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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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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생산직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SPC그룹, 생산직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SPC그룹은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SPL(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여명을 지난 1일 부로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고 2일 밝혔다. 정규직 채용 대상은 평택공장에서 휴면생지와 커피원두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의 직군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 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기존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근속포상 및 휴가비 신설, 경조사비 상향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가 강화되며, 협력사 근무 당시의 근속기간, 퇴직연금 등도 모두 승계된다. 앞서 SPC그룹은 정부의 고용 정책에 발 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17년 7월부터 그룹 내 협력사 소속의 물류·노무·판매직 직원 2000명을 순차적으로 본사 소속으로 전환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조기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고, 2018년 1월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SPC삼립 프레쉬푸드팩토리 설립, 인천공항 제2터미널 컨세션사업 운영에 따른 신규 채용 등 추가적으로 7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렇게 SPC그룹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신규 채용하거나 협력사 직원의 소속 전환을 통해 창출한 일자리는 9000명을 넘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말, 물류 계열사인 SPC GFS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직접고용 확대와 신규 채용에 꾸준히 나설 계획"이라며"관련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8-02 11:41: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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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제약업계…국내 의약품 베트남 입찰 등급 유지

한숨 돌린 제약업계…국내 의약품 베트남 입찰 등급 유지 연간 2000억원대 수출 실적을 베트남 의약품 수출 시장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됐다. 베트남 정부가 우리나라 의약품이 공공의료시설에 공급 입찰하는 경우 2등급을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정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베트남 공공의료시설의 의약품 공급 입찰'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등급 유지는 올해 3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베트남 정부에 우리나라 의약품의 입찰등급 유지를 요청한 데 이어 지난 5월 류영진 식약처장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 등급 유지를 거듭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베트남 정부는 지난 2월 유럽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토대로 등급을 재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국내 제약사의 베트남 수출길이 막힐 위기에 처했다. 베트남 정부는 당시 EU GMP 인증을 받은 경우에만 입찰시장에서 1~2등급으로 인정하고, 기존에 2등급으로 인정하던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가입국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PIC/S 가입국으로 당시만해도 의약품 입찰등급은 2등급을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제약업계에서는 등급이 떨어지면 수출 물량의 70%가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최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업무보고 자리에서 류 처장은 베트남 정부와 2등급 유지를 구두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류 처장은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서 2등급 유지에 대해 구두 약속을 받았지만 아직 전문을 받지 못해서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베트남 정부의 입찰기준 개정은 한국 정부의 발빠른 대처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정부의 입찰기준 변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약품 수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고 이에 정부 차원의 대응이 시작됐다.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과정에서 베트남 총리에게 직접 의약품 입찰기준 등급 유지를 요청한 데 이어 류 처장도 베트남을 방문했다. 류 처장은 베트남을 방문해 국제규제조화회의(ICH) 회원국이자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으로서 고도의 품질관리체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우리나라 의약품이 베트남 공공의료시설에 공급 입찰 시 2등급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국내 제약사 가운데 유럽 GMP 인증을 받았거나 미국 GMP 인증을 받은 경우에는 1등급에도 포함될 수 있다. 다만 2등급 경우 개별 제약사별로 직접 베트남 정부(의약품 관리기관)의 GMP 평가 및 인증을 받아야 해당 등급에 포함된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의약품 공공입찰 등급을 PIC/S, ICH 가입 여부 등을 토대로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등급이 높으면 낮은 경우보다 입찰 선정에 유리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될 때까지 베트남 보건부와 협력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국내 제약사의 등급 유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향후 PIC/S 및 ICH 가입 경험과 노하우를 베트남 보건부에 공유하는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이 1등급으로도 상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01 15:26: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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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한국 의약품의 국제적 신뢰도 재확인 환영"

제약바이오協 "한국 의약품의 국제적 신뢰도 재확인 환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우리 정부의 효과적인 대응으로 베트남에서 한국 의약품의 품질과 신뢰도가 재확인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1일 논평을 통해 "협회와 196개 회원사들은 지난해 4월 한국 의약품에 대한 베트남 측의 6등급 하향조정설이 불거진 이래 오랜 기간 다양한 협력채널을 비롯해 역량을 총동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익과 국격을 지켜낸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보건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다 올해 2월 공식적으로 발표한 의약품 입찰규정 개정 초안에 의하면 한국 수출의약품의 입찰등급이 기존 2그룹에서 6그룹으로 하향 조정될 상황에 직면해있었다. 국내 제약산업에 있어 베트남은 의약품 수출 4위국(2017년 기준 2200억원)으로, 입찰 기준이 당초 안대로 하향 조정될 경우 의약품 수출 규모의 급락은 불가피했고,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등으로의 수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됐다. 협회는 "이에 식약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베트남을 방문, 관계부처 고위 당국자와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하는 등 그간 주무부서인 의약품안전국은 물론 류영진 처장까지 직접 나서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3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순방 당시 베트남과 한국의 협력을 미래지향적이고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자는 입장을 밝히시면서 우리 의약품 입찰 등급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큰 관심을 기울여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그동안 식약처와 공조하에 베트남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 보건부·제약협회·유관기관 및 현지 관계자 등과 양국 제약산업의 교류협력 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세우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류 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당국자들과 외교채널 가동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국회, 대사관, 코트라 관계자, 협회 내 베트남 TFT, 그리고 베트남에 진출한 제약기업 지사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베트남 의약품 입찰기준 개정과정에서 우리 의약품의 6등급 추락을 막고 2등급을 지켜낸 것은 국익을 지켜낸 식약처의 탁월한 외교적 성과로, 향후 우리 정부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통상 등 국제적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한 모범적 민-관 협력 사례로 남아 향후 글로벌 이슈 대응시 참조할만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베트남 제약협회와의 미래포럼을 기점으로 양국의 교류협력 증진사업을 한층 본격화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의약품시장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수출의약품의 품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2018-08-01 15:07: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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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개최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개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CJ인재원과 수원 광교 CJ블로썸파크에서 열렸으며, 국내 및 해외법인 마케터 40명이 참석했다.특히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5대 전략국가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모두 모였다.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사와 해외법인의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는 국내 및 해외법인 전문 마케터들이 모여 '비비고' 브랜드의 비전과 핵심가치, 우수 마케팅 사례, 현지화 전략 등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비비고' 브랜드가 더 이상 국내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한국식 식문화, 한식의 정통성을 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각 국가별 담당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 시장 트렌드 등을 준비해 발표했고,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성공적인 '한식 세계화'와 시장 창출 및 성장 견인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국내 식품시장 소비 트렌드 변화와 대표 제품 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한국 식품시장과 식문화 정보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식 만두(K-Mandu)' 열풍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만두' 성공사례를 공유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음식도 하나의 문화로, 끊임 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첨단산업 분야로 키워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한 대표 제품으로 소개됐다. 차별화된 R&D/혁신기술 확보와 현지화 전략, 소비 트렌드 조사 등이 성공열쇠가 됐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비비고 만두'는 '식문화 한류'를 이끌며 세계 만두 시장 1위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및 글로벌 만두 시장에서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한 매출 6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을 1조원으로 올리고, 이중 7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비빔밥, 만두, 김, 장, 김치 등 5대 한식 카테고리 중심으로 한 '비비고 한식 쇼케이스' 행사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의 전문 셰프들이 '비비고' 제품 및 다양한 레시피들을 요리해 선보였고, 각 제품들의 출시 배경 및 의미,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한식을 이해하고 조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하며 '비비고' 제품은 물론 한식의 정통성과 우수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은 CJ제일제당 비비고팀 과장은 "본사와 해외법인 간 협업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한식 세계화'를 달성하겠다는 글로벌 공통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8-08-01 13:45: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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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 기부

유유제약,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 기부 유유제약이 오는 8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 3종 1500세트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비나폴로, 베노플러스겔, 유가드액 등 의약품 3종 1500 세트 기부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의약품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모든 종목 선수들에게 지급되며 오는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유스올림픽(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도 지원된다. 비나폴로는 발매 52주년을 맞은 장수 비타민브랜드로 육체피로, 체력저하 등에 효과가 있다. 베노플러스겔은 운동시 부상(타박상) 등 멍·붓기 제거에 탁월하다. 유가드액은 모기 기피제로 모기가 많은 동남아 지역특성을 고려해 포함됐다. 최인석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의약품 기부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8-08-01 13:45: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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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지식 공유의 장 'GC 파머시 포럼' 개최

GC녹십자, 지식 공유의 장 'GC 파머시 포럼' 개최 GC녹십자가 약사 대상으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GC녹십자는 최근 서울과 부산, 창원 등에서 지역 약사 300여명을 초청해 'GC 파머시 포럼(GC Pharmacy Forum)'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GC 파머시 포럼'은 특정 질환을 주제로 선정해 저명한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학술 행사다. 회사 측은 제품 홍보에만 그치던 기존 포럼의 형식을 탈피해 질환 별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약국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약사 대상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통증'을 주제로 김미정(한양의대 재활의학과), 이종화(동아의대 재활의학과), 이주연(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손기호(경성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이 '통증'과 관련된 질환과 치료법, 의약품의 특징 등 약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의학정보를 소개했다. 또한 강의에 이어 통증 별 적합한 처방에 대한 케이스스터디와 토론을 진행해 더욱 깊이 있는 복약지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혜진 약사(정약사의 비타민약국)는 "상품 설명이 아닌 학술적인 내용이 많았고, 실제 병원 및 약국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소화기, 호흡기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주제를 다뤄 더욱 깊이 있는 학술적인 포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18-08-01 13:45: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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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업계 최초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 도입

롯데GRS, 업계 최초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 도입 롯데GRS가 무인 주문 기기, 스마트 오더 등에 이어 인공 지능(AI)을 활용한 주문 채널 서비스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는 카카오 챗봇이 매장 직원의 역할을 수행해 대화하듯 간편한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로 위치 기반 서비스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을 안내하고, 별도 대기 시간 없이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사용법은 롯데리아 또는 엔제리너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챗봇으로 주문하기'를 누르거나, '롯데리아 챗봇', '엔제리너스 챗봇'을 검색해 대화를 나누면 된다. 이후 인근 매장을 선택하면 베스트 메뉴가 자동으로 추천되고, 원하는 메뉴가 없는 경우 키워드 검색 하거나, 하단의 버튼으로 호출하면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대화형의 문장의 의도를 파악해 챗봇이 이해하고 답변한다. 롯데GRS는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를 전국 롯데리아 1007개, 엔제리너스커피 504개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오는 15일까지 L.pay로 주문 시 선착순 1만명에게 2000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챗봇 주문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모바일 앱 설치가 불필요하고, 언제 어디서든 이용가능하며, 방문 전 주문 및 결제를 통해 내가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의 주문 서비스이다"고 전했다.

2018-08-01 11:3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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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해외 봉사단 파견

KT&G,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해외 봉사단 파견 KT&G가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오는 8월 10일까지 현지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KT&G의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Volunteer)' 42명과 인도네시아 대학생 12명, 임직원 11명 등 총 65명으로 이루어져, 인도네시아 '찌까랑(Cikarang)'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아스리(Asri)' 마을에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과 학교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아스리 마을은 공공시설이 전무한 곳으로, 봉사단은 이곳에 공공도서관과 회의실로 구성된 주민공공센터와 배드민턴장과 농구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신축한다. 또한, 공립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수업, 언어교육 등으로 구성된 교육봉사와 함께 낙후 시설 보수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봉사단은 12일 간의 봉사를 마무리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공유하는 교류행사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의 전통춤과 K-POP 댄스, 합창, 치어리딩을 직접 배워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양 국가 대학생봉사자들의 화합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아스리 마을의 교육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봉사단 파견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1 11:3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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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항고혈압·고지혈 3제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 출시

일동제약, 항고혈압·고지혈 3제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 출시 일동제약은 고혈압 및 고지혈 치료용 3제 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등 세 가지 약제를 조합해 한 알로 만든 복합제다. 일동제약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텔로스톱플러스 관련 임상3상시험을 통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조절 측면에서 우월함을 입증한 바 있다. 텔로스톱플러스는 본태성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중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와 로수바스타틴 제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경우, 세 가지 약제를 한 알로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도록 약물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 용량 단위는 텔미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기준 ▲40/5/5㎎ ▲40/5/10㎎ ▲80/5/5㎎ ▲80/5/10㎎ 등 4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며 "그만큼 사용해야 하는 약물의 종류도 늘어나므로 복합제를 통해 처방 및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과 관련하여, 단일 성분 치료제와 함께 '텔로스톱', '투탑스' 등 2제 복합제와 '텔로스톱플러스', '투탑스플러스' 등 3제 복합제까지 갖추어 해당 질환들에 대한 개별적 치료는 물론 동시 치료도 가능하도록 제품 라인업을 두텁게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동제약 측은 심혈관계와 관련한 다양한 계열 및 성분의 치료제와 처방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등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해당 시장 공략 및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2018-07-31 17:0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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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2분기 영업익 133억…전년比 61.5% 감소

GC녹십자, 2분기 영업익 133억…전년比 61.5% 감소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3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3.5% 증가했다. 계열사의 실적이 포함된 연결재무제표뿐만 아니라 GC녹십자 개별 기준으로도 성장은 이어졌다. GC녹십자의 2분기 국내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해외 부문은 혈액제제 중남미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7.2%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같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하는 동안 수익성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연구개발비용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데다 경쟁 심화로 인해 독감백신 남반구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는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30% 올려 잡은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 기조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인 셈이다. GC녹십자는 혈액제제 및 백신 내수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수익성을 찾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업계는 국제 조달시장 중심이던 GC녹십자 백신 수출이 개별 국가 공공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실적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07-31 16:12:3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