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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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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과 라면이 만났다"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

"양념치킨과 라면이 만났다"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 농심이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농심이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치킨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농심은 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고, 국산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함까지 더했다. 농심은 올해 첫 용기면 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국민 간식 '양념치킨'에 주목했다. 치킨은 '소울푸드'라고 불릴 만큼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10대와 20대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1, 2위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나란히 꼽기도 했다.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9.7%가 한 달에 2~3번 치킨을 먹는다고 답했다. 이같은 치킨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치킨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 메뉴의 등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치면(양념치킨+라면)'이다. 치면은 최근 치킨전문점의 메뉴로 등장할 만큼 핫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심은 이러한 치면 트렌드를 라면시장으로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용기면 타입으로,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양념치킨을 주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치면이 이제 언제 어디서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영역이 확장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로 성장하는 용기면 시장에 힘을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용기면 시장은 지난해 약 79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전체 시장 중 용기면의 비율 역시 전년 대비 3.2%p 늘어난 37.4%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8-04-23 15:04: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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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긴 줄 매장 만들기 차별화 전략

[이상헌칼럼]긴 줄 매장 만들기 차별화 전략 작년 하반기 전국 8대 업종의 폐업률은 2.5%로, 창업률 2.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사라지는 자영업자들이 많음을 의미하며, 불황과 불경기의 지속은 폐업처리 전문업체 조차도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자영업자 모두가 이런 상황을 만성적인 당연시함으로 치부한다면 누구에게도 희망은 없다. 부정적인 상황임에도 잘되는 매장들은 반드시 존재하고 그 나름의 이유가 있고, 또한 매장 앞에 긴 줄을 세우는 공통적인 성공 요인들이 존재한다. 첫째, 긴 줄 매장의 점주는 고객을 기억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단지 한 번 가볍게 한끼 때우려 들렀을 뿐인데, 긴 줄 매장의 점주는 다음 방문 시 그 고객을 기억해 주고 지난번 먹었던 메뉴까지 기억해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 이는 고객의 개별욕구에 적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차별적인 고객 각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관계 마케팅 전략의 실천이다. 둘째, 긴 줄 매장은 고객을 위한 세심한 표현을 매장 곳곳에 표현한다. 예를 들어 가파른 계단이 있는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가 고객이 오른 계단 수를 계산하여 칼로리 소모량을 세심하게 적어 놓는다면, 고객의 다이어트를 걱정해 주는 세심한 점주가 될 것이다. 셋째, 긴 줄 매장은 구석구석 깨끗하다. 청결은 매장 운영의 가장 기본적인 항목이지만, 오픈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분명 소외되는 공간이 존재한다. 하지만 잘되는 매장은 소홀함 없이 구석구석 깨끗함을 항상 유지한다. 처음과 같은 청결함 유지는 필수다. 넷째, 긴 줄 매장의 직원들은 항상 친절하고 항상 웃는다. 직원들의 기계적인 친절함은 교육과 훈련으로 이루어 낼 수는 있다. 하지만 고객에게 마음을 담은 친절함은 점주가 직원들을 대하는 거울처럼 반영되어 고객에게 그대로 표출된다. 고객들은 그 것을 아주 잘 감지한다. 다섯째, 긴 줄 매장은 차별화된 홍보 센스를 가지고 있다. 고객에게 전해지는 전단지나 매장 안의 포스터 등을 구성할 때, 잘되는 매장의 점주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센스 있는 문구로 그 시대 트렌드를 앞서간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매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다. 창업보다는 수성이 어렵다고 한다. 아무리 힘든 시기라고 하지만, 분명히 성공요건은 존재한다. 기본적인 항목에 충실하면서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세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여러 노력들이 매장의 매출과 이어지면서 차차 긴 줄 매장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4-23 15:04: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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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워라밸' 위해 '공감·소통' 조직문화 강화

CJ제일제당, '워라밸' 위해 '공감·소통' 조직문화 강화 CJ제일제당이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 실천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에 팔을 걷고 나섰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공감 조직문화 구축과 내부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구성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해답을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에서 찾았다.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끝내기 위해서는 유관/협업부서간 서로의 업무에 대한 공감과 격의 없는 자유로운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먼저 임원들부터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대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주요 임원진과 직원들의 소통 강화 프로그램인 '임스타그램(Imstagram)'을 준비했다. 주로 Top-Down(상의하달) 방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간담회와 달리, 격의 없는 수평적 소통 방식을 통해 임·직원 간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평적인 소통을 추구하는 자리인 만큼 경영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도 모집한다. 문화행사, 봉사활동, 레저 등 외부 활동 위주의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신현재 대표를 비롯해 강신호 대표, 이재호 경영지원총괄 등 현재까지 진행한 임원진 모두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신현재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임스타그램'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강신호 대표는 지난 10일 직원들과 함께 수제 맥주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경영지원총괄은 지난달 28일 직원들을 자택에 초대해 바비큐 파티를 여는 등 임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직원들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각자 위치에서 어려움이나 원하는 바 등을 편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매월 3명씩 임원을 선정해 올해 총 30명 이상의 임원과 직원들의 소통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평적 대화와 더불어 유기적인 조직 시너지 창출도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유관부서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조직간 협업을 강화해 각 부서의 니즈를 함께 충족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레크리에이션이나 트레킹, 봉사활동 등 야외 단체활동을 통해 부서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다. 우선 조직장, 간부급 직원, 부서별 등 계층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종적으로는 전사 차원의 단합 행사를 통해 회사 전 구성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직급에 관계없이 '님'으로 부르는 '님 문화'를 통해 수평적 관계를 강조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워라밸'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8-04-23 15:04: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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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 진행

코카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 진행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와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클래스'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탐험하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드림 클래스'로 구성돼, 신체는 물론 심리적·사회적으로 행복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통합적 관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클래스'는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기존 '스포츠 교실'을 통해 진행해왔던 그룹 스포츠활동인 평등농구를 적용, 중?고등학교에 1년 동안 매주 1회 스포츠강사를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드림 클래스'는 꿈과 미래 탐험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국내 및 다국적 기업의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과 연계해, WIN에 소속된 전현직 기업 임직원중 50여명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청소년들의 드림멘토로 나서게 된다.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과 WIN은 풍부한 현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좀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드림 클래스 진행에 앞서 청소년 전문가를 통해 청소년 멘토링에 대한 사전 교육 및 수 차례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사전 교육을 수료한 드림멘토는 2명씩 한 팀으로 구성돼 오는 10월까지 각 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사 30주년을 맞이해 2004년에 설립된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밝고 희망찬 청소년으로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역동적이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재단은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학교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교실'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경험을 제공해왔다. 이 밖에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코카콜라 장학금'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2018-04-22 12:44: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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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휴비스, '제21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개최

삼양그룹-휴비스, '제21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개최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지난 21일 '제21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과 섬유소재 전문 기업 휴비스가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 축제다. 1996년 시작된 이래 초, 중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매년 참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1회 행사에서는 '자연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레크레이션, 퀴즈 대회, 공연, 체험, 전시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행사장 곳곳에서 열렸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직접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제출된 작품들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등 총 326명의 학생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 문화상품권 등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5월 4일 공지되며 시상식은 전주상공회의소에서 5월 17일 열린다.

2018-04-22 12:4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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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국내산 원료' 활용한 제품 주목

식음료업계, '국내산 원료' 활용한 제품 주목 최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小確幸)'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한층 많아지고 있다. 특히 먹거리의 경우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부분인 만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원료로 만들어진 식음료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일화의 보리 탄산음료 '맥콜'은 100% 국내산 유기농 보리추출액으로 만들어졌으며 인체에 해로운 카페인, 카라멜색소, 방부제, 인공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아 믿고 마실 수 있는 웰빙 음료다. 비타민 음료보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제품으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 맥콜(250㎖ 기준)에는 77㎎에 달하는 비타민이 들어있으며, 비타민C는 물론 인체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 B2 등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맥콜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는 '맥콜 장인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하기도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아침에주스 제주감귤·골든사과'는 국산 과즙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과채 음료다. '아침에주스 제주감귤·골든사과'는 각각 국산 제주감귤과 국산 사과 과즙 100%를 원료로 사용했으며, 설탕이나 합성감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과즙 본연의 맛과 영양을 선사한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유통주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서울우유의 프리미엄 과채음료 브랜드로,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저온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적용돼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수 년에 걸쳐 개발한 생식 제품이다. 순수 국내산 농산물 47종의 식물성 영양성분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기능성 부원료 9종을 더해 총 56종의 원료를 담아냈다. 그린(매실·케일·브로콜리 등 9종), 화이트(감자·율무·연근 등 11종), 레드(팥·아로니아·토마토 등 9종), 옐로우(단호박·옥수수·현미 등 9종), 블랙(흑미·검정깨·들깨 등 9종)등 건강에 유익한 5색 컬러푸드를 적절히 배합하였으며, 분말 스틱 형태로 30g 분량의 1포를 두유나 물에 섞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국산 유기농 양배추로 만든 '발효숙성 양배추 100'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강원도 횡성에서 자란 유기농 양배추만을 엄선해 통째로 갈아 100시간 동안 발효 숙성한 건강음료다. 풀무원 로하스건강생활연구소에서 밝혀낸 24시간 유산균 발효, 72시간 저온 숙성이라는 최적의 발효숙성 조건을 거쳐 양배추의 영양 성분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양배추를 먹기 꺼리는 이들을 위해 깔끔한 맛을 강화하고 배, 사과, 매실 등의 과일 농축액을 사용해 산뜻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굽네몰은 100% 국내산 고구마를 사용한 '굽네 슬림포켓 꿀고구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해남, 영주, 이천, 여주 등 고구마 산지에서 직접 수매한 고구마를 사용했다. 또한, 굽네몰만의 차별화된 증숙 및 건조 공법으로 더욱 촉촉하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포켓 형태의 '굽네 슬림포켓 꿀고구마'는 운동,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가벼운 간식 혹은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을 만큼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신선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농가의 소득에도 도움이 돼 상생 협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4-22 12:44: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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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깔끔한 맛 '피츠 수퍼클리어'

끝까지 깔끔한 맛 '피츠 수퍼클리어' 롯데주류가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로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맥주다.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이미(異味)' 일명 잔미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일반 맥주 발효도 80 ~85%) 잔당을 최소화해 '피츠 수퍼클리어'만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법이자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사용한 공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피츠 수퍼클리어'에도 적용해 롯데 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발효 후 맥주원액(맥즙)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은 공법으로 발효원액 그대로를 제품화하는 맥주 제조 공법이다. 제품명인 '피츠(Fitz)'는 '꼭 맞다', '적합하다'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벨 디자인은 맥주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와 블루를 사용했으며, 역동적인 형태로 'F'를 디자인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속성을 강조했다. 제품명의 컬러는 한국 맥주의 편견을 깨는 진취적인 '레드' 컬러를 선택했으며, 여기에 도약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사용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제품력과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홍보활동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국내 맥주시장에 안착에 성공했다.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병(330㎖ 기준), 100일 만에 4000만병, 8개월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1억병은 우리나라 성인인구(20~69세)를 약 3000만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3병씩 마신 셈이다. 또한 롯데 아쿠아리움(5200t)의 수조를 6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이고 병을 일렬로 세우면 약 2만3000㎞k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555m)를 4만개 세울 수 있다. 소비자 접점 마케팅도 한창이다. 최근에는 신규마케팅 '레드카드 캠페인'을 시작하며 일반적인 맥주 주문 표현에 강력하게 경고하는 콘셉트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고객들이 맥주는 주문하는 장면을 상황별로 보여주고 이를 통해 고객 스스로가 '맥주 브랜드'를 선택하도록 제안하는 내용이다. 레드카드를 알리는 휘슬소리를 '피츠' 제품명과 연결시켜 직접적으로 브랜드가 각인되도록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반주(飯酒)중심의 대한민국 음주문화를 고려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깔끔한 맛을 콘셉트로 선보인 맥주"라며 "출시 1년이 되는 올해에도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제품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2 12:43:59 박인웅 기자
'근로자에 20만원 휴가비' 10만명 신청

'근로자에 20만원 휴가비' 10만명 신청 근로자에게 휴가비 20만원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휴가지원 대상 규모인 2만명의 5배가 넘는 10만4506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업 수는 8560개로, 이 가운데 중기업 2115개(5만5120명), 소기업 4498개(4만142명), 소상공인 업체 1947개(8344명)였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휴가문화 개선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된다.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 원)가 추가 지원한다.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더하면 20만원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이 대상이다. 적립된 휴가비는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으로 정부재정 투입액의 8.5배에 달하는 관광지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은 25억원(운영비 5억 포함)이다. 정부는 지난해 올해 사업에 예산 75억원(운영비 5억원 포함)을 책정했으나 국회에서 25억원으로 삭감됐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신청자가 지원 대상 2만명을 넘었기 때문에 2014년 시범사업 참여 중소기업이 우선 선정되고 다음으로 기업 규모별로 비율을 할당하거나 참여율이 높은 순서대로 선정된다. 올해 참여기업은 내년 사업 참여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자체·금융기관에서 180여개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4일에 통보된다.

2018-04-21 14:0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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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GS25, 미국산 '큐브스테이크' 도시락 선봬

미국육류수출협회-GS25, 미국산 '큐브스테이크' 도시락 선봬 바쁜 일정으로 유명 푸드트럭을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학생과 직장인들도 이제 GS25에서 푸드트럭의 최고 인기 메뉴인 큐브스테이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GS25와 함께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큐브스테이크'는 초이스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에 볶음밥, 고구마 샐러드 등이 곁들여져 한 끼 식사나 안주로도 손색 없는 메뉴다. 이번에 출시되는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은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인기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셰프리푸드트럭'과 공동개발한 메뉴로, 실제로 셰프리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스테이크 소스를 사용해 그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은 최근 '건강식' '웰빙식' 화두에 발맞춰 양질의 단백질을 간단하고 저렴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도시락'의 면모를 갖춘 것이 특징. 바쁘지만 건강도 챙겨야 하는 학생, 취준생,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 도시락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 관계자는 "최근 '가심비' '소확행' 등의 소비 트렌드에 맞물려 더욱 고급스럽고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과 유명 푸드트럭의 메뉴를 더 쉽게 접해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가까운 GS25에서 푸드트럭의 최고 인기 메뉴인 큐브스테이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4-20 15:32: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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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룩시마', 호주 판매허가 승인

셀트리온 '트룩시마', 호주 판매허가 승인 셀트리온은 20일 호주 식약처(TGA)로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 성분명 리툭시맙)'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호주에서 연간 약 115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호주 진출을 위해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파트너사 선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외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론칭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호주 정부는 최근 의료비 절감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등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처방 대상인 신규 환자들에게 동일 성분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으며,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처방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2015년 8월 호주에서 램시마의 허가를 받고 유통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와 호주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과 효능에서 각종 임상 데이터로 증명하며 의료진의 신뢰가 충분히 쌓인 만큼, 호주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속한 시장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4-20 14:54: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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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김쌈,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담김쌈,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외식브랜드 '담김쌈'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문을 여는 담김쌈 매장은 7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메뉴로는 '담김쌈 3종(숯불닭갈비·숯불불닭갈비·웰빙야채)'과 '치킨소시지 3종(오돌뼈·고추·파프리카)' 등이 준비됐다. 대표메뉴인 '담김쌈'은 치자, 흑미, 버섯으로 맛을 낸 삼색밥과 각종 채소, 숯불 닭갈비 등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층층이 쌓아 올려 나무틀에 넣어 네모나게 만든 요리다. 돈장(豚臟)을 사용해 식감이 살아있는 '치킨소시지'는 국내산 닭고기를 갈아 넣어 담백한 맛에 풍부한 영양까지 더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담김쌈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달 300명씩 총 900명에게 교촌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각 1매씩 증정한다. 교촌에프앤비 담김쌈 관계자는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던 담김쌈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 분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담김쌈을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4-20 12:23:4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