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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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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르노코리아·현대차그룹·기아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전동화 설비 추가 투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르노코리아는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APEC CEO 써밋 코리아 2025'에서 발표한 신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전동화 모델의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초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이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의 순수 전기차도 생산 가능하도록 총 68개의 설비를 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4도 함께 생산 중에 있다.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부산공장의 전동화 모델 생산 역량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으며,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토대로 르노 그룹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르노 필랑트는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은 물론,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함까지 함께 담아낸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갖췄다. ◆현대차그룹, 엔진밸브 부품 수급 총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대전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의 화재로 발생한 부품 수급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전공업은 현대자동차·기아에 엔진밸브를 납품하고 있다. 안전공업은 1953년 설립된 자동차·선박용 엔진밸브 제조업체다. 엔진밸브는 공기와 연료가 엔진 실린더로 유입되고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과정을 제어하는 핵심 자동차부품이다. 안전공업은 2024년 매출 1351억원(국내 271억원·수출 108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량용 중공 밸브를 국산화해 연 1000억원 이상 수출하기도 했다. 핵심 공급사인 안전공업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향후 부품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차종별 엔진밸브 재고를 점검하는 한편, 대체 협력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차·기아는 안전공업을 비롯해 소수의 협력업체로부터 엔진밸브를 공급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재 일정량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서울시, 'PV5 WAV' 활용 교통약자 특화 모빌리티 보급 확대 기아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더 기아 PV5 WAV(이하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아와 서울시는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성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기아는 서울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가족을 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PV5 WAV 특별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구매 지원금은 휠체어 탑승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데 특화된 '파워도어Ⅰ옵션(우측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장착 비용 80만원과 차량 구매 이후 유지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전기차 충전비 20만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도 전기차로 전환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과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의 충전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올해 약 1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동행 전기차 충전기 100기(완속 90기, 급속 10기) 무상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설치 대상은 부지 무상 사용에 동의한 사회복지시설과 공동주택 등으로 PV5 WAV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뿐 아니라 가족, 간병인, 운전자 등 모든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반영된 차량"이라며 "이번 서울시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5: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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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쇼크 반영 안됐는데...신용등급 부정적 전망 및 강등 잇따라

#.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용등급이 최근 하향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채권 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도 'BBB+'에서 'BBB'로 낮췄다. S&P글로벌은 향후 12개월 동안 스프레드·마진 약세, 예상보다 큰 설비투자, 미국 관세의 부정적 영향 확대, 이차전지 부문 적자 심화로 인해 포스코홀딩스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예상보다 약화할 경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길어지자 신용등급 도미노 강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동발 세계 경기 위축 공포에 글로벌 무역 및 관세 분쟁 지속,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복잡하게 얽혀있어서다. 현실화할 경우, 채무를 갚지 못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위기가 금융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 24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와 하나증권에 따르면 13일 기준 '부정적'전망(BBB- 등급 이상, 무보증 선순위채, 보험지급능력평가 기준)을 받은 곳은 LG화학(AA+, 석유화학) , 한온시스템(AA-, 자동차부품), 한화솔루션(AA-, 석유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AA-, 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AA-, 석유화학), 호텔신라(AA-, 면세), 현대엘리베이터(A+, 승강기), 동아에스티(A+, 제약), 포스코이앤씨(A+, 건설), HD현대케미칼(A0, 석유화학), SK아이이테크놀로지(A0, 2차전지소재), 한국자산신탁(A0, 신탁), SK쉴더스(A0, 보안), 대우건설(A0, 건설), 여천NCC(A-, 석유화학), 대동(BBB+, 농기계), 비에스한양(BBB+, 건축), 콘텐트리중앙(BBB0, 미디어), 에스엘엘중앙(BBB0, 미디어), 깨끗한나라(BBB0, 제지), 에코프로비엠(A0, 이차전지소재), 풀무원식품(A-, 식품제조), 신한자산신탁(A-, 신탁), SK어드밴스드(BBB+, 석유화학), 여천NCC(A-, 석유화학), 제이알글로벌리츠(A-, 부동산투자), 한솔홈데코(BBB0, 건축자재) 등 28개사다. '하향 검토' 대상은 SK디앤디(BBB0/부동산개발), SK실트론(A+/반도체) 등 2곳이다. 경고음은 벌써 나오고 있다. 중동 전쟁으로 업황 부진 우려가 한층 짙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S&P는 중동전쟁과 관련해 "정유사는 더 높은 운전자본 수요에 직면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재고 평가이익의 혜택을 볼 수 있다"면서 "화학 기업들은 원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신용도에 추가적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S&P는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무디스는 올해 포스코그룹 핵심 계열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부정적'으로 낮췄다. 더 큰 문제는 미국발 '전쟁 충격'은 아직 신용부분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쟁 충격이 주요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본격화할 경우 신용등급 하락 압력은 더 커질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금난에 무너지면, 그 부담이 결국 채권자와 금융사로 본격 전이될 수밖에 없어 파급력이 커진다"면서 "중동전쟁의 파장이 어디로 튈찌 모르는 만큼 정부 보증이나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지원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27일 3.041%를 기록했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3.41%로 0.369%포인트 확대됐다. 중동발 시장금리 상승은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 A은행의 대기업 연체율은 0.4%로 2017년 3월(0.8%) 이후 최고치다. B은행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1조 125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6-03-24 14:57: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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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 대전환’ 선언…“에너지 AI 플랫폼 기업으로 재탄생”

AI혁신단 신설해 경영 전반 AI적용 가속화 김동철 "에너지와 AI 융합을 미래 성장동력 핵심 축으로"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전력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선언하며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나섰다. 한전은 지난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AI 경영혁신 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고의 에너지 AI 플랫폼 사업자(The Best Energy AI Platform Provider)'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정부·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김 사장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AI 기반 전력산업 전환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한전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복합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경영 혁신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전력 생산·송배전·소비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와 안전·ESG 경영까지 전면적인 혁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제시된 로드맵은 ▲데이터 ▲솔루션 ▲인프라 ▲거버넌스·협력 ▲역량·문화 등 5대 축으로 구성됐다. 전력데이터에 의미와 맥락을 부여하는 데이터 온톨로지 구축을 통해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기존 나주와 대전 데이터센터 두 곳을 AI데이터센터로 전면 전환하고 고성능 GPU자원을 확충해 AI솔루션을 구동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울러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내 AI 연구조직과 외부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한다. 특히 에너지 특화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이 같은 세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AI혁신단'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실행력을 높인다. 이를 통해 전력망 적기 건설, 국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언은 정부의 AI 산업 육성 기조와도 맞물린다. 한전은 'AI-에너지 고속도로' 정책과 연계해 전력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의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본원 사업인 전력망 효율을 극대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할 혁신"이라며 "에너지와 AI의 융합을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전방위적 경영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향후 글로벌 전력산업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는 에너지 AI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 혁신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4 14:57: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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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새 선포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창립 50주년(3월 25일)을 맞아 세계 최고의 종합 해운·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언했다. HMM은 창립 5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HMM의 새로운 비전으로 해운을 넘어 더 큰 가치와 더 나은 미래를 움직인다는 뜻의 'Move Beyond Maritime'(해운을 넘어)이 선포됐다. 또 인재(W), 혁신(A), 가치(V), 친환경(E)이라는 4가지 축의 'W.A.V.E'라는 구체적인 전략 방향도 제시됐다. 숙련된 인재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치 중심의 성장을 추구하면서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뜻이라고 HMM은 설명했다. 최원혁 HMM 대표는 "50년의 역사를 동력으로 100년 영속기업을 향해 또 다른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탑티어 선사를 향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HMM은 1976년 유조선 3척으로 시작한 HMM은 1994년 국내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취항했고, 1997년에는 변동성이 심한 해운업계에서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10년대 글로벌 해운업계의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뒤에도 2020년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인 2만4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알헤시라스' 호를 비롯해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며 재도약했다. HMM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선사 최초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연료 컨테이너선을 확보하고 선박종합상황실을 개설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DX)에 앞장서고 있다. HMM은 이날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6-03-24 14:5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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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선박 안전 강화 위한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생태계 구축

HD현대가 선박 안전 강화를 위해 해양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실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HD현대는 24일 전라남도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와 아비커스가 전라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국립목포대학교와 함께 '전라남도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체 해양 선박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선박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 예방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전라남도는 국내 최다 수준인 2165개의 섬과 복잡한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항해 중 사고 위험이 높은 해상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고흥, 완도 등 주요 해역을 실증 공간으로 제공하고 전남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 안전성 검증과 기술 표준 정립을, 국립목포대학교는 자율운항 기술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지역 특성에 맞춘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개발과 기술 실증을 주도한다. 아비커스는 소형선박 특화 AI 충돌예방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수집·관리 체계 구축을 맡고 HD현대삼호는 실증 선박에 대한 AI 기자재 적용 지원과 지역 내 양산 기반 조성을 담당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의 해양 인프라와 공공기관의 검사·표준화 역량, 대학의 연구 역량, HD현대의 기술력과 산업화 역량을 결집해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HD현대와 함께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에 나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이 전남의 해양 모빌리티 산업과 일자리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는 "전남의 해양 AI 비전이 HD현대그룹의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 개발을 넘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4 14:55: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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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나믹스, 美 로보틱스 전략 수립 '싱크탱크' 참여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의 로봇 전략과 방향을 수립하는 민간 '싱크탱크'에 주요 관계자로 참여한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민간 싱크탱크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The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SCSP)는 최근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를 출범하고, 미국이 로봇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1년 출범한 SCSP는 구글의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초당파·비영리 민간 기구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 경제, 사회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미국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는 단순 자문 기구를 넘어 미국의 차세대 로봇 전략을 수립하는 실질적 정책 설계 기구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나믹스를 비롯 엔비디아, AMD, GM, 미시간대학, 오하이오 주립대학, MIT 산업성능센터 등이 위원단으로 구성됐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미국 내 피지컬AI·로보틱스 기업의 대표로 참여하는 것으로, 브랜던 슐만 부사장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년간 진행된다. 차세대 로봇 기술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국가 전략의 핵심 설계자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을 통해 연구실과 현장 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공공-민간 투자 연계 및 자동화 시스템 확대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 구축 ▲로보틱스 관련 우수 인력 양성 및 확보 ▲로보틱스 공급망 개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목표 설정 ▲로보틱스 분야 미국의 시장 리더십 확보 위한 생태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위원회에 참여하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미국의 로보틱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조 역량 확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확보한 로보틱스 연구 사례와 산업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제조, 물류,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위원회 참여를 통해 미국 로봇산업의 규제, 지원 정책 수립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로봇산업이 AI에 이어 글로벌 패권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면서 정부 차원의 로봇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브랜던 슐만 보스턴다이나믹스 부사장은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정책 방향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4:5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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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사회공헌재단,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금융교육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역량 강화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iM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금융교육'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일요일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방문하는 거점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국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무적인 금융 지식을 전달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iM사회공헌재단 소속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은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은행 이용 방법 및 저축, 환전 및 해외송금,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 수칙 등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생업에 종사하는 평일 대신 휴일인 일요일에 금융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4 14:49:44 안승진 기자
[2026 100세 플러스 포럼]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저성장·저금리 시대…근로소득 중요"

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는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가 구조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고, 중장기적으로는 저금리 흐름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100세 시대에는 금융자산 운용뿐 아니라 근로소득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익 교수는 24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개최한 '2026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기조강연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가 급반등했지만 그 과정에서 정부·기업·가계 부채가 크게 늘었다"며 "향후 세계 경제는 금융 불균형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 ▲한국 경제의 구조적 저성장 진입 ▲중장기 저금리 전망 ▲개인과 기업의 대응 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는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는 금융자산만으로 기대수익을 얻기 점점 어려워진다"며 "직을 오래 유지하고, 또 하나의 업을 만들어 100세까지 근로소득을 얻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4 14:49: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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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퇴직연금 ELS 2종 모집…최대 연 17% 수익 제시

NH투자증권은 N2 퇴직연금 전용 ELS 28호와 29호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가능 기간은 4월 1일 오후 2시30분까지이다. 이번주 모집 상품은 원금 80% 지급형과 60% 지급형을 동시에 선보이며 안정형· 수익형 전략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투자자가 시장 상황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퇴직연금 내 투자 전략의 유연성이 한층 확대됐다. N2 퇴직연금 ELS 28호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대표 종목 기반 상품으로, 원금 80% 지급 구조를 적용했다. 6개월 마다 기초자산을 관찰하여 최초 기준가의 85%(6, 12, 18개월) , 80%(24,30,36 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6%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낙인 배리어)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43.8%(연 14.6%)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만기에 원금손실 조건에 해당한다 하더라도 최대 손실이 -20%로 제한되는 상품이다. N2 퇴직연금 ELS 29호는 새롭게 선보이는 원금 60% 지급형 구조로, 기존 대비 낮은 낙인 조건과 높은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성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일반 공모 ELS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 기초자산은 팔란티어 (Palantir Technologies),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로 6개월 마다 기초자산을 관찰하여 최초 기준가의 85%(6, 12, 18개월), 80%(24, 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7.0%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30% 미만(낙인 배리어)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51.0%(연 1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만기에 원금손실 조건에 해당한다 하더라도 최대 손실이 -40%로 제한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모두 최소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해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과세 이연 효과와 연금 수령 시 수령방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수익률 관리와 투자 선택지 다양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시장 환경과 투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N2 퇴직연금 ELS'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또는 나무(Namuh)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4 14:48: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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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투 코리아"...한화證, '국내시장 복귀 계좌'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5월 29일까지 웰컴백 투 코리아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보유한 국내거주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신청 후 한화투자증권 RIA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주식을 입고하면 커피 쿠폰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입고 시 커피 쿠폰을, 1000만원 이상 입고 시 최대 5만원 캐시백(입고금액별 차등지급)을 제공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6월 말까지 RIA 계좌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 매도 후 국내시장에 1년 이상 투자 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줄여주는 세제 혜택 계좌이다. 2025년 12월 23일 결제 기준으로 보유했던 해외주식을 RIA 계좌에 입고한 후 2026년 5월 이내에 매도하고, 국내시장(예탁금, 국내상장주식, 국내주식형펀드, 국내주식형ETF)에 1년 이상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세제 혜택 한도는 5000만원이며 매도 및 국내 투자 시기에 따라 양도세 감면 비율은 50%에서 100%까지 차등 적용한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더 많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이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RIA 계좌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RIA 계좌 출시를 통해 국내주식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4 14:46: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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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RIA 계좌' 만들면 '양도세+주식쿠폰' 혜택

KB증권은 23일부터 RIA(국내 증시 복귀 계좌)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RIA 계좌는 정부의 국내주식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출시된 상품으로, 해외주식 보유 고객이 매도 자금을 활용해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매도 시점과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공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이 국내주식 투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KB증권은 RIA 계좌 개설 후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매도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도 금액에 따라 국내주식 매수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최대 3회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 RIA 계좌로 입고 시 회당 1만~7만원, KB증권 계좌에서 입고 시에는 회당 5000~3만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단, 쿠폰 지급 시점까지 계좌 내 출금이나 출고가 없어야 한다. 쿠폰은 분기별 기준일(2026년 6월 30일, 9월 30일, 12월 31일) 기준으로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급되며, 각 기준일로부터 10영업일 이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종료 이후에도 기준일에 따라 순차 지급되는 만큼 지급 시점이 상이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 기존 고객뿐 아니라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도 참여 가능하며, 거래 규모 및 잔고 유지 조건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당사 기존 고객뿐 아니라, 타사에서 거래하던 고객들도 KB증권에서 더 합리적인 혜택과 함께 국내주식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4 14:43: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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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보호 최우선”…상품 설계부터 책임 강화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감독업무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감독 체계 전환에 나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시민·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금융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감독업무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소비자가 행복한 금융시장을 구축하는 데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소비자·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 감독 방향과 금융분쟁조정 '편면적 구속력' 제도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금감원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 부문을 원장 직속으로 배치하고 감독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업권별 감독과 분쟁조정 기능을 연계해 원스톱 처리 체계도 구축했다. 이 원장은 "피해를 입은 금융소비자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감독 및 분쟁조정 업무를 원스톱으로 수행하도록 개선했다"며 "금융회사들이 소비자보호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 금융사가 올해 소비자보호를 중점 과제로 설정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디지털 금융 확산 속에서 소비자 기대 수준은 높아졌지만 현장 체감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우선으로 신뢰받는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정하고 책임성 있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권익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상품 설계·제조 단계부터 책임성을 강화하는 사전 예방 중심 감독을 추진한다. 상품별 핵심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설명의무를 구체화하는 등 제도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이 원장은 "단순한 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도록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과제의 이행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상품 설계 단계부터 금융회사의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분쟁조정 기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그는 "분쟁조정위원회 기능을 내실화하고 국회와 정부의 편면적 구속력 도입 노력을 적극 지원해 소비자 권리 구제 기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금융상품의 구조와 조건이 복잡해 소비자가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설명의무 강화와 정보 제공 방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법사금융 피해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만큼 감독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후생 제고를 위해 시민·소비자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4 14:41: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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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복귀하고 쿠폰 받자"...키움증권, 'RIA' 개설 이벤트

키움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에 맞춰 쿠폰을 제공하는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RIA는 일반계좌의 해외 주식을 RIA에 입고한 뒤 해외주식을 매도해 국내주식, 국내주식형 펀드(ETF 포함), 예탁금에 장기 투자(1년 이상)하면 2026년 12월 31일까지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 혜택을 주는 계좌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 키움증권 생애 최초 계좌개설 및 RIA 개설조건 충족 고객 대상으로 매수쿠폰 2만원을 지급한다. 매수쿠폰으로는 국내 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를 매수할 수 있다. 4월 말, 5월 말 기준 계좌 납입금 500만원 이상이면 매수쿠폰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 RIA 개설 고객대상 환전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다.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할인도 12월 31일까지 자동으로 적용된다. RIA 계좌에서 개인당 해외주식 매도금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도 시점에 따라 공제율이 다르다. 5월 31일까지 매도 시 100%, 7월까지 80%, 8~12월까지 50% 공제받는다. 단, 1년 의무 보유가 필요하다. RIA가 아닌 다른 금융계좌에서 해외주식 등 순투자금액에 따라 감면 혜택이 차감된다. RIA가 아닌 다른 일반계좌에서 해외주식 등을 순매수한 금액은 2026년 중 거래 시점에 따라 금액이 반영되는 가중치가 다르게 적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4 14:39: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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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PE “에이캐피탈 900억 투입”…무자본 M&A 주장 반박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에이캐피탈 인수 및 자금 운용 구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인수 과정에서 충분한 자기자본을 투입했고, 이후 자금 조달 역시 금융당국 보고와 공시 절차를 모두 거친 거래라는 입장이다. 24일 키스톤PE는 에이캐피탈 관련 논란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된 '무자본 인수합병(M&A)'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키스톤PE에 따르면 2021년 에이캐피탈 인수 당시 총 인수가액은 약 1200억원이며, 이 중 약 75%에 해당하는 900억원을 자기자본으로 투입했다. 나머지 300억원만 외부 인수금융으로 조달했다는 설명이다. 키스톤PE는 "이는 통상적인 차입매수(LBO) 구조와 비교해도 차입 비율이 낮은 수준으로, 무자본 M&A로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인수 이후에도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이어졌다. 키스톤PE 관계자는 "인수 직후 2022년 300억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했고, 이후 자산 인수 방식 등을 포함해 총 750억원 이상을 추가로 공급했다"며 "에이캐피탈의 자본 확충과 영업 정상화를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에이캐피탈은 인수 당시 이미 적자 상태였지만, 구조조정과 자본 보강을 통해 인수 직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후 여전업계 전반이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유동성 경색과 충당금 부담을 겪으며 다시 실적이 악화됐지만,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통해 2025년 기준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재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대주주 대상 신용공여 구조에 대해서도 절차적 문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키스톤PE는 "해당 거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대주주 신용공여 규정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진행됐다"며 "이사회 의결, 공시, 금융당국 보고 등 필요한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당국과의 사전 협의도 거쳤다는 점을 강조했다. 키스톤PE는 "해당 구조는 금융당국에 사전 설명을 거친 뒤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며 "이미 공시와 보고를 통해 당국에 공유된 거래"라고 밝혔다. 자금 조달 방식은 비용 효율성과 회사 수익성을 고려한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키스톤PE는 2021년 에이캐피탈 인수 당시 신한캐피탈과 하나캐피탈에서 약 300억원의 인수금융을 조달했으며, 2023년 만기 도래에 따라 이를 상환하는 과정에서 에이캐피탈로부터 300억원을 차입했다. 키스톤PE는 "외부 금융기관을 통한 리파이낸싱 시 10% 이상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에이캐피탈에서 연 10.9% 금리로 차입해 상환함으로써 금융비용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회사에도 이자 수익이 돌아가도록 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자금을 대주주 이익을 위해 활용했다는 해석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키스톤PE는 또 "해당 거래는 자기자본 대비 한도 내에서 이뤄졌으며, 대주주 신용공여 관련 법적 요건과 절차를 모두 충족했다"며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지 않은 채 일부 구조만 부각되면서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단편적인 정보로 인해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4 14:38: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