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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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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1분기 영업익 936억…전년比 133.1% 증가

오리온, 1분기 영업익 936억…전년比 133.1% 증가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36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3.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6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7% 올랐다. 오리온 한국 법인은 '꼬북칩' 등 스낵 제품과 '초코파이', '후레쉬베리' 봄 한정판 등 파이류 매출 호조에 힘입어 5.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200만봉을 돌파한 꼬북칩은 지난 1월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고 신제품 새우맛을 출시하면서 월 매출 50억원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 봄 한정판 제품이 2년 연속 히트하면서 봄을 새로운 파이 성수기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 시즌에 '마켓오 리얼초콜릿', '마이구미', '핫브레이크' 등이 선전하면서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2분기에는 2년 만에 재출시 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태양의 맛 썬'으로 스낵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제품 '생크림파이'로 파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디저트 초코파이' 전문 매장 '초코파이 하우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디저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그래놀라'를 중심으로 하는 간편대용식 사업도 본격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중국 법인은 사드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사업 구조개선 및 비용 효율화 효과가 나타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49억원 적자에서 489억원으로 흑자 전환되면서 대폭 상승했다. 중국 법인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는 매출이 30% 이상 성장하면서 사드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오!감자', '큐티파이', '예감', '스윙칩' 등도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회복을 뒷받침했다. 2분기에는 '랑리거랑'(꼬북칩), '초코파이 딸기맛', '마이구미' 등 글로벌 전략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소상 효율화, 대리점 확대 등 현지 영업체계 개선을 지속하고, 시장 내 제품 유통 및 재고 관리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리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재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현지화 기준으로 18.2% 성장했다. 전체 매출액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초코파이'가 신제품 '초코파이 다크'의 시장확대 효과로 고성장세를 이어갔고, '고래밥'의 매출 호조로 비스킷류 매출이 53% 늘었다.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 활동도 시장지배력 강화에 일조했다. 최근 소득 수준 향상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편의점 및 체인스토어 대상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중이다.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차별화된 온라인·모바일 마케팅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파이, 비스킷, 스낵 카테고리 제품의 분포를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쌀과자와 양산빵 등을 개발해 추가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화 기준 -36.1%(원화 기준 약 69억원) 역성장 했다. 모스크바 지역 등 서부지역 딜러 교체 및 영업망 재구축으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 공백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부터는 정상화될 전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에선 중국 법인의 구조개선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베트남이 고성장세를 지속하는 한편, 국내에선 꼬북칩, 봄 한정판 파이 등이 인기를 이어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며 "건강한 구조개선을 통해 매출 정상화와 수익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한편, 간편대용식과 디저트사업 등 신규사업 안착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15 15:04: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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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학카드 출시…1호는 연세대

스타벅스, 대학카드 출시…1호는 연세대 스타벅스가 새로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캠퍼스 내 입점된 매장에서 해당 대학 이미지를 담은 스타벅스 카드를 출시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5일 충전식 선불카드인 스타벅스 연세대학교 카드를 캠퍼스 내에 입점해 있는 연세백양로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산학협력 첫 모델로 출시되는 사례이며, 이번 스타벅스 연세대학교 카드 판매 수익금으로 장학금 1000만원이 조성된다. 조성된 장학금은 다시 연세대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세대학교 카드의 디자인은 연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진행된 바 있으며, 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최은성 씨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최은성 씨는 "연세의 새로운 얼굴로 재탄생된 백양로의 모습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디자인했다"며 "단순히 예쁜 카드가 아니라 연세대학교를 사랑하고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께 의미 있는 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장은 "스타벅스는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를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과 연계시켜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 이번 대학교 카드 출시"라며 "학생들에게도 좋은 추억과 기념이 될 수 있고, 또 관련 수익금은 해당 학교에 다시 기부가 되는 만큼 기업과 학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례로 개발해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출시를 필두로 현재 캠퍼스 내에 매장이 입점되어 있는 다른 대학들과도 상호협력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스타벅스 연세대학교 카드는 연세백양로점에서만 판매되며, 결제는 전 매장에서 가능하다. 또한 연세대학교 카드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연세대학교 카드로 연세백양로점에서 결제 시 1만원 당 별 1개를 추가로 적립해 줄 예정이다.

2018-05-15 10:02: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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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국내 식자재 업체와 동반성장 강화

맥도날드, 국내 식자재 업체와 동반성장 강화 맥도날드는 국내 유수 식자재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현재 30여개의 국내외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식자재 등을 공급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유제품과 양상추를 공급하는 '매일유업', 쇠고기 패티와 양상추, 양파 등 신선식품을 공급하는 '신세계푸드' 등 국내 유수 식품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치킨 제품은 닭고기 전문 업체인 '마니커F&G', 달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7년 연속 품질 우수상을 수상한 '가농바이오' 등 국내 우수 협력사들로부터 공급 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상생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식자재 공급업체 등을 자회사로 두지 않고 독립된 협력사를 통해 공급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협력사들의 사업 확장 및 고용 확대, 품질 향상을 이끌며 한국의 식품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국내 식자재 공급업체와 유통업체, 나아가 생산농가에 이르기까지 선순환의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농장에서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엄격한 글로벌 및 국내 기준을 적용하여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식자재를 생산하는 농가는 맥도날드 고유의 우수농장관리프로그램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에 따라 토양의 영양이 풍부한지, 물은 깨끗한지, 주변의 오염 요소는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 관리된다. 또한 모든 식자재 공급업체는 맥도날드의 품질관리시스템인 'SQMS(Supplier Quality Management System)'를 준수하며, SQMS는 국내 식품 관련 법규와 HACCP, ISO 9001, FSSC 20000 등 국내외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인증 시스템을 포함한다. 유통과 배송을 담당하는 물류센터 역시 맥도날드만의 글로벌 유통품질관리프로세스인 'DQMP(Distribution Quality Management Process)'를 통해 선입선출, 온도 및 이물 관리, 이력 추적 등이 가능하도록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하나의 의자를 지탱하는 세 개의 다리처럼 공급업체, 가맹점주, 본사가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세 다리 의자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에 힘써왔다"며 "국내 우수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한국 사회에서 지속적인 성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8일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에 이어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8-05-15 09:55: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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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피츠 코리아"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스페셜 패키지 선봬

"오 피츠 코리아"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스페셜 패키지 선봬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주류가 축구팬들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엔트리 발표 후 축구 경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주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피츠 수퍼클리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 패키지는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며 경기장에서 뛰는 기성용, 손흥민, 김신욱 선수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피츠 수퍼클리어'의 고유 컬러인 블루와 레드를 적용해 물결 형태로 디자인하고 블랙을 추가해 생동감을 살렸다. 제품 상단에 '오~ 피츠 코리아!' 문구를 넣어 함께 응원하는 듯한 느낌도 강조했다. 스페셜 패키지는 캔 제품(355㎖)와 병 제품(500㎖) 2종으로 이달 중순부터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일반주점에서 판매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라는 마음은 온 국민이 같을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기획 패키지 이외에 축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2018-05-15 09:55: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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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키즈 생유산균' 출시

롯데푸드 파스퇴르, '키즈 생유산균' 출시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인 '키즈 생(生)유산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4종(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헬베티쿠스,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연, 비타민 D 등을 담았다. 하루 1포 섭취 시 장내에 5억 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유지된다. 유익균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배변활동은 물론, 아토피 등 각종 면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스퇴르 키즈 생유산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을 따라 제조해 더욱 믿을 수 있다. 세트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선물로도 적당하다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생성에 도움을 준다. 성장기 어린이는 아연 요구량이 늘기 때문에 자칫하면 아연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아연이 풍부한 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칼슘흡수,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D는 피부에 햇빛을 쬐면 몸에서 생성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하루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고 실외 활동 시에도 옷과 모자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충분한 비타민 D를 얻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영양제 등으로 보충해주면 좋다. 음용하기 간편한 분말 스틱 타입으로 만 2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먹어도 좋다. 만 2~3세 유아는 분유나 이유식에 섞어 먹이면 된다. 유산균이 살아있으므로 분유나 이유식을 40~50도까지 식혀 섞어 먹이면 좋다. 만 3세 이후 아이는 물이나 음료에 타먹거나, 분말상태로 먹어도 된다. 임신부 등 성인도 간편하게 분말 상태로 섭취하면 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파스퇴르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만든 어린이 맞춤 영양강화 유산균"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이 점차 밝혀지면서 관련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5-14 16:56: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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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도 경고그림 부착…담배협회·흡연자 "받아들일 수 없다"

전자담배도 경고그림 부착…담배협회·흡연자 "받아들일 수 없다" 정부가 시판 중인 아이코스 히츠, 글로 네오스틱, 릴 핏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경고 그림을 부착하기 했다. 그러나 한국담배협회와 엽계, 흡연자 커뮤니티 등은 일제히 반발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제2기 경고그림위원회를 구성·운영,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23일부터 현재 '흑백 주사기' 그림으로 돼 있는 전자담배의 경고그림을 제품 특성에 맞게 강화하기로 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 유발 가능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제작하기로 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처럼 배출물(에어로졸)에서 발암물질(궐련 연기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이 여전히 검출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암 유발을 상징할 수 있는 '암 세포' 사진 1종을 넣기로 했다. 권준옥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경고그림 전면 교체는 오랫동안 사용에 따른 익숙해진 경고그림 및 문구 대신 새롭고 강화된 경고그림과 문구를 통해 담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 일으켜 금연 및 흡연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덜 해로운 담배'로 오인되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폐해'를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경고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서도 경고그림을 주기적으로 수정·보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국담배혐회, 흡연자 커뮤니티,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한국담배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많다. 현재 유해성분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고그림에 과학적 근거 없이 암세포 사진을 넣었다"며 "아직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 측정방식에 국제표준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도 "지나치게 혐오스러운 이미지 사용은 국민건강증진법의 법 취지에 어긋남에도 전국민을 시각폭력에 시달리게 하는 이번 담뱃갑 경고그림 결정에 흡연자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담뱃갑 경고그림 결정의 재논의를 주장했다. 아이러브스모킹은 "전자담배 경고그림 부착을 반대하는 이들은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조사결과에 대한 의견이 아직 분분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어느나라도 경고그림을 도입한 나라가 없고, 이는 국민건강증진법의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 경고그림 단서조항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경고그림은 식약처의 유해성 연구결과 발표 후 과학적 근거에 따라 재논의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업계도 비슷합 입장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해성 연구결과 등이 발표 전인데, 일반담배와 동일한 수준의 경고그림을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 달리 주사기 그림만 표기하고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을 일으킵니다'는 경고 문구만 기재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새로운 경고그림에 대한 경고효과 및 혐오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를 반영해 경고그림위원회에서 최종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된 경고그림 및 문구는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의 유예기간 경과 후 12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18-05-14 16:33: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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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샘표,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샘표가 '2018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그림대회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공유하고, 아이들과 함께 각 가정의 식탁의 모습과 식습관 등 우리 식문화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8절지에 그림을 그려 응모하면 된다. 그림 도구나 방법에 제한이 없으며, 오는 6월 1일까지 샘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는 유치부(3~7세)와 초등 저학년부(8~10세), 초등 고학년부(11~13세)로 나눠 심사가 진행된다. 순수성, 주제 표현력, 창의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하며, 1차 심사 후 본상과 '우리맛 샘표상'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후 본상에 한해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 한 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샘표 양조간장 501 라벨에 인쇄돼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맛있는 추억상 등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본상과 우리맛 샘표상은 6월 15일, 최종 수상작은 7월 13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에 접수된 작품들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몰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의 서울상상나라에서 7~8월간 전시된다. 샘표 이윤아 홍보팀장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 가족의 식생활에 대해 고민해 본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그림대회에 대한 관심 또한 매년 크게 늘고 있다"며 "샘표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14 16:01: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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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굿네이버스에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문화공연 후원

bhc, 굿네이버스에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문화공연 후원 bhc치킨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문화공연 후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주 굿네이버스 본사로 방문해 'bhc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후원 전달식'을 진행, 굿네이버스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 티켓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bhc 문상만 이사를 비롯해 굿네이버스 이태호 과장, bhc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이 참석했고, 전시체험공간 '브릭포키즈' 티켓을 전달했다. 상상력으로 가득한 대형 놀이터 콘셉트의 '브릭포키즈'는 용산전쟁기념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체험 전시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생을 기업의 최고 가치로 두고 있는 bhc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 'BSR(bhc+CSR)'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문화공연 후원, 연탄 배달, 수해지역 성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 문상만 bhc 이사는 "NGO단체를 통해 bhc치킨의 나눔 활동이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돼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2018-05-14 15:33: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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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명예회장으로 추대…"창업주 예우"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명예회장으로 추대…"창업주 예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한국 롯데그룹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롯데지주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이 롯데그룹을 창업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이달 1일부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2015년 일본 롯데에서도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 명예회장은 2014년 롯데리아와 롯데로지스틱스 비상무이사, 2015년 롯데상사 사내이사, 대홍기획 비상무이사, 3월엔 호텔롯데 대표이사와 롯데제과 사내이사에서 물러났고 11월엔 부산호텔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2017년 3월 롯데쇼핑, 롯데건설, 5월 롯데자이언츠 사내이사, 6월에는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내려놨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한국과 일본 모든 계열사 이사직에서 퇴임했다"며 "창업주에 대한 예우를 위해 명예회장으로 추대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롯데그룹의 총수를 신격호 명예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했다. 공정위는 신 명예회장이 지난해 한정후견인 개시 결정이 확정됐고, 이후 신 회장의 결정으로 롯데의 지주회사 전환, 임원변동 등 소유지배 구조상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에 총수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2018-05-14 15:33: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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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가공식품 물가…콜라 12%·즉석밥 8% '상승'

치솟는 가공식품 물가…콜라 12%·즉석밥 8% '상승' 지난달 콜라, 즉석밥, 설탕, 어묵 등 가공식품의 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큰폭으로 상승했다. 콜라는 12%, 즉석밥은 8%, 설탕은 7% 정도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 4월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카레(4.3%)·컵라면(2.2%)·시리얼(2.0%) 등 15개였으며, 하락한 품목은 국수(-3.8%)·커피믹스(-1.7%)·두부(-1.4%) 등 13개였다. 오렌지주스·생수는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카레와 냉동만두는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두부·된장의 경우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에는 콜라(11.9%)·즉석밥(8.1%)·설탕(6.8%)·어묵(5.8%)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두부(-33.2%)·냉동만두(-12.7%)·햄(-4.7%)·맛살(-3.0%) 등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즉석밥·밀가루·시리얼·라면·국수 등 '곡물가공품'과 설탕·간장·참기름 등 '조미료류'의 가격이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총 구입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89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9127원), SSM(12만2517원), 백화점(13만2163원) 순이었다.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11.6%, SSM보다 4.6%, 전통시장보다 1.9%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통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컸던 품목은 두부로, 최고·최저의 가격차이는 40.0%였다. 이어 시리얼(39.2%)·생수(30.3%)·즉석밥(27.1%)·국수(24.8%)·설탕(24.4%) 등의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다"며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05-14 15:20: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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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라

[이상헌칼럼]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라 아비규환의 전쟁터처럼 피아식별이 어려운 극적인 순간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소통의 기술이다. 지휘자의 의도가 병사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공격과 후퇴의 기동이 일사불란한 군대가 승리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병법서인 손자병법에서는 전쟁터에서 수 없이 많은 병사들의 눈과 귀를 어떻게 통일시킬 것인가를 고민한다. 손자는 먼저 청각을 통한(audible signal) 의사소통을 제시한다. 또한 시각, 후각을 활용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당면과제이기도 하다. "아무런 대책이 없어요" "장사가 않되도 이렇게 않될순 없어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다.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고객을 향한 영업과 서비스 전략이 곧 수익성 이다. 모든 자영업자들이 수익성과 매출증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나 그 결과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비참하다. 근본적으로 고객과의 대화 채널 부족과 의사소통의 방법이 전략적이지 않기에 나타나는 결과라 볼 수 있다. 고객은 경기상황에 민감하게 작용하며 그 현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두려움이 결정을 어렵게 하고 결정의 어려움이 구매력을 절감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고객은 점포 운영자에게 합리적 가격과 품질을 요구하고 점포운영자는 고객에게 정당한 거래와 묵시적인 만족을 요구한다. 결국은 구매와 판매행위 사이에 소통과 대통의 원리적 행위가 필요하며 보다 고객 지향적 소통으로 차별화된 우월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재구매를 통한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익숙한 것에 대한 친숙함은 항상 대립하며 공존한다. 대립각의 차이 만큼 다양한 소통의 전략과 소통을 위한 마케팅이 필요하며 그러한 요소들을 만들고 실천하려 노력해야 한다. 고객의 구매행위는 관심→관찰→흥미→타진→협상→구매의 과정을 반복한다. 일련의 과정 중 대부분의 영업력은 소통을 위한 대화에서 시작해 구매의 확신으로 마감한다. 확신의 출발이 대화이듯이 소통을 통해 고객은 제품의 특성과 장단점 그리고 구매 시 얻을 수 있는 이익적 규모를 수치와 심리적 만족으로 판단하고 싶어한다. 소통의 결과에 따른 판단의 기준은 고객의 지불금액 범위와 정비례하고 그 비율은 고관여상품의 구매자들에게서 그 특성을 잘 확인할 수 있다. 매출 부진 극복을 위한 자영업자들은 역시 보다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소통과 대통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한 전쟁은 전략적 소통을 통해 고객의 선택을 얼마만큼 줄일 수 있고 결정에 대한 만족감을 어느 정도 높일 수 있느냐가 그 해답 일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창업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고객에 대한 설득과 서비스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8-05-14 15:07: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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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여름 앞두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선보여

식품업계, 여름 앞두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선보여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올해 여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품업계가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업체들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국내 여름 시장을 아이스커피나 빙수가 점령한 가운데 카페인 음료에 지루함을 느낀 소비자들이나, 지친 일상 속에서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소확행',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가심비' 트렌드 중시하는 젊은 2030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월~7월 기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시장 규모는 1116억원 가량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시장이 10%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크림과 과일 원물 함유량을 높여 품질을 강화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출시가 한창이다. 빙그레는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를 넣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 벨그룹의 끼리크림치즈가 7.8% 들어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약 1년의 시간을 투자했으며 빙그레와 벨그룹에서 실시한 자체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끌레도르는 지난 2016년 출시 10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부터 제품 라인업까지 전면 리뉴얼을 시행했으며, 지난해 전년대비 40%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빙그레 측은 이번 신제품으로 끌레도르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DOLE(돌)은 '돌 스위티오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고급 등급의 과일에만 붙여지는 '스위티오' 품종을 활용했다. 프리미엄 제품으로 과일 원물의 함량을 높이고, 타사 제품 대비 두께를 높여 열대과일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이스 커피나 음료 대신 색다른 여름 간식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 점심 식사 후 새콤달콤한 디저트를 원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 등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제품은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하겐다즈는 신제품 '쿠키앤크림 스틱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하겐다즈의 인기 플레이버 '쿠키앤크림'에 벨지안 초콜릿 코팅을 입히고 크리스피한 쿠키조각으로 마무리한 제품이다. 바닐라의 부드러운 풍미와 진한 초콜릿 맛, 쿠키의 바삭달콤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쿠키앤크림은 바닐라, 초콜릿과 함께 하겐다즈의 가장 클래식한 플레이버로 손꼽히는 인기 제품이다. 롯데푸드도 '리얼딸기 아이스바'를 내놨다. 딸기 20%와 딸기 과즙 10%를 넣어 과육의 함량을 높인 고급 과일바 제품이다. 생딸기를 갈아 넣어 딸기씨 등 딸기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스무디처럼 부드럽고 시원해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딸기와 어울리는 진한 분홍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흥국에프엔비의 일레디젤라또는 '나타드 코코넛 젤라또'를 선보였다. 코코넛 즙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젤리형태의 나타드 코코를 활용한 제품이다. 젤라또는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지방 함유가 적은 반면 원재료의 맛과 향은 더 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여름철 새로운 인기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제과가 만든 이탈리아풍 고급 아이스크림 본젤라또는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본젤라또 마카롱 초코&바닐라'는 마카롱 특유의 촉촉한 식감에 바삭하고 진한 초코맛과 최고급 마다가스카르산 천연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고급 제품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인기"라며 "아이스크림도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업체마다 앞다퉈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5-14 14:49: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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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전주 한옥마을에 팝업카페 '모카우체국' 오픈

동서식품, 전주 한옥마을에 팝업카페 '모카우체국' 오픈 동서식품은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 팝업카페 '모카우체국'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카우체국은 지난 2015년 제주도 남원읍의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2016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모카책방',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의 '모카사진관'에 이어 오픈한 네 번째 고객 체험 공간이다. 매년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맥심 모카골드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들과 좀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모카우체국은 옥상을 포함한 총 4개층 규모로 구성됐다. 전 층 어디서든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편지를 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도 마련됐다. 건물 곳곳에는 모카우체국을 상징하는 노란색 우체통을 비롯해 우편창구와 우편함, 필경대(글씨 쓰는 공간) 등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소품들을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카우체국에서 작성한 편지를 실제로 발송할 수 있으며, '우체국'을 테마로 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영상편지를 찍어 보낼 수 있다. 3층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찍어 '나만의 모카씰'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의 '모카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카우체국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과 모카우체국에서 발송된 편지를 갖고 온 방문객에게는 모카우체국 머그, 코스터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바쁜 일상 속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정성 가득한 편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모카우체국에 많은 방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의 모카우체국은 7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18-05-14 11:22: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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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의 날' 맞아 쿠킹클래스 실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의 날' 맞아 쿠킹클래스 실시 CJ프레시웨이가 '제 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아이누리 쿠킹클래스'를 실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식품안전 박람회장에 홍보 체험관을 열고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CJ프레시웨이가 마련한 쿠킹클래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영양교육'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식품안전의 날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4세부터 10세 미만의 아동과 학부모를 포함해 참가자 총 4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트륨을 낮춘 저염 고추장 만들기 ▲봄을 알리는 꽃 요리 ▲어린이들도 쉽게 만드는 컵케이크 등을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문 쉐프의 시연에 따라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쿠킹클래스 순서에 앞서 진행된 영양 교육은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구연동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체험관 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CJ프레시웨이가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및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의 후식 상품을 전시하는 등 식품업계 관계자를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지난해 식품안전 박람회에서 운영했던 쿠킹클래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식품 안전의 날 행사에 다시 나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가 지향하는 식품안전과 건강한 식(食)문화에 대해 더욱 많은 분들께서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일 열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 당일 체계적인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업본부장 윤성환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통한 식품안전 확보 및 생애주기 별 맞춤 쿠킹클래스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8-05-14 11:21: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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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농림부 장관,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 방문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 방문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13층에 위치한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에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 후안 기예르모 줄루아가(JUAN Guillermo Zuluaga)는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2월 선보인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원두로 만든 싱글 오리진 커피 시음 및 롯데지알에스 남익우 대표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음한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싱글 오리진 커피는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유티지 서티파이드(UTZ Certified)'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하며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원두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해 약 282t의 콜롬비아 원두를 수입해 이 중 약 162t의 원두를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원두 사용량 중 58%에 해당하는 양으로 우수한 품질의 콜롬비아 원두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환담은 롯데지알에스와 콜롬비아 간의 상호 협력 결과를 전달 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18-05-14 10:51:3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