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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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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표적항암제 '올리타' 투약 환자 사망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표적항암제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임상실험 중 환자가 사망하면서 보건당국이 신규 환자에 대한 사용을 제한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로 허가받은 '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 함유제제'에 대해 허가 후 임상시험 수행 중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리타를 투약한 환자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투약자는 모두 731명이고 이중 3명(0.4%)에게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나타났다. 중증피부이상반응은 스티븐존슨증후군(SJS)과 독성표괴사용해(TEN)이 해당되며 심한 급성 피부점막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피부괴사 및 점막침범 특징을 나타내며 주로 약물 등에 의해 급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피부박탈이 체표면적 대비 10%미만인 경우 SJS로 30%이상인 경우 TEN으로 분류하며 약물 투여 후 주로 4~30일 이내 증상이 발생한다. 이날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기술개발 중단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올무티닙에 대한 모두 85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향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판매중지 등 추가 안전조치 필요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해당 성분 의약품을 처방·투약 중인 의·약사와 환자는 이번 안전 정보를 숙지해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09-30 18:27: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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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공부방 독서환경 개선 위한 DIY 가구만들기 봉사

CJ주식회사는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강당에서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 활동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서가구를 공부방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10년 이상 소외아동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해 온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주식회사 임직원은 모두 80여명으로 친환경 원목 소재와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하여 책장과 3종류의 독서용 테이블로 구성된 DIY 도서가구 20세트를 제작했다. CJ도너스캠프는 이 가구들을 10월 중 관련 시설 지원이 필요한 공부방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배송·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CJ 임직원표 도서가구를 지원받은 공부방은 모두 120곳에 달한다. CJ 관계자는 "CJ는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 등 최고경영자의 사회공헌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각을 성장시키고 창작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문예집 만들기, 인문학 독서활동 코칭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005년 CJ도너스캠프를 출범, 11년째 소외아동 교육격차해소 및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6-09-30 15:40: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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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녀시대'·'샤이니' 스페셜 에디션 맥주 출시

'동방신기'·'소녀시대'·'샤이니' 모습을 담은 맥주가 나온다. 하이트진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의 모습을 담은 '하이트 SM엔터테인먼트 스페셜 에디션 3종(이하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6캔 팩으로 구성된 이번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은 약 160만캔(355mL) 한정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다. SM의 대표 아티스트인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의 모습을 담아 레드, 핑크, 민트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은 'DANCING BEER'라는 콘셈트로 디자인됐다. 상단에 하이트 로고와 함께 적혀있는 'DANCING BEER'라는 문구처럼 각 그룹 멤버들이 춤추는 모습을 모티브로 한 댄스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다. 각 그룹의 로고와 함께 다양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하이트는 야구, 축구 등 프로스포츠 구단과 손잡고 다양한 협업을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아온 것에 이어 이번에 엔터테인먼트와 컬래버를 통한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 출시까지 업계를 리드하는 앞선 마케팅으로 맥주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은 한류를 대표하는 SM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모으며 K맥주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들이 하이트와 함께 원샷의 즐거움을 다양하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스페셜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송중기 에디션이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데 힘입어, 이번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컬래버를 시도하게됐다"고 말했다.

2016-09-30 15:40: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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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군장병 사기진작 활동 강화

해군사관학교, UN평화유지군 동명부대, 국군의날 행사기획단 등 롯데제과가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건군 제 6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훈련중인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방부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에 과자 약 113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10월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 펼쳐지며, 장병과 가족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롯데제과는 해군사관학교에 과자류 약 1000박스를 지원했다. 해군사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세계 12개국을 순방,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알리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제공된 과자는 빼빼로, 길리안, 롯데샌드 등 장병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비스킷이다. 과자는 순방에 나선 해군사관생도와 장병 600여명, 그리고 방문국가 한국전 참전용사, 교민 등에게 전달됐다. 롯데제과는 7월에도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빼빼로, 길리안 등 초콜릿 600여박스를 전달, 장병들을 위로했다. 롯데제과가 동명부대에 초콜릿을 전달한 것은 타국에서 수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제품은 동명부대 장병들과 레바논 현지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롯데제과가 국군장병들의 과자 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은 국방을 위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고, 또 장병들은 제과사의 주고객이기 때문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한 과자지원 행사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30 15:39: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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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0억원 투자해 장학사업 확대

KT&G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200억원을 투자한다. KT&G는 150억원 상당의 자기주식과 50억원의 현금 등 모두 200억원을 KT&G장학재단에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연금을 포함해 KT&G가 이 재단에 출연한 누적 금액은 모두 937억원에 달한다. KT&G장학재단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사업 전개를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주력사업은 사회배려계층 자녀들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를 지원하는 '상상 장학사업'이다. 중학교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토털 케어(Total-Care) 방식으로 운용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체능 특기자를 지원하는 '예체능 장학 사업'과 시설보호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Restart)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T&G장학재단은 이번에 출연 받은 주식의 배당금을 재원으로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신규 사업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장학사업 확대를 통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9-30 15:08: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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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시린메드'·'안티프라그' 등 치약 제품 자진회수

부광약품이 가습기살균제가 포함된 치약 21종을 자진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9일 부광약품은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를 사용한 치약 제품에 대해 자진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원료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부터 보존제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가 포함된 원료를 공급받아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광약품은 "원료 공급업체 중 한 업체가 부적절한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타사에 공급해 문제가 된 사실을 알게됐다"며 "해당 업체에 문의한 결과 당사에 공급한 원료에도 동일한 성분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회수 대상 치약은 '시린메드', '안티프라그', '어린이치약', '부광탁스' 계열로 모두 21종이다. 해당 제품은 시린메드에프, 시린메드검케어민트, 시린메드지센서티브케어, 시린메드에스아쿠아화이트, 시린메드아쿠아블루, 시린메드티(백화향, 보이차향, 용정차향), 시린메드에프(에델바이스향, 재스민향, 유칼립투스향), 시민메드에스캐비티클리닉샤인블루, 부광안티프라그, 부광안티프라그오리지널, 부광안티프라그덴탈케어, 부광안티프라그프리미엄, 안티프라그캐비티클리닉, 안티프라그내츄럴그린, 부광어린이치약, 부광키즈조이치약멜론향, 부광탁스치약 등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구매일자와 사용여부, 본인구매 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제품 튜브만 있으면 환불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 치약 등 12종에서 CMIT·MIT가 포함돼 회수조치했다.

2016-09-30 09:46: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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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하고 10주 간의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 함께 만든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는 사회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닌 의료진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김경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과 1기 수강생 26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서 의료진들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통찰력 향상과 의료산업의 미래와 기술 트렌드에 대한 혜안을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2018년 완공될 새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이화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이화의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매년 하반기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를 진행,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6-09-29 16:08: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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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보다 '치밥'… SNS 타고 계속되는 치밥의 인기

치킨에 밥을 곁들여 먹는 '치밥' 열풍이 뜨겁다. 치밥은 치킨을 먹고 남은 양념에 살코기와 치킨 무, 밥 등을 한데 넣고 비벼 먹는 것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레시피를 공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지난 7월 말 처음 선보인 카레치킨 '커리퀸'이 8월 한 달에만 42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매장 영업시간 기준 1시간에 1140개가 판매된 것으로 1분에 19개가 팔린 셈이다. 판매가격은 모두 72억원이며 생닭 무게만 약 420만t에 이른다. 커리퀸은 bhc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커리시즈닝'을 뿌린 바삭한 커리치킨에 '커리딥소스'를 곁들여 먹는 메뉴다. bhc 측은 커리퀸의 이 같은 인기가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커리딥소스 덕분으로 분석했다. 커리딥소스는 커리퀸의 '신의 한 수'라는 평가와 함께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치밥 레시피'로 활용되면서 SNS를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bhc 관계자는 "커리퀸은 풍부한 커리의 맛과 향을 위해 시즈닝에 마늘과 파슬리를 가미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특화 했다"고 설명했다. 치밥 열풍의 원조라고 볼 수 있는 굽네치킨의 '굽네 볼케이노'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굽네 볼케이노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구현한 치킨으로, 출시 8개월 만에 750억 매출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굽네치킨은 치밥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굽네 볼케이노 치밥 도시락 비주얼 콘테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치밥 만들기에 필수품인 한정판 기획상품 '굽네 볼케이노 치밥 장갑'을 증정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스에 밥을 곁들여 먹는 대신 치킨 메뉴 자체에 밥을 활용한 곳도 있다. 40년 전통의 옛날통닭 전문 프랜차이즈 오늘통닭은 닭 한 마리를 그대로 튀겨낸 옛날통닭과 밥, 모차렐라 치즈를 함께 철판에 올려낸 '치즈밥통닭'을 판매하고 있다. 오늘통닭의 치즈밥통닭은 양념맛을 강조한 기존의 치밥과는 달리 누드통닭과 모차렐라 치즈를 더해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철판에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누룽지로 변한 밥에 숙주 등의 토핑을 추가해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오늘통닭 관계자는 "치즈밥통닭은 치밥 열풍 이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메뉴"라며 "최근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부쩍 매장 방문 고객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2016-09-29 16:08: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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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S클래스·샤넬백'…롯데면세점, 초대형 경품 이벤트 진행

롯데홈쇼핑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즌에 맞춰 이달 30일부터 한달 간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정통 스포츠카와 고급 세단을 비롯해 해외여행 상품권, 명품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가을의 전설'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롯데홈쇼핑이 적극 동참해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다양한 혜택 제공과 함께 최대 규모의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원하는 스타일을 고객이 직접 선택한다'는 콘셉트로 이달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매체를 통해 진행된다.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국 수제 스포츠카'로 불리는 '로터스 에보라400'와 최고급 클래식 세단인 '벤츠S350D'를 2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과 롯데홈쇼핑 앱인 '바로TV', '롯데홈쇼핑앱' 등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할 수 있다. 11월2일 오후 7시에 TV생방송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롯데아이몰, 바로TV 앱, 롯데홈쇼핑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매고객 대상으로는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이라는 테마로 여행권과 명품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30일부터 총 한 달 간 진행되며 롯데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도시로 꼽히는 '런던', '뉴욕'의 2인 여행권을 추첨을 통해 모두 6명에게 증정한다. 내달 16일부터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여성들의 로망인 '샤넬백', '델보 브리앙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즌을 맞아 TV홈쇼핑에서는 TV홈쇼핑 히트상품들을 선별해 할인가에 선보이는 특집방송을 실시한다. 2016년 F/W시즌 상품인 '케네스콜 트렌치코트', '리안뉴욕 점퍼'를 비롯해 'LGUHDTV', '삼성냉장고'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적극 동참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9-29 16:02: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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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0대 지원

KT&G복지재단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16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모두 13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954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들이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구석구석 누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더욱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09-29 16:0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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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농어가 돕기 농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이마트가 경기침체와 부정청탁 금지법 등의 여파로 위축된 농수산물 소비의 불씨를 살리고자 대규모 농어민 돕기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10월5일까지 '가을맞이 수산물 대전'과 '햇인삼 산지직송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을 맞이 수산물 대전'의 주요 행사품목으로는 기존가 대비 40% 할인한 1만4100원에 참굴비(1호, 20미)를 내놓고, 제철 맞은 가을 꽃게(100g)와 생오징어(마리)는 각 15% 할인한 1180원과 2380원에 판매한다. '햇인삼 산지직송전'에서는 금산, 서산 등 전국 주요 인삼 산지에서 공수한 햇인삼(100g, 소/중/대)은 사이즈 별로 5980원/6980원/ 798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물량으로 수산물 200t과 햇인삼 및 홍삼 50t을 공수해 총 250t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같은 대규모 산지직송전과 제철 신선 먹거리 판촉행사를 기획했다. 명절기간 선물용 매출 비중이 큰 굴비와 인삼을 핵심 행사품목으로 선정함으로써 소비부진으로 인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어가를 도울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부정청탁방지법 적용을 앞둔 이번 추석의 경우 굴비와 인삼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추석과 비교해 각 14%, 10%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소비 침체현상이 지속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상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사회적 이슈로 제철 농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이마트가 제철을 맞은 신선 먹거리 전반에 대한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소비부진으로 인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돕고 가계 물가 낮추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9-29 11:42: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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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고혈압학회서 '아모잘탄' 우수성 입증

한미약품이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아모잘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the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임상으로, 국내 고혈압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과 Losartan+HCTZ(이뇨제) 복합제를 20주간 투여해 24시간 중심혈압(Central BP) 및 활동혈압(Ambulatory BP)을 비교 분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은 진료실 혈압(Office BP)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에서 아모잘탄이 Losartan+HCTZ 복합제 대비 더 우수한 강압효과를 나타냈다. 임상 책임연구자인 김종진 경희의대 교수는 "중심혈압을 기준으로 복합제의 효과를 24시간 측정한 것은 이번 임상이 세계 최초"라며 "국내 연구자들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진행한 임상결과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발표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이사는 "이번 세계고혈압학회에서의 발표는 아모잘탄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아모잘탄이 글로벌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모잘탄은 작용기전이 서로 다른 ARB계열(로사르탄)과 CCB계열(암로디핀) 고혈압치료제를 결합해 개발한 복합제로, 연간 700억 매출을 기록하는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이다. 아모잘탄은 현재 미국 MSD를 통해 '코자XQ'라는 브랜드로 50여개 국가에서 수출 진행 중이다. 임상 2·3·4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연속 등재되며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2016-09-29 11:41: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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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中 17개 여행사, MOU 체결…유커 200만명 유치

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이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특허신청을 앞두고 중국 현지 상위권 17개 여행사와 협력해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200만명의 한국 방문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현대면세점은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17개사와 '한-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와 중국 17개 주요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는 중국 최대여행사인 중국여행사(CTS)와 업계 3위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포함해 중국 현지에서 해외로 관광객을 보내는 중국 내 상위권 17개 여행사가 참여했다. 현대면세점과 중국 17개 여행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국 여행사 17곳은 현대면세점이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현대백화점 이벤트홀 및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SM타운에서의 한류 체험 ▲봉은사 템플스테이 ▲한류스타거리 투어 등 강남지역 관광상품 개발 ▲요우커들이 선호하는 프리 기프트(경품) 상품 개발 ▲한류스타 공연 기획 등 마케팅 부문에 있어 공동 협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한국에 유치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작년 7월 신규 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한 이후 1년여간 면세점 TF팀을 유지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왔고, 이번 중국 여행사들과의 MOU체결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여행사들과 요우커들이 한국에서 쇼핑과 문화,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요우커 유치 확대에도 적극 나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경제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시우홍 중국여행사(CTS) 총경리는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서울 강남지역에 대한 중국 현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30년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럭셔리MD 유치에 있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현대면세점이 서울 강남 삼성동에 들어설 경우 코엑스 단지가 컨벤션·엔터테인먼트·쇼핑·숙박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국 관광의 게이트웨이(Gateway)'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대면세점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정하고, 신규 면세점을 신청할 계획이다.

2016-09-29 11:11: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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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지각변동…'삼성·SK·LG' 바이오 확대 본격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 SK, LG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하면서 제약·바이오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들 기업의 등장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양대 축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약 2조원이 넘는 자금을 지속해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화이자나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의 거대 제약사들의 신약 특허가 만료되는 2019년까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면 후기 복제약 시장에선 승부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업체(CMO)로 연말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예상 공모금액과 시가총액은 각각 3조원과 10조원 규모다. 현재 세계 최대규모인 18만L 규모의 제3공장을 건축 중이며 완료되는 2018년에는 모두 36만L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세계 1위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EMA로부터 각각 2건, 4건에 대한 바이오 의약품 제조 승인을 추가로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과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와 유럽에 출시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의 유럽 허가도 요청했다. SK는 SK케미칼과 SK바이오팜을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개발하고, 혈우병치료제로 국산 바이오신약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YKP3089'는 FDA로부터 약효를 인정받아 임상3상을 면제받고 신약 승인을 추진 중이다. SK는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해 SK바이오팜 사전 기업공개를 통해 1조원대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1조원대 자금이 확보되면 10여건의 신약 임상실험에 들어가고 중소 바이오기업 M&A에 나설 계획이다. LG는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 LG생명과학을 LG화학에 흡수합병시켜 바이오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각각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백신 바이오시밀러 신약개발의 육성을 위해 LG화학의 자금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매년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3000억~50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2025년 바이오 사업에서 매출 5조원을 실현해 세계 5위 화학사로 도약하는 목표를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 SK, LG 등 대기업이 투자에 나서면 제약·바이오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신약 개발능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9-29 11:10:4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