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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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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초등생 대상 3주간 영어캠프 7월 운영

국립창원대학교가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국립창원대학교 국제 협력본부 국제 협력실은 2025학년도 하계방학 동안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 자신감과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영어의 기본 언어 영역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중심으로 과학, 지리,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배우는 통합형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 단체 프로젝트와 야외 견학 등 참여 중심의 체험활동도 포함돼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6월 27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한다. 형제·자매가 동시에 등록할 경우 참가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 사회 교육 기관으로서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는 무상 교육 기회도 마련된다.

2025-05-16 10:0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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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감사 이벤트

함양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해당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함양군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함양군의 인기 답례품인 지리산 황토쌀 또는 함양 흑돼지 선물세트 중 한 가지를 무작위로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은 매우 중요하다"며 "함양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방식이나 전국 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2025-05-16 10:08: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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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부산항만공사가 국가적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울산항만공사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한국해양과학 기술원과 해양 환경공단을 지목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 부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 임신 준비 단계부터 양육기까지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복직 후 적응지원 및 육아가 우선이 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항만공사는 '제13회 인구의 날 인구 정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12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저출생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해 일·가정 양립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0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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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사랑의 헌혈 행사 성료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행사를 펼쳤다.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4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제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단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헌혈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지역 전통시장인 기장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상품권은 공단이 2017년부터 7년 연속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초과 달성하며 받은 장애인 고용장려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윤재 이사장은 "기장군에는 상시 헌혈이 가능한 '헌혈의 집'이 없어 단체 헌혈의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공단은 헌혈 버스 유치를 위한 장소 제공과 사전 홍보, 주차요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2025-05-16 10:0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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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건축 분야 규제 개선 방안 마련… 단계적 시행

김해시가 '2025년 건축 분야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김해시는 '김해시 건축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통과, 전날 공포와 함께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 확대와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의 공동주택 용적률, 건축물 높이 제한 등의 완화 비율을 두 단계로 차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예치금 반환 시기를 사용승인서 교부 시점으로 명확히 해 건축주에게 즉시 반환되도록 개선했다. 또 건축 규제 개선의 하나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휴게시설과 공장부지에 허용되는 신고 대상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이런 개선 과정에서 김해상공회의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정안에 반영했다.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의 공동주택 건축 촉진을 위해서는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평가 점수에 따라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 제한 등의 완화 비율을 기존 한 단계에서 두 단계로 차등화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지난달 건축위원회 심의지역을 도시 지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축소해 과도한 심의지역 행정 규제를 완화하고 건축행정 절차를 개선했다. 허상배 김해시 건축과장은 "올해 건축 분야 규제 개선의 하나로 건축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행정규제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06: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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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재부·해수부에 해양수산 분야 국비 지원 건의

경남도가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정책 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 15일 도는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이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사업의 지원을 건의하고, 사업 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국장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과 면담에서 K-oyster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해양수산 기후 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13개 국비 사업 전반에 대해 건의했다. 또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등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연구시설 건립, 어업재해보험 국비 지원 비율 확대를 건의하고, 추가 발굴한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낚시객 안전의무 규정 근거 마련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하천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의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해양폐기물관리법' 관련 정책 현안도 건의했다. 경남도는 굴 전략 품목 육성을 통한 도내 수산물 소비·유통 확대와 고수온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국비 확보를 통한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과 신속한 수거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정책 현안을 건의했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05: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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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투표 불편 없도록 꼼꼼히 살펴야” 투표율 제고 보고회 개최

해남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5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읍면별 선거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군민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소·선상투표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투표 당일의 차량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 교통편의 제공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버스와 승합차 등 투표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차량 지원제도는 사전투표일인 5월 29~30일과 선거일인 6월 3일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해남군지회·해남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해남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전화해 투표 활동보조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군은 관내 주요 거점지역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현수막 102개를 비롯해 공동주택 게시판, 군 청사 및 읍면청사 전광판 등에 게시하고, 관내 고등학교와 기관단체 등에도 투표 참여와 홍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투표참여 독려 SNS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행정전화 및 직원의 스마트폰 통화연결음을 투표참여 캠페인으로 교체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해남군은 대선 일정이 확정된 지난달부터 선제적으로 선거 업무 추진에 돌입한 상황으로, 5월 11~13일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13일 읍면 투표관리관 교육, 14~21일 선거인 명부 누락자 등재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5월 29~30일 사전투표, 6월 3일 선거일 투표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일 투표는 투표용지에 표기된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2025-05-16 10:05:2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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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위한 전국 첫 조례 제정

진주시가 새로운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주시는 6월 첨단 교통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주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주시의 모빌리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제도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 사례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주형 통합교통 서비스 구축 ▲모빌리티 수단 간 환승 시 환승 마일리지 제공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진주시는 이 조례를 바탕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진주형 MaaS의 환승마일리지 제공과 DRT 운영을 위한 예산 13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DRT 운송 사업자를 공모해 선정한 뒤 9월에는 실증테스트와 주민 설명회를 거쳐 10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형 MaaS는 전국 최초로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교통수단을 환승 대상에 포함한 환승 마일리지 제도로, 외부인 유입을 늘려 지역 관광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외곽형·관광형 DRT의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는 물론 주요 관광지의 이용 수요가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인 진주형 MaaS와 DRT를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해 사통팔달의 진주시로서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미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6 10:04: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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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스 안전 강화’ 합동 점검 나선다!

완도군은 가스 사고로부터 주민과 관광객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완도군 가스 안전 종합관리계획'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완도군 가스 안전 종합관리계획'은 다중 이용 시설 점검과 가스 안전장치 설치 지원 확대를 통해 가스 관련 위해 요소 개선과 안전 관리에 대한 군민 의식 확대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LPG사업관리원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5월 말까지 관내 숙박업소 125개소, 민박 276개소, 목욕장 12개소 등 다중 이용 시설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가스 설비 적정 설치, 가스 누출, 배기 통 이탈, 일산화탄소 누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결함 발견 시 개선 명령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LPG 배관망 사업과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현재 LPG 배관망은 완도읍 19개 마을 4,100여 세대와 6개 섬마을 400세대에 설치되어 연료비 절감은 물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28년까지 고금, 군외, 약산, 신지면으로 확대된다. 고무호스 사용 가구의 금속 배관 교체, 가스 자동 차단 장치(타이머 콕)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도 현재까지 1만 세대에 설치됐으며, 모든 주택, 가스 사용시설 등에 설치되도록 매년 지원량을 확대한다. 기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가스 안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완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5-16 10:04: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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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 국가 대표 브랜드로 우뚝! ‘대상’ 수상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14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 호감도, 선호도 등을 평가하며, 올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 완도군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완도군이 지닌 청정한 자연환경과 선도적으로 추진 해 온 해양치유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군은 국내 최초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여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16가지의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누적 이용객 수는 7만 4천 명이 넘었으며, 해양치유를 연계한 관광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치유와 휴양이 융합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군은 올해를 '2025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365일 여행하기 좋은 완도'를 주제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 등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5월 초 막을 내린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는 총 11만 3천여 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 특히 완도해양치유센터도 축제 기간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 경비 반값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가 큰 인기를 끌며 숙박, 식당, 카페, 전복·해조류 판매점 등 상권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월에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8월에는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9월에는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등 국가·국제 행사를 통해 완도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는 우리 완도가 국내 최초로 추진한 만큼 해양치유와 더불어 완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해양치유 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05-16 10:03: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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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목포 뮤직플레이, 일주일 앞으로...기대감 가득

목포만의 음악 축제,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목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목포의 고유한 음악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 대중음악의 상징인 이난영·김시스터즈를 주제로 한 개막 공연과 LED 터치 퍼포먼스, 그리고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CROSS OVER 공연'이 이어진다. 남진, 오정해, 김필, 소향, 황가람, 두 번째달, 크레즐, 주호, 윤수현, 윙크 등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창작곡 음악 경연 본선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 1,15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50여 팀이 지원해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MBC 유튜브 채널 'K-Pop'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2022년 뮤직플레이 경연대회 우승팀의 무대도 마련되어있다. 이어 밤에는 K-Pop 콘서트가 화려하게 열린다.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공연에는 비투비, 트리플에스, 아이칠린, 원어스, 세이마이네임, 에스에프나인, 싸이커즈, 배드빌런, 이븐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토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댄스배틀 경연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실력파 댄서들이 1대1 배틀 무대를 펼치며, 최종 우승팀 2팀에게는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마지막 밤을 장식할 무대는 'Hip-Pop' 공연으로, 자이언티, 기리보이, 딘딘, 범진, 우디, 원위, 잭팟 등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지역예술인 공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길거리 노래방 '더스트릿 싱잉마블', 싱어송라이터의 신청곡 공연 '뮤직플레이 리스트'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이난영부터 현대까지 목포 음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목포기억저장소'와 '뮤직 스퀘어', '음악다방스테이션', 시대별 대중음악을 구현한 360도 포토존인'대중음악숏폼' 등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또한 목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및 '푸드트럭존',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제작·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플리마켓', 빈백과 그늘막이 설치되어 누구나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힐링존'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만의 고유한 음악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음악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음악 도시 목포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6 10:03: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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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정의 달 맞이‘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추진

목포시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평화광장 일원에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없는 목포시,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가정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과 함께 ▲퀴즈 풀기 ▲스티커 붙이기 ▲온라인 서명 참여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 방법, 올바른 자녀 양육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아동학대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를 배치해 현장 상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 권익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5-16 10:02:3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