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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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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업계 최초 김밥 자동화 생산시설 구축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냉동김밥 사업 대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식품업계 최초로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냉동김밥 생산라인은 속재료 투입부터 김밥 커팅, 트레이 담기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약 1년 6개월에 걸쳐 자동화 설비를 개발했다. 생산 속도를 높이고, 제품 중량 편차를 최소화하며 생산 안정성을 확보했다. 위생수준을 향상시킨 공정 설계로 엄격한 글로벌 위생 기준도 맞췄다. 맛품질도 한층 강화했다. 냉동밥 취반(쌀을 씻고 물을 맞춰 밥을 짓는 과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별 최적의 밥알 식감과 윤기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재료별 맞춤형 최적 열처리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원재료의 식감과 색감을 향상시켰다. 냉동김밥에 최적화된 급속 냉동 기술로 유통·보관 과정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K-푸드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비비고 냉동김밥'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130%에 달한다. 현재 미국, 유럽, 영국, 호주, 일본 등 25개국에서 불고기, 제육, 야채, 비빔밥, 김치치즈, 참치마요 등 총 6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진천 생산거점 확보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유럽, 호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 미국 현지 그로서리 스토어(Grocery Store) 입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단순한 설비 확보 차원을 넘어 K-푸드 영토 확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비비고 김밥을 대표 'K-김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5 13:58: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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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명동 사옥 팝업스토어 5일간 누적 방문객 8천여명 기록

삼양식품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명동 사옥 1층 로비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House of Burn(하우스 오브 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 사옥 이전 후 내부 공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사례로 운영 기간 내내 글로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5일간 총 8000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불닭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접 경험했으며, 특히 글로벌 팬들 사이의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Make Life Spicy!'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김정수 부회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관광객들이 여행 일정 중 편안하게 머물며 재정비할 수 있는 라운지와 파우더룸을 운영하고 무료 생수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등 주요 제품을 시식하며 브랜드 특유의 역동적인 개성을 체험했다. 특히 사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국적을 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팬덤 기반의 차별화된 유대감을 형성했다. 포토존 이벤트는 연일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이러한 현장의 열기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산되며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로 이어졌다.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진행한 서울 주요 거점 프로모션 역시 시너지를 냈다. 명동, 광화문 등 주요 상권 내 편의점과 면세점에서 진행된 한정판 타포린백 증정 행사는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구매를 이끌어내며 브랜드 접점을 서울 전역으로 확장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글로벌 불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옥을 개방하고, 고객의 실제 이용 편의를 고려한 체험 요소를 결합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삼양식품만의 브랜드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5 13:58: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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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올해 보훈명예수당 신설 지급… 年 24만원

부산 강서구가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신설, 지역 국가보훈대상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한다. 재원은 전액 구비로 충당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등록 국가유공자와 유족 승계를 받지 못한 채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다. 대상자는 공상군경·공상공무원·지원공상군경·지원공상공무원·무공·보국수훈자·특별공로상이자·공로자 등 국가유공자 198명, 재해부상군경·공무원 등 보훈보상대상자 9명, 5.18민주유공자 1명,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258명 등 총 466명이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연 24만원이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25일에 지급한다. 누락자 및 신청 기간 이후 접수자는 하반기에 별도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통장 사본·신청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참전유공자확인원·혼인관계증명서·통장 사본·신청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부산시 보훈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급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6-03-25 13:5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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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 개항 150주년 연속 포럼’ 공동 개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 수영구 도모헌 다할 강연장에서 '부산 개항 150주년 연속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부산 14개 공공기관이 개항 150주년을 계기로 마련한 연속 포럼의 첫 번째 자리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 부산 문화 콘텐츠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문화도시 부산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제는 2명이 맡는다. 김용규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개항 150년, 부산문화의 지역성과 세계성을 말한다', 최여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융복합콘텐츠단 단장이 '시민개항시대, 콘텐츠로 다시 열리는 부산'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좌장은 구모룡 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김태현 부산도시문화연구소 대표, 장현정 호밀밭 대표, 구명서 캠플래닛 이사, 김태헌 웹툰 작가가 참여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개항 150주년이라는 역사적 계기를 바탕으로 문화와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현장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논의가 실질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2026-03-25 13:5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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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사진가 11인, ‘뉴 푼크툼’ 다큐멘터리 기획展 개최

중견 사진가 11인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사진 기획전 '뉴 푼크툼'이 4월 1일부터 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지역성과 시대성을 화두로 삼은 대규모 기획전이다. 전시 기획을 맡은 김양수 사진가는 "땅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로 여러 대상들과 관계를 맺는 근본적 토대이며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의 과정"이라며 "관객이 전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를 위한 창의적 실험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기획 담당 김양수, 운영위원 이순남·조춘만을 비롯해 울산의 안남용·최원준·이백호, 대구의 윤국헌·윤석중·이성호, 부산의 박희진, 포항의 안성용 등 11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박희진 부산보건대학교 교수의 6·25 참전유공자 인물 다큐멘터리도 전시된다. 박 교수는 문화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며 사진을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해왔다. 박 교수는 "참전유공자들을 촬영한 작업을 통해 전쟁의 기억을 '얼굴에 새겨진 역사'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사라져가는 세대와의 마지막 대화이며 단순한 기록을 넘어 존엄의 복원과 기억의 계승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25 13:5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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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팔란티어와 UAE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 협력

LIG넥스원은 팔란티어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 유형별 무인 플랫폼 등 체계종합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이 축적해 온 체계 개발 역량에 팔란티어의 데이터 분석·운용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지난 2024년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MOU는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이 향후 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국의 방위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무인체계, 감시정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과 수출 대상국의 방위력 첨단화·고도화에 기여해 왔다"며 "팔란티어와의 협력 확대가 국방 R&D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3:57:4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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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 레드엔젤스 리빌딩…WK리그 2026 우승 재도전

현대제철은 여자축구 WK리그 인천 레드엔젤스의 전력을 대폭 재편하고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리빌딩을 단행하며 2026시즌 우승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과 전라남도 강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팀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부진을 털고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WK리그 11연패를 달성했던 왕조의 위상을 다시 세운다는 각오다. 공격진에는 화천KSPO 출신 천가람(24), 장유빈(24)을 영입했고, 세종스포츠토토에서 강지우(26), 박믿음(26)을 보강했다. 여기에 수원FC 출신 조미진(25), 드래프트로 선발한 홍채빈(22)까지 더해 공격 옵션을 강화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활약한 토리우미 유카(30)와 재계약했고,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위민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던 피오나 워츠(30·잉글랜드)를 새로 영입해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미드필드에는 세종스포츠토토 출신 김수진(26), 박혜정(26)을 보강했고, 수비진에는 화천KSPO의 맹다희(29), 서울시청의 김은솔(26)을 영입해 안정감을 더했다. 골문은 신인 조어진(21)과 함께 김민정(30), 성서울서라벌(24)이 지킬 예정이다. 신규 영입 선수들과 함께 남궁예지(30), 임희은(30), 고유진(29), 윤해인(27) 등 기존 베테랑 자원도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현대제철은 경험과 젊은 에너지를 결합해 압박과 공격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 경기 운영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허정재 현대제철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지만 서로를 챙겨주며 한 팀으로 빠르게 뭉치고 있다"며 "올해는 현대제철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4월 4일 경주한수원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WK리그 2026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2026-03-25 13:57:0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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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獨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 참가…유럽 공략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24일부터 27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건자재 전시회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FENSTERBAU FRONTALE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을 추가 공략한다. 25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는 이번 전시에서 자외선과 비바람 등 혹독한 외부 환경에도 변색, 변형, 마모가 발생하지 않는 고내후성시트인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의 신규 디자인 제품 7종을 비롯해 총 42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고내후성시트는 변화가 잦은 유럽 기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외장용 필름이다. 특히 도장 마감 대비 시공성이 뛰어나 창호를 비롯한 건축물 외장재에 폭넓게 적용된다. 이번에 홈씨씨가 선보이는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은 오랜 기간 축적된 KCC글라스의 필름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KCC글라스는 내후성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표면 아크릴 투명층(PMMA)의 소재 개발부터 최종 제품 적용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까다로운 유럽의 품질 기준도 충족했다.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은 제논(Xenon) 램프에 1만 시간 동안 노출시키는 독일 국제 공인 시험 인증 기관 SKZ의 엄격한 내후성 시험을 통과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독일창호협회(GKFP)로부터 'RAL 품질 마크'도 획득했다. 전시에는 무광 패턴과 유광 패턴을 하나의 원단에 동시에 구현하는 표면 처리 기술이 적용된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 제품도 소개한다. 해당 제품은 최근 유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무광 패턴에 유광 효과까지 더해 한층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색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KCC글라스는 전시에서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Double Low-E Glass) '컬리넌(CULLINAN)'의 실버(MZT128) 및 블루(MZT152) 색상 제품과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신제품 '빌라즈(VILAZ)' 등 9종의 고성능 코팅유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의 유리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참가는 유럽 시장에 홈씨씨 브랜드를 알리고 KCC글라스의 앞선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판매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25 13:5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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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시스템·PSM, 브랜드 통합…'한화파워'로 새출발

한화임팩트 자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과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기업 PSM은 브랜드 통합과 함께 사명을 '한화파워(Hanwha Power)'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별 설비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대응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새 사명 '한화파워'에 에너지 장비 공급과 서비스는 물론 발전 설비 솔루션 전반까지 아우르는 기업 정체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가스터빈과 압축기를 중심으로 한 핵심 에너지 기기 역량을 결집하고 주력 설비와 보조기기, 운영,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통합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제공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기화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분산형 전력 확대와 함께 고효율 가스터빈과 정밀 연료 공급 시스템의 역할도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한화파워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전력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산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단일 파트너를 통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발전 설비 전 주기에 걸친 최적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피 발타 한화파워 대표는 "에너지 장비의 중요성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한화파워'는 회전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결집해 전력 산업 가치사슬 전반을 강화하겠다"며 "현지 대응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발전 플랜트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5 13:56: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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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E 2026서 8개 제품 우수상...글로벌 HVAC 리더십 강화

LG전자의 주거용 통합 히트펌프 시스템과 상업용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이 글로벌 공조 전시회에서 8개의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6'에서 8개의 'MCE 어워드'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분야에서 LG전자의 혁신 제품이 다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공기를 열원으로 하는 냉난방 및 급탕 시스템이다. 실외기를 통해 들어온 공기의 열로 압축된 냉매가 열을 방출해 물을 데우고, 이 물이 실외기에서 나와 실내기, 물탱크 등을 거쳐 난방과 온수로 사용된다. LG전자는 실외기와 실내기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LG전자의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외기인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02에 불과한 R290 냉매를 사용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 신제품인 ▲컨트롤 유닛 ▲하이드로 유닛 ▲콤비 유닛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히트펌프 실내기는 실외기와 연결되어 가정의 냉난방을 제어하고 온수를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 제품인 컨트롤 유닛은 수도 배관 연결 없이 간소한 독립형으로 설계됐다. 하이드로 유닛은 백업 히터, 3방향(3way) 밸브, 팽창 탱크 등 히트펌프 주요 구성요소를 내장한 제품이다. 콤비 유닛은 200리터 물탱크까지 내장한 올인원 제품으로, 아파트나 신축 주택 등 상대적으로 설치 공간이 협소해 물탱크를 별도로 놓기 어려운 곳에서 제약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하는 'LG 멀티브이 아이'와 여러대의 에어컨을 하나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냉난방공조 제어 솔루션 'LG 에이씨피 아이(ACP i)'도 나란히 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 ▲LG 아트쿨 AI ▲LG 듀얼쿨 AI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5 13:56: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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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골든 클래스' 전국으로 확대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고객초청 세미나 'KB골든라이프 골든 클래스(Golden Class)'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골든 클래스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금융과 비금융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지방으로 확대해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보다 밀착된 은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서로의 삶을 이어주는 말하기'를 주제로 시니어 세대의 소통과 관계 형성에 대해 강연했다. 2부에서는 김세환 KB증권 부부장이 최근 증시 흐름을 반영한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지혜진 KB국민은행 변호사가 '상속으로 완성하는 노후자산 전략'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상속 설계 정보를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특화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를 통해 시니어의 성공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18개 골든라이프센터를 중심으로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협업해 고객 초청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산관리와 은퇴설계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전 세미나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5 13:53: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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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 AI교육 공동선언'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교육전문직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AI교육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급속히 확산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속에서 인천 AI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원칙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수와 기업인을 포함한 전문가 그룹과 실무 TF팀, 추진단을 운영하며 인천 AI 교육의 원칙을 정립하고 정책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시대 인천교육의 방향을 '읽걷쓰로 인간다움과 주도성을 기르고 AI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이하 읽걷쓰AI)'으로 제시했다. 선언문에는 인간 중심의 읽걷쓰를 통한 삶의 힘 함양, 발달 단계별 맞춤형 AI교육, 윤리·공공성·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AI 활용, AI를 통한 인문·예술·과학기술 융합교육 등 AI 교육 실천 방향과 원칙이 담겼다. 공동선언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AI교육의 방향과 취지가 학교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이 선언문의 내용을 경청하며, AI 시대 교육의 가치와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선언이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학교에 가이드라인과 리플렛을 배포하고, 현직 교사의 AI 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양성 단계와 임용 과정에서도 AI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기업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인천시의 산업 전략과 권역별 특화 밸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으며, 스타트업 관계자는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인천교육이 단순한 교육 시스템을 넘어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은 인천교육이 AI 시대에도 인간다움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다"며 "선언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 모두가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학교 현장과 교육 공동체가 함께 AI 시대 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인천의 AI교육은 '읽걷쓰AI'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간다움과 주도성을 강화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6-03-25 13:53: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