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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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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 론칭

오리온,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 론칭 오리온은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ORION Jelly)'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은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던 1990년대 초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2018년 연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젤리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통합브랜드 론칭으로 각 제품별로 흩어져 있던 브랜드파워를 통합하고, '믿고 먹는 오리온젤리'라는 고객 신뢰도 형성을 통해 국내 젤리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명은 '오리온=젤리'라는 직관적인 브랜딩을 통해 젤리명가 오리온만의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기존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아이셔젤리, 송이젤리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앞으로 출시되는 신제품들도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로 선보인다. 패키지도 기존 제품의 콘셉트는 살리되 통일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특히 스탠드형 파우치 형태였던 젤리데이는 일반 패키지로 변경한다. 오리온은 지난 30여년간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젤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기존 포도 외 복숭아, 딸기 등 새로운 맛이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에는 전년 대비 70% 성장, 사상 최대 매출인 245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아이들 타깃 펀 콘셉트의 '왕꿈틀이', 성인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젤리데이', 신맛을 강조한 '아이셔젤리', 곤약으로 만든 '닥터유 젤리' 등 스테디셀러부터 신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 연령대를 공략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젤리 통합 브랜딩을 통해 젤리 카테고리를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라며 "30여년간 축적한 젤리 개발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젤리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6 09:35: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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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미네소타주와 협력 강화

CJ제일제당, 美 미네소타주와 협력 강화 CJ제일제당이 미국 슈완스 컴퍼니 인수 이후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회사를 방문한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팀 월즈 주지사는 강 대표에게 미네소타주 내 식품사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의 전통 있는 식품기업 슈완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인수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며,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며 "주정부에서는 CJ와 슈완스의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인력양성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CJ제일제당과 슈완스는 2030년 글로벌 TOP 5 회사라는 원대한 꿈이자 목표를 향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후원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미네소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주정부 차원의 지원이 기대되면서, CJ제일제당과 슈완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미국 냉동식품 전문업체 슈완스를 인수해 식품 생산·유통·R&D 역량을 갖춘 'K-Food 확산 플랫폼'을 확보했다. 기존 만두, 면 중심 간편식 품목도 피자, 파이, 애피타이저 등 현지에서 대량 소비되는 카테고리로 확대되면서 향후 한식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미네소타 주정부와 확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슈완스가 미국 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는 2017년 미국 연방 의회에게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워싱턴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한·미 FTA의 성공적인 사례로 '비비고 만두'가 소개됐으며, 에드 로이스(Ed Royce) 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CJ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감사를 전했다.

2019-09-16 09:3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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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성공 창업을 위해 경험지향적 창업자가 필요하다

[이상헌칼럼]성공 창업을 위해 경험지향적 창업자가 필요하다 "창업은 업종보다 창업자 자신에 대한 분석력이 성공의 잣대다." 피터 드러커 교수가 '차별화의 법칙'에서 강조한 창업론에 대한 정의다. 소위 창업의 4요소인 창업자금, 아이템, 입지, 창업자 가운데 창업자의 실행과 사고가 창업 결과의 우선순위라는 말이다. 창업 시장에서 매년 유망 아이템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분석 자료가 넘쳐나고 있다. 사회적 이슈와 경제 여건, 소비 형태의 변화 등 다양한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한 유망 창업 아이템이 소개된다. 그것들은 때론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때론 작위적인 목소리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물론 관련 전문가들이 나름의 분석 기법을 적용해 뽑아낸 것들이다. 창업 시장의 변화는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 변화와 매스미디어의 영향, 그리고 외국에서의 유행 주기별 아이템 흐름 등을 종합해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다. 창업 시장의 트렌드는 실구매자인 소비 트렌드(Consumption Trend), 업종 트렌드(Trade Trend) 그리고 시장 트렌트 (Market Trend)로 구분할 수 있다. 트렌드는 시장에서 형성되는 자연스러운 관심 이동의 표현이자 흡입 매출의 기준이라 하겠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따라야 하는 이유는 표적 고객의 소비성을 계량화, 분석화 하는 기술이 곧 유망 아이템을 찾아내는 기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거론하는 계량화와 분석화란 소비 심리적 구매율과 구매 의향을 수치로 분석해서 정량분석에 의한 유효수치의 도출분석을 의미한다. 표적 고객의 소비성 분석은 또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할 때 공급자 측에서는 서비스 영역에 대한 전문성, 획일성, 경제적 측면을 강조하게 되겠지만 근본적 목적성인 수익성, 즉 안정적 수익성(Safety Benefit)은 소비자의 욕구 충족지수(Point of Satisfaction Desire)에서 기인하므로 창업 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하겠다. 그래서 충분히 검토하고 결정할 사항은 역시 수익구조 부분, 즉 가격 결정 요소라 하겠다. 특히 요즘같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장기적 불황에 가격파괴 전략을 구사할 경우 실제 구매고객의 만족도 및 충성지수(Index of Royalty)는 상당히 우수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한계에 봉착해 최소한의 박리다매 이론에도 부합하지 않는 수익이 거의 없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창업은 외부적 환경과 내부적 환경의 적당한 조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내부적 환경, 즉 창업자 자신의 분석이 필요하다. 창업자 유형은 보통 세 가지로 분류한다. 경험중심형, 환경중심형, 신념중심형 창업자로써 유형별 추구사항과 집중성이 상이함에 따라 그 성과 차이도 매우 크다. 창업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창업자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고, 또 많은 경험을 한 분야와 관련 있는 업종을 창업하는 '경험중심형'이라고 한다. 창업전에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경험적 측면의 아이템으로 창업하는 것이 성공창업적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성공 창업은 서비스하는 아이템를 선정하고 특화 시키는 전략 또한 중요하다. 그 의미는 아이템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전략과 홍보 전략 그리고 수익성 측면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하겠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하는 것은 창업자 스스로가 최고의 경쟁력을 지향하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창업 최고의, 최후의 경쟁력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9-16 09:30: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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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올데이에 1955 버거·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 추가

맥도날드, 맥올데이에 1955 버거·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 추가 맥도날드는 '맥올데이' 세트에 인기 버거인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국내 이용 고객의 80%가 단품 보다 세트로 버거를 즐기는 점에 착안,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진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맥올데이' 세트를 론칭하고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시간 제한 없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피드백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인기 버거 세트들을 맥올데이 메뉴에 돌아가며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는 푸짐한 구성과 탁월한 맛으로 수 많은 매니아를 양산하고 있는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맥올데이에 추가해 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16일부터 맥올데이 세트를 이용하면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5900원에,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슈슈 버거 세트를 4900원에 각각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근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민경훈이 맥올데이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나선다. 광고 속 민경훈은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특유의 두성 창법으로 맥올데이 세트를 점심으로 추천하며 더욱 강력해진 맥올데이를 알린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소중한 한 끼인 점심 식사만큼은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맥올데이 세트에 푸짐한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추가했다"며 "세트 메뉴 계 가성비 강자인 맥도날드 맥올데이 세트로 푸짐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잡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16 09:28: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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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사업교류 확대하라"

신동빈 롯데 회장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사업교류 확대하라" 최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라 불리는 이스라엘을 방문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 후 임직원에게 이스라엘 스타트업과의 사업교류 확대를 주문했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스라엘 출장 복귀 후 가진 내부 회의에서 현지 스타트업 육성 기업인 '더키친(The Kitchen)'과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더키친'은 이스라엘 최대 식품회사 스트라우스의 푸드테크 인큐베이터다. 롯데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유사한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신 회장은 '더키친'이 식품 분야에 특화된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트라우스는 해당 스타트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현장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이 현재 식품 분야 연구와 안전검사 등에 치중하고 있는 롯데중앙연구소가 '더키친'처럼 식품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이끌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며 "내부 연구도 중요하지만, 혁신적인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롯데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연간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새로 등록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한 창업 열풍이 불고 있고, 정부도 기술혁신 분야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그룹 차원의 신기술 도입과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을 보여왔다. 2016년 1월에 설립된 스타트업 투자·육성 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017년 10월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로 등록돼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 회장은 아울러 우수한 기초과학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롯데그룹 연구소가 상호 연구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도 주문했다. 프랑스 파스퇴르 등과 함께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알려진 와이즈만연구소는 한 해 평균 100여건의 특허를 통해 지식재산을 사업화하는 기술 이전으로 유명하다. 와이즈만연구소는 생화학, 생물학, 화학, 수학·컴퓨터공학, 물리학 등 5개 분야에서 250여개의 연구실을 운영 중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이 이번 방문에서 이스라엘의 역동적인 스타트업 육성 분위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 같다"며 "지난달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양국 간 기술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롯데도 빠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5 14:18: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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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는 달달한 음료·디저트로 해소하세요"

"명절 스트레스는 달달한 음료·디저트로 해소하세요"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김지은 씨는 연휴가 끝나면 달콤한 간식을 찾는다. 김씨는 "달달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면 명절에 받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적당해 혼자서도 가볍게 먹기 편해 좋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가사 노동과 손님 맞이, 장시간 운전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음료와 디저트로 해소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일가친척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이 혼자서 여유롭게 간식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흑당 음료와 스낵, 케이크 등의 식음료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달한 흑당 음료부터 미니 스낵까지 푸르밀의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흑당 밀크티를 액상 컵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흑당밀크티는 흑설탕을 불에 졸여 걸쭉한 시럽으로 만들고, 깊게 우려낸 홍차를 차가운 우유에 넣어 만든 밀크티에 섞어 만든 음료다. 이번 신제품은 흑당 특유의 진한 단맛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에 흑당 시럽이 퍼져나가는 듯한 독특한 비주얼까지 그대로 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프랑스 디저트인 '퐁당 쇼콜라'를 출시했다. 퐁당 쇼콜라는 '초콜릿이 녹아내린다'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다. 폭신한 스펀지 케이크 속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진한 풍미의 초콜릿 크림을 도톰하게 채워 넣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오리온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소확행' 트렌드 등 가치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켓오 다쿠아즈', '생크림 파이' 등 다양한 디저트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해태제과는 흑당버블티를 더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밤바 흑당버블티바'를 출시했다. 바밤바의 알알이 씹히는 밤 대신 쫄깃한 펄을 넣고 벌꿀의 달콤함은 흑당시럽으로 더 진해졌다. 쫄깃한 식감은 곤약으로 만든 '브라운 펄'로 살렸다. 기존 흑당 음료의 '타피오카 펄'은 차갑게 얼리면 딱딱해지기 때문. 덕분에 청량감 가득한 쫀득함까지 즐길 수 있다. 물에 깊게 우려낸 뒤 다시 건조시킨 '홍차추출분말'을 사용해 아이스크림 안에 홍차 향을 고스란히 담은 것도 특징이다. 농심이 선보인 '미니바나나킥'은 오리지널보다 작아진 크기에 중량도 50g이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리지널 바나나킥 부피의 5분의 1 정도라 한 입에 먹기 좋다. 특히, 크기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바삭함과 달콤한 맛도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오리지널 바나나킥과 비교해 훨씬 바삭하고, 달콤한 시즈닝도 많이 묻어 있어 미니바나나킥만의 매력이 돋보인다. ◆곡물음료부터 떠먹는 디저트까지 스타벅스는 가을 신제품 음료로 국내산 단호박을 사용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국내 옥천의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국내 특산물인 옥천산 단호박을 사용했으며, 미국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는 차별화시켜서 한국식으로 재해석, 한국인에 입맛에 맞췄다. 투썸플레이스는 가을을 맞아 떠먹는 디저트 시리즈의 신제품 '떠먹는 헤이즐넛 생크림 크레이프'를 출시했다. 초코 크런치 위에 크리미한 헤이즐넛 초콜릿 생크림을 얹고 그 위에 부드러운 크레이프를 겹겹이 쌓아 올려 달콤한 초콜릿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입안에 퍼지는 헤이즐넛 향과 달콤 쌉싸름한 초코 크런치가 완성한 식감은 맛을 배로 더한다. 던킨도너츠는 쫀득하고 진한 스키피 피넛버터를 원료로 한 9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스키피 피넛버터와 딸기 필링이 함께 들어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땅콩 모양의 도넛 '스키피 피넛버터 스트로베리', 스키피 피넛버터가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도넛 위에 땅콩 토핑을 올린 쫀득한 식감의 '스키피 피넛버터 츄이스티', 동그란 먼치킨 속에 부드러운 스키피 피넛버터 크림을 듬뿍 담은 '스키피 피넛버터 먼치킨' 등이다. 카페 드롭탑은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 '귀리 미숫가루 라떼' 등 곡물음료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는 달콤시원한 미숫가루 안에 쫀득한 인절미가 들어있어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다.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는 최근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새싹보리를 더하여 향긋한 풍미와 미숫가루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뤘다. '귀리 미숫가루 라떼'는 귀리와 함께 보리, 현미 등 19곡의 건강한 곡물이 들어가 있어 건강한 고소함이 특징이다.

2019-09-15 13:45: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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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내 식품업계 최초 DJSI 아-태 지수 '5년 연속' 등재

CJ제일제당, 국내 식품업계 최초 DJSI 아-태 지수 '5년 연속' 등재 CJ제일제당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에선 처음으로 5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이다.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2개 기업 중 상위 20%에 포함되며 아-태 지수에 등재됐다. 올해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체들 가운데 아-태 지수에 이름을 올린 것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임을 입증 받은 셈이다. 경제와 환경, 사회 등 총 3개 분야 26개 항목 116개 세부과제의 평가에서 대부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다양성 제고를 위해 여성 인력을 확대 양성한 점,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 정책을 강화한 점, 모범행동 강령을 제정해 윤리경영을 제고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환경', '건강과 안전' 등 공유가치창출(CSV) 핵심 공유 가치에 맞춘 지속가능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 및 협력사 등 전 밸류 체인(Value Chain)에 걸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포장재 사용량 감축과 재생가능한 소재사용 등 환경 정책 관리 체계 구축에도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목표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수립한 세부 로드맵도 사회환경적 변화에 맞춰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6월 동반성장지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지난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2년 연속 1위 등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 노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15 11:15: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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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펫 피자부터 반려견 한복까지' 등장

추석 선물 '펫 피자부터 반려견 한복까지' 등장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 연인, 친구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최근에는 선물을 챙길 대상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소중한 반려동물이다. 최근 펫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이 증가하며 반려동물들을 위한 한가위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돼 눈길을 끈다. 최근 업계 최초로 펫 피자를 선보인 미스터피자는 피자 주문 시 추석 선물로 펫 피자를 선물하는 한가위 1+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9월 15일까지 'HOT&NEW' 피자 7종을 라지 사이즈로 구매 시 '미스터펫자'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로 2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피자는 맛있게 매운 '핫앤핫'과 부드러운 '부라타치즈'를 포함해 '찰떡단고감', '올댓미트', '칠리치킨', '풀드포크', '트러플머쉬룸' 등 7종 중 선택 가능하다. 한가위 프로모션은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 콜센터, 방문 포장 및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주문 시 참여 가능하며, 내점 식사 및 배달 앱 주문은 제외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최근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펫 피자를 증정하는 한가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여름 휴가철과 맞닿아 이른 추석을 앞두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및 편의점 업계도 추석맞이 펫팸족 모시기에 한창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반려동물용품 편집매장 '펫 부티크'에서 반려동물 한복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목 둘레, 가슴 둘레, 등 길이 등을 재면 사이즈에 맞게 한복을 제작하는 방식이며, 가격은 20만원 대로 소재, 장식 등 옵션 선택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동결 건조 견·묘 세트' 간식을 내놓았다. 민물장어, 홍합 등 다양한 수산물을 건조한 만든 것으로 개와 고양이용 각각 7만 원이다. 이외에도 미니스톱은 반려동물을 위한 '안락벙크베드'와 '고양이모래세트'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19-09-13 14:50: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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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3% "추석에 과식한다"…평균 2㎏ 증가

한국인 93% "추석에 과식한다"…평균 2㎏ 증가 한국허벌라이프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한 '명절 식생활 습관'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의 93%가 추석 명절에 평소보다 과식한다고 응답해 명절 식생활습관 관리에 경종을 울렸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이 명절 식생활습관과 개선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행한 이번 설문은 한국을 비롯한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1개 국가의 소비자 5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됐다. ◆한국인 93%, 추석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 섭취…가장 끊기 힘든 음식은 '술' 한국인은 다양한 명절 연휴 중 추석(88%)과 설날(81%)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태지역 전반적으로 명절에는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높았는데, 특히 한국인의 경우 응답자의 93%가 추석 명절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응답했다. 추석에 평소보다 덜 움직인다는 답변도 71%에 이르렀는데 이는 곧 체중 증가로 이어져, 응답자들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평균 2kg의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은 명절에 과식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 아태지역 소비자의 49%가 명절 연휴 기간에 덜 건강하게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반면, 한국인은 28%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명절에 무슨 음식을 가장 즐겨먹을까? 한국인은 명절에 가장 끊기 힘든 음식으로 술(30%)과 자극적인 음식(25%)을 꼽았다. 아태지역 타 국가가 디저트(30%)를 첫 번째로 꼽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이 외에도 떡, 전 등 한국 명절음식의 대부분이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명절에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한 식생활습관 유지 원하지만, 명절 후 식생활습관 관리는 아태지역 평균에 못 미쳐 아태지역 응답자들은 명절이 지난 후에 평소보다 더 건강하게 먹거나(54%) 더 많이 운동(46%)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난 이후에 더 건강하게 먹는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34%, 더 많이 운동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3%로 아태지역 평균에 못 미쳤다. 또 명절 후 건강한 식습관을 되돌리기 위해 아태지역 응답자들은 평균 17일을 노력한다고 응답했으나, 한국인은 11일로 노력 기간이 가장 짧았다. 한편 한국인의 73%는 가족과 친지들이 명절에도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길 바라고 있었다. 또 명절 중 본인의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사람으로 가족(60%)을 1위로 꼽았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시하는 만큼, 가족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명절 건강한 식생활습관 유지법, 온 가족이 함께해야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트레이너는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오순도순 음식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음주나 습관적으로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연휴기간 동안 활동은 줄고 과식의 위험이 높으므로, 하루 한 끼 정도는 가볍게 단백질 쉐이크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건강한 식생활습관 유지를 위해 식사 후 다같이 자리를 정리하고 산책을 나가는 등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명절은 당연히 '많이 먹는 날'이라고 생각해 평소 잘 지켜오던 식생활 습관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되돌리는 데에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다가오는 한가위에는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나가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9-13 14:43: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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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귀성·귀경길 안전한 카시트 사용법?

추석 명절 귀성·귀경길 안전한 카시트 사용법?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교통 안전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하는 교통사고 건수는 일 평균 발생 건수(608건)의 1.36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와 함께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특히 영유아의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 6세 미만의 경우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카시트 착용은 필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어린이가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고 일반 안전벨트를 착용할 시 중상을 입을 가능성은 5.5배 정도 증가하고 카시트 착용 시 어린이 사망 확률을 30~50%, 미착용 시 사망률은 9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만 12세까지 안전을 위해 카시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이다. 성장 단계에 따라 사용 연령에 맞는 카시트에 탑승하는 것이 중요하다. 15개월 미만의 아이는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크기 때문에 앞을 보고 앉으면 주행 방향에 따라 머리가 앞으로 쏠려 목과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후방장착을 권장한다. 실제로 사고 시 후방장착일 때 머리 외상 위험이 전방장착 대비 80% 감소할 수 있으며 목에 가해지는 긴장감 역시 73% 감소하는 등 일반적으로 후방장착이 전방장착보다 5배 이상 안전하다. 안전 강국 스웨덴의 경우 4세까지 후방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을 정도로 후방장착은 영유아에게 안전한 탑승 방법이다. 아이가 차량의 뒤편을 바라보고 앉을 경우 사고의 충격이 목과 척추에 전해지는 대신 엉덩이 부분으로 넓게 분산되어 부상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영국 프리미엄 토탈 유아 브랜드 조이(Joie)의 모든 회전형 카시트는 안전한 후방장착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유럽최신안전 i-Size를 통과한 카시트로 출시와 함께 화제를 모은 '아이스핀 360'은 국내 i-Size 회전형 카시트 가운데 유일하게 19㎏까지 후방테스트를 통과해 후방장착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카시트 후방장착이 13kg인 것과는 크게 차이를 보인다. 이와 함께 스마트라이드 잠금 시스템을 탑재해 최소 15개월 이상의 적정시기가 되기 전까지 전방보기 탑승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장거리 운전 시 안전한 탑승을 위해 '측면 충돌'에 대비한 카시트를 선택해야 한다. 실제 국내 교통사고 유형의 50% 이상이 측면 충돌에 의한 사고로 나타났지만 정작 카시트를 선택할 때 이를 염두에 두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조이의 카시트 전 제품은 국내보다 까다로운 유럽의 안전인증은 물론 '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통과한제품으로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조이의 주니어 카시트 '듀알로'의 경우 유럽의 권위있는 자동차 소비자 단체인 ADAC 인증까지 통과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신생아카시트의 기준을 넘는 신장 100㎝ 이상(몸무게 최소 15㎏ 이상)일 경우부터는 주니어카시트 탑승을 권장한다. 앉은키가 작은 아이들이 안전벨트 착용 후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벨트가 목, 복부 등을 지나게 돼 사고 시 장 파열 등을 유발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성장하는 아이들을 배려해 헤드레스트와 어깨 폭 등이 확장되어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고 시 아이들의 전신을(몸 전체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주니어 카시트가 필요하다. 에이원 조이 담당자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카시트의 안전기준을 꼼곰하게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 연령에 맞게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영유아는 가능한 오랜 후방장착으로 아이들의 경추와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카시트를 사용하고 주니어 때는 성장하는 체형을 보호하면서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주니어 카시트에 탑승해야 한다"며 "장거리 이동을 앞두고 휴대용 카시트를 선택하거나 미처 성장한 아이의 신체사이즈를 고려하지 못하고 작은 카시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혹시나 모를 사고 시 측면 충돌을 포함 강한 충격에 대비할 수 없어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장거리 이동을 앞두고 안전을 고려하여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09-13 14:39: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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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명절 장보기 방법은?

똑똑한 명절 장보기 방법은?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마트나 재래 시장에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위한 막바지 장보기 인파로 붐빈다. 명절 성수품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구입하는 만큼 보다 좋은 상품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면 장보는 시간은 줄이고 맛은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한가위를 맞아 추석 장보기 노하우와 식재료 보관법을 소개했다. 먼저 차례상에 올라가는 과일은 "보기 좋은 과일이 맛도 좋다"는 것이 핵심이다. 추석 무렵에 나오는 사과는 주로 '홍로' 품종인데 알이 굵고 선명한 빨간색이 특징인 홍로는 전반적으로 검붉은 빛을 띄며 색이 꼭지까지 골고루 들어 있는 상품이 품질이 좋은 편이다.배는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한 빛깔을 띄는 것이 좋고,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얼룩이 없는 상품을 고르는 게 낫다. 멍처럼 어두운 빛깔이 나는 상품은 피하고, 한 손으로 집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쪽이 수분도 많고 당도가 높다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출하 시기가 빨라 배의 크기가 작고 당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매 후 2~3일 상온 보관 후에 섭취하면 보다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곶감은 꼭지와 열매의 틈이 벌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을수록 좋은 상품이며, 보관 시에는 랩이나 비닐 등으로 밀봉하여 냉동 상태로 보관하는 게 좋다. 다음은 차례상 단골 손님인 조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참조기'는 몸집이 두툼하고 배 주위가 노르스름한 빛을 띄는 생선이 맛있고, 흰자가 선명하고 눈이 돌출돼 나와 있을수록 선도가 좋은 상품이다. 배가 검게 변한 상품은 보관기간이 오래된 것으로 피하는 게 좋다. 경북 안동 등의 지역에서는 추석 차례 음식으로 문어를 내놓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국내산 보다 모리타니 해역 인근에서 잡힌 수입산 문어 역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가격적인 요소보다는 크기 탓이다. 주로 갯벌이나 바다의 바닥에 서식하는 문어의 특성을 고려해 빨판이 깨끗한지, 그리고 균일한지를 따지면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이런 조기나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굴비는 습기가 스며들지않게 한 마리씩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감싸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수개월 넘게 장기 보관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우 선물센트는 대표적인 구이용 부위 안심, 등심, 채끝의 경우 다른 부위 대비 ㎏당 단가가 높게 형성돼 있다. 안등채 단일 상품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했을 때 고객 접근성이 낮아지는 만큼 국거리 양지나 불고기용 목심을 끼워 '실속' 이나 '알뜰' 상품으로 시장에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이처럼 여러 부위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중량이나 박스보다 부위별 혼합 비중을 살피는 것이다. 자칫 크거나 무거울수록 가격이 합리적이라 느낄 수도 있으나 전체 중량 중 구이용 부위 비중이 작아 시세보다 비싸게 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시 말해, 가격을 우선순위에 두고 선물 세트를 고르기보다는 다소 가격대가 있더라도 구성이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게 더 이득일 수 있다는 것. 육류는 단기간에 먹을 수 있는 양은 냉장실에,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만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만 냉동실 안에서도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되며, 해동은 먹기 전날 냉장고로 옮겨 저온에서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맛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추천된다.

2019-09-12 17:02: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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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명절음식 가정간편식 전성시대

식품업계, 명절음식 가정간편식 전성시대 추석 명절 음식으로 가정간편식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12일 농촌진흥청 '추석 전 농식품 구매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연휴 기간 가정간편식 구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고기 가공품과 즉석·냉동식품의 2016~2018년의 평균 구입액은 각각 1675원, 1322원으로 2010~2012년 대비 62.8%, 52%씩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즉석밥의 경우 2010~2012년 평균 구입액이 870원에 불과했지만, 2016~2018년 구입액은 39.4% 늘어난 1213원으로 집계됐다. 전이나 부침개와 같은 명절 필수 음식도 가정 간편식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농진청 설문조사 응답자의 36.9%는 완성된 부침개나 전 제품이나 반가공된 제품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이번 추석에 쓸 전을 집에서 직접 부치겠다는 가정은 절반에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전을 부치겠다는 사람은 44.9%에 그쳤고, 18.2%는 전을 구입 하지도, 부치지도 않을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추석 명절 음식에서 가정 간편식이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음식을 지난 2014년 6종에서 현재 40개 품목까지 늘렸다. 2014년 4억5000만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4억원까지 증가했다. 식품업계에서도 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탕국, 소고기전 등 다양한 명절음식을 빠르고 쉬우면서도 고품질의 재료로 맛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소고기와 천연 훈연 등 제품을 고급화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사태듬뿍 맑은국'이 명절 필수 음식인 소고기탕국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3대째 내려오는 레시피를 빅마마 이혜정이 제품화 한 것으로 이혜정만의 조리 비법을 담았다. 고기 육수에 각종 야채를 활용한 비법 야채 육수를 적정 비율로 혼합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며 통사태와 통무를 각각 따로 삶아내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이 제품에 탕국에 들어가는 부재료만 따로 추가해 끓이면 15분만에 추석 명절 탕국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이혜정의 사태듬뿍 맑은 탕은 프리미엄 소고기를 엄선해 질기지 않도록 적정 온도로 삶아내어 영양과 식감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를 주재료로 사용해 깊은 육수 맛과 뛰어난 고기 육질을 자랑한다. '엑셀 비프'는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할 정도로(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 한국에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고품질 소고기 브랜드다. 신세계푸드는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리기 좋은 소고기전 '대박 숯향 너비아니'를 출시했다. 얇게 저민 고기에 양념을 입힌 너비아니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으로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으로 신세계푸드는 가정간편식 대세 트렌드에 맞춰 추석 시즌을 직접적으로 겨냥했다. 신제품 '대박 숯향 너비아니'는 인공적 숯불향을 가미하는 대신 실제 참나무를 태워 직접 훈연한 국산 돈목살을 넣어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또한 총 3가지 오븐을 이용해 만들어지는데 열순환 오븐의 증기로 너비아니의 속을 익힌 후 달궈진 석쇠에서 불맛을 더하고 마지막 오븐에서 2차 가열을 통해 원육을 촉촉하게 만든다. 신세계푸드는 추석 시즌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에 맞춰 하루 평균 9,000팩의 너비하니를 생산하고 있다. 추석 명절 음식의 필수품인 송편도 가정간편식으로 간단히 준비할 수 있다.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피코크'는 매해 추석마다 송편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우리쌀을 이용하고 참깨를 듬뿍 넣어 전통 떡 맛을 살린 '피코크 흰송편'과 향긋한 향이 일품인 모싯잎으로 쪄낸 '모싯잎 송편'이 대표적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간편식 송편 매출이 30%, 전 품목 매출이 22% 증가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제 명절음식이나 차례상에도 가정간편식을 이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 편의성은 물론이고 고급 식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한 고품질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밀레니얼 세대들의 가정간편식을 이용한 명절음식 준비는 필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9-09-12 17:02:5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