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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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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한입 만두카츠' 3종 출시

아워홈, '한입 만두카츠' 3종 출시 아워홈은 이색 간식 가정간편식 제품 '한입 만두카츠'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말 처음 선보인 '한입 만두카츠'는 이번에 김치와 치즈, 피자 세 가지 맛의 제품을 새롭게 내놨다. 먼저 '한입 만두카츠 김치'는 잘 익은 숙성 김치를 만두소로 사용해 감칠맛이 살아있다. 만두소에 포함된 무말랭이는 오독거리는 식감으로 매력을 더하며 수분을 잡아주는 속성이 있어 돼지고기 육즙이 촉촉하게 살아있게 도와준다. '한입 치즈카츠'는 100% 자연치즈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치즈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트리플 버터 시즈닝으로 고소한 버터 향을 더했다. 치즈 속에서 옥수수 콘은 씹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입 피자카츠'에는 토마토 퓌레와 토마토 페이스트 등 다양한 토마토 원료들이 들어가 피자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 100% 자연산 치즈 안에 어우러진 볶은 양파와 스모크 햄, 청피망 등은 다채로운 맛과 함께 아삭한 식감으로 즐거움을 전한다. 아워홈 '한입 만두카츠'는 번거롭게 튀기지 않아도 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프라이팬 위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른 후 약 5분간 구워주면 술 안주나 아이들 간식을 간단히 완성할 수 있다. '한입 만두카츠' 신제품 3종의 소비자가격은 4980원이며, 아워홈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을 비롯해 인근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워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에서 '한입 만두카츠' 신제품 3종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들을 최대 25% 할인가에 판매한다. 배송비도 무료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사 반찬은 물론이고 어린이 간식, 성인들을 위한 술 안주로도 즐기기 좋은 '한입 만두카츠' 시리즈에 보다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6-03 14:42: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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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해외진출 속도 낸다"

골든블루,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해외진출 속도 낸다" 골든블루는 이번에 면세 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든블루가 지난달 31일 유통 채널을 확대 및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그동안 '골든블루'의 면세점 입점 여부에 대한 빗발치는 문의와 요청 그리고 홈술, 혼술 트렌드로 인해 자가소비용 주류구매 패턴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면세점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면세점에 입점되는 제품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다이아몬드, 20년 서미트'와 '팬텀 더 화이트'와 '팬텀 디 오리지널' 총 5개 종류다.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품질을 가진 정통 위스키로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최상의 풍미와 부드러움으로 지난해 1위로 도약한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다. 그 중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세 위스키 제품이며,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고급 위스키 핵심 상권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도 2017년 판매량이 2016년 대비 40% 성장하는 등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2016년 2030세대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팬텀' 역시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다.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는 혁신적인 화이트 컬러의 원액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받고 있으며, '팬텀 디 오리지널'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장점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 판매처를 확대하여 올해 안에는 공항, 시내, 항만 등 대한민국 모든 면세점에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03 14:3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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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뷰티 시장 확대하는 건기식 업계

이너뷰티 시장 확대하는 건기식 업계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이너뷰티(Inner beauty)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 연령층에 걸쳐 '건강한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식품을 통해 뷰티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너뷰티란 내면(inner)의 아름다움(beauty)을 추구하는 트렌드다. 바르는 화장품 등은 일시적 효과를 얻지만 이너뷰티는 인체 내부의 건강을 유지·강화하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질 수 있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에 따라 다이어트, 피부미용, 손톱·모발 강화 등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건강식품 시장이 한층 다양화되고 있다. 이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세와도 연결된다. 3일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68%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1년 500억원 수준이던 이너뷰티 시장이 지난해 53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해 6년새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세를 감안해 업계에서는 이너뷰티 시장이 향후 건강식품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에게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이너뷰티 건강식품은 다이어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정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소비 패턴 분석' 패널조사에 따르면, 21~30세 연령 층에서는 체지방 감소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우수해 씹는 포만감을 선사해 주는 '곤약 워터젤리'가 다이어트 건강식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호엔케어의 '먹슬림'이 대표적이다. 특히 먹슬림은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증 받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존의 곤약 워터젤리들과 차별화됐다. 주원료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에게 적합하다. 또한 지방·당류·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아 150g 한 팩에 10㎉에 불과하며 달콤한 '복숭아 맛'과 상큼한 '칼라만시 맛' 총 2종으로 구성돼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이너뷰티 시장의 터줏대감인 피부미용 건강식품도 여전히 인기다. 히알루론산·태반·저분자 콜라겐 등으로 원료가 다양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젤리·앰플 등 편의성을 앞세운 제형의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사람의 태반과 가장 유사한 양태반을 주원료로 한 젤리형 이너뷰티 제품인 '태반가득 콜라겐 젤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청정지역인 100% 호주산 양태반 추출 분말을 주 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1포에는 발효된 양태반 추출물 340㎎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독성 및 변이원성 검사, 전염성해면양뇌증(TSE) 감염검사, 식약처 정밀검사까지 완료된 안전한 호주산 100% 양태반을 원료로 사용했다. 양태반은 먹기 힘들다는 고정관념도 깼다. 비타민하우스는 라즈베리·블루베리 농축액과 베지주스를 가미해 양 특유의 향취나 쓴맛을 없애고 상큼하고 달콤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 한 포를 가방 등에 간편하게 휴대하며 이지 커팅 방식으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은 초저분자 콜라겐 3000㎎을 앰플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피부 노화를 가속하는 수면 장애를 개선하고 숙면을 도와주는 '유산균 녹차 발표 추출물(GABA)'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잦은 네일아트와 염색, 펌 등으로 인해 손상된 손톱과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너뷰티 건기식도 등장하고 있다. 한국솔가에서 선보인 '솔가 SNH 포뮬러'는 '식이유황(MSM)'을 함유해 손톱,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 '유황'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물질로 콜라겐, 케라틴 등의 원료이며 동시에 합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하우스의 '풍성한 내일'은 콜라겐뿐 아니라 비오틴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는 물론 머릿결 등에 좋다. 비오틴은 모발과 손발톱의 주성분인 케라틴 합성에 쓰이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이너뷰티 건강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앞으로 2030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6-03 14:33: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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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국내 최대 요리축제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 국내 최대 요리축제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가 지난 2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이란 행사취지에 걸맞게 해마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화합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의 가족요리 축제로 손꼽힌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50팀의 가족들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 참가 가족들은 열띤 요리 경쟁과 더불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참가한 150팀의 가족은 자신들의 참가비와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보태 총 6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그 동안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하고, 요리체험교실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 후원을 통해 심장병 치료를 받은 가족들이 직접 요리대회에 참가해 또 다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1등 대상인 오뚜기상의 영예는 이지형 가족의 '3남매를 위한 아빠의 맞춤요리'가 선정돼,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3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 등 총 12가족에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이뿐 아니라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참가가족 노래자랑을 비롯해 오뚜기 컵누들 광고 모델,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족들과 추억을 나누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꾸준한 사랑을 통해 올해로 23회를 맞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3 09:59: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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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북방지역과 교류 활성화…TF 구성

롯데, 북방지역과 교류 활성화…TF 구성 롯데가 북방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롯데는 그룹 내에 '북방TF'를 구성하고 북한에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까지 아우르는 북방 지역에 대한 연구와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TF장은 오섭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이 맡았고, 롯데지주 CSV팀·전략기획팀 임원, 식품·호텔· 유통·화학 BU의 임원 및 롯데 미래전략연구소장이 참여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북한에 대한 롯데의 관심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됐다. 롯데는 1995년 그룹 내에 북방사업추진본부를 설립하고, 북한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북한 주민들에게 행복한 맛을 전달할 수 있는 제과 공장 설립이 우선적으로 검토됐다. 1997년에는 북한의 '조선봉화사(민경련 산하 무역회사)'와 함께 초코파이 투자를 추진했다. 롯데는 1998년 정부로부터 '남북협력사업자'로 승인을 받고 평양 인근에 초코파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지만, 당시 정치·경제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결국 해당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개성공단에 초코파이, 칠성사이다 등의 제품들을 공급하기도 했다. 롯데는 북한 연구 및 조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15년에는 16개 계열사의 신사업 전문가 약 20명이 모여 6개월간 '북한연구회'를 운영했다. 북한연구회는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 현황과 경제 협력 방안을 연구했으며, 단동 지역을 방문해 현지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연구결과는 자료집으로 정리하여 그룹 내에 공유하였다. 롯데는 올해 6월부터 북한연구회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롯데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며 북방 지역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호텔과 연해주 지역의 영농법인 및 토지경작권을 인수했다. 국경 근접 지역인 연해주까지 영역을 넓힌 것이다. 중국 동북 3성 지역에 위치한 선양에서는 '선양 롯데월드' 건설을 진행 중이다.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쇼핑· 관광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는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남북간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된다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호텔과 농장, 그리고 중국의 '선양 롯데월드'를 통해 북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영농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는 이처럼 그간 축적되어온 지식과 경험,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북방TF를 통해 북방 지역과의 협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방 지역에 진출해 있는 식품?관광 계열사들을 활용해 해당 지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기구 등과 협력하여 인도적 차원에서 문화·경제적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룹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연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는 롯데글로벌로지스(구 현대로지스틱스)가 금강산 특구, 개성공단 자재 운송 경험이 있는 만큼, 향후 물류 분야에서도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우선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사회·문화적 교류활동을 확대하여 북방지역과의 관계 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정부가 남북 경제협력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룹의 역량을 모아 정부의 북방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3 09:52: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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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롯데주류 처음처럼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롯데주류 처음처럼 1920년대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국내 소주공장이 만들어지면서 소주가 지금의 서민의 술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롯데주류의 전신인 강릉합동주조의 역사도 이 무렵이다. 롯데주류 소주 역사는 약 9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6년 설립된 강릉합동주조에서 강원도를 지역기반으로 한 '경월' 생산을 시작했고 당시 강원도에서 약 80%이상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인다. ◆녹색소주병의 시작 '그린소주' 강릉합동주조는 1973년 '경월주조', 1991년 '경월'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가 1993년 11월 두산에 인수되면서 '두산경월'로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한 두산경월은 서울 수도권 소주시장 공략 제품인 '그린(Green)소주'를 1994년 1월 출시한다. 당시 일반적인 소주병의 색깔은 옅은 하늘색, 투명한 흰색이 대부분이었는 데 두산경월은 '그린소주' 제품명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강원도의 자연친화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컬러마케팅을 접목하며 소주 업계 최초로 녹색 소주병을 도입했다. 소비자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녹색 소주병은 기존 소주병보다 순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졌고 결국 타 소주업체들도 병 색깔을 녹색으로 바꾼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977년도 도입된 정부의 자도주 보호법(1도(道), 1사(社)업체만 생산, 50% 점유율을 보호해 주는 법)이 1996년 폐지되면서 두산경월의 수도권 진출이 손쉬워졌다. 결국 독창적인 마케팅과 영업범위를 강원도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지역으로 확대하는 공격적인 영업으로 1997년에는 시장점율 20%를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31.1%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3년 시장점유율이 5%에 불과했던 두산경월이 시장점유율 20%대로 성장한 것만 봐도 그 당시 '그린소주'가 얼마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지 알 수 있다. '그린소주'는 두산경월을 전국 브랜드로 거듭나게 한 일등공신인 셈이다. 두산경월은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했다. 1995년 일본으로 '경월'소주의 수출을 시작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갔다. 수출규모는 꾸준히 늘어, 1997년 11월 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할 정도였다. 이후 '경월'은 특히 일본시장에서 한국소주 판매 1위를 고수하며 한국소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9년 롯데주류로 새롭게 출범 후 더욱 강력한 롯데그룹의 유통 인프라가 더해졌다. 롯데주류는 롯데의 숙원인 주류사업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하면서 '처음처럼의 전국화'를 실현하는 데 주력했다. ◆'처음처럼'으로 업계 2위 도약 1998년 두산경월, 두산백화, 오비맥주의 와인사업부문을 통합해 새롭게 두산주류BG로 통합하여 새롭게 출범한다. 통합 후 안정적인 조직문화체계를 구축한 두산주류BG는 소주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같은해 12월 '뉴 그린'에 이어 2001년 소주 제조공정에 녹차 성분을 함유하여 소주 특유의 숙취를 크게 개선한 '산'소주를 출시했지만 '그린소주'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2006년 2월 '처음처럼'을 선보이며 소주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처음처럼'은 세계 최초로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해 부드럽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출시 17일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병, 6개월도 안돼 1억병 판매를 돌파, 소주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출시 1년만에 전국 시장점유율은 13.7%에 달했고 특히 서울은 24.4%에 이를 정도가 됐다. 출시 1년 만에 전국 2위의 소주업체로 발돋움한 것이다. ◆감성 자극 브랜드 처음처럼 제품명과 로고는 신영복 교수의 서예작품명과 서체를 그대로 사용했다. 당시 '두, 세 글자의 명사'가 일반적이던 기존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제품명을 고민하던 중 신영복 교수의 '처음처럼'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명 사용을 요청했고 신영복 교수는 "서민의 애환을 함께하는 소주에 나의 작품이 쓰여 영광이다"며 사용을 허락했다. 처음처럼은 언제나 새 날을 맞이하듯 초심을 잊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소주 한잔에 담아냈다. 라벨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까치와 처음 땅을 뚫고 돋아나는 새싹을 형상화해 브랜드와 매칭시키며 산뜻한 느낌을 주었다. 신영복 교수의 서체는 감성적인 느낌을 그대로 살려 소비자에게 정감있고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에도 몸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해석돼 알칼리환원수의 특징인 숙취가 적은 점도 강조할 수 있었다. ◆물 전쟁의 시작 '처음처럼'은 출시부터 획기적인 제품이었다. 당시 소주시장의 마케팅은 제품의 원료, 첨가물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처음처럼'은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하면서 그 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소주의 약 80%를 구성하는 '물'에 주목했다. 알칼리환원수를 승부수로 띄웠다. 물이 알칼리 환원수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물 속의 유해성분이 제거되며 물 입자가 작고 활성수소가 풍부한 알칼리 환원수가 되고,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져 술에 사용하면 술 맛이 더욱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물 마케팅'이 엄청난 반응을 불러오자 경쟁 소주업체도 물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20세기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알칼리환원수의 속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부드러운 맛과 적은 숙취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된 '처음처럼'은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특징을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단기간에 잃었던 점유율을 되찾았다. ◆처음처럼 모델 변천사 처음처럼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로 모델을 빼 놓을 수 없다. 1대 모델 이영아을 시작으로 일관되게 마케팅 전략을 강조했다. 2대 구혜선, 3대 이효리에 이어지면서 처음처럼의 인지도가 높아지게 된다. 특히 이효리는 소주 광고선호도에서 타 소주광고에 비해 월등한 차이로 1등을 기록하며 '처음처럼'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2013년부터는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두루 갖춘 조인성과 고준희를 투톱으로 기존 이효리,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 등 댄스가수들을 중심으로 '흔드는 소주'에 주력했던 마케팅 전략에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제품 속성까지 강조했다. 2014년부터는 폭넓은 소비자층에 사랑받는 신민아가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는 국민 첫사랑 '수지'가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6년 11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에서 20~45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소주 광고 모델'로 활동한 여자연예인 중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 누구인지 설문조사한 결과 1위 이효리, 2위 신민아, 수지가 3위를 기록하며 1~3위를 모두 '처음처럼' 모델이 차지하기도 했다. ◆도수변천사 처음처럼은 소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21도가 주를 이뤘던 출시 당시(2006년) '20도 처음처럼'으로 부드러운 소주를 각인시켰고 2007년 도수를 19.5도로 낮추면서 1위 업체까지 동참하는 '19.5도 소주시대'를 이끌었다. 2014년 2월에는 '처음처럼'의 제품 특징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하고자 7년 만에 알코올도수를 1도 낮춘 '18도 처음처럼'을 출시해 '19도 벽'을 무너뜨렸다. 특히 2014년 12월에는 '17.5도 처음처럼'을 선보이며 국내 소주시장을 강하게 흔들었고 최근에는 '처음처럼'의 대표적인 속성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저도화 되고 있는 주류시장의 소비 트렌드 등에 따라 알코올도수를 17.5도에서 17도로 0.5도 내려 부드러운 소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18-05-31 16:5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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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찰 핫도그 선봬

신세계푸드, 올반 찰 핫도그 선봬 신세계푸드가 찹쌀을 넣은 빵과 모짜렐라 치즈로 식감을 높인 '올반 찰 핫도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핫도그가 가성비 좋은 간식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1000원대의 가성비를 내세운 핫도그 전문점의 확산과 더불어, 가정용 냉동 핫도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핫도그 시장은 전년대비 30% 넘게 커졌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및 식품 첨가물 생산실적'에 따르면 핫도그의 국내 총 판매액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45% 늘어난 약 697억원에 달한다. 67억원에 그쳤던 2009년에 비해 7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핫도그 전문점에서 갓 튀긴 듯한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올반 찰 핫도그는 쫄깃한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빵 반죽에 찹쌀을 넣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는 기존의 핫도그에서 아쉬웠던 탱글탱글한 식감과 육즙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색소도 첨가 되지 않아 믿고 먹일 수 있는 어린이 간식으로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찰 핫도그는 쫄깃한 핫도그 빵과 길게 늘어나는 치즈로 먹는 재미 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자녀들의 간식을 고민하는 주부를 비롯해 간단한 야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반 찰 핫도그는 이마트24, SSG닷컴 등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개입 7980원(80g*5개), 1개입 1900원(80g)이다.

2018-05-31 16:54: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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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깐풍새우깡 출시

농심, 깐풍새우깡 출시 농심은 새우깡 브랜드의 신제품 '깐풍새우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깐풍새우깡은 센 불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깐풍' 조리법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깡의 맛과 간장을 볶아 새콤달콤한 깐풍소스의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농심은 최근 새로운 맛을 찾는 스낵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깐풍새우깡을 개발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 보다는 기존의 익숙한 제품에 색다른 맛을 더하는 제품 개발 방식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스낵시장 최장수 제품인 새우깡에 요즘 대세인 중국 스타일의 맛을 더해 친근함과 새로움을 주고자 했다. 농심은 새우깡에 어울리는 새로운 맛을 연구하던 중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중화요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훠궈, 마라탕, 마라룽샤 등 이전에는 생소했던 중국음식이 젊은이들에게 외식메뉴로 인기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간장으로 맛을 낸 '깐풍기' '깐풍새우' 등은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중국 인기메뉴이기도 하다. 농심은 깐풍새우깡으로 국민스낵 새우깡 인기에 힘을 더해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며, 스낵시장 큰형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우깡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이자 한해 700억원 가량 판매되는 스낵시장의 스테디셀러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 브랜드는 새우깡(1971년)과 매운새우깡(2000년), 쌀새우깡(2004년) 등 세 종류다.

2018-05-31 16:31: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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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기린이치방', 여름 성수기 마케팅 시동

하이트진로 '기린이치방', 여름 성수기 마케팅 시동 하이트진로가 일본 프리미엄 맥주 '기린 이치방시보리(이하 기린이치방)'의 여름 성수기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건다. 맥주 고유의 쌉쌀하고 풍부한 맛으로 사랑 받아온 기린이치방은 기존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기린이치방은 첫 번째 짜낸 맥즙만을 사용해 진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2011년부터 하이트진로가 독점 수입·판매 계약을 맺은 기린이치방은 매년 30% 이상 판매가 늘었으며, 2017년에는 전년 대비 40% 증가하는 등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31일 기린이치방 여름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선보인다. '오늘을 기린다' 광고에서는 반려견과의 첫 만남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기린이치방과 함께 하며,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기린이치방의 제품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젊은층 공략을 위해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배우 김지원을 발탁해, '기린이치방'의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린이치방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린이치방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5-31 14:4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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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짜먹는 파우치 죽 '본죽 밀타임' 2종 출시

본아이에프, 짜먹는 파우치 죽 '본죽 밀타임' 2종 출시 본아이에프가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 죽인 '본죽 밀타임'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본죽 밀타임은 본죽 16년 맛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간편죽 브랜드다.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인 본죽 밀타임은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 파우치 포장으로, 스푼 등 도구 없이 음료처럼 즐길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본죽 밀타임의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은 슈퍼푸드인 '귀리'와 '햄프씨드'가 함유돼 씹는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귀리는 배변활동을 돕고 면역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며, 햄프씨드는 고지혈증 예방, 고혈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향미증진제, 보존료, 착향료 등 합성첨가물은 함유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또한 '군고구마죽'은 225도 화덕에서 30분간 구운 군고구마를 그대로 담았다. '밤라떼죽'은 밤과 볶음현미로 만들었다. 두 제품 모두 한 팩에 100㎉ 미만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제품 용량은 모두 130g, 가격은 22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점 씨유(CU)에서 단독 판매하며, 온라인에서는 본죽 공식몰 '본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본죽 밀타임' 2종은 바쁜 일상으로 아침 식사 등 끼니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기기 좋은 식사 대용식"이라며 "슈퍼푸드인 귀리와 햄프씨드를 넣어 영양을 더한 것은 물론, 씹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고 전했다.

2018-05-31 14:49: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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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올리브마켓' 오픈…"새로운 식문화 트렌드 창출"

CJ제일제당, 'CJ올리브마켓' 오픈…"새로운 식문화 트렌드 창출" 국내 최초로 가정간편식(HMR)을 셰프의 메뉴로 즐기고, 쇼핑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CJ제일제당이 자사 대표 HMR 브랜드 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식문화 전반을 즐길 수 있는 HMR 플래그십 스토어 'CJ올리브마켓'을 서울 중구 쌍림동에 선보였다. CJ올리브마켓은 '특별한 미식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식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식문화 공간이다. 식품·유통업계 통틀어 HMR 플래그십 스토어가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신개념 식문화 플랫폼(Simple & Delicious)을 표방하는 'CJ올리브마켓'에는 프리미엄 HMR 레스토랑인 '올리브 델리(Deli)'와 HMR 브랜드 스토어인 '올리브 그로서리(Grocery)' 등 2가지 테마공간이 있다. 빠르게 변하는 고객 소비 취향에 따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식문화 콘텐츠를 적극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브 델리'는 HMR 벤딩머신을 개발해 '햇반컵반', '햇반', '고메' 등을 즉석에서 취식할 수 있다. 제품별로 잘 어울리는 고명을 추가할 수 있는 '햇반컵반' 메뉴도 제공한다. 10여명의 전문 셰프들이 '비비고 한식반상', '고메 스테이크 정식' 등을 모티브로 한 외식 메뉴 20여종을 개발했으며, 2개월마다 새로운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리브 그로서리'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 편의에 맞춰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제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기존 매대 운영방식을 탈피, 소비 생활 특성 분석에 기반한 소비자 편의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매대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컨대 요리에 대한 관여도가 높고 낮음에 따라 선호하거나 구매하는 제품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해 타깃 소비층에 적합한 상품들을 각각 구성해 진열했다. 이와 함께 팝업존을 도입했다. 계절 또는 시즌, 콘셉트 등에 어울리는 테마를 선정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구성하거나, 식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단순히 HMR 제품 판매에 집중하기 보다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전파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큐레이션을 통해 소비자 특성과 요구에 맞춘 글로벌 식재료, 상품 등도 구성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에도 적극 나섰다. 증강현실(AR)을 적용한 'CJ HMR 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마켓' 내 '고메 상온 HMR' 제품 또는 테이블매트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CJ HMR 월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대표 HMR 브랜드 스토리 체험 및 CJ온마트로 연동해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냉동 매대 전면에는 투명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진열 제품과 브랜드 콘텐츠를 동시에 노출시켰다. 터치 스크린,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기능 등이 적용된 HMR 벤딩머신도 새로운 소비 체험을 제공한다. 또 CJ그룹 IT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사물인터넷(IoT) 매대도 새롭게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CJ올리브마켓' 오픈을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HMR 브랜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뉴 개발, 소비자 맞춤형 큐레이션 매대 운영 및 레시피 제안, HMR 식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획상품 제안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3일에는 여의도 IFC몰에 2호점을 오픈하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간편하고 맛있는 HMR 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올리브마켓 가상현실 플래그십스토어' 개발에도 나선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상무)은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ONLYONE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고메 등 차별화된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HMR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CJ올리브마켓'은 HMR 제품의 본질인 맛과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HMR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의 유기적인 결합 공간으로 구현했다. 제품 중심의 HMR을 넘어 가정식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Home Meal Solution)을 제안하는 미래 지향적인 HMR 사업으로 진화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5-31 14:05: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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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발표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보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하반기(7월~12월)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총 246기관, 2만6,592건을 대상으로 7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은 주요 평가 지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구성 평가에서도 뇌졸중 치료 관련 3개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우수 기관으로 평가돼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대목동병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중재방사선과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뇌졸중센터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뇌졸중 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외래 센터가 아닌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가동 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05-31 11:30: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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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아침식사대용식 강화…전복죽·샐러드 등 출시

한국야쿠르트, 아침식사대용식 강화…전복죽·샐러드 등 출시 한국야쿠르트가 바쁜 현대인의 든든한 아침을 위해 죽을 비롯해 샐러드, 오트밀 시리얼 등 아침식사대용식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는 간편식 제품인 '잇츠온 전복죽'과 '잇츠온 야채죽'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복죽은 전복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넣어 건강함과 식재료의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야채죽은 당근, 감자, 새송이 버섯, 청경채, 양배추 등을 함께 끓여 영양과 맛이 살아 있다. 전복죽과 야채죽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현미, 백미, 찹쌀 등 곡류 4가지를 함께 갈아 넣었다. 곡류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가득하며,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스팀 살균처리했다. 마치 집에서 직접 끓인 죽처럼 맛과 원물이 살아있으며 유통기한이 20일로 짧은 것도 그 이유다. 한국야쿠르트는 샐러드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신선한 5가지 채소와 크랜베리, 파인애플, 아몬드, 렌틸콩, 올리브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리코타치즈 그린키트 아몬드&렌틸콩'과 '닭가슴살 그린키트 아몬드&병아리콩' 샐러드 2종이다. 롯데와 손잡고 오트밀 시리얼 제품 2종도 판매 중이다. '퀘이커 오트밀 멀티그레인'과 '퀘이커 오트밀 머쉬룸크림'을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죽, 샐러드, 오트밀 시리얼 등을 선보이며 아침식사대용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발효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제품들로 기존 발효유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제품주문은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지난해 간편식 사업을 시작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군을 선도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아침식사대용식도 보다 건강하고 보다 신선한 콘셉트를 추구하는 제품들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5-31 11:30:3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