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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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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 부는 새얼굴 찾기 바람

제약업계에 부는 새얼굴 찾기 바람 제약업계에 새얼굴 찾기가 한장이다. 경영진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오너를 선임하며 변화를 모색 중이다. 또한 일부 제약사들은 오너 2~3세들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외부에서 최고경영진을 영입했다. 15년 동안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조 재직한 엄대식 회장이다.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 데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엄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했다. 동화약품은 유광열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유 사장은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 및 일본 대표, DKSH코리아 헬스케어 대표에 이어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 영업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앞서 질레트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슨, 월마트코리아 머천다이징 등 글로벌 소비재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고객개발, 상품구매 담당 임원을 지냈다. 휴젤은 동화약품 사장을 지낸 손지훈 사장을 올 해 초 영입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손 사장은 동화약품 사장 시절 동화약품의 최대 실적을 이끌어 내며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았다.JW홀딩스는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이사를 JW홀딩스 사장으로, 전재광 JW홀딩스 대표이사를 JW중외제약 부사장으로, 함은경 JW생명과학 부사장을 JW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R&D 기획 기능을 JW중외제약으로 통합 일원화하는 등 업무 효율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웅제약은 2016년부터 10년 이상 기업을 이끌고 있는 이종욱 부회장이 교체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영권 승계 작업에 나선 제약사들도 있다. 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의 장녀 임주현 전무와 차남 임종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임주현 부사장은 글로벌 파트를, 임종훈 부사장은 경영기획 파트를 맡는다. 현대약품은 이한구 회장의 장남인 이상준 사장을 선임하며 3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 사장은 2012년부터는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아왔으며 2017년 11월 신규사업 및 R&D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GC녹십자는 창업주 허채경 회장의 손자인 허진성 부장을 캐나다 현지법인인 GCBT(Green Cross Bio Therapeutics) 상무로 발령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와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에 이은 인사여서 후계구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약단체도 수장이 교체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원희목 전 회장이 윤리위의 공직자 취업제한 결정에 따라 자진 사퇴했다. 원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18대 국회의원 시절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는데 이 입법 활동이 협회 업무와 관련성이 있다는 윤리위 판단에 따라 자리에서 내려왔다. 차기 회장이 임명될 때까지 이정희 이사장과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도 새로운 회장이 선임됐다. 2월부터 KRPIA는 제13대 회장으로 아비 벤쇼산 한국MSD 대표가 이끌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연초에 각 사마다 수장들을 새로운 얼굴로 바꾸고 있다"며 "외부영입이나 오너 2~3세에 경영권 승계 작업이 각각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02-19 15:06: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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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서울 종로구 어르신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설 선물 전달

매일유업, 서울 종로구 어르신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설 선물 전달 매일유업은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4일 서울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관내 어르신 128세대를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은 종로구민들의 사회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가족복지사업, 재가복지사업(가족보호사업), 지역복지사업, 사회교육사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재단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부합되는 특화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로부터 노인기능특화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선정되어 종로시니어아카데미, 데이케어센터, 노인기능특화사업 등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본사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하여 아동 및 지역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설 선물 전달 외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설 명절에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께 우유 선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에 우유를 드시고 속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유당을 제거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마시고, 소화도 잘되고, 만사가 잘되는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유제품 부문 공식 서포터로 활동 중에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평창군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통해 안부와 돌봄 활동을 펼치는 우유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02-19 11:24: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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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 봄 신제품 '리얼 스트로베리 7종' 출시

크리스피 크림 도넛, 봄 신제품 '리얼 스트로베리 7종' 출시 크리스피 크림이 생딸기를 활용한 봄 시즌 신제품 '리얼 스트로베리 7종'을 3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선보이는 '리얼 스트로베리 7종'은 싱그러운 봄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콘셉트 도넛 4종과 음료 3종으로 구성됐으며, 딸기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시즌 제품이다. 도넛 4종은 레드벨벳 케이크에 치즈크림과 생딸기를 토핑한 '딸기 레드벨벳(2000원)', 딸기 과육과 필링이 들어있는 도넛에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로운 '딸기 몽블랑(2000원)', 바삭한 웨하스 조각과 커스타드 소스, 생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타르트(2300원)', 크림치즈 필링을 넣은 도넛에 치즈케이크 큐브와 딸기가 토핑된 '딸기 치즈케익(2300원)'이다. 더불어 상큼한 음료 3종으로 생딸기의 맛을 그대로 담은 '생딸기 주스(5000원)'와 딸기와 우유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생딸기 라떼(5000원)', 시원한 크러쉬 얼음과 달콤한 딸기가 만나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생딸기 크러쉬 에이드(5500원)'를 선보인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싱그러운 봄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준비한 풍성한 딸기 신제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8-02-19 11:09: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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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끝" 속 편해지는 착한 식음료 인기

"설 연휴 끝" 속 편해지는 착한 식음료 인기 설 연휴가 끝나면서 소비자들의 원활한 소화를 돕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연휴 동안 기름 진 음식과 과식으로 인해 소화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명절 음식 대부분이 기름지고 지방이 많아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기 쉽고, 과식을 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제대로 음식을 분쇄할 수 없어 소화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한 추위에 신체 활동이 줄며 내장기관 활동이 둔화되고, 위·대장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해 소화 장애를 겪기 더욱 쉽다. 이에 업계에서는 유산균, 식이섬유 등을 함유해 장 운동이나 위 점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은 명졀 증후군이나 겨울철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르밀의 '엔원(N-1)'은 장 건강과 신체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다. 특허 출원한 발효 조성물과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을 함유 했으며, 특히 소장 흡수율을 95% 이상 높이기 위해 초미립자 열처리를 거친 김치유래유산균(nF1)은 1g 당 약 1조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대장염 예방 및 대장 내 환경 개선 효과, 면역활성 효능 평가, 항비만 효과 연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평가 등에 대한 연구 논문을 진행해 효능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엔원은 외부 침입균을 없애는 체내 핵심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에 중점을 뒀으며 연세대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교수 연구팀과 고려대 식품공학과 이광원교수 연구팀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효능을 검증했다. 풀무원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와사비 소스로 톡 쏘는 깔끔함을 더해 나또 특유의 향취를 줄이면서도 콩의 고소한 맛은 살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본 대표 전통식품인 나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해 장 운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에는 1등급 기준의 나또용 국산콩만을 사용했으며, 100g만 섭취해도 소고기 76g, 계란 2개 반과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카로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단호박은 위의 점막을 강화해 소화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동원F&B가 선보인 '양반 모닝밀 호박죽'은 파우치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즉석 죽 제품이다. 그릇에 담겨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뚜껑을 열고 음료처럼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국내산 쌀가루와 호박 등 자연 재료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쑤어 깊은 맛이 특징이며, 100㎉로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워 따뜻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상급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로 만든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보리차 음료로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을 통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했다. 주원료인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산업화 추진 중인 보리 신품종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이상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에는 기름 진 음식과 과식으로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다"며 "유산균이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제품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2-18 15:13: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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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총리, 광화문 KT 라이브 사이트서 노르웨이 수산물 선봬

노르웨이 총리, 광화문 KT 라이브 사이트서 노르웨이 수산물 선봬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가 지난 15일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노르웨이 문화 체험존이 특별히 운영되고 있는 광화문 광장 KT 라이브 사이트에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솔베르그 총리는 체험존 현장을 둘러보며 노르웨이 국가와 노르웨이 수산물(Seafood from Norway)에 대해 소개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노르웨이 문화 체험존에 도착해서 노르웨이 고등어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체험해보고, 노르웨이 고등어로 만든 요리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노르웨이 고등어의 우수한 맛을 알렸다. 또한 솔베르그 총리는 괄목한 성장을 보인 노르웨이의 한국 수산물 수출량에 대해 언급했다.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수출량과 수출액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한국, 일본 담당 군바르 비에(Gunvar Lenhard Wie) 이사는 "수산물, 특히 고등어는 한국 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으로, 한국은 매우 흥미로운 수산물 시장이다. 고등어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의 간편식으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은 배울 것이 매우 많은 시장으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통찰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이노베이션 노르웨이는 노르웨이대사관과 함께 2월 25일까지 광화문 광장 KT 라이브사이트에서 노르웨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 체험존에서는 노르웨이 고등어 구이가 제공되며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 연어, 고등어 그리고 킹크랩이 전시된다.

2018-02-18 15:13: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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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12잔…국내 커피시장 10조 돌파

1인당 512잔…국내 커피시장 10조 돌파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이 10조원을 돌파했다. 18일 관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약 11조739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10년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커진 수치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커피를 잔수로 환산하면 약 265억잔이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512잔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에 국민이 마신 총 커피 잔수가 204억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년 만에 30%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커피믹스가 130억5000만잔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두커피 48억잔, 캔커피 등 각종 커피음료 40억5000만잔, 인스턴트 커피 31억잔, 인스턴트 원두커피 16억잔 순이었다. 마신 커피 잔수 증가 폭보다 시장규모(매출) 증가 폭이 더 큰 것은 잔당 단가가 가장 비싼 원두커피 시장이 급속히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잔당 평균 소비자 지불가격은 원두커피가 1636원으로 가장 비쌌다. 캔커피 등 각종 커피음료는 473원, 인스턴트 원두커피 201원, 커피믹스 114원, 인스턴트 커피 54원 등이었다. 2007년 9000억원대에 불과했던 국내 원두커피 시장은 10년이 지난 작년에는 7조8528억원으로 7배 이상으로 커졌다. 1990년대 까지만해도 국내 커피시장은 커피믹스 등 인스턴트 커피 위주였다. 2000년대 들어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이 생기면서 원두커피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이끌고 있는 스타벅스는 2016년 국내 진출 17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로스터리 카페'도 늘어나고 있어 커피의 고급화·다양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18-02-18 15:13: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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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몰링족 잡기 나선 외식업계

설 연휴 몰링족 잡기 나선 외식업계 최근 명절 연휴에 귀성길에 오르지 않고 혼자 또는 친구 및 가족들끼리 편안한 휴식과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복합쇼핑몰도 덩달아 인기다. 복합쇼핑몰은 한 공간 내에서 쇼핑과 함께 문화·여가·외식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연휴에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외식 브랜드들도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복합쇼핑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번 설 연휴에도 몰링족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더 반상'은 송도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거리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몰'의 맛집으로 떠오르며 설 연휴 복합쇼핑몰을 찾은 가족단위고객들의 발길을 붙들 전망이다. 더 반상은 기존에 있던 디딤의 직영 브랜드인 '백제원'에 비해 좀 더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된 한식 한상 차림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브랜드다. 직화돼지불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한상부터 명품왕갈비찜을 포함한 한상까지 다양한 종류의 한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식자재를 근간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어 설 연휴 가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CJ푸드빌은 코엑스몰과 여의도IFC몰에 복합외식문화공간인'CJ푸드월드'를 운영,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CJ 푸드월드에는 계절밥상, 빕스, 비비고, 제일제면소 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한식을 즐기는 중장년층부터 디저트를 선호하는 젊은 층 소비자까지 한번에 공략이 가능하므로 이번 설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코엑스몰, 김포 롯데몰 등 주로 젊은 층이 자주 가는 복합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즉석떡볶이 전문점 '사이드쇼'는 이색 떡볶이로 연휴 기간 동안 친구, 연인 등으로 구성된 20~30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이드쇼의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인 떡볶이에 차돌박이를 넣어 훨씬 더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 는 이색 떡볶이 맛집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사이드메뉴인 버터갈릭감자튀김과 떡볶이를 다 먹은 뒤 양념에 볶아 치즈를 올려 먹는 별미 볶음밥까지 함께 먹으면 훌륭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 설 연휴 몰링을 즐기는 젊은 층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명절 연휴를 휴가처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쇼핑부터 외식,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연휴 몰링족'도 크게 늘고있다"며 "이번 설 연휴 복합쇼핑몰에 입점해있는 외식 브랜드들은 가격, 메뉴 등 다양한 전략을 내세워 몰링족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2-16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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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육아용품은?

설 연휴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육아용품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육아맘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아직 장거리 이동에 익숙치 않은 어린 자녀를 귀성길에 동행하다보면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교통체증 속에서 아이와 함께 고향을 오고 갈 때 도움이 되는 필수 육아아이템을 소개한다. ◆ 어디서든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한 '유리병 이유식' 집 밖에서 별도의 취사 도구 없이 아이의 식사를 챙기기란 쉽지 않다. 특히 아직 이유식을 떼지 못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바깥에서 아이와 함께 식사할 만한 곳을 찾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다. 야외에서도 우리 아이의 입맛과 건강상태에 꼭 맞는 든든한 한 끼를 챙기고 싶다면 어디서든 간편한 섭취가 가능한 '유리병 이유식'을 준비해보자. '유리병 이유식'은 귀성길 휴게소나 친척집에서도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언제든 섭취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시중에는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유리 용기를 사용해 안전할 뿐만 아니라, 전문영양사가 식단을 관리해 아이의 성장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아이의 식사를 챙길 수 있다. ◆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기저귀 가방' 고향집에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물품들을 하나 둘 챙기다 보면 어느새 두둑해진 가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린 자녀와 동행한다면 기저귀부터 이유식, 손수건, 장난감까지 준비할 것이 많은데, 설 연휴에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을 위해 명절선물을 챙기느라 차량 내부 공간이 여유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동 중 보다 넓고 깔끔한 차량 환경을 원한다면 수납성 좋은 기저귀 가방으로 공간을 확보하자. 최근에는 기저귀 가방 내부에 여러 개의 포켓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수납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유식과 분유를 따뜻하게 보관해주는 보냉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많아 편의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크로스백, 백팩, 숄더백, 토드백으로 변형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제품도 있어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엎지를 염려가 없는 '빨대 컵' 이동 중 흔들리는 차에서는 아이가 멀미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간 대사 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멀미약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많은 엄마들이 멀미약을 대신해 줄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데, 레몬, 매실 등 새콤한 차를 챙겨먹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귀성·귀경길 아이의 속 건강을 지켜주고 싶다면, 이동 중에도 엎지를 위험이 없는 빨대컵을 사용해 수시로 음료를 챙겨주자. 빨대컵은 무엇보다 아이 혼자서도 쏟지 않고 쓸 수 있는 제품인지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빨대의 끝 부분에 무게감 있는 추가 달려있어 다양한 방향과 자세로 움직이며 음료를 섭취해도 새지 않는 기능성 제품, 아이가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아이 안전을 지켜줄 '카시트' 설 연휴에는 동시에 많은 차량이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만큼 도로 상황이 혼잡할 수 있어 이동 중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직 차량 탑승에 익숙하지 않은 자녀를 위해 부모가 아이를 직접 안고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사고 발생 시 아이가 품 속에서 튕겨나가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혹시 모를 사고로부터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고 싶다면, 충격과 부상을 최소화 해주는 카시트를 준비하자.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시트가 판매되고 있지만, 제품을 선택할 때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해주는 소재를 사용했는지, 내구성은 높은지 다방면에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충돌 테스트 등 실제 교통사고와 유사한 상황에서 엄격한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인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2018-02-16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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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저당 레시피로 건강한 설 명절 나기

저염·저당 레시피로 건강한 설 명절 나기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최근 설 차림상은 간소해지는 추세지만, 떡국이나 전 위주로 차려진 명절 식단의 높은 열량과 염도는 연휴 기간 체중관리를 어렵게 만든다. 음식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도움은 되지만, 잘 차려진 명절 차림상 앞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 연휴 기간, 식사량 관리가 어렵다면 몸에 부담을 줄이는 명절 음식을 마련해보는 게 어떨까.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설날을 맞아 열량 걱정은 줄이고, 재료의 맛은 살린 저염·저당 레시피를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혜경 셰프와 함께 알아봤다. ◆ 연근나박김치(5인분 기준) 나박김치는 무를 주재료로 한 국물김치의 한 종류로 설 차림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메뉴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최근 한파로 가격이 치솟은 무를 대체할 식재료를 찾는다면, 같은 뿌리채소인 연근을 사용해도 좋다. 연근은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무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끓는 물에 데쳐낸 연근으로 나박김치를 담그면 특유의 아삭한 식감은 살리고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다. 소금대신 식초로 국물 간을 내면 후루룩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는 저염 김치국물을 완성할 수 있다. 채소 : 연근 100g, 무 20g, 미나리 10g, 생강 5g, 저염김치국물 3컵 (600g) 저염 김치국물 : 물 3컵(600g), 다시마 1조각(5cm*3cm), 밀가루 3g, 식초 30g, 설탕 6g, 소금 2g ① - 물에 다시마를 넣어 끓인 후 국물이 우러나면 밀가루를 넣고 맑게 끓인다. ② - ①에 식초와 소금, 설탕을 넣어 저염 김치국물을 만든다. ③ - 연근은 0.2cm 두께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다. ④ - 무는 0.1cm 두께로, 미나리는 2cm 길이로 썬다. ⑤ - 연근, 무, 생강채를 섞어서 담고 김치국물을 붓는다. ⑥ - 마지막에 미나리를 띄운다. *셰프의 Tip : 썰고 남은 연근은 변색되기 쉬우므로 식초물에 담가 냉장 보관한다. ◆ 배추새우만두 (2인분 기준) 새해 첫날 복주머니를 닮은 만두를 빚는 풍습은 풍족한 한 해를 기원하는 데서 비롯됐다고 한다. 위에 부담을 주는 밀가루 대신 배추잎으로 만두를 빚어내면 훌륭한 건강식이 된다. 특히, 배추잎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당지수를 낮추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니며, 칼로리가 낮아 누구든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만두피 : 배추잎 10장 만두소 : 새우 10마리, 닭가슴살 120g, 부추40g, 숙주60g, 두부100g, 계란20g, 전분 30g, 미나리 10줄기(묶음용) 양념 : 굴소스 5g, 소금 1g, 다진 마늘 10g, 맛술 10g, 참기름10g, 후추, 깨소금 살짝 ① - 배추, 숙주, 미나리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② - 닭가슴살은 믹서에 갈아 준비하고, 두부는 으깬 후 면보에 싸서 수분을 제거한다. ③ - 데친 숙주와 부추는 0.5cm 길이로 썰어둔다. ④ - ②와 ③과 준비해 둔 계란, 양념을 넣고 만두소를 만든다. ⑤ - 새우는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전분을 묻혀놓는다. ⑥ - 새우몸통에 ④ 소를 동그랗게 빚어 준비한다. ⑦ - 새우꼬리가 위를 향하게 하고 배추잎으로 복주머니 모양으로 감싼다. ⑧ - ⑦에 데친 미나리로 매듭을 짓는다. ⑨ - 찜통에 5분 간 쪄낸다.

2018-02-15 14:58:54 박인웅 기자
'A to E', 알파벳으로 알아보는 명절 건강 지키는 법

'A to E', 알파벳으로 알아보는 명절 건강 지키는 법 설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데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고 차례를 지내는 등 뜻깊은 시간이다. 그러나 과음 또는 과식을 하기 쉽고, 평소보다 가사 노동량도 많아져 자칫 방심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설 연휴 중 나도 모르는 사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원인을 A에서 E까지 알파벳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고, 적절히 대비하도록 하자. ◆Alcohol(술)-명절에 기울이는 술잔, 과음하면 '통풍'·'고관절 괴사' 온다 명절은 제사 중 음복(飮福)부터 가족끼리 술 한잔을 기울이는 등 음주 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과도한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고관절이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30~50대 남성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알코올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켜 혈전이 잘 생기고, 이것이 미세 혈관을 막아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설에는 알코올과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통풍' 역시 조심해야 한다. 육류 등에 다량 포함된 '퓨린'이란 물질이 분해되면서 요산이 생기는데, 사람 체내에 요산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체내에 요산이 쌓이면서 통풍이 발생한다. 통풍은 엄지발가락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악화될 시 관절 주변이 솟아오르고 만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설 연휴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하며, 안주로 기름진 음식보다 과일 등 가벼운 안주를 권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물을 많이 섭취하면 요산 배출이 원활해져 통풍을 완화할 수 있다. 술을 한 번 마신 뒤 일정 기간 금주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Bow(인사, 절)-세배로 요통 얻을 수 있다? 설 연휴에는 절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절을 잘못 하다가 척추질환이 심해지는 사례도 종종 있다. 절은 바닥에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이는 등 관절·척추에 부담을 주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절을 할 때 무릎을 꿇기 전 허리부터 숙이게 되면 상체의 하중을 허리가 버텨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되고, 허리를 너무 구부정하게 숙이면 평소 디스크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또한 평소 무릎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여러 번 절을 하다 보면 갑자기 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홍용표 목동힘찬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절할 때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가 될 때까지 허리를 펴고 있다가 그 다음 허리를 굽혀야 한다"며 "일어날 때는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부터 천천히 들며 허리를 바로 세운 뒤 무릎을 펴며 일어나야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Cooking(요리)-주부들, '손목' 건강부터 챙겨야 주부들은 명절에 과도한 가사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명절증후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제사 음식을 만들고 나르는 등의 과정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설에 무리한 가사로 손목에 무리가 가해지면 수근관이 좁아지는데, 이때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정중 신경을 누르면서 손바닥, 손가락, 손목 등에 통증이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박승준 부평힘찬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는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 등을 할 때 두 손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며, 걸레나 행주를 무리하게 쥐어짜 손목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음식이 담긴 그릇을 여러 번 나르는 과정에서 손목 관절에 부담이 많이 가는데, 이때 손바닥을 아래로 한 채 손목을 꺾어 접시 양옆을 잡는 자세보다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한 뒤 접시 바닥을 받치는 자세가 무리를 덜 가게 한다"고 말했다. ◆Driving(운전)-머나먼 귀성·귀경길 운전… 허리에 큰 무리 이번 설 명절은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상당한 정체가 예상된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운전할 경우 허리나 목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운전하며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며 허리가 구부정해지기 쉬운데, 이와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에 과도한 무게가 전달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 중 한 시간에 한 번은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허리와 목 주변 근육 및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허리의 오목한 부분에 쿠션을 대 주거나, 목에 목 베개를 걸어줄 경우 척추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풀어주듯 마사지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at(먹다)-고칼로리에 기름진 명절 음식, 과식하면 '위장'만 고생 명절 기간 중 유독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명절 음식이 대부분 기름지고 고칼로리이기 때문인데, 과하게 먹거나 지나치게 빨리 먹을 경우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가벼운 소화불량이 심각한 위경련이나 급성 위염, 급성 장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소화불량은 신체 활동보다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할 때 나타날 수 있으며, 명치가 막힌 것 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러울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하근우 강북힘찬병원장(내과 전문의)은 "음식을 여러 번 조금씩 나눠 먹는 방식으로 과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며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나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해 급성위염,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시 스트레칭이나 충분한 휴식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2-15 14:58: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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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지난해 영업익 902억…전년比 20% 증가

메디톡스, 지난해 영업익 902억…전년比 20% 증가 메디톡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11년 이후 6년 연속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 메디톡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9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12억원, 당기순이익은 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 24%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전분기 대비 31%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7억원, 2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50% 증가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톡신과 필러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고 압도적인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도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한 메디톡신의 중국 진출, 올해 진입이 예상되는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코어톡스의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의 기술수출 논의가 현실화되면 메디톡스는 비약적인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는 2018년 경영방침으로 '경영시스템 구축'과 '퀀텀점프'를 정하고 2022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2022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들이 성과로 이어지면 메디톡스가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02-14 17:57: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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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크루즈, 설맞이 불꽃 크루즈 출항

이랜드크루즈, 설맞이 불꽃 크루즈 출항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설맞이 불꽃 크루즈를 출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맞이 불꽃 크루즈는 설 연휴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한강의 야경과 함께 불꽃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는 16~17일 이틀간 저녁 7시30분에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선내에서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랜드크루즈는 불꽃 크루즈와 함께 50여가지 고품격 디너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설맞이 불꽃 디너 크루즈도 함께 운영하며, 설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설날 캐릭터 크루즈도 운항할 계획이다. 캐릭터 크루즈에서는 캐릭터 복장을 입은 승무원들을 만날 수 있으며, 코코몽과의 포토타임도 준비돼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 연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술년 개띠 고객에게는 유람선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이랜드크루즈 선착장에서는 대형 윷놀이와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2018-02-14 17:18: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