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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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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26개 종목 387명 출전

파주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이번 대회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단기 전달, 파주시장 격려사, 파주시체육회장 인사말,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파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탁구 등 26개 종목에 걸쳐 임원과 선수를 포함한 총 387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시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 체육의 저력을 경기도 전역에 알리는 계기였다"며 "올해 역시 단체종목에서는 끈끈한 팀워크를, 개인종목에서는 스스로를 이겨내는 용기를 보여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대회 개최 경험과 지역 체육 인프라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5-12 10:21: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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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늘봄전담실장 운영 모니터링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인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전담 인력을 지휘·감독한다. 또한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교육 2섹터 '늘봄공유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연계 늘봄과정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늘봄전담실장' 제도 시행 초기 운영 안착과 늘봄 전담실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제도 이해 ▲역량 강화 ▲소통과 협업 ▲성과공유 사항을 늘봄지원센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구체적으로'제도 이해'는 근무 계획과 겸임 근무 사항을, '역량 강화'는 월례회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와 지역 늘봄 공유학교 연구를, '소통과 협업'은 겸임교 점검과 온라인 핫라인 구축을, '성과공유'는 '#늘봄 ON 챌린지 운영'을 확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제도 안착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05-12 10:20: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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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5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여주 세종도서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SNS 영향력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했으며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세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3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그룹 및 개별 투어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 숨은 명소, 축제, 행사, 맛집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한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SNS에 게시한다. 각국의 문화와 감성을 반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해외 잠재 관광객에게 경기도 관광지를 알리고, 다국어 자막을 통해 관광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경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기도는 가까우면서도 낯선 지역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외국인 서포터즈가 새롭고 현장감 있는 경기관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고, 서포터즈가 경기도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2 10:19: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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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상인소통 간담회 개최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5월 9일 오후 3시, 상권진흥센터 교육장에서 '상권진흥센터 출범에 따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내 2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기능 통합을 통해 기존 재단에서 수행하던 다양한 상권활성화사업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도시공사의 개발역량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는 이번 기관통합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상권별 맞추형 상권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연내 지역상권 중장기 발전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용석 사장은 "상권진흥센터 출범은 행정효율화를 넘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권진흥센터는 오는 5월 중 각 상인회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5-05-12 10:18:4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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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울 인사동서 ‘2025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실시

경산시는 오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경산자인단오제'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10일 서울 인사동 일원에서 열린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는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와 단오제연합회(경산자인단오제, 강릉단오제, 영광법성포단오제, 광주사직단오제, 전주단오제)가 공동 주관했으며, 단오문화의 확산과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 행사다.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경산자인단오제의 호장행렬과 광주사직단오제의 취타대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해 단오의 흥과 전통을 생동감 있게 선보였다. 남인사마당에서는 경산자인단오제의 대표 공연인 여원무와 팔광대를 비롯해 강릉단오제의 관노가면극, 택견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이 이어졌다. 창포머리감기, 떡메치기 시연, 수리취떡 시식, 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전통 단오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경산자인단오제 고유의 전통무용인 여원무와 풍자와 해학이 담긴 탈놀이 팔광대는 예술성과 극적 표현을 고루 갖춘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며 축제의 감동을 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경산자인단오제가 지닌 깊이와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길 바란다"며 "단오문화가 단순히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0:18: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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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신한은행에 챗GPT 기반 기업용 AI 서비스 구축...금융권 최초

AX(인공지능 전환) 전문 기업인 LG CNS가 신한은행 직원과 고객을 위한 챗GPT 기반의 기업용 AI(인공지능)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LG CNS는 신한은행 직원의 업무를 돕는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의 챗봇을 챗GPT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으로 고도화한 서비스다. 신한은행의 업무지식과 상품설명서를 포함 10만건이 넘는 금융지식을 토대로 답변을 제시해 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예컨대 '신한은행에서 발행하는 대출상품 알려줘', 'A 저축상품 가입시 가입자별 필요한 서류 알려줘'와 같은 질문을 하면 즉각 답변한다. LG CNS는 ▲복잡한 금융 문서를 구조화하는 파싱(비정형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뽑아 구조적으로 정리하는 과정) 엔진 개발 ▲검색의 정확성을 높이는 청킹(텍스트를 의미 단위로 분할하는 정보 추출 기술) 기반의 하이브리드 검색기 설계 ▲최신 자료를 지속 업데이트·관리할 수 있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 자동화 체계 구축 등을 진행했다. 고객 서비스도 챗GPT로 고도화했다. 신한은행의 대고객 서비스 'AI 브랜치'에는 다양한 창구 업무를 실제 행원처럼 처리하는 AI 은행원이 있다. AI 은행원은 입출금 계좌나 체크카드 신규 발급, 외화 환전, 금융 문의 등의 창구 업무를 행원 대신 수행한다. 챗GPT 기반의 AI 은행원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며 서소문 지점을 시작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보안 강화를 위해 LG CNS는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보안 전문 솔루션 '시큐엑스퍼 AI'를 적용했다. 이 솔루션은 생성형 AI 서비스에 입력되는 이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신한은행 직원, 고객의 개인정보가 챗GPT로 넘어가지 않도록 막는다. 챗GPT에 대한 외부 공격과 비윤리적인 질문이 탐지되면 사전에 차단해 서비스 안전성을 높인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이번 서비스는 금융 AX 강자로 자리매김한 LG CNS의 기술 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 업무 노하우를 결합한 성과"라며 "금융권 차세대 사업에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LG CNS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0:00: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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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해외 로밍 중에도 이용 가능해져

불법 유심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보호서비스'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실용적으로 개선된다. SK텔레콤이 12일부터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정보와 유심 정보를 연동해, 타인이 유심 정보를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무단으로 접속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기존 유심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유심 교체와 유사한 수준의 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 백업이나 설정 변경 등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2,400만 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유심보호서비스가 해외 로밍 시에는 제한적으로 작동해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SK텔레콤은 유심 정보 변경과 의심 기기를 탐지해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개선해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는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와 동일한 방식의 인증 감지 시스템(FDS)을 적용받게 된다. SK텔레콤은 해외 체류 중이거나 기존에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가입자에게는 별도 절차 없이 12일부터 개선된 서비스가 자동 적용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12 10:00: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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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첫 콘텐츠 환승 요금제 '프리미엄 환승구독2'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로,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 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하여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8개 월정액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확대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IPTV 진입 화면에 '환승구독' 전용 메뉴도 신설했다. U+tv 이용 고객은 추가 절차 없이 '환승구독' 전용 메뉴에 진입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방송사 환승을 원하는 경우에도 다른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환승하기' 버튼이 바로 생성되고 클릭 후에 시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정진이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환승구독1의 인기에 힘입어 환승구독2를 출시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TV구독 상품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12 09:26: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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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새벽 가락시장行 "시장·민생·경제 대통령 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새벽 송파 가락시장을 찾아 "시장, 민생, 경제 대통령, 대한민국이 잘 살게 하는 대통령이 돼야겠다"며 첫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 가락시장에서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배현진 의원, 박정훈 의원, 이만희 의원 등과 함께 청과 코너 등을 돌며 상인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가락시장을 찾은 배경에 "농사 짓는 분들이 생산물을 갖고 오시고 농수산물이 이곳에 와서 소비자, 시민들과 만나는 곳이 가락시장이고 이곳에서 많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와서 하루 일할 자재를 구해 돌아간다"며 "경제, 민생, 삶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장기 구조적 침체 국면이고 그 여파로 많은 장사하는 소상공인, 식당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어떤 통계 지표, 기사보다 생생한 현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대통령이 돼야 겠다. 민생 대통령이 돼야 겠다, 경제 대통령이 돼야 겠다, 대한민국이 잘 사는 대통령이 돼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려운 속에서 힘들게 밤 잠 안 자고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땀과 노고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 낮은 곳에서 뜨겁게 여러분들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움 속에서 '희망이 있다', '하면 된다', '반드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서민과 함께 가장 낮은 곳에서 뜨겁게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일꾼, 땀 흘려 일하는 자가 행복한 대한민국, 땀흘려 일하는자가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격차를 따라 잡을 복안에 대해 "저는 많은 선거를 해봤는데, 제가 처음 선거를 한 것이 부천 소사구 국회의원 선거였다"며 "박지원 의원을 포함해 3명이 경쟁했는데, 마지막 선거 3일 전에 1등으로 올라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도 매우 다이나믹하다. 어제도 보셨지만 저도 후보가 될 줄 몰랐다"며 "지도부가 제안한 의중과 다르게 반대가 많이 나온 흑백투표는 세계 역사상 없었다"며 "어제 우리는 기적을 썼다. 그래서 저는 가처분 소송을 했다. (하지만) 판결문 쓰기 전에 취소를 시켰다. 우리 대한민국과 세계 민주주의는 영원히 살 것이고 독재는 반드시 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 누가 민주주의인가. 우리는 곤두박질 상태까지 갔지만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정치다. 산수가 아니다. 국민의 민심이다. 엄청난 에너지로 드라마를 쓰는 드라마틱한 활동이 정치이고 최고의 예술"이라고 말했다.

2025-05-12 09:25: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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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시민 참여 활발

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이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 로봇으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기기 위치, 사용 가능 여부, 포인트 적립 내역, 환급 신청 등이 가능해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영천시는 올해 무인회수기 6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8대를 운영 중이다. 월평균 약 1.5톤의 투명페트병이 회수되고 있으며, 이용 횟수도 월 4,000회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수된 페트병을 통해 연간 약 4,522kgCO₂eq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나무 68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재활용품 교환사업,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등 다양한 재활용 촉진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5-05-12 09:22:0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