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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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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익산 공장 사고, 직장 내 괴롭힘 해당"…오리온, 공식 사과

'오리온 익산공장 청년노동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모임'이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앞에서 5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의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제공 오리온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서지현 씨 유족들에게 정식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오리온은 30일 공식 자료를 통해 "전 임직원은 지난 3월 17일 익산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사망 사건에 대해 큰 애도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의 이 같은 사과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끊임없는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요구에 의한 것이다. 해당 사건과 관련한 조사결과, 고용노동부는 서 씨의 상관이 서 씨에게 시말서 제출을 요구한 행위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또 익산공장의 경직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지도 및 권고 조치도 취했다. 또 오리온은 먹거리를 제조하는 식품회사로 업의 특성상 식품 위생과 소비자안전을 위해 엄격하게 생산 공정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경위서나 시말서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오리온은 "회사 규정에 의하면 시말서 처분은 본사 차원에서 내려지는 인사 징계 중 하나로 현장에서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이를 위반하고 본인의 권한 범위를 넘어선 해당 팀장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라 징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오리온 관계자는 "경위서나 시말서를 받은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확립된 판례나 선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이번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지도 및 권고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 씨가 지목한 동료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서 씨의 정신적 고통과의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찾기 어려워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되지 않았다. 오리온은 재조사하라는 고용노동부의 권고에 따라 엄격한 재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온은 임직원들이 회사 생활 외에도 개인적인 고충이나 고민 등을 털어놓고 보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외부 기관을 통한 '근로자 심리 상담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나이 어린 신입사원들을 지원하는 멘토링 제도 등 공장 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내 정책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필요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 고인이 애로 사항 등을 쉽게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이 마땅치 않았고, 공장 내 경직된 조직 문화가 존재했음을 알게 됐다"며 "현재 본사 차원에서 공장의 업무 문화, 근무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이후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족들과도 진실되게 대화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장 내 존재하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혁하고, 노동조합과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사 공동으로 현장의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 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7년 오리온에 이력서를 제출해 이듬해 2018년 3월 오리온 익산3공장에 입사했다. 그러나 입사한 지 2년여 만인 지난 3월 17일에 직장 내 따돌림과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 씨가 남긴 유서에는 가해자의 실명과 함께 "그만 좀 괴롭혀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오리온 익산공장 청년노동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모임 측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직장 내 사망 사고인 만큼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6:02: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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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2020 인터뷰]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 "푸드테크 발전 가속화…미래를 보자"

[FFTK2020 인터뷰]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 "푸드테크 발전 가속화…미래를 보자"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먹거리시장은 전 세계 70억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에서만 200조인 거대 산업 시장으로 매우 중요한 투자 대상입니다. 푸드테크는 먹거리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고 투자의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중앙연구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업해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협업 중"이라면서 "대기업 차원에서 좋은 푸드테크 시장에 투자하고, 푸드테크 시장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싹을 틔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약 130여 개의 기업과 함께 L―Camp(롯데 액셀러레이터의 6개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명칭)를 운영했으며 9개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푸드테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메트로신문이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아직은 푸드테크가 딜리버리 및 로보트에 한정돼 보인다. 푸드사이언스를 비롯한 타 푸드테크는 투자하기에 시장성이 떨어지지 않는가. "당장 3년 5년만 봤을 때는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다. 오늘 오전에도 배양육에 관한 투자 건을 검토하고 왔다. 해당 사업은 3~4년 동안 현금흐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를 고려 중이다. 지속가능성이라는 것이 앞으로 2~3년이 아니라. 20년, 30년 그리고 50년을 내다보는 것이 아닌가. 투자 금액의 일부는 항상 미래를 바라보는 분야에 사용돼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제법 푸드사이언스 관련해서 임파서블푸드를 비롯한 유니콘기업의 경우는 이미 투자가 많이 됐다.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투자금이 회수되는 상황이라 아예 뜬구름 잡는 사업이 아니다. 롯데액셀러레이터의 경우 해조류 햄버거 패티 롯데리아, 사료용 곤충 음식물 처리, 구강청결제 음료 사탕에 투자했다" ―푸드사이언스 성공한 케이스의 경우 해외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창업하기 좋은 나라다. 국내 청년 관점에서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이 많다. 푸드사이언스 관련해서는 청년이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다. 그야말로 사이언스기 때문이다. 청년 스타트업에 기댈 수 없는 산업이다. 푸드테크는 박사급, 교수나 대기업에서 선도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분야다. 고급 수준의 기술력과 지식 그리고 경험을 요구하는 사업이다. 대기업이 지원 및 투자도 병행해야 한다. 원재료를 연구하는 회사의 경우 제약회사 수준의 회사라고 바라보면 되겠다. 임파서블푸드에 들어간 인력수준, 자본을 보면 제약회사 급으로 투자가 됐다."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코로나19이후로 전 세계적인 투자가 줄었다. 푸드테크의 전망은 어떠한가. "코로나19이후로 푸드테크 관련한 투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세상이 바뀌었다기보다는 발전 속도가 가속했다고 보면 되겠다. 푸드테크 발전은 이미 다가오는 미래였다. 방향성은 유지되면서, 더 빨리 이뤄지는 것뿐이다. 대표적으로 로봇사이언스가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과 안정성 이슈가 커졌기 때문이다. " ―푸드테크 분야에서 로봇사이언스 비중이 늘면 실업자가 늘지 않을까 우려도 있다. "일시적으로 일자리가 줄 수 있겠지만. 푸드테크 발전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 푸드테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삶을 이해해야 한다. 서비스는 이직률이 높은 힘든 업무분야이다. 로봇사이언스는 사람의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수월하게 만들어주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노동을 '뺏다'가 아니라 노동으로부터 인간을 '해방' 시켜줄 것이다. 소비자로서도 힘들게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보다는 로봇을 활용하고 웃으면서 음식을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보고 싶지 않겠는가." ―스타트업 입장에서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차별점을 알고 싶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금전적인 투자에서 멈추지 않는다. 아무래도 롯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협업의 기회를 지원해준다는 점이 큰 강점이 아닐까 싶다. 컨설팅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연결해주면서 네트워크를 확장해준다. 대기업과 협력해나가면서, 스타트업 전략과 같이 부족한 부분, 시장과 잘 맞지 않는 부분들을 수정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본다." ―푸드테크와 관련해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올해 목표가 있다면 "외부적으로는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목표다. 내부적으로는 롯데 내 다양하고 큰 푸드계열사를 혁신하고 싶다. 워낙 다양한 푸드 산업이 있어 발전가능성이 무궁구진하다. 또 액셀러레이터차원에서 푸드테크전용펀드를 구상 중이다. 올해 중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5:47: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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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편의점, 비말차단 마스크 전국 판매…'한철장사'에 공급 부족

CU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비말차단(KF-AD) 마스크 판매가 시작되면서 시중에 풀리는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KF 등급 공적마스크와 비교하면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해 '마스크 줄서기는' 당장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와 GS25는 지난주부터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500~600원 선으로 형성됐다. 서울지역 일부 약국에서도 비말차단 마스크를 구할 수 있다. 공적마스크 물량의 75%를 유통해 온 의약품유통업체 지오영은 지난주 비말차단 마스크를 주요 거래처 약국에 소량 공급했으며, 이번 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공적마스크 25%를 유통해온 백제약품도 이번 주 또는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약국에 비말차단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물량 수급 상황을 감안해 전국 단위보다는 지방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비말차단 마스크를 구하는 경로가 다양해져 이달 초 '비말차단 마스크 대란' 때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절대적인 공급량 자체가 적어 온·오프라인 상의 초고속 품절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량은 6월 1주차 37만 장에서 4주차 181만 장으로 5배 가까이 늘며 하루 26만 장을 공급하고 있다. 하루 1000만 장이 공급되던 공적마스크의 2.6%에 불과하다. 비말차단 마스크의 생산량이 공적마스크 때처럼 크게 늘지 않는 이유로 기존 보건용 KF 마스크에 비해 낮은 마진율이 있다. 원자잿값이 상승한 것도 원인이 됐다. 마스크 주재료인 MB(멜트블론)필터, 부직포 등 원자잿값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보다 최대 8배까지 비싸졌다. 업체 입장에선 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짜리 공적마스크, KF94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이 500원, 350원의 비말마스크 제작보다 마진이 더 크다. 뿐만 아니라 비말차단 마스크가 여름이 다가오면서 인기를 끈만큼, 여름철이 지나면 다시 KF마스크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여러 이해관계를 고려했을 때 KF 마스크 중심으로 공장을 가동해온 마스크 제조사 입장에서는 '한철장사'를 위해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을 무한정 확대하기 어려운 것. 오수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편의점을 비롯해 비말차단 마스크의 판매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수요와 비교하면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객 편의 등을 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추후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5:00: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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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폭염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진심 해피해피' 캠페인 진행

백산수 2+1행사 통해 '더팝'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된 생수를 자발적 기부 통해 취약계층지원 GS25 직원들이 해피수 나눔 캠페인 관련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로 인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GS25가 기상청 등과 손잡고 폭염 예방 캠페인을 7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7월 한 달 동안, 기상청,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농심 등과 손을 잡고 여름 폭염 피해 예방활동으로 '진심 해피해피'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해피'는 해를 피하고 해피한 여름을 보내자는 의미이다. 이번 캠페인은 20년 여름이 예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고객들의 자발적인 생수 기부를 통해 폭염 취약 계층을 돕고 우리 자신도 물 마시기 습관을 통해 폭염을 이겨 내자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진심 해피해피' 캠페인은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해피수 나눔' 캠페인은 고객이 GS25에서 진행하는 백산수 2+1 행사를 통해 GS25 앱 '더팝' '나만의 냉장고'에 증정품을 보관하고 자발적으로 보관 상품을 지정된 기부 대표번호로 발송하면 폭염 취약계층으로 전달된다. 고객이 기부한 상품 외에 추가적으로 기상청과 백산수, 보건복지부에서 10만 개의 백산수가 추가 기부되는 행사이다. 기부 대표번호는 기상청에서 운영한다. 두번째 '해피수 챌린지' 캠페인은 폭염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챌린지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한 전 국민 확산 캠페인으로 진행하며, 참여자가 물 마시기 관련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해피해피캠페인 #해피수챌린지 #폭염주의보 #기상청 #gs25이다.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산수 GS25 전용 모바일 상품권 또는 기상청 특별 제작 우산을 증정한다. 챌린지 참여시 다음 참여자를 태그를 통해 지목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박준형 GS25 마케팅팀 과장은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진심 해피해피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GS25가 서로 돕는 나눔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1:55: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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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새 브랜드 슬로건 발표 'CREATE THE NEW'

롯데의 'L' 활용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방송, 모바일, 배송 등 고객 접점 적용 롯데홈쇼핑 새 브랜드 슬로건 CREATE THE NEW 롯데홈쇼핑이 30일 신규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를 발표하고,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한다. 'CREATE THE NEW'는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진 무한경쟁 상황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 따라 ▲알아서 먼저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재미와 편안함이 있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패션, 뷰티 전문성 및 단독 서비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미션으로 내세웠다. 또한 롯데의 'L'을 기본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고, 방송, 모바일, 주문, 배송 등 고객 접점에 적용할 예정이다. 'L'은 경계 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미디어를 만나는 롯데홈쇼핑을 상징하며 세로 색상은 레드, 가로는 퍼플을 적용했다. 방송화면, 앱 아이콘, 배송박스 및 차량 등에 적용해 브랜드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앱의 경우 TV, 티커머스, 모바일 생방송 등을 전면에 내세워 영상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외에도 브랜드 슬로건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징글 을 활용한 통화연결음을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브랜드 슬로건 제작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 중인 롯데홈쇼핑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내외부 고객 접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킴으로써 기존 TV홈쇼핑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과 BI 론칭을 기념해 7월 10일(금)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롯데홈쇼핑 리뉴얼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BI를 확인하고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각각 3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인증샷 댓글, 해시태그 챌린지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에어팟, 손마사지기 등을 증정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없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의 신규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작해 발표하게 됐다"며 "TV홈쇼핑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 중인 롯데홈쇼핑의 모습을 고객들에게 지속해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1:51: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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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스타트업이 함께합니다

롯데마트와 스타트업이 함께합니다 리테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 챌린지 진행 리테일테크 챌린지 포스터/롯데쇼핑 롯데마트가 롯데엑셀러레이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7월 15일까지 '롯데마트 리테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 챌린지'를 진행, 다양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5개社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 리테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 챌린지'에서는 위치기반 기술, 빅데이터, VR/AR 등의 기술을 가진 '리테일 테크' 부문과, '공유경제' '미디어커머스' '구독경제' 등의 기술을 가진 '리테일 서비스' 부문 2가지로 나누어 모집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모집 기간에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7월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서류 평가를 진행하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社를 대상으로 POC(Proof of concept) 기회를 제공한다.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POC가 진행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롯데마트 현업팀과의 협업 및 롯데엑셀러레이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11월 개최예정인 피칭데이를 통해 최대 15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기업에 한해서는 롯데 엑셀러레이터 투자 연계 및 롯데마트 채널 사업 제휴가 검토될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0:35: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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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러닝, 국립암센터에 러닝화 기증 "희망과 용기를"

암투병 후 사망한 육상선수 '게이브' 뜻 기려, 특별 러닝화 제작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찬화 국립암센터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상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미국 희귀암지원단체인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와 협업해 만든 '론치 7'을 지난 29일 국립암센터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는 지난 '19년 6월 11일 암으로 사망한 게이브 그룬왈드(이하 게이브)가 죽기 1년전 설립된 희귀암 연구지원 단체이다. 브룩스러닝이 후원한 육상 선수 '게이브'는 10년간 2차례의 희귀암과 갑상선암 투병을 하면서도 육상선수로서 계속 활동했고,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러닝 온 호프'를 전 세계에 전했다. 특히 브룩스러닝은 '게이브'가 강조했던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희귀암지원단체인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와 협업해 '론치 7'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출시했다. '게이브'의 슬로건인 '러닝 온 호프'의 타이포그래픽과 트레이드 마크 컬러인 블루와 화이트로 디자인했다. 브룩스러닝의 국내 사업 총괄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게이브'의 뜻을 기려, 국립암센터에 '론치 7' 러닝화 200여족을 증정했다. 해당 러닝화는 국립암센터 의료진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증정식에는 송주백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룩스러닝 팀장, 이찬화 국립암센터 진료부원장 등이 참여했다. 송주백 팀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게이브'가 보여줬던 희망과 용기를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론치 7'이 국립암센터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0:27: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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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여름맞이 '골든립 특별전' 신메뉴 출시

폭립의 맛과 풍미 극대화 한 무제한 '빕스 골든립' 첫 선 빕스 여름 신메뉴 골든립 특별전 /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시그니처 메뉴 '폭립'의 맛과 풍미를 업그레이드한 '빕스 골든립'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빕스 골든립은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튀겨 낸 폭립을 치즈 콘크림, 레드 커리, 마라 핫 등 개성 넘치는 소스와 채소, 레몬, 크루통 등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 즉석에서 지글지글 끓여 즐기는 신개념 폭립이다. 바삭하면서 촉촉한 폭립과 감칠맛 나는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폭립에 소스를 넣어 끓인 후 가장 맛있는 온도로 바로 즐길 수 있다. 일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시즐링 감바스'도 확대 출시했다. '시즐링 감바스'는 오동통한 새우와 쫄깃한 홍합에 고소한 오일 소스를 넣어 다양한 토핑과 함께 끓이는 요리다. 내가 원하는 재료를 조합해 즉석에서 끓이고 다양하게 먹는 DIY 과정에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여름 시즌에 걸맞게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메뉴들도 선보인다. 새콤한 감칠맛이 좋은 누들 샐러드 '하노이 분짜', 싱그러움이 가득한 '깔라만시 카모마일 티' '피치 젤리 히비스커스 티'는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새우를 각종 채소, 소시지와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그릴드 슈림프 플래터', 매운 양념을 더해 노릇하게 구워낸 '볼케이노 그릴 치킨' 등 인기 메뉴와 즉석에서 바로 구워 다양한 토핑을 올려 즐기는 '빕스 와플' 등도 계속 만나볼 수 있다. 빕스 골든립 출시를 기념해 7월 말까지 골든립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골든립'과 '시즐링 감바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컨텐츠로 매장에서 골든립 빙고를 완성한 후 이미지를 #빕스타그램 #빕스골든립 등 해시태그와 함게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식사권, 빕스 간편식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CJ푸드빌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빕스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빕스 시그니처인 폭립의 맛과 풍미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집중했다"면서 "빕스 골든립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골든립 특별전'을 통해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0:22: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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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정원e샵, '건강한 여름나기 경품기획전' 진행

7월 13일까지 응모 이벤트 통해 '이고진 폼롤러 마블'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정원e샵 건강한 여름나기 경품기획전/대상 대상이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7월 13일까지 '이고진 폼롤러 마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경품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정원e샵에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로, 정원e샵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 내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회원 대상으로 추첨이 진행된다. 당첨자 추첨은 최근 3주간(6월22일~7월13일) 정원e샵 청정원&종가집 제품 누적 구매액이 3만 5000원 이상인 고객들에 한해 이뤄진다. 혼자 시원하게 스트레칭 할 수 있는 ▲이고진 폼롤러 마블 90cm(10명), ▲이고진 더쎈 라텍스밴드 3종(10명), 저온숙성해 더욱 쫄깃한 ▲청정원 라이틀리(Lightly) '콜드에이징 닭가슴살'(10명), 칼로리 부담을 줄여 가볍게 즐기는 ▲청정원 라이틀리 '마시는 곤약죽' 3종(10명), 신체 밸런스를 높일 수 있는 ▲이고진 밸런스보드 핑크(10명), ▲이고진 플랭크 패드 푸쉬업바(10명)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도 영양있게 즐길 수 있는 '청정원' '종가집' '집으로ON' 등 인기 제품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집으로ON '누룽지 반계탕' ▲청정원 '동치미 물냉면' '화끈하게 매운 비빔냉면', 착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기는 ▲청정원 라이틀리 '곤약브리또'(바비큐, 핫치킨) 및 '곤약죽'(호박, 고구마, 귀리) ▲종가집 '반찬류' HMR(오징어채볶음,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 등을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정원e샵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청정원, 종가집 제품과 함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경품을 선물받을 수 있는 기획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0:18:4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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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 '덕분에 챌린지' 진행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소장, 임직원과 '덕분에 챌린지' 동참 서울 마곡동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이경훤 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종식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했다./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는 이경훤 소장과 임직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사진을 SNS 등에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직원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경훤 소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사태에 몸과 마음을 바쳐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경훤 소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재선 한국리서치 사장과 강현구 지보단 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4월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제작/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KF-80 수준의 방역 체계를 갖춘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00여 개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취약 계층(치매 어르신)이 모인 인근 데이케어 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10:15: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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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오동통통 너구리 한 마리 '입고가세요'

TBJX 농심 너구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TBJ X 너구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식품전문기업 농심의 '너구리'와 손잡고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TBJ X 너구리 콜라보 컬렉션'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귀엽고 앙증맞은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후드티셔츠, 너구리 라면을 깜찍한 자수로 담아낸 볼캡, 시원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포켓티셔츠와 그래픽티셔츠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힙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특히 홈웨어는 물론, 집 근처를 넘어 도심이나 공원 등 어떠한 야외활동에도 손색없는 '투마일웨어' 로도 활용 가능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100개 한정 '집콕셋뚜'로 오직 무신사에서 내일(7월 1일) 부터 판매된다. 집콕셋뚜는 콜라보 제품(1종)과 너구리 안마봉, 너구리 텀블러, 얼큰한 너구리(5개), 앵그리 너구리(5개), 순한 너구리 컵(1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종류에 상관없이 4만9200원으로 마련됐다. 구매 시 4개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 후, 색상과 사이즈만 입력하면 모든 굿즈 아이템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TBJ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이벤트 게시물을 리그램하면 추첨을 통해 집콕셋뚜 및 라면팩을 증정한다. TBJ 관계자는 "과거 디즈니, 천하장사, 허팝과의 콜라보에 이어 국민 라면 너구리와 함께 특별하고 의미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콜라보 제품이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소소한 재미를 담은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09:19: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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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랑을 입는다?' 빙그레, 브랜드 활용한 패션 아이템 출시

가수 지코 모델 기용 꽃게랑 아이템과 모델 가수 지코/빙그레 빙그레가 꽃게랑 브랜드를 의류 및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재미있는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꽃게랑 스낵의 모양을 로고화하여 패션 브랜드 'Cotes Guerang(꼬뜨-게랑)'을 런칭하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빙그레는 꽃게랑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빙그레는 패션 아이콘 지코를 모델로 기용하고,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 2종,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2종, 로브, 마스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Cotes Guerang' 의류와 패션 아이템은 7월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단독 출시될 예정이며, 꽃게랑을 포함한 기타 빙그레 스낵 제품들과 함께 판매된다. 한편 빙그레는 25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약 15초 분량의 영상에서 지코는 'Cotes Guerang' 티셔츠, 선글라스, 실내 가운 등 패션 아이템을 직접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본편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에서 6월 3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꽃게랑 스낵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된 고급진 로고 모양이 MZ세대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브랜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요즘 젊은층에서 유행하는 'FLEX'의 일환으로 'Cotes Guerang' 아이템들이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30 09:14: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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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지구를 지키는 '블루라벨 캠페인'으로 필환경 시대 앞장

7월 1일 비닐·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전국 시행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캠페인/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올해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은 재활용 되지 못한 페트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바다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 등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포카리스웨트는 해양관리공단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에 쓰일 '해양 환경 굿즈'를 제작하여 필요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실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며, 생존을 위해 반드시 환경 보호에 참여해야 한다는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하자, 동아오츠카는 재활용이 쉬운 페트병과 라벨 등을 개발하고, 친환경 포장지를 도입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 음료 업계 최초로 패키지에 ▲무색 투명 페트병 ▲비접착식 라벨 ▲분리안내선(이중 절취선)을 도입하며 필환경 활동을 강화해왔다. 주력상품인 포카리스웨트에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 안내선 '블루라벨'을 적용하여, 현재까지 약 5억 5000만 개의 페트병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 메시지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하여 100% 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크로스백, 웨이스트백 굿즈를 제작, 순환자원으로써 페트병 재활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음료 업계 최초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필환경 시대에 앞장서는 동아오츠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5:22:3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