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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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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부터 밤까지" 버리는 시간 없는 프랜차이즈 주목

"점심부터 밤까지" 버리는 시간 없는 프랜차이즈 주목 다각적 운영으로 점심부터 밤까지 황금 시간대를 누리는 프랜차이즈들이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장이 비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외식업체의 폐점 가능성도 높아진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점심부터 밤까지 매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에 눈이 갈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메뉴의 다양성을 통해 다각적 운영을 펼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예비점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러리 주점 보고싶다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콘셉트를 줘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갤러리와 술집을 결합한 창업아이템으로 술 한 잔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주점 보고싶다는 현재 가맹점주를 모집하며 예비창업자를 위해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에정이다. 또한 구미점과 양양점에서는 가맹점주와 함께 분석한 결과 점심시간에도 주점이 아닌 식당으로 공간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낮에도 오픈하는 가게를 계획하고 있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바돔감자탕'은 가성비 좋은 점심 메뉴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바돔감자탕'은 부대찌개, 뼈해장국, 황태해장국 등의 점심메뉴를 제공한다. '이바돔감자탕'은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공수한 최상급 재료를 사용, 감자탕뿐 아니라 점심 메뉴의 맛도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바돔감자탕'은 다양한 메뉴로 점심과 저녁, 늦은 밤까지 원활한 회전율을 보인다. 쌀국수 전문점 포앤반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하루 3번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쌀국수 브랜드는 점심과 저녁 식사 위주로 매출이 발생된다. 포앤반은 고객 편의와 가맹점의 매출 확대를 위해 포장이나 배달이 가능한 도시락 세트를 출시했다.여기에 아침에는 커피와 반미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스몰비어를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3번 고객을 유입할 수 있게 했다. 스페니쉬 EDM 펍 '클램'은 한국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스페인 요리를 선보인다. 스페인 음식은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맛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는 평을 받아왔다. '클램'은 샐러드 종류부터 간단한 핑거푸드와 식사메뉴까지 다양한 스페인 요리를 제공한다. 때문에 점심과 저녁 모든 시간에 2030 젊은 여성들로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클램'은 색다른 분위기의 회식을 원하는 직장인 단체손님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젤라또 전문 디저트 카페 '카페띠아모'는 프리미엄 젤라또를 선보인다. '카페띠아모'는 일반 카페 음료 메뉴에 더해 젤라또 디저트 메뉴까지 추가, 어느 상권에서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오전에는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는 직장인들이, 오후에는 아이를 학교 보낸 주부들이, 저녁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카페띠아모'의 매장을 채운다. '카페띠아모'는 다른 매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젤라또 디저트를 제공, 상권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나타낸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체 폐점율이 평균 20%를 웃도는 상황에서 버리는 시간 없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은 매우 중요하다"며 "메뉴의 다양성을 통해 넓은 폭의 고객층을 공략, 시간대 별로 고객층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찾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전했다.

2017-12-12 14:20: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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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고용을 동반한 성장' 실현…10년간 고용·매출 3%, 9% ↑

제약산업, '고용을 동반한 성장' 실현…10년간 고용·매출 3%, 9% ↑ 지난 10년간 제약산업의 고용증가은율은 제조업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 증가율도 매년 9%대를 기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7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은행과 통계청, 산업연구원의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약산업계가 지속적인 고용창출은 물론 매출과 자산증가율 등 성장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수출증가율은 전 제조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는 성장세지만 고용이 늘지않는 이른바 '고용없는 성장'의 딜레마와는 반대로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계 인력통계와 통계청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약품제조업의 고용증가율이 제조업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제조업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제조업(1.7%)의 2배에 가까운 3.1%로 집계됐다. 전 산업은 2.4%로 나타났다. 제약산업은 성장성을 파악하는 주요 지표인 매출액증가율과 총자산증가율에서도 긍정적인 성적을 냈다. 의약품제조업의 최근 10년간 평균 매출액증가율(기업의 외형 신장세를 측정하는 대표적 지표)은 9.2%로 집계됐다. 이는 전 산업(7.0%), 제조업(5.5%)보다 각각 2.2%p, 3.7%p 높은 수치다. 제약업종의 매출액증가율은 2007년 13.4%에서 일괄약가인하가 단행됐던 2012년 2.5%까지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8%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의약품제조업의 평균 총자산증가율(기업에 투하된 총자산이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보여주는 비율로, 기업의 전반적인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은 13.1%로, 전 산업(8.1%)과 제조업(8.2%) 대비 5%p 가량 높다. 제약산업은 특히 의약품 수출에서 매년 10%이상의 신장세를 지속하며, 수출 증가율부문에서 45개 제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의약품제조업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13.1%로, 전 산업(3.3%)과 제조업(3.3%)의 4배에 달한다. 2007년 10억4550만달러였던 제약산업 수출액은 2016년 31억5579만달러로 성장, 10년간 201% 증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에 육박하고 있지만 고용이 동반되지 않아 활력 제고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제약산업계는 고용과 성장이 함께하는 산업임을 입증했고, 앞으로도 이같은 경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일동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등 제약기업들의 인력 채용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여전히 활발하다. 한화제약은 자체 아카데미를 수료한 지역 특성화 고등학생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녹십자와 유한양행, 종근당 등은 연구개발 인력 확충이 한창이다. 청년고용, 정규직 채용에 앞장서온 제약기업들이 일자리창출 기조를 지속하면서 고용의 양과 질 모든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017-12-12 11:11:24 박인웅 기자
내년부터 '층간흡연' 신고하면 경비원 출동…공동주택관리법 시행

내년부터 '층간흡연' 신고하면 경비원 출동…공동주택관리법 시행 내년 2월부터 아파트 발코니 및 화장실 등 실내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된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 피해를 막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2018년 2월 10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아파트 층간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분쟁에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절차가 담겼다. 피해자가 아파트 관리 주체(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층간흡연을 신고하면, 관리주체가 실내 흡연이 의심되는 가해자 가구에 들어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필요한 조사를 하고 사실로 확인되면 간접흡연 중단, 금연조치 등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관리주체가 간접흡연 중단조치 및 권고를 하면 입주자는 협조하도록 하는 등 세대 내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노력 의무를 부여했다. 즉, 관리사무소가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입주자 등은 간접흡연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며, 교육할 수 있는 자치조직을 구성, 운영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아파트 계단이나 복도, 승강기 등 공용 공간은 이미 국민건강증진법에 간접흡연 피해방지 대책이 있지만, 발코니, 화장실 등 아파트 세대 안에서 흡연에 따른 간접 피해에 대해서는 사적 영역이라는 이유로 규제가 쉽지 않았다. 이에 세대 내 흡연은 층간소음 문제와 더불어 아파트 주민간 갈등의 불씨로 작용했다.

2017-12-11 16:48: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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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신화진그룹과 맞손…中 진출 위한 교두보

유한양행-신화진그룹유한공사, 칭다오세브란스 병원 투자 MOU 체결 유한양행이 중국 신화진그룹유한공사와 11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 산동성 수출 1위 및 중국내 입지에 강점이 있는 신화진그룹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 향후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신화진그룹유한공사는 중국 산동성 내 대표적인 기업집단으로 국제 무역,호텔 등 투자, 양로사업 등 헬스케어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11월 20일 신화진그룹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건립을 추진중인 칭다오세브란스병원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합자경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총 3000병상 규모로 2020년 말 개원 예정인 영리병원이며, 한국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의료분야에서 고소득층 인구 급증과 함께 중국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중국 국무원의 대건강사업 계획에 따른 산동성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사업으로서 신화진그룹유한공사는 칭다오라오산만 국제생태건강지구 내 라오펑라이 건강지구(100억위안 규모) 조성을 진행하고 있는데,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이 사업의 핵심프로젝트로 요양시설, 의과대학, 호텔 등이 후속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유한양행은 중국 영리병원사업에 선도적으로 진출함으로서 중국의 헬스케어 연관사업으로의 비즈니스 확대 가능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병원관련 신사업 진출의 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12-11 16:06: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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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휴온스 제천공장 현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휴온스 제천공장 현장 방문 휴온스는 지난 9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의 방문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인 충북 지역특화산업단지 에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직접 탐방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댔다. 이날 이 총리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근규 제천시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엄기안 휴온스 사장으로부터 회사 소개 및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이어진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는 기업 경영 및 생산 현장의 애로 사항을 물으며 동석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지원 방안 등을 당부했다. 특히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휴온스의 국산 생리식염주사제가 품질을 인정 받아 미국 FDA로부터 ANDA승인을 획득,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에 이 총리는 "휴온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 혁명의 총아인 만큼 정부에서도 R&D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총리는 윤 부회장과 전규섭 제천공장장의 안내로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면서 주요 설비와 제품을 소개 받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휴온스 제천공장은 지난 2009년에 준공되어 약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종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웰빙주사제, 점안제, 국소마취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 해오고 있다.

2017-12-11 15:2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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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참 수상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정부 포상

[이상헌칼럼]참 수상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정부 포상 매년 연말이면 각 부분별 우수한 회사나 브랜드에 대한 정부 훈·포상이 실시된다. 각 기관이나 정부단체가 수여하는 포상과 언론사나 단체에서 실시하는 포상이 언론지면에 홍보되고 있다. 국민들은 공식적인 훈·포상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까? 당연히 정부의 훈.포상 수상브랜드에 대한 믿음은 더욱 안심소비의 대상으로 자리 잡을게다. 하지만 훈·포상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의심하는 눈초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철저한 객관성과 전문적 공정성을 기반으로 우수하게 운영하고 상생하는 브랜드들이 혹시나 불이익을 받는 심사절차라면 차라리 소비자의 선택의 기준점이 될 수 있는 각종 포상 제도를 다시금 점검해야 할 것이다. 지난주 프랜차이즈 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매년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일년 동안 열심히 상생과 성장을 위해 노력한 브랜드에게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표창을 진행한다. 하지만 매년 수상브랜드 관련 잠음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도 역시 수상에서 배제된 브랜드와 유관업종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졌다. 수상브랜드 중 가맹점에 대한 보복출점 등 상생과 오히려 역행한 브랜드가 수상브랜드에 포함되었고, 신규개설보다 폐점이 많아 매출의 큰 폭 하락과 함께 재무적 결손이 많은 브랜드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특히 올해는 가맹점과의 상생과 오너의 윤리의식이 크게 부각되는 한해였다. 그러한 시기에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되는 심사결과에 업계 스스로 자정과는 동떨어진 수상결과가 참으로 아쉽다. 물론 정말로 열심히 점주와의 협업과 상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다수의 브랜드가 수상을 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일부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던 브랜드에 대한 수상에 진정성을 의심하는건 주관기관이 스스로 자초한 결과라 생각된다. 프랜차이즈산업은 국가적으로 성장을 주도할 지식산업이다. 매년 성장의 속도와 품질 또한 우수한 미래성장의 동력이기도 하다. 그 중심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있다. 일부에선 프랜차이즈사업을 진행하는 전체 브랜드수 대비 약30%미만이 가입되어있는 협회의 대표성을 거론하는 기사도 있다. 그러하기에 더욱 공정성과 상생 그리고 윤리적 투명성을 협회가 주도적으로 개선 발전해야하는 의무도 있다고 하겠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12-11 15:24: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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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골든블루 사피루스', 57만병 판매 돌파

NEW '골든블루 사피루스', 57만병 판매 돌파 골든블루는 지난 10월 선보인 '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제품이 출시 36일만에 판매량이 57만병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시작과 동시에 출시 5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위스키로 등극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 10월말에 빠르게 변하는 주류 트렌드에 발 맞추고 제품의 차별화를 원하는 위스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출시했다. 골든블루 측은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저도 위스키이며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는 정통 위스키로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뉴얼된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성공에 힘입어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7년(1~11월)에만 442만6300병이 판매되어 위스키 성수기인 겨울에도 판매량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소비자들의 원하는 부분을 정확히 반영하여 리뉴얼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담긴 제품을 선보여 위스키 시장에서 리더쉽을 이어가고, 차별화가 부족한 한국 위스키 시장의 다양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12-11 15:24: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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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앓는 한국 여성, 우울증 위험성 증가

요실금 앓는 한국 여성, 우울증 위험성 증가 요실금이 있는 한국인 중년 및 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요실금 횟수와 호전, 악화 정도가 우울증 지수와 강한 연관 관계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1일 '한국인 여성의 요실금과 우울증의 상관 관계'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여성의 요실금이 우울증과 유의한 연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에서 요실금을 진단받은 45세 이상의 중년 및 노년 여성 1116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인 CES-D 10 스케일을 사용해 우울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연령, 가정 경제 상태, 혼인 여부, 교육 정도, 직업 유무, 흡연 행태, 음주 행태, 운동 정도, 동반된 만성질환 상태 등)을 보정한 결과다. 이사라 교수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요실금이 우울증과 연관될 수 있다고 밝혀져 있는 건강, 사회 경제적 요인들을 배제하고서도 우울증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요실금 경험 횟수와 호전 및 악화 정도도 우울증과 연관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요실금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의 우울지수를 1로 보았을 때 비슷한 경우는 1.51배, 악화된 경우는 2.15배의 증가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요실금 횟수가 0인 경우에 비해 요실금 횟수가 1~10번인 경우는 우울지수가 2.15배 높았으며, 요실금 횟수가 10회 이상일 때는 우울지수가 4.36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사라 교수는 "여성의 경우 요실금을 수치스럽게 생각해 이로 인한 불편을 겪으면서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거나, 병원을 찾더라도 의사가 먼저 물어보기 전에 요실금 여부를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우울증이 있는 여성의 요실금 여부 확인이 필요하고, 요실금이 있는 여성은 우울증 여부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사라 교수는 "환자의 우울도는 요실금 증상의 호전 및 악화, 요실금 횟수와 유의하게 연관있으므로 요실금 증상을 빨리 호전시켜 주는 것이 우울증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진이 세심하게 요실금 환자의 불편감을 해결해 우울증으로의 발전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한국인 중년 및 노년 코호트(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를 이용한 이번 연구 논문은 유럽산부인과학회지 2018년 1월호에 게재된다.

2017-12-11 10:18: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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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 출시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 출시 엔제리너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와 다양한 MD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제리너스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과 마카롱, 초콜릿이 조화로운 제품이다. 여기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과 커피향으로 풍미를 높이고 진한 카카오 파우더로 마무리해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도록 트리 캔들 홀더와 사슴 장식물, 티라이트 10개입으로 구성된 '윈터드림 캔들 홀더세트'와 레드와 화이트 중 선택한 보온병과 머그, 엔제리너스 그립톡으로 구성된 '윈터드림 세트'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윈터드림 캔들 홀더세트 3만원, 윈터드림 세트 3만5000원이다. 오는 20일까지 매장에 비치된 리플렛을 통해 예약 주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케이크 5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케이크는 고객이 선택한 날짜에 맞춰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모든 연령대가 선호하는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앙증맞은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소한 풍미 가득한엔제리너스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와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2-11 10:14: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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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동반성장 가족의 날' 행사 진행

롯데제과, '동반성장 가족의 날' 행사 진행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동반성장 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성장 가족의 날'은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강화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로 8회째 진행해 오는 행사다. 올해는 파트너사의 임직원 및 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제과 박균열 팀장은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롯데제과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은 파트너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관람과 식사 등으로 이어졌다. 롯데제과는 지난 11월 2일~3일 이틀 동안에는 충남 부여의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파트너사 대표들과 함께 동반성장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각사의 대표 35명이 참석했으며, 제품의 품질 안정성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파트너사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를 개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사의 품질관리와 식품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상생경영을 구체화하고 있다.

2017-12-11 10:00:11 박인웅 기자
JW중외제약, 美혈액학회서 CWP291 병용 임상데이터 공개

JW중외제약, 美혈액학회서 CWP291 병용 임상데이터 공개 JW중외제약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CWP291의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JW중외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9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Wnt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 1a상과 1b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CWP291은 국내에서 혁신적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JW중외제약은 2015년 10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 단독 시험인 임상 1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 1b상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JW중외제약은 유효성과 안전성에 있어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유효성 평가는 국제골수종연구그룹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총19명(1a 11명, 1b 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CWP291 단독 시험에서는 임상환자 약 45%가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안정병변(Stable disease) 상태를 유지했으며, 임상 1b상 환자 약 63%(5명)에서 혈청 또는 소변의 M-단백(악성화한 형질세포에서 생산되는 비정상적 단백질)이 감소하는 관해의 효능을 확인했다. 5명 중 4명은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 1명은 최소 관해(MR, Minimal Response)를 보였다. 또 병용투여 용량 1단계(198㎎/㎡)에서 골수 이식이 가능했던 1명의 임상시험 환자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분화·증식한 형질(골수종)세포가 34.6% 감소하는 반응이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 레날리도마이드, 포말리도마이드 등 기존 치료제의 단독·복합 화학요법이나 골수이식술 등을 받고도 치료에 실패(재발 또는 블응성)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유효성을 확인 한만큼 CWP291을 활용해 기존 표준요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미국혈액학회 발표는 최근 항암제 시장에서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병용요법과 관련해 Wnt/β-catenin 저해제인 CWP291의 효과를 확인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용량을 단계별로 늘려 나가면서 유효성에 대한 추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CWP291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1 10:00: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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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1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 11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을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에 특사로 파견했다. 임 비서실장은 9일부터 1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UAE 아크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12일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특히 친박(친박근혜)계 유기준 의원이 10일 불출마 선언을 하며 홍문종 의원과 단일화를 해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부결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 전원위원회에 재상정하기로 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1.2% 성장을 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 업계가 AI에 빠졌다. 디자인이나 캐릭터 등에 AI를 적용하고, 게임 내 유저들의 수준과 경험을 파악해 몰입도를 높여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포스코ICT가 인천공항의 '스마트 위탁수하물 관리 시스템(스마트 BHS)'을 국내외 공항에 확대 공급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 V2X(차량과 사물간 통신) 모듈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 6일 늦은 오후 시장에선 MG손해보험의 매각설이 제기됐다. 악화된 재무건전성을 못 이기고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보를 내놓는다는 얘기가 퍼졌다. 다음날 MG손보는 매각설을 전면 부인했지만 논란은 가시질 않는다. ▲올해 회사채 시장에서는 재계 순위 선두권 대기업 계열사가 블랙홀처럼 자금을 빨아들였다. 20대 그룹 가운데 5개(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그룹은 회사채 발행 금액이 14조원을 훌쩍 넘었다. 비중은 60.4%에 달한다.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과 향후 편리한 주거환경을 얻을 수 있어 새롭게 개통되는 지하철역 인근의 단지는 준공시점 또는 개통 완료 이후까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강남과 연결되는 신역세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규 분양시장 역시 강남과 통하는 단지들이 인기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그룹이 창원에 체류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세운다. 스타필드 창원은 연면적 약 30만㎡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연면적 36만5000㎡)에 맞먹는 규모다. ▲'휴보의 아버지' 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팀이 개발한 탑승형 로봇 'FX-2'가 11일 오후 대전 KAIST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면서 일반에 첫 공개된다. ▲ 초등학생 간 언어폭력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배치하고, 내년에는 전체 교육지원청에 변호사를 지정해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률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 중앙대 교수협의회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중앙대 졸업생 A씨를 중앙대가 지난 2016년 직원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교수들은 그동안 온라인상 비방 글을 올린 자료를 근거로 법률적 대응을 예고했다.

2017-12-11 06:00: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