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조효정
기사사진
설화수, '아름다움은 자란다' 디지털 캠페인 전개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의 연속성과 깊이' 메시지 전달 설화수 '아름다움은 자란다' 캠페인/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현대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의 연속성과 깊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름다움은 자란다'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편견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보유한 여성들의 영상과 SNS 콘텐츠를 통해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인 '아름다움은 자란다'의 의미를 전달한다. 클래식과 바이올린계의 거장 '정경화', 연기를 향한 오랜 열정과 깊이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정은', 22년 차 톱모델이자 워킹맘인 '송경아', 고유의 음악 색채를 만들어가고 있는 밴드 새 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생각하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의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전파하는 능동형 캠페인이 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운영한다. '나만의 아름다움은 자란다 스토리 영상'의 자동 제작을 지원하고, SNS 공유가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설화수는 1997년 런칭 이후 오랜 시간 고객들과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지니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나이와 시간에 상관없이 자신 있게 누릴 수 있고, '아름다움이 한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깊어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다채롭게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0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옴니 디지털 루프' 구현과 '고객 경험 강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선정한 바 있다. 생활 깊숙이 스며든 소셜 미디어,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등이 이끄는 디지털 기술의 변화 속에서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도 변화하고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설화수도 이번 '아름다움은 자란다' 캠페인을 비롯해 고객들의 생애에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콘텐츠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4:03:3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동원육영재단 "우리 아이 그림책 필(必)환경 상자에 담아 드려요"

'동원책꾸러기' 그림책 포장용 비닐 봉투를 친환경 종이 상자로 전면 교체 동원책꾸러기 필환경 종이상자 동원육영재단이 운영하는 '동원책꾸러기'가 아이들에게 무료 배송하는 그림책의 포장재를 기존 비닐봉투에서 필(必)환경 종이 상자로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원책꾸러기는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으며, 2007년부터 아이들에게 보내준 그림책이 총 130만 권에 달한다. 동원책꾸러기는 5월 한 달간 기존 그림책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봉투를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종이 상자로 일부 교체해 시범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 효과는 물론 배송 과정에서 책이 찢어지거나 모서리가 찌그러지는 등 파손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까지 거둬 신청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동원책꾸러기는 6월 25일부터 배송 예정분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그림책 배송에 종이 상자를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원책꾸러기의 연간 도서 발송 수량이 약 12만 건에 달하는 만큼, 연간 비닐봉투 12만 장을 친환경 종이 상자로 대체하는 환경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원육영재단 관계자는 "최근 동원그룹이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필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친환경 종이 상자 배송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환경 보호 효과 창출은 물론, 부모가 아이에게 필환경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이라는 기업 비전에 맞춰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선두적으로 필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각 계열사의 사업과 연관된 '필환경'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업 부문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여 환경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검토와 개선을 통해 지속해서 환경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1:13:5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짜파구리? 진진짜라? 원조가 뭐야?' 식품업계, 미투상품 논란

먼저 출시된 진진짜라에 원조 짜파구리 선수 뺏겨 동원F&B '양반' HMR 국·탕·찌개류, CJ제일제당 '비비고' 제품 디자인과 유사 법적 다툼에서 원조 승소 어려워 (좌측부터)농심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 오뚜기 진진짜라 용기면 최근 출시된 '미투(me too)상품'의 인기가 원조상품을 뛰어넘자 식품업계의 미투상품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함께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짜파구리'가 지난 4월 실제 제품으로 출시됐다. 짜파구리는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이색 요리법이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소비자들이 농심 SNS 계정에 짜파구리 제품 출시 의견을 남겼고, 이에 농심은 짜파구리 정식 출시를 검토해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두 달여 만에 제품을 내놨다. 그런데 짜파구리가 출시되기 전, 먼저 나온 혼합 버전 라면이 있다. 바로 오뚜기의 '진짬뽕'과 '진짜장'을 결합한 '진진짜라'다. 진진짜라는 '짜파구리'가 공식 상품으로 출시되기 전인 지난 3월 시장에 나왔다. 농심 짜파구리 레시피가 '기생충'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자 그 인기에 편승해 비슷한 콘셉트로 진진짜라를 만든 것이다. 식품업계에선 인기 상품이 나오자 이와 유사한 제품을 만든 '미투 상품'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자신만의 요리법을 추구하는 '모디슈머'를 노린 마케팅이라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모디슈머란 수정하다는 뜻의 '모디파이'(modify)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컨슈머(consumer)가 합쳐진 합성어다. 오뚜기는 진진짜라를 설명하면서 "라면 두 가지를 섞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서 만들어야 하는 짜파구리의 본 요리법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원조 짜파구리보다 먼저 나온 진진짜라가 불티나듯 판매되고 있다. 명칭과 맛은 짜파구리가 원조더라도 소비자들은 먼저 나온 제품인 진진짜라에 손을 뻗는다. 시장에서는 짜파구리가 후발주자로 분류되며 원조 상품이 누릴 수 있는 관심을 상대적으로 덜 누리는 것. (왼쪽부터) 동원F&B 양반 차돌육개장,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차돌육개장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급성장한 가정간편식(HMR)시장에도 미투상품이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동원F&B와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파우치죽 디자인에 이어 올해는 국·탕·찌개류 HMR 제품을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인다. 최근 동원F&B가 출시한 '양반' HMR제품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브랜드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J제일제당과 동원F&B 사이 미투 상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동원F&B의 파우치죽의 포대 형태와 디자인 구성이 자사의 비비고죽과 유사하다며 특허청에 부정경쟁행위로 신고한 바 있다. 부정경쟁행위는 정당한 대가 지급 없이 다른 이의 경쟁력에 편승해 영업하는 행위로 상표 무단 도용, 아이디어 탈취, 상품형태 모방 행위 등이 포함된다. 이에 앞서 2017년에는 CJ제일제당이 자사 즉석밥 '컵반'을 동원 F&B가 모방했다며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일각에서는 미투상품으로 시장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에 묻어가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투 상품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원조 상품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차별점을 부각한 미투상품이 전체시장 규모를 키워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왕교자'를 내놓은 뒤 국내 식품회사에서 미투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국내 HMR 냉동만두시장이 확대됐다. 또 대상 청정원이 지난 2016년 '안주야'를 선보인 뒤 동원F&B, 오뚜기 등이 뛰어들면서 안주 간편식 시장규모가 5배 가까이 확장됐다. 미투상품으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는 등 순기능도 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 대세 제품 하나가 한 기업의 경쟁력으로 매출과 이익을 결정할 수 있는 식품시장에서 남의 공을 쉽게 가로채는 즉, 상도의에 어긋나는 행태라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관련 시장 질서를 혼탁하게 만드는 주범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미투상품 인기가 원조를 뛰어넘는 상황이 반복될 경우, 식품기업들의 연구개발이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 공들여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을 내놓는 것보다, 경쟁사 제품을 쉽게 베낄 경우 개발비용, 마케팅비용 감면 등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풍토는 단기적으로는 기업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연구개발 의욕을 떨어뜨리고 업계 전반의 제품 질을 떨어뜨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제품이 외면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바나나맛우유와 바나나맛젤리/빙그레 하지만 최근 원재료 값 상승 및 경제 불황으로 식품업체들의 투자 여력이 줄면서 미투 관행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끊임없는 미투 관행에 업계에서는 소송전과 비방전이 발생하지만, 원조업체가 소송에서 승소하기는 쉽지 않다. 식품업계에선 미투 관행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미투상품을 둘러싼 법적 다툼에서 법원은 대부분 특허권이나 상표권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린다. 제품의 맛이나 포장 용기, 디자인 등이 유사하더라도 완전히 동일하지 않다면 승소하기 어렵다. 90년대 초부터 제과업계 라이벌인 롯데제과와 오리온은 초코파이, 마가렛트, 자일리톨껌, 후라보노 등의 상표권과 디자인을 놓고 소송전을 이어왔지만 유의미한 성과는 없었다. 이례적으로 2017년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를 표절한 바나나맛젤리를 상대로 승소한 바 있다. 바나나맛우유의 경우 1974년 출시돼 40년 넘게 한결같은 외관을 지킨 점이 인정받은 것. 업계 관계자는 "미투 제품이 쏟아지면 시장 파이를 키우는 효과가 있지만, 자칫 무분별한 제품의 등장으로 품질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며 "미투 관행이 장기화할 경우 결국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단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5:52:0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도미노피자, '세계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자에게 피자 1000판·BTS 앨범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미노 포테이토 피자, BTS 앨범 선물 도미노피자 세계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자에게 피자 1000 판 지원 도미노피자가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자 1천 명에게 피자 교환권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에서 전혈 헌혈에 동참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테이토 피자 1000판을 선물한다. 전혈 헌혈에 참여한 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포테이토 피자 (M) 도미노콘과 BTS 앨범을 선물한다. 한편, '세계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이번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피자를 제공하게 됐다"며 "더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시도록 도미노피자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4:37:4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파리바게뜨,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상생경영에 희망 생겨"

연간 1900억 원 규모의 지원 통해 상생경영 실천 착한 프랜차이즈 마크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시행한 상생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은 공정위와 공정거래조정원이 2020년 4월 6일부터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및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일정 기준 이상 가맹점을 지원하는 가맹본부들에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착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소속 점주들의 상생 노력을 격려하고, 더 많은 가맹본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인 마크를 제공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4월부터 모든 가맹점에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16.5 kg을 매월 2통씩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금액으로는 약 44억 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방역으로 임시 휴점한 매장의 폐기 제품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는 가맹본부 인력을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영업 활성화를 위해 가맹본부에서 전국의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매장 내부는 물론 간판, 유리창, 외벽 등의 청소를 지원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가맹점의 딜리버리 매출 증대를 위해 매장별 제품 생산 시간과 재고를 해피오더 앱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주문까지 가능하게 한 '갓 구운 빵' 서비스도 신설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딜리버리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 프리미엄 식빵인 '상미종 생식빵'과 HMR(가정간편식) 제품도 꾸준히 선보이며 가맹점 매출 끌어올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파리바게뜨 일산평화점을 운영하는 김동억 가맹점 대표는 "가맹본부 직원들이 직접 나서 매장 환경 개선을 돕고,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도 해주고 하니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 및 광고비 지원 ▲가맹점주의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아르바이트 대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지원, 근속 가맹점 포상, 건강검진비 지원 등 연간 19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4:34:0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파리바게뜨', 캐나다 진출…북미시장 확대 나서

현지 법인 설립 완료…내년 상반기 토론토, 밴쿠버에 첫 매장 열 계획 파리바게뜨 렉싱턴 에비뉴 1 Paris Baguette /SPC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에 진출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PC그룹은 최근 캐나다에 현지 법인인 '파리바게뜨 캐나다' 설립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앞서 SPC그룹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삼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캐나다 진출은 지난 2005년 파리바게뜨가 북미의 거점 국가인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본격적인 지역 확산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진출 이후 동부 뉴욕과 서부 LA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미국 경제의 중심도시인 맨해튼 지역에만 15개의 매장을 열고,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등 주요 지역에 진출하는 등 미국 내 8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고품질의 제품과 현지 베이커리의 몇 배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 인테리어와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현지 로컬·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와 경쟁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파리바게뜨는 그동안 미국 사업을 통해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나다에서 진출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캐나다 내 100개 이상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SPC그룹 관계자는 "캐나다는 미국 문화권 시장의 확장일 뿐 아니라 퀘벡 지역 등은 범프랑스 문화권으로도 볼 수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미국, 프랑스에서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현재 프랑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 국가에 진출해 400여 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톈진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9월에는 캄보디아에 현지업체 손잡고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4:28:0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국제아카데미총원우회 신임 회장 선임

2011년 출범한 아카데미…지역사회 발전 및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 도모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 제 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의 제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아카데미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기 속에서 기업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오피니언 리더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에 출범한 학술 모임이다. 그동안 국제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경기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제공하여 부울경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다. 국제아카데미는 출범한 지 불과 5년만인 2015년에 1000명이 넘는 원우를 배출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반기에서 1년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강의를 진행하고 총 2000여명의 누적 수강생을 만들어내 지역 최대 네크워크 조직으로 부상하였다.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과 부산대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한 최용석 신임 총원우회장은 골든블루에서 부회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최초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선보여 출시 8년 만에 국내 위스키 1등을 만들었으며, 이외에도 1999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청년회의소(JCI) 세계회장과 주부산호주영사관 명예영사를 역임해 부산의 경제 발전뿐 아니라 국제화와 세계 교류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11일 부산 목장원에서 진행된 이번 신임 회장 취임식에는 직전 회장인 박명진 고려개발 회장을 비롯하여 역대 회장을 역임한 신정택 초대 세운철강 회장, 양재생 제2대 은산해운항공회장, 강의구 제3대 부산영사단장 그리고 많은 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17기인 국제아카데미는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제5대 총원우회장을 맡으며 한층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마음 걷기대회, 음악회 등 지역 인재들의 친목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수강생들의 네트워킹과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취임식에서 최용석 총원우회장은 "해가 갈수록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돼 기쁘다"며 "원우들 개개인의 성장, 그리고 지역 경기 발전을 함께 이루어 국제아카데미의 출범 목적과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아카데미 17기 과정에서는 이동신 부산국세청장, 연세대 모종린 교수,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 최인아 책방 대표인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품격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4:18:2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대한민국제철음식', 농가도 돕고 고품질 상품도 추천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제철 맞은 특산물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 농가 상생 프로그램 운영 CJ제일제당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 CJ제일제당이 지역 특산물 농가 상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제철을 맞은 농·축·수산 특산물을 발굴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자체,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매월 1개 이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추천하고자 기획했다. 이달에는 '대한민국 제철음식' 1탄으로, '6월에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박'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철을 맞은 전북 고창과 경남 함안의 수박을 판매한다. 고창 수박은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자랐으며, 프리미엄 농산물에만 표시할 수 있는 '높을 高 고창'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수박 전문 선별사'가 중량 8kg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 엄선했다. 함안 수박은 흑미수박이다. 흑미수박은 껍질이 검은색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많은 햇빛을 받아 씨가 적다. 일반 수박보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껍질을 자르지 않고 당도를 측정하는 비파괴 당도선별을 거쳐 당도가 높은 제품만을 선별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7월에는 포도, 8월에는 복숭아를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철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CJ제일제당과 농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치 소비 트렌드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에 맞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J더마켓이 대표 식품 전문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확대하는 동시에 건강한 식품 유통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4:10:16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아워홈, 21일까지 최대 50% 할인…'A1 멤버십 디너 위크'

15일부터 21일까지 저녁 6시 이후 방문한 A1 멤버십 고객 대상 아워홈 'A1 멤버십 디너 위크' 아워홈이 15일부터 21일까지 아워홈 A1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A1 멤버십 디너 위크'를 진행한다. 'A1 멤버십 디너 위크'는 일년에 두 번 진행하는 아워홈 외식 브랜드 최대 할인행사다. 7일간 싱카이, 계절의 맛 등 파인다이닝 포함 아워홈 외식브랜드 21개 매장에서 1200여 가지 메뉴를 최대 5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저녁 6시 이후에 매장을 방문하여 직원에게 실물 카드 혹은 모바일 카드를 제시하고 인원수대로 메뉴를 주문하면 가격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료 멤버십인 A1 블랙카드소지 고객은 최대 50%, 일반카드 소지 고객은 30%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물론 현장 가입자도 즉시 혜택이 적용된다. 타 쿠폰 및 프로모션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음부류는 행사 품목에서 제외된다. 고객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A1 멤버스 모바일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시, 추첨을 통해 '파인다이닝 식사권' 'A1 멤버십 포인트 1만 포인트'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에 개별 연락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A1 멤버십 디너 위크는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아워홈 외식 최대 할인 행사다"라며 "여름철 보양식부터 코스 요리까지 아워홈이 선사하는 근사한 저녁을합리적인 가격에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4:05:41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롯데푸드 파스퇴르, '상쾌화이버' 등 모바일 커머스 '그립' 통해 판매

상쾌화이버 비롯한 팩 음료와 우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 통해 판매 파스퇴르 상쾌화이버/롯데푸드 코로나 19로 비대면 쇼핑이 늘어나면서 온(On)택트 마케팅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상쾌화이버'를 비롯한 멸균팩 음료와 우유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을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립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을 간접 체험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쇼핑이 융합된 것으로 진행자가 방송을 통해 제품을 설명하고 고객들과 쌍방향 소통을 해 궁금함을 해소해 준다. 주로 인플루언서들이 진행을 하면서 친근감과 재미를 주기도 한다. 파스퇴르는 상쾌화이버의 주요 구매층인 젊은 여성이 라이브 커머스 사용에 익숙하고, 코로나 19로 비대면 쇼핑이 확산하면서 이번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상쾌화이버 외에도 아이생각 유기농주스 2종(백포도, 배도라지), 바른목장 프리바이오틱스우유, 무항생제인증 바른목장 우유 3종(흰 우유, 딸기, 바나나) 등 멸균팩 음료와 우유를 판매했다. 파스퇴르가 지난 5월 선보인 상쾌화이버는 락추로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장 건강 유산균 음료다. 락추로스는 장 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상쾌화이버 한 팩에는 락추로스가 3000mg이 함유돼 있다. 여성 1일 충분섭취량의 35%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7000mg도 넣었다. 사과 2.5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 멀티비타민이 함유된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식사 후 후식으로 적당하다. 125ml 소용량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고, 상온 보관으로 휴대성도 좋다. 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롯데푸드도 언택트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베스트를 홈쇼핑으로 판매해 목표 매출을 10% 이상 초과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광고와 판매 단계를 하나로 줄여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4:02:0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소상공인 대상으로 홍보물 무료 인쇄 서비스 나서

명함, 배너, 미니 배너, 포스터, 테이블세팅지, 전단지 무료 지원 롯데칠성, 비비빅닷컴과 소상공인 홍보물 제작 지원 롯데칠성음료가 인공지능(AI) 디자인·인쇄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서비스하는 '브랜뉴테크'와 함께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 무료 인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홍보물 제작 비용 지원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비스는 6월 12일부터 지원금 1000만 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지원되는 홍보물은 ▲명함 ▲배너 ▲미니 배너 ▲포스터 ▲테이블세팅지 ▲전단지 등 소상공인이 홍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6개 품목이다. 소상공인은 비비빅닷컴에 접속해서 소상공인 인증을 하고, 1인당 최대 1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인쇄물을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인쇄물 제작 시, 비비빅닷컴의 무료 디자인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어 디자인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지원을 받는 인쇄물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및 브랜드 광고가 일부 삽입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물 무료 인쇄 서비스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료 인쇄 서비스가 종료된 후에도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서비스는 올해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뉴테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5월부터 사업장에서 음료 제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해왔다. 2017년 9월 설립된 브랜뉴테크는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자인?인쇄 플랫폼인 비비빅닷컴을 운영하는 벤처기업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1:35:2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