델답게 'BBQ치킨 레몬'은 새로움과 독특함을 내세웠다. 브랜드명에서 '레몬'을 강조한 것 역시 상큼함과 신선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다. 'BBQ 치킨 레몬'은 20~30대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동시에 세련미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중·장년층도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모두의 치킨','예스! 치킨(Yes! Chicken)'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은 이러한 전략과 맞닿아 있다. 이 매장은 BBQ가 20여년간 축적해온 역량과 외부 전문가 집단의 노하우가 결집한 결과물이다. 숙명여대 산학연구단의 브랜드 전문가 집단과 유명 셰프가 기획과 개발의 전 단계를 함께 했다. 매장 인테리어에서 상큼함을 찾아볼 수 있다. 대치본점은 매장 내부에 올리브 그린과 레몬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스테인리스와 타일 중심의 시공을 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안락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팔걸이가 있는 편안한 의자를 마련하고, 테이블도 일반적인 규격보다 1㎝ 낮게 제작해 안정감을 주도록 했다. 메뉴 구성에도 색다르게 했다. 기존의 치킨 매장이 프라이드와 양념 치킨 등 비교적 대중적인 메뉴에 한정돼 있는 것과 달리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에 걸맞은 요리를 가미했다. 이는 치킨을 고급요리로 격상시키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메뉴는 신라호텔 출신의 최유강 셰프가 주도했다. 베이징덕에서 영감을 얻은 '북경치킨'과 '청양고추 유린기 치킨','파무친 골뱅이 치킨'등이 대표적이다. 메뉴 구성도 고객층에 따라 세분화됐다. 브런치를 선호하는 주부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류와 시리얼 세트를 내놓는다. 신선한 원두로 로스팅한 커피도 준비돼 있다. 친환경 포장재인 '펄프몰드'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윤경주 사장은 "'BBQ 치킨 레몬'은 매장 구성과 운영, 메뉴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신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전통의 BBQ가 새롭게 변화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0 14:36: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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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폭염·가뭄 피해 농가에 용수 공급

JW그룹, 폭염·가뭄 피해 농가에 용수 공급 최근 연이은 폭염과 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수액 생산에 사용하는 물을 농가에 지원한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당진시청과 협력해 JW당진생산단지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용수 지원은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JW당진생산단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1일 평균 수액제 50만개를 생산하고 배출되는 약 1000t가량의 용수가 사용된다. JW당진생산단지는 자동화 폐수처리설비와 미생물 배양을 이용한 정수방식을 도입해 농업용수에 적합한 2급수를 배출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날 당진시 송악읍, 송산면 농가에 15t급 사설 살수 차량 3대를 동원해 총 250t의 용수를 공급했으며, 앞으로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해 6월에도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공장 인근 20여개 농가에 용수 5000t을 지원한 바 있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7월부터 시작된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충청남도 전역에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당진시와 협력해 인근 논가에 용수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0 14:36: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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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취약계층 아동 위한 '희망 KIT 만들기' 봉사활동

CJ푸드빌, 취약계층 아동 위한 '희망 KIT 만들기' 봉사활동 CJ푸드빌이 '점자도서', '양말인형', '희망가방' 등 모두 3종의 '희망 KIT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도상국 및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용품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KIT(조립세트) 만들기'에는 전국 각 지역별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하나 선택해 직접 제작했다. 점자도서는 부직포로 만든 점자표를 종이판에 붙여 내지를 만든 후 이를 가죽끈으로 엮어 만든다. 양말인형은 옥수수 섬유로 만든 양말을 실과 바늘로 꿰매고 안에 솜과 옥수수 씨앗을 넣고 매듭을 지으면 된다. 인형의 귀여운 모양과 부드러운 촉감이 어린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CJ푸드빌은 이달 중 '체인지메이커', '월드쉐어', '굿네이버스' 등 단체를 통해 국내 시각장애 관련 시설 및 베트남 등으로 완성된 KIT 제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KIT 구매 시 포함된 일부 금액은 시각장애인 의료비와 교육비 그리고 취약국가 현지의 식수위생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사용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그룹의 나눔 철학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전 임직원 대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CSR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0 11:12: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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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 신설…정성애 교수 사회공헌부장 임명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 신설…정성애 교수 사회공헌부장 임명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최근 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사회공헌부장에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는 1987년 소외받은 아픈 이들과 함께했던 '보구여관(普救女館)'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화, 다각화할 계획이다. 사회공헌부 산하에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GHIG),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 대외협력실, 사회공헌운영실을 두었다. 이는 국내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연구활동, 그리고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에서의 의료봉사와 선교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그동안 의료원 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체계화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중해 의료원의 사회공헌 활동이 전략적,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공헌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 중인 이대서울병원 완공 이후에도 이화의료원의 발전과 연구,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기금 모금 활동도 함께 담당한다. 정성애 사회공헌부장은 "사회공헌부를 통해 지역 상생, 국내외 봉사활동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화의료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0 11:12: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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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휴온스 임직원, '나눔의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휴온스글로벌·휴온스 임직원, '나눔의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휴온스 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우들의 일손을 돕는 '나눔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휴온스글로벌과 자회사 휴온스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5명이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장애우들의 일손을 돕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에 체결한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휴온스글로벌 및 휴온스는 연간 회사차원의 후원금 지급 외에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나눔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지난 7월부터 성남 지역의 '가나안근로복지관', '효사랑 운동봉사회'에서 매월 각 한 차례씩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릴레이로 나눔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3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 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사회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활을 돕는 다양한 형태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의식을 공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 그룹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인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살레시오의 집, 새제천 지역아동센터, 제천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포도나무봉사단, 송암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의료 후원, 교육 기회 제공, 소득 창출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지역 외에도 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의 다양한 복지단체를 후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이고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08-20 11:12:05 박인웅 기자
강스템바이오텍,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안전성 입증

강스템바이오텍,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안전성 입증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을 통해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RA주'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어스템-RA주'는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을 적용한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다. 보라매병원 신기철 교수 연구팀은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요법 적용 이후에도 중등도의 질병활성도를 보이는 환자 11명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9명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에서는 단회 정맥 내 투여 방식으로 총 3가지 세포수를 군당 3명의 환자에게 투여했다. 투여 후 관찰기간 동안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류마티스관절염 질병활성도의 평가 기준인 DAS28의 평균이 1.6 감소함을 확인했다. 고용량 투여군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및 IL-1β, IL-6, IL-8까지 혈액에서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항체치료제(휴미라, 레미케이드, 엠브렐)는 2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TNF-a라는 특정 염증성사이토카인을 차단하는 기전이 주요 작용한다. 하지만 회사의 '퓨어스템 알에이주'는 보다 근본적으로 다중 염증성 사이토카인(TNF- α) 외에도 IL-1b, IL-6, IL-8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됐고 치료 효과상 우월성도 확인했다. 신기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관절염증이 조절되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정맥 내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안전성과 염증반응이 개선됐음을 입증했다"며 "추후 일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1/2a상에서 반복투여의 결과까지 얻게 될 경우 고용량과 반복투여에 따른 치료 효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0 11:11:5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