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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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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미래 성장동력 확보 본격화.. "주주가치 극대화 노력"

광동제약은 경기 과천시 소재 광동과천타워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595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개별기준 매출액은 1조 110억 원을 기록,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별도기준 '매출 1조 클럽'에 진입했다.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약 306억 원으로 수익성을 소폭 개선하며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갔다. 박상영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금리와 환율 변동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경영 안정성을 공고히 했다"며, "지난해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재계약을 통해 유통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후보물질 'OCU400' 국내 독점 계약 체결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5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박상영)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이재원)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독립이사 제도를 명문화하고, 위원회 신설을 추진하는 등 ESG경영의 일환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나섰다. 박 대표는 "2026년은 과천 신사옥 이전의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라며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기회를 지속 발굴하여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6 10:38: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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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성과점검 및 투자전략 설정’ 보고회 개최

영양군은 3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투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추진 실적, 성과 및 집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이후 중장기 투자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투자사업 추진 부서장 과 담당 팀장, 영양군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보고 사항으로는 ▲투자사업별 추진실적 및 성과분석 ▲2027년 투자 방향 설정 ▲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정책 제언 등이 포함됐다. 현재 영양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총 16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 일자리·경제 분야 : 지역특화 청년창업 지원, 영양 빛깔찬일자리센터 증측 - 정주·주거 분야 :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 정주형 작은농원 조성 - 미래농업 분야 : 스마트영농지원센터 건립 등이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집행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특히 2027년도 투자 방향 설정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과 전문가 제언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옥선 기획예산실장은"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0:38: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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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1주년 맞아 기부자에 감사 서한 발송

청송군이 초대형 산불 발생 1주년을 계기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난 당시 전달된 지원이 복구와 생활 안정에 기여한 과정을 공유했다 청송군은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도움을 보낸 기부자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했다. 재난 발생 1년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서한문에는 기부금과 구호 물품이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지원 자원이 생활 안정과 복구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함께 전했다 또한 군은 산불 이후 주민들이 협력해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부의 지원과 지역 내 결속이 결합되며 공동체 회복이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재난 당시 이어진 기부와 관심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한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자들의 지원은 위기 극복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 과정에서 투명한 자원 관리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사회 신뢰를 기반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3-26 10:37: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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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해빙기 사고 예방 대응...급경사지부터 재해위험지구까지

봉화군이 해빙기 지반 변화에 대응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급경사지와 재해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과 정비를 병행한다 봉화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에는 급경사지 200개소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4개소가 포함됐다. 재해예방사업 현장도 함께 점검 범위에 들어갔다 현장 점검은 지난 25일 물야면 일대에서 이뤄졌다. 박시홍 봉화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급경사지와 숫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확인했다. 기초 지반 상태와 절토부, 사면 변형 여부를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하천 인근 적치물을 정비해 우기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붕괴 가능성이 있는 사면은 즉시 보강 조치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관리됐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별할 계획이다. 우수기 이전에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시홍 봉화부군수는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점검과 정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시 관리 체계를 유지해 재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6 10:37: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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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판로까지 설계한다...청년농과 유통기업 한자리에

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출하를 앞두고 유통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수확 시기에 맞춰 청년농업인과 유통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5일 임대형 스마트팜 B동 토마토 재배동에서 진행됐다. ㈜잇츠프레시 이정희 대표가 현장을 찾아 입주 농가와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1월 중순 정식된 토마토가 4월 중순 수확을 앞둔 시점에서 마련됐다. 생산과 출하가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를 고려해 실질적인 운영 계획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논의는 대경사과원예농협 봉화경제사업장 최준표 장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청년농업인 9명이 참석해 품종 선택과 선별 기준을 공유했다. 물류 체계와 대금 정산 방식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해당 스마트팜은 1.5헥타르 규모 온실로 조성됐다. 시설은 3개 구역으로 나뉘며 구역마다 3명이 팀을 구성해 총 9명의 청년농업인이 영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희 ㈜잇츠프레시 대표는 "스마트농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봉화군과 협력해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스마트팜 생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기업 참여가 가격 안정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3-26 10:37: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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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활 참여자 대상 중독 인식 개선 나서...알코올부터 마약까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현장 경험을 반영한 강의를 통해 알코올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봉화지역자활센터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알코올과 마약 등 다양한 중독 문제를 주제로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는 영주적십자병원 응급실 전담과장 이희영 전문의가 맡았다. 의료 현장에서 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중독의 심각성과 폐해를 설명했다. 개인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다뤘다 참여자들은 교육 과정에서 알코올 중독 자가검진을 실시했다.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위험 수준을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일상 속 행동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하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중독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뇌와 관련된 문제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스스로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교육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37: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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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봄철 불법 임산물 채취 집중 단속 돌입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가 봄철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산나물 채취 수요 증가에 따른 불법행위 확산 가능성에 대응해 현장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3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과 임산물 불법 채취를 주요 단속 대상으로 설정했다. 산림사법경찰이 포함된 기동반과 드론 감시반 등 3개 팀이 현장에 투입된다 이번 조치는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와 맞물려 산림 훼손과 산불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최근 임산물 채취 활동이 증가하면서 산지 훼손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단속은 산주 동의 없이 집단적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집중된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반복적·조직적 불법 행위를 우선 적발할 계획이다.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처벌이 이뤄진다 관리소는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도 병행 점검한다. 영농 부산물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 화재 유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고려한 예방 조치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는 산림 훼손과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인식 개선과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산림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6 10:37: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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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 전액 무료 시행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도내 승용마 생산 농가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우수 승용마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을 전액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2015년 한국마사회로부터 '경기·강원권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매년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자연교배와 인공수정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민간 교배 시 수백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전액 절감할 수 있어 농가의 호응이 높다. 사업의 핵심은 다년간 축적된 전문 기술을 활용해 수태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센터는 영하 198도의 액체질소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한 동결정액을 적극 활용해, 채취 후 2일이 지나도 생존율이 떨어지는 신선정액의 단점을 보완하고 임신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농가가 센터에 승용마를 맡기면 발정기 등 임신 적기에 맞춰 집중 관리하는 위탁 방식도 병행된다. 위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피해를 대비해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인 '승용마 번식보험'도 가입되어 있어 농가는 비용 부담과 사고 위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위탁할 수 있다. 번식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교배 희망일 3일 전까지 이메일, 팩스 또는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우수한 승용마 생산은 승마산업이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농가들이 비용 부담 없이 안심하고 높은 수태율을 얻을 수 있도록 거점번식센터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3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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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유관단체장·시군의원 468명 재산 공개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6일 경기도 소속 공직유관단체장과 시·군의원 등 공개대상자 468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공개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공개 대상자 중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등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도내 공직유관단체장과 시군의원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각각 공개한다.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신고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이번 공개 대상자 468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2,913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도 평균 11억 8,142만 원보다 4,771만 원 증가했다. 신고액 구간별로는 10억 원 미만이 287명(61.3%), 10억~20억 원 미만 101명(21.6%), 20억 원 이상 80명(17.1%)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고액과 비교하면 323명(69%)은 재산이 증가했고 145명(31%)은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은 토지·건물 공시가격 및 주식가액 상승, 저축과 상속, 고지거부 기한 만료로 인한 친족 재산 신규 등록 등이다. 감소 요인은 금융 채무 발생, 사망이나 직계비속 혼인, 신규 고지거부 등으로 분석됐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이번 신고내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산 허위 신고, 중대한 과실로 인한 누락 및 오기, 직무상 비밀 이용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불성실 신고가 확인될 경우 경고,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산 형성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엄정하게 심사하겠다"며 "부정한 재산 증식이나 불법 자산 형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심사 역량 집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 대상인 도지사, 1급 이상 공무원, 도의원, 시장·군수 등 192명의 재산 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또는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0:3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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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관람객 참여형 도자 전시 개최

관람객이 만지고, 깨고, 태우는 행위가 작품의 완성 과정이 되는 이색 도자 전시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3월 27일부터~7월 1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2전시실에서 기획전 '흙과 우리 사이에 놓인 것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존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관람객 참여와 행위 속에서 변화하며 완성되는 예술의 과정을 조명한다. 흙은 마르고 갈라지고 깨지는 등 끊임없이 형태가 변하는 물질로, 전시는 이러한 흙의 물질적 속성과 관람객의 감각, 행동이 만나 형성되는 순간에 주목한다. 관람객은 참여형 설치 작품을 통해 작품과 직접 관계를 맺으며 예술을 살아있는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다. 국내외 작가 10명이 참여해 관람객 참여형 설치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 정나영의 '부화의 조건'과 김선의 '마음의 기화'가 있다. '부화의 조건'은 관람객이 도자 주먹으로 계란을 깨뜨려 내부 메시지를 발견하는 작품으로, 매일 오후 2시 현장 접수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음의 기화'는 관람객이 감정과 기억을 기록한 종이를 항아리에 엮어 태우는 작품으로, 총 3회(4월 25일·5월 30일·6월 27일)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이철영과 강아영의 협업 프로젝트 '소망, 담다'는 관람객이 도자 오브제를 쌓아 돌탑 풍경을 완성하는 참여형 작품으로 2층 로비에서 상시 운영된다. 이 외에도 2층 옥외 공간과 미술관 광장에서 다양한 참여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별 운영 시간과 참여 방법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영 작가는 "여러 가족이 함께 손을 모아 만든 종 형태 설치 작품 '울림통'을 더 많은 관람객이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에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관객과 작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전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작품이 변화하고 완성되는 전시"라며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흙이 지닌 감각과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26 10:36: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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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합돌봄의료 모델 본격 추진

오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재택의료 기반 확충과 현장 지원을 아우르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의료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4년부터 경기도의료원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며 병원급 다학제 방문진료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이번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계기로 단순한 서비스 확대를 넘어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정책도 도입된다. 재택의료센터 현장조사 결과, 재택의료 수행기관의 90% 이상이 "방문 진료 시 주차 공간 확보와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한 후방병원 연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도는 방문진료 현장의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중증환자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재택의료센터 방문차량 주정차 배려제'를 도입해 가이드라인 마련과 인증 스티커 배부를 통해 방문진료 차량의 원활한 진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배려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재택의료센터 후방병원'으로 지정해 중증환자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전문진료, 단기입원 등으로 연계하고 이후 다시 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재택의료 연속성을 높인다. 아울러, 돌봄 대상자 발생 전 예방을 위한 '경기도형 노쇠예방 사업'도 추진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노쇠 전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기요양 상태로의 진입을 늦추는 것이 핵심이며, 우선 2~3개 보건소에서 시범 운영 후 확대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재택의료센터 확충과 주정차 배려, 의료적 후방지원, 노쇠예방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예방-치료-회복-지역 복귀'로 이어지는 통합돌봄의료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도민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돌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내 재택의료센터 77개소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보건의료-통합돌봄의료'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0:3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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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구미 찾아 민생 행보…"산업수도 구미 다시 세울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구미를 찾아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25일 구미시를 방문해 기업과 전통시장, 보육 현장 등을 잇달아 찾으며 지역 경제와 생활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에는 산동읍 덕우전자 2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들과 함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구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경북 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보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후보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후 구미갑·을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구미를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7대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공약에는 투자유치와 산업입지 전략 통합, 국가산단 혁신, 방위산업과 첨단제조 융합,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물류 체계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환경 개선, 문화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반도체와 이차전지, 방위산업을 결합한 국가 전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생산과 물류, 수출이 연계되는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확대와 주거·창업 지원,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청년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낙동강과 금오산을 활용한 정주환경 개선과 문화도시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구미의 재도약은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 회복과 직결된다"며 "현장 중심 정책으로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23: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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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서류작성 가이드' 서비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인공지능(AI) 수출서류작성 가이드'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신용장거래 시 꼭 필요한 수출서류 3종(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선하증권)을 작성할 때 신용장 조건 및 국제기준에 맞춰 올바르게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로, 자체 학습한 인공지능 광학문자판독(AI-OCR) 기술과 복잡한 신용장 조건을 분석하는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심사 룰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방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서류 하자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 수출 대금 결제의 신속성을 개선했으며, 독자 학습한 AI 엔진을 은행 내부 서버에 직접 구축함으로써 손님 정보 보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에는 수출기업이 직접 서류를 작성하여 영업점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인터넷 뱅킹에서 사전 가이드를 제공 받음으로써 손님의 이용 편의성과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초기 중소 수출입 기업들이 겪는 높은 업무 장벽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손님 중심의 편리함을 더해, 지속 가능한 수출입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6 10:22: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