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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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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PGA 투어 '투어 챔피언십'·'노던 트러스트' 공식 후원

CJ제일제당, 美 PGA 투어 '투어 챔피언십'·'노던 트러스트' 공식 후원 CJ제일제당이 미국 PGA 투어에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PGA 투어 주요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대회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 GC에서 열렸으며, '노던 트러스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터티 내셔널 GC에서 열렸다. CJ제일제당은 두 대회에 참여해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비비고 컨세션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콘', '닭강정', '핫도그' 등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선보였다.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했던 앞선 대회에서 선보였던 메뉴 중 가장 인기가 가장 많았던 메뉴들로 구성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비비고 만두'와 '비비콘'이었다. 갤러리들은 현지 입맛에 맞게 매운맛은 줄이고 단맛을 더한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비비고 만두'와 내년 미국에 정식 출시를 앞둔 '비비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식 콘도그'라는 뜻의 'K-orndog'로 선보인 핫도그는 현지 콘도그 대비 바삭한 식감, 매콤한 고추장 소스로 갤러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컨세션 부스 운영과 더불어 '비비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 선수의 사인회를 열었고, '노던 트러스트'에서는 지난 5월 열린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 선수의 사인회를 개최해 모자, 펜 등 비비고 굿즈를 제공했다. 기자들이 머무는 공간인 미디어 센터에서도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한식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더 CJ 컵 @ 나인브릿지'와 내년 1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오픈'에도 참가해 한식과 '비비고'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으로 이번 '투어 챔피언십'까지 총 6개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 PGA 투어 주요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하는 것은 비비고와 한식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비비고가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써 한식 세계화 열풍을 이끌며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8-27 09:34: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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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0주년 기념 사사 발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0주년 기념 사사 발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매직 스토리 북'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약 1년에 걸친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된 '매직 스토리 북'은 롯데월드가 고객과 함께한 30년간의 도전과 모험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특히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로서 몰링 문화의 시작과 놀이문화의 혁신을 이끈 롯데월드 브랜드의 정수를 담았다. '매직 스토리 북'은 롯데월드의 발자취를 담은 히스토리 북임에도 단순히 사실만을 기록한 책이 아니다. '매직 스토리 북'은 딱딱한 사실 나열보다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다양한 기록사진과 인포그래픽을 더해 누구나 편하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직 스토리 북'은 '매지컬 드림'(브랜드 스토리 북), '매지컬 로드'(히스토리 북) 그리고 '매지컬 스토리'(팝업북) 등 총 3권으로 이뤄졌다. 브랜드 스토리 북인 '매지컬 드림'은 30년간 성장해온 롯데월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화보와 함께 구성한 종합 가이드 북이다. 책에는 롯데월드를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모습, 지금은 운영되지 않는 추억의 어트랙션, 상품 등 흥미를 유발하는 자료들이 다양한 사진과 함께 실렸다. '매지컬 드림'은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MAGICAL DREAM' 챕터에서는 롯데월드의 브랜드 정의를 감성 키워드와 고객 화보로 보여주며, 'IMAGINATION' 챕터는 롯데월드 5개 사업장(어드벤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언더씨킹덤)의 현재 모습과 서비스, 주요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INNOVATION' 챕터는 사업장들의 주요 어트랙션과 축제, 그리고 캐릭터를 조명하고, 마지막 'CREATIVITY' 챕터에선 롯데월드의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매지컬 로드'는 롯데월드 기획부터 2019년 현재에 이르는 30년의 역사를 서술한 히스토리 북이다. '매지컬 로드'라는 이름은 롯데월드가 30년간 걸어온 기적 같은 길 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탄생배경, 성장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롯데월드의 모든 역사를 시간 순으로 서술하는 편년체 방식을 활용해 엮었다. 역사적 사실을 시간 순으로 나열했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다. 책 안의 모든 내용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돼,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매지컬 로드'에는 오픈 당시 시대상과 함께 롯데월드의 과거 모습도 볼 수 있어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전달한다. 오픈 전 공사가 한창인 롯데월드 현장 사진, 1989년 롯데월드 개관식, 개관 당시 롯데월드 가이드맵 등 귀중한 자료들이 담겨있어, 롯데월드의 초창기 모습을 읽는 이에게 생생하게 전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번 사사 발간은 지난 30년 동안 롯데월드가 고객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와 브랜드 가치를 집대성한 정수"라며 "롯데월드의 지난 30년의 이야기가 국내 테마파크 산업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30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새롭게 채워가는 원년이 되겠다"고 전했다.

2019-08-27 09:27: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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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짜장면집 '공화춘' 서울에 첫매장 오픈…프랜차이즈 본격화

최초 짜장면집 '공화춘' 서울에 첫매장 오픈…프랜차이즈 본격화 100여년을 이어온 전통의 중식당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집으로 알려져 있는 '공화춘'이 서울에 매장을 오픈했다. 공화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디딤은 공화춘이 인천 외 첫 매장으로 서울 서초 다이닝포레스트 내에 입점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디딤은 지난해 10월 인천 차이나타운에만 위치해 있는 공화춘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인천 송도점과 롯데 인천터미널점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서초 다이닝포레스트점은 서울 첫 매장이자 세 번째 매장이다. 공화춘이 입점한 서초 다이닝포레스트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위한 숲을 조성, 음식과 함께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부근이자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단지에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방문으로 공화춘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딤은 공화춘의 서울 입성을 계기로 매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백화점 등 특수상권 내 입점 문의가 이어지면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 부천역사에 입점을 확정했다. 디딤 관계자는 "1905년 처음 짜장면을 만든 공화춘에는 100년 전통의 맛을 내는 '옛날 짜장면'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로 인천 지역에서는 이미 중식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며 "이번 서울 지역 첫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백화점 등에서도 공화춘을 만나 볼 수 있어 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이서 제대로 된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8-26 15:1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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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에뜨와, 토들러 라인 신제품 출시

아가방앤컴퍼니 에뜨와, 토들러 라인 신제품 출시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가 3세에서 7세 아이들을 위한 토들러 라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뜨와는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기존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연령대를 높인 브리티시 무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존 에뜨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베이직 아이템과 유니크한 아이템을 골고루 만날 수 있다. 올 추동 시즌부터 만날 수 있는 토들러 라인은 영국의 대표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은 3가지 콘셉트(영국 로열발레단, 자연사박물관, 크리스마스마켓의 서커스)로 구분됐으며, 경쾌한 컬러,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 입체적인 디테일이 디자인의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토들러 전문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베이비 라인과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형제, 자매가 센스 넘치는 패밀리룩, 시밀러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외출복 외에도 집업세트, 맨투맨 세트 같이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도 구성돼 있어 어린이집 등원복, 활동복으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에뜨와 담당자는 "에뜨와 만의 고급스러운 브리티시 감성을 오래 느끼실 수 있도록 연령대를 확장했다. 이번 토들러 라인의 시장 반응에 따라 매장과 물량을 늘리고 의류 외 다른 카테고리 확장도 검토 중이다"며 "에뜨와의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 이번 토들러 라인 론칭을 통해 매출 창출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8-26 15:09: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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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온라인 영어강의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1위는 '뇌세김'"

소비자원 "온라인 영어강의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1위는 '뇌세김'" 온라인 영어강의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는 '뇌새김'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영어강의 서비스의 정보 및 콘텐츠 품질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했지만, 학습관리 면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인지도가 높은 4개 사업자의 온라인 영어강의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는 뇌새김(134명)과 시원스쿨(406명), 스피킹맥스(127명), 야나두(333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20%포인트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뇌새김(3.69점)이었다. 이어 야나두(3.67점), 시원스쿨(3.59점), 스피킹맥스(3.44점)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뇌새김(3.69점), 야나두(3.68점), 시원스쿨(3.62점), 스피킹맥스(3.47점) 순이었다. 호감도도 뇌새김(3.61점), 야나두(3.58점), 시원스쿨(3.51점), 스피킹맥스(3.42점) 순이었다. 상품 만족도 가운데는 정보 및 콘텐츠 품질 만족도가 평균 3.77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학습관리 만족도는 3.46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학습관리와 정보 및 콘텐츠 품질, 이용 편리성 및 혜택 등을 종합한 상품 특성 만족도는 뇌새김이 3.6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야나두(3.64점), 시원스쿨(3.58점), 스피킹맥스(3.41점) 등의 순이었다. 온라인 영어강의 서비스로 이용한 강좌는 기초회화가 49.9%로 가장 많았고, 구매 경로는 사업자 홈페이지가 58.6%로 가장 높았다. 서비스 이용 결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47.6%였는데 사업자별로는 뇌새김(58.2%), 야나두(52.3%), 시원스쿨(46.6%), 스피킹맥스(27.5%) 순으로 긍정 평가가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사업자와 공유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2019-08-26 14:44: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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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유튜브로 이동하는 식품업계 광고

TV에서 유튜브로 이동하는 식품업계 광고 국내 식품업체들이 TV광고보다 유튜브 등 모바일·온라인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젊은 시청자 층이 모바일로 옮겨가 TV시청 시간이 감소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8월 '식품 및 비주류 음료' 지상파TV 광고경기전망지수가 84.6이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광고비 확장, 100 미만이 광고비 축소를 의미한다. 이에 84.6은 식품업계 광고주들이 지상파TV 광고 지출을 줄인다는 뜻이다. '식품 및 비주류 음료' 보다 광고경기전망지수가 낮은 품목은 '신문서적 및 문구류(82.4)', '미용 용품 및 서비스(78.6)' 정도다. 아울러 종합편성채널(종편)과 케이블TV 채널 등에서도 식품업계 광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편과 케이블TV 내에서 '식품 및 비주류 음료' 광고경기전망지수는 87.2로 지상파TV보다 조금 높았다. 업계에서는 TV 광고 수요가 상당 부분 유튜브로 이동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튜브 등이 포함된 '식품 및 비주류 음료' 온라인-모바일 부문 광고경기전망지수는 112.8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식품업체들이 유튜브 관고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제과, 빙그레, 농심켈로그 등이 유튜브 위주로 마케팅 전략을 짜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는 지난 4월 배우 이순재를 '자일리톨' 모델로 발탁,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유튜브 '롯데CF' 채널 등 온라인에서 방영됐다. 모델인 이순재는 '휘바순재'라는 별명을 유행시키며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넘겼다. 롯데제과는 '롯데CF'를 통해 자사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 나뚜루 광고도 선보이고 있다. 빙그레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슈파콘' 모델로 발탁해 광고를 제작했다. '슈퍼콘' 광고는 지상파TV에 방영되지 않았다. 빙그레는 '슈퍼콘' 광고를 유튜브와 옥외 광고 등으로 활용했다. 손흥민이 출연한 슈퍼콘 광고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알려졌다. 빙그레 입장에서는 바이럴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농심은 신제품이 출시에 맞춰 마케팅팀이 선정한 먹방 크리에이터 체험단에 제품을 보내 자유로운 리뷰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도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리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를 벗겨내는 '리얼 시리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시리얼이 우리 몸에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필수 영양소를 한 그릇에 담은 진짜 음식, '리얼 푸드'라는 메시지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친근하게 그려냈다. 이번 캠페인은 시리얼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인 영양없이 탄수화물만 들어있다는 인식과 달리 현미, 옥수수, 쌀 혹은 그래놀라가 함유된 통곡물 시리얼의 경우 영양 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평소 놓치기 쉬운 영양소가 함유돼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TV광고는 가격면에서 억단위가 투입된다. 여기에 국내에만 노출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유튜브는 TV와 비교해 비용이 적게들고 전세계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주 타깃층인 젊은 층에서 TV를 떠나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연스럽게 모바일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2019-08-26 14:31: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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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교육이 경쟁력

[이상헌칼럼]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교육이 경쟁력 최근 화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컴퓨터를 이용한 생산성 향상과 사무자동화가 1차에서 3차 산업혁명이라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빅데이터, 블록체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있는 것이다. 결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미래세대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과 부모들이 모두가 IT 전문가도 아닌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판단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일 것 같다. 정부에서는 발 빠르게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도 설치하고 종합적인 국가전략과 부처별로 세부 시행계획과 주요 정책들을 다양하게 검토한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정부와 4차 산업혁명위윈회에서는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어린 학생들에게 과거의 교육방식을 떠나 시시때때로 변화되는 환경 적응을 대비한 창의적인 교육방식이 필요하다. 많은 역량을 투입하여 폭넓게 연구하고 적용하는 것에 노력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재를 어떻게 발굴하고 육성해 내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소위 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 '코딩'을 모르면 대학을 갈 수 없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관련 학원들도 짧은 시간 내 많이 생기는 현상만 봐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만큼 빅데이터나 인공지능과 같은 개념적 교육의 필요성을 부모들조차도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현실이다. 정부에서는 이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방과 후 학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교과서 위주의 교육과 성적 올리기를 위한 교육과 입시를 위한 교육이 우선으로 되지는 않는가? 등을 짚어보고 개선해야하며 디지털기기와 인간의 용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어린 학생에서부터 창의적·융합형적 인재로 육성되어야 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많은 영역에서 인간을 대체하고 인간과 협업 없이도 24시간 생산을 추구하는 현실은 산업기반은 물론 모든 업종과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도 활용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창업에서도 다양한 4차 산업을 활용한 아이템이나 기술을 통해 현실적 운영과 활용을 하고있다. GIS를 활용한 상권정보시스템과 빅테이터의 조합을 통한 상권조사나 지역별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 출점전략은 이미 오래전 실시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유통성의 시간대별 요일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창업출점전략, 3D컴퓨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품과 맞춤형전략 등 이미 창업의 깊은곳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기술과 자본이 아닌 법적 제도적 문제로 세계 주요 국가보다 앞서가려면 정부가 더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교육문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다루어줘야 마땅하다. 지금까지 세상의 문명이 수도 없이 변화해온 것과 다르게 4차 산업혁명시대는 변화의 속도를 감지하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고민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글로벌 세상에서 뒤처질 것임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서 관련 교육의 현실화가 필요한 것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8-26 14:10: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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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EDC KOREA 2019' 후원

하이트진로, 'EDC KOREA 2019' 후원 하이트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페스티벌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DC 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테라와 함께하는 EDC KOREA 2019' 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카니발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무대뿐 아니라 서울랜드 내의 구조물들을 하나의 테마로 연출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더욱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스티커 및 타투 서비스, 포토존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열린 'EDC'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로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객들이 모여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외 멕시코, 중국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테라와 함께하는 EDC KOREA 2019'는 특히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히트 싱글 'Heroes(We Can Be)'로 15억회 이상 온라인 스트리밍을 기록한 스웨덴 출신 월클 디제이 '알레소(Alesso)' ▲캐나다 출신의 가장 진보적인 EDM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데드마우스(Deadmau5)', ▲2016년 데뷔앨범 'Encore'로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1위를 기록한 대세 디제이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 를 비롯한 다양한 EDM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외 디제이 96 팀의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EDC 코리아 라이드(RIDES)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페스티벌과 차별화했다. 다양한 공연과 포퍼먼스를 즐기면서 서울랜드의 '블랙홀 2000', '은하열차 888', '급류타기', '라바트위스트', '엑스플라이어' 등 11가지 익스트림 놀이기구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DC 코리아' 티켓은 인터파크, Klook, 네이버예약 및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VIP 양일권/1일권, 일반 양일권/1일권을 판매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EDC KOREA 2019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전 세계 EDM 아티스트 및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리얼탄산 100% 청정라거 테라와 함께 늦여름 무더위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26 10:31: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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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월드 비어 어워드 2019' 수상

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월드 비어 어워드 2019' 수상 오비맥주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국제 맥주 품평회 '월드 비어 어워드(WBA) 2019'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WBA에서 '인터내셔널 라거' 부문 베스트 비어로 선정됐다. 맥아와 홉의 균형이 잘 어우러져 풍미가 강하지는 않지만, 라거 특유의 탄산감과 청량감이 있는 알코올 도수 4.6~6%의 페일 라거 중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150명 이상의 전세계 헤드 브루어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점수를 매겼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체코산 노블 사츠(Saaz)홉을 사용해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특징. 풍성한 거품은 브랜드 특유의 탄산과 향을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적 권위의 맥주 품평회에서 양조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65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자랑하는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매력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BA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맥주 품평회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 최고의 맥주를 선발한다. 지난 2007년에 시작,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품평회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의 수많은 맥주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계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다.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2019-08-26 10:27: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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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출시 2년만에 누적 판매 2100만잔 돌파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출시 2년만에 누적 판매 2100만잔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디카페인 커피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100만잔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스타벅스커피가 소개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CO2 공정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부합하는 디카페인 원두만을 사용한다. CO2 공정은 다른 카페인 제거 공정보다 높은 투자비가 발생해 다른 공정의 디카페인 원두에 비해 원두의 가격이 높지만, 커피의 맛과 향을 완벽히 유지한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출시 이후 2년 간의 디카페인 소비 성향을 살펴보니, 일반 에스프레소 원두가 오전시간(7~11시)에 판매 비중이 높은 것에 반해, 디카페인 원두는 오후시간(16~20시)에 더 높은 판매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에스프레소 원두가 오후 시간(16~20시)에 일 전체 22%의 판매 비중을 보인데 반해, 디카페인 원두는 35%의 판매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하루 중 가장 피크시간대인 점심 시간대를 제외하고 디카페인 음료가 가장 많이 판매된 시간대는 오후 15~17시(16%)였으며, 저녁 식사 시간 직후인 19~21시(15%)에도 집중적으로 판매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54%를 차지했고, 뒤이어 20대가 23%, 40대가 17% 순서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았을 때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디카페인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는 데, 전체 디카페인 커피 판매 수량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81%를 나타내며 19%를 차지한 남성에 비해 약 4배 높은 디카페인 선호도를 보였다. 디카페인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음료는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35%)였고, 이어 '디카페인 카페 라떼'(19%)와 '디카페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7%) 순서였다. 이 같은 데이터를 종합해 봤을 때, 주로 30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성향이 디카페인 음료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널리 퍼진 가운데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시간이나 상황에서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훌륭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커피의 맛과 향을 해치지 않고 오직 카페인만 추출한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게 폭넓은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8-26 09:44: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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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재단, 오는 29일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

김구재단, 오는 29일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 재단법인 김구재단은 오는 29일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와 공동으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백범 김구선생 서거 70주기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특히 8월 29일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경술국치일이자 백범김구 선생의 탄신 143주년이 되는 날이다. 창작 판소리 '백범김구'는 김구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한 우리 시대의 새로운 판소리로서 백범 김구 선생의 삶을 총 3부에 걸쳐 180분 분량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김구재단에서 제작해 지난 200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연 이후 지속적인 국내외 공연을 통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공연은 백범 김구선생의 청년기 애국계몽운동과 상하이 임시정에서의 항일 투쟁의 활동상과 해방기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남북협상을 시도하다 서거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한편 재단법인 김구재단은 1993년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학술, 문화분야에 걸쳐 백범 김구 선생의문화 비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8-26 09:37: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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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흡연 후 담배 냄새 줄인 '레종 휘바' 리뉴얼

KT&G, 흡연 후 담배 냄새 줄인 '레종 휘바' 리뉴얼 KT&G가 흡연 후에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휘바(RAISON HYVAA)'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담배를 피운 후에도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필터 부분에 핑거존(Finger Zone)을 탑재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오로라가 펼쳐진 핀란드의 자작나무 숲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종 휘바'는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원료로 만든 필터를 사용하여 '레종' 특유의 이미지에 색다른 맛을 더했다.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레종 휘바'는 대학가와 군부대 등 2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KT&G 대표 제품이다. '레종' 브랜드는 지난 2002년 8월 출시 이후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레종'은 한국대학신문 선정 대학생 선호 브랜드로 작년까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832억개비에 달한다. 공정호 KT&G 레종부장은 "'레종 휘바'는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실제로 외부 인증기관의 분석을 통해 입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리뉴얼한 '레종 휘바'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 0.20㎎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2019-08-26 09:33: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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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우디폭스바겐·포르쉐 '배출가스 조작' 허위광고 조사

공정위, 아우디폭스바겐·포르쉐 '배출가스 조작' 허위광고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드러난 아우디폭스바겐과 포르쉐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공정위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와 포르쉐 코리아가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했으면서도 친환경 경유차로 허위 광고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와 포르쉐 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8종의 경유차 1만261대가 특정 조건에서 요소수가 적게 분사되도록 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늘리게 한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 고발과 과징금 부과 등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차량은 아우디 A6 3종, A7 2종, 폭스바겐 투아렉 2종, 포르쉐 카이엔 1종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 두 회사는 이들 차량에 3~4인이 탑승한 상태로 시속 100㎞ 이상 달릴 때, 요소수가 부족해 충전 경고등이 들어오는 시점부터 요소수 분사량이 줄어들도록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소수는 경유차 엔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공급되는 용액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들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 조작이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의 조사도 독일 자동차청이 불법 조작을 적발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들 차량의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드러나면서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와 포르쉐 코리아가 광고한 대로 높은 연비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출가스 양을 줄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음에도 성능과 친환경성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인 양 허위 광고했을 개연성이 제기된다. 공정위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와 포르쉐 코리아에 대한 조사를 위해 환경부에 배기가스 배출 등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의해 배출가스와 연비 인증 서류 조작이 들통난 한국닛산과 일본닛산에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9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에도 환경부가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조작한 사실을 밝혀내자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여 표시광고법상 최대 과징금인 373억26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당시 공정위는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인증시험 때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조작하고서 친환경성과 성능 기준을 지켰다는 내용의 허위광고를 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측은 개별 사안의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08-25 13:12: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