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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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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관심밖 대한민국 최대 쇼핑행사 '코세페'

[기자수첩]관심밖 대한민국 최대 쇼핑행사 '코세페'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며 만들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코세페는 유통·제조업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과 서비스 할인 혜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코세페는 국내외 약 650개 유통, 제조, 서비스업체가 함께한다. 그동안 정부 주도로 진행되던 것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민간이 행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행사 기간도 10일에서 3주로 늘렸다. 그러나 전국 규모의 행사임에도 소비자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행사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코세페를 아는 소비자들의 수가 현저히 적기 때문이다. 여기에 할인 폭도 크지 않고 쇼핑할 제품이 없다는 불만도 나왔다. 또한 행사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체에 판매촉진행사 비용의 50% 이상을 분담토록 한 '특약매입 지침'으로 인해 백화점들이 행사 참여를 두고 고민했다. 우여곡절 끝에 백화점이 행사에 동참했지만 대규모 할인보다는 일시적 이벤트만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은 흥미를 잃었다. 수년째 개최하는 행사지만 '빛 좋은 개살구', '속 빈 강정'이라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와중에 지난 11일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진행한 광군제는 하루 만에 거래액 2684억위안(약 44조620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보다 25.7% 증가했다. 광군제는 지난 2009년 독신을 뜻하는 숫자 1이 네 번 겹치는 11월11일의 외로움을 쇼핑으로 달래자는 취지에서 행사가 기획됐다. 첫해 거래액은 5200만위안(약 85억원)으로 적었지만, 지속해서 행사 규모를 키우면서 글로벌 쇼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알리바바그룹은 광군제 단 하루 행사를 위해 1년 동안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이 눈은 정확하다. '수박 겉 핥기'식의 준비로는 소비자에게 만족을 안겨줄 수 없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소비자들이 참여하고 싶은 '코세페'가 되길 기원해본다.

2019-11-20 15:37: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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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이기자" 위스키업계, 가격 인하 바람

"불황 이기자" 위스키업계, 가격 인하 바람 국내 시장 불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위스키업계에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다.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주류고시)'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5일 리베이트를 금지하는 '주류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개정 고시의 골자는 주류제조자나 수입업자, 도매업자·중개업자 등이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행위에 대해 '쌍벌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리베이트 쌍벌제는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위스키업계에서는 관행적으로 시행했던 리베이트 규모만큼 가격 인하가 가능해졌다. 업계 안팎으로 리베이크 공급가는 10~40%로 추정하고 있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위스키 '임페리얼'의 대표 제품인 임페리얼 12년, 17년 등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저도주 임페리얼 스무스12, 스무스17 제품 가격을 각각 15% 인하한 데 이어 주력 제품 임페리얼 클래식 12년과 17년, 저도주 '임페리얼 35'까지 최대 21.5% 인하된다. 임페리얼 12년 450㎖ 출고가는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4288원으로 7.8% 인하하며, 임페리얼 17년 출고가는 현행 4만62원에서 3만7202원으로 7.1% 내린다. 저도주 '35바이 임페리얼' 350㎖ 출고가는 현행 1만9052원에서 1만6621원으로 12.8% 인하되며, 450㎖ 출고가는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669원으로 21.5% 내린다.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널 회장은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발맞춰 이번 임페리얼 12년, 17년 등 가격 인하는 주류업 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위스키를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디아지오코리아도 '윈저' 등 위스키 제품 6종을 대상으로 출고가를 내렸다. 국내 1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 '윈저' 12년 500㎖ 제품은 7.9% 인하됐고, 17년 450㎖ 제품은 7% 가격이 내렸다. 저도주 W 시리즈에서는 'W 아이스'가 450㎖는 8.5%, 330㎖는 4.4% 각각 인하했다. '딤플' 12년산은 500㎖와 375㎖ 제품 모두 가격을 20% 내렸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1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국세청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주류 산업 동반성장에 동참하고자 이번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골든블루도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가격을 7.9% 인하했다. '팬텀 디 오리지널'은 지난해 6월 10% 인하 이후 올해 추가로 4.2%를 내렸다. 골든블루는 '팬텀 디 오리지널 17' 가격도 8.7% 내렸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가격 인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주류관련 도·소매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감소하는 국내 위스키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위스키업체들이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은 현재 위스키 시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위스키 출고량은 149만2495상자(1상자=9L 기준)다. 10년 전인 2008년(284만1155상자)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아울러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음주문화가 축소되고, 유흥주점 소비도 크게 위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수천억원대로 추정되는 주류 리베이트가 근절되면 이 금액이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0 14:37: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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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초등생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시리얼'

농심켈로그, 초등생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시리얼' 초등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는 '시리얼'로 조사됐다. 농심켈로그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최근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습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절반이 넘는 54%가 매일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일주일 중 1~3회만 아침을 먹는다는 응답이 28%, 4~6일이 17%를 차지했으며, 아예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응답도 9%에 달해, 어린이들의 아침 식사 섭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들의 아침메뉴 선호도와 실제 식단도 현저히 다른 차이점을 보였다. 약 45%의 어린이는 주식으로 밥과 같은 한식류를 먹는다고 답했고 시리얼(22%), 빵류(17%), 과일 및 채소(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 식사는 시리얼이 36.2%로 가장 높았고, 한식류가 24.3%, 과일은 13.2%, 빵은 8.9%에 그쳤다. 실제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시리얼은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갖춰 성장기 아이들의 아침식사로 손색이 없다. 시리얼을 어떻게 섭취하고 있는가에 대한 조사에서도 아침식사로 먹는다는 응답이 54.9%로 가장 높았으며, 방과 후 간식으로 먹는다는 응답은 37.2%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의 78%가 우유와 함께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상무는 "켈로그는 리얼 시리얼 캠페인을 통해 시리얼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아침식사 메뉴임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특히 초등학생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꾸준히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3월에 시작된 농심켈로그의 '리얼 시리얼 캠페인'은 시리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끼 식사로 충분한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리얼 푸드 시리얼이 제공하는 영양적인 가치와 함께 시리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도 알리고 있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켈로그 공식 블로그 및 뉴트리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1-20 10:20: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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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LG전자, 의류건조기 집단분쟁신청자에 위자료 각 10만원 지급"

소비자원 "LG전자, 의류건조기 집단분쟁신청자에 위자료 각 10만원 지급" LG전자 의류건조기의 악취와 콘덴서 먼지 쌓임 현상 등의 이유로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소비자들에게 LG전자가 위자료로 10만원씩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LG전자의 의류건조기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들이 자동세척 기능 불량 등을 이유로 구입대금의 환급을 요구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소비자 247명은 LG전자 의류건조기가 광고와 달리 자동세척 기능을 통한 콘덴서 세척이 원활히 되지 않고 내부 바닥에 고인 잔류 응축수가 악취 및 곰팡이를 유발하며 구리관 등 내부 금속부품 부식으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의류건조기 구입대금의 환급을 요구하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LG전자는 콘덴서 먼지 쌓임 현상이 건조기 자체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건조기의 하자로 판단할 근거가 없고, 잔류 응축수 및 콘덴서의 녹이 드럼내 의류에 유입되지 않아 인체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없으며, 관련 기능에 대해 사실과 부합하게 광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위원회는 LG전자가 콘덴서 자동세척의 구체적인 작동 환경에 대해 광고한 내용은 신청인들에게 '품질보증'을 약속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데, 실제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광고내용과 차이가 있어 콘덴서에 먼지가 쌓였으므로 이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LG전자가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에 대해 10년 동안 무상보증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더해 수리로 인해 겪었거나 겪을 불편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위자료 1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한편 의류 건조기의 잔류 응축수, 녹발생으로 인해 피부질환 등의 질병이 발생했다는 신청인들의 주장은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인정하지 않았다. 신종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동일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고 공정하게 분쟁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0 10:06: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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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프라잉 스낵 누적 매출 750억

CJ제일제당, '고메' 프라잉 스낵 누적 매출 750억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고메'가 프라잉 스낵 트렌드를 이끌며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돈카츠', '고메 치킨', '고메 핫도그' 등 '고메' 프라잉 스낵 제품의 올해(10월 누계) 누적 매출이 75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인 600억보다 25% 성장한 수치다. 월 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매출 1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프라잉 스낵 시장에서 1위 지위를 강화했다. 2017년 21.8%였던 시장점유율은 올해(9월 누계) 24.2%로 2.4%p 상승했다. 지난 9월에는 프라잉 스낵류가 포함된 전체 조리냉동 시장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시장점유율 30%를 돌파하는 쾌거도 거뒀다. 프라잉 스낵 시장 성장도 견인했다. 지난 2017년 2190억원 규모였던 이 시장은 지난해 2480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도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한 3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라잉 스낵은 냉동식품 시장 내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프라잉 스낵의 인기 비결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꼽는다. '고메 핫도그', '고메 돈카츠', '고메 치킨박스' 모두 각 제품에 맞는 전용 튀김반죽을 개발해 튀김의 본질인 '바삭함'에 충실했다. 기존 튀김 제품을 뛰어넘는 품질 구현을 위해 그 동안 축적한 냉동 R&D 역량과 제분기술이 바탕이 됐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6월 출시된 '고메 돈카츠'의 경우 생고기에 빵가루를 입힌 후 바로 냉동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고온에서 돈까스를 튀긴 '프리프라잉' 공법을 적용했다.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과 함께 에어프라이어에 특화된 조리 용이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후 한 달 만에 시장 1위로 올라섰다. '고메 핫도그'는 조리 후 눅눅해지는 냉동 핫도그 빵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빵 반죽에 현미감자 가루를 더해 전문점에서 갓 만든 수제 핫도그의 맛 품질을 구현했다. '고메 치킨박스'의 경우 외식 치킨 전문점에서 갓 튀긴 닭의 맛 품질을 표방한다. 튀김옷의 바삭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튀긴 후 굽고 튀기는 3단계 공정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에어프라이어 보급률 확대가 맞물린 점도 주효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튀기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튀김 요리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프라잉 스낵의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은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레시피 개발에 집중하고, 제품 전면에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표기하는 등 대표 제품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심팀장은 "'냉동식품은 맛 없고 식감도 형편없다'는 편견을 깨는 제품들과 에어프라이어 트렌드가 맞물려 프라잉 스낵 트렌드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외식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동시에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냉동식품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0 09:45: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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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인천 쪽방촌에 연탄 배달

동서식품,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인천 쪽방촌에 연탄 배달 동서식품은 지난 19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 쪽방 상담소에서 '동서식품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갖고 인근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중구 쪽방촌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 현장에는 임직원 20여명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20여가구와 한파 대피소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이주순 씨는 "오늘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11-20 09:36: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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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900원 스낵 '죠리퐁 마시멜로' 출시

크라운제과, 900원 스낵 '죠리퐁 마시멜로' 출시 크라운제과는 오리지널 죠리퐁의 소형패키지 제품으로 '죠리퐁 마시멜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000원 스낵 제품 전성시대지만, 더 경제적인 900원 스낵으로는 죠리퐁이 처음이다. 과자를 즐겨 찾는 청소년이나 젊은 층들의 가벼운 지갑을 고려한 것이다. 오리지널의 2/3 크기로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지만 맛은 더 풍성하다. 시리얼의 단골손님인 바삭한 마시멜로를 듬뿍 섞어 진한 달콤함을 살렸다. 우유 한 팩과 1:1로 섞으면 바삭한 시리얼로 즐길 수 있는 양만큼만 담아 한끼 대용식으로 제격이다. 한 손으로 입에 바로 털어먹는 간편함도 강점. 아담한 포켓 사이즈라 이동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장수스낵인 죠리퐁의 이번 변신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에 확산된 죠리퐁 레시피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 라떼, 빙수, 마카롱, 에너지바 등 젊은 세대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자발적으로 개발한 죠리퐁 레시피만 10여종에 달한다. 각자 방식대로 즐기는 젊은 층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죠리퐁 매출은 매년 10% 가량 상승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250억원 돌파도 예상된다. 10년 전 보다 무려 60% 이상 늘어난 성적으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숙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죠리퐁의 이번 변신은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서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까지 낮춰 더 부담 없이 간편한 스낵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0 09:3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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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건강기능식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아워홈, 건강기능식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아워홈은 건강기능식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는 아워홈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건강기능식 제품이다. 아워홈의 식품 소재 및 원료 연구 전문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산균 선정부터 배합, 포장 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하루 한 알로 장내 밸런스를 유지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규 출시한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는 1알 당 유산균 100억마리 섭취를 보장하는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인 미국 다니스코사에서 생산되는 유산균 중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유산균 7종만을 엄선해 식물성 캡슐에 담았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를 함께 담아내는 신바이오틱포뮬러(SYN Biotic Formula) 기술을 적용,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높였다. 특히 유산균 전용 용기를 사용해 장시간 실온에 보관해도 품질 변화가 없다. 실리카겔 처리된 용기 외벽이 수분과 공기를 차단시켜 내용물의 변질을 막아주며, 용기 입구에는 스크류 오픈방식을 접목해 공기 유입을 최소화했다.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는 1일 1회 1캡슐을 식전 또는 식사와 함께 충분한 물과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아워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제품 2종은 '아워홈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은 30캡슐에 2만9000원, 60캡슐에 5만7500원이다. 실온에서 18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평균 연령 증가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기능식 소비도 늘고 있다"며 "이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11-19 16:58: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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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카페형 매장 '종로1호점' 오픈

교촌치킨, 카페형 매장 '종로1호점' 오픈 교촌에프앤비가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각젊음의거리'에 총 120석규모의 카페형 매장 '교촌치킨 종로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촌치킨 종로1호점'이 위치한 종각젊음의거리 주변은 오피스 및 학원 밀집 지역으로 직장인과 대학생 등 2040세대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먹거리 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도 많은 곳이다. 교촌은 종로1호점을 통해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2040세대 및 외국인들에게 교촌만의 치맥문화를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총 120석 규모의 대형 매장인 종로1호점은 기존 교촌치킨 매장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교촌치킨의 조리 특징인 '소스 붓질(brush stroke)' 과정을 형상화한 파사드 텍스쳐와 아치구조는 모던 빈티지한 이미지의 첫인상을 전해준다. 테라조 타일과 스타코 마감, 대형DID로 연출된 매장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복고적인 분위기의 뉴트로펍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고객의 처음과 마지막을 맞이하는 오픈 카운터는 그레이 톤의 콘크리트를 사용해 교촌의 정성을 표현했으며, 카운터 옆에는 미니 셀프바를 마련해 나초 및 교촌 소스 7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촌 관계자는 "종로1호점은 이 곳만의 색다른 디자인과 분위기로 교촌치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매장이다"며 "교촌의 차별화된 맛과 종로점 만의 독특함이 어우러져 종로 상권 2040세대 및 외국인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11-19 16:04: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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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 노력 이어간다

놀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 노력 이어간다 놀부가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과 손잡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놀부는 신림동의 작은 가게에서 출발해 현재 국내외 1000여개 가맹점을 둔 전문 외식기업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했던 1989년부터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 원칙으로 해왔다. 최근에는 가맹점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해 샵인샵 솔루션을 무상으로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놀부는 이러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외식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추진단장은 지난 13일 놀부 본사를 방문, 푸드아카데미(실습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했다. 이날 실무 협의에서는 영세 외식자영업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함해 양 사 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유재웅 놀부 영업전략팀장은 "놀부는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점포당 평균 매출이 50% 정도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다"며 "상생협력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외식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의 손무호 추진단장은 "골목식당의 사정을 그 어떤 기업보다 잘 알고 있는 놀부이기에 오늘 실무 협의의 내용 또한 매우 실증적이고 구체적이었다"며 "머지않아 외식자영업자의 피부에 와 닿는 협력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놀부는 꾸준한 상생 활동으로 2018년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 2019년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후 흑자 행보를 이어오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도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19년 숍인숍 솔루션을 도입한 매장의 경우 매출이 기존 대비 평균 50% 성장, 최대 98%까지 성장했다. 놀부의 배달 전문 브랜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11월 기준 매장 수는 440개다.

2019-11-19 16:01: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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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우수기업 선정

샘표,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우수기업 선정 샘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생활터(직장)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직장 내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구성원의 행복'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추구해온 샘표는 서울 본사와 이천 공장 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7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자기관리와 운동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직원들의 호응이 컸다. 참여한 직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식생활 및 운동 코칭을 받고,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인바디를 측정했다. 또한 주 3회 건강식으로 구성된 점심 도시락을 제공받았다. 샘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러 기업 중 직원 참여율과 참여자 체지방 변화율 등이 높게 나타나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샘표 연구소인 우리맛연구중심의 김종호 연구원과 물류팀 김종배 대리는 체지방 감소 및 체중 감량에서 큰 성과를 내 우수 참여자상(금상)을 받기도 했다. 김종호 연구원은 12주에 걸쳐 체중 7kg 감량, 체지방 4.8% 감소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12명의 샘표 직원들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김종호 연구원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어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이번에 회사 차원에서 독려해준 덕분에 1:1 코칭서비스도 받고, 웨어러블 기기로 건강 체크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시범사업 프로그램과 함께 회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밥 요리 클래스에서 배운 쉽고 건강한 집밥 솔루션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샘표 관계자는 "샘표의 핵심 가치인 '구성원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샘표는 앞으로 콩발효로 맛을 낸 채식 위주의 건강 식단을 제공하고, 직원 대상 건강한 연두 집밥 요리 클래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9-11-19 15:54: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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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식품 안전 시스템 가감 없이 공개합니다"

맥도날드 "식품 안전 시스템 가감 없이 공개합니다" "모든 직원은 30분 마다 손을 씻고, 소독까지 실시해 청결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패티는 상단과 하단이 각각 218도, 176도 이상으로 설정된 그릴에서 동시에 구워지며, 조리가 완료된 패티의 중심 온도를 특정해 기준을 넘는 재품으로만 햄버거를 만듭니다." 맥도날드 삼성DT점 오지숙 점장은 19일 진행된 '주방 공개의 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맥도날드는 전국 약 310개 레스토랑에서 '주방 공개의 날'을 개최하고, 맥도날드만의 식품 안전 시스템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과 고객의 안심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에 원재료 관리와 햄버거의 조리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19일 전국 레스토랑에서 주방 공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1600여명의 고객이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했으며, 행사에서 고객들은 원재료의 보관 및 관리 과정은 물론 버거가 만들어지는 주방 내부의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를 통해 맥도날드의 원재료 보관부터 조리에 이르는 과정의 위생 관리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식재료가 보관되는 건자제실은 냉장, 냉동, 상온으로 분리돼 보관되고 있다. 냉장에는 소스류, 해동중인 패티, 양파 등 채소가, 냉동에는 번, 패티, 프랜치프라이 등, 실온에는 시럽, 컵, 포장재 등이 있다. 주방에서는 햄버거 패티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오 점장은 "맥도날드는 상단과 하단이 각각 218도, 176도 이상의 초고온으로 자동 설정된 그릴에서 위아래로 여러 장의 패티가 동시에 구워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티 굽는 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2018년 5월부터 레스토랑에 최신식 디지털 온도계를 도입해 조리 후 패티의 중심 온도를 측정, 태블릿에 실시간 자동으로 기록하는 업계 유일 '디지털 푸드 세이프티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맥도날드는 제품의 조리 온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식품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을 빈틈없이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 점장은 "기준 온도를 넘지 않는 패티는 재조리후 기준 온도를 넘는 것이 확인돼야 햄버거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30분마다 30초씩 손을 씻는 크루들의 손 씻기 방법과 절차,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한 2종의 위생 장갑 사용, 국내 식품 위생법에서 정한 3.0 산가 기준보다 엄격한 2.5 산가 기준이 적용된 기름의 산가 측정 방식, 4시간 마다 조리도구 세척 등 높은 수준의 식품 안전과 품질 및 위생 절차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모든 설명과 안내는 해당 레스토랑 관리를 책임지는 점장 또는 매니저가 직접 진행했으며, 고객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의 철저한 식재료 품질 및 주방 위생 관리 시스템에 대해 고객 분들에게 생생하게 보여드리겠다. 고객 분들께서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레스토랑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19-11-19 15:49:1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