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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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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지속성장 아닌 생존을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되자"

신동빈 회장 "지속성장 아닌 생존을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되자" 롯데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 상반기 LOTTE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BU 및 지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VCM의 마지막 순서로 대표이사들 앞에 선 신동빈 회장은 "오늘은 듣기 좋은 이야기를 드리지는 못할 것 같다"며 최근 롯데의 경영성과에 대한 뼈아픈 성찰과 함께 변화에 대한 의지를 촉구했다. 그룹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유통 부문과 화학부문의 실적이 부진할 뿐 아니라 기타 다른 부문의 성장도 둔화됨에 따른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신 회장은 "현재와 같은 변화의 시대에 과거의 성공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기존의 성공 스토리와 위기 극복 사례, 관성적인 업무 등은 모두 버리고 우리 스스로 새로운 시장의 판을 짜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자"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현재의 경제상황은 과거 우리가 극복했던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며 "저성장이 뉴 노멀이 된 지금,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지속 성장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둔화, 국가간 패권 다툼,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고령화, 저출산, 양극화, 환경문제의 심각화 등 전 사업부문에서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가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살아 남기 위해서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 스스로 기존의 틀을 깨고 시장의 룰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 방식에 매달리거나 현재의 상태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우리 그룹은 많은 사업 분야에서 업계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성장해왔지만, 오늘날도 그러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적당주의에 젖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를 위해서는 직원 간 소통이 자유로운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고 직원들에게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심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데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며 "모든 직원들이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열정과 끈기로 도전해 나가는 위닝 컬처(Winning Culture)가 조직 내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 진행된 대규모 임원인사에 대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젊은 리더들을 전진 배치한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대표이사들에게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동빈 회장은 모든 사업부문의 수익성과 미래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자원 배분과 투자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대에 뒤떨어진 부분이 있다면 전략 재검토를 빠르게 진행하는 한편, 미래를 위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해 달라"며 대표이사들에 대한 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롯데는 2018년부터 매년 상반기 VCM은 모든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새해 목표 및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하반기 VCM은 사업군별로 모여 각 사 현안 및 중기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0 상반기 VCM에서는 2020년 경제 전망, 2019년 그룹사 성과 리뷰 및 중기 계획 등이 공유되었다. 또한 롯데의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의 실무 임원들이 함께 모여 롯데 DT 추진의 현주소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2020-01-16 08:5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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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해 첫 사장단 회의…신동빈 경영 비전 제시 주목

롯데, 새해 첫 사장단 회의…신동빈 경영 비전 제시 주목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 사장단들을 새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롯데그룹은 15일 오후 2시 신동빈 회장 주재로 2020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강당에서 열리는 회의는 지난해 정기 임원 인사 후 새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BU·지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신 회장이 지난해 대법원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향후 경영과 관련해 어떤 비전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모든 요소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성장 발판 마련을 주문한 만큼 이번 회의에서도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VCM에서는 2020년 경제 전망, 2019년 그룹사 성과 리뷰 및 중기 계획, 그룹 주요 이슈 및 전략 등이 공유된다"며 "또한 주요 계열사 DT 추진 실무 임원들이 함께 모여 롯데 DT 추진의 현주소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고 전했다.

2020-01-15 15:09: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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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새해 맞이 '2020 설날 선물세트'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 새해 맞이 '2020 설날 선물세트'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설 명절을 맞아 실속 있는 구성의 '2020 설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 팬케이크'도 출시한다. 2020년 설 시즌 신제품은 '아이스 팬케이크'로, 부드러운 팬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은 제품이다. '아이스 팬케이크' 6개를 담은 '아이스 팬케이크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팬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아이스 디저트로 탈바꿈했다. 배스킨라빈스의 설 선물세트는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아이스 팬케이크와 쫀득한 아이스 버블을 담은 '마음을 전하는 디저트 세트' ▲아이스 버블 6개로 구성된 '행복 가득 디저트 세트' ▲아이스 버블과 롱 아이스 버블을 담은 '사랑 듬뿍 디저트 세트', ▲아이스 마카롱, 아이스크림 롤, 블록팩 등을 담은 '디저트 박스 2종' ▲작년 추석 출시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스 카스텔라'와 '아이스 롤케이크' 등이다. '2020 설날 선물세트'는 모두 별도 패키지 상자에 담아 제공된다. 현재 배스킨라빈스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과 픽업·배달 전용 '해피오더앱'을 통해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1월 19일까지 설 선물 세트 4종과 아이스 카스텔라 홀 사이즈, 아이스 롤케이크를 사전 예약 구매하면 최대 15%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령일은 23일부터 27일까지다. 이와 함께 설날을 기념한 특별한 시즌 디자인의 모바일 금액권(3만원, 5만원)도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특별한 설 명절을 위해 '아이스 팬케이크'를 출시하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실속 있는 선물세트와 함께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5 13:3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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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산불 피해' 강원 고성에 도서관 재건립 후원

KT&G장학재단, '산불 피해' 강원 고성에 도서관 재건립 후원 KT&G장학재단은 지난 14일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의 한 도서관 재건립을 지원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고성의 지역도서관인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은 지난해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책 3000여권과 전체 시설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도서관은 2011년부터 지역주민인 박영숙씨가 자비를 들여 운영해 오던 곳으로 마을 어린이들의 독서공간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 소식을 접한 KT&G장학재단은 도서관 재건립 비용을 후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초 열람실과 커뮤니티실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주택을 개조해 사용했던 기존과 달리 전용 건물이 지어졌으며, 도서와 책상 등의 비품도 새로 마련됐다. 향후 이곳에서는 독서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형 화재로 배움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이 용기를 얻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재건립 사업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294억원에 달하며, 약 4600명이 수혜를 받았다.

2020-01-15 10:49: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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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주류선물세트 선봬

롯데칠성, 주류선물세트 선봬 롯데칠성이 2020년 설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고급 수제 청주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비롯해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드리는 분의 정성과 풍성한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주종별, 가격별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전통주 선물세트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정통 청주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고 차례주 뿐만 아니라 요리주, 미용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 잡내를 없애고 특수 효모로 저온 발효하여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초특급 수제 청주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한번 빚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 귀한 자리, 품격있는 자리를 더욱 빛내준다. 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기품 있는 선물로 더 없이 좋다. '대장부'는 100% 우리쌀을 원료로 하여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으며 최고급 청주인 설화, 국향을 빚어내는 증류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깔끔한 맛을 더했다. 실크 무늬 유리병에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기개 높은 '대장부'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 과실주 선물세트 '설중매'는 매실의 명산지인 광양, 순천지역에서 직접 딴 매실을 제품에 담아 신선한 매실의 맛과 향이 일품인 매실주다. 원액을 영하8도 이하에서 10일 이상 냉각, 여과시켜 원재료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주는 제조 공법인 '저온 침출 공법'을 적용해 매실의 새콤달콤한 맛과 진한 향을 살렸고 국내산 왕매실을 통째로 병에 담아 시각적인 자연미까지 살렸다. '설중매' 외에도 순금 가루를 넣어 특별함을 더한 '설중매 골드', 국내 매실 규격 기준 중 가장 큰 '왕왕특매실'을 사용한 프리미엄 라인 '설중매 클래식' 선물 세트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위스키 선물세트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랜딩한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렸다. 특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은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가격은 5만원 이하로 준비해 실속 있는 스코틀랜드 정통 위스키를 고마운 분들께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정통 스코틀랜드 위스키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인 알코올 도수 35도의 저도 위스키다. 롯데칠성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바닐라, 토피사탕의 향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무연산 위스키인 '에스코트', 몰트 위스키의 향긋하고 균형 잡힌 풍미가 인상적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 두 가지 제품이 있다.

2020-01-15 10:46: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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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특수 잡아라" CJ제일제당, 맛술·양념장 마케팅 강화

"명절 특수 잡아라" CJ제일제당, 맛술·양념장 마케팅 강화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백설 맛술'과 '백설 고기양념장'의 판매 극대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명절 음식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복안이다. 잡내 제거에 탁월한 요리용 소스인 '백설 맛술'은 명절 특수를 노리는 대표 제품이다. 육류나 생선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명절에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백설 맛술'의 설과 추석 기간(명절 한달 전 기준) 매출은 평월 대비 150% 수준을 기록,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백설 맛술'의 수요 증가 및 매출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명절 소비 확대에 맞춰 1.8L 대단량 제품 2종을 선보이는 한편 제품의 활용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집중 매대를 운영하며 제품 특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백설 맛술'을 활용해 명절 대표 음식인 돼지갈비찜과 동태전 레시피를 알리는 행사다. 오는 19일까지 CJ더키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업로드 된 '백설 맛술 생강'을 활용한 돼지갈비찜, '백설 맛술 로즈마리'를 활용한 동태전 레시피 게시물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리그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백설 맛술' 제품을 증정한다. '백설 고기양념장'도 명절 대표 제품 중 하나다. 맛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양념장은 갈비나 고기산적 등 명절 음식에 반드시 필요해 명절 기간 동안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실제로 명절 기간 매출은 평월 대비 두 배 이상 커진다. CJ제일제당 양념장의 명절 매출 역시 연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가 집중된다. CJ제일제당은 '백설 고기양념장'의 명절 매출 극대화를 위해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돼지갈비, 소갈비 등 명절에 활용도가 높은 라인업으로 구성된 양념장 전문 매대를 꾸미고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1등 양념장 '백설'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명절 기간 소비 확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정간편식의 성장으로 직접 요리의 빈도가 줄면서 기초 요리소재 사용이 줄고 있지만, 맛술이나 양념장의 경우 고기 소비 증가와 맞물려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백설 맛술'과 '백설 고기양념장'이 있다"며, "명절 성수기를 맞은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1-15 10:42: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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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생감자 스낵, 한국·중국·베트남서 히트

오리온 생감자 스낵, 한국·중국·베트남서 히트 오리온은 대표 생감자 스낵인 '포카칩', '스윙칩'이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 합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서며 글로벌 히트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판매량은 약 3억8000만봉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는 포카칩이 전년 대비 약 34% 성장한 매출 219억을 달성하며 3년 연속 현지 생감자 스낵 매출 1위에 올랐다. 스윙칩도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9% 늘며 158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의 베트남 내 생감자 스낵 시장점유율은 약 37%로, 유수의 글로벌 제품을 제치고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스윙칩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매출 83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포카칩과 스윙칩이 각각 매출 724억원, 190억원을 넘어서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5%대의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오리온은 생감자 스낵의 성장 요인으로 현지 스낵시장 변화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을 꼽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김맛을 비롯해 김치맛, 스테이크맛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는 최근 젊은층들이 감자 본연의 담백함과 자극적이지 않은 신선한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것에 착안,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오이맛'이 1020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여름 한국 대표 식재료의 맛을 담은 '구운마늘맛', '땡초간장소스맛', '표고버섯맛' 등 한정판 3종이 안주용 스낵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다. 오리온은 '착한포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격 변동 없이 제품의 양을 늘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국내에서 포카칩을 가격변동 없이 제품의 양을 10% 늘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서 포카칩과 스윙칩을 각각 20%씩 증량했으며, 중국에서도 지난해 스윙칩을 20% 증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생감자 스낵의 맛을 좌우하는 품질 좋은 원료 확보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일조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는 현지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영농기술 및 씨감자 공급을 통해 연간 약 1만t에 달하는 품질 좋은 감자를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내몽고 지역에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연간 1만5000t이 넘는 감자를 공급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품질 감자 재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경상북도 구미,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감자 1만2000t을 6월부터~11월까지 사용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을 대표하는 생감자 스낵들이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30여년 동안 쌓아온 오리온만의 생감자 스낵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맛과 식감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낵 명가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5 10:40: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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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아태지역 '우수 고용주 인증' 획득

한국필립모리스, 아태지역 '우수 고용주 인증' 획득 한국필립모리스는 우수고용협회로부터 '우수 고용주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한국과 더불어 아시아에서의 우수 고용주로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인증을 준 TEI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고용주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이 기관이 부여하는 TEC 인증은 더 나은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 기업에게 주어지는 국제 공인이다. 인증 절차에서는 조직의 인사 전략, 인력 수급 계획, 인재의 채용, 직원들의 교육과 능력개발, 공정한 성과 평가, 리더십 트레이닝, 선진적인 내부 승계, 합리적인 급여와 보상, 문화 영역에 대한 전략 수립과 정책, 경영진의 기여도, 실질적 관행과 평가방법, 회사가 활용하고 있는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했다. 해당 항목들은 사실상 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특히 '사람 중심'의 인사 철학 및 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라빈 우파디예 한국필립모리스 피플앤컬쳐 총괄 전무는 "한국필립모리스의 '우수 고용주 인증'은 회사가 '소비자 중심의 기업'으로 변화함에 있어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힘써 온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인재를 확보·개발·유지하고,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지속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심사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과 관련 증빙 문서 제출을 통해 엄격한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했다. 해당 결과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인증 프로세스와 시스템, 데이터에 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자문 기관인 BDO로부터 별도의 외부 감사를 받는 절차까지 마쳐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연말 싱가포르에서 공표됐고 한국에서는 이달 발표가 이루어졌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한국필립모리스의 기업문화와 인재중심 경영은 앞으로 회사의 실적과 비전을 뒷받침 하는 든든한 기반이자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혁신 제품과 기술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하는 원동력은 과학, 영업, 제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들이 함께 협업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업무 환경과 선진화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1-15 10:36: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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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대사증후군 32.6% 개선 효과

풀무원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대사증후군 32.6% 개선 효과 풀무원은 지난해 농촌 지역 시니어 식생활 개선 사업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과 동음리 마을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43명 중 14명(32.6%)이 개선되는 등 건강지표 수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풀무원재단은 음성보건소와 함께 음성군 수태리 마을과 동음리 마을에 거주하는 시니어 6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각 5개월간 마을밥상 제공, 식생활 및 건강생활 교육, 영양 상담,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을 제공했다. 2019년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시니어 중 32.6%가 교육 후 개선된 점이다. 교육 전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시니어는 모두 43명으로 교육 후 검진에서는 14명의 시니어가 정상 판정을 받았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과다와 같은 위험인자를 한꺼번에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음으로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당뇨병 발병 위험이 10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작년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64명은 대사증후군 위험 인자 수치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했다. 특히 두 마을 모두 체중, 허리둘레, 중성지방, 공복혈당 등의 수치는 교육 후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64명의 평균 허리둘레 수치는 91㎝에서 88㎝로 줄었다. 남성 시니어는 92㎝에서 89㎝로, 여성 시니어는 90㎝에서 88㎝로 줄었으며, 국내 의학 기준에서 허리둘레는 남자 90㎝ 미만, 여자 85㎝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중성지방 수치는 150㎎/dL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는데, 작년 교육 후 평균 중성지방 수치는 178㎎/dL에서 132㎎/dL로 대폭 줄었다. 평균 공복혈당도 108㎎/dL에서 98㎎/dL로 감소했다. 공복혈당은 100㎎/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126㎎/dL 이상이면 당뇨병 환자로 의심한다. 또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101㎎/dL에서 97㎎/dL로 줄었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50㎎/dL에서 52㎎/dL로 상승했다. 수축기 혈압 역시 평균 149mmHg에서 139mmHg로, 이완기 혈압은 평균 85mmHg에서 83mmHg로 감소했다. 참여자별로 개인적인 차이는 있으나 5개월간의 교육 기간 동안 큰 폭으로 수치 변화가 일어난 사례도 있다. 만 80세인 한 시니어는 사전 중성지방 수치가 337㎎/dL에 달했으나 교육 후 144㎎/dL로 대폭 감소했다. 또 수축기 혈압이 182mmHg에 달해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던 만 70세 시니어는 교육 후 108mmHg을 기록하며 정상 수치로 내려왔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5개월이라는 교육 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대사증후군은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가치를 전파하는 로하스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시니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건강검진 수검자 1천5백만 명 중 30.4%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는 39.0%, 70대는 47.9%, 80대 이상은 47.6% 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셈이라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2020-01-15 10:36: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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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 대세…내 입맛대로 DIY형 주문도 활성화

'얼죽아' 대세…내 입맛대로 DIY형 주문도 활성화 지난해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가맹점 3000호를 돌파한 이디야커피가 최근 5년간의 판매 데이터를 통해 변화하는 카페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15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최근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음료)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듯 실제로 최근 5년간 아이스 음료 판매 신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겨울은 이상기후로 인해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12월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하는 등 겨울철 아이스 음료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또한 최근 5년간 대한민국 평균기온이 0.3도 증가하며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따뜻해진 것이 아이스 음료 소비 증가를 불러일으킨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의 전체 아이스 음료 판매량은 2015년 약 6000만잔에서 지난해 약 1억400만잔으로 72% 증가했으며, 전체 음료에서 아이스 음료의 판매 비중 또한 2015년 57%에서 2019년 60%로 약 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따뜻한 음료의 판매 비중은 34%에서 27%로 약 7% 감소했다.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카페에서 디저트뿐 아니라 식사까지 해결하는 카페식(食)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이디야커피의 베이커리 판매량도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9년 이디야커피의 베이커리 제품 판매량은 201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식사 대용 베이커리와 고급 디저트 제품 출시가 소비자의 꾸준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디야커피는 총 49종의 베이커리 및 디저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에그 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와 '페퍼로니 피자 샌드위치' 2종과 '크루아상', '갈릭 치즈 브레드', '대만식 햄앤치즈 샌드위치' 등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베이커리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아샷추'(아이스 티 샷 추가), '토샷추'(토피넛라떼 샷 추가)로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디야커피 비밀 레시피는 에스프레소 샷/휘핑크림/시럽 추가 등 추가 주문 메뉴의 활성화를 불러일으켰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찾아 주문하는 젊은 고객층의 DIY(Do It Yourself) 트렌드로 인해 지난해 제품 추가 옵션 주문은 2015년 270만건에서 610만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최근 3000호 매장을 오픈한 국내 최대의 커피 브랜드로 전국 각지의 판매 데이터를 통해 매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0:36: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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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1만 원대 '베지밀 설 선물세트' 출시

정식품, 1만 원대 '베지밀 설 선물세트' 출시 정식품은 설을 맞아 온 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총 6종으로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 품목과 어린이, 시니어 등 연령별 맞춤형 제품으로 구성됐다. 모두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성은 물론 실속까지 갖춰 소중한 사람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기 좋다.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두유이자 일명 '국민두유'로 불리는 베지밀A,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를 사용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검은콩의 담백한 맛과 검은참깨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안토시아닌, 세사민, 세사미놀 등 검은콩과 검은참깨의 영양 성분은 그대로 담은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칼슘과 인의 비율을 2:1로 설계해 칼슘 흡수율을 높인 뼈 건강을 위한 두유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또한 영양이 풍부한 두유에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 1개 분량의 과즙과 복숭아,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어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좋은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단백질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보강하고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강화한 시니어 맞춤 두유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정식품의 대표적인 타깃 맞춤형 제품으로 각각 음용층의 연령과 상황에 필요한 필수 영양 밸런스를 설계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경자년 설을 맞아 온 가족이 베지밀로 간편하게 영양을 챙기면서 따뜻한 마음도 나눌 수 있도록 가격과 건강, 마음까지 모두 잡은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올해도 '국민두유' 베지밀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4 14:32: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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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설 명절 항공·택배·상품권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소비자원, 설 명절 항공·택배·상품권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 A씨는 2019년 1월 2일 오후 10시 25분 출발 예정인 항공편 탑승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대기했으나, 항공사 사정으로 항공편이 8시간 지연돼 다음날 오전 6시 30분경 목적지인 필리핀으로 출발했다. A씨는 항공편 지연에 따라 여행일정, 숙박 등에 차질이 발생했으므로 항공사에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 B씨는 2019년 2월 21일 택배서비스로 물품을 발송했으나 파손된 상태로 배송됐다. B씨가 택배사에 항의했으나 택배기사의 잘못이므로 대리점, 택배기사와 직접해결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대리점에서는 취급주의 표시가 없었으므로 배상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 C씨는 발행년월일이 표시돼 있지 않고 유효기간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기재된 구두상품권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정책이 변경되어 더 이상 사용이 불가하다며 거부당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항공, 택배, 상품권 분야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항공,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 동안 소비자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 택배, 상품권 서비스 관련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가 매년 약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항공, 택배, 상품권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1490건에 달했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항공) 항공기 운항지연·취소 및 위탁수하물 분실·파손 시 배상 거부 ▲(택배) 물품 분실·파손, 배송지연 ▲(상품권) 유효기간 경과 시 대금 환급 거부, 미사용 상품권 기간 연장 거부 등이다. 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설 명절 특성상 물품 분실·파손, 배송 지연 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부패·변질된 상태로 배송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상품권의 유효기간 경과로 사용을 거절당하거나 환급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피해 접수가 많았다. 항공 서비스에서는 분실된 위탁수하물에 대해 적정한 배상을 거부당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주로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서비스·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가격, 거래조건, 상품정보, 업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사업자에 대한 배상 요구를 위해 계약서, 영수증,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에게는 가격, 거래조건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기 쉽게 제공하고, 이용약관이 표준약관이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다른 경우 사전에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2020-01-14 14: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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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샵, 2020 설 맞이 할인 기획전 진행

풀무원샵, 2020 설 맞이 할인 기획전 진행 풀무원은 오는 23일까지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에서 설 선물세트 및 대표 제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샵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과 가심비를 충족시켜 줄 선물세트와 명절 상차림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최대 51% 할인, 합리적 가격에 선보였다. 먼저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을 엄선해 '명절 선물 BEST'를 건강기능식품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여성건강기능식품 '풀무원로하스 로젠빈'과 간편한 스틱형 홍삼 '풀스케어 플러스업 홍삼정 스틱 선물세트(10mlX30포)'를 마련했다. 특히 '풀스케어 플러스업 홍삼정 스틱'은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25% 특별 할인한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풀스케어 플러스업 홍삼정 스틱은 300여가지 유해물질 검사를 완료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인삼만 사용했고, 총명탕 원료로 알려진 원지, 석창포, 백복령을 함께 담아 설 선물로 제격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실속 도시락김세트'와 '국산콩 생나또' 등은 각각 15%와 25% 할인 판매한다. 명절 상차림으로 인기 있어 주부들이 많이 찾는 풀스케어 언양식불고기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떡국떡, 한우곰탕 만두 등 명절음식 준비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새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로는 천연비타민 '올가 츄어블 비타민 C세트'과 특허 받은 사포닌 강화홍삼을 사용한 '올가 활력홍삼'을 각각 51%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저탄소 및 GAP 인증을 획득한 '올가 행복 한라봉 세트'와 국내산 참조기에 천일염으로 밑간을 한 '올가 법성포 굴비세트 7호', 홍삼과 농축 블랙 푸드 성분을 담은 '이씰린 블랙테라피 헤어케어 세트', '이씰린 퍼스트세럼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마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풀무원샵은 설 선물 구매 고객 대상 총 200여만원 상당의 적립금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까지 설날 기획전 페이지 내 전시된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적립금 30만원(1명), 10만원(5명), 5만원(15명), 1만원(5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민정 풀무원 온라인사업부장은 "명절 선물 소비자 구매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루 반영해 선물 세트와 품목을 구성했으며 할인 혜택 적용이나 적립금 지급 이벤트 등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까지 따듯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4 14:20: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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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오픈

CJ푸드빌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특화 매장을 확산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라이브스튜디오8'을 도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식 셀렉 다이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라이브스튜디오8'는 각기 다른 8가지 코너에서 코너 별 전문성과 즉석 조리 서비스를 강화한 콘셉트다. 통으로 구워 깊은 풍미의 육류를 제공하는 '서울통구이', 해산물 전문 '진미수산', 즉석 국수를 선보이는 '바로면방', 전과 튀김 안주 코너 '일품주막'이 있다. 다양한 찬과 밥이 제공되는 '소담찬방', 계절밥상 인기 메뉴를 모은 '제철부뚜막', 트렌디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이색 별미당'과 디저트 전문 '오색 다과점'도 포함된다. '라이브스튜디오8' 콘셉트는 2018년 12월 계절밥상 여의도IFC점에 우선 도입했다. 당시 재오픈 후 전년 동기간 매출이 약 15% 증가했으며, 점심에는 보통 1시간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IFC몰 내 인기 맛집으로 부상했다. 새로운 콘셉트는 1년동안 운영하며 반응이 좋은 코너와 메뉴를 집중 업그레이드 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통으로 구워내 깊은 풍미의 육류를 제공하는 '서울통구이' 코너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까지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통닭구이, 통돼지구이, 돼지갈비 등을 준비했다. 제철 재료인 단호박, 고사리 등 곁들임 메뉴를 더해 새롭게 즐길 수 있다. 해산물 전문 '진미수산'은 여러 가지 해산물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새우, 홍합, 아귀 등을 찜 요리로 제공하고 코다리구이, 삼치구이 등 구이 요리도 선보인다. 또한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일부 코너에 전문점 수준의 특별한 메뉴를 '엽전 메뉴'로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 제공되는 엽전을 각 코너 직원에게 전달하면 특선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서울통구이' 코너에서는 더덕소불고기(평일 저녁 제공)과 LA갈비(주말 제공), '진미수산' 코너에서는 겨울 석화 찜 등 계절 해산물울 제공한다. 엽전이라는 레트로적인 요소로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더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특화 매장으로 고객반응이 높은 '라이브스튜디오8'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우선 도입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매장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4:14:0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