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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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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적 입장객 400만 돌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적 입장객 400만 돌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 15일 누적 입장객 4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일 기준으로 약 3년 3개월 만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이 단순히 해양생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해양생태계를 연구하고 보전하며 학습도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함에 따라 고객과 대학, 정부기관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30여개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방문객들이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4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번 여름에는 학생, 가족 등 여러 대상에 따른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생물 관련 직업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험기회를 제공해 인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 400만 돌파는 물론 현재 수도권 시장점유율 1위, 지난해(2017년) 누계 기준 전국 시장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다음 세대에게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고, 바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아쿠아리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다"며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로 고객에게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CSV(공유가치창출)의 효과로 수익창출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400만 돌파 기념 감사 우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소지하고 있는 카드 번호에 숫자 '0'이 4개 이상 포함되면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1인당 2만1000원에 입장권을 제공한다. 현장 매표소에서 조건에 부합한 카드를 제시해 인증 받으면 결제는 다른 카드로도 가능하다.

2018-07-16 15:35: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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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비법재료 만능냉육수 출시

샘표, 비법재료 만능냉육수 출시 샘표가 냉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만능냉육수'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샘표 비법재료 만능냉육수'는 시원하게 즐기는 모든 요리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고기 양지살과 황태를 우려내 맛이 깊고 풍부하며, 동치미 엑기스를 담아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농축 액상 타입으로 찬물에 풀기만 하면 제대로 된 냉육수의 맛을 즐길 수 있어 불 앞에 오래 서 있기 힘든 여름철에, 그리고 요리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단맛이나 신맛, 짠맛 등 자극적인 맛보다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담아내, 면 요리는 물론 묵사발이나 오이냉국 등 각종 차가운 요리에 베이스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상온 보관 제품이며 1인분씩 포장돼 있어 휴대성도 좋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5900원(34㎖*6개)이다. 홍은선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육수 제품들은 뜨거운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냉육수 또한 냉면 육수에 제한돼 있다"며 "샘표는 다양한 냉요리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만능냉육수'로 여름철 육수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샘표는 2016년 '샘표 가마솥 방식 사골육수'와 '샘표 비법재료 만능육수' 등 범용 육수 2종을 필두로, 올 초 요리 전용 육수 4종(짬뽕 육수, 전골 육수, 나가사키식 짬뽕 육수, 쌀국수 육수)을 출시하며 육수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2018-07-16 15:35: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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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농후발효유 브랜드 '케어3' 리뉴얼 출시

일동후디스, 농후발효유 브랜드 '케어3' 리뉴얼 출시 일동후디스가 초유 농후발효유 브랜드 '케어3'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한 병을 마셔도 더욱 건강한 발효유를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초유 성분은 50% 높이고 당은 최대 20%까지 줄여 더욱 강한 농후발효유를 완성했다. 리뉴얼 제품은 '케어3' 플레인과 골든애플, '케어키즈 딸기' 등 총 3종이다. 위·장·활력 3중케어 제품인 '케어3'는 기존 제품보다 초유 함유량을 50% 높여 영양 성분을 더 강화시켰다. 또한 당 함량은 기존 제품 대비 20% 줄이고, 헬리코박터 특허 유산균(RS 3201)과 헬리코박터 독소 VacA 면역글로블린 IgY가 함유되어 있어 헬리코박터를 삼중으로 제어해주고 위?장 특허유산균과 초유단백 등을 넣어 위와 장 건강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아이들을 위한 '케어키즈' 제품 역시 초유를 기존 제품 대비 50% 늘렸으며 당은 10% 줄였다. 특히 아이들의 두뇌, 성장, 저항력 등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원유 함량을 10% 높이고 DHA, 철분, 칼슘, 오메가3지방산 등 15가지의 영양 기능 성분을 추가했다. 설탕을 일절 배제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프락토올리고당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더했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패키지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했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용기를 적용해 그립감을 높였다. 또한 제품 특장점을 그림으로 담아 기능 및 효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레드, 오렌지, 핑크 등 시선을 사로잡는 톡톡 튀는 컬러를 적용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귀를 기울여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7-16 15:35: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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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2018 나눔 캠핑 페스티벌' 성료

한돈자조금, '2018 나눔 캠핑 페스티벌' 성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15일에 서울 강동구 소재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서 '2018 한돈과 함께하는 나눔 캠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핑 시즌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돼지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저지방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한돈 전체에 대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참가비 전액과 한돈 상당량을 전달하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동지회에 기부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총 54팀이 참가한 이번 캠핑은 참가 가족 전원에게 한돈 삼겹살, 한돈 불판, 한돈 기념품 등 풍성한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고, ▲한돈 아수라장(물총싸움), ▲한돈 보물찾기, ▲버스킹 공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저지방 웰빙부위인 앞다리살을 주재료로 한 '한돈 캠핑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심사는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이진호 셰프을 비롯한 한돈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시상을 했으며, 1등인 한돈 국가대표!상에는 동파육과 볶음면 요리를 선보인 김승만 가족이 선정됐다. 1등을 비롯한 총 12팀에게는 한돈 삼겹살 등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뿐만 아니라 '한돈 통돼지 바비큐 시식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레크레이션과 통기타 공연 등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낭만과 추억을 선물했다.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은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참가자 전부의 기부금 및 기부의 뜻을 함께한 허브한돈, 강원깊은산맑은돈에서 한돈 상당량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동지회에 전달함으로써, 한돈으로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하며 "캠핑 요리 뿐만 아니라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제격인 한돈을 지속적으로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동지회 공동주관, 강동구,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대표적인 한돈 브랜드인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 강원양돈농협의 강원깊은산맑은돈이 협찬사로 참여해 뜻을 함께했다.

2018-07-16 15:35: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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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BTS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 'BTS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이미지를 담은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매력을 살린 각기 다른 이미지를 디자인에 적용해 생동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빨간색 바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와 이름을 패키지 전면에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아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패키지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 손에 시원한 코카콜라를 들고, 각자만의 매력과 개성을 살린 표정 및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각 패키지마다 핑크, 스카이블루, 그린, 오렌지, 퍼플, 레드 등 총 7가지의 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를 적용해 '글로벌 아이돌'로서 전 세계를 누비며 사랑 받는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국내에서만 선보이는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350㎖ 캔 제품 7종 및 500㎖ PET 제품 7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달 후반부터 대형할인점 및 체인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특별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짜릿한 즐거움과 특별한 순간을 전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07-16 15:35: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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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성공 기업가의 최소 요건 5가지

[이상헌칼럼]성공 기업가의 최소 요건 5가지 기업 경영에 있어서 이윤의 추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속성과 지속성이다.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통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국민경제를 발전시키는 사회적 책임의 완수가 중요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갑질 논란으로 변화의 시점을 맞은 프랜차이즈 기업 또한 이러한 기업의 중요한 사명에서 제외될 수는 없다. 어떤 기업 이든 경영자의 경영행동을 통하여 기업의 목적과 영속성을 실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경영이념이며 이 경영이념은 경영자의 직업관을 기본으로 한다. 경영이념은 경영자가 품고 있는 신념, 신조, 이상, 이데올로기 등의 가치이다. 프랜차이즈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도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이념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경영자의 자질은 기업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성공하는 경영자가 되기 위한 자질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는데 공통적인 것은 정직성, 공정성, 지성, 대담성, 신뢰감, 협동성, 창의력, 배려, 결단력, 야망, 자제력, 독립성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종업원에 대한 인간적 배려를 중시하는 인간 중시의 경영과 솔선수범하는 자세 등을 경영자의 중요한 행동 특성으로 꼽고 있으며, 그 자질로는 첫째,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적 능력이 있어야 한다. 둘째, 새로운 아이디어나 색다른 관점을 포용할 수 있는 개방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셋째, 조직의 대표로서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야 한다. 넷째, 적절하게 사람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기업경영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특히 프랜차이징은 다른 사업의 기업경영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경영자는 프랜차이징에 대하여 전문지식은 물론이고 일정한 기간의 경험을 쌓은 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경영자는 대외적으로 자신의 기업과 경영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한국의 가맹본부의 경영자들은 대외적으로 보여주는데 너무 많은 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건물의 사무실과 많은 직원, 비싼 회사차들, 넓은 박람회 부스, 비싼 광고비 등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실 불필요한 것들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본사 최고 경영자들의 일부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하여야 할 것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다. 물론 사업이란 자선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 이윤을 생각하고 사업 계획을 세우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윤에도 正道는 있는 법이다. 이를 무시 하고서는 기업이라 말 할 수 없고 최고 경영자라 말 할 수 가 없다.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이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경영자들은 사회적인 요인 탓을 한다. 하지만 국내 일부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은 가맹자 희망자들이 수개월을 기다리고 나서야 가맹점 개설을 할 수가 있었고 심지어 코스닥 상장기업도 있었다. 이런 브랜드 가치가 높은 브랜드를 보면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준비와 시작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10년, 20년 영속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브랜드를 만들어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7-16 14:48: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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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조사 강화"

김상조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조사 강화"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이미 외식업·편의점 분야의 6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조사 착수했다"고 말했다. 조사대상은 200여개 가맹본부를 비롯해 이들과 거래하는 1만2000여개 가맹점이다. 지난 14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중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수용 불가'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저임금 상승은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소득주도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노동자를 고용해 인건비를 지급해야 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위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증가되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정위는 가맹점주가 본부에게 '가맹금'을 내려달라고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본부는 그러한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가맹금 조정을 위한 협의를 개시하도록 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그러한 내용이 규정된 표준계약서가 보다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공정거래협약 평가요소 중 표준계약서 사용에 대한 배점을 3점에서 10점으로 높인다. 또한 주요 업종별로 표준계약서 사용현황을 파악 및 공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공정위는 가맹점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적인 제도보완을 추진하고 법집행도 더욱 강화한다. 먼저 가맹점주 단체 신고제를 도입하고 이들의 법적 지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주가 비용을 부담하는 광고·판촉행사에 대해서는 본부가 미리 점주들의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본부가 점주의 의사에 반해 광고·판촉 비용을 떠넘기는 관행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가맹·하도급분야의 하반기 추진과제로 점주 단체 신고제와 1차 협력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 등 제도개선에도 착수한다.

2018-07-16 12:44: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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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갑질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 도입…올 하반기 실태조사 착수

하도급갑질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 도입…올 하반기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전자·기계·운송 등 41개 업종에 대해 전속거래 서면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아울러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거나 기술자료를 유용·유출한 혐의로 한 차례만 검찰에 고발되면 공공입찰 시장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는 17일 시행되는 개정 하도급법 내용을 설명하고, 추가 법 개정 방향성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전체거래 중 전속거래가 차지하는 비중, 하도급업체의 전속거래 강요행위 경험여부 등을 조사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거래구조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는 가맹 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과 유통 갑질 근절 대책,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방지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 대책을 내놨다. 전속거래 실태에 대해 공시대상기업집단(5조원 이상) 소속회사(1980개사)의 수급사업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서면조사 실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하도급 거래에 고착화해 있는 원·수급사업자 간의 힘의 불균형을 해소해 중소기업이 '일한 만큼 제대로 된 보상'을 받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추가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거래 현장에 안착해 중소기업이 거래 관행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법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권익이 더욱 두텁게 보호될 수 있도록 추가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날 개정 하도급법에 맞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먼저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거나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출·유용해 단 한 차례만 고발 조치되더라도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유용·보복행위·계약서면 미교부 등 법위반금액을 산정하기 곤란한 경우에 부과되는 정액과징금의 기본금액 상한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사업자가 하도급업체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할 때 주어야 하는 서면에 기술자료 사용기한과 기술자료 반환 또는 폐기 방법을 기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겠다"며 "법률 개정사항은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7-16 12:44: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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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입단식 진행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입단식 진행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사옥에서 '아산 프론티어 유스(Asan Frontier Youth)' 4기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산 프론티어 유스 4기 단원과 인턴십 기관, 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미래의 사회혁신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선발해 ▲비영리기관 인턴십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4기로 발탁된 청년 20명은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유스 단원으로 활동한다. 2주간의 사전교육을 마친 이들은 오늘부터 5개월간 국내 비영리 기관에 배정돼 비영리 분야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은 '드림터치포올', '서울시NPO지원센터', '한국YWCA연합회' 등 20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이에 따른 활동비도 지급된다. 인턴십 중에는 매달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업가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총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도 시행한다. 교육은 비영리 분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정과 함께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소속감과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련 수업을 추가했다. 내년 1월에는 글로벌 스터디를 위해 9박 10일간 해외 유수 비영리기관을 직접 방문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비영리라는 공통의 관심 영역 안에서 인턴십,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료식이 진행되는 7개월 후에는 4기 단원 스무 명 모두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사회혁신가로 성장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16 11:05: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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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판매점 2배로 늘린다

KT&G, 전자담배 '릴' 판매점 2배로 늘린다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전국 판매점을 2배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릴'과 '핏'이 전국 1만9320곳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KT&G는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1만9159곳에 오는 18일부터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 이로써 '릴'과 '핏'의 판매처는 모두 3만8479곳으로 기존보다 2배가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11월 서울지역에 한정적으로 출시된 '릴'과 '핏'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지난 3월 부산·광주·대전·세종 등 주요 대도시로 판매지역을 늘렸고, 지난달에는 경기 평택과 안성 등 162개 도시로 확대하며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 KT&G의 '릴'은 제품의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 5월 신제품 '릴 플러스'를 출시했고, 이에 힘입어 현재 누적 판매량이 70만대를 돌파했다. 전용담배인 '핏' 역시 '체인지', '체인지업', '스파키' 등 모두 4종이 출시됐다. 판매점 확대에 따라 KT&G는 제품 A/S와 사용법 안내, 클리닝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릴 스테이션(lil Station)'을 44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지난해 11월 첫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결과, 이제 전국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릴'과 '핏'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차별화된 제품과 함께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8-07-16 10:49: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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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브아르'와 함께하는 '글로벌 뷰티 토크' 개최

LG화학, '이브아르'와 함께하는 '글로벌 뷰티 토크' 개최 LG화학이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YVOIRE)의 유럽시장 육성을 위해 유럽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거주하는 유럽 각국의 소비자들을 초청해 각 나라의 뷰티 트렌드와 현지시장 공략 포인트를 알아보는 '글로벌 뷰티 토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글로벌 뷰티 토크'에서 나올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견해들을 종합하여 향후 유럽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 13일에는 국내 거주하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국적의 30대 여성 소비자들 4인을 초청해 러시아만의 미의 기준, 미용성형 시술 트렌드, 주목받는 에스테틱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주요 진출 국가인 독일, 영국 등 유럽 국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토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LG화학은 중국시장에서 미용성형 관련 소비자 성향 분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LG화학은 팔자주름 등 주름개선 용도에만 필러 시술을 고려하던 중국시장에서 꺼진 볼, 코, 턱끝 등에 성형효과를 내는 볼륨회복 필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 '이브아르 볼륨'으로 볼륨회복 필러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했다. LG화학은 2016년 중국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2년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김무용 생명과학사업본부 상무는 "유럽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현지 마케팅 방향을 확립하고, 유럽국가 내 미용성형 관련 심포지움 참가 등을 통해 유럽사업을 더욱 확장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8-07-16 10:49: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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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몰', 거래액 100억 돌파

KGC인삼공사 '정몰', 거래액 100억 돌파 KGC인삼공사는 자사 건강식품 전문몰인 '정몰'의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7월에 오픈한 '정몰'은 만 1년 만에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는 5만여명, 전체 회원 수는 45만명에 달한다. KGC인삼공사는 자사 홍삼 제품 뿐만 아니라 건강·뷰티 등 정관장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기존 식품업체들의 자사 온라인몰과 차별화를 이뤄낸 점을 '정몰'의 성공요인으로 보고 있다. '정몰'은 정관장 홍삼을 비롯한 비타민,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건강식품 전문몰로서 엄선 된 헬스푸드, 안심 먹거리 등 약 50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강돈 KGC인삼공사 E-Biz팀장은 "최근 일상 생활 속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몰의 방문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정부 인증을 받은 제품과 자체 기준 등을 적용해 엄선한 제품만을 정몰에 입점 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정몰' 1주년을 기념하여 1주년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 10대 기능별 엄선 제품에 대해 최대 81% 할인을 진행하며, 유명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푸드 카테고리 제품 구매확정 고객 중 매일 5명씩 추첨하여 총 100명에게 동일 상품을 하나 더 증정한다.

2018-07-16 10:49: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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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컵반', 누적판매 1억 돌파

CJ제일제당 '햇반컵반', 누적판매 1억 돌파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이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1억개, 누적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당 '햇반컵반'을 최소 2개 먹은 셈이다. '햇반컵반' 1개 높이는 9.2㎝인데, 1억개를 쌓으면 롯데타워(555m)의 1만6577배에 달한다. CJ제일제당 측은 '햇반컵반' 출시 초반 1~2인 가구에 집중됐던 구매가 전 연령대로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미역국밥'과 '강된장보리비빔밥'은 각각 누적 판매 1500만개, 1000만개를 기록하며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최근 프리미엄급 신제품 2종(버섯곤드레비빔밥·낙지콩나물비빔밥)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해 매출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누적판매 1억개 돌파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보검을 디자인한 '스페셜 한정판 에디션' 7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내 추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햇반컵반' 소비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햇반컵반 미역국밥 생일패키지', '햇반컵반 응원밥차' 등 다양한 일상선물세트 제품들도 판매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햇반컵반'을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햇반컵반'의 성과를 기존 간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맛 품질 차별화'라고 자평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으로 밥의 맛을 확보했으며 국, 덮밥 등 각 메뉴 본연의 맛을 끌어올리는 연구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재료 각각의 맛을 살리는 차별화된 전처리 공법을 적용, 상온에서도 채소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혁신적인 패키징(Packaging) 기술도 더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이컵 모양의 용기에 '햇반'을 결합해 포장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뚜껑이나 종이 포장 없이 '햇반'이 뚜껑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원통형 컵용기를 그릇처럼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별도로 제품을 덜어먹을 필요 없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햇반컵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경쟁업체들도 '햇반컵반'과 동일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햇반컵반'은 빠르게 성장하는 HMR 시장 공략을 위해 '밥이 맛있는 간편대용식'을 표방하며 지난 2015년 4월에 출시됐다. 대다수 소비자가 기존 복합밥은 밥맛과 내용물에 대해 아쉬워하는 점을 파악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햇반'을 넣은 제품으로 선보였다. 기존 지함(종이상자) 형태만 존재하던 시장에 최초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컵 형태의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출시 직후부터 '햇반'의 막강한 브랜드력과 한끼 식사가 되는 다양한 메뉴 확대 전략에 힘입어 빠르게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했다. '햇반컵반'의 인기로 시장규모도 커졌다. 2014년만해도 200억원대 수준이었던 상온 복합밥 시장은 '햇반컵반' 출시를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3년 만에 시장규모는 3배 이상 증가하며 1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올해 '햇반컵반'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을 미뤄볼 때 전체 시장은 15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햇반컵반'은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들로 대표 1인 식문화를 만들면서 혼밥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케팅과 R&D 등에 자원을 집중하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가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16 10:49: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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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환경재단, 어린이 그린리더십 체험학습 진행

코카콜라-환경재단, 어린이 그린리더십 체험학습 진행 한국 코카콜라가 초등학생 대상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국내 습지 체험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14일 환경재단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경포 가시연습지 일대에서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거쳐 선발된 40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강릉 경포 가시연습지에서 진행됐다. 2014년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경포 가시연습지는 과거 농경지로 개간되면서 한때 생태계가 파괴되기도 했으나, 2009년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실시된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이 반세기 만에 다시 복원돼 환경부 주관 '전국 수(水) 생태계 복원 컨테스트'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자연 회복 기능이 살아나고 있는 상징적인 습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습지해설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경포 가시연습지를 둘러보며 수생곤충 및 식물 탐사, 나룻배 체험 등을 통해 온 몸으로 습지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양한 환경 관련 퀴즈 및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 러닝맨'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보다 재미있게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소감 나누기 및 기념품 전달을 끝으로 이날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직접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습지 탐사를 통해 물과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전파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9명의 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크루즈로 아시아 국가들을 항해하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그린보트'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2018-07-15 14:23:5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