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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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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2020 설 선물세트 선봬…간소화·소포장부터 프리미엄까지

호텔업계, 2020 설 선물세트 선봬…간소화·소포장부터 프리미엄까지 호텔업계가 2020년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간소화 및 소포장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구성의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한우, 와인, 전통장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정성과 품격을 더한 반얀트리 선물세트를 비롯해 반얀트리 서울의 클럽동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 브랜드 '몽상클레르'와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구성된다. 반얀트리 서울은 이탈리아 중부 지역의 유명 와인 산지 끼안띠나 몬탈치노의 로마 로쏘를 비롯해 트러플 오일, 트러플 소금, 바질 페스토 등 프리미엄 식재료로 구성된 반얀트리 스페셜 세트 1을 출시한다. 민트차와 머그컵, 개복숭아 절임 등으로 구성된 ▲반얀트리 스페셜 세트 2도 함께 내놓는다. ▲프리미엄 정육 세트 ▲와인 세트 ▲기순도 명장 전통장 세트 ▲고급 멸치 세트 등이 있다. 가격은 8만 5천원부터 29만 8천원까지 다양하다. 몽상클레르 선물세트는 구성에 따라 몽상클레르 ▲햄퍼 S, ▲햄퍼 A, ▲햄퍼 B로 분류된다. 3가지 종류의 선물세트 모두 몽상클레르의 대표 디저트인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 구움 과자, 마카롱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5만원부터 15만원까지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고품격 추석 선물세트 30여종을 판매한다. 설 선물세트의 가격은 최저 5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이며 육류부터 해산물, 와인, 중국차, 티 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선물세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호텔 조리장의 노하우를 즐길 수 있는 '조리장 특선 양념 LA 갈비(24만원부터)'와 호텔 세프가 특상급의 가장 좋은 부위만 엄선한 '호텔 특선 갈비찜(45만원)'이다. 이 두 상품은 깊은 풍미와 푸짐한 양으로 명절마다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최고급 상품만으로 구성된 고품격 선물 세트로는 '정일품(正一品) 세트(500만원)', '정이품(正二品) 세트(320만원)', '정삼품(正三品) 세트(200만원)'도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10만원 이하의 상품도 눈길을 끈다. 임피리얼 팰리스 천산 중국주(5만원), 대관령 황태 세트(5만5000원), 자연 그대로 벌집 꿀 선물세트(6만8000원), 건강한 그래놀라 세트(6만8000원), 명품 볶음 고추장&간장 세트(7만원), 정성 담은 예다움 상주곶감(7만5000원) 등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특급호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급 식재료와 인기 특산품을 큐레이팅 한 '종합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청보리 발효 사료만 먹고 자란 무항생제 한우 1+ 등급의 명품 숙성 한우 세트(59만원)와 최상급 해산물만 엄선해 정성을 더한 랍스터&전복장 세트(24만원)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필두로, 한과(9만5000원, 6만5000원 2종)와 ▲청도 반건시(6만9000원, 4만9000원 2종), ▲청정 지리산 벌집 꿀(9만9000원) 등 명절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지역 특산품을 설 선물 세트로 내놓는다. 신라호텔이 설을 앞두고 육류, 수산물부터 웰빙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1~2인의 소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처음으로 소포장 육류 선물세트인 '차요한우'를 출시했다. '차요'란 '작지만 요긴하다'는 뜻의 한자로, '차요한우' 선물세트에는 소인 가구에서 한끼 식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등급 한우가 200g씩 소포장되어 있다. 등심, 안심, 채끝 등 가장 인기가 좋고 활용도가 높은 정육 부위를 선별해 소인 가구에 선물하기 알맞게 구성했다. 신라호텔은 '차요한우' 외에도 '정성한우 모둠', '대관령 늘품' 등 20여 종의 육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정성한우 모둠'은 불고기, 국거리, 산적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부위를 모둠으로 구성해 다인 가구에 선물하기 적합하다. 특히, 불고기용 등심은 육질이 연하고 지방층이 잘 형성되어 있어 구이로도 좋지만 불고기로 양념하면 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고급 요리로 맛 볼 수 있다. 전문가가 정성껏 손질한 '정성한우 모둠' 세트는 가정에서 바로 맛보실 수 있도록 신선하게 포장해 냉장 상태 그대로 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대표 상품들로 구성한 '신라 패스트리 햄퍼'도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다. 다쿠아즈와 마들렌, 쇼콜라 등 10여종의 베이커리를 고급스럽게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조리 명인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워커힐의 정통 한식당 온달에서 육개장 가정간편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600g 팩 6개로 구성된 온달 육개장 세트의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고품질 갈비를 선별해 우려낸 소갈비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해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프리미엄 갈비탕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명월관 갈비탕은 명월관 전체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인기 메뉴다. 명월관 갈비탕 세트의 가격은 11만3000원으로, 600g 팩 6개로 구성됐다. 온달에서는 온달 명품 간장 게장을 제안한다. 온달 간장 게장은 최상급 국내산 암꽃게만을 엄선, 천연 양념에 자소엽을 넣은 온달만의 비법 소스가 깊이 배도록 오랜 시간 숙성하여,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1㎏ 5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9만5000원이다.

2020-01-07 14:0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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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공정무역 인증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카우카' 출시

엔제리너스, 공정무역 인증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카우카' 출시 엔제리너스가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 오리진 커피 '콜롬비아 카우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싱글 오리진 커피'는 다른 원두를 섞지 않고 단일 원산지에서 자란 커피콩을 사용해 지역 본연의 맛과 풍미에 집중한 커피다. 이번 '콜롬비아 카우카' 원두는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 오리진 커피로 베리 향과 밀크 초콜릿의 단맛, 깨끗한 후미가 특징이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5월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맥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출시해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콜롬비아 카우카'는 엔제리너스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하는 커피로 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치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총 4종 제품에 한해 운영한다. 엔제리너스는 2019년 4월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적무역이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자 글로벌 소비운동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위해 100% 공정무역 인증 싱글 오리진 커피를 지속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롯데지알에스의 타 외식 브랜드에도 적용해 안전성, 신뢰성, 윤리성을 우선시하는 국내 대표 지속 가능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0-01-07 10:08: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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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 한정 판매 실시

동원홈푸드 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 한정 판매 실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더반찬이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차례상'의 예약 한정 판매를 1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더반찬이 2018년 추석 처음으로 선보였던 '프리미엄 차례상'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명절 풍속도에 따라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매 명절 시즌마다 완판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구매 고객 중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은 사과, 배, 곶감, 깐밤, 건대추 등 다양한 과일을 비롯해 수제 모듬전, 갈비찜, 잡채, 소고기뭇국, 명절나물 등 총 24종의 제수 음식들이 4~5인 기준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전국에서 엄선한 100% 국산 재료들과 더반찬 셰프들이 손수 조리한 제품들로 이루어져 품질이 더욱 높다. '프리미엄 차례상'의 주문 예약은 19일까지만 가능하며, 오는 24일 새벽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가격은 25만원이며, 예약 구매 고객에게 2만5천원의 장바구니 쿠폰이 일괄 지급된다. 더반찬은 '프리미엄 차례상' 외에도 명절마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명절 제품에 대한특가전을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제 모듬전, LA갈비, 갈비찜, 잡채 등 명절 대표음식들을 최대 13%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향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수제 모듬전은 조리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점 때문에 명절 시즌 주문량이 평시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인기 품목이다. 더반찬은 회원수가 6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더반찬은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한 업계 최대의 조리장 DSCK센터에서, 셰프 30여명의 지도 아래 조리원 100여명이 직접 사람의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특히 제품을 미리 만들어두지 않고 고객의 주문에 맞춰 조리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면서도 집밥에 가장 가까운 맛을 구현해내고 있다. 또한 전문 셰프들로 구성된 메뉴개발 부서에서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매년 1000여개의 차별화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2020-01-07 10:04: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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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쌀과자 '안', 베트남서 인기몰이…매출 100억 돌파

오리온 쌀과자 '안', 베트남서 인기몰이…매출 100억 돌파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에서 개발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쌀과자 '안'(An, 安)이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쌀 과자 시장 점유율 약 13%에 달하는 것으로,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쌀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쌀과자 시장 진출을 베트남 법인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정하고, 2년간 제품 연구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더불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재료가 되는 쌀을 찾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 동남아는 주로 쟈스민 품종 쌀을 많이 먹는데 반해, '안'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자포니카 품종을 엄선, 수확한지 6개월, 도정한지 1달 이내의 신선한 쌀을 사용한다. 제조 공정 상에서도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쌀 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접 불에 굽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오리지널 맛과 김맛 두 가지로 선보여, 출시되자마자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초코파이를 비롯해 스낵, 비스킷 등 다양한 제품 출시들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지 제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과자 안, 양산빵 쎄봉(Cest Bon) 등을 출시해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제과 노하우가 집약된 쌀과자 '안'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처음 진출한 쌀 스낵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다"며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추후 한국을 비롯해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0-01-07 10:00: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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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 론칭

신세계푸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 론칭 신세계푸드가 식품업계 차세대 먹거리로 여겨지는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EASY BALANCE)'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케어푸드란 건강상의 이유로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로 통용되고 있다. 주 고객은 노인과 환자지만 일시적으로 신체기능이 떨어지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산모, 어린이 등도 포함된다. 케어푸드의 종류로는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 기능의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연화식(軟化食)과 인두, 식도 근육이 약해져 연하(음식을 삼키는 행위)가 곤란한 경우 이를 돕는 연하식(嚥下食)으로 나뉜다. 특히 연하식은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및 환자를 위해 점도를 조절한 식품과 원활한 수분 공급을 위한 보충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로 병원과 요양시설 뿐 아니라 퇴원 후 가정에서 치료 중인 고령자에게 필요성이 높아 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가 2018년 14%를 넘어섰고, 고령자의 증가가 가속화됨에 따라 소량팩 또는 가정간편식 형태의 연하식을 제공할 경우 향후 케어푸드 시장에서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를 론칭하고, 신규 개발한 연하식 5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특허청에 자체 개발한 연하식 및 영양식 제조 기술에 관련된 특허 4건도 출원했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밸런스 '소불고기 무스', '닭고기 무스', '가자미구이 무스', '동파육 무스', '애호박볶음 무스' 등 5종은 음식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삼킴이 편하고 혀로 가볍게 으깨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경도, 점도, 부착성 등을 조절해 만든 케어푸드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용기째 중탕 또는 콤비오븐에서 가열 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첫 출시한 이지밸런스 연하식 5종 외에 추가로 제품을 개발해 요양원, 대형병원 등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한 후 향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유수 대학들과 임상실험을 거쳐 이지밸런스 연하식의 뛰어난 영양성분과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병원 위탁급식과 가정간편식 제조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신세계푸드만의 케어푸드로 시장을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케어푸드 시장은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등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12년 5800억원에서 2015년 7900억원으로 급증했고, 2017년에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급증하는 올해에는 케어푸드 시장이 2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 케어푸드 시장의 성장세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환자와 고령자 뿐 아니라 유아식, 다이어트 제품 등 다양한 용도의 케어푸드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1-07 09:56: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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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2020년 프랜차이즈시장은?

[이상헌칼럼]2020년 프랜차이즈시장은? 올해 프랜차이즈시장은 초저가와 동종&이종 아이템간 복합화, 리모델링 창업 전쟁이 예고된다. 2019년의 많은 프랜차이즈 관련 악재가 전반적 경기 하락과 함께 본사와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성 하락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건비의 대폭 상승과 업종간 과열 경쟁, 가맹사업법의 변경, 전 업종에 걸친 가격파괴 현상의 증가는 가맹점 사업자들의 매출대비 열악한 수익성을 나타냈으며 그로인한 경상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수반됐다. 또한 가맹사업법의 개정을 통해 본사의 의무와 책임이 강화됐으며, 가맹점과 예비창업자들의 권리와 안정창업기준이 강화되는 2020년이 될 것이다.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2020년 전망은 '부익부, 빈익빈(富益富貧益貧)'의 극심한 차별적 형태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상황 악화로 인한 가격파괴, 저가, 배달형, 생활지원업종, e커머스관련업 등의 약진이 예상되며, 반대로 시설장치업종이나, 중관여적 아이템, 아웃도어중심의 취미관련 업종의 약진이 예상된다. 프랜차이즈업의 주요 핵심 트랜드는 5가지로 예견할수 있다. 첫째, 가격파괴(price destruction)와 무한리필(infinite refill) 시장의 성장을 꼽을수 있다. 전 업종에 걸쳐 본사들의 살아남기 위한 전쟁을 가격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을 많이 출시하고 있고, 기존 운영하는 아이템도 신상품을 초 저가격적 상품을 출시할 것이다. 특히 외식업 위주의 업종에서는 이미 한계가격 이하의 판매가를 실천함으로 오히려 가맹점들의 고통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기전문점, 주류전문점, 돈까스&스파게티전문점,스테이크,닭갈비,피자브랜드,홍게나 장어를 필두로한 해산물전문점등에서 경쟁적 가격파괴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다. 비외식업 분야에서도 안경업, 의류업, 헬스클럽등 건강지향적 학원,차량서비스업,이미용업.쇼핑몰,등도 가격파괴 대열에 합류할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전 업종에 걸친 복합화(Convergence)를 예상할 수 있다. 2020년은 소비자와의 전쟁이라고 할수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의 냉각기를 극복하기위한 다양한 호객적 요소를 현장에서 구현해야만 매출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 업종에 걸쳐 동종간의 아이템이나 이종간 아이템간의 복합화가 많은 운영형태로 나타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외식업분야에서는 고기전문점과 식사아이템의 접목으로 점심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시간마케팅이 증가하고 있고, 돈까스와 칼국수, 피자와 맥주, 커피와 샌드위치, 아이스크림과 와플등 호환성이 약한 아이템과의 복합화도 증가할 것이다. 비 외식업분야에서 편의점과 H&B업종, 서점과 카페, 핸드폰판매점과 카페, 와인점문점과 베이커리, 의류브랜드와 팬시, 가구브랜드와 소품류 등 다양한 업종끼리의 상생과 고객의 혼용을 통한 매출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셋째, 나홀로 소비족(alone consumption)과 밀레니얼세대(millennial generation)를 향한 마케팅전략 강화를 예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 중 52.8%가 1~2인가구이며 그 중 21.7%가 1인가구다. 또한 점점 학교나 직장으로 인한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그들이 새로운 소비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소위 '소확행'을 즐기는 세대의 중심적 소비지향성을 가지고있다고 할 수 있다. 20~35세를 대변하는 밀레니얼세대는 가성비와 효율성을 중시하며 가정간편식(HMR), RTC-READY To Cook, NYT 쿠킹, 자기애, 나나랜드, 자존감, 무민(無mean) 리이프스타일, 어글리(Ugly), sjeltlzm(Nerdy Chic), 톤체성, 1코노미와 미코노미, 포미족으로 소비를 대변할 수 있다. 따라서 e커머스로 대변되는 온라인소비와 O2O 서비스의 주요소비군으로 등장함에 따라 관련 아이템의 성장을 예고할 수 있다. 넷째, 리모델링(Remodeling) 창업의 귀환을 꼽을 수 있다. 2019년의 창업시장이 상당히 어려운 환경이었음에 따라 많은 본사나 가맹점들이 수익성적 측면과 상생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시기였다. 2020년에는 어려웠던 원인으로 꼽을수 있었던 아이템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노력으로 트랜드에 맞춘 아이템으로으로 업종전환이 본사나 소상공인 입장에서 증가할 것이다. 창업자측면에서도 가급적 창업비용을 즐일수 있는 창업을 우선 고려하는 기조가 나타남으로써 기존 업종을 인수 후 보강하는 방법의 창업인 리모델링 창업이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정부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해주는 시설개선자금 한도 안에서의 리모델링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약 2000만원 미만의 금액을 통한 아이템변경이 주요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외식업분야의 업종변경이 활발할 것이며, 비 외식분야에서는 상품의 변경과 마케팅적 차별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째,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본사의 노력 증가를 예상할 수있다. 프랜차이즈는 시스템의 공유와 교육사업이라 단언할 수 있다. 특히 2020년도에 강화된 가맹법에 의해 본사의 갑질이나 독선적인 일방통행식 관리는 법적 규제를 감수 할수밖에 없다. 국회 정무위에 계류돼있는 몇몇 법안은 더욱 본사의 자정과 책임을 강조하는 법안이 속속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의 우월적 지위를 통한 일방적 관리형태나 갑질, 오너리스크등의 폐해는 줄어들 것이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한 브랜드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나타날것이다. 가맹점과의 협의체 구성,운영전략에 대한 협의, 전문적 교육지원, 실질적 운영지원시스템,가격과 품질에 대한 협의등 좀더 선진적 형태의 운영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우려와 기대를 함께 공존하는 2020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이다. 좀더 현실적 분석과 상생을 위한 노력이 수반된다면 오히려 올해가 브랜드의 전체성 확립과 우수성을 공고히 실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 학 박사)-

2020-01-06 14:0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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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2억원 전달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2억원 전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20주년을 기념해 고객 참여로 조성한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총 2억원을 전국 20곳의 지역사회 NGO 및 기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달간 크리스마스 프모로션 기간 동안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20원, 크리스마스 음료 1잔 판매 시 20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200원씩을 적립해 최대 2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전국의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환경재단, JA 코리아, 서울그린트러스트 등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전국 20곳의 기관에 기금을 전달하고 2020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연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금 적립 행사를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기부 금액과 기금을 전달하는 단체 수에 개점의 의미를 담아 개점 18주년이었던 2017년도에는 18곳에 1억8000만원, 19주년이었던 2018년도에는 19곳에 1억9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등 매해 기부금과 지원 단체를 늘려가며 고객 참여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연말 전개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통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억8000여만원의 기금을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 후원 활동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20주년의 의미를 담은 뜻 깊은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스타벅스는 2020년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1-06 11:34: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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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톰과 제리'와 협업한 신년 제품 선봬

파리바게뜨, '톰과 제리'와 협업한 신년 제품 선봬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럭키2020(LUCKY2020)'을 주제로 '톰과 제리' 캐릭터를 활용한 신년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美 워너 브라더스의 장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톰과 제리'를 그래픽과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했다. 특히 생쥐 캐릭터인 '제리'가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된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진하고 깊은 치즈 고유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로운 '럭키2020 치즈케이크'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 모양을 형상화한 체다 치즈 풍미의 과자 '제리가 좋아하는 체다치즈쿠키' ▲에멘탈·체다·까망베르 치즈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 치즈 마들렌과 상큼하고 은은한 레몬맛을 즐길 수 있는 레몬 마들렌으로 알차게 구성한 '톰과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레몬 마들렌' 등 3종이다.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까망베르 치즈와 파마산 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풍부한 맛의 영양 간식빵 '까망베르치즈후레쉬번' ▲체다·고다·까망베르·파마산 등 4가지 치즈로 깊은 풍미를 더한 '콰트로치즈 머핀' ▲구름 모양의 빵에 초콜릿 크림과 화이트 크림을 넣은 '구름크림빵' 등이다. 이외에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는 '톰과 제리 LED 제기'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20일부터 진행한다. LED 발광 기능을 적용했으며, 1만원 이상 구매(최종결제금액 기준)시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SPC그룹 디자인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유망 예술가 발굴과 협업을 통해 감각적 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나아가 디자인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06 11:31: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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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새해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 새해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새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2020년 새해 캠페인 'Little Big Moments(작지만 소중한)'의 일환으로 출시됐으며, 매일 마주하는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행복의 가치를 알고, 그 순간을 마음껏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코카콜라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소소하지만 행복한 순간을 발견하고, 그 안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각 패키지에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라벨에 네 칸으로 구성 된 디지털 패널이 그려져 있다. 350㎖ 캔과 500㎖ 페트 제품은 DIY 패키지로 출시했다. 또한 500㎖ 페트 제품은 DIY 패키지 외에 '2020', 'REAL', 'ㅋㅋㅋㅋ'가 적혀있는 3종, 1.5L와 1.8L 페트 제품은 '2020', 'LOVE', 'no.1', 'good', 'FEEL', '7777', 'goal' 등 7종의 메시지 패키지로 출시돼 새해 소망과 행운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코카콜라 스페셜 패키지는 350㎖ 캔, 500㎖ 페트 제품 4종, 1.5L와 1.8L 페트 제품 7종으로 출시됐으며, 대형할인점 및 체인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매년 새해가 되면 짜릿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메세지를 전해온 코카콜라가 2020년에는 소비자들이 반복된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발견하고, 코카콜라와 함께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고 짜릿하게 나누며 간직할 수 있도록 이번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2020-01-06 11:29: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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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리핀 법인 설립…현지시장 공략 본격화

하이트진로, 필리핀 법인 설립…현지시장 공략 본격화 하이트진로가 필리핀 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해외법인 하이트진로 필리핀을 설립하고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필리핀은 지난해 7월말 사업허가증을 취득하고 10월 수입인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전용상품 딸기에이슬을 비롯 참이슬 등 1만3000여상자(1상자=360㎖ 병 30본)를 초도 수출하기도 했다. 필리핀 법인은 2016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3년 만에 설립된 곳으로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이은 6번째 해외 법인이다. 필리핀은 세계 13위에 달하는 약 1억명의 인구수로 2018년 GDP성장 6.8%를 보이는 등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주류시장 역시 이러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소폭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피릿(증류주)시장은 연간 6천만 상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선포하고 경제성장, 인구기반, 주류시장 현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밸트 내 동남아시아국가를 집중 공략해왔다. 필리핀은 법인설립 이전인 2016년부터 현지인 거래처를 통한 로컬 시장공략을 시작해왔으며, 브랜드 빌딩을 위한 클럽파티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2018년 4월에는 필리핀 저도 증류주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맞춤상품인 '진로 라이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15년 대비 2018년 판매가 두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7.2%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소주의 세계화 선포 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필리핀 법인 설립을 통해 시장 맞춤형 전략과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모션을 이뤄 한국 주류의 위상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0-01-06 11:23: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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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미강추출물 국산화… 연내 100% 적용

CJ제일제당, 햇반 미강추출물 국산화… 연내 100% 적용 CJ제일제당이 햇반 미강추출물 100% 국산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9월 햇반 전용 국산 미강추출물 기술 개발을 완료해 10월부터 오곡밥 제품에 시범 적용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잡곡밥과 흰밥 등 전체의 20% 물량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내에는 햇반 전체 물량의 50%까지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햇반은 99.9% 국산 쌀과 물만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미강추출물이 0.1% 미만 극소량 들어가는데, CJ제일제당은 수년간 미강추출물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노력을 지속해 왔다. CJ제일제당은 국산 미강추출물 제조업체 생산 규모 확대 일정에 맞춰 연내 100% 국산화를 완료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산업체의 햇반 전용 미강추출물 생산능력은 햇반 연간 생산량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 후 햇반만의 엄격한 맛과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보다 면밀한 검증 및 테스트 과정이 필수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6 11:21: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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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특화 소금 굴비 판매…'자염·게랑드 소금으로 차별화'

현대백화점, 특화 소금 굴비 판매…'자염·게랑드 소금으로 차별화' 현대백화점이 이색 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리미엄 소금으로 밑간한 '특화 소금 굴비' 세트 4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물량은 총 1200세트다. 이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추석에만 준비된 물량(600세트)이 완판된 바 있다. 20㎝ 이상 10마리(총 중량 1.2㎏)로 구성한 상품으로, 판매 가격은 25만원이다. '특화 소금 굴비' 세트는 국내산 소금 3종(자염·죽염·해양심층수 소금)과 프랑스 게랑드 소금으로 밑간을 해 특화한 상품이다. 이들 소금은 일반 천일염에 비해 최대 50배가 비싸지만, 고객에게 다양한 맛과 식감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통 굴비는 참조기를 천일염에 절인 후 바닷바람과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먼저 햇볕에 말린 갯벌흙을 바닷물로 걸러서 10시간 정도 가마솥에 끓여 거품을 계속 걷어내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자염(㎏당 1만3000원) 굴비'는 감칠맛이 강하다. 신안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황토가마에서 구워낸 '죽염(㎏당 7500원)'으로 밑간을 한 굴비는 대나무 특유의 향이 굴비에 배 생선 비린내를 잡았다. 또한 '해양심층수 굴비'는 강원도 고성 연안에서 6㎞ 떨어진 수심 605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안개 상태로 분해한 뒤, 열풍 건조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생산한 '해양심층수 소금(㎏당 1만5500원)'을 사용해 짠 맛이 기존 천일염 대비 덜해 저염식을 선호하는 고객이 먹기에 알맞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당 8000원)으로 밑간을 한 굴비는 짭잘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 부럽게 녹는 듯한 식감이 강하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은 프랑스 북서부의 해안 지역인 게랑드에서 토판식(흙을 단단히 한 후에 바닷물을 투입해 증발시키는 원리)으로 생산한 프리미엄 소금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실속형 특화 소금 굴비 세트도 마련했다. 총 중량을 25% 가량 줄인 상품으로, '실속형 자염 굴비 세트(10마리, 총 중량 900g, 13만원)', '실속형 죽염 굴비 세트(10마리, 총 중량 900g, 13만원)' 등 2종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굴비를 한우와 같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소금을 특화한 굴비 외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5 14:1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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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 트렌드에 프리미엄 HMR 수요 증가

'편리미엄' 트렌드에 프리미엄 HMR 수요 증가 2020년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 트렌트가 떠오르면서 식품업계에서는 가정간편식(HMR) 수요 증가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7421억원으로 2015년(1조6823억원) 대비 63% 성장했다. 2018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 약 3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편리미엄에 맞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복잡한 손질과 요리 과정을 줄인 가정간편식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리비, 랍스타 해산물부터 소고기 등 고급화 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더프레시에 따르면 수산물 매출 신장율은 매년 두 자릿수씩 신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대비 17.8%의 성장했다. 이에 GS프레시에서는 지난해 말 국산 재료로 만든 '8분만에 즐기는 홍합찜', '8분만에 즐기는 가리비찜'을 선보였다. 레인지업이 가능한 용기를 활용해 그냥 뚜껑을 닫고 8분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간단히 홍합찜이나 가리비찜을 즐길 수 있는 초간편 상품이다. 스틱형 초고추장이 추가로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각 4980원, 9900원이다. GS더프레시는 '비린내&연기없는 국산 간고등어살'도 최근 선보였다. 동원산업은 캐나다 자연산 랍스타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원 캐나다 랍스타'를 출시했다. '동원 캐나다 랍스타'는 캐나다 청정바다에서 잡은 살이 꽉 찬 자연산 바닷가재를 자숙해 담았다. 신선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자숙으로 익힌 바닷가재를 급속냉동한 후 국내로 들여온다. 이 제품은 한 번 익혔기 때문에, 가정에서 해동한 후 약 5분 정도만 찌면 고급 바닷가재 요리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동원 캐나다 랍스타'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00g 한 팩에 1만5800원이다. 글로벌 수산회사인 동원산업은 최근 연어를 포함해, 다양한 수입수산식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수산분야의 대표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그간 집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수입수산물을 신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앵거스박은 굽기만 하면 고급스러운 'LA 양념갈비'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풍부한 마블링과 진한 육향이 일품인 블랙앵거스를 주재료로 사용했으며, 달달하고 짭조름한 특제 소스로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풍부한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앵거스박 '블랙앵거스 양념 LA갈비'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 제품을 사용한다. 이 회사는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0년 소비 트렌드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편리미엄'은 가성비의 시대를 넘어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편리성이 프리미엄이 된다는 뜻"이라며 "올해 식품 및 외식 경향을 이끌어갈 키워드로 선정되면서 편리미엄이 전체 소비 트렌드로 각광 받을 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일명 '홈쿡족'을 위한 가정간편식 제품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1-05 13:57: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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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2020 설날 프로모션·패키지 상품 선봬

롯데호텔, 2020 설날 프로모션·패키지 상품 선봬 롯데호텔은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설날 프로모션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경자(庚子)년으로 '흰 쥐'의 해다. 예로부터 흰 쥐는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져 왔기 때문에 2020년이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영그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최대 호텔 체인답게 전국 16곳의 호텔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상품이 롯데호텔만의 강점이다. 시그니엘서울 '월드타워 스페셜'은 그랜드 디럭스룸 1박과 조식 2인 외에도 시그니엘서울에서 실외로 나가지 않고 이동이 가능한 롯데월드, 서울 스카이 전망대, 아쿠아리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샤롯데관 중 1곳의 티켓 2매를 함께 제공한다. 2월 29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46만원부터다. 롯데호텔제주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룸과 2인 조식, 미니바 1회 무료 제공은 물론 락볼링장 2인 이용권을 포함한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30만원부터 제공하며 온라인 예약 시 추가로 1만원이 할인된다. 호텔 내에 위치한 제주 지역 최대 실내 테마파크인 '플레이토피아'에서 여유로운 볼링을 만끽할 수 있다. 연박 시 2인 디너 뷔페 1회 무료 특전도 눈에 띈다.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롯데호텔서울은 '채율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룸 1박과 전통 수공예 브랜드 '채율'의 도라지꽃 텀블러 1개, 9가지 차(茶)를 담은 '오설록' 시크릿 티스토리 1박스로 구성된다. 나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공예 텀블러와 국내 전통차 재료를 새롭게 블렌딩한 차에서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엿볼 수 있다. 1월 8일까지 예약을 완료한 얼리버드 예약자에게는 객실 1단계 업그레이드 특전이 주어진다. 1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26만8000원부터다. 롯데호텔월드는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투숙 가능한 '뉴 이어즈 그리팅' 패키지를 18만5000원부터 선보인다. 이용 고객에게는 디럭스룸 1박과 함께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윷놀이 1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설 패키지 투숙 객실당 복불복 복(福)주머니를 하나씩 증정하여 세시풍속인 세뱃돈을 대신한 호텔상품권 1/2/3만원권의 랜덤 당첨 기회가 돌아간다. 롯데호텔울산은 디럭스룸 1박과 호텔상품권 5만원권(1박당 제공)으로 구성된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를 15만원부터 선보인다. 울산 유일의 5성급 호텔에서 가심비 높은 호캉스를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즐길 수 있다. 투숙객은 지하 1층에 자리한 웰니스존의 스파와 볼링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부산의 '2020 설날'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2인 조식, 세계적 코스메틱 브랜드 이솝의 바디오일을 묶어 24만원부터 판매한다. 바디오일이 연휴 동안 지친 몸에 부드러움과 영양을 공급하여 힐링을 돕는다. 2020 설날 패키지는 오는 1월 31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상기 가격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롯데시티호텔과 L7호텔은 가성비가 돋보이는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6곳의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대전, 제주, 구로, 명동)에서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는 객실 1박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보드게임 '롯데호텔 월드트립' 세트가 포함돼 가족끼리 즐길 거리가 많다. 9만5000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패키지 특전은 투숙당 1회 제공된다.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박당 5000원이 할인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설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울산은 객실 1박과 호텔상품권 2만원을 포함해 8만5000원부터 설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L7호텔은 3곳의 호텔(명동, 강남, 홍대)에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객실 1박,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및 스위트 콤보 이용권 1매로 구성된 시네마형과 객실 1박, 2인 조식과 호텔상품권 2만원권으로 구성된 조식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5000원부터다.

2020-01-05 13:09:5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