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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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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각질과 거친 피부 개선해주는 '다나큐아크림' 출시

광동제약, 각질과 거친 피부 개선해주는 '다나큐아크림' 출시 광동제약은 다양한 피부건조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피부연화제 '다나큐아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나큐아크림은 각질이 일어난 피부, 닭살과 같은 울긋불긋 거친 피부, 갈라진 피부 등 각종 피부건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발뒤꿈치와 복사뼈 부위의 각화증, 성인의 거친 피부, 고령자의 건피증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피부연화제는 '우레아' 단일 성분이지만 이 제품은 우레아,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글리시리진산이칼륨 3가지 성분으로 구성돼있다. 다나큐아크림은 이 3가지 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보습뿐만 아니라 항염, 피부진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다나큐아크림은 최근 일본 직구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연화제와 동일 성분의 제품으로, 튜브형으로 출시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노출의 계절 발뒤꿈치와 복사뼈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일반의약품으로 이제 국내 약국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2018-06-26 15:05: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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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이대여성암병원 환우 대상 '아이엠 카메라' 교육 진행

올림푸스한국, 이대여성암병원 환우 대상 '아이엠 카메라' 교육 진행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5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여성암병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사진 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투병생활 중인 환우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올림푸스한국의 사진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개의 병원에서 약 140명의 환우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사진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교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환우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환우들은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의 작동법을 배우고, 인물 사진, 라이트 페인팅 촬영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치유와 함께 자신의 숨겨진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에 미니 스튜디오를 마련해 담당 의료진과 주위 환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사진교육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의 재능을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다시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여 투병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가족들과 함께 한강 야간 출사를 진행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사진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이번 수업은 병원 측으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아 성사된 것이어서 더욱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의료기기 회사로서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아이엠 카메라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투병생활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6 15:05: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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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립톤 아이스티' 패키지 리뉴얼

롯데칠성, '립톤 아이스티' 패키지 리뉴얼 롯데칠성음료가 '립톤 아이스티'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4년 만에 리뉴얼된 립톤 아이스티의 패키지 디자인은 달콤함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배경에 상큼한 아이스티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홍찻잎과 복숭아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음식과 궁합을 강조한 푸드페어링(Food Pair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대행업체 '띵동'과 손잡고 '매운맛 기획전'을 실시한다. 띵동 앱을 통해 기획전에 참여한 가맹점의 음식(서울 지역 한정)을 주문한 소비자는 립톤 아이스티 1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립톤 아이스티의 샘플링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7월 14일 방이동 먹자골목, 20일 건대입구역을 찾은 소비자에게 립톤 아이스티와 과자를 증정할 계획이며, 향후 샘플링 일정은 립톤 아이스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한국 음식문화를 외국인에게 알리고 반응을 진솔하게 담아낸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영국남자'와 함께한 브랜디드 콘텐츠도 공개했다. 립톤 아이스티와 피쉬앤칩스의 음식 궁합을 다룬 해당 영상은 공개 10일만에 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푸드페어링 캠페인을 통해 한국 특유의 매운 음식과 립톤 아이스티의 색다른 궁합을 제안하고 소비자와 접점에서 소통하며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오는 7월에는 립톤의 차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홍차와 신선한 우유가 조화된 정통 밀크티 '립톤 밀크티'의 패키지 리뉴얼 제품도 선보이며 립톤 브랜드의 붐업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6 15:05: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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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월드콘', 20년간 전체 빙과시장 1위…누적 판매 약 27억개

롯데제과 '월드콘', 20년간 전체 빙과시장 1위…누적 판매 약 27억개 지난해 국내 최고 매출의 아이스크림은 월드콘이다. 월드콘 지난 20년 동안 국내 빙과시장에서 각축을 벌이는 약 250여종의 브랜드 가운데 변함없이 매출 1위를 지켜온 브랜드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월드콘의 매출이 85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86년 3월 출시되어 올해로 32년째를 맞은 월드콘은 출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1조35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27억개가 된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길이가 약 60만2100㎞에 달한다. 이는 지구 둘레를 15바뀌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월드콘이 아이스크림 콘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시점은 출시 2년 만인 1988년부터다. 또 우리나라 빙과시장 전체에서 1위에 오른 시점은 1996년이다. 이 때부터 현재까지 월드콘은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월드콘이 우리나라 대표급 아이스크림이 된 것은 시판 당시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추구하는 맛, 크기 등 품질 때문이다. 또 월드콘의 독창적인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월드콘은 1986년 시판 당시부터 크기와 가격 면에서 경쟁 제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실시해 왔다. 크기를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육안으로 확연히 차이날 정도로 크게 키웠다. 또 맛과 향, 감촉에 있어도 경쟁제품에 비해 더 고소하고 향긋하며, 부드럽고 감칠맛 나도록 설계했다. 또 독창적인 강렬한 컬러에 별 문양 등의 디자인을 통해 월드콘 고유의 디자인을 견지해 왔다. 월드콘의 빼어난 구조는,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 등을 뿌리고 그 위에 다시 초콜릿으로 장식을 하여 모방할 수 없는 맛의 조화를 연출해 낸다는 점이다. 뿐만아니라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토핑을 맛깔스럽게 했다는 점도 돋보였다. 또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콘 과자가 아이스크림으로 인해 눅눅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삭거리며 고소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자 안쪽에 초콜릿을 코팅하였다. 특히 1986년 출시 때부터 콘의 맨 아랫부분에는 초콜릿을 넣어 디저트로 먹을 수 있게 해, 아이스크림을 다 먹었을 때 섭섭함을 달래주는, 소비자의 세세한 입맛까지 신경을 쓰는 차별화 전략에 노력을 기울였다. 월드콘의 맛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다. 아이스크림 콘을 대표하는 '바닐라맛'을 비롯해 부드러운 커피맛이 조화를 이룬 '모카앤크림' 등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월드콘은 전년에 비해 판매량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6-26 13:49: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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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롯데,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롯데는 지난 25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롯데월드타워로 초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지상군 3500여명을 파병한 에티오피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에티오피아 멜레세 테세마(Melesse Tessema) 참전용사회장, 에스티파노스 게브레메스켈(Estifanos Gebremeskel) 부회장과 한국에 유학중인 참전용사 후손 10여 명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롯데는 정전 60주년이었던 2013년부터 국방부와 해외 참전용사들에 보은하는 의미로 '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태국 방콕에, 2017년 10월 콜롬비아 보고타에 참전용사회관을 준공한바 있으며,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도 올해 12월 참전용사회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회장은 "1952년 사관학교를 졸업한 직후 배를 타고 부산항에 내렸을 때의 상황에서는 지금 한국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었다"며 "한국은 올 때마다 빠르게 발전하는 것 같고,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훌륭한 건물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재 건립 중인 참전용사회관이 올해 연말 완공되면 기념식에 꼭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8월 태국 참전용사들을 롯데월드타워에 초청한 바 있으며, 당시 태국 참전용사들은 롯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를 인연으로 롯데는 지난해 10월 태국 현지의 '한국전 출정기념식'에 참석해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롯데는 지난해 태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를 에티오피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밖에도 다양한 나라사랑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육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최전방 GOP 등에 배치되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을 위해 독서카페인 '청춘책방'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에서 선발하는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 에게 롯데월드타워 주요시설 투어 및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2018-06-26 09:36: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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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화의료원,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ECI)'를 개소하고, 이를 기념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 국제 심포지엄은 '감염 제어 중개 연구'를 주제로 7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A동 김옥길홀에서 개최된다. 이화의대 미생물학과 서주영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는 신생아 중환자실 근무자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감염 예방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감염관리에 철저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지속적인 감염 역학 연구 및 관련 중개 연구, 감염 제어 연구 및 감염 교육 개발 연구를 수행해 병원에서 먼저 시행하고, 그 성과를 의료계와 공유해 '안전 최우선 의료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감염 제어 연구'를 주제로 한 세션1과 '감염 제어 중개 연구'를 주제로 한 세션2로 나뉘어 진행된다. 황응수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한재진 이화여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의료 관련 감염의 인구기반 연구: 신종 감염 프로그램의 경험(모니카 팔리 미국 에모리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 ▲감염관리 국내연구 동향(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의료관련 감염의 중재연구(최희정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신전수 연세대 의대 교수와 하헌주 이화여대 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염증 및 생체 방어기능 조절을 통한 새로운 감염 치료 전략(젠동 리 미국 조지아주립대 교수, 의과학연구소장) ▲분자병인론 및 시스템 생물학적 연구를 통한 새로운 비브리오패혈증 항균 치료법의 모색(이준행 전남대 의대 교수, 복합암치료연구센터장) ▲염증 조절 기전 기반 폐렴알균 감염의 치료 기술 개발 연구(임재향 이화여대 의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감염 교육 및 연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는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수준의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실무에 능하고 국제적 수준의 감염 제어 능력을 갖춘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사회 변화에 따른 감염 양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초 연구와 의료 관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개 연구를 통해 감염관리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6 09:15: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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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강조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 확대

프리미엄 강조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 확대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매장인 '리저브 바(Reserve Bar)' 매장이 6월 말까지 총 30개로 확대된다. 지난 2014년 3월 첫 소개된 리저브 커피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잔을 돌파하며 매년 30% 판매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6일 강남교보타워 R점(28호점)과 27일 수서역R점(29호점), 29일 판교아비뉴프랑 R점(30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약 30가지의 다양한 리저브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 고급스런 인테리어, 전용 머그, 음악 등 기존의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전략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리저브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리저브 서비스를 특화 시킨 리저브 바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15개 매장이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5개 매장이 추가 되며 30개의 매장으로 확대됐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에서는 일반 매장과 다르게 선별한 일렉트로닉 중심의 전용 음악을 비롯해 전용 용기, 전용 빨대, 가구까지 차별화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리저브 브랜드의 상징인 R 마크를 강조한 외관을 비롯해, 내부는 바리스타와 고객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개방형 구조의 전용 바를 갖춰 커피 하우스의 전문성을 보여주면서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리저브 바에서 근무하는 커피마스터들은 추출 기구별로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최고의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두 선별부터 추출 방식 선택까지 한 잔의 리저브 커피가 제조되는 과정을 설명해 준다. 빠른 회전율보다 이와 같이 전문 바리스타와 추출 과정 등 커피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운영 콘셉트는 리저브 바 매장만의 차별화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리저브 바 매장에서는 110년 전통의 최상급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으로 일컬어 지는 '블랙이글'을 통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다양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직접 선택한 리저브 원두로 경험할 수 있다. 블랙이글로 제조한 에스프레소 음료 외에도 리저브 원두를 14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한 '콜드브루'를 비롯해, 마이크로 필터를 통한 진공 압착 방식의 리저브 전용 추출 머신인 '클로버', 가장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원두 본연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푸어 오버 (Pour over) 핸드 드립', 중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해 풍부하면서 섬세한 아로마의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폰', 깨끗한 풍미의 커피를 추출하는 '케멕스' 등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일부 리저브 바 매장에서는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종로R점, 송도트리플R점, 대구수성호수R점, 제주신화월드R점, 청담스타 R점 등 5개 매장에서는 리저브 오리진 플라이트(Origin Flight)와 리저브 브루 컴페리즌(Brew Comparison)로 구성한 리저브 체험 메뉴를 제공한다. '리저브 오리진 플라이트' 프로그램은 고객이 직접 선택한 3가지 리저브 원두를 1종의 추출장비를 통해 제공한다. 동일 조건에서 추출된 각 리저브 커피에 대한 맛을 그 자리에서 바로 비교해 보면서 원두의 산지별 풍미와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리저브 브루 컴페리즌' 프로그램은 고객이 선택한 1종의 리저브 원두를 3종의 추출 장비를 통해 내려 받은 후 그 맛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는 메뉴다. 추출 장비별 비교를 통해 고객의 입맛에 최적화된 리저브의 맛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서울 지역 중 20개 리저브 바 매장에서는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핸드 메이드 방식으로 제조한 리저브 전용 푸드 8종도 선보이고 있다. 이정화 스타벅스 운영기획팀장은 "리저브 커피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커피 애호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소확행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커피 소비층이 두터워지면서 스페셜티 커피 수요 증가에 따른 다양한 기호에 맞춰 리저브 바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6-26 09:1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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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유한양행 - '국내 최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

[살맛나는세상이야기]유한양행 - '국내 최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 유한양행은 사회공헌 우수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 이유는 기부금의 액수나 자원봉사의 규모가 아닌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로부터 시작된 기업이념과 유한만의 기업이윤 사회환원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1926년 유일한 박사는 '건강한 국민만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제약회사를 설립했다. 기업을 개인의 소유가 아닌 사회적 공기(公器)로 인식, 경영과 소유를 분리하고,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라는 원칙하에 기업이윤을 나라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하며, 장학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유일한 박사는 전 생애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였고, 사회를 위해 헌신한 사회사업가였으며,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가였다. 창업자의 이러한 정신적 유산은 유한양행 사회공헌 사업의 방향성이 되고 있다. 1969년 타계 시, 전 재산을 공익재단인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에 기부함으로써 만들어진 유한만의 항구적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유한양행 사회공헌의 뿌리가 되고 있다. 유한양행의 최대 주주는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으로 이 구조는 두 가지를 가능하게 한다.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사회적 공공성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과 회사의 배당을 통해 재단과 학원의 고유 목적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윤이 사회적 이익증대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이라 할 수 있으며, 유한양행의 성장이 유한재단을 통해 장학금과 복지 사업으로, 유한학원을 통해 교육 사업으로 흘러가며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공헌활동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건강', '행복 사회', '미래 희망'이라는 방향성 하에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제약기업으로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외 어려운 환자를 위해 필요한 의약품 지원과 유한의학상, 결핵및호흡기학술상 등 다양한 시상사업을 통한 보건분야 학술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생명 나눔의 가장 기본적 실천인 헌혈을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여 왔으며, 2017년에는 본사, 공장, 연구소 등에서 268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영양제를 보급하거나 사내 치위생사로 구성된 봉사단이 전문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정보 소외계층에게 정확한 질병정보와 최신의학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1969년부터 건강정보지 '건강의벗'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건강의벗은 연간 16만4000부가 제작되며, 전국 산간도서 지역의 보건소, 약국 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사회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사업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 위치한 지역사회 내 14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맺고 시기마다 적절한 사회복지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문제를 파악해 주거안정서비스(집고치기, 냉난방지원), 보육시설 지원,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도 오창공장 인근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지선 노란발자국을 11개 횡단보도에 설치했으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수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사 1탐방로 가꾸기, 1사 1하천 가꾸기, 미호천 수질개선 자발적 협약 이행, 폐기물 저감 자발적 협약 이행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문화 및 지원제도 유한양행은 봉사시간 의무제나 인사고과 반영 등의 제도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요즘 대부분 기업들이 임직원 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 이유는 창업자 정신에 기반한 기업문화와 무대가성, 자발성, 지속성이라는 자원봉사 원칙에서 찾을 수 있다. 창업자 정신에 따라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 참여율이 높은 편이며, 이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기업문화도 잘 조성되어 있어,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 결성시 초기 인큐베이팅(지역 수요처 연계, 봉사자 모집 등)을 통해 향후 자체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시스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필수적 경비와 물품 등은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기업시민 가치교육도 연1회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리더 육성 및 봉사자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결성된 봉사단은 11개이며,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만 196명에 달한다. 봉사단은 보육원 아이돌보미봉사단 노라조, 경로식당 배식봉사단 국자, 집수리봉사단 뚝딱, 학습봉사단 ET, 영수동, 디딤돌이 있으며, 사진촬영봉사단은 빛그림과 유픽스, 보육원멘토링봉사단 하희의집, 농구봉사단 윌로우, 치위생사봉사단 덴트씨즈 등이 있다. 봉사단의 정기적 활동뿐만 아니라 복날맞이 삼계탕 만들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차 만들기, 추석맞이 송편빚기 등 부담없이 동료들이나 가족과 함께 봉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일회성 기획형 프로그램도 월1회 진행된다. 2017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1084명이고, 총 임직원 봉사시간은 3672시간이다. ◆사내 홍보 및 유한의 비전 유한양행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내 홍보 및 문화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제도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안내서를 전직원에게 배포했으며, 매월 사회공헌 소식과 자원봉사 활동사항을 담은 CSR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CSR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사내홍보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 중고물품 기부캠페인 등 CSR 캠페인 진행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및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비전은 'Global Yuhan, Great Yuhan'이다. 'Great Yuhan'은 단순히 외형적 성장이 아닌 기업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앞으로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활동을 통한 실천적 사회공헌 기업문화를 구축할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책임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18-06-25 16:16: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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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더벤처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 나서

하이트진로-더벤처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 나서 하이트진로가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더벤처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2억달러에 라쿠텐에 매각된 실리콘밸리의 비키를 창업한 호창성, 문지원 대표가 설립한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다. 국내 대표적 엑셀러레이터이자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이다. 설립 2년 만에 카카오에 매각된 셀잇과 파킹스퀘어(파크히어)를 비롯해 50개 이상의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해오는 등 다수의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발굴·육성해 왔다. 또한 셰프온, 마켓앤 등 여러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육성하며 푸드테크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하이트진로는 더벤처스와 함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내 약 500평 규모의 코워킹스페이스를 설립하고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유치할 예정이다. 코워킹스페이스의 운영은 스타트업 투자, 육성 경험이 풍부한 더벤처스가 맡게 되며, 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상무는 "100년 기업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더벤처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결합시켜 사업화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과 교류하고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4차 산업 혁명에도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 호창성 더벤처스 대표는 "더벤처스가 보유한 스타트업 센터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코워킹스페이스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코워킹스페이스 설립 외에도 식음료 시장을 선도해 온 하이트진로와 함께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18-06-25 16:16: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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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몽골 울란바토르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

롯데GRS, 몽골 울란바토르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 롯데GRS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 1호점 넥고롭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GRS는 지난해 9월 몽골 현지 기업인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몽골 진출 마스터프랜차이즈 운영 협약식 체결을 진행했다. 몽골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인 유진텍 몽골리아LLC는 외식 및 시네마 운영 기업으로 현지 외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2022년까지 총 10개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1호점 넥고롭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GRS 경영기획부문 김치만 상무와 유진텍 이준호 회장 등 양사 인사들과 주 몽골 한국 대사관 및 몽골 한인회 등이 참석했다. 롯데GRS는 이번 몽골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의 직접 투자 진출에 이어 미얀마, 캄보디아, 카자흐스탄(엔제리너스), 라오스에 이어 8번째 해외 진출하였으며, 현지 기업과의 5번째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로 빠른 시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몽골 1호 넥고롭점이 오픈한 지역은 2007년 남양주시와 울란바토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높은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GRS의 국내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 및 타국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몽골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8-06-25 16:16: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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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 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 성료

동서식품, 제 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 성료 동서식품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인 '멘토링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멘토링 클래스는 기성작가들이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작가와 문학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 글쓰기 관련 노하우 등을 나누는 자리다.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시간 페이스북 중계를 통해 공간적?거리적 제약을 넘어 좀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에는 예비작가 총 300여 명과 함께 권여선 작가, 나희덕·강회진 시인, 황선미 작가, 김홍신 작가(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등이 초청작가로 참가했다. 초청작가들은 각각 ▲글을 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깨달음 ▲글쓰기 노하우 ▲예비작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이태원 맥심 플랜트에서 진행된 마지막 멘토링 클래스의 강연자 김홍신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은 평소 다독과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창의력을 기르려면 '내 안의 감독관'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달 1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는 동서문학상의 두 번째 부대행사인 '멘토링 게시판'이 운영된다. 멘토링 게시판은 온라인을 통해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총 16명의 작가들에게 직접 문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에 마련된 멘토링 게시판에 자신의 작품과 질문을 함께 등록하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한해 멘토 작가가 작품에 대한 조언과 코멘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멘토링 게시판에 참여하는 멘토 작가들이 참여하는 '동서 문학 멘토링' 팟캐스트도 방송된다. 지난해인 제13회 동서문학상의 등단작을 낭송하고 멘토링 과정에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와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팟캐스트는 오는 6월 27일,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방송되며, 추후 인터넷을 통해 재청취할 수 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문학을 사랑하는 예비작가들이 직접 선배작가와 만나 다양한 조언을 얻고 작가라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과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은은한 사랑의 향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5 16:16: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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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고객과 친밀한 관계 형성이 매출

[이상헌칼럼]고객과 친밀한 관계 형성이 매출 연일 이어지는 소상공인들의 위기에 대한 소식이 점점 살아남기 힘든 자영업 시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20년동안 운영한 제과점을 폐업할 수밖에 없는 어느 점주의 안타까운 사연과 폐업 집기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어느 수거 업체 대표의 웃지 못할 하소연 등 자영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여러가지 대외적인 요인들 때문에 시장에서 버티기가 매우 어렵다. 그 만큼 창업 후에 수성은 복합적인 노력 없이는 이루어 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창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대외적인 요인들을 제외하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운영전략 중 하나가 단골고객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원칙은 바로 사람이 재산이라는 사실이다. 창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불특정고객이 곧 수익성의 근간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창업은 모두 서비스업이라 한다. 참 어려운 자영업 시장이다. 필자가 자주가는 사무실 근처의 칼국수집 노 부부들의 한숨에 가슴이 저려온다. "정말 아무런 대책이 없어요, 어떻게 가게를 꾸려가야 할지" 할머니의 넉두리에서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반면에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총각들은 요즘도 싱글벙글 미소 짓고 있다." 힘은 들지만 잊지 않고 찾아주는 단골손님들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기특하고 고마운 말이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시작하는 자영업자들은 기대와 걱정속에서 장사를 시작한다. 기대수치가 크면 실망이 크듯 전쟁같은 창업시장에서 현실에 대한 분노를 느끼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철저히 현실을 직시하자. 모든 창업자들이 힘든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불황과 어려움을 즐기는 운영자들도 주변에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결국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다른 결과를 도출한다. "고객은 왕이다" 몇 해전까지의 구호였다. 하지만 지금은 "고객은 귀신이다"라고들 한다. 그만큼 고객의 중요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는 표현이다. 불황기 영업전략 중 최선이자 최고의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단골고객에게 충성하라" 라고 할 수 있다. 신규고객을 창출하는 노동력대비 투자비용이 단골고객에게 추가 매출을 발생하는데 드는 투자비용을 훨씬 상회한다. 따라서 최고의 대안은 선택과 집중 중에서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국 단골고객을 상대로 하는 세심한 인맥관리가 나의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는 최대한의 경쟁력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胃氣(위기)라고들 한다. 위기라는 말뜻에는 危險(위험)과 幾回(기회)라는 함축된 뜻을 내포하고 있다. 모든 창업자들은 잘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기회를 잡아야 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선 고객 인맥관리가 선행지수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8-06-25 16:16: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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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안동·상주·구미서 감자 계약재배 확대

CJ프레시웨이, 안동·상주·구미서 감자 계약재배 확대 CJ프레시웨이가 하지(夏至) 감자 계약재배를 실시하면서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안동, 상주, 구미 등 경상북도 일대의 90여농가와 손잡고 약 43㏊(약 13만평) 규모의 감자 계약재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재배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2배이상 늘어난 1300여t이다. '하지 감자'는 이른 봄에 파종을 진행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7월에 수확하는 감자를 말한다. 이번에 CJ프레시웨이가 계약재배를 통해 구매한 하지 감자는 대형 단체급식 점포 및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등으로 유통 될 계획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는 윤내원 씨는 "계약재배 이전에는 농협이 수매를 해주긴 했지만, 수매 후 남는 감자에 대해서는 알아서 판로를 찾아야 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CJ프레시웨이와 손잡은 이후에는 판로 걱정 없이 오로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어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월 농생명벤처기업 이그린글로벌, 계약재배 농가와 3자 MOU를 체결하고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 발굴 및 유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신선농산팀 관계자는 "현재 계약재배를 진행중인 농가 중 일부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품종 감자에 대한 시범재배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약재배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농가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기준 전국 11개 지역에서 1000여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1800㏊(550만 평)에 달하는 계약재배 면적에서 연간 4만여t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2018-06-25 16:14: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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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 활성화 위한 '사내벤처 스타트데이' 개최

롯데, 기업문화 활성화 위한 '사내벤처 스타트데이' 개최 롯데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사내벤처 2기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해 '롯데 사내벤처 스타트데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 사내벤처 스타트데이는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롯데 사내벤처 프로젝트 2기'의 최종 심사단계로 오디션 형태로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개별 발표(5분)과 질의응답(10분) 등 총 15분 동안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 100명에게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현장심사와 창업보육기업인 롯데 액셀러레이터의 사전심사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스타트데이 행사에 참여하는 최종심사 대상자는 총 8명으로, 지난해 12월 사내벤터 2기 공모전에 참여한 126명 중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무인형 매장, 공유경제, 사물인터넷 등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이슈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제안해 각 심사 단계마다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이 후 한달여간의 시간동안 사내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사업기획서를 구체화시키는 등 롯데 사내벤처 스타트데이를 준비해왔다. 심사위원은 송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 발표 아이디어 연관 계열사인 마트·제과·정보통신 대표 등이 맡을 예정이다. 또한 청중평가단으로는 계열사의 실무급 직원으로 구성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주니어보드와 그룹사 신규사업 담당 직원 90명이 참여해 심사에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최종 우승한 직원은 잡포스팅(일자리 공시) 등을 통해 팀 멤버를 구성한 후 롯데 액셀러레이터에 파견되어 1년 동안 독자적인 사업 활동공간에서 내외부의 간섭 없이 신사업에 도전하게 된다. 1년 후에는 최종 사업화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분사(스핀오프)하거나 원소속사로 복귀할 수 있다. 롯데는 우승한 직원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업초기지원금 및 투자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 5월 말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사내벤처 육성사업'에 운영기업으로 선정된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전문가와의 1:1멘토링, 벤처기업 관련 집중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는 내부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기업문화위원회 주관으로 '롯데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사내벤처 프로젝트 1기에서는 총 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평가를 통해 아웃도어 기저귀를 제안한 '대디포베베'가 사내벤처로 선정됐다. 대디포베베는 롯데 액셀러레이터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6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 중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사내벤처 제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트렌드를 고려해 적시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에는 현재의 연 1회로 진행되고 있는 사내벤처 공모 형식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연중 상시 제안을 받는 형태도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내벤처로 별도법인 분사 시 최대 3년까지 휴직을 인정하는 '창업휴직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성과보상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사내벤처 스타트데이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그룹사 실무 직원들을 청중평가단으로 참여시켜 평가에 다양한 생각을 더하는 동시에, 사내벤처 참여자들의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내 깊숙이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06-25 16:14: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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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아이들의 여름감기 예방법?

여름철 건강관리, 아이들의 여름감기 예방법? 여름에도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다. 감기의 원인인 호흡기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다. 하지만 감기 환아가 가장 많은 계절은 기온이 낮은 겨울보다 봄과 가을,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데 바이러스의 활동 뿐 아니라 면역력 저하도 감기의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실내외 기온 차이가 크면 면역체계가 약한 아이들은 기온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쉽게 감기에 걸린다. 특히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실내 냉방이 잘 돼있어 외부와 온도차가 크고, 낮은 실내온도에 장시간 노출되어 여름철에도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고 오래 간다. 여름감기는 에어컨, 냉방기 등의 과도한 사용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여름감기 예방 여름철 감기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온 차에 유의하는 것이다. 아무리 더워도 실내온도는 여름철 적정 냉방기준인 24~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방기는 연속으로 사용하지 말고 1~2시간 마다 10~20분 정도 꺼서 냉기를 가시게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은 날에는 환기를 하여 실내온도와 외부의 기온차를 줄이고 몸을 자주 움직여 약간씩 땀을 나게 해 냉기와 몸 속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절한 땀 배출은 여름철 건강 뿐 아니라 이어지는 가을, 겨울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항상 얇은 겉옷을 준비하여 과도한 냉방에 대비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냉방이 쎈 경우, 얇고 긴 옷을 입혀 등원 시킨다. 여름엔 더위로 인해 찬 음식을 먹게 되는데 학동기(만 7세~11세) 이전의 아이들은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소화기 면역력이 저하된다. 되도록 찬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고 특히 냉방이 심한 곳에서 찬 음식을 먹으면 찬 기운에 더욱 노출되니 주의해야한다. 여름감기는 보통 냉방기의 냉기로 인해 생기므로 열이 날 때를 제외하고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좋다. 꿀물이나 호두, 호박, 무와 같이 성질이 따뜻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주기적으로 먹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여름에 묽은 코를 자주 흘리는 아이라면 홍삼이나 진하지 않게 끓인 생강차를 마시게 해 에너지를 더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놀이 갈 때 주의사항 아이들이 여름 물놀이를 좋아하는 건 덥고 끈적이는 몸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놀이는 체온을 쉽게 빼앗아 가기 때문에 오랜 시간 물놀이로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떨어져 평상시보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갈 땐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①워터파크는 사람이 많고 대부분 청소를 위해 약품을 사용하므로 두 돌 이전의 아기들은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다. ②물놀이를 할 때는 한번에 30~40분 이내로 짧게 놀고 20~30분 동안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의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한다. ③휴식시간을 포함해 하루 3시간 이상의 물놀이는 좋지 않다. ④계곡물과 같이 너무 찬 물에서 노는 것은 삼가 한다. ⑤물놀이를 하며 찬 음식을 섭취하면 몸의 겉과 속이 모두 찬 기운을 받게 되므로 주의한다. 따뜻한 음식이나 따뜻한 물을 섭취하게 한다. ⑥지나친 과일섭취는 장에 자극의 갈 수 있으므로 삼가 한다. ⑦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잠수를 하면 귀에 압력변동이 생겨 중이염이 걸릴 수 있다. 물놀이 후 갑자기 열이 나거나 귀 통증을 호소하면 내원하는 것이 좋다. 여름감기 증상 박외숙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환절기 감기에 비해서 여름 감기는 고열이나 전신통, 심한 기침(기관지염·폐렴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고 열이 나더라도 미열인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끈적한 흰 콧물이 오래가거나, 더운 곳에서는 괜찮다가 서늘한 곳에 가면 바로 콧물이 생기는 패턴을 보인다. 또한 호흡기가 건조해져 잔기침을 하기도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감기를 심하게 앓는 것이 아니다 보니 감기인지 비염인지 모호한 경우가 생기게 돼 이런 증상을 자주 보일 경우, 내원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2018-06-25 16:13:4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