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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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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로 '오피스 상권' 공략하는 유통업계

푸드테크로 '오피스 상권' 공략하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오피스 상권을 푸드테크의 테스트베드(신기술 시험 무대)로 삼아 침체된 소비 시장의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일정한 소비 패턴과 구매력으로 유통 트렌드를 주도하는 직장인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수용력이 높아 푸드테크 사업성을 가늠할 수 있는 타깃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 편의점, 급식업체 등 오피스, 공장 상권과 밀접한 기업들이 푸드테크를 접목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오피스 족(族) 잡기에 나서고 있다. 다날이 운영하는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b;eat)는 지난해부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카페테리아에 꾸준히 입점하며 '오피스 푸드테크'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비트는 현재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총 50개 매장이 운용 중이다. 이 가운데 사내 카페테리아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KT, 신한은행, SKT, 삼성생명, 미레에셋대우, SK증권, 배달의민족, 야놀자, OK저축은행, 삼성 SDI, 한진중공업 등 30여 곳으로 오피스 상권 비중이 전체 매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비트는 카페를 위한 별도 공간이나 인테리어, 인건비 등 부대비용 없이 간편한 조립공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또 유지관리에 필요한 별도 인력 없이 무인화되어 24시간 유동적으로 운영되는 등 기존 카페테리아 대비 고정비 및 운영비를 40% 가량 절감할 수 있어 기업 카페테리아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트를 이용하는 직원들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비트커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는 물론, 음료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커피 수요가 많은 출근길이나 점심 시간에도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완성 알림이 울리면 픽업만 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앞세워 공장이 밀집한 산업단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3월 삼성 SDI 구미사업장을 시작으로 삼성 SDI 청주사업장, 여수 롯데첨단소재 사업장, 롯데 오산물류센터, 시그니처 타워 등 공장, 오피스 상권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꾸준히 입점시키고 있다. 특히 여수롯데첨단소재점은 시그니처 인 팩토리(In Factory) 3호점이고, 오산물류센터점은 롯데마트 물류센터 내에 오픈하는 첫 점포다. 두 점포 모두 근로자가 교대조로 근무하거나 심야, 새벽에도 근무하는 특수상권으로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핸드페이와 바이오 인식 스피드게이트, 무인 계산대, 전자동 냉장 설비 등이 갖춰진 시그니처 매장은 근로자가 교대조로 근무하거나 심야, 새벽에도 근무하는 특수상권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향상된 복지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산업단지, 대형 오피스, 물류센터 등의 상권에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출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최근 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직장인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모바일 식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GS25는 푸드테크 O2O 플랫폼 기업인 '식신', '런치패스' 등과 손잡고 지난 2월부터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모바일 식권은 기업 임직원들이 식대를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다. GS25는 점심 식사를 편의점의 다양한 먹거리로 해결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직장인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 GS25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2018년 오피스 상권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점심시간인 11시~14시 매출 비중이 17.9%로 하루 중 가장 높았으며, 해당 시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상품은 간편 먹거리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인 위워크(WeWork) 지점 내 무인점포인 '위워크 어니스트 마켓'에 가정간편식과 간식 등 먹거리를 납품하고 판매 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19-09-03 13:52: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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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美 제 2공장 LA인근 '코로나'에 설립

농심, 美 제 2공장 LA인근 '코로나'에 설립 농심이 미국에 제 2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농심은 미국의 신공장 부지를 캘리포니아주 LA인근 코로나(Corona)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이 새로 설립하는 미국 제 2공장은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기존 공장의 3배 규모인 약 15만4000㎡(약 4만6500평) 부지 내에 지어질 계획이다.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2억달러(약 2433억원)로 농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농심은 미주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더욱 다양해지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설립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농심이 양적·질적 팽창을 하기 위해 새로운 심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농심은 미주지역에서 최근 수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LA공장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달했고, 앞으로 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생산기지 확보가 필수"라며 "제2공장은 미주시장 내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남미시장 공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농심은 유탕면 생산설비만 있는 기존 공장과 달리 제 2공장에 건면과 생면 생산능력을 갖추고, 건강과 프리미엄 가치를 앞세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은 미국 제 2공장에 우선 총 4개의 라인을 설치할 계획인데, 유탕면 2개 라인(봉지·용기)과 건면, 생면 생산라인이다. 농심이 해외에 건면과 생면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은 시장의 수요가 다양하고, 최근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진 만큼 건면과 생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신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유탕면과 차별화된 시장을 키워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이 제 2공장 부지로 낙점한 코로나는 현재 공장인 캘리포니아 랜초 쿠카몽가 지역에서 남쪽으로 약 40㎞ 거리에 위치해있다. 기존 공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은 생산에 필요한 각종 원료의 수급과 물류비용의 효율성, 두 공장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또한, 서부가 멕시코 등 남미지역 공급에 지리적으로 유리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농심은 미국 제 2공장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속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이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시장인 만큼, 미주 시장에서 성장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은 위로는 캐나다, 아래로는 멕시코 등 대규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에도 유리하다"며 "생산시설이 확충되고,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면 이들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미국 제 2공장은 오는 2021년 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심은 공장가동이 본격화되면, 2025년까지 미주지역에서 현재의 2배가 넘는 6억달러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019-09-03 12:52: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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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명절 선물세트 스팸 광고 선봬

CJ제일제당, 명절 선물세트 스팸 광고 선봬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 '스팸'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스팸 브랜드 광고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맛, 절대 선물세트 스팸을 선물하라'는 내용에 초첨을 맞췄다. 특히 광고에서는 스팸을 기호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팸 선물세트의 높은 활용도와 선호도를 강조했다. '야굽(야들하게 굽는다)', '바굽(바짝 굽는다)', '통먹(통째로 먹는다)', '썰먹(썰어 먹는다)' 등 다양한 조리방법을 키워드로 만들어 젊은 소비층을 공략했다.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과 디지털 매체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스팸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급스러운 명절 선물로 자리잡으며 매해 명절 시즌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실제 최근 3년 동안 스팸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며 2016년 3000억원, 2017년 3600억원, 2018년 4100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스팸 브랜드의 예상 매출은 4300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의 인기 요인으로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대, 다양한 제품 구성, 프리미엄 이미지 등이라고 분석한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자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도 요인 중 하나이다. 정다연 CJ제일제당 캔푸드팀장은 "스팸 선물세트는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며 캔햄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스팸 브랜드의 연 매출 중 60% 가량이 선물세트에서 발생되는 만큼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영업,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03 12:43: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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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업계 최초 반려동물 위한 '펫 피자' 선봬

미스터피자, 업계 최초 반려동물 위한 '펫 피자' 선봬 미스터피자가 업계 최초로 펫푸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스터피자는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피자인 '미스터펫자(Mr.Petzza)'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펫(Pet) 시장은 약 3조원, 2027년에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통업계는 '펫팸(Pet+Family)족' 잡기에 분주하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내 반려인이 1500만명에 육박하며 펫(Pet) 관련 산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미스터펫자는 구매 후 수일을 기다려야 했던 일반 수제간식과 달리 피자처럼 주문 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소중한 반려동물과 간편하게 피자를 즐기고픈 애견, 애묘인들의 눈길을 끈다. 미스터펫자는 미스터피자의 인기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페퍼로니' 피자를 모티브로 개발한 반려견, 반려묘 전용 피자다. 종류는 'PET치블스'와 'PET페퍼로니' 2종으로 반려인이 먹는 피자와 동일한 모양으로 만들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피자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인 만큼 미스터펫자는 동물에게 유익한 건강한 식재료를 엄선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만들었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해 피자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렸다. 여기에 소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동물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더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단품 1만2000원, 세트 구매 시 정가 대비 최대 1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Pet치블스 세트(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Pet치블스)는 레귤러 3만4500원, 라지 3만9500원이며, Pet페퍼로니 세트(페퍼로니 피자+Pet페퍼로니)는 레귤러 2만4500원, 라지 2만9500원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시니어족, 1인 가구처럼 펫팸족이 삶의 한 형태로 자리잡은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피자를 선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3 11:47: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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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을 담은 국산 단호박 음료 출시

스타벅스, 가을 담은 국산 단호박 음료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가을 신제품 음료로 국내산 단호박을 사용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과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국내 옥천의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으로 개발됐다. 음료 소스와 함께 음료 위에 얹혀 지는 휘핑 크링, 드리즐에도 단호박을 사용해 단호박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국내 특산물인 옥천산 단호박을 사용한다. 미국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는 차별화 시켜서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로컬 음료다. 그간 스타벅스는 문경 오미자, 광양 황매실, 이천 햅쌀, 고흥 유자, 고창 수박, 제주 땅콩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신토불이 음료를 꾸준히 출시해 오고 있다.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맛과 품질 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크림 치즈가 들어가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한 글레이즈드 폼이 특징이다. 아인슈페너는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 위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서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커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고소한 견과류 등 가을에 어울리는 식재료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다양한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 국내산 팥을 넣고 반죽한 '쫄깃 레드빈 브레드'를 비롯해, 고소한 피칸과 캐슈넛, 호두를 올려 구운 '리얼 피칸 타르트', 달걀과 우유를 입혀 구운 빵에 베이컨과 치즈, 스크램블 에그를 넣은 프렌치 토스트인 '베이컨 치즈 토스트'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9월 10일부터 신규 출시 음료 2종을 포함해,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콜드 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등 콜드 브루 4종과 함께 핸드폰 뒤에 부착해 거치대, 손잡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링'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09-03 10:24: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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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냉동피자' 2종 출시

대상 청정원, '냉동피자' 2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쫄깃한 발효숙성 도우에 다양한 토핑을 더한 '냉동피자'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가성비와 조리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외식·배달 피자 대신 간편한 냉동피자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약 189억원 규모였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지난해 약 95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와 '스파이시 콤비네이션 피자'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는 진한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정통 콤비네이션 피자로, 모짜렐라 치즈와 페퍼로니, 불고기 토핑, 스모크햄, 청피망, 양파, 블랙올리브 등 푸짐한 토핑이 특징이다. '스파이시 콤비네이션 피자'는 국내 소스시장을 선도하는 청정원의 노하우가 담긴 화끈한 특제소스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 페퍼로니와 청피망, 양파, 블랙올리브를 토핑으로 얹었으며, 매운 소스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어우러져 맥주와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청정원 냉동피자 2종은 발효숙성한 도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 조리 만으로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며, 리얼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에는 겉비닐을 제거한 냉동상태의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6~7분간(700w 기준) 데우면 된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간편 조리도 가능하다. 약 20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피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은 뒤 약 4분간 조리하면 맛있는 피자가 완성된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간단한 한끼 식사나 야식으로 즐기기 좋은 냉동피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못지 않은 맛과 품질을 갖춘 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3 10:21: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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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추석 앞두고 소비 부진 극복 위해 안간힘

한돈자조금, 추석 앞두고 소비 부진 극복 위해 안간힘 올해 들어 극심한 소비 부진과 재고 누적 등으로 돼지가격이 폭락하면서 사상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판촉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윈회는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부에서 추석맞이 한돈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는 한돈 할인 판매, 요리 시식, 추석 선물세트 주문접수 등이 이어지며, 이재욱 농림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한돈 농가를 응원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자조금은 지난 8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농해수위와 함께 '한돈 추석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을 열고 국민들에게 한돈 소비 촉진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홍 농해수위원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 축산관련 인사들이 대규모 참석해 한돈 먹기 퍼포먼스에 동참하는 등 한돈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돈 판촉행사는 온라인에서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는 '2019 한돈 추석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인삼포크, 돈팡,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등 총 29개 한돈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수제햄, 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한돈몰에서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처럼 한돈 농가가 추석 판매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돼지고기 소비 성수기인 7~8월 여름철에도 극심한 소비 부진을 겪는 등 돼지고기 가격이 사상 최저가를 형성하면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돼지고기 평균 산지가격은 ㎏당 4161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815원보다 13.6% 하락했다. 소매가격도 마찬가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8월 돼지고기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당 평균 가격은 1890원으로 평년 2181원을 크게 밑돌았다. 하태식 위원장은 "경기침체, 회식문화 감소, 식문화 패턴변화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갈수록 줄면서 재고량이 증가하고, 가격하락은 지속돼 한돈 농가들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추석을 소비 활성화 계기로 만들지 못하면 농가가 도산하는 등 산업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는 큰 위기감 속에 판촉 행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석에는 친지, 이웃에게 한돈을 선물하고, 함께 요리를 나눠먹으면서 국내 돼지고기 산업과 농가를 많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9-03 10:1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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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베이퍼'전용담배 '시드 아이스 업' 출시

KT&G, '릴 베이퍼'전용담배 '시드 아이스 업' 출시 KT&G가 '릴 베이퍼(lil vapor)'의 전용 담배인 '시드 아이스 업(SiiD ICE UP)'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선보이는 신제품 '시드 아이스 업'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의 블루 컬러와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구현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의 공통적 단점으로 지적된 액상 역류현상이 개선됐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의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시드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총 3가지가 판매돼왔다. '릴 베이퍼'는 한 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되어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KT&G는 판매망을 4일부터 대폭 확대한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 주요 편의점 3만9000개소에서 '릴 베이퍼'와 '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전국 주요 도시 1만8300개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9-03 10:11: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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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맛·실용성 겸비한 추석 선물세트 출시

배스킨라빈스, 맛·실용성 겸비한 추석 선물세트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추석을 맞아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을 접목시킨 신제품을 선보이고, '디저트 선물세트', '커피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새롭게 선보인 아이스 디저트는 '아이스 롤케이크', '아이스 카스텔라' 총 2종이다. '아이스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롤케이크 시트 사이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별도 보냉백에 담아 제공돼 특별한 추석 선물로 적합하다. '아이스 카스텔라'는 촉촉한 카스텔라 빵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개별 구매뿐만 아니라, '밀크허니', '그린티', '스트로베리'가 각각 2개씩 담긴 '아이스 카스텔라 선물세트'로 구매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아이스 디저트 '버블스 라이스 케이크', '아이스크림 스틱바', '아이스 마카롱', 그리고 아이스크림 '쫀떡궁합', '쌀떡궁합' 파인트 등으로 풍성하게 꾸린 '디저트 세트 7종'도 함께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실용적인 구성이며, 추석을 맞아 전통적인 색동 문양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이스크림과 어울리는 'Cafe Bris 커피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틴케이스 박스에 스틱커피, 핸드드립 커피, 리유저블 텀블러, 커피 쿠폰 등을 넣은 '올인원 세트', '핸드드립 세트', '캡슐 세트'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왕의 추석선물 3' TV CF를 공개했다.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배우 김영철이 왕 역할로 활약했고, 작곡가 돈스파이크까지 합류해 코믹한 요소를 더했다. 밝은 분위기의 홈쇼핑과 엄숙한 분위기의 사극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내는 이번 광고는 케이블과 온라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베이커리를 활용한 색다른 신제품과 추석 분위기를 담은 패키지 등으로 차별화했다"며 "배스킨라빈스 추석 선물세트와 함께 달콤하고 실속 있는 추석 선물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3 10:08: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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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펍 '치어스', 일산 백석점 신규 오픈

레스펍 '치어스', 일산 백석점 신규 오픈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레스펍 치어스가 일산 백석점이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일산 백석점은 기존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의 가장 큰 특징인 고급스럽고 편안한 인테리어와 탁 트인 내부 설계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안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70여종의 다양한 메뉴와 생맥주 이외에도 수제맥주 3종과 프리미엄 수입 생맥주인 홉 하우스 13 라거와 블랑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덕수 백석점 가맹점주는 "가족단위의 손님도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고객 맞춤식 운영으로 일산동구 백석점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트&드래프트 비어펍으로 브랜드 전환한 치어스는 수제맥주 판매 유통에서 중요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 체계적인 수요 조사와 면밀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프리미엄급 수제맥주들을 선별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기존 수제맥주 업계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2019-09-02 16:57: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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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오픈마켓 서비스 만족도, 쿠팡이 가장 높아"

소비자원 "오픈마켓 서비스 만족도, 쿠팡이 가장 높아" 국내 주요 오픈마켓 사업자 가운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들은 오픈마켓을 이용 시 정확하고 빠른 배송에 만족하는 대신 상품군이 부족한 점을 아쉬워하는 것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일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출액 상위 6개 오픈마켓 사업자의 서비스 이용경험자 1200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오픈마켓 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족도의 3개 부문인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의 중요도(가중치)를 반영한 평균값으로, 조사대상 6개 오픈마켓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65점이었다. 사업자별로는 쿠팡 3.72점, G마켓·네이버 3.66점, 11번가·옥션 3.64점, 인터파크 3.56점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평균 3.64점이었고, 사업자별로는 쿠팡 3.71점, G마켓 3.65점, 11번가·옥션 3.64점, 네이버 3.63점 순으로 나타났다. 상품 특성 만족도는 상품 다양성 및 우수성, 가격 및 부가혜택, 정보제공, 불만처리, 시스템 성능 및 보안, 배송 정확성 및 신속성 등 6개 요인으로 평가했는데, 배송 정확성 및 신속성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3.71점으로 종합만족도보다 높은 반면 상품 다양성 및 우수성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42점으로 낮았다. 호감도는 평균 3.66점이었으며, 사업자별로는 쿠팡 3.72점, 네이버 3.68점, G마켓 3.67점 등의 순이었다. 주로 거래하는 오픈마켓에서 사용한 월평균 금액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33.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만원 이상~15만원 미만'이 21.5%, '5만원 미만'이 20.6%였다. 한편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품목으로는 '식품'이 39.2%로 가장 많았고, '의류'가 31.1%, '뷰티·잡화'가 12.2%로 뒤를 이었다. 오픈마켓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피해를 경험한 이용자는 28.7%(345명)였고, 피해유형은 '상품 하자' 26.1%, '배송지연·분실' 20.9%, '교환 및 환불 거부' 18.6% 등으로 오픈마켓 서비스의 전 과정(상품 관리→배송→교환 및 환불)에 대한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공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9-09-02 16:54: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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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9월 이달의 도넛 출시

던킨도너츠, 9월 이달의 도넛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글로벌 피넛버터 브랜드 '스키피', 만화 캐릭터 '뽀빠이'와 협업한 9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던킨도너츠는 쫀득하고 진한 스키피 피넛버터를 원료로 한 9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스키피 피넛버터와 딸기 필링이 함께 들어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땅콩 모양의 도넛 '스키피 피넛버터 스트로베리', 스키피 피넛버터가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도넛 위에 땅콩 토핑을 올린 쫀득한 식감의 '스키피 피넛버터 츄이스티', 동그란 먼치킨 속에 부드러운 스키피 피넛버터 크림을 듬뿍 담은 '스키피 피넛버터 먼치킨' 등이다. 추억의 만화 '뽀빠이'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강조해 던킨도너츠만의 감성으로 재현한 도넛 2종도 함께 출시한다. 총 9조각으로 분할돼 한 조각씩 떼어먹기 좋은 '뽀빠이 식스팩 메이플 바이츠', 향긋한 올리브유가 들어간 '도와줘요 뽀빠이! 올리브 츄이스티' 등이다. 오는 5일부터는 '맛있구마! 못난이 자색 고구마링', '맛있구마! 자색 고구마 필드', '가을을 속삭이는 밤'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고구마, 밤을 원료로 한 신제품도 선보인다. 고소하고 달콤한 미숫가루 크러쉬에 대만산 타피오카 펄을 넣은 '힘을내요~ 뽀빠이 블랙버블 미숫가루 크러쉬' 음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최근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뽀빠이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2 14:56: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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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이탈리(EATALY) 추석 선물세트' 3종 출시

현대그린푸드, '이탈리(EATALY) 추석 선물세트' 3종 출시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EATALY)'에서 추석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탈리 추석 선물세트는 파스타·트러플(송로버섯)·와인 등 이탈리 대표 브랜드 상품만을 엄선하여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귀성길에 선물을 직접 구매해 가져가는 고객들을 겨냥해 휴대하기 간편한 무게의 소용량 선물 세트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대표 선물 세트인 '이탈리 파스타 세트'는 '아펠트라', '안티냐노', '구스타로소'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파스타·토마토통조림·올리브오일 등 총 5종의 상품으로 구성해 가정에서 손쉽게 이탈리 정통 파스타 맛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는 4만9000원이다. 또한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트러플(송로버섯) 브랜드 '얼바니'의 오일·소금·소스 등으로 구성된 '이탈리 트러플 세트'와 이탈리 셰프가 추천하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로 구성된 '이탈리 올리브오일&발사믹 세트'도 마련했다. 또한 이탈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80여 종의 올리브오일?파스타?소스 등과 500여 종의 와인 중 원하는 상품을 고객이 직접 골라서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간편하게 들고 고향에 내려갈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이탈리 매장에서 인기있는 상품들로 구성해 집에서도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2 14:50: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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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을 맞이 곡물 제품 선봬

식품업계, 가을 맞이 곡물 제품 선봬 입추가 지나고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있는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벼와 콩, 고구마를 비롯한 다양한 곡물을 수확하고 풍요로운 식탁을 차리고는 한다. 식품업계에서도 계절에 어울리는 황금빛 곡물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로 이번 가을을 맞고 있다. 고소한 맛과 포만감을 자랑하는 곡물 활용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올 가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농심켈로그가 단백질을 간편하게 마시며 섭취할 수 있는 가루 형태의 간편 대용식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를 출시했다. 켈로그가 국내 시장에 쉐이크 타입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켈로그의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는 '미숫가루맛'과 '초코맛'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미숫가루맛'은 10가지 곡물 미숫가루를 담아 고소하고 건강한 맛을 선사하고, '초코맛'은 10곡 미숫가루에 코코아 파우더를 더해 달콤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게 했다. 두 제품 모두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가 25% 함유되어 있어 든든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 1병(50g)을 표시선까지 최대로 우유를 부어 함께 먹으면 삶은 계란 3개 분량과 같은 17g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이는 단백질 하루 권장량 55g의 33%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이다. 크라운제과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고영양 에너지바를 선보였다. '고식이섬유바'는 식이섬유와 장내 유익균에 이로운 프리바이오틱스 등 장 건강을 돕는 성분으로 채웠다. 땅콩 귀리 등에 성분의 70%가 식이섬유인 치커리 뿌리 추출물을 더해 1일 권장량의 22% 수준의 식이섬유를 담았다. 고구마 2개와 맞먹는 양이다. 맛을 촉진키 위해 사용한 프락토 올리고당도 장 건강에 유익하다. 식이섬유 함량은 17%로 시중 제품보다 60% 가량 많은 편이다. 그만큼 장시간 포만감이 지속되는 반면 139㎉로 열량은 적어 다이어트나 시장기를 달래기에 좋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건강한 아침 대용식인 '7곡 미숫가루우유'를 출시했다. 7가지 곡물(현미·보리·흑미·찹쌀·기장·수수·차조)이 들어가 포만감을 높였다. 2500㎎의 식이섬유, 200㎎의 자일로올리고당 등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200㎖ 간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고,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특수 멸균 패키지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원터치 캡으로 간편하게 개봉할 수 있고, 여러 번 나누어 먹어도 뚜껑을 닫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파스퇴르 전용목장의 1급A원유를 사용해 더 안심할 수 있다. 파스퇴르는 도입 당시부터 지금까지 현재 일반 1급A원유(세균 수 3만마리 이하)보다 3.7배 까다로운 ㎖당 세균 수 8000마리 이하의 엄격한 기준으로 원유를 관리하고 있다. 커피전문점도 곡물 음료를 선보였다. 카페 드롭탑은 미숫가루를 비롯하여 다양한 곡물을 담은 곡물음료 3종을 출시했다. 곡물음료 3종은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 '귀리 미숫가루 라떼'로 구성됐다.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는 달콤시원한 미숫가루 안에 쫀득한 인절미가 들어있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다.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는 최근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새싹보리를 더하여 향긋한 풍미와 미숫가루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귀리 미숫가루 라떼'는 귀리와 함께 보리, 현미 등 19곡의 건강한 곡물이 들어가 있어 건강한 고소함을 함께 맛 볼 수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는 '레드빈 흑임자 그라니따'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11년 첫 출시된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시그니처 메뉴로 이탈리아 디저트인 그라니따에 팥빙수 요소를 더해 개발한 1인 빙수 콘셉트 메뉴다. 올해 출시한 '레드빈 흑임자 그라니따'는 2012년 출시돼 인기를 얻었던 메뉴로 고소한 흑임자와 고운 우유 얼음에 달콤한 크림과 인절미 토핑을 더했다.

2019-09-02 14:45:4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