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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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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김종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농심켈로그, 김종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농심켈로그가 지난 21일 김종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종우 대표이사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하고, 필립모리스 대만 대표이사, 디아지오 아시아퍼시픽 영업총괄 사장, 디아지오 코리아 대표이사, 디아지오 북아시아 대표이사, 웅진식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종우 대표이사 사장은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시작해 세일즈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여왔다. 특히 디아지오 북아시아(한국·일본 총괄) 재임 당시 위스키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켜 회사를 업계 1위로 끌어올렸다. 웅진식품에서는 영업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켈로그에서도 한국과 대만, 홍콩 사업을 총괄하며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전수하며 독보적인 리더십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우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사장은 "최고의 브랜드 파워와 헤리티지가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여러 외국계 기업과 국내 식품회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켈로그를 한국에서 더욱 존경받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1980년 3월에 켈로그와 농심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1983년 9월 안성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콘푸레이크를 생산했으며 설립 초기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리얼그래놀라, 아몬드 푸레이크, 스페셜K 등이 있고, 프링글스와 시리얼 바 등으로 스낵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2018-06-22 14:43: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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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선·이은경·김정한 교수, 제7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

최귀선·이은경·김정한 교수, 제7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 광동제약은 국립암센터 암관리학과 최귀선 교수와 갑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 한림의대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에게 '제7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국내 암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의 세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2017년 한 해 동안 유수의 SCI급 학회지에 발표된 기초의학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한 기초의학 부문은 Gastroenterology에 발표된 'Effectiveness of the Korean 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in Reducing Gastric Cancer Mortality'를 공동 집필한 국립암센터 암관리학과 최귀선 교수와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에게 돌아갔다.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와 서울의대 생화학과 김종일 교수, 내분비내과 박영주 교수는 Nat Commun에 게재된 'Genome-wide association and expression quantitative trait loci studies identify multiple susceptibility loci for thyroid cancer' 논문을 발표해 임상의학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림의대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는 Oncotarget에 실린 'The addition of bevacizumab in the first-line treatment for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an updated meta-analysis of randomized trials'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꾸준히 발전해 국민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7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식은 6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4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4차 국제암컨퍼런스' 행사 중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2018-06-22 14:43: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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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호남미래포럼 초청 강연 진행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호남미래포럼 초청 강연 진행 동원그룹은 김재철 회장이 22일 오전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제17회 조찬포럼에 연사로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강연에서 "5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회사를 경영해오면서 매 순간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그러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때마다 오히려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 성장 속도에 비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여유가 없었다"며 "나침반은 사라지고 풍향계만 존재하는 지금 전인교육을 통한 바른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전인교육 프로그램인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외부인사 및 포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주관하는 '제 1회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회장은 1935년 전남 강진에서 출생해, 1969년 창립한 동원그룹을 지금까지 이끌어오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바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3년 12월 창립됐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용훈 전 대법원장, 김정길 전 법무부 장관 등 호남 연고 인사 63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애향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2018-06-22 14:4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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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서울우유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서울우유 우리나라 우유 시장에서 매출의 73% 이상을 차지하는 우유는 바로 '흰 우유'다. 그 중에서도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우유는 단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나100%'다. '흰 우유' 하면 바로 서울우유가 연상되기도 하는데, 지금까지 서울우유는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해가며 국내 우유시장을 선도해 왔다. 저출산과 대체음료의 증가 등으로 국내 우유 소비량이 점차 줄고 있는 추세지만, 서울우유는 '나100%'를 통해 '품질 고급화 전략'을 시도하며 유가공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로 81주년을 맞는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그 명성에 걸맞게 우유 시장 점유율에서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 80여년간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낙농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겨 온 서울우유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대한민국 낙농업을 이끌다 한국 낙농업의 역사는 곧 서울우유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리나라 낙농업을 이끌어 온 명실상부한 유업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시초는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출발했다. 일반 기업과는 달리 직접 목장을 운영하는 낙농인 21명이 조합을 이뤄 국내 유업계의 역사를 시작한 것이다. 경성우유 시절의 우유 배달은 가마솥에 끓인 뒤 일본에서 수입한 병에 담아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유통됐다. 해방 직후인 1945년에는 '서울우유동업조합'으로 개칭하고 본격적인 서울우유 판매에 나섰다. 1950년 6·25전쟁으로 낙농기반이 붕괴되자 서울우유는 낙농 살리기에 앞장섰다. 우유병 사용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미군부대에서 나온 맥주병에 우유를 담아서 파는 등 한국 우유산업의 성장과 함께 커왔다. ◆혁신 또 혁신 서울우유는 1961년 유지방 소화를 돕고 지방이 뜨는 부유 현상을 없애기 위해 균질기를 도입했다. 이후 1962년 국내 최초로 선진화된 고급 균질우유를 가정으로 배달하기 시작했다. 그 시절 선명한 농협 마크와 함께 커다란 글씨로 '균질우유'라고 쓰인 목제 상자를 싣고 다니던 우유 배달원의 모습은 서울우유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발판 삼아 서울우유는 근대적 중랑교 공장을 건설하고, 우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연유를 생산하여 최신 유가공 기술을 축적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우유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기술 투자에도 앞장섰다. 1984년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고객이 마실 때까지 중간유통 전 과정을 냉장 상태로 이뤄지도록 하여 우유 품질의 고급화 시대를 열었다. 1985년에는 우유 음용량 증가를 통한 국민체위 향상을 위해 우유포장 용량을 180㎖에서 200㎖로 증량했으며,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공식 후원자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제조일자가 있는 '서울우유' 서울우유의 국내 유업계 1위다운 면모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우유인 만큼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1975년에 용인공장을 설립하면서 우유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뒤이어 1984년 양주공장, 1989년 안산공장, 2005년 거창공장 역시도 우유 생산단계에 신기술을 적용해 우유 품질 향상에 힘썼다. 2014년에는 안산 중앙연구소를 준공하고 원유의 품질과 생산성 극대화 방안 연구를 지속, 그 결과는 소비자뿐 아니라 국내 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09년에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하며 소비자들이 신선도 높은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유통기한에만 의존해 우유를 선택하던 방식에서 '제조일자 표기'라는 한 줄 혁신을 통해 우유의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일 평균 판매량이 15% 이상 신장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1등급 우유 '나100%'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6년 3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 개의 1등급 우유 '나100%'를 선보였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 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까지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 같은 최고등급 우유 생산은 장기적이고 전폭적인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조합원인 낙농가가 더 좋은 환경에서 낙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간 400억원 이상을 목장 시설 관리와 젖소의 건강 관리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젖소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수의사 35명을 '밀크 마스터'로 지정해 젖소들이 체세포수 1등급인 원유를 생산해 내는데 필수 조건인 건강과 스트레스까지 관리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40% 돌파 '나100%'를 통해 '품질 고급화 전략'을 시도하며 국내 우유시장을 선도해 온 서울우유의 노력은 실제로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 차렸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에 의하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우유시장점유율은 2018년 2월에 40.2%, 3월에 40.5%로 2개월 연속 4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 대비 4.8%, 3월 대비 4.2% 증가한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4월 우유판매량은 200㎖기준 일 785만8천개로 동기간 전년대비 약 107%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우유는 '나100%'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의 이유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 성분과 원재료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똑똑한 소비 트렌드 변화로 분석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대부분의 흰 우유가 세균수 1A등급 원유로 생산되어 품질적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선택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지지를 얻은 것이다. 최근 서울우유는 '나100%' 출시 2주년을 맞아 광고 모델로 배우 윤여정과 손호준을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TV광고 캠페인을 통해 '체세포수' 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나100%'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18-06-21 15:09: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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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동남아 음식 열풍

지금 대한민국은 동남아 음식 열풍 최근 외식업계와 식품업계의 화두는 '동남아'다. TV에서는 동남아 여행이나 음식에 대한 정보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호불호가 크게 나뉘었던 동남아 음식이 최근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21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아세안 지역에서 국내에 수입된 향신료나 소스류의 중량이 전년 동기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동남아 음식 재료를 한데 모아 기획전을 선보이기도 하고, 유명 소스를 앞세운 신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나 유행에 민감한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발 빠르게 사업 확장에 나서며 동남아 음식 열풍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마켓컬리는 지난 3월 이색적인 동남아 식재료를 한데 모아 기획전을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기획전 이후에도 동남아 음식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 최근 다양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평소 쉽게 구할 수 없었던 레몬그라스나 공심채, 고수 등의 허브류나 다양한 소스는 물론, 최근에는 캄보디아산 자스민쌀과 베트남 안남미까지 추가해 동남아 음식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했다. 마켓컬리 내 동남아 관련 식재료(월남쌈, 스리라차, 공심채) 판매량은 지난 기획전 이후 매출이 200% 증가하는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동두리안은 210%, 생어거스틴의 동남아 간편식은 최대 360% 매출이 상승하는 등 이색 열대 과일 및 간편식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유독 성장세를 보이는 종목은 바로 베트남이나 태국의 쌀국수를 메인으로 한 동남아 음식점이다. 기존 동남아 음식 전문점은 포베이나 생어거스틴 등 손에 꼽힐 정도의 브랜드를 제외하면 개인이 운영하는 소점포 위주였다. 동남아 음식점 유행의 신호탄을 쏜 대표주자는 바로 에머이. 2015년 종각에서 1호점으로 출발한 에머이는 베트남 현지식 쌀국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 112개 매장을 갖추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어 강렬한 냄새의 느억맘 소스를 활용한 분짜를 앞세운 분짜라붐은 오픈 1년 만에 전국에 걸쳐 21개 매장을 내며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으며, 동남아 식당포차 콘셉트의 베트남노상식당 역시 전국 33개 매장으로 확대해 나가며 동남아 음식 유행을 이끌고 있다. 이같은 유행을 반영하여 라면, 조리면 등 취식이 간편한 형태의 동남아풍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4월 동남아시아 특유의 향과 맛을 대표하는 스리라차 소스를 활용한 '스리라차볶음면'과 '부셔먹는 라면 스낵 스리라차'를 출시했다. 스리라차는 태국고추·마늘·식초 등으로 만들어 낸 새콤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소스 특유의 톡 쏘는 신맛과 태국 고추의 매운맛을 재현해 이국적인 풍미를 살렸다. GS25는 조리면 형태의 베트남 쌀국수 '유어스 빅포'를 선보였다. 베트남 현지 1위 식품기업인 '에이스쿡'에서 수입한 면으로 현지 생면의 식감을 살려내는 한편, 우리나라 고객들의 입맛을 맞도록 팔각 향을 첨가한 소스를 개발했다. 또, 기호에 따라 선택해서 넣을 수 있도록 고수, 쪽파, 숙주, 다진 소고기 등 네 가지 토핑을 별도로 담았다.

2018-06-21 15:09: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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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2018 국제 줄기세포 연구협회 연례회의 참가

강스템바이오텍, 2018 국제 줄기세포 연구협회 연례회의 참가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0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 줄기세포 연구협회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줄기세포 연구협회(ISSCR)는 세계 60여개국의 줄기세포 연구자 4000여명으로 구성된 학회로, 줄기세포 기초연구에서부터 치료제 연구 전반을 다룬다. 특히 올해는 분화전능성(ips) 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제를 연구 중인 하버드대학교 더글라스 멜튼 교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선구자인 UC버클리대학교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의 발표 내용은 직접교차분화기술을 응용하여 신경줄기세포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사례와 암억제유전자인 P53이 세포 리프로그래밍(직접교차분화) 이후에도 정상 유지가 가능함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연구 결과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자사의 직접교차분화 기술을 통해 유전적으로 안정된 신경줄기세포를 제작할 수 있다"며 "신경줄기세포 외에 다른 종류의 체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연구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해당 기술의 특허권 공시에 따르면, 향후 직접교차분화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신경줄기세포 제조와 신경관련 세포 분화를 통해 치매, 파킨슨씨병,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신경질환과 척수손상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바 있다.

2018-06-21 15:08: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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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 11기 '대학생 펀스터즈' 모집

농심, 제 11기 '대학생 펀스터즈' 모집 농심은 대학생 대상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제 11기 '대학생 펀스터즈(Funsters)'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펀스터즈'는 펀(Fun)과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재미있는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농심 펀스터즈는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7월 1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 16일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이다. 선발된 펀스터즈는 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농심 관련 소식 취재 및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대부분의 미션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농심 직원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직무에서 일하는 실무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펀스터즈에게는 미션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 포상이 주어진다. 또한 매월 농심제품을 지급하고, 활동 후에는 신제품 체험단 기회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펀스터즈는 포테토칩 신제품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기획했고, 새우깡을 소재로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지원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21 15:08: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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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 만능비빔장' 판매처 확대…1000억 간편소스 시장 공략 본격화

팔도, '팔도 만능비빔장' 판매처 확대…1000억 간편소스 시장 공략 본격화 팔도가 본격적으로 간편소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팔도는 '팔도 만능비빔장(이하 만능비빔장)'의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편의점을 포함한 대형마트 및 창고형 마트, 온라인 몰에서 해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창고형 마트 전용 제품의 경우 포장 단위를 기존 10개(40gX10개)에서 20개(40gX20개)로 늘려 대량 구매를 필요로 하는 고객까지 고려했다. 지난 2017년 9월 출시된 '만능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어울리는 만능 소스다. 2017년 만우절 당시 'NEW 팔도 만능비빔장 출시'라는 가상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제품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제품화 했다. '팔도 비빔면'에 들어있는 액상스프에 마늘과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용하기 편리한 1회용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팔도는 이번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만능비빔장'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당시 월평균 14만개 가량 팔리던 '만능비빔장'은 뛰어난 맛과 편리함이 입소문을 타며 최근 월평균 3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누적 판매량 또한 2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당초 팔도가 예상했던 규모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담당자는 "만능 비빔장은 '팔도 비빔면'을 있게 한 34년 액상스프 제조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이다"며 "해외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능비빔장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4년 880억원이었던 양념장 소매시장 규모는 2016년 990억원으로 2년 만에 12.4%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관련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며 올해 1050억 이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2018-06-21 15:08: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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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멕시코·사우디서 주사제 2종 품목 허가 취득

휴온스, 멕시코·사우디서 주사제 2종 품목 허가 취득 휴온스가 해외 주사제 시장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골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 주'와 노르에피네프린주사제 '노르에피린 주 4㎖'가 각각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휴온스는 멕시코 보건당국(CONFEPRIS)으로부터 3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 주'의 수입 품목 허가를 취득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멕시코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멕시코 파트너인 '클로스터 파마(Closter Pharma)'는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2016년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2016'에서 '하이히알 플러스 주'의 현지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클로스터 파마'를 통해 '하이히알 플러스 주'의 컨퍼런스 및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초기에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1회 제형 제품인 '휴미아주'의 품목 허가 또한 빠르게 추진해 현지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지난 4월 '사우디 아라비아 식약청(SFDA)'으로부터 획득한 주사제·점안제 ·고형제의 생산라인 GMP 인증을 기반으로, 노르에피네프린주사제 '노르에피린 주 4㎖'에 대한 품목 허가를 가장 먼저 취득해 현지 주사제 시장에 진출한다. 사우디에서 노르에피네프린주사제는 '호스피라(Hospira)'가 독점에 가깝게 현지 시장에 공급해왔지만, 현재는 '호스피라'의 공급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휴온스의 제품 공급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다. 휴온스는 현지 헬스케어 분야 'TOP3' 수입·유통사인 '살레히야(Salehiya)'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노르에피네프린주사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점안제 및 고형제 제품들도 품목 허가를 추진해 사우디 의약품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국가별 의약품 시장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틈새를 공략하며 세계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주사제 2종의 품목 허가 획득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도 수출 국가 및 품목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진정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2018-06-21 15:08: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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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간편식 메뉴 강화한 '강남본점' 오픈

던킨도너츠, 간편식 메뉴 강화한 '강남본점'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다양한 스낵 메뉴를 제공하는 '던킨도너츠 강남본점'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던킨도너츠 강남본점은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핫샌드위치 등의 스낵 메뉴를 한층 강화한 매장이다. 던킨도너츠만의 특별한 메뉴와 함께 IT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라플렉스(본명 신동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트렌디한 대중문화를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해 젊은 감각을 더했다. 던킨도너츠 강남본점에서 소비자들은 오픈 키친을 통해 핫샌드위치 등 스낵 메뉴 제조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골든에그 브리오슈', '치킨텐더 브리오슈', '카프레제 그릴드치즈', '할라피뇨 그릴드치즈' 등 즉석에서 굽는 핫 샌드위치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누텔라 초코 뉴욕파이', '누텔라 쿠키 뉴욕파이'와 같은 프리미엄 메뉴와 '오피스 스마일 도넛'도 제공한다.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클래식 비스켓', '초코 아몬드 파운드', '오리지널 커스터드 슈넛', '에플&커스터드 파이', '초코브라우니' 등의 베이커리류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키기 위해 IT기술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 밴딩 머신을 비치해 언제든지 던킨도너츠의 주요 메뉴(냉장 스낵류 한정)를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무인 계산대(디지털 키오스크), 무료 포토 부스를 마련해 편리하고 다양한 매장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개선하는 공기청정 시스템도 도입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한 강남본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달콤함 디저트부터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며 "던킨도너츠 강남본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핫샌드위치와 함께 편안하고 상쾌한 휴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21 15:08: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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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오리온은 올해 갓 수확한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고품질 감자 재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경상북도 구미,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매해 6월부터 11월경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수확된 햇감자는 즉시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돼 신선도가 높으며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올해도 최적의 토양과 기후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감자 재배 우수 농가 500여명과 계약을 맺고 약 2만t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대 규모로, 오리온은 전량 수매 방식을 통해 감자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높은 품질의 감자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30여년간 운영하고 있다. 감자연구소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감자칩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종자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감자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오리온의 대표 감자 스낵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88년 출시된 포카칩은 지난 16년 동안 감자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1994년 출시된 스윙칩 역시 10대부터 2030세대까지 폭넓게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철 음식이 가장 맛이 좋듯이, 포카칩과 스윙칩도 매년 여름 '햇감자 효과'로 다른 기간 대비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감자에 대한 더 깊은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감자스낵 명가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1 15:07: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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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헬스캐나다' 제조 승인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 '헬스캐나다' 제조 승인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캐나다 연방 보건부 '헬스캐나다(Health Canada)'로부터 1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제조 승인을 추가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세계 3대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캐나다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가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도 1공장 제품에 대한 승인을 추가로 획득해 제품기준 총 14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보유하게 됐다. 경쟁사보다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제조승인을 빠른 시간에 획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효율적인 관리를 염두에 둔 공장 설계와 그 동안 축적된 품질관리 역량을 통해 품질 인증 기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글로벌 바이오 전문지인'라이프 사이언스'와 미국의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CMO 리더십 어워드'에서 6개 핵심 역량 전 부분(품질,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서비스)을 2년 연속 수상했다. 'CMO 리더십 어워드'는 세계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110개 CMO 기업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수상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실제 고객의 목소리가 가장 잘 반영된 상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년간 글로벌 제약사 제품 수주와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발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시장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1 14:34:5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