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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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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000억 RTD 커피시장 대용량 커피가 성장 이끈다

1조3000억 RTD 커피시장 대용량 커피가 성장 이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커피 중 페트(PET)병 커피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페트병 커피는 그동안 휴대가 간편하고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끌다가, 최근 1인당 커피 소비량 증가에 맞춰 대용량 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캔, 컵, 파우치, 병 커피의 성장세를 크게 웃돌며 RTD 커피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018년 국내 RTD 커피시장은 1조3193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334억원, 2.6% 증가했다. 용기별로 보면 한자릿수 증감추이를 보이는 캔, 컵, 병, 파우치 커피와 달리 페트병 커피는 전년대비 418억원, 56% 오르며 RTD 커피시장 성장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다. 페트병 커피는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한 678억원 규모로 커졌고, 판매 비중 역시 지난 2016년 4.3%에서 10.9%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월 커피 애호가뿐만 아니라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학생들의 커피 음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500㎖ 용량의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선보였다. 출시되자마자 가용비(가격대비용량)가 뛰어난 제품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라떼' 제품도 선보이며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6월에는 기분좋은 단맛을 더한 '스윗트 블랙'을 추가로 선보였으며, 올해 1~8월까지 콘트라베이스는 누적 판매량 2700만개로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으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얼음 없이 커피로만 꽉 채워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젊은층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코카콜라 '조지아 크래프트' 470㎖,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500㎖ 등 출시가 이어지며 대용량 페트병 커피 붐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용비, 대용량을 강점으로 앞세운 페트병 커피는 1인당 커피 소비량 증가 속도에 맞춰 향후 몇 년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용량 페트병 커피를 주도하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판매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향후 제품군 확대를 검토하는 등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4 16:4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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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에…담배업계 "무관하다"

美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에…담배업계 "무관하다"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중증 폐질환 등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인체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고,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반면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원인 물질로 지목된 성분이 국내 판매 제품에 포함돼있지 않다며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따른 것으로 의심되는 중증 폐 질환 환자가 530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8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한 10대 청소년이 같은 병에 걸리는 등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미 FDA는 지난 11일 청소년층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공중보건상의 위협'을 이유로 판매 금지 대책을 발표했다. 가향 전자담배는 담배에 과일·박하향 등을 첨가한 제품이다. 유럽에서는 중독성 등을 이유로 액상형 전자담배에 박하향 등을 첨가한 액상 등의 판매를 금지했다. 미국 미시간주와 뉴욕주 등은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대형마트 월마트는 매장과 자회사인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전자담배와 관련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20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 질환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중증 폐질환을 발생시킨 물질은 대마 유래성분인 'THC'와 '비타민E 아세테이트' 등으로 추정된다. 가향이 없고 니코틴만 함유된 액상을 피우고도 발병한 사례 대부분이 THC와 니코틴을 혼합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THC가 중증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다.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판매 중인 업체들은 국내 시장 규제상 대마 성분인 THC가 함유된 액상을 유통할 수 없는 만큼, 국내 시판 제품들은 중증 폐질환 발병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쥴 랩스 코리아 관계자는 "가향형 제품을 포함해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팟(카트리지)' 또한 해당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다"고 전했다. KT&G 관계자는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중증 폐질환 등을 유발한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있었다"며 "중증 폐질환을 발생시킨 물질은 대마 유래성분인 'THC'와 '비타민E 아세테이트' 등이지만 국내에서는 유통이 불가한 물질이라 릴 베이퍼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아이코스는 액상 니코틴이 아니라 토바코 스틱을 가열하는 형태의 궐련형 전자담배"라며 "미국에서 발생한 중증호흡기질환, 이로 인해 복지부가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권고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에 대한 중증 폐질환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함과 함께, 국내 유통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THC,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을 분석하는 등 인체 유해성 연구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9-09-24 14:29: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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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 출시

신세계푸드,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 출시 신세계푸드가 고급 해산물인 랍스터를 넣은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 명란군만두 등 차별화한 만두를 선보인 신세계푸드는 최근 육질이 부드럽고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한 랍스터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랍스터는 2012년 한미FTA 발효 이후 관세 혜택으로 수입량이 점차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이 빠르게 서구화 되면서 스낵과 견과류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랍스터 집게발, 꼬리 등 부위별로 상품화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고급 식재료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최근 냉동만두 시장에서 얇은 피를 적용한 만두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주목해 랍스터를 넣은 이색 만두소와 얇은 피를 결합한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를 출시한 것이다.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는 만두 1개당 35g의 푸짐한 왕교자 속에 랍스터살과 오징어를 넣어 짭조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배추, 부추, 양파, 마늘 등 4가지 신선채소를 가득 채워 풍성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특히 1등급 밀가루를 진공 반죽공법으로 빚은 0.7㎜의 두께의 얇은 피로 만두소를 감싸 쫄깃한 식감이 느껴진다. 또한 만두 피는 얇지만 쉽게 찢어지지 않아 찐만두, 국만두, 물만두 등 다양한 조리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1~2인 가구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소용량 2입(315g x 2봉) 묶음으로 구성해 조리 후 남은 만두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군만두로 조리할 경우 적당히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8~10분 굽거나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9분간 조리하면 된다. 찐만두의 경우 찜통에 김이 오른 후 6~8분간 조리하면 돼 간편하다.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는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83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는 고급 해산물로 각광받는 랍스터를 간편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프리미엄 만두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냉동만두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9-24 14:13: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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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신제품 '통귀리 그래놀라' 출시

농심켈로그, 신제품 '통귀리 그래놀라' 출시 농심켈로그는 신제품 '통귀리 그래놀라'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통귀리 그래놀라'는 속겨를 벗기거나 정제하지 않은 자연 곡물 그대로의 통귀리를 직화로 볶아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통곡물 껍질 속 영양소가 살아있어 풍부한 영양은 물론, 기존의 거친 귀리 맛과는 확연히 다르게 바삭하게 씹히는 특별한 식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귀리, 쌀, 통밀, 옥수수 4가지 곡물을 오븐에 구운 그래놀라에 달콤한 꿀을 입힌 쌀 푸레이크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특히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탄수화물이 많은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혈당 등을 낮춰주는 동시에 든든한 포만감까지 오랫동안 느끼게 해주어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곡물로 손꼽힌다. 일찍이 유럽과 미국에서는 귀리를 대중적인 아침 대용식으로 즐겨 먹어왔다. 과거에는 귀리의 거친 식감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한 식사를 이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미로 농심켈로그 마케팅 상무는 "건강한 삶과 균형 잡힌 영양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시리얼 시장 속 켈로그 제품을 비롯하여 전체 그래놀라 카테고리는 매년 꾸준히 두 자리 수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건강한 곡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슈퍼푸드 귀리와 영양만점 그래놀라와의 고소한 만남인 '통귀리 그래놀라' 출시로 그래놀라 라인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켈로그의 리더쉽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이번 신제품 '통귀리 그래놀라'와 함께 현미와 검정약콩 분말이 들어간 푸레이크에 두유와 베리믹스로 만든 큐브로 맛을 더한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비타민 C가 풍부한 크랜베리와 아몬드, 그래놀라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그리고 4가지 곡물의 그래놀라와 5가지 과일을 담은 프리미엄 시리얼 '리얼 그래놀라 오리지널'을 통해 제품군을 강화하며 그래놀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9-09-24 14:13: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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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신규 선망선 '본아미(BON AMI)'호 출항

동원산업, 신규 선망선 '본아미(BON AMI)'호 출항 동원산업의 신규 선망선 '본아미(BON AMI)'호가 원양으로 첫 출항을 알렸다. 동원산업은 24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최신형 선망선인 '본아미'호의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그룹 김남정 부회장,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 윤명길 원양산업협회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과 본아미호 선원, 선원가족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 친구를 뜻하는 '본아미'호는 2200t급 헬기탑재식 선망선으로, 최신 급냉설비를 탑재해 고부가가치의 참치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금일 출항한 본아미호는 최윤진 선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약 1년 동안 태평양 해역에서 참치조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산회사인 동원산업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신규 선망선 건조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6척의 최신형 선망선을 건조하며 우리나라 선단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산식품 분야의 10개 글로벌 기업의 회의체인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 창립멤버이자 국내 유일 기업으로 불법조업 방지, 해양환경 보호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선망선은 헬리콥터나 레이더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해 참치 무리를 탐지하고, 소형 모터보트와 대형 그물을 활용해 참치를 잡는 어선이다.

2019-09-24 14:1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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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파우치죽, 1000만개 판매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파우치죽, 1000만개 판매 돌파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파우치죽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우치죽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1월 죽 사업을 시작하면서 소비자 트렌드와 인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놓은 전략 HMR 제품이다. 상품죽에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맛 품질과 다양한 용량, 조리 편의성 등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상품죽 시장을 넘어 외식죽 수요까지 고려해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내놓았다. 1~2인분 파우치죽과 1인분 용기죽 두 가지 형태로 내놓은 것은 CJ제일제당이 처음이다. 비비고 죽은 '제대로 만들어 그대로도 맛있는 비비고 죽'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기본에 충실한 죽 본연의 맛'을 내는 데에 특히 R&D 연구개발을 집중했다. 이를 위해 '쌀 자가도정 기술'과 '죽 물성 제어 기술'을 통해 신선한 쌀알의 식감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물성을 구현했다. 또 '원물 전처리 기술'과 '살균 기술', '육수 기술'을 통해 원재료 자체의 맛과 식감, 집에서 끓인 듯한 자연스러운 육수 맛을 최대한 살려냈다. 그동안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상온 파우치죽은 출시되자마자 30년 가까이 용기죽 중심으로 형성돼 온 상품죽 시장 판도를 단번에 바꿔놓았다. 실제로 2018년 10월까지만해도 미미한 수준이었던 파우치죽 시장은 비비고 죽 출시 후 상품죽 시장의 두 자릿수 비중으로 올라서더니,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30억원으로 상품죽의 30% 가량 비중을 유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용기죽으로만 운영했던 업체들마저 잇따라 출시하면서 닐슨 데이터 7월 기준 파우치죽은 45억원 규모로 상품죽의 40% 비중까지 높아졌다. 불과 9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파우치죽 시장 규모가 월 4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커진 수치다. 소비자 니즈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죽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비비고 죽의 전략이 적중했다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400억원대 규모 성장이 예상되는 상품죽 시장에서, 파우치죽은 출시 1년도 안 돼 연간 500억원 이상의 준대형급 카테고리로 급성장하는 기염을 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내년이면 파우치죽과 용기죽 비중은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비고 파우치죽의 맹활약으로 파우치죽 카테고리가 상품죽 시장 성장의 새로운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새롭게 창출한 상온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선제적, 전략적으로 집중해 온 '용기죽에서 파우치죽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에는 외식 전문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로 파우치죽 신제품을 추가로 내놓는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죽은 30년 가까이 별 변화가 없었던 상품죽 시장을 용기형과 파우치형으로 양분된 시장으로 새롭게 재편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문점 메뉴의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지속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외식전문점 수요까지 잡아, 파우치죽 중심의 '죽의 일상식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4 09:58: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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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임직원 재능기부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 연다

오비맥주, 임직원 재능기부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 연다 오비맥주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은 오비맥주가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식 시설로 개선하는 '해피 라이브러리'의 일환으로 방과 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데 열정을 지닌 오비맥주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은 9월 27일 송파구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한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5월 새롭게 단장한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여섯 번째 시설이다. 오비맥주는 앞으로 매년 센터를 선별해 영어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해피 라이브러리'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9-09-24 09:46: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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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 출시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 출시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를 출시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는 낱개 제품 두 개를 취식하면 달걀 한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6g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트레이닝이나 헬스 등을 하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원하는 만큼 스스로 조절하거나 제품을 편리하게 비축해놓고 싶은 소비자들이 타깃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영양 성분은 물론 맛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4월에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는 달걀 2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헬스,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했다. 단백질바 흥행에 힘입어 기존 '닥터유 에너지바'도 매출이 늘면서 국내 뉴트리션바 시장 규모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덤벨 경제'가 호황을 맞으며 단백질바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백질바 브랜드 라인업을 형성한 만큼 체형 및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소비자 공략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4 09:42: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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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 공식 론칭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 공식 론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딜리버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웃백 딜리버리'는 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네이버 간편 주문, 푸드 플라이 등 배달 어플 또는 딜리버리 대표번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딜리버리 서비스 매장은 수도권 내 30개 아웃백 직영점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웃백은 기존에도 일부 매장에 한해 배달 어플에 입점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배달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게 됐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와 새로운 메뉴들로 조화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20년 넘게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투움바 파스타, 베이비 백립, 카카두 김치 그릴러 등 아웃백의 대표 메뉴들을 이제 집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딜리버리 서비스 전용으로 개발한 메뉴도 출시했다.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수제 패티가 특징인 프리미엄 '울룰루 버거'를 비롯해 '스파이시 쿠카부라 치킨', 클래식 메뉴였던 블루밍 어니언을 재해석한 '블루밍 어니언 페탈' 등은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받은 메뉴를 집에서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메뉴 별 가이드가 담긴 간편 홈 쿡 가이드북과 함께 제공한다. 아웃백은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자 딜리버리 서비스에 제공하는 용기를 비롯해 전국 매장의 포장 용기를 친환경 펄프 소재로 전환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능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2019-09-23 14:11: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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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프라이데이스, 할로윈 시즌 엠파이어 스테이크 세트 한정 출시

TGI프라이데이스, 할로윈 시즌 엠파이어 스테이크 세트 한정 출시 TGI프라이데이스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푸키 할로윈 엠파이어 스테이크 세트를 한정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 10일까지 한정으로 선보이는 세트는 스테이크 '엠파이어 스테이크'와 오렌지 에이드에 토핑된 마녀에이드 2잔, 스프2개를 실속 있게 묶어 구성했다. 가격은 6만5000원이다. 또한 베이컨과 양송이를 볶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림파스타에 바게트빵이 함께 제공되는 '브루클린 크림 파스타'를 1만4000원만 추가 하면 엠파이어 스테이크와 세트(7만9000원)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바나나, 파인애플, 피나콜라다 믹스에 달콤새콤한 그레나딘 시럽이 들어간 할로윈 스무디 '스푸기 러너'를 함께 출시한다. 할로윈 음료를 마시고 코스터를 활용한 재밌는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 하면 싱글브라우니와 커피2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TGIF 관계자는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재미와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즌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TGI 프라이데이스가 선보이는 할로윈시즌 세트를 먹고 이벤트도 즐기는 특별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9-23 14:06: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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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베트남 수출분유 라인업 확대

롯데푸드, 베트남 수출분유 라인업 확대 롯데푸드가 한국의 고급 위드맘 분유 2종을 베트남에 선보였다. 롯데푸드는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엉 린사(社)와 협력해 위드맘 분유 2종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내년에 베트남의 유아용품 전문매장, 재래시장, 온라인으로 20만캔을 공급한다. 한국 판매 동일 제품임을 적극 홍보해, 베트남 분유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청정지역인 강원도에서 생산한 제품임을 강조해 신뢰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위드맘 분유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목장의 원유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 특허 받은 멀티 生 유산균과 유산균 효능을 극대화 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더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갖췄다. 특허 받은 식물성 DHA도 적용됐다.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미세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다. DHA와 아라키돈산의 비율도 국제기구(FAO/WHO) 권장량에 따라 1:2로 맞췄다. 이 밖에도 분유 제조시 원유를 3단계에 걸쳐 건조한 MSD공법(Multi Stage Dryer·원유다단계건조)을 통해 영양소의 열변성을 최소화했다. 특히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갖는 유산균 EPS체가 들어간 항로타 위드맘은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위드맘 산양분유도 베트남에서 산양유의 효능이 점차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엉 린은 위드맘 소개 베트남 사이트를 개설하고 론칭쇼에서 유명 연예인, 소아과 의사들이 제품 특장점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롯데푸드는 2014년 베트남에 분유를 첫 수출한 이래 연평균 50% 가까이 수출을 늘려오고 있다. 황 마잉 훙 프엉 린 대표는 "한국의 글로벌 기업인 롯데푸드와의 거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품질의 위드맘 분유를 베트남에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제 1글로벌 전략국가인 베트남에 롯데푸드의 대표적 분유 브랜드인 위드맘을 선보이게 됐다"며 "베트남의 프엉 린 및 여러 경소상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위드맘 분유 성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23 13:29: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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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덴마크 두툼해서 더 맛있는 치즈' 2종 출시

동원F&B, '덴마크 두툼해서 더 맛있는 치즈' 2종 출시 동원F&B가 한 장만으로도 넉넉한 슬라이스 치즈 '덴마크 두툼해서 더 맛있는 치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덴마크 두툼해서 더 맛있는 치즈'는 슬라이스 치즈 한 장당 두께가 4㎜에 달해, 입 안 가득 진하게 퍼지는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두께뿐만 아니라 무게 또한 28g에 달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덴마크 두툼치즈'는 체다치즈와 모짜렐라치즈 2종으로 구성됐다. '덴마크 두툼 체다치즈'는 고소한 체다치즈에 고다치즈를 더해 치즈 함량이 80%에 달한다. '덴마크 두툼 모짜렐라치즈'는 기름기 없이 담백한 모짜렐라 치즈의 맛을 살리기 위해 모짜렐라 치즈 함량을 70%까지 높였다. '덴마크 두툼치즈' 2종은 진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 덕분에 한 장만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치 볶음밥에 얹거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음식의 맛을 돋워준다. 송혜진 동원F&B 유가공본부 CM은 "맛있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 치즈 함량부터 두툼한 식감까지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두툼치즈'와 같이 맛있는 치즈를 개발하고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덴마크 두툼해서 더 맛있는 치즈' 2종의 중량은 196g(28g*7매)이며, 가격은 3980원이다.

2019-09-23 11:25: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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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제 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환경 캠페인 참여

롯데칠성음료, '제 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환경 캠페인 참여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일 전라남도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제 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응해 해양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한국은 지난 2001년부터 동참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비롯해 비영리 시민단체(NGO) 녹색미래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계해수욕장 연안정화 활동과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기록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과 함께 음료수 페트병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는 캠페인 참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에 앞서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인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과 지난 8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바다쓰레기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 친화적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롯데칠성음로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 '1사 1하천 정화활동', '1사 1공원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9-23 10:57: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