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미네랄 보물창고 '치아시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지만 쌀 소비량은 계속 줄어들어 간다. 사람들이 밥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로 건강 걱정도 있다. 흰쌀밥은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몸에 좋은 곡물을 함께 섭취한다면 걱정을 덜 수 있다. 예를 들어 치아(chia)의 씨앗, '치아시드'가 그렇다. 곡물이라고는 하지만 치아는 벼, 콩, 옥수수와는 많이 다른 작물이다. 치아와 비슷한, 우리에게 익숙한 작물로는 같은 꿀풀과에 속하는 들깨를 들 수 있다. 3대 영양 성분만 보면 탄수화물은 물론 몸에 좋은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또한 각종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 또한 풍부하여 완전식품이라 할 만하다. 들깨와 비교하였을 때 탄수화물 함량이 좀 더 높긴 하지만 그에 비례하여 식이섬유의 함량 역시 높다. 치아시드 구성 성분의 35% 정도를 차지하는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다만 한꺼번에 많이 먹을 경우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아시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몸에 좋은 지방질이다. 비슷한 종류인 들깨처럼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오메가-3는 심혈관 건강에 이롭고, 염증을 줄이며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치아시드는 필수 미네랄의 보물창고이기도 하다. 건조된 치아시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100g을 섭취할 시 구리, 마그네슘, 셀레늄, 인 등의 1일 영양섭취 기준을 100% 충족하며, 칼슘과 망간 역시 90% 정도 충족된다. 비타민의 경우 니아신, 티아민, 리보플라빈 등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몇 년 전부터 셀럽들이 건강관리, 다이어트를 위한 식재료로 소개하면서 치아시드의 인기가 높아졌는데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다. 치아시드의 1일 권장 섭취량은 15g 정도이다. 매일 한 숟가락 정도로 밥에 섞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과 함께 먹는다면 건강 유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2025-05-12 05:36:0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12일 월요일 [쥐띠] 36년 받으려고만 하는 자식이니 어찌할까. 48년 아름답지 않은 인연은 멀리하도록. 60년 배울 것이 없어도 경청하라. 72 직장 내에 문제가 복잡해도 성실히 본인 일에 열심히. 84년 사고의 대비는 주변 유혹을 뿌리치는 것. [소띠] 37년 언제나 희망이 있으니 실망은 금물. 49년 도움을 받으나 시비도 발생. 61년 아집보다는 소탈하게 순리에 따르도록. 73년 언제나 불평은 주변 발전에 저해가 된다. 85년 소소한 일에 과민반응을 보이다가 손실만 크다. [호랑이띠] 38년 혈압 당뇨 질환을 조사해 보시길. 50년 꾸미지 않은 소탈함으로 후배의 존경을 받음. 62년 노후대비는 절약이지 수전노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74년 파란색 옷으로 기분전환을. 86년 외출할 생각으로 지출이 과다. [토끼띠] 39년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듯. 51년 은행 대출도 결국에는 빚이다. 63년 서두르는 가운데 사고가 염려. 75년 만사는 초기부터 계획을 착실하게 해두는 것이. 87년 모난 돌이 뒤늦게 정 맞는다. [용띠] 40년 서두르는 가운데 물건을 잃어버린다. 52년 명품은 행동부터 바로잡으면 그것이 승격. 64년 부모님이 계신 것은 하늘의 은총이니 효도하라. 76년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라. 88년 가정에 충실한 만큼 사고는 멀어진다. [뱀띠] 41년 인덕은 내가 먼저 베풀라. 53년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꾸준하게 도전해야. 65년 남쪽에서 재물을 얻는다. 77년 선배를 왕따하는 짓은 그만하고 배울 것은 배워라. 89년 산과 들에 피는 꽃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말띠] 42년 나쁜 인연이라 생각되면 애초에 만들지 말자. 54년 친구의 애경사는 계산하기보다 참석하라. 66년 남들이 이루지 못 한 일을 잘해나가니 보람이. 78년 음주에 유의하여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 90년 종일 팔자타령만 한다. [양띠] 43년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라도 양보할 땐 양보해야 할 터. 55년 운세가 약하니 새로운 일은 만들지 마라. 67년 주변과 상부상조해야 덕이 생긴다. 79년 평소 성실한 노력으로 승진도 순조롭다. 91년 믿었던 지인이 등을 돌린다. [원숭이띠] 44년 아파트 매매는 순조롭다. 5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격. 68년 언제나 인연 법은 훗날도 생각해둬야. 80년 가화만사성이라 했지만, 직장에 소홀히 해서야 되겠는가. 92년 심야 뒤늦게 만나는 이성은 신중해야 할 것. [닭띠] 45년 오후에 기다리던 결과가 완결. 57년 평소 지독함으로 고립무원이다. 69년 협력자에게 능력 선에서 자금지원도 해줘야. 81년 이득은 적지만 결과는 좋다. 93년 너무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 큰 것을 놓치는 게 세상 이치이니. [개띠] 46년 성과가 늦어도 힘내야. 58년 실수는 따르나 걱정은 해소. 70년 금전거래는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기쁨이다. 82년 아름다운 운세를 얻으려면 청소와 문화생활로 주변을 건강하게. 94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 수 있다. [돼지띠] 47년 지하철 도보 때에는 사람들 많은 시간을 피해서 다니자. 59년 뜻하지 않은 곳에서 행운이. 71년 집안 문제는 다수의결을 찾아서 하자. 83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온다. 95년 송사 관재를 재미 삼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5-05-12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이 곧 관상

사람들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첫인상은 중요하다. 필자 역시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인상을 중요시한다. 그러나 인상이 중요하다고 해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인상은 꾸며낼 수가 있다. 말끔한 옷차림과 정돈된 머리 웃는 얼굴 등으로 얼마든지 얼굴 인상이 주는 단점을 보완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다. 사주학에서는 그 누군가를 정의 내릴 때 태어난 연월일시 사주팔자로서 그 사람의 성격이나 질병, 육친과의 관계와 영향과 운기의 흐름까지 식별할 수 있으니 이만한 정보가 없다. 명리학적 지식 없이도 한 사람의 성격적 됨됨이나 복덕의 유무를 판별함에는 관상이 으뜸이다. 관상은 얼굴 인상뿐만 아니라 족상수상 골상 등을 모두 망라한다. 그런데 관상도 변한다. 마음자리가 달라지면 자연스럽게 얼굴 관상도 달라진다. 우리가 화가 나면 표정도 당연히 굳어지고 울뚝불뚝해진다. 당장 눈에 보이는 얼굴에 마음이 바로 투사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더 심해지면 화가 나니 물건을 냅다 던져 깨지게 하거나 완력을 써서 때리거나 발로 걷어차는 거친 행동으로 나타난다. 입으로 욕까지 해대기도 한다. 신구의(身口意) 삼업을 한 번에 저지른다. 사람의 관상을 잘 파악하면 잘 차려입은 옷이나 꾸민 어투나 표정 등으로 감춰진 본성을 바로 볼 수가 있다. 사람의 진실성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눈이다. 눈 모양이 작은 삼각형인데 눈꼬리가 위로 치켜져 있으며 반짝이게 되면 일단 배신의 상이다. 이익을 다투게 될 때 뒤통수를 칠 공산이 크다.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눈을 오른쪽 왼쪽 위로 쳐다보며 흘금흘금 뜨거나 눈을 자주 깜빡이는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 성실하지 못하며 핑계를 일삼는 유형이니 유념해 보길 바란다.

2025-05-12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제주·서귀포 찾은 서미화 민주당 선대위 장애인본부장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장을 맡고 있는 서미화 민주당 의원이 11일 제주·서귀포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6.3 대선 승리로 오랜 숙원인 '대통령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를 설치해 장애인 정책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제주도 이도일동 제주혼디누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주지역 간담회에서 제주·서귀포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서위원장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발달·정신장애인 국가책임제 시행등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장애인 단체들은 ▲전국 농아인쉼터 개선 ▲방송뉴스 자막과 수어 불일치 보완 ▲척수장애인 정부지원금 증액 ▲장애인 스포츠시설 확충 등을 요청했다. 이어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중증 장애인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확충 ▲사회복지사 장애인단체 지원근거 마련 ▲발달장애인 국가정책 접근성 강화 등이 요구됐다.

2025-05-11 17:24:5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삼양그룹, 휴비스와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개최

삼양그룹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환경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지난 10일 전주에 위치한 휴비스 공장에서 열린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대회를 열고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196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그림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는 대주제와 연관된 부문별 주제 2개가 공개됐다.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은 동일한 그림 주제가 주어졌다. 학생들은 약 4시간에 걸쳐 그림을 그리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배용준 삼양사 전주EP공장장은 "그림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곳곳에 감독관을 배치하고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체험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리는 등 행사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11 16:47:1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사 '최고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호주의 유력 소비자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캔스타 블루는 매년 1800여개 브랜드와 300여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내 출시된 제품 가운데 실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에 수여된다. 캔스타 블루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다른 제품 대비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또 삼성전자 'OLED TV'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집안 환경이 매우 밝은 호주에 화면 반사를 최소화하면서 밝기와 화면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 유럽 주요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건조 용량과 AI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신모델을 선보이며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5-05-11 16:46:38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출시…"최대 제습용량 23L"

LG전자가 제습용량을 최대 23리터(L)로 늘린 2025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LG 제습기 라인업은 13L부터 23L까지 총 6종으로 늘어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신제품은 23L와 18L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화이트와 베이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소음', '쾌속의류', '집중건조' 등 4가지 제습 모드를 지원하고, 희망 습도는 30%부터 70%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바람 방향도 조절 가능하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 장마철 실내 습도 수준인 90%에서 적정 실내 습도 40%까지 낮추는 데 약 30분 50초(면적 36m³기준)가 소요된다.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부가 기능도 다양해졌다. 투명 물통으로 수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물통이 가득 차면 디스플레이와 물조명 깜빡임으로 이를 알려준다. 팬 내부에는 UV 살균 기능을 적용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제거하고, 사용 후 열교환기를 자동 건조해 위생도 강화했다. 별도 액세서리로는 건조 케이스, 옷장·신발 건조 키트, 공기청정 필터(별매) 등이 있다. 공기청정 필터를 장착하면 제습기 유입 공기 내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여과할 수 있다. 신제품은 구매 외에도 구독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성능 점검, 위생 관리, 소모품 교체 등을 포함한 케어 서비스가 포함된다. 월 요금은 조건에 따라 2만900원에서 4만5900원 수준이다. 23L 모델의 출하가는 84만9000원이다.

2025-05-11 16:46:29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 개최…우승자에 77인치 올레드 TV

LG전자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는 스탠바이미 애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탠바이미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공유하고, 보다 새롭고 참신한 사용법을 겨루는 콘테스트다. 진행과 심사는 방송인 유병재가 맡는다.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잠원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행사장 내 피크닉존, 캠핑존, 빈백존 중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 약 30분간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탠바이미를 즐기면 된다. 수상자는 현장 방문객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7인치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발상 천재상', '시선 강탈상', '콘텐츠 러버상' 등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엑스붐 버즈'가 제공된다. 챌린지 참가자 100명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진다. 이 중 사전 신청자 70명에게는 스탠바이미 전용 스피커를, 현장 접수자 3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스탠바이미1·2·Go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네이버 스탠바이미 공식 카페에서 할 수 있다. 일부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스탠바이미 미보유자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탠바이미1, 2, Go 시리즈 사용자라면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부 인원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스탠바이미 미보유자도 행사 참여는 가능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콘테스트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쉐 만들기', '스탠바이미 꾸미기 DIY', 'DDR·펌프 게임', '실내 자전거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미션을 완수하고 SNS로 인증샷을 공유하면 소정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2025-05-11 16:46:20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세계 최초 500㎐ 'OLED 게이밍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00헤르츠(Hz) 고주사율을 구현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차례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니터 주사율은 화면이 1초 동안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일반적인 주사율은 60~240Hz다. '오디세이 OLED G6'는 27형 크기에 퀀텀닷(QD)-OLED 패널을 적용했다. QHD(2560x1440) 해상도와 HDR10+ 게이밍, 최대 밝기 1000니트 등을 지원한다. 화면 응답 속도는 GTG 기준 최대 0.03ms(밀리초·1000분의 1초)다. GTG는 회색에서 다시 회색으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외부 빛 반사를 줄이는 'OLED 글레어 프리' 기술과 화면 번인을 방지하는 'OLED 세이프가드+'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도 탑재해 고사양 게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면 끊김을 줄였다. 색상 정확도도 높였다. 오디세이 OLED G6는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높낮이 조절, 상하 각도 조절, 좌우 회전, 가로세로 전환이 가능한 스탠드와 함께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USB 허브, VESA 월마운트 등을 지원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2년 첫 OLED 모니터를 출시한 이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2019년 첫 글로벌 1위를 달성한 이후 6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05-11 16:46:08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단일화 빙자한 '후보 교체 소동'… 국민의힘, 김문수 중심 '원팀' 가능할까

국민의힘이 극심한 내홍을 거치며 김문수 대선 후보 체제를 갖췄지만,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김 후보와 당 지도부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고,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지도부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어 본선 내내 후유증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후보는 11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반드시 당선돼서 대한민국을 더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달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약속한 바 있다.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단일화를 약속한만큼,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 3차 경선(사실상 결승투표)에서 후보로 선출됐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지난 3일 김 후보는 후보로 선출됐지만, 그 이후 일주일동안 단일화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결국 전날(10일) 새벽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한 전 총리로의 후보 교체 안건을 전(全) 당원 ARS 조사를 실시했다. 단일화라는 명목으로 새벽에 급작스럽게 후보를 교체한 데 대해 의원들뿐 아니라 당원들도 거세게 비난했다. 이때문에 '단일화를 빙자한' 후보 교체는 하루 만에 끝났고,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이양수 사무총장은 단일화 불발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과거를 따지지 않고 '원팀'을 만들겠다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에 광폭의 빅텐트를 통해서 국민을 통합하는 의사를 수렴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했다. 또 한덕수 전 총리를 만나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당 장악에도 나섰다. 김 후보는 4선 중진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전격 내정했다. 대선 후보 선출 직후인 김 후보는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지만, 당 지도부와의 갈등 끝에 장 의원이 사무총장직을 고사한 바 있다. 사무총장은 선거전을 통할하고 당 재정을 쥐고 있는만큼, 당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한 열쇠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는 남아 있다. '강제 단일화'를 주도한 권영세 비대위원장·이양수 사무총장이 사퇴했음에도, 당내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압박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권 원내대표는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도 불사한 바 있다. 특히 친한계인 조경태·정연욱·정성국 의원 등은 "월권적 행위로 당원의 피선거권을 침탈했다"며 원내지도부 전체 사퇴를 요구했다. 한덕수 전 총리 역시 선대위원장직을 제안받았지만, 합류 여부는 미정이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김 후보에게 이같은 제안을 받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면서도 "실무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선대위 합류를 사실상 고사한 상태다. 또 김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기까지 동정여론이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신뢰를 잃었다는 평가도 있다. 경선 기간 동안 '한 전 총리와 즉각 단일화를 하겠다'고 했지만, 단일화를 거부했기에 불신이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이에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국민 사과 및 수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의원들 앞에서 큰 절을 하며 "경선 과정에서 상처를 드렸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의 큰절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과거의 상처를 서로 보듬고 화합해야 할 때"라며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5-11 16:45:40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AI 전열 정비"…LG '마곡 AI 허브' 구축 vs 삼성·네이버 '글로벌' 확대

최근 인공지능(AI)관련 규제 강화 추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AI기업들이 관련 역량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 규제인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AI Act)의 핵심 조항 적용이 하반기로 미뤄지고, 국내 정치권에서도 '과잉 규제 경계'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기업들에겐 'AI 전략을 재점검할 골든타임'이 주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의 AI Act의 핵심 규제 조항인 'GPAI 행동강령'이 해관계자 의견 수렴 지연과 EU 집행위의 추가 조정 작업으로 당초 5월 발표 예정에서 하반기로 발표가 연기됐다. 현재 AI Act는 지난해 8월 공식 발효돼 수용 불가(AI 금지) 시스템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국내 정치권에서도 비슷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 4월 "한국 AI는 미국·중국에 비해 뒤처진 상황에서 규제보다 기술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규제 유예 및 최소화를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LG AI연구원, 삼성전자, 네이버 등 주요 기업들은 AI 기술 내재화와 조직 재편, 글로벌 전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G AI연구원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마곡 디앤오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여의도와 마곡에 분산돼 있던 연구원 300여 명을 한곳에 집결시켜 협업 중심의 R&D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연구원이 사용하는 5개 층 전체에 자유로운 아이디어 공유와 창의적인 실험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기술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020년 출범한 LG AI연구원은 국내 최대 AI 모델 '엑사원' 시리즈를 개발하며, LG 계열사의 AI 전환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인간중심AI연구소(HAI)의 'AI 인덱스 2025' 보고서에서 세계 주목 AI 모델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분산형 AI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유럽, 중국 등 주요 거점에 AI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6월에는 애플 시리(Siri) 개발을 총괄했던 무라트 악바작을 북미 AI센터장으로 영입하면서 미국과 캐나다 등에 분산돼 있던 AI 연구조직을 통합했다. 이 외에도 자체 생성형 AI 모델 '가우스' 등을 스마트폰, 가전, 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군에 연계하는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 네이버는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검색, 쇼핑, 클라우드 등 자사 주요 플랫폼에 통합 적용 중이며, SaaS·API 형태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도 시사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AI 윤리 검토단과 외부 감사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 신뢰성 기준을 맞추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2025-05-11 16:39:37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LS, 부탄 정부 산하기관과 현지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LS가 부탄 정부의 산하기관인 GID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부탄 현지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LS는 지난 9일 LS용산타워에서 GIDC와 협력 강화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부탄 GIDC 관계자들은 7일부터 2박 3일간 LS전선, LS일렉트릭의 주요 실무진과 만나 다양한 협력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GIDC는 부탄의 공공 개발기관으로 인도 접경의 겔레푸 지역에 약 2500㎢ 규모의 신도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신도시는 오는 2029년까지 겔레푸 국제공항을 준공해 항공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력발전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GIDC와의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LS와 부탄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전력망과 도시기능이 만들어지는 신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함으로써 향후 LS는 부탄 현지에서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는 GIDC와의 합작법인 'LS GIDC Pte. Ltd.' 설립을 통해 현지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신도시의 초기 개발에 필요한 변압기, ESS, 전력 및 통신케이블 등을 공급해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LS는 겔레푸 신도시를 테스트배드로 활용해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글로벌 IT 기업들이 전력 요금이 저렴한 겔레푸 지역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망의 핵심 사업자 역할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11 16:39:3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K신약, 美 시장 공략 강화...엑스코프리 '질주', 짐펜트라 '반등' 모색

미국 시장에서 'K신약'들의 선전이 눈부시다. 기존 대표 제품부터 최근 신약 제품까지, 치열한 해외 경쟁에서 분투하며 한국 의약을 대표하는 'K블록버스터'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11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444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196억원 등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9%, 102% 증가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선전에 힘입은 성과다. 엑스코프리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커진 13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엑스코프리 매출은 매분기 상승세를 기록해 왔다. 지난해 2분기에는 처음으로 1000억원대(1052억원) 매출을 돌파했고, 같은 해 3분기 1133억원, 4분기 1293억원 등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신규 처방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월평균 신규 환자 처방 수(NBRx)가 처음으로 1600건을 넘어섰고, 현재 누적 처방 수는 3만7000여 건에 달한다. SK바이오팜은 후속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국 중추신경계(CNS) 질환 시장에서 엑스코프리 입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분 발작에서 전신 발작으로 적응증을 추가한 임상 3상 탑라인 결과에 역량을 쏟고 있다. 처방 연령을 확대하기 위해 소아 환자의 복용을 쉽게 하는 현탁액 제형도 개발하고 있어 올해 안에 신약승인신청서(NDA)를 제출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강자에서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우선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핵심 제품군 전반에서 견조한 성과를 지속했다. 바이오 의약품 전체 매출은 7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유플라이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신규 제품군이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총 34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짐펜트라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 규모는 130억원이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2024년 3월부터 미국에서 염증성장질환 신약으로 발매됐다. 이후 짐펜트라는 2024년 2분기와 3분기, 4분기 각각 20억원, 60억원, 280억원 등의 매출을 내며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 제품 출시 초기 단계에서부터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판매 활동을 펼치고,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 3곳에서 운영하는 6개의 공·사보험 전체 영역에 등재되는 등 짐펜트라는 미국에서 판로를 구축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입 과정은 여러 단계로 구성돼 입고와 출고를 정확한 숫자로 집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처방량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도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 등을 성장기반으로 반등을 노린다. GC녹십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을 38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억원, 223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이 가운데 고부가가치 제품인 알리글로를 포함한 혈액제제 매출도 전년 동기 894억원에서 올해 1분기 1272억원으로 개선됐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의약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알리글로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혈액원 운영 업체인 ABO 홀딩스를 인수해 알리글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GC만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GC녹십자는 향후 피하주사(SC) 제형과 부산물 신제품 개발로도 알리글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의약품 시장은 현실적으로 장벽은 높지만 기회는 크다고 전망된다"며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면서 현지 파트너십 확보가 활발해지고 있고 마케팅 전략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5-11 16:38:3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