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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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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호주 에스테틱 시장 본격 공략

휴온스, 호주 에스테틱 시장 본격 공략 휴온스가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를 필두로 호주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호주 '브랜드 뉴 코스메틱스(Brand New Cosmetics·이하 BNC)와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의 호주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BNC는 전세계 에스테틱 분야에서 뛰어난 기업과 브랜드만을 엄선해 호주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리딩 기업으로, 호주 전 지역에 걸쳐 강력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가 호주 에스테틱 시장에 선보일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4년 국내에 출시 한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동 장비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에스테틱 의료장비다. 휴온스는 BNC의 광범위한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를 호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에스테틱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즉시 수출이 가능하도록 '호주연방의료제품청(TGA)'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지난해 유럽 CE 마크 획득에 이어 호주 TGA 인증까지 획득한 '더마샤인 밸런스'는 해외 에스테틱 시장을 본격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이번 호주 BNC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유력 에스테틱 기업들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29 11:47: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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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셀떡, 설 선물세트로 '웰빙 인삼 떡국 떡' 등 판매

아셀떡, 설 선물세트로 '웰빙 인삼 떡국 떡' 등 판매 아셀떡은 설 명절을 맞아 웰빙 떡국 떡 2종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한 신제품 끝판 떡국과 끝판 떡볶이 10개 팩과 20개 팩을 한정수량 할인 판매한다. 아셀떡이 이번에 설 기념 특별기획 상품으로 선보이는 '웰빙 삼색 떡국 떡'은 건강에 좋은 곰취, 치자, 현미로 만든 최고의 웰빙 떡국 떡이며, '웰빙 인삼 떡국 떡'은 포천의 특산품 6년근 개성인삼 수삼을 통째로 넣은 웰빙 떡국 떡이다. 웰빙 삼색 떡국 떡은 곰취, 치자, 현미로 만든 떡국 떡을 각각 600g씩 포장한 1.8kg짜리 2개가 1팩으로 구성되어, 총 3.6㎏에 택배비 포함 4만원이다. 웰빙 인삼 떡국 떡은 1㎏씩 포장된 떡국 떡 4개가 1팩으로 구성되며, 총 4㎏에 택배비 포함 4만원에 판매된다. '웰빙 삼색 떡국 떡'과 '웰빙 인삼 떡국 떡'은 2018년을 기념해 총 2018세트만 한정 생산 판매된다. 아셀떡은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불(火) 없이 찬물만 부어 언제 어디서나 즉석에서 10여분 만에 뜨겁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신제품 '끝판 떡국'과 '끝판 떡볶이'를 특별 할인 선물세트로 한정 판매한다. 10개 팩은 100세트 한정하여 택배비 포함 4만7000원에 판매하며, 20개 팩은 100세트 한정하여 택배비 포함 9만원에 판매한다. 김명진 아셀떡 대표는 "2018년 설 아침에 건강에 좋은 웰빙 떡국 떡을 드시고, 모두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1-29 11:47: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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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브라질·이집트 수출 계약 체결

대웅제약 '나보타', 브라질·이집트 수출 계약 체결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브라질과 이집트 수출계약을 완료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브라질의 제약기업 '목샤8(Moksha8)'과 5년간 약 1600만달러(약 17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목샤8'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분야 전문 기업으로 Pfizer(화이자),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MSD머(크 샤프 앤드 돔) 등 대표적 다국적기업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특히 까다로운 절차를 가진 브라질식약청(ANVISA)으로부터 다수의 의약품 인허가 경험을 가지고 있어, 나보타의 성공적 브라질 시장진출을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목샤8'의 계열사이자 브라질 가슴성형보형물 시장 1위인 '지씨에스테틱(GCAesthetic)'이 미용영역의 판매를, '목샤8'이 브라질 내 허가와 치료영역 판매를 담당해 브라질 미용, 치료 목적 톡신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더불어 나보타는 중동지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이집트도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아이엠에스(EIMS Company)'와 5년간 약 500만달러(약 53억원) 규모의 나보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아이엠에스'는 미용제품 전문 기업으로 이집트 내 다수의 병원, 클리닉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나보타 판매 가속화도 기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보타 수출계약을 통해 브라질, 중동 각각 1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을 더욱더 알리고, 지속적으로 해외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해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FDA의 나보타 신공장 실사 후 발행된 문서(Form 483)가 공개된 바 있고, 이는 실사과정에서의 통상적 관찰사항을 나열한 것으로 대웅제약은 이에 대한 지적사항을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8-01-29 11:0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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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유럽서 판매 급증…전년比 60% 증가

하이트진로, 유럽서 판매 급증…전년比 60% 증가 맥주 본고장 유럽에서 최근 한국 맥주 판매량이 급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맥주 판매량 22만 상자를 기록, 전년대비 6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에 따르면 이같은 꾸준한 성장세로 최근 5년간 판매규모가 2배로 증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 법인이 있는 러시아에서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러시아 주류판매 허가를 취득한 2014년부터 러시아 전역에 교민시장을 넘어 현지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와 함께 흑맥주 스타우트도 인기인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17만상자의 맥주를 판매해 전년대비 93%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최근 한식이 유럽인들로부터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유럽에서 한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자사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국가별 대도시 상권에 있는 한식당을 중심으로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하이트와 스타우트가 친숙하고 고급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어 현지 마트, 편의점 등 가정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올해 안에 런던에 팝업스토어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유럽 현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맥주 본고장 유럽에서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1-29 10:50: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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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J꿈키움아카데미' 확대…올해 162명 선발

CJ, 'CJ꿈키움아카데미' 확대…올해 162명 선발 CJ그룹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채용' 형태의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를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CJ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의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베이커리·커피·외식과정에서 CJ꿈키움아카데미 1기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최종 28명이 CJ푸드빌에 채용되며 취업률 75%를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 서비스부문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전체 선발인원도 162명으로 4배 이상 확대한다. 먼저 5개월간 서비스 교육 후 올리브영 매장에서 근무하게 될 서비스부문 1기 교육을 1월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3월과 9월 각 30명씩을 더 뽑아 연간 모두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요리부문도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분야로 과정을 확대하고, 상·하반기 각 36명씩 연간 72명을 뽑을 계획이다. 먼저 29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부문 2기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단체급식·베이커리·커피 등 3개 과정에 각 12명씩 총 3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만 18~24세 청년 중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2018년 전국 가구 중위소득(4인가구 월 451만9202원) 이하 가정, 혹은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되는 36명은 5개월간 기초이론, 조리 실습, 매장 운영, 현장 실습 등 총 7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채용 과정을 거쳐 CJ프레시웨이와 CJ푸드빌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교육 기간 중에는 월 2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CJ그룹 관계자는 "CJ꿈키움아카데미는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버세대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나눔재단은 2017년 CJ꿈키움아카데미의 높은 성과와 교육 커리큘럼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전문 직업훈련 기관 지원사업인 '내일이룸학교'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018-01-29 10:50: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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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포스텍, 산학협력 MOU…'데이터 분석 강화'

GS리테일-포스텍, 산학협력 MOU…'데이터 분석 강화' GS리테일이 산학 협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지난 26일 포항공과대학(이하 포스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텍 제4공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 김병인 포스텍 주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GS리테일과 포스텍이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고도화 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GS리테일과 포스텍은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선 ▲학계의 고도화된 분석 기법 지원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고도화된 분석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분석 방법론 발전에 기여 등 산업계와 학계가 모두 발전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됐다. 이는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GS fresh 등 다양한 업태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왔다. 하지만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계의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분석기법 도입이 필요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됐고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역시 실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해 개선점을 도출함으로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선 후 적용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분석 방법론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련 분야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포항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의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8 15:50: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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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딸기·초코로 달콤한 경쟁 중

식음료업계, 딸기·초코로 달콤한 경쟁 중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가 되면 달콤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다. 달콤한 맛을 통해 떨어진 입맛을 회복하거나, 겨울에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속에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돼 날씨가 추워질수록 달콤한 음료를 찾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와 극강의 달콤한 맛을 내는 초코를 활용한 음료들이 인기다. 2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딸기와 에스프레소를 블렌딩하거나 초코를 바나나 우유에 넣는 등 더욱 달콤해진 맛의 음료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 딸기, 초코음료와는 달리 다양한 재료들과 혼합되어 달콤한 맛을 배로 느낄 수 있으며, 풍성한 토핑으로 보는 즐거움 또한 인기에 한몫 하고 있다. ◆딸기로 삼큼함·달콤함 잡아라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지난 11일 올해 첫 신메뉴로 딸기 음료 5종을 출시했다. 딸기를 활용한 '딸기 크림 샷 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새콤달콤한 딸기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음료다. '베리선샤인 클렌즈'는 딸기와 크랜베리를 착즙한 음료로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딸기 라임 핫 티'와 '딸기 라임 소다'는 딸기와 라임의 조화로 상큼한 맛을 담았다. 딸기와 유자를 블렌딩해 시원하게 즐기는 '딸기 유자 드롭치노'로 딸기 음료 라인업을 완성했다. 할리스커피도 지난 3일 딸기 음료 7종을 출시했다. '딸기바나나할라치노'와 '딸기초코파이할라치노'는 바나나 풍미와 초코맛에 딸기와 파이크 럼블의 식감이 어우러진 음료다. '딸기 요거트 플라워'와 딸기와 치즈가 어우러진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생딸기를 베이스로 한 '리얼딸기주스'와 '리얼딸기라떼' 등 기존에 선보였던 메뉴들도 함께 출시했다. 이 밖에도 딸기와 레몬을 조합한 '딸기레몬티'를 판매하고 있다. 티 카페 오가다는 지난달 '딸기말차 티라떼'와 '딸기루이보스 블렌딩티' 2종을 출시했다. 딸기말차 티라떼는 프리미엄 보성 녹차를 곱게 갈아 넣은 말차 티라떼에 상큼한 딸기를 넣어 입맛을 사로잡았다. 딸기루이보스 블렌딩티는 향긋한 맛과 톡톡 씹히는 딸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달콤함의 원조는 초코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은 지난달 '초코 바나나킥 우유'를 새롭게 출시했다. 앞서 출시된 '바나나킥 우유'의 후속 제품인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바나나킥 및 코코아 분말을 첨가해 기존의 초코 바나나킥 스낵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진하고 달콤한 초코 맛과 바나나킥 풍미가 잘 어우러져 평소에 깊은 맛을 원했던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제품 디자인은 기존 스낵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여 친숙함을 높였다. 파스쿠찌는 '해피롱 슈크림 초코 그라니따'와 '해피롱 헤이즐넛 모카'를 출시했다. 해피롱 슈크림 초코 그라니따는 이탈리안 초콜릿 아이스에 슈크림, 초콜릿 젤라또를 더한 초콜릿 음료다. 해피롱 헤이즈널 모카는 이탈리안 초콜릿 파우더와 젤라또가 우유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지난달 핫초코의 업그레이드 버전 '쿠앤크초코'를 출시했다. 바삭한 식감의 초코쿠키와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휘핑크림이 함께 어우러져 추운 겨울에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2018-01-28 15:2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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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지난해 아메리카노 8360만잔 판매…"국민 1인당 1.6잔"

스타벅스, 지난해 아메리카노 8360만잔 판매…"국민 1인당 1.6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즐긴 음료는 약 8360만잔이 판매된 '아메리카노'라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일인당 1.6잔씩 마실 수 있는 분량으로 아메리카노는 지난 2007년부터 11연속 판매 1위 음료에 올랐다. 스타벅스 측은 아메리카노의 인기는 원두 본연의 깊고 깔끔한 맛을 찾아 커피 고유의 풍미를 즐기려는 기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 라떼'(3750만잔), '콜드 브루'(1130만잔), '돌체 라떼'(850만잔), '카라멜 마키아또'(773만잔) 순으로 판매됐다. 스타벅스가 2017년 음료 판매 빅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올해 예상되는 총 4개의 음료 소비 트렌드로 ▲혁신 ▲고급화 ▲베리에이션 ▲신토불이를 선정했다. 먼저 혁신을 산징하는 대표적인 음료는 콜드 브루다. 지난해 1130만잔이 판매되어 전체 음료 중 3위를 기록한 '콜드 브루'는 지난 2016년 3월 출시 이후에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커피 트렌드로 부각됐다. 현재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등 총 4종의 콜드 브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지난해 3월 선보인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정통 방식으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전용 머신 탭으로 뽑아서 제공하는 음료이다. 미국 스타벅스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핵심 비즈니스를 소개하면서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아이스 커피 시장 성장을 위한 혁신 음료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회장은 콜드 브루가 앞으로 스타벅스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다음으로 고급화다. 현재 전국 73개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단일 원산지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 커피도 작년 한 해에만 85만잔이 판매돼 2014년 3월 첫 소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97만잔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커피 소비층이 두터워지면서 다양한 원산지의 스페셜티 커피 풍미와 커피 추출 기구를 직접 찾아 가심비와 소확행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스타벅스는 전국 리저브 매장 중 20곳의 서비스를 더욱 차별화해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춘 커피 포워드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존 리저브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용 머신인 '클로버'뿐만 아니라, 가장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푸어 오버 핸드 드립'과 중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해 풍부하면서 섬세한 아로마의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폰', 깨끗한 풍미의 커피를 추출하는 '케멕스' 등의 다양한 추출 방식 중에 선택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이어 건강 콘셉트와 개성적인 풍미의 티 베리에이션이다. 스타벅스의 티바나 티를 기본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를 섞은 베리에이션 음료도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월에 출시해 수요 예측을 뛰어넘는 판매량으로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며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작년에만 390만잔이 판매되었다. 이어서 '라임 패션 티', '캐모마일 애플 티' 등도 커피를 대신하는 산뜻한 맛의 저칼로리 음료로 판매가 늘었다. 마지막으로 신토불이다.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판매한 로컬 특산물 음료는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제주 꿀 땅콩 라떼 등 18종으로 약 365만잔이 판매되었다.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 음료로 2016년 이후 2년 연속 출시 하며 약 3개월간의 한정된 기간 동안 95만잔이 판매되었다. 작년에는 첫 해보다 67% 늘어난 61톤의 문경 오미자를 수매해 농가에 안정된 판로와 수익을 제공하고 국산 농산물의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성과로 연결되었다. 또한 고객 조사를 통한 빅 데이터를 분석해 제주도 식자재와 지역 특성에서 키워드를 뽑아내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 '제주 여름 레모네이드 등의 음료를 작년에 출시한 바 있으며 제주 지역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다음으로 인기 있는 음료로 호응을 받았다.

2018-01-28 15:21: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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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일양약품 창업주 타계…향년 97세

정형식 일양약품 창업주 타계…향년 97세 일양약품 창업주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이 27일 오후 3시 19분 향년 9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1938년 17세에 약업계에 첫 입문한 고인은 1946년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했다. 약방을 경영하던 20대 청년시절 고인은 일본인 제약서적을 탐독하고 분석하여 스스로 복합 조제했던 위장약을 1957년 7월 일양약품 제 1호 의약품 '노루모'로 발전시켜 국민 위장약으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1960년대 최신식 생산시설 등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과 함께 다각적인 현대식 경영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1971년 6월에는 오늘날 일양약품을 제약산업의 반석 위에 올려 놓은 대망의 국내최초 인삼드링크 '원비-D'를 발매했다. 특히 고인은 중국대륙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급부상 할 것이라는 평소 의지를 실천에 옮겨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을 현지에 설립, 1995년 중국시장 원비D 수출 1억병 돌파로 '산업포장' 수상에 이어 1996년에는 제 23회 상공의 날에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한국 의약품 해외수출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우리의 의약품을 세계에 알리는 길은 오직 '신약'임을 강조하고 드링크와 일반의약품에서 얻은 수익을 치료제와 신약 개발 등에 과감히 투자하여 신물질 개발을 추진했으며,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차세대 항궤양제 연구를 시작하고 미국, 일본 등에서 특허를 획득하여 항궤양제 신약인 '놀텍'을 출시할 수 있고 이어 아시아 최초로 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 출시의 발판이 되었다. 일양약품은 고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모든 업무와 영업활동에서 정도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특히 정도를 통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운동을 피력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동아리 활동을 통한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전개하여 기업과 사회 모두가 보람의 상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서울 종로구 출생인 고인은 1967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하고 1993년 대한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대학졸업 했으며, 2007년 중앙대학교 명예약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및 부회장, 대한약품공업협회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제 13대 상임위원 피선, 한·방글라데시 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의약품 성실신고 회원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상 수장, 금탑산업훈장, 수출유공 표창,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노동부장관 표창, 재무부장관상 및 적십자 봉사장 금장을 수훈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자 여사와 장남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 차남 정영준 동방에프티엘 회장, 3남 정재형 도쿄 J TRADING 사장, 4남 정재훈 동방에프티엘 사장, 딸 정성혜를 두었다.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30일 오전 7시 30분이며, 발인은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에 서울 삼성병원에서 치러진다.

2018-01-28 14:3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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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벤포벨'

종근당,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벤포벨'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육체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관련 시장은 매년 3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인지, 함량이 충분한지, 활성형 비타민이 맞는지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제품이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벤포티아민 외에도 비타민 B2, B6, B12를 각각 100㎎분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피로회복과, 구내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UDCA성분 30㎎과 항산화 기능,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비타민C, D, E 등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최적의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1일 1회 복용으로 하루에 필요한 권장량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정제의 크기를 줄여 목넘김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패턴,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피로와 면역력 및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벤포벨이 현대인의 피로회복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8 14:33: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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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온라인 설 선물세트 판매 확대

현대백화점, 온라인 설 선물세트 판매 확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더현대닷컴, 현대H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한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고급 온라인 쇼핑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2018년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단독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늘려 5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드사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몰 프로모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27.3%였던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2016년 38.2%, 2017년 42.6%를 기록했다. 먼저 더현대닷컴은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500여개 품목 등 총 1000여개 품목을 5~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5만~10만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 특선한우 센스세트 죽'(10만원), '사과배 실속 세트'(6만3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행사 기간 5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구매시에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1일 1회)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선물세트 구매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포인트 'H포인트'를 최대 10% 리워드 해준다. 여기에 카드사별로 5~7% 청구할인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도 다음달 11일까지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를 포함해 1500여 품목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현대명가'를 통해 전국 우수 산지 및 업체의 제품들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한우·과일(곶감), 수산물(굴비), 건어물(멸치) 등 총 50여품목이며,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등급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명품혼합세트 2호'(9만9000원), 과일 전문 도소매 업체인 가락시장 '신신상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현대명가 프리미엄 굿초이스 사과·배 혼합세트 2호'(3만8900원), 20㎝ 내외의 굴비 10마리로 구성된 '현대명가 굴비세트 9호'(5만2000원), 전국 최대 곶감 산지인 '남상주 농협'과 함께 선보인 '현대명가 반건시 곶감 선물세트 1.2㎏'(2만8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가성비'가 높은 온라인 단독 선물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채널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8 14:32: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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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업계 최초 '한상차림' 설 선물세트 출시

롯데百, 업계 최초 '한상차림' 설 선물세트 출시 롯데백화점이 이번 설 선물세트 행사를 맞아 '한상차림'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 명절 선물세트로 '한상차림' 상품을 출시한 것은 최초로, 최근 직접 조리된 제품인 가정간편식이나 한끼밥상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롯데백화점은 명절 맞이 '한상차림' 상품을 기획했다. 민족대명절 설에는 온 가족이 접시 한 가득에 담은 소복한 전을 포함하여 갈비찜, 전, 나물 등 한상을 차림하여 먹는 날이다. 이처럼 명절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이에게 행복을 선사하지만,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 및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여행 고객이 늘어나면서 명절 음식 요리에 대한 부담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고객들은 직접 요리하기 보다는 신선한 완제품 상태로 제품을 받으려는 성향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추석, 한 모바일 반찬 배달 서비스 업체의 추석 기획 상품 배달 주문량은 2016년도 추석보다 3배, 2017년 설보다 370% 급증할 정도로 명절 기간 반찬 상품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롯데백화점도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는 반찬 매장의 경우, 한 해 평균 매출보다 선물세트 기간의 매출이 30% 이상 높았으며, 특히 명절 전날 매출은 평균보다 120% 이상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총 15여가지의 '한상차림'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 세트'로 전 세트, 나물 5종, 소갈비찜, 나박김치, 잡채, 소고기뭇국으로 구성됐으며 5~6인용은 23만9000원, 2~3인용은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완자, 깻잎, 꼬지산적, 동태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세트 1호(8만9000원)'과 '소갈비찜 1호(9만9000원)' 등도 준비했으며, 이외에도 나박김치, 소고기 무국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 특히 '한상차림' 세트는 구성된 상품을 낱개로 모아 사는 것보다 가격이 약 10% 저렴하여 가성비도 높다. '한상차림' 세트는 롯데백화점 식품 매장과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 2월 13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상품 수령은 2월 15일 전까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주문한 제품은 고객들의 집으로 직접 배송을 진행하며,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고객들이 상품을 수령하는 전날에 '요리하고 다음날 새벽에 배송을 한다. 진소현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바이어는 "설은 온 가족이 한 밥상에서 식사를 하는 대명절이긴 하지만, 최근 트렌드가 많이 바뀌면서 식사도 간소화 되고, 음식 또한 직접 요리보다는 완성된 요리를 주문하는 성향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화점 최초로 '한상차림' 세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8-01-28 14:32:5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