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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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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점포 운영 통한 안정적인 수익 달성하는 브랜드 눈길

다점포 운영 통한 안정적인 수익 달성하는 브랜드 눈길 다점포 비율이 높은 브랜드가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한 점주가 동일한 브랜드 내 다수의 점포를 운영하며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다(多)점포 운영은 가맹점주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본사의 내실이 탄탄하고 수익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의 만족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다점포 창업은 기존 매장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추가로 출점하는 매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이 된다. 또한 원재료 공급과 인력 관리 등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유연적인 운영이 가능하므로, 매출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의 다점포 비율은 약 40%에 달한다. 현재 하남돼지집은 전체 매장 중 약 70개 매장이 다점포 운영 매장이다. 159명의 가맹점주들 중 29명이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메가 프랜차이지형 점주이다. 이처럼 다점포 비율이 높은 이유는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매출 향상을 위한 본사 지원 그리고 점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열린 소통이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하남돼지집 본사 측은 설명했다. 카페 오가다는 다점포 비율은 약 15%다. 오가다는 전국 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12개가 다점포 운영 매장이다. 오가다 파인에비뉴점과 롯데마트 구로점을 운영하는 박기서 점주는 상권의 특성이 전혀 다른 두 곳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계절과 요일, 고객 특성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매출의 위험 요소를 상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특수상권인 롯데마트 구로점을 운영해온 박 점주는 "오피스상권, 관광상권, 로드샵 등 다양한 상권에 관심이 생기게 됐다"며 "새로운 매장의 상권을 알아보던 중 을지로 입구 오피스 상권 내에 위치한 파인에비뉴점을 발견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근처 주거 상권을 타깃으로 하고, 주말에 가족단위 손님이 몰리는 구로 롯데마트점과 평일 주변 직장인들의 방문이 높아 주중에 매출이 높고 주말, 공휴일에는 휴점하는 전형적인 오피스 상권인 파인에비뉴점을 동시에 운영하다보니, 요일별로 두 매장에 모두 집중할 수 있으며, 점주 스스로 두 매장 근무가 가능하다보니 인건비를 줄여 운영할 수 있다. 스크린야구장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의 다점포 비율이 약 30%에 이른다. 스트라이크존 창업의 장점은 운영 간소화다. 외식업처럼 재료준비, 요리, 서빙 등 복잡한 과정이 없다. 또한 객단가가 높기 때문에 높은 매출이 가능하다.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밀착 지원 시스템의 영향도 있다. 본사는 점주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가지고 있다. 매장 운영과 거점 마케팅을 지원하는 SM(Store Manager)제도, 빠른 A/S와 정기 점검을 지원하는 STM(Strikezon Technical Manager)제도 등이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최근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스트라이크존 정책협의회'도 발족했다.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 '콩심(心)'의 다점포 비율 23%다. 론칭 2년 만에 전국 5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콩심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점주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전국적으로 창업문의가 늘어 대구지사를 설립하여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매장에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직접 경험한 점주가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거나, 가족을 통해 다점포 운영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점주들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추가 수익을 낼 수 있고, 가맹본부는 브랜드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2018-01-16 15:08: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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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컨세션 사업 운영

SPC그룹,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컨세션 사업 운영 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이하 인천공항 제2터미널) 준공에 맞춰 식음료 매장 등 컨세션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SPC그룹은 앞서 지난해 1월 공개입찰을 통해 인천공항 2터미널의 중앙부와 동편에 대한 식음료부문 컨세션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출입국장이 위치한 랜드사이드 중앙부와 동편 면세구역인 에어사이드, 교통센터, 라운지에 자사 브랜드 18개 등 모두 26개 매장을 운영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제1터미널 사업장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인정받아 제2터미널에도 컨세션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연간 7200만명이 찾는 글로벌 허브 공항이자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에서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스마트(smart) 공항'을 표방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발맞춰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쉐이크쉑, 빚은, 잠바주스는 해피앱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에는 무인주문기인 '해피스테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그린(Green, 친환경)'을 주제로 매장 내·외부 곳곳에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1층 입국장에 위치한 파리바게뜨는 전문 플라워숍과 협업해 '플라워카페'로 꾸미기도 했다. 3층 중앙부 랜드마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와 커피앳웍스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무소인 네덜란드의 유엔(UN)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잘 가꿔진 정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SPC그룹은 기존의 제1터미널에는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도 선보인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교통센터에는 SPC그룹이 국내 독점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운영하며, 4층에 위치한 환승 구역에는 358㎡규모의 'SPC 트래블 라운지'도 운영한다. 'SPC 트래블 라운지'는 공항 이용객의 휴식공간이자 전망대로 활용된다. 기본적인 스낵과 식음료뿐만 아니라 천연효모빵, 하이면우동, 호빵 등 SPC그룹의 대표 제품도 제공된다. 해피포인트 앱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3월 말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비자, 아멕스, 유니온페이, 현대, 삼성 등 신용카드 소지자도 등급에 따라 무료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07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기 컨세션사업자로 선정돼 10년간 식음료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현재 1터미널에는 에어사이드(환승과 탑승 면세지역) 3층 구역의 식음료 컨세션 사업을 운영하며 40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18-01-16 13:56: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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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인도차이나반도에 소주시장 구축 본격화

하이트진로, 인도차이나반도에 소주시장 구축 본격화 하이트진로가 인도차이나반도에 소주시장 구축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인도차이나반도에 지사 및 사무소를 추가로 설립하고, 진로포차 2호점을 개업하는 등 현지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호찌민 지사는 2016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지 2년 만에 추가하는 것으로 하이트진로의 해외법인이 지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법인이 없는 필리핀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베트남에 진로포차 2호 및 캄보디아에 안테나샵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소주시장을 확대하고 현지프로모션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세계화를 이끌기 위해 동남아시장에서 다양한 현지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진로포차 1호점과 캄보디아 프놈펜에 안테나샵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 등에서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클럽파티를 실시해 소주 알리기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캄보디아에서는 교민판매 대비 현지인 판매가 6배에 이르는 등 교민위주의 시장에서 현지인 위주의 시장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하며 현지화에 안착했으며, 베트남 판매 역시 매년 50%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동남아시아 소주판매는 2015년 490만달러였으나 소주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은 600만달러, 17년은 880만달러로 15년대비 180% 가까이 성장했다. 현지식당에서 소주 한 병이 평균 6~7달러 선으로 동남아시장의 구매력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성장수치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장은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자 소주세계화의 시작점"이라며 "자두에이슬 등 현지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주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6 09:26: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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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출시 4개월만에 매출 20억 달성

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출시 4개월만에 매출 20억 달성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수교자'가 출시 4개월 만에 60만봉 판매를 넘어서고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한섬만두'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처럼 '비비고 수교자'를 물만두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수교자'는 석류를 닮은 궁중만두 '석류탕'의 모양을 재해석한 복주머니 모양으로 독특함을 살린 물만두 제품이다. 큼직하게 썰어낸 국내산 돼지고기와 채소의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물만두 제품(9g) 대비 크기를 1.6배 키운 14g으로 푸짐함을 강조했다. 전용 만두피를 사용해 만두 속이 비치도록 피가 얇고 쫄깃한 것도 특징이다. '비비고 수교자'가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물만두와는 차별화된 제품의 특장점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이 제품 출시 전 물만두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본 결과, 물만두가 일반 만두 대비 크기가 작다 보니 '아이용 만두'라는 인식이 강해 주로 아이들 간식으로 소비하고 있었다. 또한 물에 데쳐먹는 방법으로만 제품을 활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은 제품 크기를 키우는 한편 모양도 차별화시킨 '비비고 수교자'를 선보였다. 출시 이후 시식행사 등을 통해 '비비고 수교자'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키워 만둣국, 튀김, 전골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임을 적극적으로 강조한 결과 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 수교자'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와 함께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한 봉다리 복만두 메뉴를 선보인 것처럼 인지도 강화를 통한 판매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처럼 '비비고 수교자' 역시 맥주 안주로 즐기기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비비고 수교자'를 물만두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박우근 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마케팅 담당(과장)은 "물만두 시장에 다양성과 변화가 없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비비고 수교자'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비고 수교자'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물만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생활맥주와 손잡고 오는 2월 7일 '비비고 수교자 × 맥주'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만두와 맥주를 모두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클래스로, 생활맥주의 맥주 전문가를 초대해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해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0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8-01-16 09:22: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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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전남 신안군, 수산물 협력 사업 MOU 체결

풀무원-전남 신안군, 수산물 협력 사업 MOU 체결 풀무원이 전라남도 신안군과 손잡고 우수 수산물 및 수산식품 유통 활성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신안군청에서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신안군의 우수 수산물 공급 망을 확보하고 수산 특산품을 제품에 적극 활용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또 판로 개척을 통한 어촌 소득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풀무원의 김 재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안군 장산도 해역 일대 김 양식장을 개발하여 김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래김, 돌김 등 마른 김 제품의 원재료인 원초 물김의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은 단계적으로 자체 개발한 김 원초 품종인 '풀무노을'과 '풀무해심'의 상용화를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풀무노을', '풀무해심'은 각각 2014년, 2015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 요건 재배 심사를 거쳐 정식으로 등록 된 품종이다. 두 품종은 전세계적으로 소비량이 가장 많은 방사무늬김(Porphyra yezoensis) 계통으로 일반 김에 비해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린 맛이 적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는 "원초 물김의 안정적인 재배를 시작으로 신안군의 다양한 고품질의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 수산 상품까지 신안군과의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우럭, 전복, 낙지, 왕새우 등 수산특산품을 활용한 바른먹거리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풀무원은 이후에도 지역 농어촌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한국의 우수 수산물을 국내외에 적극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국내 돌김 생산량의 70%를 조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초 물김의 생산지다. 전통방식의 지주식 재배양식으로 김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원초가 충분한 광합성을 일으킬 수 있도록 햇볕 노출 정도를 조절해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해준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됐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인 청정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8-01-16 09:2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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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굿띵스, 설 맞이 비타민 등 최대 20% 할인

네츄럴굿띵스, 설 맞이 비타민 등 최대 20% 할인 네츄럴굿띵스(NGT)가 설을 맞아 비타민, 오메가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차가버섯 등 자사의 전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네츄럴굿띵스의 공식 쇼핑몰에서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네츄럴굿띵스는 최대 20%의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100명에게 중국 운남성의 특산물이자 중국 10대 명차로 다이어트와 비만 예방에 좋은 보이차(2만5000원 상당)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네츄럴굿띵스의 공식 쇼핑몰 회원 가입시 가입 적림금과 쿠폰을 포함해 최대 1만8000원 상당의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기획전 기간에 네츄럴굿띵스의 공식 쇼핑몰뿐만 아니라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등에서도 제품을 구매하면 모든 제품이 무료로 배송되며, 모든 구성에는 쇼핑백이 증정된다. 김수안 네츄럴굿띵스 마케팅담당 주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원료 하나하나까지 안심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과 차가버섯, 프로바이오틱스 등 풍성한 제품으로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특별한 건강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혜택과 사은품으로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15 17:02: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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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하이트진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하이트진로가 세계 거점 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에 소주 제품을 입점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이슬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일품진로 등 대표 소주 제품들을 주요 판매처 5곳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은 15HKD(홍콩달러)에, 일품진로(2본입)는 170HKD에 판매한다. 첵랍콕 공항은 연간 이용객수가 3500만명에 이르며 주류 담배 판매 매장이 8곳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중국 CDFG(China Duty Free Group)가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해 현재 부분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참이슬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공항 전체 주류 매출의 60% 이상 차지하는 East hall south & North의 판매에 집중하고, 판매직원 제품 교육은 물론 향후 면세점 내 체험존 운영과 계산대 옆 제품 매대 설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가격할인 및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참이슬 후레시 등 소주 2병 구입시 20% 할인, 일품진로 2본입 구입시 핸드폰 충전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국제공항 면세점은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장소로, 브랜드 체험이 본국에서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판매처 중 하나로 홍보 장소로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거점 공항의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창이,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양곤 등 세계 거점 공항 면세점에 입점해 소주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2018-01-15 17:02: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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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피자, 치킨값을 떨어뜨려서 감사합니다

[이상헌칼럼]피자, 치킨값을 떨어뜨려서 감사합니다 "공정위는 물가관리기관이 아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장에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난해 6월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철저히 시장 경제기반을 흔들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7월부터 프랜차이즈 업체 실태조사와 함께 소비자 가격 인상을 하지 못하게 군기를 잡아왔다. 또한 정부에서도 다양한 압박수단과 무개념적 사고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인위적으로 강제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경상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은 당연히 인건비와 임대료이다. 오히려 임대차보호법과 각종 세금, 수수료를 인하하여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쇄효과가 필요하다. 무작정 판매가 인상을 물리적으로 억제한다면 약 540만 자영업자의 수익을 정부가 책임질 것인가? 역대 어느 나라나 정부에서 소비자 판매가격을 강제한다는 발상은 과연 민주주의인가를 의심케 한다. 특히 공정한 시장경제를 확립하겠다는 공정위의 처세도 의심스럽다. 김위원장이 평소 강조하는 '공정한 시장경제'가 실현 되려면 우선 시장의 현실과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경제'부터 보장돼야 한다. 공정거래 위원회 등 정부 각 부처들이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여러 대책을 세웠으나 여전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다. 올해 최저 임금 16.4% 인상이 자영업자들에게 시름과 한숨, 나아가 폐업에 직면한 엄청난 현실임을 직시해야만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1-15 17:02: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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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2018 스펙타큘라' 성료

한국허벌라이프, '2018 스펙타큘라' 성료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8 스펙타큘라(Spectacular)' 행사를 성료 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1월 개최되는 허벌라이프의 신년 행사 '스펙타큘라'는 임직원과 멤버들이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신년맞이 새로운 도약의 다짐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아 총 4000여명의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벌라이프 건강 및 뉴트리션 최고 관리자 존 아귀노비 박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명예 재단 위원 스티브 헤닉 박사,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스티븐 콘치 등이 참여해 2018년 한국 시장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허벌라이프는 2018 스펙타큘라에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젠스타트(Gene Start)를 공식 출시하며 한 단계 진화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허벌라이프와 테라젠이텍스가 공동 개발한 젠스타트는 11가지 유전자 정보 분석과 식생활습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라인과 허벌라이프의 뉴트리션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스펙타큘라에서는 허벌라이프가 공식 후원하는 수원삼성 블루윙즈 선수들의 젠스타트 테스트모니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6번째 카사 허벌라이프 론칭을 발표했다. '카사 허벌라이프'는 비영리 사회공헌 단체 허벌라이프 가족재단을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허벌라이프 90일 익스트림 바디체인지' 시즌 3 결승전도 진행됐다. 90일 익스트림 바디체인지는 허벌라이프 멤버와 일반 참가자가 한 팀이 되어 건강한 생활 습관과 극적인 몸매 변화를 만들기 위해 90일 동안 도전하는 콘테스트다. 이밖에도 스페셜 트레이닝, DJ 하우스파티, 멤버들의 특별 퍼포먼스와 트레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새해를 맞이하는 굵직한 소식들과 함께 '2018 스펙타큘라'를 무사히 마무리 해 기쁘다"며 "2018년에도 허벌라이프만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뉴트리션 제품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01-15 17:02: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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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2018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칭따오, '2018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가 새해를 맞아 '황금 개'를 한국 민화로 표현한 특별한 디자인의 '2018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기념해 칭따오가 선보이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민화 작가 목원 최미경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적인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기존 칭따오의 이미지에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년 불꽃놀이를 형상화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새해 분위기를 한껏 더했으며, 예로부터 재물을 지켜주고 액운을 막아준다고 여겨진 개를 전통 민화 화법으로 그려내 새해의 부(富)와 복(福)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새해엔 복맥(복(福)+맥주)하세요'라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는 출시된 적 없는 은은한 푸른빛의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보틀로 한정 생산된다는 점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이 높은 소장가치와 희소성을 가지는 이유다. 473㎖ 병 2개와 전용잔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우리나라에서 기획을 주도하고 중국 칭따오 본사에 제안해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5개국(마카오, 벨기에, 이스라엘, 호주, 홍콩)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소개하기 위해 칭따오의 모델 정상훈이 다양한 개들과 함께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1970년대 인기 디스코 그룹 빌리지피플(Village People)의 Y.M.C.A를 개사한 흥겨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칭따오의 공식 수입·유통사 비어케이 관계자는 "기존 칭따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이번 2018년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곧 다가올 설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행운을 전달하는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1-15 17:0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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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현지화 전략 '시동'

제약업계, 현지화 전략 '시동' 국내 제약업계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기업들이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진출 국가 정부 및 업체와 합작사를 만드는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미국에 연구개발(R&D) 기반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상반기에는 서부 샌디에이고, 하반기에는 동부 보스턴에 현지법인을 만들어 글로벌 임상과 라이선스아웃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현지법인은 미 항체신약 바이오 회사인 소렌토와 합작한 '이뮨온시아'로 국내 제약사가 미국 바이오 회사와 세우는 첫 합작 바이오벤처다. 유한양행은 1000만달러를 투자해 이뮨온시아 지분 51%를 갖는 최대주주가 되며 소렌토는 나머지 49% 지분을 소유한다. 이사회 구성원 5명 중 유한양행이 대표를 포함해 3명을 선임한다. 이뮨온시아는 면역항암제(IMC-001)의 글로벌 임상을 진척시키면서, 해외기술 및 기업 투자, 라이선스 아웃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1990년 인도에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조인트 벤처 GTBL사(社)를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고 새로운 사업과 제품 판매 등 현지화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의 직원 채용, 사무실 확보 등 초기 단계를 준비하는 중이다. 이번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법인 설립은 아시아 거점 국가에서의 수입유통법인 설립으로 수출을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98년 베트남 호치민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2001년에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004년에 공장을 완공했다. 현지화 성공 사례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일양약품 등이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3월 홍콩에 투자사업 목적의 '보령 홍콩'을 설립한 데 이어 4월엔 중국에 의약품 판매법인 '북경보령의약과기유한공사'를 세웠다. 보령제약은 중국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겔포스'의 판매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2014년 중국 글로리아와 판매 계약을 체결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현지 출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업계 최다 수준의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다.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인도 등 8개국에 현지 법인, 공장, 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미국 연구소를 통해 '우루사' 진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곳으로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일양약품 등을 꼽고 있다. 한미약품은 1996년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일양약품은 1998년 설립한 양주일양약품 등이 있다. 이들 법인은 현지 맞춤형 생산과 마케팅 등을 통해 해당 국가의 진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제약과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신흥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기업과 합작하거나 법인을 설립하면 지원금을 주고 있으며, 해외시장 경험이 부족한 제약사를 대상으로 인허가·기술이전 등을 위한 컨설팅 비용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 법인을 설립하면 현지 의약품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고, 현지 업체와 파트너십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다"며 "국내 제약사들도 새로운 현지화 전략을 세워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15 15:46: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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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이트진로 일감몰아주기 제재…과징금 및 경영진 고발

공정위, 하이트진로 일감몰아주기 제재…과징금 및 경영진 고발 하이트진로가 일감몰아주기를 한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트진로가 총수일가 소유회사인 서영이앤티를 직접 또는 삼광글라스를 교사해 장기간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하이트진로 경영진과 법인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하이트진로는 박태영이 서영이앤티를 인수한 직후부터 각종 통행세 거래와 우회지원으로 서영이앤티에 막대한 부당이익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트진로는 박태영 본부장이 서영이앤티를 인수한 직후 과장급 인력 2명을 파견하고, 급여 일부를 대신 지급했다. 이들 인력은 하이트진로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인력으로서 서영이앤티 본사 핵심업무(기획·재무·영업)를 수행했고, 이 사건 부당지원행위 등 하이트진로와의 각종 내부거래를 기획·실행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삼광글라스로부터 직접 구매하던 맥주용 공캔을 서영이앤티를 거쳐 구매하면서 통행세(공캔 1개당 2원)를 지급하는 거래구조로 전환했고 이를 2012년말까지 지속했다. 이에 서영이앤티는 매출 규모가 2017년 142억원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855억원으로 매출 규모가 약 6배 증가했다. 해당기간 당기순이익의 49.8%에 달하는 이익(56.2억원)을 제공받았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1월 공캔 통행세 거래를 중단하는 대신 삼광글라스를 교사해 공캔 원재료인 알루미늄코일을 구매할 때 서영이앤티를 끼워 넣고 통행세를 지급하도록 했다. 이는 공캔 거래가 계열사간 거래이기 때문에 법위반 적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매출규모가 비슷하면서 외형상 비(非)계열사 거래로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며 약 1년간 지속됐다. 이에 서영이앤티는 59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확보하고, 해당기간 영업이익의 20.2%에 달하는 이익(8억5000만원)을 제공받았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서영이앤티가 자회사인 서해인사이트 주식(100%)을 키미데이타에 25억원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우회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인사이트 주식매각 금액은 하이트진로의 미래 수익 보장이 없었다면 책정되었을 정상가격(14억원)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하이트진로는 삼광글라스에게 공캔과는 전혀 무관한 글라스락캡(밀폐용기 뚜껑) 구매 시 서영이앤티를 끼워 넣고 통행세를 지급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지원행위를 총수2세로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토대를 제공한 것으로 봤다. 이에 공정위는 하이트진로 79억5000만원, 서영이앤티 15억7000만원, 삼광글라스 12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하이트진로 박태영 경영전략본부장(총수2세), 김인규 대표이사, 김창규 상무 등 3명을 고발 조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대기업집단이 장기간에 걸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각종 불공정행위를 통해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고 중소기업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친 사례를 적발·시정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공정위가 지적한 내용은 이미 해소된 사항이며, 지난 거래에 대한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특히 서해인사이트 주식매각 관련부분은 다수의 회계법인을 통해 적절한 거래임을 증명했음에도 공정위와 입장 차이가 있어 향후 행정소송 등을 통해 성실히 소명하고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1-15 15:4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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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 '종가반상' 론칭

대상 종가집,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 '종가반상' 론칭 대상 종가집이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 '종가반상'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한식 전문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천명하며 리뉴얼했던 종가집은 '종가반상' 론칭을 통해 한식 전문성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종가반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집이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다. '종가반상'은 밥, 반찬, 국으로 구성된 우리 고유의 한식 상차림을 종가의 솜씨와 정성을 담아 새롭게 차려낸 종가식 상차림을 의미한다. 푸짐한 한식 상차림을 '종가반상'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종가반상'은 종가집의 '발효과학의 맛', '으뜸정성의 맛', '신선한 자연의 맛' 철학 아래 정통 한식을 새롭게 재해석해 탄생했다. '종가반상'은 지극한 정성과 대물림을 통해 전수돼온 종가요리를 복원, 재해석해 그 전통을 이어간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 철학의 바탕에는 종가집 전문가들의 오랜 유산균·발효 연구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 가족과 고객을 위하는 최고의 정성, 신선한 원재료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유통 노하우가 있다. 앞으로 '종가반상'은 '사골 우거지들깨탕', '사골 김치찌개', '버섯 들깨미역국' 등 국/탕/찌개를 시작으로 밥, 반찬류까지 다양한 메뉴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종가집은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 '종가반상'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맛있는 한식 상차림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과 기술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종가반상'은 글로벌 한식 전문브랜드 종가집의 세계 한식 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5 14:49:2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