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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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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막아야

[기자수첩]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막아야 국내 축산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돼지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경기 파주시 한 돼지 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로 확진했다. 해당 농장은 245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었다. 추석 연휴 기간 어미 돼지 5마리가 고열로 폐사하자 농장주는 전날 오후 6시께 방역 당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이후 경기도 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한 결과 폐사한 5마리 중 2마리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과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2곳의 돼지 3950마리에 대해 시료 채취하고 살처분을 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된 감염원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한 농장은 비교적 시설이 잘 갖춰진 농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사는 창문이 없이 밀폐돼 있고,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쓰지 않는 곳이다. 아울러 야생 멧돼지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울타리가 쳐져 있고, 농장을 관리하는 농장주와 직원 5명은 올해 국외 여행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했으며 앞서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퍼졌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오르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고기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대한한돈협회와 관련 업계는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구제역 사태 당시 소비 기피 심리가 급속히 확산하는 등 우리 축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 심리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국내 축산업이 큰 피해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한돈 농가 관계자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 및 소독을 철저하는 한편 종사자 간의 직접적 교류를 자제하는 등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나 하나쯤은 괜찮다는 생각은 엄청난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다.

2019-09-17 14:52:58 박인웅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업계 노심초사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업계 노심초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면서 돼지고기 파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유통·외식업계는 노심초사 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된다면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물량 확보가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매출 직격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다섯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에 따라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개 농장에서 3950두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열병의 한 종류로 돼지가 감염될 경우 고열이나 식욕 결핍 등을 일으키는 동물 질으로,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된 감염원은 남은 음식물 특히 항공기나 선박의 주방 등에서 유래한 음식물 쓰레기다. 국제적으로 오염된 돼지고기를 포함한 음식 찌꺼기를 돼지에게 주는 것이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오르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고기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국내 발병이 확인되면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외식 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까 우려하고 있다. 중국 전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되는 데 약 8개월 정도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8월 3일 중국 헤이룽장성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이후 8개월 만에 중국 26개 성, 5개 자치구 전체로 퍼졌다. 한국은 국토가 좁은 만큼 중국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된다면 살처분이 증가하게 될 것이며, 살처분이 증가하면 공급부족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외식 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서울 종로에서 삼겹살을 판매하는 음식점 주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다고 해 걱정이 크다"며 "돼지고기를 찾는 손님이 줄어들고,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까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왔다는 뉴스를 접하고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며 "인체해 무해하다 하지만 돼지고기를 먹는 것도 조심스럽울 것 같다"거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산 돼지고기는 안전하다며 소비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면서 "이 병에 걸린 돼지고기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은 국산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2019-09-17 13:55: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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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마라고수 마라탕면' 출시…중국법인과 공동개발

농심, '마라고수 마라탕면' 출시…중국법인과 공동개발 농심이 중국 사천지역의 정통 마라탕을 그대로 구현한 용기면 '마라고수 마라탕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과 향신료 풍미를 최대한 살려, 실제 마라탕에 가까운 제품이라는 평가다. 마라고수 마라탕면은 화자오(산초)와 정향, 팔각 등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로 맛을 내, 깊고 진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또한 탱글탱글한 목이버섯과 아삭한 청경채, 홍고추와 양배추 등을 후레이크로 넣어 식감과 함께 시각적인 재미도 살렸다. 면은 마라탕에 넣어 먹는 면의 느낌을 살려 넓적하고 쫄깃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특히 마라고수 마라탕면은 농심이 중국법인과 공동개발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마라탕이 중국요리인 만큼 현지의 의견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한다는 이유에서다. 연구원들은 중국 내 유명 마라탕 전문점을 돌며 마라맛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상해법인 연구원과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평가 등의 조사를 진행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보편화 된 만큼 현지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이국적인 음식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에서 먹어본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9-17 09:56: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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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젊은 기업가 응원하는 '2019년 창업카페 프로그램' 성료

스타벅스, 젊은 기업가 응원하는 '2019년 창업카페 프로그램' 성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해 왔던 2019년도 창업카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카페'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창업희망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공간을 제공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 창업가, 전문 멘토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협업을 통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창업 문화 지원 제도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5년간 창업카페를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됐다. 서울지역의 안암역점, 광운대점, 동국대점, 공릉역점, 한양대점, 강원지역 원주터미널점, 충남지역 대전중앙로점 등 창업카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8개 대학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총 39회의 강연 모임이 개최됐고, 총 633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각 주 별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여자가 창업과 관련한 '토크 콘서트', 대학 및 특화분야가 고려된 '대학 별 창업 프로그램', 대학간 연합활동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연합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고, 마지막으로 9월 6일에 더 종로R점에서 클로징데이 행사를 통해 창업카페 참가자들의 우수 아이디어 및 소감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며 마무리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자 모집 및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스타벅스는 지역별, 참여 대학별로 접근성이 높은 매장을 섭외하여 편안히 강연할 수 있는 공간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강의 수강 및 네트워킹에 집중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여 매장을 정보와 인적 교류 공간으로 활용하여 창업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 참석해 주신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 분들이 스타벅스 창업카페를 통해 스타트업을 이해하고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라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도 아이디어 발굴 및 스타트업 문화 확산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위한 교류의 확산과 아이디어 유입, 그리고 인적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와 상생의 일환으로 창업카페를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한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17 09:52: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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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동원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동원그룹이 '동원그룹 x KITA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원그룹과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모집 대상은 해양수산, 식품, 패키징, 물류, 건설 등 동원그룹의 주요 사업과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 기술 역량 등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동원그룹은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행사 참가 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25일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타트업 IR 피칭'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미팅'을 겸한 '오픈 이노베이션' 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동원그룹의 주요 경영진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들은 동원그룹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선보이고, 동원그룹은 자사와 협업할 만한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개발, 투자, 기술제휴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결의 힘'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며 "동원그룹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찾아나갈 성장 파트너를 발굴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각자 노력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며 "무역협회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상생 발전의 해법 모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 18시까지이며 관련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을 통해 할 수 있다.

2019-09-17 09:1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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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순하리 요구르트' 미국 수출

롯데주류, '순하리 요구르트' 미국 수출 롯데주류가 '순하리 요구르트'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전용제품 '순하리 요구르트'는 요구르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순하리 유자, 복숭아, 사과, 딸기에 이어 5번째로 선보이는 순하리 시리즈다. 제품명 '순하리'를 한글로 표기한 다른 나라 수출 제품과는 달리, 미국 수출품은 영문 'SOON HARI YOURT SOJU'로 디자인해 미국 현지인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초도 수량 19만병(360㎖)은 9월 초 미국에 도착해 미국 서부지역은 9월 중순부터, 동부지역은 9월 말부터 현지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에 익숙한 미국 현지인을 위해 출시한 750㎖ 대용량 '순하리 복숭아'에 이어 이번 수출품 역시 현지 실정을 고려해 디자인한 맞춤 제품"이라며 "미국에서 '순하리'가 한국 소주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하리'는 지난 2015년 첫 수출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이며 미국, 캐나다, 베트남, 대만, 호주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작년 기준 전년비 4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09-17 09:10: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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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곡물 식수음료 보리차·옥수수차 리뉴얼 출시

동서식품, 곡물 식수음료 보리차·옥수수차 리뉴얼 출시 동서식품은 곡물 식수음료 '동서 보리차', '동서 옥수수차' 등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음료 제품은 '동서 보리차'와 '동서 옥수수차' 2종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500㎖ 페트 형태로 기존 차음료 브랜드인 '동서 맑은티엔' 5종 중 소비자들이 식수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국내산 보리 100%를 사용해 만든 '동서 보리차'는 순수한 보리 특유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보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으며 찬 성질이 있어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동서 옥수수차'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옥수수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곡물 추출액 외에 다른 첨가물을 최소화해 한층 진하면서도 순수한 곡물 본연의 맛을 살렸다. 동서식품은 지난 1985년 보리차 티백을 출시한 이래 엄선한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옥수수차', '현미녹차', '결명자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 제품으로 국내 식수용 차 시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오랜시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보리차, 옥수수차 티백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친숙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동휘 동서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RTD 차 음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진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식수음료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30년 이상 국내 식수용 차 시장을 선도해온 동서식품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차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7 09:08: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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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횡성한우축제' 알리기로 지역 상생 앞장

국순당, '횡성한우축제' 알리기로 지역 상생 앞장 국순당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홍보를 위해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 홍보 지원을 위해 대표적인 국민 약주 백세주 12만병과 국순당 대표 막걸리 브랜드인 대박 20만병 등 총 32만병의 제품에 횡성한우축제 홍보 문구를 넣은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해 9월 초부터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홍보 보조라벨에는 '제 15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 등 횡성한우축제를 알리는 문구를 담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2017년에 횡성한우 축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3년째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홍보 라벨 부착 제품을 기존 백세주 외에도 대박막걸리까지 확대하고 수량도 대폭 늘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횡성한우축제는 올해 15회째 개최되며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세주는 강원도 횡성에서 수확한 양조 전용 쌀 설갱미와 인삼, 구기자 등의 몸에 좋은 12가지 한약재 등으로 빚어, 순하고 부드러워 한우구이나 찜과도 잘 어울리고 백세주 특유의 감칠맛으로 횡성 한우 맛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어 환상의 어울림으로 평가받는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군 소재 기업으로 지역 축제 지원,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 참여, 지역민 우대 채용과 지역민 추천자 채용제도, 횡성 양조장 주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2019-09-16 16:03: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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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여름 시즌 판매량 전년比 192% ↑

칼스버그, 여름 시즌 판매량 전년比 192% ↑ 골든블루는 지난해부터 수입·유통하기 시작한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며 수입 맥주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판매량이 급상승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칼스버그'의 올해 판매량은 작년보다 급증하며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칼스버그'의 최근 4개월(2019년 5~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했으며, 올해 2분기(4~6월) 판매량도 1분기(1~3월)와 비교해 124%나 오르는 등 폭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말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실적 호조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 달간 새로운 '칼스버그' 판매량은 전월 대비 21% 오르면서 초동 판매 목표치를 달성했다. 새로운 '칼스버그'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칼스버그'만의 부드럽고 뛰어난 맛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칼스버그'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 첫 판매 목표 달성 등으로 밝은 미래가 예상되며, 이 기세를 몰아 '칼스버그'를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3년 내 국내 5대 수입맥주 브랜드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하여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이다. 골든블루는 작년 5월에 칼스버그 그룹과 국내 유통 계약을 맺었으며, 국내에서 '칼스버그'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9-09-16 15:36: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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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두유, 건강한 식습관 알리는 캠페인 전개…광고모델 뉴이스트 민현 발탁

매일두유, 건강한 식습관 알리는 캠페인 전개…광고모델 뉴이스트 민현 발탁 매일유업의 '매일두유'가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새로운 광고모델로 가수 뉴이스트의 '황민현'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일두유는 'Better Me(어제보다 더 나은 나)'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설탕이 무첨가 되어 더욱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인 '매일두유 99.89'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뉴이스트'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황민현을 '매일두유'의 새로운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황민현은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바탕으로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30 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이번 매일두유 브랜드 캠페인을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이 됐다. 매일두유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인 두유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로, 콩 고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두유는 설탕을 첨가해 콩 특유의 비린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한다. 그래서 기존 두유 제품들의 경우 단맛이 강해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매일두유는 비린내 없이 고소한 콩 맛을 강조해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제품은 총 3종으로, 특히 설탕을 무첨가 하고, 두유액 99.89%가 들어간 '매일두유 99.89'가 대표 제품이다. 또한 오트, 렌틸콩, 퀴노아 등 슈퍼곡물을 함유한 '매일두유 식이섬유' 및 벨기에산 생초콜릿의 진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매일두유 초콜릿'도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190㎖이며, 매일두유 99.89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950㎖의 대용량도 제공한다.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하기 편리해 집 혹은 외출 시, 운동 후에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두유로 식물성 단백질을 챙겨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의 매일두유 관계자는 "최근 두유를 찾는 소비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은 높일 수 있는 식사 혹은 간식 대용을 위해 찾는 2030 여성들의 선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매일두유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일두유 99.89를 알리는 한편, 두유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 등 다양한 상황에서 두유를 즐겨 마실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며 2030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고 말했다.

2019-09-16 15:31: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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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의 반란'이 무섭다

'2위의 반란'이 무섭다 올해 식품업계에서는 2위의 반란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각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업체를 위협하면서 시장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해당 제품은 하이트진로의 '테라', 풀무원식품의 '얇은피꽉찬속 만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가 주인공이다. 시장 패러다임 바꾸고 제품력으로 승부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지난 3월 선보인 맥주 테라가 올 여름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맥주 시장을 흔들고 있다.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300만 상자(한 상자당 10L 기준) 이상 판매하며,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테라는 출시 39일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후 97일만에 300만 상자 판매(6/25일 기준), 152일 만에 600만 상자를 판매(8/19일 기준),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닐슨코리아 기준(올해 2분기)으로 상위 4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테라의 흥행비결은 차별화는 맛에 있다. 호주 골든트라이앵글(AGT)의 맥아를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은 호주 내에서도 깨끗한 공기, 풍부한 수자원, 보리 생육에 최적의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유명하고, 비옥한 검은 토양이 특징이다.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이를 위해 리얼탄산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술과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100% 리얼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풀무원을 만두시장 2위로 만들었다. 풀무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 닐슨코리아 기준 4위였다. 지난해 4분기 3위에 이어 올해 2분기에는 2위에 오르며 CJ제일제당을 추격하고 있다. 16일 기준 700만 봉지가 판매됐다. 9~11월이 만두 성수기로 연말까지 1000만봉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풀무원은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출시하자마자 4월 국내 냉동만두 시장점유율을 4.0%p 올리며 15.6%를 기록했고, 5월 14.6%로 소폭 감소했지만, 6월 17.4%, 7월 17.6%로 꾸준하게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풀무원 측은 올해 3분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전망하고 있다. '얄피만두'는 불리는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만두피'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시판 냉동만두의 일반적인 만두피 두께(1.5㎜)의 절반인 0.7㎜ 초슬림 피를 가지고 차별화에 성공했다. 기존 만두들이 만두소에만 집중할 때 만두피로 시선을 돌려 이전까지 없던 얇은 피로 승부에 나선 전략이 통한 것이다. 만두소도 놓치지 않았다.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는 1㎝ 크기로 깍둑썰기한 돼지고기를 넣어 씹는 맛을 극대화했고 여기에 부추와 새송이버섯을 굵게 썰어 넣어 풍부한 영양과 감칠맛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는 업계 1위 대상 종가집 김치를 위협하고 있다. 2013년 CJ제일제당의 포장김치 시장 점유율(온라인 판매 미집계)은 8.3%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6년 비비고김치를 내놓으며 19.8%로 높아졌고, 2017년 28.1%, 2018년 2018년 34.6%로 뛰었다. 올해 상반기에 40%대로 끌어올리며 대상과의 격파를 좁혔다. 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상은 종가집 김치로 매출 262억원을 올렸고 CJ제일제당은 253억을 기록했다. 비비고김치 인기의 비결은 맛의 다양화와 맞춤형 전략에 있다. CJ제일제당은 대중적인 서울·경기식 김치 외에도 액젓 첨가 비율로 차별화한 '더 깔금한 맛' '더 풍부한 맛'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쌈김치' 등 메뉴 맞춤형 제품을 개발,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층을 확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019-09-16 14:26: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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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항공 마일리지 시효 10년 규정' 위법성 검토

공정위, '항공 마일리지 시효 10년 규정' 위법성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재 10년인 항공 마일리지 소멸시효가 약관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시효에 대한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의 질의에 "현재 항공사 마일리지 약관상 유효기간 조항 등이 약관법에 위반되는지를 두고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공정위는 연초에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의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외부 연구용역을 시행해 최근 결과물을 제출받아 분석 중입니다. 약관법 위반으로 소비자 권익을 침해했다고 판단될 경우 시정명령과 고발 등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의 항공 마일리지 이용편익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데,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해온 소멸시효 관련 문제까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며 "제재하겠다는 취지보다는 일부 불공정성을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정위는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써서 항공권을 구입하게 하는 '복합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항공사들에 마일리지 좌석을 별도로 할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써서 항공권을 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일리지 사용 범위를 넓힌다는 취지다. 이렇게 되면 여행객은 현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서 모자란 일부를 마일리지로 채울 수도 있게 된다. 공정위는 연구용역을 통해 항공사 마일리지 사용량이 발행량보다 훨씬 적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 마일리지 사용 확대 방안으로 복합결제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신용카드로 쌓은 마일리지를 카드 포인트로 역전환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9-16 10:36: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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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담배 '믹스 클래시' 출시

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담배 '믹스 클래시' 출시 KT&G가 오는 25일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전용 담배인 '믹스 클래시(MIIX CLASSY)' 전국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믹스 클래시'는 '믹스(MIIX)' 브랜드 최초로 출시되는 일반 맛 제품으로 담배 고유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의 일반 맛 제품 대비 찐내가 현저히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패키지 디자인에도 반영되었다. 믹스 브랜드 고유의 'X'자 패턴을 적용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구현했으며, 브라운 계열 색상으로 담배다움을 표현하여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16일부터 강남·동대문·신촌·송도·울산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lilMINIMULIUM)'에서 첫 선을 보이며, 25일부터는 전국 편의점 4만2000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으로,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극대화되고 특유의 찐맛은 현저히 감소했으며, 사용 후 청소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일반 담배 맛 제품에 대한 '믹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믹스 클래시'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시장 니즈에 빠르게 대응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16 10:00:2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