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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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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후원 '화천 토마토축제' 성료…15만명 방문

오뚜기 후원 '화천 토마토축제' 성료…15만명 방문 오뚜기는 자사가 후원한 '2018 제16회 화천 토마토축제'에 모두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2일일부터 5일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8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뚜기가 15년째 후원한 지역축제다. 국내 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돼,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축토마토를 주제로 월드존, 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존, 상설전시존 등 6개의 테마구역에서 총 4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오뚜기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15년째 후원하며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뚜기 홍보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케챂인 오뚜기 케찹 등 다양한 오뚜기 제품 소개와 오뚜기 컵밥, 아이스티 등 제품 시식 코너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특히 화천군에서 토마토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8개국 주한 외국대사 등 20개국 대사관 일행 70여명을 초청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이 아닌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문 식품회사로서의 인식을 확립하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8-08-06 11:48: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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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100% 생 훈제연어 '에어익스프레스' 출시

동원산업, 100% 생 훈제연어 '에어익스프레스' 출시 동원산업이 국내시장에 100% 生 훈제연어를 선보인다. 동원산업은 '동원 에어익스프레스(AIR EXPRESS) 훈제연어'를 출시했다. '동원 에어익스프레스 훈제연어'는 냉장연어를 노르웨이부터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부산 연어가공공장에서 곧장 훈연한 뒤, 냉장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이 제품은 단 한 번도 냉동 및 해동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 가장 신선한 훈제연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노르웨이 현지에서 잡은 신선한 연어를 곧장 훈제해 먹는 것과 동일하다. 연어는 냉동과 해동과정이 적을수록 수분이 유지되고, 육질이 살아있어 더욱 쫄깃하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동원 에어익스프레스 훈제연어'는 노르웨이에서부터 수확, 1차 가공 및 항공운송, 수입통관 등 모든 과정이 2~3일의 짧은 기간 동안 신속하게 이뤄져 가장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까지 전달된다. 또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노르웨이의 슈페리어 등급 생연어만을 활용해 만들었다. 훈연과정 역시 26도 내외로 약 6시간 동안 훈연하는 유럽 정통 콜드스모크 방식을 사용했으며, 별도의 첨가물 없이 국내산 참나무와 소금만으로 건강하게 만들었다. '동원 에어익스프레스 훈제연어' 가격은 140g 한 팩에 8800원이다. 냉동으로 유통해 유통기한이 긴 '동원 에어익스프레스 슈페리어 훈제연어'는 140g 한 팩에 8480원이다. 2종 모두 전국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원산업은 연어와 잘 어울리는 소스, '동원양파크림소스'도 선보인다. 국산 양파를 통째로 갈아넣었으며, 가격은 190g 한 통에 1980원이다. 한편 국내 연어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지난 1997년 약 2000t에 불과하던 수입량은, 2011년 들어 처음 1만t을 넘어섰고, 이후 빠른 성장을 통해 올해 3만t을 훌쩍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년 전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동원산업은 국내 연어시장 성장의 선봉에 서 있다. 올해 6월까지 기준 동원산업의 연어 수입량은 전체 약 20%의 점유율로 1위다. 동원산업은 국내 연어시장의 지속성장을 예상해, 지난 2012년 처음 연어시장에 뛰어들었고, 2015년 본격적으로 연어사업 확대에 나서 지난해 처음 1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해 동기 대비 냉장연어 수입량은 90% 이상, 냉동연어는 50% 이상 성장 중이다. 동원산업은 연어를 원물 그대로 통째로 수입해 해체, 분리 및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콜드체인 물류기술을 통해 냉장냉동 보관 및 운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은 "세계 1위인 참치에 이어 연어에서도 국내 1위, 나아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등어, 갈치, 새우 등 주요 수산식량 관련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수산식량자원 확보 경쟁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6 11:47: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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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사이트 피해 3년 새 2배이상 증가

호텔 예약사이트 피해 3년 새 2배이상 증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 예약사이트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피해 사례가 3년 사이에 2배이상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호텔스닷컴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아고다 순이었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4개 호텔 예약 사이트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및 피해구제 합의율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소비자만족도는 평균 3.74점(5점 만점 기준)으로,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부킹닷컴·아고다 순이었다. 피해구제 합의율도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가 아고다·부킹닷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호텔 예약 사이트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객실정보의 정확성'(3.81점), '사이트 이용편리성 및 고객 응대'(3.72점) 만족도는 높았지만 '추가 비용'(3.07점), '결제 시스템'(3.52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호텔스닷컴은 '사이트 이용편리성 및 고객응대', '보상처리', '서비스 호감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익스피디아는 '가격 및 부가혜택의 다양성', '결제 시스템' 부문이, 부킹닷컴은 '객실정보의 정확성', '보상처리', '추가 비용' 부문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관련 사업자와 공유하고 취약부문 개선과 적극적인 피해구제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8-08-06 11:47: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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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엘린저 맥도날드 사장 서울역점 방문…시니어 크루에 감사 전해

조 엘린저 맥도날드 사장 서울역점 방문…시니어 크루에 감사 전해 맥도날드는 지난 1일 조 엘린저 맥도날드 글로벌 고성장 마켓 사장이 서울역점을 방문해 민정자 시니어 크루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모든 고객에게 '필 굿 모먼트(Feel Good Moment)'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 엘린저 사장은 수많은 고객에게 필 굿 모먼트를 선물한 민정자 크루를 만나기 위해 직접 서울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 감사 인사를 설명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민정자 크루는 올해 73세인 시니어 크루로 2015년 맥도날드 서울역점에 입사해 '베스트 친절 직원상'을 3회 수상했으며, 올해에만 고객 칭찬을 3차례 받았다. 민정자 크루는 고객들이 식사를 하는 로비를 담당하며 친절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로 서울역점을 찾는 많은 고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민정자 크루의 서비스에 감동한 고객들은 회사 홈페이지에 민정자 크루를 칭찬하는 사연을 다수 게재하였으며 그 중 한 고객은 "늘 붐비는 매장의 특성상 정신 없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미소와 큰 목소리로 고객을 응대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고객은 "콜라가 쏟아져 어쩔 줄을 모르고 있는데 민정자 크루께서 친절하게 '그럴 수도 있는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신속하게 정리를 했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에 긴장해있는 저를 되려 안심시켜 주셨다"고 사연을 전했다. 조 엘린저 사장은 고객 한 명 한 명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하며 감동을 선사한 민정자 크루에게 감사를 표하며 가족들과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식사권을 선물했다. 조 엘린저 사장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매장의 직원들 덕분에 맥도날드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고객에게 필 굿 모먼트를 선물한 민정자 크루를 직접 만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모든 고객을 가족처럼 친절히 대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만큼 민정자 크루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06 11:47: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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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몰카 조작 사건', 청년다방 본사 강격 처벌 의지

난데없는 '몰카 조작 사건', 청년다방 본사 강격 처벌 의지 떡볶이 프랜차이즈 청년다방이 한 네티즌에 의해 여혐기업으로 낙인찍힐 뻔했다. 애꿎은 점주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질 뻔 한 사건이어서 청년다방 본사인 한경기획의 발빠르고 기민한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다방이 난데없이 몰카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지난 1일 청년다방 서울의 매장 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주장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에서 확산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멘션을 최초로 올린 A씨는 지난 1일 트위터에 "성수동 청년다방 화장실에 동서남북으로 몰카 있다. 나올 때쯤 알아차렸다. 떡볶이는 먹어도 거기서 똥은 싸지 마라. 문 주변과 변기 뒤쪽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 글은 실시간으로 리트윗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로 빠르게 펴져나갔다. 이에 청년다방 본사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바로 해당 매장에 직원을 급파해 화장실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아 청년다방 본사 트위터 계정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확인했지만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A 씨에게 진실을 요구했고, A 씨는 청년다방 측에 "(자신을) 고소하면 여혐 기업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다"고 협박을 가했다. 이에 청년다방 관계자는 "현재 본사 차원에서 영업방해, 명예훼손, 협박죄 고발을 변호사와 검토 중"이라며 "성실하고 정직한 청년다방 점주를 향해 이뤄진 테러를 묵과 할 수 없고, 앞으로도 이런 사건이 발생 시 더욱 강력하게 대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지점 점주 역시 개인적으로 법적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주는 A 씨에게 "지구대 확인 결과 몰래카메라는 없었으며 허위사실 유포 및 영업방해로 고소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공중파 뉴스에도 보도 됐지만, "얼마나 불안했으면 그랬겠냐"는 식의 보도가 이뤄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점주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은 부적절한 뉴스 멘트에 대한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2018-08-05 14:18:21 박인웅 기자
이대목동병원·뷰노, AI 기반 의료용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상용화

이대목동병원·뷰노, AI 기반 의료용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상용화 이대목동병원은 AI 의료기기 전문기업 뷰노가 함께 개발한 의료용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가 상용화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된 AI 기반 의료용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는 PACS(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에 있는 영상 판독용 녹음 파일을 별도의 인공지능 탑재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자로 자동 변환하는 프로그램이며 전사 업무 보조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기존에는 PACS 영상을 의사가 판독을 하고 그 내용을 음성 녹음하면 이 녹음 파일을 의료 음성 전문 전사자가 듣고 직접 문서화 했었지만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로 녹음 파일이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으로 문서화된다. 특히 이번 소프트웨어는 기존 음성인식 변환 프로그램과 달리 인공지능 학습을 통하여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한글과 영어가 혼용된 2개 언어의 동시 변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이대목동병원과 뷰노가 함께 개발을 시작한 이번 소프트웨어는 개발 완료 후 이대목동병원 PACS에서 활용하며 성공적으로 상용화 한 것이다. 현재 이대목동병원에서는 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전사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책임 연구자를 맡았던 김범산 핵의학과 교수는 "이번에 상용화된 제품은 영상판독 뿐 아니라 의료의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라며 "앞으로 꾸준한 보완 작업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5 14:18: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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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글로벌 우수 R&D 인재 확보 나섰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글로벌 우수 R&D 인재 확보 나섰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식품 분야 글로벌 우수 R&D 인재 확보를 위해 CEO까지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신현재 대표이사, 강신호 식품사업부문대표를 비롯해 임원급 경영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인재 채용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명 안팎의 박사급 R&D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현재 대표이사는 노항덕 R&D기획실장, 은종수 바이오 연구소장 등과 함께 8월 1일부터 미국 세인트 존스 대학교에서 열린 '한미학술대회 2018'에 참석해 현지에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박사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이틀간 2회에 걸쳐 진행한 면접과 함께, 채용 후보자들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자유로운 형식의 인터뷰도 병행했다. 이에 앞서 강신호 식품사업부문대표도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채용활동에 나섰다. 강 대표는 정우경 식품연구소장과 함께 식품 R&D 분야 인재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식품 분야 채용 후보자들은 살균, 발효 등 식품제조 관련 기초 기술을 비롯, 품종 개발과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주제로 면접에 참가했다. 아울러, 시카고에서의 개별 면접과 동시에 현지 대학의 협조를 얻어 추가 채용 활동도 병행했다. 대표이사가 직접 글로벌 인력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초격차 R&D경쟁력이 미래성장의 원동력이라는 판단에서다. 국내 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키우고 나아가 한국 식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첨단 기술 경쟁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이오 분야 역시 사료용 아미노산(라이신, 트립토판, 발린 등)과 식품조미소재(핵산 등) 분야에서 세계 1위 위상에 걸맞는 R&D 경쟁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2, 3위 업체가 추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를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R&D 인재를 먼저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글로벌 채용에서 현상유지가 아니라 연구개발 영역 확대와 신규사업 분야 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춘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은 평소 "일년지계(一年之計)는 곡식을 심는 일이요, 십년지계(十年之計)는 나무를 심는 일이며, 백년지계(百年之計)는 사람을 기르는 일"이라는 격언을 자주 인용했으며,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평소 임직원들에게 "사람이 CJ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강조할 정도로 우수인재, 미래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채용된 인재들은 올 하반기중으로 바이오 및 식품 분야 국내외 연구소와 사업장에 배치되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업무를 맡게 된다. 바이오 분야 면접에 참여한 한 후보자는 "과거 한국 기업에서 R&D 채용을 진행하면 대부분 자동차나 IT 분야인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생명공학이나 미생물학 등 분야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말하고, "CJ제일제당이 우리나라 기업으로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가 의미있고 미래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CJ제일제당은 한미학술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바이오매스(Biomass),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등 미생물 기반의 공동연구과제를 발표하고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회사의 R&D 역량이 집약된 CJ블로썸파크(CJ Blossom Park)와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과 인프라를 알려 현장에 있는 우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목적이었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채용을 통해 회사의 5년, 10년 후 미래 성장을 이끌 우수한 인재들을 직접 만나 CJ인(人)으로 맞이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하고, "CJ제일제당이 유수의 글로벌 기업 못지않게 최고 수준의 R&D 경쟁력을 갖추고 인재들이 뜻을 펼칠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해외 채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 인재 선확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이 확대되면 더 많은 우수 인재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2018-08-05 14:18: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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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가정간편식 '해썹(HACCP)' 의무화 한다

식약처, 가정간편식 '해썹(HACCP)' 의무화 한다 식품당국이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식습관의 변화로 수요가 급증한 가정간편식은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완전 조리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간편식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매출액 1억원 이상에 종업원 6명 이상인 식품제조업소에서 만든 가정간편식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해썹(HACCP)을 적용한다. 해썹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 평가하고 중점관리요소를 지정, 관리하는 과학적인 예방관리 시스템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활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증가하고 있다. 스테이크류 간편식 시장은 2016년 129억원에서 2017년 202억원으로 늘었다. 냉동 피자 시장은 2016년 270억원에서 2017년에는 890억원으로 급증했다. 핫도그도 2016년 340억원에서 2017년 430억원으로 상승됐다. 그러나 식품제조업계의 위생관리수준은 미흡한 실정이다. 실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330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99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 중에는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5개 브랜드의 본사 2곳과 가맹점 19곳이 포함됐다. 이들 업체의 적발내용을 살펴보면 미신고 영업(13곳), 제조 일자 허위표시(6곳), 기준규격 위반(5곳),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및 보관(15곳), 표시기준 위반(36곳), 원산지 허위표시(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기타(22곳) 등이었다.

2018-08-05 14:17: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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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간편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간편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과 변비까지 예방까지 할 수 있는 1석 2조의 다이어트가 주목 받고 있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스트레스, 과로, 잦은 회식, 적은 운동량과 폭식 등 현대인들이 살이 찌는 이유는 다양하며 매해 비만율도 늘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운동량이 적어 정상적인 배변활동이 어려워지고 장에 독소가 쌓여 변비 발생률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전체 성인남녀 비만율은 34.8%로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며, 성인 남성 중 비만은 42%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에서도 비만을 예방하고자 미디어 관련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한 만큼, '다이어트'는 미용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요하다.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에 쫓기다보니 간편하게 섭취하고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고 있다.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잔티젠'을 주목해보자. '잔티젠'은 미역에서 추출한 '후코잔틴'과 석류씨에서 추출한 '푸닉에시드' 등 미역과 석류에서 미량만 추출할 수 있는 귀한 천연 원료로 만든 성분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잔티젠은 기초대사량 증가, 체지방 감소, 허리둘레 감소, 체중 감소 등에 도움을 주며, 이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확인된 내용이다. '누벨르 잔티젠 나이트 인핸스드'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잔티젠' 성분을 비롯하여 '알로에전잎'과 19종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이다. '알로에전잎'은 장 운동을 촉진시켜 장 건강도 지키면서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루 1(한) 포를 잠들기 전 간편하게 섭취함으로써 체지방 관리와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들의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유는 100㎖당 60㎉로 칼로리가 부담스럽지 않으며, 단백질과 칼슘의 함량이 높고 혈당지수(GI)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우유는 체지방을 조절하는 항비만인자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칼슘, 루신, 락토오스, 비타민, 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열량을 태우고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우유 속에 들어있는 '락토오스'라는 젖당 성분은 장속을 산성으로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고, 장 속에 오래 머물게 만들어 주어 포만감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포만감을 주면서 지방 축적을 막고, 변비 예방을 해준다는 이점이 바로 '우유 다이어트'가 각광받는 이유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를 활용한 다이어트'라는 뜻을 가진 '밀크어트(Milk-et)'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우유 200㎖ 2잔을 포함한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의 병행으로 건강한 체중감량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직장인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아침을 거르면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체내 지방이 분해되는데 이때 분비되는 젖산은 비만을 유발한다. 또한 공복시간이 길어져 점심을 먹기 전까지 간식을 찾게 되거나 과식을 하게 된다. 반면 아침식사를 하면 식욕절제능력이 강화돼 간식 생각도 줄고 과식도 방지할 수 있다. 바쁜 아침 공복에 독소를 배출해주고 건강도 챙겨주는 디톡스 주스를 마셔보자. '한나의 가든 올인원 슈퍼 클렌즈 주스'는 색소, 보존료, 화학첨가물, 착향료,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사과, 파인애플, 바나나 등 7가지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통째로 한 병에 담은 건강주스다. 또한 바나나가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2018-08-05 14:17: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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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원터치 팝업텐트, 제품 간 차이 있어"

소비자원 "원터치 팝업텐트, 제품 간 차이 있어" 휴대성이 좋은 원터치 팝업텐트가 제품에 따라 주요 기능 및 내구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구입 경험이 높은 8개 브랜드의 원터치 팝업텐트 8개를 대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 유해물질은 전 제품이 이상이 없었지만 기능성과 내구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텐트의 구조와 봉제선의 방수처리 등도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어 사용 목적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텐트 내부로 빗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성능인 내수성을 평가한 결과, 코베아(와우 패밀리 UP, 본체 및 바닥), 지프(2017 팝-2S, 본체),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바닥)의 내수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빗물이 텐트 표면으로 흡수되지 않고 물방울로 굴러 떨어지는 성능인 발수성은 로티캠프(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패스트캠프(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 지프(2017팝-2S), 코베아(와우 패밀리 UP) 등 5개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텐트 천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능을 평가한 결과 버팔로(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천이 쉽게 찢어지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본체)과 패스트캠프(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 바닥)제품의 인열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지퍼 부위가 쉽게 벌어지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측면강도는 지프(2017 팝-2S)와 코베아(와우 패밀리 UP)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지퍼를 500회 열고 닫기를 반복한 왕복개폐내구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햇빛에 의해 텐트의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버팔로(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조아캠프(익스트림 팝업텐트),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콜럼버스(바우 빅 원터치 텐트), 지프(2017 팝-2S) 5개 제품이 색상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찰에 의한 색 묻어남 정도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로티캠프(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 조아캠프(익스트림 팝업텐트), 콜럼버스(바우 빅 원터치 텐트) 3개 제품은 치수 등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했다. 또한 지프(2017 팝-2S)는 국내 난연성 평가 항목과 기준이 상이한 미국 기준으로 난연성을 표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소비자원은 로티캠프, 조아캠프, 콜럼버스, 지프 측에서 표시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회신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터치 팝업텐트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행복드림'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18-08-05 14:17: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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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 부는 소주 '열풍'…수출량 1000만달러 '눈앞'

동남아에 부는 소주 '열풍'…수출량 1000만달러 '눈앞' 동남아에 소주 열풍이 불면서 수출량이 '1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동남아 국가로의 소주 수출액이 5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0억달러보다 51.5% 성장한 수치다. 하이트진로는 동남아 시장 소주 수출은 2015년 490만달러, 2016년 600만달러, 2017년 880만달러를 달성했다. 수출 신장률은 전년보다 22.4%(2016년), 46.7%(2017년)를 각각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소주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같은 영향에 올해 동남아 수출액 1000만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동남아 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 올해 2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도 지사를 설립했다. 지난해 10월 하노이에 선보인 한국식 실내포차 '진로포차'도 큰 역할을 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진로포차가 베트남 소비자에게 진로와 참이슬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까지 진로포차 프랜차이즈 사업을 넓혀 직영점을 포함해 베트남 현지에 매장을 2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베트남과 인접한 캄보디아에서도 한국 소주 판매가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소주 70만달러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역시 전년과 비교해 수출량이 2.6배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성장률이 가장 높다"며 "현재 캄보디아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캄보디아는 주변 국가와 달리 음주에 관대하고, 한국 소주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고 덧붙였다.

2018-08-05 14:17: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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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해운대 여름 이벤트' 실시

롯데칠성음료, '해운대 여름 이벤트' 실시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7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운대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칠성스트롱사이다와 트레비 뿐만 아니라 코코넛워터 '비타코코' 및 과즙탄산 '오랑지나'의 브랜드 이슈화 및 붐업 조성을 위한 것으로,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감성 콘텐츠로 꾸며졌다. 이벤트는 '스트롱사이다 존(Zone)'과 '비타코코 비치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스트롱사이다 존은 짜릿한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11미터 높이의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로프를 몸에 걸고 트램펄린을 통해 최고 10미터까지 점프할 수 있는 '유로번지' 등이 마련됐다. 또한 칠성스트롱사이다 한번에 마시기 등 다양한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스트롱 챌린지'와 갑갑한 상황이 후련하게 풀릴 때 쓰는 신조어인 '사이다'를 소재로 한 토크쇼와 음악 공연인 '토크 버스킹'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피서객에는 칠성스트롱사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관람권, 롯데자이언츠 경기관람권 등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바타코코 비치존은 30초동안 움직이는 서핑보드 위에서 버티는 게임인 '서핑보드 챌린지'와 상대방 머리 위의 물풍선을 물총으로 맞춰 떨어뜨리는 '서바이벌 비타코코', 해변에서 즐기는 이색 '요가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해변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사일런트 시네마'도 운영된다. 영화는 '미드나잇 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쥬라기월드 : 폴른킹덤', '아이 필 프리티', '레슬러'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 특색을 살린 비타코코, 오랑지나, 트레비 시음부스를 만들어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음료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더위를 짜릿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칠성스트롱사이다, 비타코코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과 호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8-03 15:0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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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필리핀 8호점 '탐앤탐스 일로일로' 오픈

탐앤탐스, 필리핀 8호점 '탐앤탐스 일로일로' 오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필리핀 파나이섬 남쪽에 위치한 일로일로 지역에 필리핀 8호점 '일로일로(ILOILO)'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일로일로 지역은 필리핀 최대 교육도시로 알려져 있다.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학교를 보유하는 한편 유흥시설이 드물고 범죄 발생률이 낮아 우리나라에서도 어학연수 등 학업을 위해 일로일로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탐앤탐스 매장이 위치한 '에스엠 시티 몰(SM CITY MALL)'은 필리핀 전역에 자리한 대형 복합 레저공간으로 쇼핑과 레저, 외식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탐앤탐스 일로일로점은 탐앤탐스에 이미 친숙한 한국인들과 한국의 커피 문화에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을 위해 탐앤탐스 고유의 서비스를 그대로 도입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매장을 운영하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 가족 및 3인 이상의 고객을 위해 넓은 좌석을 배치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 일로일로점은 늘 유동인구가 많은 에스엠 시티 몰 안에서도 목이 좋은 위치의 1, 2층을 사용하고 있어 커플,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대다수의 고객들이 베이커리를 즐기고 특히 허니버터브레드는 벌써부터 '1인 1브레드'라는 새로운 공식을 세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필리핀을 비롯해 미국·태국·몽골·중국 등 총 10개국에 진출해있다. 이달 중 미국 텍사스 주에 '탐앤탐스 댈러스(DALLAS)'점을 오픈하며 연내 러시아 첫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2018-08-03 15:07:0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