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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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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외식업계, '올인원 레스토랑' 서비스 주목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외식업계, '올인원 레스토랑' 서비스 주목 국내 디저트 외식시장의 규모가 약 9조원에 달하면서 식사 서비스 제공을 위주로 운영되던 레스토랑에서도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후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기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아 브랜드 호감과 매출까지 높인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인원 레스토'랑은 소비자 입장에서 자리를 옮기기 위한 수고로움을 덜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식사와 후식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글로벌 아시안 비스트로 '피에프창'은 식전 요리부터 음료, 메인 요리와 디저트, 커피까지 포함하는 세트 메뉴로 '올인원 레스토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트 메뉴는 2인부터 4인까지 인원 수에 따라 준비되어 있으며, 식사량에 따라 세트 별로 제공되는 디저트는 상이하다. 2인 세트 디저트로는 티라미수나 크런치 쇼콜라 중 선택이 가능하며 3인 세트에는 바나나 스프링 롤, 4인 세트에는 그레이트 월 오브 초콜릿이 제공된다. 피에프창은 약 50여가지의 푸드 외에 7가지의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디저트 메뉴의 단품 주문 또한 가능하다.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는 4인 세트 메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그레이트 월 오브 초콜릿'이다. 일반 조각 케이크의 약 3배 크기인 6단 초코 케이크로, 남자 팔뚝만한 사이즈에 진한 초코 맛이 특징이다. 마늘 테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최근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며 '올인원 레스토랑'으로의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와 와인,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소개팅 성지'로 주목받는 등 2030 소비자의 방문이 늘었다. 매드포갈릭의 디저트 메뉴 중에서는 '갈릭 베리&아이스크림'이 가장 대표적이다. 라스베리와 블루베리로 만든 베리잼에 갈릭 젤리와 콩가루가 들어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담아낸 메뉴로, 브랜드의 핵심 식재료 '마늘'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아포가토, 바나나 크레페 파우치, 당근 케익, 밀 크레이프 등의 디저트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바 레스토랑 '애슐리W'에서는 80여종의 요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즌별 한정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바나나를 활용한 시즌 한정 디저트 '바나나 아일랜드'를 출시했으며, 카라멜 크런치 바나나 케이크, 와글와글 바나나 케이크, 바나나 몽블랑, 바나나 슈, 라떼에 바나나의 총 5가지 메뉴로 구성되었다. 주력 메뉴 '카라멜 크런치 바나나 케이크'는 로투스 크럼블과 바나나 칩의 바삭함이 특징이며, 떠먹는 방식의 케이크로 먹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롯데호텔서울 더라운지는 8월 말까지 '2018 올인원 빙수 플래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2인 기준으로 빙수 1개와 1인용 메인 요리, 디저트 4종이 제공된다. 메인요리로는 수제 버거 또는 해물 파스타를 선택할 수 있다. 수제 버거는 100%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 패티에 토마토, 양파 등 야채를 듬뿍 넣고 롯데호텔 베이커리에서 갓 구워낸 번을 사용했으며 감자 튀김이 곁들여져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해물 파스타는 전복, 왕새우, 조개살, 오징어류, 가리비와 같은 해물 5종과 생토마토를 사용, 풍부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빙수는 망고와 멜론 빙수 중 선택 가능하며, 디저트로는 망고 무스, 유기농 딸기로 만든 다쿠아즈,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인 타르트 치즈와 미니 휘낭시에가 마련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올인원 레스토랑이 주목을 받으면서 업체들 마다 관련 메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며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메인메뉴와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5-28 16:1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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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필러브랜드 '와이솔루션' 심포지엄 개최

LG화학, 필러브랜드 '와이솔루션' 심포지엄 개최 LG화학이 배우 한채영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와이솔루션 전속모델인 한채영을 비롯해 피부미용 분야 파워블로거 및 미용성형 관련 의료진 8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필러 사업을 시작한지 약 9년 만에 선보인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로 기존 국내 유통 제품보다 탄성 및 응집력이 최대 2배 이상 높아 더욱 향상된 볼륨 개선 및 유지효과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LG화학은 모델 한채영과 함께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는 '뷰티 토크쇼', 와이솔루션의 물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존' 등을 운영해 파워 블로거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와이솔루션 3종(와이솔루션 360, 와이솔루션 540, 와이솔루션 720)의 제품별 시술부위와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고탄성과 고응집력이 특징인 와이솔루션 맞춤 시술법, 개인별 선호 메이크업에 따른 필러 시술법 차이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유은정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담당은 "향상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와이솔루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교감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8 16:16: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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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나눔 걷기대회 '도너스 런' 개최

CJ도너스캠프, 나눔 걷기대회 '도너스 런' 개최 CJ나눔재단은 지난 26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8 CJ도너스캠프 도너스 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0여명과 교사, CJ그룹 임직원 가족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도너스 런'은 전국 470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온 CJ나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DMZ 생태탐방로 중 4㎞ 구간을 걸으며 건강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걷기대회, 넓은 공원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희망과 나눔의 마음을 적은 연 날리기 등 3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특히 나눔의 수혜자였던 어린이들이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CJ도너스캠프는 DMZ 생태탐방로 걷기대회에서 참가 어린이가 걸은 거리에 따라 1m 당 10원을 적립, 지체장애아동을 위한 휠체어 30대를 구입해 기부하기로 했다. 행사 취지에 공감한 참가 어린이 전원이 4㎞를 완주해 총 3200만원이 모였으며, CJ도너스캠프가 휠체어 지원이 필요한 아동복지지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기념일과 휴일이 많은 5월이면 더욱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며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나눔의 의미도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지난 13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약 50만명(누적)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지난해부터는 청년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외식·서비스업 분야 직업교육 후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올리브영 등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CJ꿈키움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2018-05-28 16:15: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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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건강의 바로미터, 소변 상태로 점검하자

콩팥 건강의 바로미터, 소변 상태로 점검하자 '신장'이라고도 일컫는 콩팥은 등허리의 양쪽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기관으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항상성 유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몸 속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잡고, 나트륨이나 칼륨, 칼슘 등 전해질 균형을 조율한다. 이외에도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생산·분비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비타민 D를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콩팥의 기능이다. 콩팥은 이렇게 많은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좀처럼 과부하를 드러내지 않는다. 콩팥은 일부 조직이 손상되더라도 남아 있는 조직이 상황 적응을 통해 몸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기능이 70% 이상 손상되기 전에는 환자가 별다른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콩팥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류동열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자각 증상만으로 콩팥의 이상을 가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신장 병력이 있는 환자, 장기간 신장에 무리를 줄 있는 약물을 복용했던 경험이 있을 때는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평소 혈압 변화를 점검하고 본인의 소변 상태를 잘 살피는 것도 콩팥 기능의 이상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인의 콩팥에서 여과되는 혈액은 하루 평균 180L 정도이나 실제 배설되는 소변의 양은 1% 남짓한 1.8L에 불과하다. 콩팥을 통해 인체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은 재흡수 되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배출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혈액의 재흡수 과정에도 이상이 생겨 소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소변의 상태로 우리 몸의 건강 이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비누를 풀어놓은 것처럼 거품이 많이 일어나거나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단백뇨는 혈액을 여과하고 재흡수하는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소변은 맑고 엷은 황갈색을 띤다. 소변색이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감염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급성신우신염,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 질환이나 방광염 등 염증성 질병이 있을 경우 백혈구와 세균의 영향으로 소변색이 뿌옇게 흐려진다. 소변에는 요산과 암모니아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린내가 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냄새는 소변이 농축되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 소변의 지린내가 너무 심하다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코를 톡 쏘는 악취가 난다면 방광 등 요로계의 염증을 유발하면서 증식한 세균이 소변 속 노폐물을 분해하며 생성된 암모니아 냄새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소변에 붉은색이 선명하다면 혈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혈뇨 증상을 보이는 질환은 급성 신우신염이나 방광염 같은 요로 계통의 감염과 결핵, 암, 결석 등이 있다.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이 혈뇨를 본다면 요로 계통의 암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콩팥에서부터 방광까지의 점막에 생기는 암의 초기 증상으로 혈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열과 오한이 있는 상태에서 혈뇨가 동반될 경우에도 급성 신우신염과 방광염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소변의 색이 갈색으로 짙어졌다면 간 기능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간세포 손상이나 담도 폐색에 의해 황달이 생기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들어 소변의 색이 짙은 갈색으로 나타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 무리해 운동을 하고 갈색 소변을 본다면 횡문근이라는 근육이 녹는 질환인 횡문근 융해증일 가능성이 있다. 횡문근 융해증은 증상이 심해질 경우 급성 콩팥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근육통과 함께 갈색 소변을 본다면 수분 섭취를 늘리고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소변색이 갑자기 콜라색으로 나온다면 사구체신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는 "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드는 필터로, 여기에 염증이 생긴 경우 콜라색의 혈뇨를 보는 경우가 있다"며 "급성 혹은 만성 사구체신염으로 인해 콩팥 기능이 더욱 나빠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8-05-28 16:15: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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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맹점에 '휴무 최소화' 요구…본사 "영업규칙 요청한 것"

bhc, 가맹점에 '휴무 최소화' 요구…본사 "영업규칙 요청한 것" bhc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식자재 고가 공급'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이어 '휴무 최소화'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hc 본사는 각 가맹점주에 휴무일을 최소화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가맹본부로부터 받은 내용은 각각 다르지만 휴무일을 줄여나가야 하고, 본사에 사전 통보 없이 쉬면 '내용증명'을 보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가맹점주들은 설명했다. 문자메시지에는 ▲ 경조사(직계존비속만 해당) ▲사고·건강(입원치료만 해당) ▲명절(설·추석) 외에는 휴무 불가 등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본사가 최근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연 간담회 참석을 두고서도 강압적이라는 입장도 나왔다. 점주들은 '전원 참석 부탁한다. 제외 매장은 없다', '절대 미참석 매장이 없어야 한다.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3일 전국 bhc 가맹점 협의회는 "bhc 주식 전량을 보유한 미국계 사모펀드가 회사 가치를 높여 매각하기 위한 목적에서 영업일을 늘려 매출 확대에 나서는 것이 아닐지 의심스럽다"며 "겉으로는 가맹점과 소통한다면서 우리의 요구 사항에는 합리적 근거 없이 불가하다고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관련해 bhc 본사는 "가맹점에서 매장 운영시간을 지키지 않아 소비자의 컴플레인이 매우 높다"며 "이에 영업규칙을 지켜달라고 가맹본부가 요청한 부분이고, 가맹본부는 가맹 계약서에 의거하여 정당한 요청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맹점 운영 시간 및 휴무 관련에 대해서는 "가맹 계약서에 '가맹본부'가 정한 영업시간을 정당한 이유없이 준수하지 않아 이의 시정을 요구받았으나 시정하지 않을 경우 가맹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돼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와 관련해서는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교육일정을 사전 통보하고 통보된 내용에 따라 교육일정을 진행하며,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와 사전 협의하여 교육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며 "만약 '가맹점사업자'가 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경우에 '가맹본부'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bhc 본사 관계자는 "도대체 가맹점의 주장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며 "가맹본부가 작년 경쟁브랜드들이 가격인상하고 조류독감(AI)르로 시장이 어려웠을 때, 두 달 동안 가격을 2000원 할인을 하고, 할인 금액 전액을 가맹본부가 부담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05-28 16:14: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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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로하스, 어린이 전용 '5-이펙트 키즈 치약·칫솔' 선봬

풀무원로하스, 어린이 전용 '5-이펙트 키즈 치약·칫솔' 선봬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로하스가 3세 이상의 성장기 어린이의 치아와 잇몸 건강을 돕는 '5-이펙트 키즈 치약'과 '5-이펙트 키즈 칫솔'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5-이펙트 키즈 치약'은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의 구강을 튼튼하게 해주는 저불소 치약으로 329PPM의 불소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영구치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충치 예방, 구취 제거, 치태 제거, 이를 희게 유지, 심미효과 등 5가지 기능을 갖춘 어린이 전용 치약이다. 어린이를 위한 제품인 만큼 설페이트계면활성제, 합성색소, 합성방부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을 제외해 안전성에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다. 또한 로즈마리, 카모마일, 알로에, 당근, 카렌듈라 추출물 등 프랑스의 친환경 성분 평가기관인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획득한 5가지 유기농 성분을 함유했다. 천연 딸기향을 함유해 아이들이 즐겁게 양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5-이펙트 키즈 칫솔'은 어금니 세정, 틈새 세정, 치태 제거, 잇몸 마시지, 항균 효과 등 5가지 기능을 갖춘 어린이 전용 칫솔이다. 어린이 치아 구조에 맞춰 칫솔 헤드를 조정하고 편안하게 칫솔을 잡고 양치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칫솔질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치아 사이 이물질을 쉽게 제거하고 닦기 어려운 어금니 구석까지 말끔하게 닦을 수 있도록 이중 미세모를 사용했다. '5-이펙트 키즈 치약'은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유통채널인 풀무원로하스 헬스어드바이저와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에서, '5-이펙트 키즈 칫솔'은 풀무원건강생활 고객 전용 온라인 쇼핑몰 '자담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아름 풀무원로하스 제품 매니저는 "풀무원로하스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활영역 전반을 케어하는 브랜드로서 온 가족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오럴케어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5-28 14:46: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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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맛있는 간장' 3종 출시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맛있는 간장'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햇살담은 맛있는 간장'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전체 간장시장 중 용도형 간장 시장은 2012년 11.6%에서 지난해 17.4%까지 비중이 증가했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편의형 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조림, 국, 볶음 등 요리의 종류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맛을 내는 용도형 간장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1월 '맑은 청간장 국찌개용', '맛간장 간장피클용'을 선보이며 '햇살담은' 간장의 용도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에 이어, 보다 편리한 사용에 초점을 맞춘 간장 소스로 제품군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청정원 햇살담은 맛있는 간장' 3종은 청정원의 노하우로 만든 비법소스로 '비비면 맛있는', '무치면 맛있는', '찍으면 맛있는' 간장으로 구성됐다. 자주 먹지만 매번 따로 만들기는 번거로웠던 비빔용, 무침용, 찍어 먹는 디핑용 간장 소스를 별도의 추가 양념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비비면 맛있는 간장'은 양조간장에 쇠고기, 양파, 생강 등을 더해 장조림이 떠오르는 간장소스다. 따뜻한 밥 한 공기에 '비비면 맛있는 간장' 3큰술만 넣어 비비면 고소한 간장밥이 완성된다. '무치면 맛있는 간장'은 양조간장에 파인애플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무침소스다. 양파, 부추, 파채 등에 '무치면 맛있는 간장'을 부어 무쳐주면 고깃집에서 먹던 맛 그대로 야채 무침을 즐길 수 있다. '찍으면 맛있는 간장'은 양조간장에 식초와 홍고추를 넣어 매콤 새콤한 디핑용 간장소스로 각종 튀김이나 만두에 찍어먹으면 느끼한 맛은 없애주고 고소한 맛을 살려준다. 특히 1~2인 가구에 적당한 150g의 소용량으로 출시해 사용과 보관, 취식이 편리하다. 문형두 대상 마케팅본부 팀장은 "대상은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소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음을 파악, 요리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용도형 간장소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기품 있는 맛을 기본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용도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28 14:46: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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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취임 후 공정위 민원 50% 증가

김상조 취임 후 공정위 민원 50% 증가 지난해 하반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된 민원·신고 신청이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 부과는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을 비롯한 주요 사건을 처리해 지난해 보다 약 66% 증가한 1조3000억원 수준이었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사건 및 민원 처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사건 접수는 3188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16% 감소했으며, 민원·신고 신청은 4만1894건으로 지난해 보다 약 32% 증가했다. 특히 김 위원장 취임 이후인 2017년 하반기에는 2만4983건이 접수돼 이전 연도의 신청 건수에 비해 급격히 늘어났다. 다만 억울함을 하소연하거나 피해 구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쇄도한 민원·신고 신청 건의 상당수는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고 및 자진시정 등의 처리 건수는 감소했지만 고발, 시정명령, 과징금 등이 부과되는 주요 사건의 처리 수는 증가했다. 경고 건수는 지난해 보다 약 26%, 자진시정 건수는 지난해 보다 약 22% 각각 감소했다. 고발 건수는 지난해 보다 약 18%, 시정명령 건수는 지난해 보다 약 14% 각각 증가했다. 과징금 부과 건수는 149건으로 1년 전(111건)보다 34% 증가했지만, 부과금액은 1조3308억원으로 지난해(8038억원) 보다 66% 늘었다. 부과금액은 이전 기록인 2014년 8043억원을 깬 역대 최고 수준이다. 퀄컴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해 과징금 1조311억원 부과한 영향이 컸다. 그 밖에 한국가스공사 발주 강관 구매입찰 부당 공동행위(922억원), 원주-강릉 철도건설 노반신설공사 입찰 부당 공동행위(702억원)에 대한 과징금 액수도 컸다. 이른바 '갑을 관계'를 다루는 불공정 거래행위, 불공정 하도급, 가맹, 대규모 유통업과 관련한 법 위반 사건을 보면 접수·처리 건수는 줄었지만 시정명령, 과징금 등 실제적 조치가 부과된 건수는 늘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구체적 처리 현황을 보면 과징금은 64건(약 42% 증가), 시정명령은 150건(약 5% 증가), 경고는 412건(약 11% 감소), 자진시정은 338건(약 29%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2018-05-28 14:46: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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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 'The더 건강한 햄' 신제품 출시

CJ제일제당 , 'The더 건강한 햄' 신제품 출시 CJ제일제당은 'The더 건강한 햄'이 성인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후랑크와 베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The더 건강한 바이스부어스트' 2종과 'The더 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 2종이다. 아이 반찬이나 식탁의 사이드 요리가 아닌, 어른의 '자신을 위한 한끼 메뉴'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부부나 가족의 주말 홈브런치, 홈술, 특별한 저녁식사, 홈파티, 캠핑 등의 메인 요리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The더 건강한 바이스부어스트(Weiβwurst)는 '하얀 소시지'라는 의미의 독일 바이에른 지방 전통 후랑크를 구현한 제품이다. 허브와 후추의 풍부한 맛과 향이 일품으로, 스티밍(Steaming) 공정 방식으로 만들어 담백하며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The더 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은 허브, 후추로 맛을 내는 이탈리아식 베이컨 '판체타(Pancetta)'의 레시피를 적용해 '통 비주얼'이 특징적인 제품이다. 10시간 숙성 과정과 참나무 훈연을 거친 두툼한 통 베이컨을 허브와 후추로 시즈닝하여 육즙과 식감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이 제품들은 국내 냉장햄 소비가 사각햄, 비엔나 등 아이 반찬용 위주 제품에서 후랑크, 베이컨 등 조리가 간편한 성인 메뉴형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출시됐다.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 확산에 따라, 어른이 자신을 위해 '한끼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약 9400억원 규모의 국내 육가공 시장(링크 아즈텍 2017년 기준, 캔햄 제외)에서 과거에 어린이 반찬이나 간식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사각햄과 비엔나 등 카테고리는 줄어드는 반면, 후랑크와 베이컨의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후랑크는 2014년 1710억원에서 지난해 1980억원으로 약 16%, 베이컨은 2014년 630억원에서 지난 해 840억으로 약 33% 성장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유럽 정통 레시피를 적용한 프리미엄급 후랑크와 베이컨 신제품을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제품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부장은 "서구에서처럼 우리나라도 햄과 소시지가 아이 반찬용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제대로 된 메뉴'로 인식돼 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후랑크와 베이컨 신제품을 앞세워 '어른이 자신을 위해 즐기는 메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식문화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8 11:49: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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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안전하게 드세요" 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행사 개최

"확인하고 안전하게 드세요" 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행사 개최 맥도날드는 지난 25일과 26일 '내셔널 오픈 데이: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89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주방 공개의 날' 행사는 높은 품질의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맥도날드 메뉴와 위생적으로 철저히 관리되는 주방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동시에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참여한 고객들은 먼저 식재료가 보관되어 있는 건자재실 및 냉장, 냉동고를 확인하고, 이어서는 햄버거 등 맥도날드 제품이 만들어지는 주방을 직접 살펴보며,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한 안전한 음식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특히 맥도날드는 모든 매장에 타이머를 설치하여 직원들이 매 30분마다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이같은 절차가 엄격히 지켜지도록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주방 공개의 날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 역시 주방에 입장하기 전 직원의 안내에 따라 30초 이상 손을 씻으며 맥도날드의 손 씻기 절차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 맥도날드 매장을 찾은 한 엄마 참가자는 "아이가 집에서는 손을 씻기 싫어해 투정부릴 때가 많은데, 오늘 얌전히 서서 30초 이상 열심히 손을 씻는 모습을 보니 기특했다"며 더 많은 가족들이 이렇게 즐겁게 손 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매장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된 '나만의 버거 만들기 쿠킹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맥도날드의 대표 매뉴 중 하나인 빅맥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가족과 즐거운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아이가 즐겨 찾는 음식이 햄버거여서 위생 부분이 특히 신경 쓰였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안심할 수 있었다", "냉동고, 냉장고부터 메뉴를 만드는 직원, 음식이 조리되는 주방, 또 테이블까지 철저하게 위생이 관리되고 있어 놀랍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이번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통해 맥도날드의 메뉴가 어떠한 재료로 만들어지고, 어떠한 위생관리를 거치는지 가감 없이 보여드림으로써 고객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맥도날드의 높은 품질과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소개해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퀄리티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8 11:46: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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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매월 1일 '파바데이' 지정

SPC 파리바게뜨, 매월 1일 '파바데이' 지정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6월부터 '매월 1일'을 '파바(파리바게뜨)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바데이'의 '파바'는 소비자들이 파리바게뜨를 친근하게 줄여 부르는 애칭으로부터 착안한 것으로, 한 달을 시작하는 첫 날(1일)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기분 좋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파바데이'는 매월 1일마다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총 구매액이 1만3000원 이상이면 3000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SPC그룹의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해피앱'을 통해 다운로드한 파바데이 쿠폰을 결제 시 제시하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론칭 당일인 6월 1일에는 '파바데이'의 시작을 기념해 '아이스캔디 1+1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해피앱 또는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피오더에서는 파바데이 당일 해피오더 베스트 제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해피포인트 10% 추가 적립 및 3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매월 첫날을 파바데이(1일)로 지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혜택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5-28 11:46: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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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농가 상생 강화

CJ프레시웨이, 농가 상생 강화 CJ프레시웨이가 신품종 농산물 발굴 및 유통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5일 농생명벤처기업 이그린글로벌, 농업회사법인 어울림과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 · 재배 · 유통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신품종 시험재배에 공동으로 참여, 해당 품종의 전국 지역 적응 및 생산성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는 등 우수 농산물 개발에 상호 협력기로 했다. 시험재배 이후, 해당 품종이 국립종자원에 정식으로 등록되면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식자재 유통업체-벤처기업-계약재배 농가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반성장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 물량확보를 기반으로 신품종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벤처기업은 신품종의 시장 정착 기간을 계획 대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계약재배 농가는 CJ프레시웨이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기존에 재배했던 원 작물보다 생산량이 증가해 소득증대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사는 그 첫 단계로 지난 2017년부터 경상북도 상주, 구미 지역에서 신품종 감자에 대한 시험재배를 진행 중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감자 품종으로 수미 감자 대비 약 20%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일 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해 국내 재배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전분 함량이 낮아 조리 시 식감이 우수하고 크기가 큰 과실의 출현 비율이 높아 다양한 조리법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계약재배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와 협력해 감자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양파, 고구마 등 경쟁력 있는 신품종 발굴에도 적극 나서 농가와의 상생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그린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식물공장 플랫폼 및 조직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무병 씨감자를 대량으로 생산·공급하는 농생명벤처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에 진출해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05-28 11:46: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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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단종 제품 재출시 열풍

식품업계, 단종 제품 재출시 열풍 최근 식품업계에서 프로슈머의 의견을 반영해 과거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하는 사례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프로슈머란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로, 소비는 물론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들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기업의 공식 홈페이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27일 업게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단종됐던 제품을 다서 선보이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오리온은 2년 전 생산을 중단했던 '태양의 맛 썬'을 '돌아온 썬' 이름으로 재출시했다. 썬은 통곡물의 고소한 맛과 매콤한 감칠맛을 조화시킨 스낵으로, 진한 양념과 바삭한 식감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된 제품이다. 오리온은 2년 전 이천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태양의 맛 썬 생산을 중단했으나, 공식홈페이지에만 100여건이 넘는 문의글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힘입어 재 출시를 결정했다. 현재 이 제품은 재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화이트 치토스'를 재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 프리토레이와 오리온의 합작회사에서 제조됐다. 국내 제휴사가 롯데제과로 바뀌며 사라졌다. 롯데제과는 화이트 치토스의 맛을 되살려 '치토스 콘스프맛'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포장 디자인도 복고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토스의 올드한 멋을 살리기 위해 파란색 바탕과 로고를 활용했고, 치토스의 고유 캐릭터인 체스터의 익살 스러운 이미지도 살렸다. 이는 치토스 스낵을 향수로 느끼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소비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주황색 포장 디자인 제품도 만들어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재미성도 부여했다. 농심은 8년만에 '감자탕면'을 다시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 감자탕을 면류화 한 제품으로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감자, 우거지, 청경채 건더기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당시 국물맛이 호불호가 갈리면서 3년만에 국내 생산이 중단됐지만 일본이나 중국 등 돼지고기 국물에 익숙한 해외 지역에선 판매를 지속해 왔다. 이에 해외에서 제품을 맛본 국내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농심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했다. 해태제과는 2005년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토마토맛 빙과류 '토마토마'를 10년 만에 재 출시 했다. 이 제품은 슬러시 형태의 토마토주스 맛으로 아삭한 얼음 알갱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당시 4개월 간 매출 17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1년 만에 주력 제품에 밀리며 생산라인이 부족해지자 결국 2006년 하반기에 생산이 중단됐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토마토마를 다시 출시해 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하루 조회수 9만여건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업계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단종된 제품을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재출시를 위해 생산라인을 다시 구축해야 하지만, 기존 소비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5-27 15:09: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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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구매안심지수 1위' 기념 프로모션 진행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구매안심지수 1위' 기념 프로모션 진행 CJ제일제당은 백설 식용유의 '구매안심지수 1위' 선정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8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식용유 부문 1위' 선정을 알리고 이를 통해 백설 식용유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구매활동에서 느끼는 '불안' 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한국마케팅협회가 개발한 평가 지수로, 소비자 안심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매긴다. '백설 식용유 푸짐한 나눔 이벤트'는 CJ제일제당 공식 사이트, 페이스북, 네이버 푸드판 등 온라인을 통해 오는 6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백설 식용유로 만들고 싶은 요리를 적어서 댓글로 응모하거나 해당 요리에 대한 시현 리뷰를 응모하는 방식이며,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풍미유, 리그난참기름으로 구성된 백설유 모음세트와 튀김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1일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백설 식용유 제품과 선물세트는 물론, CJ제일제당 '식용유 바로알기 캠페인' 책자 및 매장 내 POP 등에 구매안심지수 1위 수상 인증 마크를 부착한다. 백설 식용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와 선호도를 보다 더 높이겠다는 차원이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브랜드매니저는 "백설 식용유는 가정용 식용유 시장 1등 브랜드로서 지난 40여년 동안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급 제품을 공급하고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더욱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7 13:44: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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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로 장건강 지키세요"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로 장건강 지키세요" 동아제약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 유산균 시장점유율 1위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의 유산균으로 만든 제품이다.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는 보장균수 10억 마리가 함유돼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중 크리스찬 한센의 독자적인 장 건강 특화균주 BB-12®와 LA-5®만을 배합했다. 또한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하며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BB-1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하는 안전 원료 인정 제도(GRAS)에 등재된 원료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합성착향료 및 합성감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식물성 캡슐을 사용하여 임산부, 수유부 및 유아도 섭취할 수 있다. 작은 캡슐 크기로 어린이들도 불편함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흡습 방지 기술이 적용된 용기를 사용하여 상온에서도 안정된 상태로 보관 및 보존이 가능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대표적으로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이 있다.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소화기 기능의 개선을 돕고 면역력 저하를 막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며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악화된 장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는 1병에 30캡슐씩 총 2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1일 1회 1캡슐씩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2018-05-27 13:44:2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