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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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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신성장동력으로 '건강 지향성' 시장 공략

롯데제과, 신성장동력으로 '건강 지향성' 시장 공략 롯데제과는 일반 과자류에 건강 요소를 부각시킨 '건강 지향성' 제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향후 주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건강 지향성' 제품이란 과자 등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다. 건기식과 달리 판매처에 제한이 없어,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과자류와 동일한 제형을 유지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롯데제과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먹거리는 맛과 함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제품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롯데제과는 '건강 지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들 제품의 통합 브랜드로 '헬스원'을 내세우기로 했다. 기존 건기식을 포함, '건강 지향성' 시장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로고도 선보였다. 새로운 로고는 건강, 활력, 사랑 등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이 되었다. 2002년 론칭한 롯데제과 '헬스원'은 그 동안 건기식 시장에서 홍삼, 나토키나제, 글루코사민, 마테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아 왔다. 롯데제과는 '건강 지향성' 식품의 첫 제품으로 파우치 타입 곤약 젤리 3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콜라겐1000', '식이섬유5000', '에너지500x2'이다. 각 제품의 주요 성분과 함유량을 제품명으로 내세워 제품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콜라겐 1000'은 콜라겐이 1000㎎ 함유되어 있으며 20㎉로 열량 부담도 줄였다. 맛은 상큼한 사과 맛이며 탱글탱글 씹히는 젤리의 식감이 좋다. '식이섬유 5000'은 식이섬유가 5000㎎ 함유되어 있고 30㎉이며 프룬 (Prune, 자두 일종) 맛을 낸다. '에너지500x2'는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각각 500㎎씩 함유되어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헬스원'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건강 지향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04-19 15:00: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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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오뚜기 오뚜기카레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오뚜기 오뚜기카레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황금빛의 카레는 건강은 물론 맛도 챙긴다는 미식가들의 추천 메뉴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카레 특유의 노란색은 '강황'에서 나오는 천연색으로 강황의 노란 색소에 있는 성분에 노화방지와 치매예방은 물론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같은 기능성뿐 만 아니라, 카레 요리는 갖은 양념이 없어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다. 그래서 카레는 어쩌다 한 번 먹는 별식 이 아닌 가족의 건강을 위해 사시사철 챙겨먹는 메인 요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 설립과 함께 탄생한 오뚜기카레는 건강한 맛과 향으로 국내 1등 카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분말 형태로 시작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형태로 진화했다. ◆카레 = 오뚜기 '카레'하면 우리는'오뚜기카레'를 떠올린다. 특정업체의 제품명이 먼저 떠오르는 이유는 오뚜기라는 회사가 카레라는 식품을 우리의 머리 속에 깊이 심어놓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건강한 맛과 향으로 국내 1등 카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오뚜기 카레다. 국내에 카레가 소개된 것은 1940년대다. 당시 서양식 카레와 일본산 카레를 들여왔지만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서 카레가 대중화된 것은 1970년대 오뚜기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은 1960년대 국민에게 좋은 품질과 고영양 식품을 공급하고자 풍림상사를 설립했다. 이후 1973년 오뚜기 식품공업주식회사로 1980년 오뚜기 식품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꾼다. 당시 함 명예회장의 머릿속에는 '식품보국'이라는 단어가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가난한 땅에서도 훌륭한 먹을거리를 우리 국민에게 어떻게 하면 선보일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함 명예회장은 국민들의 주식인 밥 위에 올려 먹을 수 있는 카레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연구팀은 카레 가루의 통째 수입보다는 강황과 고추, 후추, 고수 등 원재료를 섞어 직접 카레 가루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일본의 카레 업체들로부터 약 20가지 재료를 알아 낸 연구팀은 황금비율을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 오뚜기카레 출시 초기에는 소비자들은 카레를 생소하게 생각했지만 매콤한 맛을 즐기는 국민들의 기호와 맞아 대중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카레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오뚜기카레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분말에서 레토르트…건강까지 생각하다 최초 분말 형태로 시작한 오뚜기카레는 1981년 3월 '3분요리'라는 브랜드로 출시됐다. 오뚜기 3분요리 시리즈는 국내 최초의 즉석식품으로 국내 최초의 HMR(가정간편식)이라 할 수 있다. 끓는물에 데우기만 하면 즉석에서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순한맛, 매운맛, 약간매운맛 으로 차별화했다. 2004년 건강에 좋은 강황의 함량을 50% 이상 증량(오뚜기 바몬드카레 약간매운맛 대비)하고, 베타글루칸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등을 원료로 사용한 오뚜기의 백세카레가 출시되면서 맛뿐 만 아니라 건강도 생각하는 카레로 더욱 진화하게 되었다. 이후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더욱 간편하게 카레를 조리할 수 있도록 물에 더 잘 녹고 더욱 새로워진 과립형 카레가 2009년 4월에 오뚜기에 의해 국내 최초로 탄생된다. 수 많은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오뚜기의 과립형 카레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카레 조리 방식처럼 따로 물에 갠 다음 끓여야 하는 조리의 번거로움이 없이 조리 시 바로 카레를 넣고 끓여도 덩어리가 지지 않고 잘 풀어지기 때문에 조리하기가 훨씬 편하다. 지난 2012년에는 발효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을 반영/접목한 명품카레 '발효강황카레'를 출시하였다. 뒤이어 지난 2014년 5월에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3분 렌틸콩카레'를 내놓았고, 점점 다양해지는 대중의 카레 입맛에 맞춰 세계의 카레로 꼽히는 인도와 태국 스타일의 '3분 인도카레 마크니', '3분 태국카레소스 그린'과 분말카레인 '맛있는 허니망고 카레'와 '맛있는 버터치킨 카레'도 출시했다. 최근에는 3일 숙성소스와 다양한 향신료를 직접 갈아 숙성한 카레분을 사용한'오뚜기 3일 숙성카레'까지 나오면서 카레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오뚜기 3일 숙성카레'는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정성껏 숙성시킨 소스와 은은한 향이 잘 조화된 숙성 카레분을 이용한 제품으로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을 즐길 수 있다. 3일 이라는 시간은 숙성소스가 카레분과 조화로운 맛을 내고,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찾아낸 시간이며, 49년 카레 노하우가 축약된 향신료와 허브류의 조화로운 풍미가 특징이다. ◆끊임없는 연구과 마케팅 오뚜기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오뚜기 카레는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앞서가는 마케팅으로 출시 49주년째를 맞는 지금도 국내 1위의 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다. 특히 카레와 관련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카레요리 시연회, 카레 심포지엄 개최 등)를 통해 카레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카레 국제심포지엄은 오뚜기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격년 마다 개최되고 있다. 국내외 카레 및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제6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에 의해 카레 원료인 강황의 다양한 생리활성효과와 활용에 대한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일상식이자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레'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발표를 통하여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뚜기는 카레케챂떡볶이, 카레볶음밥, 카레스파게티 등 몸에 좋은 카레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홈페이지와 이색카레요리 책자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재료'카레'를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카레 관련 정보와 레시피, 이벤트 소식을 담은'Enjoy 카레'사이트를 오픈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민 브랜드로서의 믿음, 영양과 간편함을 동시에 고려한 연구개발 등이 오뚜기카레 장수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18-04-19 09:58: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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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팝업스토어 '맥스봉 에너지 카페' 운영

CJ제일제당, 팝업스토어 '맥스봉 에너지 카페' 운영 CJ제일제당이 5월 31일까지 전국 주요 대학가를 순회하며 팝업스토어인 '맥스봉 에너지 카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맥스봉 에너지 카페'는 전주에 있는 전북대 인근 카페를 시작으로 부산, 제주, 대전,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0개 대학가 주변 카페에서 8주에 걸쳐 각각 하루 또는 이틀간 운영된다. 각 매장은 '청춘, 너의 열정을 응원해'라는 슬로건에 맞게 '소소한 일상에 펼쳐지는 따뜻하고 귀여운 에너지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다.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고객과 실제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공간으로 포지셔닝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카페는 입구에서부터 매장 내 인테리어, 스텝, 이벤트까지 정겹고 친근감 있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우선 노란색으로 단장한 입구에서부터 스텝들이 고객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에너지 카페를 찾은 고객은 맥스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무료로 카페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캡슐 뽑기 이벤트도 병행한다. 매장 내 캡슐 바구니에서 캡슐을 뽑으면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맥스봉, 맥스봉 굿즈(문구류), 맥스봉과 맥스봉 굿즈로 구성된 맥스봉 에너지 박스 중 한 가지 선물이 제공된다. 한 매장 당 하루 500명 이상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8000명 가량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셈이다. 'Love Your Energy'라는 맥스봉의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노란색 포토존도 운영한다. 에너지 카페를 찾는 청춘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재미 요소 중 하나로 마련됐다. 송기현 CJ제일제당 맥스봉 브랜드매니저는 "에너지 카페는 맥스봉이 전국 여러 지역의 청춘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을 응원하고 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채널 중 하나"라며 "20대 젊은이들이 에너지 카페를 통해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따뜻한 응원의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19 09:1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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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출시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출시 하이트진로가 출시 1년을 맞은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메가 브랜드 육성 계획에 따라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해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음용층을 흡수,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 나며 출시 1년 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1초에 6.6캔, 우리나라 성인 1명당(20세 이상, 4204만명 기준) 4.8캔을 마신 수치다. 특히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의 판매 성과라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내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필라이트가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면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필라이트 후레쉬도 코끼리 캐릭터 '필리'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대세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로운 필라이트 후레쉬는 캔(355㎖, 500㎖) / 페트(1000㎖, 1600㎖) 4가지 종류로 오는 26일 출고되어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와 동일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필라이트가 2억캔 판매 돌파의 여세를 몰아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도 우수한 품질력과 가성비로 수입맥주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9 09:13: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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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봄 나들이객 겨냥한 '포켓푸드' 잇따라 출시

식품업계, 봄 나들이객 겨냥한 '포켓푸드' 잇따라 출시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 가기 좋은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다. 벚꽃, 진달래, 튤립 등 각종 꽃 축제부터 딸기 축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축제들이 봄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축제 철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포켓푸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포켓푸드는 소용량으로 포장돼 휴대가 쉬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영양소까지 섭취 할 수 있어 나들이 간식으로 좋다. 정식품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달콤한 과즙두유로 허기를 채우면서 씹는 재미도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두유에 애플망고 과즙과 쫀득쫀득한 코코넛 알갱이인 나타드코코를 넣은 제품이다. 콩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이 풍부한 두유에 비타민A, C, D와 무기질이 풍부한 애플망고 1개 분량의 천연 과즙을 넣어 영양 균형을 맞췄다. 매일유업 '데르뜨(D'ertte) 과일젤리'는 과일의 상큼함과 향긋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브랜드 '데르뜨'의 과일젤리 3종은 과즙이 40~50% 이상 함유된 '젤리가 된 과일'이라는 콘셉트의 제품이다. 풍부한 과즙뿐 아니라 과육이 들어있어 한층 과일 본연의 맛을 더하며, 코코넛 젤리인 나타드코코를 첨가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데르뜨(D'ertte) 과일젤리 3종'은 오렌지 맛 외에 기존에 젤리 형태로는 접하기 어려웠던 자몽과 백도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동원F&B '저스트(JUST)'는 채소, 코코넛, 건과일 등 다양한 재료의 본연의 맛과 함께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동원F&B의 자연 원물 간식 브랜드 '저스트'는 ▲야채칩 2종(양파칩·당근칩) ▲코코넛칩 2종(오리지널·카라멜) ▲건과일 2종(무화과·살구)의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야채칩 2종은 100% 생양파와 생당근을 통째로 썰어 밀가루를 묻히지 않고 진공저온공법으로 튀겨내 지방함량은 줄이면서도 야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코코넛칩 2종은 코코넛 과육을 썬 뒤 카라멜 색소가 아닌 설탕으로 직접 만든 카라멜 시럽을 사용했으며, 건과일 2종은 설탕,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건조를 통해 만들었다. 롯데푸드 '키스틱 말랑카우'는 짭짤함과 달콤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일명 단짠 제품이다. 롯데푸드의 대표 미니 소시지 '키스틱'에 롯데제과의 대표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넣어 만든 소시지 제품이다. 풍부한 우유의 맛과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을 살린 이색 소시지로 말랑카우의 달콤한 맛과 연육의 짭짤한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23g과 50g의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말랑카우 로고와 귀여운 젖소 캐릭터 디자인이 그려진 포장지로 낱개 소시지를 하나씩 포장해 휴대 편의성과 재미를 더했다. 일동후디스는 봄 나들이 유아간식 기획세트 3종을 출시한다. 이번 기획제품은 유기농 쌀과자를 비롯해 웨하스, 순곡물바 등 일동후디스의 유아간식 브랜드 '후디스 냠냠'의 베스트셀러를 모았다. 봄나들이 기획팩과 봄 나들이 피크닉 세트 2종이다. '봄나들이 기획팩'은 유기농 배아미와 발아 퀴노아를 배합하고 합성착색료,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보존료 등이 첨가되지 않는 건강 쌀과자 '후디스 유기농 쌀과자' 바나나맛과 블루베리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나들이 피크닉 세트'는 과자 세트와 간식 세트 2종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웨하스 2종과 '후디스 순곡물바' 바나나맛과 치즈맛으로 구성됐다. 간식 세트는 프리미엄 웨하스 2종에 유기농 사과와 배를 사용한 과즙 주스 4개가 들어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푸드는 소용량으로 포장되어 휴대하기 쉬워 봄 나들이객이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다"며 "업체마다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19 08:35: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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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퀘이커' 핫시리얼 4종 판매 시작

롯데제과, '퀘이커' 핫시리얼 4종 판매 시작 롯데제과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핫시리얼(hot cereal) 4종으로, 컵(용기)과 케이스 포장으로 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1종이다. 퀘이커 4종은 국내에서 생산된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은 오트밀 고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밀(oatmeal)은 볶은 오트(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후, 물이나 우유와 섞어 죽처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트(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B1이 많고, 소화가 잘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아침 식사로 많이 이용한다.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는 오트에 바나나와 아몬드가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또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는 오트에 우유의 풍미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풍부하다. 퀘이커 제품은 19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4월 말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 한국야쿠르트와의 협업으로 야쿠르트 아줌마 및 하이프레시(온라인몰)를 통해 컵(용기)제품 2종에 한하여 단독 운영 판매를 시작한다. 운영 제품은 '퀘이커 오트밀 멀티그레인'(5월 1일 출시)과 '퀘이커 오트밀 머쉬룸크림'(6월 1일 출시)이다.

2018-04-19 08:35: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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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KT&G,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KT&G가 5월 14일까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사업인 '2018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KT&G가 신진 예술가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자격은 장르에 상관없이 EP(Extended Playing)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서류 및 음원 심사를 통해 1차 선발팀이 결정되며, 이어 2차 공개 경연을 거쳐 최종 2팀이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총상금 600만원과 함께 상상마당 기획공연 및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된다. 이외에도 팀 홍보를 위한 라이브 공연 영상 및 프로필 사진 제작, 상상마당이 운영하는 다른 음악 지원 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G 상상마당은 신인 뮤지션 지원을 위해 '밴드 디스커버리' 이외에도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뮤지션의 신규 앨범 발매를 돕는 '써라운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서는 쏜애플, 안다영, 더베인, 다브다 등 많은 뮤지션들이 배출돼, 상상마당을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이 있음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 신인밴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적극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04-18 17:56: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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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업계 최초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CJ프레시웨이, 업계 최초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주관한 '2017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의무, 자율, 공정공시 등 정량평가와 공시 정확성 및 적시성, IR개최 등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면 3년 간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유예, 공시교육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IR활동뿐만 아니라 기업의 주요경영사항에 대해 적시성 있고 완결성 있는 공시를 종합적으로 제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 재무팀 관계자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를 정확하고 선제적으로 제공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가늠하는 척도인 ESG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IR협회에서 선정한 IR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었다.

2018-04-18 17:55: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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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8 HR 포럼' 개최

롯데, '2018 HR 포럼' 개최 롯데그룹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8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 '롯데 HR 포럼'은 매년 국내외 롯데 계열사의 모든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 해의 가장 중요한 인사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행사로,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제 11회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고의 인사관련학회인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T to PT: Digital Transformation to People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의 발전과 일의 변화, 사람을 중심으로 한 경영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넘어 사람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와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허수영 화학BU장, 송용덕 호텔BU장 등을 비롯해 롯데그룹의 HR 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연세대학교 양혁승 교수는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대에는 오히려 창의성을 가진 '사람'만이 지속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구성원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정서적, 지적, 사회적 자본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공유되는 조직 네트워크가 새로운 HR의 패러다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라는 강연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한편 포럼에서는 그룹의 핵심가치 실천 우수사례인 '밸류 챔피언 어워드(Value Champion Award)'의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은 롯데하이마트의 옴니채널팀이 수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 없는 제품을 온라인 앱으로 검색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옴니 세일즈' 서비스를 도입하고 새로운 컨셉의 '옴니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옴니채널을 착실히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그룹 인사 관계자는 "이번 HR 포럼은 날로 발전하는 기술 혁명의 시대 속 '사람'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인재'를 지속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17:55: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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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200억 들여 文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

bhc, 200억 들여 文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 bhc가 200억원 규모의 '성과 공유 경영'을 실천한다. bhc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경영 성과를 사회적 공유가치에 기여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bhc의 성과 공유 경영에 투입되는 200억원은 청년 창업지원 150억원, 청년 취업 지원 20억원, 가맹점과 성과공유 30억원이다. 청년 신규창업 지원에 1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청년 신규 창업 지원'은 중소기업이 주도해 창업 혁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 전액을 bhc에서 지원해 가맹점 사업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고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의 일환인 '선 경험 후 창업'의 창업 경험제 형태로 실행된다. 청년 신규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2018년 6월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오픈 비용은 담보 없이 가맹본부가 100% 지원한다. 지원받은 초기 오픈 비용은 무이자 10년 상환조건의 기회가 주어질 뿐 아니라 일반적인 신규 매장 오픈 시에 적용되는 동일한 조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신규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매장당 약 5000만 원에서 2억원 정도를 투자한다. bhc는 이를 통해 120~150여개의 새로운 창업 매장이 운영되고, 약 500~6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hc는 20억원을 투자해 '청년 인큐베이팅제'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 취업 준비생 약 20~30명을 선발해 2년 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하여 프랜차이즈 전문 경력직을 창출하여 다양한 유통업계에 취업을 지원하여 고용 창출에 앞장선다. bhc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내일 채움 공제'를 표방하여 신입사원 급여와 처우를 동일하게 적용, 2년 간 선 취업 후 학습이라는 실질적 현장의 경험을 통해 우수인력을 배출하여 미래 핵심인재를 육성한다. 청년 인큐베이팅제는 2018년 5월 전국 대학교 및 주요 취업 카페를 통해 모집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실무에 투입된다. bhc는 1400여개 가맹점에 성과 공유를 위해 총 30억원을 지급한다. 또한 임직원들에게도 헌신적인 노력에 따른 경영 성과를 나눌 계획이다. 박현종 bhc 회장은 "지난 5년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사회 및 가맹점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8 17:55: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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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끈적임 없는 나또 발효 패키지로 '정부포상' 수상

풀무원, 끈적임 없는 나또 발효 패키지로 '정부포상' 수상 풀무원이 손에 잘 묻지 않고 발효도 잘되는 나또 패키지를 선보이며 정부 포상을 받았다. 풀무원은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나또 이너트레이 포장'으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종합 시상식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패키징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한 '나또 이너트레이(Inner Tray) 포장'은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나또 전용 용기로, 핵심 노하우는 나또의 균일한 '발효숙성'이다. 나또는 대표적 발효식품으로 공장에서 출고 후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시간까지도 '발효숙성'의 과정을 거친다. 그러므로 포장 후에도 나또를 균일하게 발효숙성시키는 포장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풀무원 '나또 이너트레이 포장'으로 나또를 찾는 소비자들도 한결 편해졌다. 이너트레이는 주재료인 나또 콩과 부재료인 가쓰오 간장, 겨자 등 별첨소스를 깔끔하게 분리해준다. 덕분에 기존 비닐 '필름 피막 방식'처럼 비닐 포장을 제거할 때 나또 유익균이 뭉쳐있는 끈적한 실이 손에 묻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이너트레이를 손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트레이 한쪽 모서리에 홈을 만들었다. 패키지 변경으로 생산과정에서 불량률도 감소했다. 기존 피막 포장은 나또콩에 잘 결착되지 않을 경우 들뜨면서 상단 밀폐 과정과 발효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나또 이너트레이 포장'을 적용해 이 불량률을 0.05%에서 0.01%로 감소시켰다. 이너트레이를 포함 나또 용기는 탄소와 수소로만 결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소재 폴리프로필렌(PP)를 사용했다. 허태준 풀무원기술원 포장연구팀 허태준 팀장은 "'나또 시장의 선두주자인 풀무원은 업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제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왔다"며 "풀무원은 로하스식생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오는 5월부터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한 나또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8-04-18 11:00: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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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로 러시아 공략…"2020년 매출 1300억 목표"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로 러시아 공략…"2020년 매출 1300억 목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1조5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냉동만두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러시아 냉동만두 생산거점인 CJ라비올로가 '비비고 만두'를 본격 생산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를 비롯해 총 3종('비비고 왕교자 소고기&돼지고기', '비비고 왕교자 BBQ', '비비고 물만두 소고기&돼지고기')을 선보였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와 채소가 많은 '한국식 만두' 형태를 기본으로 하되,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러시아 식문화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으로 차별화 시켰다. CJ제일제당은 돼지고기만 사용하는 한국 냉동만두와 달리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소고기를 함께 사용했다. 러시아 전통만두인 '펠메니(Pelmeni)'가 고기로만 만든다는 점을 감안해 야채 원물 대신 채소즙으로 대체해 고기 식감을 살렸다. 또한 수탕 조리가 익숙한 현지 조리법에 맞춰 끓는 물에서도 만두피가 퍼지지 않도록 별도의 피를 개발해 적용했다. 하반기에는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자레인지 전용 '비비고 만두' 신제품 2종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비비고 만두' 생산체제를 강화해 러시아 내 한국식 만두 카테고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왕교자' 등 한국식 만두가 종류도 많고 맛 품질은 물론 조리법도 간편해 충분히 현지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생산을 기점으로 '펠메니' 등 러시아 식문화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과 함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 국한된 영업망을 전역으로 확대하고, 영업/마케팅 인력 확보 및 행사인력 활용, 네트워크 구축 등 영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역량을 강화해 향후 미래 성장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CJ라비올로에 핵심기술 및 설비, 전문인력 확보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 올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2020년에는 매출을 2배 이상인 1300억원까지 끌어올려 냉동만두 시장 1위를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유럽국가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CIS)에도 '비비고 만두'를 전파하는 전진기지로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냉동식품업체인 라비올리(Ravioli)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주력 제품으로 러시아 전통만두인 '펠메니'를 생산하고, 지역 내 판매 순위 3위 안에 드는 브랜드와 영업력을 확보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업체다. CJ제일제당은 라비올리 인수 후 '비비고 만두' 생산설비 투자 및 핵심기술 이전에 집중했다. '비비고 만두'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기존 펠메니 제품의 맛 품질도 개선했다. 강성민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 러시아사업팀장은 "차별화된 R&D역량과 혁신기술 기반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비비고 만두'가 성공적으로 한국식 만두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만두를 중심으로 다양한 냉동가공식품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현지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최고 냉동식품 전문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18 10:44: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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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식물 보호 기금 5000만원 조성

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식물 보호 기금 5000만원 조성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의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한 기금 5000만원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조성하는 기금은 '제주올레'에 전달되어 제주의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에 사용된다. 제주는 난대성 식물의 북방한계식물과 한대성 식물의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스타벅스와 제주올레는 이러한 제주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제주의 식물을 만날 수 있도록 제주올레 식물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지난 17일 출시한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와 제주 카페 라떼는 제주도의 맑고 상쾌한 느낌를 연상시키는 단일 원산지 케냐 원두를 사용하여 만든 커피로 제주도 한정음료다.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는 강렬한 상쾌함이 느껴지는 첫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끝 맛이 특징이며, 제주 카페 라떼는 제주 감귤 풍미로 상쾌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제주 도민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특화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오메기 라떼', '우도 땅콩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등 제주 특화 음료 10종과 '당근 현무암 케이크', '한라산 치즈볼케이노', '제주 오름 초콜릿' 등 제주 특화 푸드 15종 등이다. 현재 스타벅스는 2012년 첫 번째 제주 지역 매장인 스타벅스 신제주점을 오픈한 이래 현재 제주도 내 1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제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2008년부터 제주올레와 연계하여 환경 기금 지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참여하여 환경을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2015년에는 올레 청년 캠프를 후원한 바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카테고리 총괄은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특산물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벅스의 다양한 제품과 상품이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금 조성은 고객의 사랑을 제주도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해 돌려드리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한국적,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우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4-18 10:44:4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