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CJ제일제당, 결식아동 위한 영양만점 보양식 선물

CJ제일제당, 결식아동 위한 영양만점 보양식 선물 CJ제일제당과 CJ나눔재단이 결식아동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보양식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주요 HMR 제품과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CJ나눔재단에서 진행한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진행됐다. 지난 겨울에 처음 진행된 이 캠페인은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CJ ONE 포인트를 기부하는 모금활동이다. 소비자로부터 기부 받은 포인트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CJ제일제당 제품과 CJ프레시웨이 식자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한끼의 울림' 코너에 사연을 올리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2500만원 가량이 모금됐다. 지난 겨울방학 식재료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CJ엠디원의 푸드스타팀에서 직접 개발한 레시피도 함께 전달했다. 전문 셰프들로 구성되어 있는 푸드스타팀에서 개발한 메뉴는 총 10가지로 비비고 삼계탕을 활용한 '누룽지 카레 삼계탕', '삼계 크림 리조또', '고구마 대파 닭곰탕 전골' 등이다. 전통 보양식보다 아이들 입맛에 맞는 퓨전 보양식을 선보여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푸드스타팀은 메뉴 개발 후 직접 기관에 찾아가 두 번의 품평회를 진행했고, 색다른 맛의 영양식을 접한 아이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전남 담양군에 있는 한 기관의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하고 화려한 메뉴를 보고 놀랐고,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며 한번 더 놀랐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HMR제품인 '햇반컵반'의 모델 배우 박보검의 팬클럽도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통해 선행을 베풀었다. 강원도 삼척 농어촌 분교인 하장고등학교의 사연을 접한 이들은 햇반과 햇반컵반 총 600개를 기부했다. 하장고는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워 학생들이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을 위해 간편식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용권 CJ나눔재단 사무국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영양가 있는 한끼를 먹고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레시피를 개발해 전달했다"며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6 14:58:0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임영권칼럼]보약이 필요한 순간 ②

[임영권칼럼]보약이 필요한 순간 ②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아이들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더 지치게 된다. 보통 간(肝)과 신(腎) 기운이 허약한 아이들이 많은데, 간 기능이 허약하면 기혈순환이 정체되어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잘 쌓이고 짜증이 많아진다. 무리한 활동이라도 하면 코피가 잘 나거나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혈허(血虛)로 인한 기침 등 병치레가 잦고, 정서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등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신은 아이 성장과도 관련 있어 대체적으로 또래보다 성장발달이 더딜 수 있다. 간신(肝腎) 허약아의 경우 황금, 백출, 당귀 등을 넣은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처방으로 정서를 안정시키고 불안한 마음을 풀어주거나, 기운을 북돋우고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공진단(拱辰丹)을 쓰기도 한다. 성장이 더디고 항상 피곤해하는 아이라면 생지황, 인삼, 백복령, 꿀을 넣은 경옥고(瓊玉膏)를 처방하기도 한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체력 증진으로 성장 발육을 돕고 허한 병증을 감소시켜 면역력을 길러준다.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고 심 기운이 허약한 아이에게는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을 쓸 수 있다. 심 기운이 떨어지는 아이는 평소 신경이 예민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여 어릴 때부터 야제, 야경, 불면, 불안증이 나타났을 수 있다. 평소 잘 놀라며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기도 한다. 신체적, 정서적 스트레스로 인해 진액이 고갈되어 비위(소화기) 기능까지 떨어지기 쉽다. 이런 경우 천왕보심단이 마음을 편하게, 머리를 맑게 도와줄 수 있다. 길경, 맥문동, 생지황, 인삼, 황련 등의 약재로 심혈(心血)을 보하여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불안, 가슴 두근거림, 흥분을 가라앉힌다. 기혈순환을 촉진하여 기운을 북돋워주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 안정,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심기 허약아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장육부 허약아 중 폐나 비위 기운이 허약한 경우 피부 면역력이 떨어져 잦은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피부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아토피, 두드러기, 발진 등이 잘 생기며 전염성 피부질환에도 노출되기 쉽다. 여름철에는 땀으로 피부가 끈적이고 습해 땀띠가 잘 나고 벌겋게 부어오르기도 한다. 건조한 겨울철엔 피부가 거칠어지고 가려움이 심해진다. 피부 허약아는 대개 몸속의 습(濕)과 열(熱)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단편적으로 증상을 없애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열이 쌓여 있는 폐(肺)와 메마른 장(腸)을 아이 체질에 맞게 다스리면 피부 재생력이 좋아지고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아토피피부염 같은 경우 율무, 진피, 복령 등의 한약재로 습을 말리고 열을 가라앉힌다. 당귀도 맑은 피를 생성하는 보혈 작용 및 심신 안정에 도움이 돼 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보약으로 불필요한 습열(濕熱)을 없애주면서 진액을 보충하고 원기를 북돋아준다. 올 여름은 기상 관측 111년 이래 최악의 더위라고 한다.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아이가 남은 체력으로 간신히 8월을 버티고 나면 가을과 겨울을 보낼 기력과 성장 에너지는 이미 바닥을 드러내게 된다. 아이가 남아 있는 힘을 쥐어짤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미리미리 기운을 보강해주자.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임영권 한의학 박사(아이조아한의원 수원점 대표원장)

2018-08-16 14:57:5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팔도, '도시락' 패키지 디자인 전면 리뉴얼

팔도, '도시락' 패키지 디자인 전면 리뉴얼 팔도가 용기면 '도시락'의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32주년을 맞는 '도시락'은 그간 고객의 취향을 고려, 패키지가 조금씩 변화해 왔으나 이처럼 대대적으로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빨간 국물을 연상케 하는 붉은 바탕에 중요한 정보를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제품을 상징하는 '엄마' 이미지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친근함을 더했다. 팔도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도시락'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신선하고 젊은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시장에 선보인 '도시락'은 국내 최초 별도의 뚜껑이 있는 사각 용기면이다. 안정성이 뛰어난 독특한 용기는 사발과 컵 모양 두 종류만 있던 당시 시장에서 일대 혁신으로 평가받았다. 소고기맛 '도시락'을 시작으로 '김치도시락', '도시락 라볶이, '도시락 봉지면'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며 지난해에만 1700만개 가량 판매했다. 2015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창민 팔도 면BM 팀장은 "도시락은 색다른 용기와 진하고 깔끔한 맛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30여 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락' 브랜드의 제품 확장을 지속해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16 14:57:4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한국암웨이, 비타민B 함유 'XS 에너지 캔디' 출시

한국암웨이, 비타민B 함유 'XS 에너지 캔디' 출시 한국암웨이의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XS(엑세스)가 2030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XS 에너지 캔디'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XS 에너지 캔디'는 3가지 비타민 B군인 나이아신, B6, 판토텐산을 함유하고 있어 간편하게 에너지를 더할 수 있다. 비타민 함량 또한 식약처 고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0%를 함유하고 있으며, 카페인은 포함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2030 세대의 취향에 맞춰, 트렌디한 디자인의 패키지와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아 한국암웨이 마케팅 상무는 "XS는 암웨이의 브랜드 중 가장 젊고 활동적인 브랜드로,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XS 에너지 캔디는 사탕 제형으로 비타민 B를 섭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며, 시험 전 집중력이 필요할 경우나 운동시 간편하고 재미있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은 2030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 XS는 음료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2030을 위한 제품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에너지 너츠, 고메 셀렉션 등 휴대가 가능한 견과류 제품도 출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8-08-16 09:54:2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2018 레드닷 어워드' 수상

롯데제과, '2018 레드닷 어워드' 수상 롯데제과는 '팜로드' 패키지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8)'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팜로드'가 레드닷으로부터 본상을 수상한 것은 제품의 브랜드 스토리를 패키지에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고급 디저트를 표방한 '팜로드'는 주요 고객인 젊은 여성층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동화 같은 브랜드 스토리를 제품에 담고자 했다.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 달콤한 향기가 풍겨오는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가 발견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작고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 라는 브랜드 스토리에 맞춰 과자로 만든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디자인을 통해 맛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감성까지 만족시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의 소비 트렌드에 맞췄던 것이 국제 디자인 상 수상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롯데제과는 올 초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3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014년 이래 5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8차례다. 이 기간 제과 기업 중에서는 최다 수상 기업이다. 이번 '팜로드'의 수상은 45개국에서 출품한 8천 여 점의 작품들과 경합하여 선정된 것이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롯데제과의 디자인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을 출품,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8-08-16 09:54:1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샘표, 우리맛 연구 멘티 모집

샘표, 우리맛 연구 멘티 모집 샘표가 우리맛 연구를 함께 할 멘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샘표는 획일화돼 가는 현대의 식생활 속에서 우리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요리과학연구방법론(Culinary Research Method)' 프로세스를 도입해 우리맛을 둘러싼 식재료와 조리법(조리과학), 소스(장), 식문화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연구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팀에는 셰프, 식품공학자, 영양학자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인재들이 모여 한식 기반 연구와 식생활 연구, 요리 개발 연구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 멘티'는 요리 테스트, 연구기획 등 두 개 분야에서 5명을 선발하며, 지원은 경력, 학력과 상관없이 우리맛 연구 및 우리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샘표와 함께 우리맛 연구를 이끌어갈 공동 연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샘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4일에 발표 예정이며, 이들은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7개월간 샘표와 함께 우리맛 연구를 진행한다. 2017년 4월 발족한 '샘표 우리맛 연구 멘티'는 약 6개월간 기수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한국 식문화에 대한 기초 교육을 거쳐 분야별 우리맛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통해 우리맛과 식문화에 대한 지식을 배양하는 시간도 가진다. 샘표 관계자는 "샘표는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우리 식생활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음식의 기초를 연구하는 '우리맛 연구'를 하고 있다"며 "샘표와 함께 우리맛을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갈 열정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18-08-16 09:54:1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8월 16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8월 16일자 한줄뉴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무죄 판결으로 '미투(#MeToo)'의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양승태 대법원 시절 재판거래 정황으로 신뢰를 잃은 사법부에 비난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일제가 태평양전쟁 당시 연합군의 공습에 대비해 세운 방공호의 폐쇄 여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방공호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이를 보존해 다크헤리티지(부정적 문화유산)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부가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체육시설 및 체육교실 확대, 스포츠강좌 이용권 적용, 장애인 체육지도자 배치 확대,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체육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동통신사와 게임 업계가 데이터를 매개로 협력에 나서고 있다. 특정 콘텐츠에 대해 데이터 요금을 따로 받지 않거나 할인해주는 '제로 레이팅'을 통해서다. ▲SK㈜ C&C와 AIA생명 및 SK텔레콤 등 3사가 소비자들이 걷기목표를 달성하면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AIA 바이탈리티(Vitality)'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 표준(5G NR 릴리즈-15)을 적용한 멀티모드 통신 칩인 엑시노스 모뎀 5100을 발표했다. ▲ 제로페이 등 은행계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직불서비스는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이해관계자의 합의가 활성화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핫머니(단기 투자 자금)가 단기채권 위주의 한국 채권을 싹쓸이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 SK건설이 국내·외 수주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실적도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라오스에서 건설 중인 댐이 일부 유실돼 공든 탑이 일순간 무너졌다. 앞으로 사태 수습이 관건으로 보인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2분기 실적이 극명히 나뉘었다. 백화점의 매출, 영업이익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대형마트의 실적은 주춤했다. ▲지난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저녁 시간대 백화점을 찾는 직장인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들이 일찌감치 가을맞이에 나섰다. 가을 풍경을 즐기고, 계절 음식을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18-08-16 06:30:0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체계적 매뉴얼로 안정성·수익성 높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주목

체계적 매뉴얼로 안정성·수익성 높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주목 주방의 체계화 된 매뉴얼로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인 외식업체들이 있다. 외식업을 판단하는 데 절대적인 기준인 음식, 특히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표준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체계적인 조리 매뉴얼로 신속하고 빠르게 음식을 제공하는 곳들이 있다. 고객들도 빠르게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좋지만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회전율을 높임과 동시에 인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다. 닭갈비 전문점 '강촌닭갈비'는 회전율을 높인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주요메뉴는 밑 준비 작업이 가능하도록 매뉴얼화 되어있다. 덕분에 점심시간 같은 바쁜 시간대에도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여기에 강촌닭갈비는 7분조리법을 도입해 주문 후 7분 이내에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속도에서의 경쟁력 덕분에 특히 점심시간이 빠듯한 직장인들의 방문률이 높아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토핑을 더한 즉석떡볶이 전문점 '청년다방'은 담아내어 손님상에 제공해 직접 조리해 먹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떡볶이라는 단일 메뉴에 통오징어, 차돌박이, 수비드 통닭 등 고객이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 조리하는 방식이라 조리가 간편하다. 덕분에 전문인력이 필요치 않아 많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프리미엄 떡볶이에 카페와 주류를 접목하여 다양한 매출 확보가 가능해 비수기 없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돈가스 전문점 '부엉이돈가스'는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는 조리시스템을 통한 간편하고 손쉬운 매뉴얼을 구축했다. 돈육과 소스를 원팩시스템으로 개발해 간편조리를 실현했다. 짧은 조리시간과 빠른 테이블회전율로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들의 선호도와 트랜드를 반영해 정기적인 신메뉴 출시를 통해 브랜드의 트랜디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불고기 전문점 '콩불'은 홀 조리 시스템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푸짐한 콩나물과 불고기, 그리고 매콤달콤한 소스가 더해진 불고기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이고 있다. 직영점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상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방에서는 콩나물 불고기를 담아내 고객상에 제공하며 고객들은 직접 테이블에서 조리해서 먹는다. 모든 메뉴는 매뉴얼 된 기본적인 조리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창업 및 운영이 가능하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음식 메뉴가 체계적인 매뉴얼화로 구축된 브랜드들은 인건비를 줄이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러한 외식브랜드들이 최근 외식시장 전반의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손님을 유치할 수 있는 이유다"고 말했다.

2018-08-15 17:49:1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아오츠카, 해운대에 데미소다 팝업스토어 오픈

동아오츠카, 해운대에 데미소다 팝업스토어 오픈 동아오츠카가 8월 말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데미소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데미소다 팝업스토어는 '잇츠 데미스타일 인 바캉스(It's Demistyle in Vacance)'를 콘셉트로, 데미소다의 세련되고 젊은 감성을 한 여름 바닷가에서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데미소다 팝업스토어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대표적인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야외 테라스 가든에서 진행되며, 이곳은 해운대 메인 거리와도 가까워 휴가철 부산을 찾은 피서객들이 쉽게 방문해 이색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칵테일과 이와 어울리는 스낵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고, 데미소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컬러감있는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기념사진을 해스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데미소다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이준철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져는 "데미소다는 2030 젊은 소비층의 문화코드가 인기를 끌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에 의미가 깊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은 주타겟층을 넘어 10대부터 30대까지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08-15 17:43: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빠르고 간편하게" 외식업계, 스내킹 푸드 주목

"빠르고 간편하게" 외식업계, 스내킹 푸드 주목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내킹(Snacking)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식후에 졸음과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등을 유발했던 무거운 점심식사 대신, 빠르고 간편한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함으로써 주어진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내킹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하지만 건강한 식사 메뉴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식후 졸음과 더부룩함을 유발했던 무거운 점심 식사를 벗어나 건강하고 산뜻한 음식으로 점심 힐링 하고 싶다면 맛과 포만감, 건강함까지 다 잡은 스내킹 메뉴에 주목하자. 간편하지만 퀄리티가 우수한 메뉴를 찾는다면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베트남음식 전문점 '분짜라붐'에서 새롭게 선보인 '그릴드 비프 반미&웨지'를 추천한다. '그릴드 비프 반미 & 웨지'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맛의 퀄리티는 물론, 푸짐한 양까지 자랑하는 정통 베트남식 샌드위치다. 쌀로 만든 바삭하고 고소한 바게트빵에 직화로 구워낸 차돌양지와 양상추, 반미 특제 소스를 넣어 현지의 맛을 살렸다. 샌드위치 주문 시,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는 웨지감자까지 곁들이면 성인 남성의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푸짐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고 싶다면 건강하고 다채로운 속재료와 소스만으로 맛을 낸 샐러드가 제격이다.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푸드셀렉숍 '딘앤델루카'는 여름을 맞아 프렌치 스타일의 'D&D 니수아즈 샐러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D&D 니수아즈 샐러드'는 구운 연어와 브로콜리, 올리브, 달걀과 함께 채소를 곁들인 프랑스 니스 지방풍의 샐러드 메뉴로, 여름철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비타민 보충에 좋은 재료들이 듬뿍 들어 있어 건강하고 가벼운 식사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점심 시간을 아끼기 위해 사무실에서 식사하는 이른바 '데스크톱 다이닝족'을 위한 테이크아웃 스내킹 메뉴도 있다. 각자의 입맛이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샌드위치는 데스크톱 다이닝족에게 안성맞춤 메뉴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8가지 채소를 기본으로 다양한 속재료와 소스를 버무려 간단하지만 포만감을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스파이시 이탈리안 아보카도·베지 아보카도' 3종은 열량이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숲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를 넣어 건강함을 더했다. 또한 빠른 주문과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장점 덕분에 데스크톱 다이닝족이 선호하는 스내킹 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스내킹푸드 중에는 프리미엄 정통 중식 메뉴도 있다. 미국 최대의 중식 브랜드 '판다 익스프레스'는 음식의 사이즈부터 재료, 사이드 메뉴 등 원하는 레시피만 골라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테이크 아웃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 절차를 총 3단계로 구성해 사이즈부터 메뉴 구성까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중국식 팬인 '웍(Wok)'을 사용해 불 맛과 향을 살려 재료를 신속하게 볶아내는 판다익스프레스의 대표 메뉴는 오렌지 치킨, 쿵파오 치킨, 허니 월넛 쉬림프, 상하이 스테이크 등 19가지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섭취하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 52시간제의 도입으로 점심을 빠르게 즐기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며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메뉴들이 지속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8-08-15 16:59: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카페베네, 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성공

카페베네, 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성공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가 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페베네는 2018년 상반기 매출액 136억2700만원에 영업이익 1억2300만원을 달성했다. 반기 흑자로는 2015년 이후 3년 만의 흑자 전환이라 의미가 깊다. 특히 1/4분기 3억3000여만원의 손실에서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4분기 4억5000여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식음료 업계 성수기인 7월~8월을 맞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 1월 12일 기업회생 신청 이후 경영 효율화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 등에 주력하며 기업 정상화에 집중해 왔다. 이후 5월에는 서울회생법원 회생13부로부터 존속기업가치는 415억원으로 청산가치 165억원보다 245억원 높은 것으로 평가받으며 회생 인가를 받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반기 흑자는 카페베네가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브랜드로서 재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여름 성수기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3/4분기에는 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가맹점 매출 증가를 위해 브랜드 전략을 새로 수립하고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과 안정된 재무 구조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베네는 올해 재무 개선을 토대로 내년인 2019년 본격적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브랜드 전략 및 가맹점 활성화 전략, 다양한 산업군과의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혁신적인 메뉴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8-08-15 14:15:0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펫푸드 '오네이처 하루케어' 체험단 모집

CJ제일제당, 펫푸드 '오네이처 하루케어' 체험단 모집 CJ제일제당이 사료 위에 유산균을 뿌려먹는 신개념 토핑 펫푸드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네이처 하루케어' 체험단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오네이처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오네이처 하루케어' 20일분을 제공하며, '피부 유산균'과 '장 유산균'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제품 체험 후 우수한 후기를 남긴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오네이처 하루케어'의 특장점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피부 가려움 및 모질(毛質)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부 유산균'과 건강한 소화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장 유산균'이 반려견에게 적합한 기능성 유산균임을 실제 경험을 통해 알리고자 한 것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PET사업팀장은 "반려견의 피부, 장과 관련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라면 이번 '오네이처 하루케어' 체험단에 지원해 그 효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특징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출시된 '오네이처 하루케어'는 사료와 유산균 스틱포를 함께 담은 제품으로, 반려견에게 사료를 급여할 때 함께 동봉된 유산균을 사료 위에 뿌려주는 새로운 컨셉트의 펫푸드다. 많은 강아지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와 장 건강 고민에 초점을 맞춰 '피부 유산균'과 '장 유산균'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두 균 모두 CJ제일제당이 갖고 있는 식품 발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이다.

2018-08-15 11:59:3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