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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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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인천1공장,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획득

삼양사 인천1공장,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획득 삼양사는 인천1공장이 지난 15일 '2019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사업장(에너지 챔피언)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절감을 유도하고 참여 사업장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사업장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해당 기간 중에는 에너지 진단을 면제 받는다. 올해는 총 36개 사업장(31개 기업)이 참여해 25개 사업장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양사 인천1공장은 고효율 설비 및 폐수처리 공정 신기술 도입, 작업방법 개선, 폐열 회수 열 교환기 설치 등의 활동으로 3년간 약 11억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인천1공장은 실사결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예측한 에너지 절감량보다 더 높은 절감 실적이 측정돼 '에너지 절감 효율 개선'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그룹은 현장에서의 에너지 및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 그룹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비용 및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18 14:53: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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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에 부는 고급화 바람

커피업계에 부는 고급화 바람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해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계 인구 1인당 커피 소비량인 132잔 대비 3배 가까운 수치다. 이처럼 증가하는 커피 소비량만큼이나 소비자의 커피 취향과 구매 기준도 까다로워지는 추세다. 18일 서울카페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커피 구매 시 가격과 품질을 둘 다 고려하거나 품질만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총 83%로 가격만을 고려하는 응답자(9%)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원두 구입 시 기준이 되는 요소로 '가격(36%)'보다 '원두의 신선도와 숙성도(62%)', '개인적인 맛 선호도(51%)' 등을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 및 세분화됨에 따라 커피업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커피전문점들은 커피 주문 시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고, 원산지별 원두를 고를 수 있는 스틱 커피까지 출시되는 등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먼저 프리미엄 커피 매장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5월에는 고품질의 신선한 원두를 바리스타가 직접 갈아낸 '슬로우 커피'로 유명한 블루보틀이 한국에 상륙해 화제가 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 시장의 고급화 추세를 반영해 선보인 '스타벅스 리저브'도 현재 60개를 운영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SPC그룹의 커피앳웍스는 전문 로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기호에 맞게 커피 생두의 종류, 볶는 강도 등을 조절해 커피를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매니아층에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원두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드롭탑은 다크초콜릿의 밸런스를 가진 '925 블랙'과 벌꿀 향의 산미가 돋보이는 '925 레드' 원두 중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925 블렌드'를 출시했고, 투썸플레이스는 진한 풍미의 '블랙그라운드'와 화사한 산미가 두드러지는 '아로마노트' 2종의 원두를 제공한다. 할리스커피 또한 산뜻한 산미의 '프리미엄 블렌드'와 고소한 풍미의 '시그니처 블렌드' 2종의 원두를 판매 중이다.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커피 취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은 커피전문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최근 개인의 취향에 맞는 원산지별 원두를 서택해 즐길 수 있는 스틱 커피 '네스카페 오리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산뜻한 과일 향과 산미를 담은 '콜롬비아', 고소한 견과류 향과 스모키 향을 담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세련된 향미와 적당한 산미를 담은 '우간다-케냐',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알타 리카' 4종으로, 각기 다른 원산지의 원두로 만들어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틱 타입의 싱글 오리진 커피로, 그 동안 원두나 드립백 형태로만 마실 수 있었던 싱글 오리진 커피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RTD 커피업계도 원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8월 300㎖ 대용량 사이즈 컵커피 '앤업카페'를 리뉴얼했다. 코스타리카 SHB, 엘살바도르 SHG 등 최상급 원두를 사용하고, 융드립 방식과 에스프레소 방식 등 제품별 원두 추출 방식을 달리해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것. 여기에 1A등급 원유를 사용한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패키지 또한 제품 특성에 맞는 부드러운 색감과 메탈릭한 라벨의 투톤을 연출해 밀레니얼 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을 자극, 커피 맛의 밸런스를 이미지화 한 '커핑 노트'를 더해 전문성을 높였다.

2019-11-18 14:33: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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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인터내셔널, 임페리얼 주력 제품 가격 인하…최대 21.5%↓

드링크인터내셔널, 임페리얼 주력 제품 가격 인하…최대 21.5%↓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위스키 임페리얼의 주요 제품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위스키 업계 최초로 저도주 임페리얼 스무스12, 스무스17 제품을 각각 15% 가격 인하한 데 이어 주력 제품 임페리얼 클래식 12년과 17년, 저도주 '임페리얼 35'까지 최대 21.5% 인하된다. 임페리얼 브랜드를 국내 판매하는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을 살리기 위해 임페리얼 12년 450㎖ 출고가는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4288원으로 7.8% 인하하며, 임페리얼 17년 출고가는 현행 4만62원에서 3만7202원으로 7.1% 내린다. 그리고 젊은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저도주 '35바이 임페리얼' 350㎖ 출고가는 현행 1만9052원에서 1만6621원으로 12.8% 인하되며, 450㎖ 출고가는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669원으로 21.5% 대폭 내리기로 했다.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널 회장은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발맞춰 이번 임페리얼 12년, 17년 등의 가격 인하는 주류업 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위스키를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며 "또한 이번 임페리얼의 추가 가격 인하로 위스키 업계가 이제는 상생을 넘어 제조사뿐만 아니라 주류업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이러한 노력으로 향후 3~5년 내에 위스키 시장이 되살아 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2019-11-18 10:23: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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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IAVE 자원봉사 컨퍼런스'서 기조연설

CJ제일제당, 'IAVE 자원봉사 컨퍼런스'서 기조연설 CJ의 국내외 봉사활동 성공사례가 전세계 자원봉사계 기관 및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 16차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기조연설을 통해 자원봉사 성공사례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 컨퍼런스'는 국제 자원봉사 NGO단체인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전세계와 아태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에 자원봉사로 대응하는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서 CJ그룹을 대표해 참석했다. '스트롱거 투게더(Stronger together)'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노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4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베트남 농가 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 '베트남 농촌개발 CSV사업'을 꼽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닌투언성 땀응2마을에 부가가치가 높은 한국산 고추종자를 공급하고, 선진농업기술 등을 전파했다.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썼다. 학교와 마을회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수도관 연결 및 관개수로 공사 등도 진행했다. 그 결과 마을 빈곤율은 22% 가량 줄었고, 1인당 월 35달러 이하였던 농가 소득이 5배 가량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CJ제일제당은 혁신적인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포춘지가 선정한 '2017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50'에 들기도 했다.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CJ그룹의 '김장 나눔'도 자원봉사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모범 사례다. 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에서 지원 중인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동, 노인, 장애, 다문화 복지시설 등에 CJ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장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1만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약 905t의 김치를 기부했다. 올해도 이달 18일부터 약 한 달간 CJ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김장 나눔이 필요한 기관에 약 3000명의 임직원이 찾아가 김장 나눔을 실천한다. 약 2만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총 150여t(약 7만5000포기)의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미래사회 경쟁력인 창의력, 인성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 체험·창작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CJ의 업과 연계된 문화 부문에서 현장 체험 및 특강, 창작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CJ 임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와 나영석 PD, 윤제균 영화감독,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마스터 멘토')이 참여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약 200여명의 전공 분야 대학생들도 대학생 봉사단으로 참여해 CJ와 함께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과 온리원(OnlyOne)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19-11-18 10:19: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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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국 저소득 가정에 월동용품 지원

KT&G, 전국 저소득 가정에 월동용품 지원 KT&G가 연말까지 전국의 저소득 가정에 총 5억5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T&G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와 연탄, 침구류 등의 월동용품을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매년 전달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KT&G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월동용품 지원 금액은 모두 약 80억원에 달한다. 지난 6일 신탄진 공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KT&G 천안공장에서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경북 영주, 김천 등에 위치한 KT&G의 각 공장과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서울, 제주,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필수적인 월동용품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월동용품 지원금은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가 전액 활용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올해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저소득 가정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KT&G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월동용품 지원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18 10:14: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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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어디 좋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M&A건 없나요?

[이상헌칼럼]어디 좋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M&A건 없나요? M&A란 Mergers & Acquisitions의 합성어로 기업인수와 합병의 포괄적 개념적 사업형태를 의미하는 단어다. 필자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M&A컨설팅을 오랬동안 수행하면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 "어디 좋은 브랜드 나온 것 없나요?"다. 참 난감한 질문이다. 과연 좋은 브랜드에 대한 기준부터 업종과 업태 그리고 M&A의 목적성이 무엇인지가 우선 고려대상일진데 그냥 막연히 좋은 브랜드를 찾는 질문에는 '없다'라고 단언하고 싶다. M&A는 투자자를 찾는 작업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관심이 있는 투자기업을 찾는다 해도 거래시도는 쉽지 않다. 보통 결혼할 사람을 찾기 위해 선을 보더라도 직업, 외모, 성격, 경제력, 집안, 학력, 부모, 형제관계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 할텐데 하물며 사업의 융·복합을 위한 인수합병을 위한 투자를 대충 가격수준에 맞는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설령 가격과 조건이 비슷한 브랜드를 찾았다고 해도 지금부터가 진짜 중요한 결정 요인이다. 바로 인수기업의 노조나 기존 조직과의 통합이다. 기업의 목표와 전략에 따라 타깃을 정하고 그에 따른 협상을 진행했다고 해서 M&A의 결과가 성공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보통 M&A의 실패 원인으로 거론되어지는 보통의 이유는 바로 인수후 통합(PMI)의 실패라 하겠다. 특히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인수하는 것은 대상기업의 브랜드, 가맹점, 점주, 관리시스템, 제품, 기술, 계약, 고객관계, 전산 등의 통합 내지는 합병을 의미한다. 하지만 운영체계나 물류체계, 지원체계, 계약사항 등이 동일하지 않음에 따른 다양한 불협화음이 발생할 소지가 많다. 프랜차이즈는 전문적 영역을 체계화를 통해 규격화해서 손쉽게 운영할수 있도록 단순화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소위 누구나 운영할수 있도록 매뉴얼화된 시스템을 지원받아 안정적 사업을 지속하도록 상생하는 시스템사업이다. 따라서 어느 업종보다 더욱 기업간의 인수합병을 통해 시스템의 통일이 반듯이 필요하며 그런 시너지를 위해 M&A를 추진한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산업도 약 40년이 넘는 장년이 됐다. 지난 시간동안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많은 문제를 만들었던 업종이다. 소위 먹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난립과 사기적 가맹모집, 오너의 갑질과 그로인한 가맹점들의 눈물, 참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해왔었다. 그에 따른 브랜드에 대한 M&A 또한 음성적으로 많이 이루워졌고 지금도 추진하는 브랜들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제는 정상적인 절차와 상생을 위한 프랜차이즈 M&A시장이 건전화, 전문화 되어야 한다. 그러기위한 투명성과 정직성은 필수 사항이라 하겠다. 얼마 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을 뽑는 선거가 있었다. 업계 최초로 경선을 통해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선거과정 중 많은 불협화음 또한 있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경선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가십거리는 당선된 신임 회장 브랜드인 '맘스터치'가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인 KLN PARTER에 1973억의 금액에 매각되었다. 여러 가지의 요인으로 브랜드의 M&A는 이루워질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맘스터치의 경우는 미묘한 시기와 협회장당선 등 개운치 않은 여운을 남긴 사례라 할 수 있다. 아무튼 M&A는 여러 가지를 극복하고 정상화를 위한 통합, 혹은 이원체계로 운영한 결과가 반듯이 계획한 목표와 부합치 않는 경우도 빈번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성장전략중 중요한 목표전술임은 사실이다. 따라서 조간과 협치를 위한 진실과 협업을 위한 실행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이슈라 하겠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ICANBIZ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11-18 10:14: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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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20주년 겨울시즌 MD '와이드 텀블러' 6종 출시

탐앤탐스, 20주년 겨울시즌 MD '와이드 텀블러' 6종 출시 탐앤탐스는 20주년 겨울시즌 MD '와이드 텀블러'를 출시하고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와이드 텀블러는 와이드한 입구로 얼음도 편하게 넣을 수 있어 음용과 세척이 쉬운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 ▲인디핑크 ▲옐로우 ▲카키 ▲바이올렛 ▲그레이 등 총 6개의 트렌디한 컬러로 선보였다. 와이드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중구조로 보온·보냉 효과가 탁월하며, 내·외부의 온도차가 적어 결로 현상을 방지한다. 500㎖의 사이즈와 손잡이 구성으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성을 더했다. 탐앤탐스는 와이드 텀블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5일부터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해당기간 동안 와이드 텀블러 구매 후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12월 개봉 영화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온라인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한다. 제품 1개 구매에 대한 후기 작성시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며 티켓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11월 18일부터 한달 간 와이드 텀블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이드 텀블러 구입 후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 #와이드텀블러 #텀블러인증샷 #탐앤탐스를 함께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해 연말 콘서트 초대권을 선물한다.

2019-11-17 13:25: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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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내년 비비고 죽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울 것"

CJ제일제당 "내년 비비고 죽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울 것" "비비고 죽이 나오기 전 상온 상품죽은 모두 1인용 소용량, 용기죽 위주 시장이었습니다. 작고 유사한 건더기, 별첨 소스로 맛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신선한 쌀이 살아있는 식감, 죽 점도, 한끼 식사가 가능한 죽, 별첨 소스 없는 죽을 만들기 위해 비비고 죽을 개발했습니다."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CJ블로썸파크에서 진행된 '비비고 죽 R&D TALK' 행사에서 정효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개발센터 수석연구원은 "비비고 죽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상온 HMR R&D/제조기술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은 전략 HMR 제품"이라며 "비비고 죽에 대한 폭발적 호응은 소비자가 죽에서 기대하는 최적의 맛 품질 확보를 위해 죽의 기본인 쌀, 육수, 원물에 집중한 1년간의 치열한 고민과 연구개발 노력이 시장에서 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상온 파우치죽으로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비비고 죽' 연구 현장을 공개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2020년 비비고 죽을 1000억원대 메가 HMR 제품으로 키우고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달 출시 1년을 맞는 비비고 죽은 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개,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시장점유율은 9월 말 닐슨 데이터 기준 35.7%로 1위(42.8%)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비비고 죽이 개척한 상온 파우치죽 카테고리에서의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파우치죽 시장 내 비비고 죽 점유율은 현재 80% 가량으로, 비비고 죽 출시 전 상품죽 전체 시장의 6%에 불과했던 파우치죽 카테고리 비중은 비비고 죽 활약 덕분에 올해 3분기 기준 36%로 6배 늘어났다. 파우치죽 시장 확대는 30년 가까이 별 변화가 없었던 상품죽 시장 판도까지 바꿔놓았다. 기존에는 편의점 용기죽으로 간단히 요기하거나 전문점에서 죽을 포장해 갔다면, 이제는 마트에서 파우치죽을 구입해 가정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것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죽이 비상식 개념에서 일상식으로 전환되면서 단품 취식보다는 다양한 메뉴를 대량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먹는 식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 상품죽 판매 경로는 편의점 40%, 개인슈퍼 23%로 비중이 가장 컸으나, 올해는 할인점이 34%로 편의점을 제치고 죽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유통 채널이 됐다. GS슈퍼마켓 등 체인슈퍼에서의 죽 판매 비중도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비비고 죽은 할인점과 체인슈퍼에서는 출시 다음 달인 12월 곧바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 시장 점유율 50%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HMR 시장 대표 기업 CJ제일제당이 '죽 일상식화'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 리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같은 성과는 햇반과 비비고 국물요리 등에서 쌓아온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상온 HMR 제조기술력과 노하우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특히 파우치죽은 기존 상품죽 제조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시장에서도 파우치죽은 일부 있었지만 냉장 매대에서만 판매돼 왔다. 상온 제품으로 파우치죽을 만드는 데 있어 맛과 품질 동시 확보가 어려운 기술적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개발팀은 쌀, 육수, 원물 세 가지에 연구를 집중했고, 쌀 차별화, 육수와 원물 차별화, 살균기술 차별화를 꾀하는 데 꼬박 1년을 매달렸다. 그 결과, '쌀 자가도정 기술'과 '죽 점도제어 기술'을 통해 쌀알의 식감은 최대한 살리고 최적의 물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또 '육수 기술', '원물 전처리 및 차별화 기술', '레토르트 살균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고 자연스러운 육수 맛을 구현해냈다. 올해 상품죽 시장은 지난해 884억원보다 약 60% 성장한 14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품죽 시장의 40% 비중 가까이 커진 파우치죽은 올 연말이면 500억원 규모 준대형급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용기죽으로만 운영했던 업체들도 최근 파우치죽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파우치죽을 중심으로 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메뉴 중심의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통해 비비고 죽이 개척한 상온 파우치죽 시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외식 수요까지 감안해 시장에 진출한 만큼, 상품죽과 전문점 죽을 아우르는 연간 5,000억원대 죽 전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전문점 메뉴의 비비고 파우치죽 2종을 연내에 추가로 내놓는다. 현재 비비고 죽은 파우치죽 7종, 용기죽 6종, 총 13종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죽과 비슷한 형태의 물성 있는 부드러운 음식은 대부분 국가에 존재해 해외 시장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은 쌀이 많이 뭉개진 형태의 '죠우'를 즐겨 먹고, 일본은 쌀에 한 가지 정도 재료만 넣는 '카유'가 있다. 미국, 영국 등 서구에서는 곡물 등을 빻아 물과 우유에 넣고 걸죽하게 요리한 포리지를 즐긴다. CJ제일제당은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되 죽 문화가 발달한 중국, 동남아 시장 메인 스트림 진출을 목표로 파우치죽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상온HMR마케팅담당 부장은 "CJ 제일제당 비비고 죽은 '죽 일상식'이라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 리더로서, 식사 대용식, 간식, 야식 등 죽을 일상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비고 죽이 앞장서 내년에는 상품죽 시장을 2000억원대 규모까지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3:20:2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