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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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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김홍신 작가와 떠나는 문학기행' 성료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제12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기념하고 문학상 참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동안 문학기행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문학기행에는 '제12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홍신 작가가 동행해 예비작가를 꿈꾸는 참가자들과 함께 통영 및 거제지역 문학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기행 첫째 날 참가자들은 소설 '토지'의 작가로 유명한 박경리 소설가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박경리 기념관을 방문해 통영 문학의 과거와 현재, 박경리 작가의 삶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작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후 청마 거리를 함께 거닐며 청마 유치환과 정운 이영도의 애틋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중앙동 우체국을 방문, 대표 작품인 '행복'을 함께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김홍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의 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학 마니또와 기행문 발표 등 다양한 조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김홍신 작가의 문학강연도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강연에서 김홍신 작가는 "문학을 하는 것은 이야깃거리를 만드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서 남에게 나의 존재를 확인시키는 것"이다 라며 "매 순간 주변을 의식하고, 메모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예비작가들을 위한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문학기행 둘째 날인 19일에는 윤이상 기념관을 방문해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인 윤이상 일대기를 듣고, 거제로 이동해 청마 기념관 및 청마 생가를 방문했다. 이어 아름다운 풍광으로 거제의 비밀 정원이라 불리는 산방산 비원을 찾아 일정 동안 문학 명소에 대해 소개 강연을 진행한 김경식 작가와 함께 통영·거제 문학기행을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담당은 "이번 문학 기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학을 단순히 작품만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문학적 배경, 작가의 생각 등 폭넓은 시각에서 문학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 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사랑의 향기 등 은은하고 향기로운 커피 향기처럼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9-21 16:49: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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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음식 중 커피 가장 많이 먹어

'커피'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단일 음식 가운데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3805명을 대상으로 한 음식 항목별 주당 섭취 빈도 조사 결과 커피의 주당 섭취 횟수는 12.3회로 단일 음식 중 가장 높은 횟수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조사(12.1회) 때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성인 1명이 하루 평균 1.8번의 커피를 마시는 셈이다. 또 배추김치가 11.8회로 2위에 올랐으며 ▲잡곡밥(9.5회) ▲쌀밥(7.0회) ▲기타 김치(4.5회) ▲우유(2.7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커피 섭취가 늘어나면서 커피로부터 얻는 열량도 많아졌다. 본부의 '우리나라 성인의 에너지 섭취량 및 급원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의 에너지 섭취량 중 커피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먼저 남자는 1998년 0.6%에서 2010∼2012년 2.3%로 약 4배 높아졌으며 여자는 1998년 0.6%에서 2010∼2012년 2.2%로 3.7배 정도 증가했다. 더욱이 커피 외에도 과일·채소음료 등 다른 음료의 섭취가 전반적으로 늘어나 음료가 전체 에너지 섭취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998년 이후 남자는 2.5배, 여자는 2.3배 많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주식인 쌀밥에서 얻는 에너지는 줄었다. 남자는 46.6%에서 35.1%로, 여자는 46.0%에서 34.4%로 각각 감소했다. 한편 본부는 지난 1998년부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도입했으며 2007년부터는 전문조사수행팀을 구성해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2014-09-21 16:48:2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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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비리 막장 드라마' 쓰는 홈플러스

롯데홈쇼핑에 이어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가 직원들의 경품 조작에 이어 경영진까지 합세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받으면서 '비리의 온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이 회사가 질타를 받고 있는 사건은 직원들의 경품 조작이다. 회사 측이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고급 외제차 등 수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고객 이벤트를 열었지만 내부 직원들의 배만 불려준 것이다. 실제로 경찰 조사 결과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모 과장과 공범인 팀원 최모씨와 최씨의 친구 A씨, 경품추천을 담당한 협력사 직원 B씨 등이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진행된 네 차례의 고객 대상 경품행사에 지인의 명의로 응모한 뒤 1등으로 당첨되도록 결과를 조작해 총 4대의 승용차 경품을 받아 되팔아 불법 이익을 남겼다.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하위 등급 선정은 물론 납품업체 대상 '갑질'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홈플러스에 이번에는 경영진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개입됐다는 정황이 사정 당국에 포착되면서 이 업체가 쓰는 '막장 드라마'의 끝은 어디인지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 압수수색 과정에서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불법 판매하는 데에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과 도성환 사장이 의사결정에 참여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합수부는 이 전 회장과 도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렸다. 홈플러스 노조 등은 최근 5년간 경품 행사를 빌미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건 당 2000원에서 4000원씩 받고 보험 회사 등에 팔아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장 계산원에게 응모권 한 장당 100원 씩을 지급하고, 점포별로 실적 순위를 매기는 등 회사가 직원들에게 응모권 모집을 독려했다는 내부 직원들의 구체적인 제보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도 최근 홈플러스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최근 문제가 불거진 경품 이벤트 조작과 판매장려금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사실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계속되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의 비리가 살아나려고 몸부림 치는 관련 업계에 '찬물을 끼 얹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낳고 있는 것이다.

2014-09-21 16:47: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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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고객감동경영' 호평…내·외부서 시너지 효과 드러나

#직장인 김영선(가명)씨는 남자친구와 900일을 기념해 위메프에서 커플 폰케이스를 구입했다. 그러나 커플 폰케이스가 두 번이나 다른 상품으로 배송되자 항의글을 남겼다. 판매 업체와 위메프의 사과로 잘 마무리 된 뒤 일주일 후 이 회사의 고객감동팀으로부터 진심어린 사과가 담긴 손편지와 애견 이름표를 선물로 받았다. 지난 6월 설치된 위메프 '고객감동팀'의 진정어린 태도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내에서 가장 고객감성이 뛰어난 인재들로 따로 선발된 이 팀은 고객의 불만을 모니터링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월 약 25건 정도의 감동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올해 신경영을 선언하고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고객감동팀은 그 약속을 지키는 활동의 일환이다. 이 팀은 민원팀의 불만 접수, 외부채널, 제안하기 등 다양한 채널을 모니터링하며 서비스 대상자를 정한 뒤 해당 민원이 잘 처리됐는가는 끝까지 관리한다고 한다. 최후의 확인 과정이 손편지라는 것이다. 고객만족팀의 진심어림 편지는 단기간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다. 잦은 반품에다 불평 글까지 쓰던 고객이 충성 고객으로 바뀌기도 했단다. 불만 글을 스스로 삭제하고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고객도 늘었다. 긍정적인 효과는 내부에서도 일어났다. 고객만족센터 김한빛 센터장은 "항상 고객들에게 안 좋은 소리만 듣던 고객만족팀 직원들이 칭찬을 듣게 되면서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고객감동팀은 말로만 하는 고객만족이 아닌 진심을 담은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고객감동경영을 위한 직원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4일, 25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약 1000명의 고객만족센터 직원들을 초청해 자사의 공식 홍보모델인 이승기·이서진과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접점부서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회사 측은 '고객감동경영'은 토종자본으로 결성된 위메프만의 독특한 경영 방식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위메프는 PC·모바일 순 방문자수 1241만 9082명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순방문자수 1위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3사의 PC와 모바일웹 그리고 모바일앱 3개 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방문자 1241만 9082명을 기록했으며 쿠팡과 티몬이 각각 1168만 1732명과 1113만4820명으로 뒤를 이었다. 가입자수도 1400만명을 넘었다 이 회사 박유진 홍보실장은 "앞으론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경계가 사라질 것이다"며 "수년 안에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이 한국에 진출하면 국내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재편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위메프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이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전에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시장 특성에 맞는 소비자 중심경영의 진정한 실천을 통해 차세대 No1. 쇼핑채널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09-21 12:06: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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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한우 가격은 ↑, 삽겹살 ↓

대형마트에서 한우 가격이 치솟는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롯데마트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따르면 이달 15일 한우 지육(도축장에서 내장을 빼고 머리와 꼬리 등을 자른 소고기) 1㎏의 평균 도매가는 1만5706원을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평가원 통계자료로 가격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다. 한우 도매가격은 올해 1월 29일의 1만2323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꾸준히 올라 8개월 사이 27.5% 상승했다. 한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은 2011년 이후 송아지 생산이 줄어든데다 한우 농가가 송아지 입식을 꺼려 사육 규모 자체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달 들어 국내 한우 사육 규모는 지난해보다 6.4%가량 감소한 285만마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시장조사 업체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올해 1∼5월 일반 가정의 월평균 소고기 구매량은 1.2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2㎏)보다 3.7% 줄었다. 유통업계에서는 앞으로도 한우 사육 규모가 줄면서 한우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비해 추석 직전까지 '금(金)겹살'로 불리던 돼지고기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돼지고기(탕박) 1㎏의 평균 도매가격은 5407원을 기록했지만 추석 이후인 이달 17일에는 4903원으로 3주만에 9.3%가량 떨어졌다. 이는 나들이객이 감소하면서 수요가 줄고 있지만 돼지 출하는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9월 말∼10월 초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소비는 적고 연중 돼지 출하는 가장 많은 시기여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월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현재보다 25%가량 더 떨어진 1㎏당 3600∼3800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09-21 11:24: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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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22일부터 경인 8개점서 과수 농가 돕기 '함께과일' 판매

백화점이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과수 농가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경인지역 8개점포에서 가격이 폭락한 사과와 배를 최대 40% 할인하는 '과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과일은 이른 추석으로 추석선물세트 판매가 부진했고, 태풍 피해가 적어 시장에 출하되는 물량이 계속 증가고 있다. 이로 인해 판매 가격도 40% 가량 폭락해 과수 농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백화점 측은 문경(사과), 안성과 성환(배), 음성(복숭아) 등 전국 유명 과일 산지에서 사과 25톤과 배·복숭아를 각각 15톤과 10톤을 구매했다. 과일 포장에도 '함께과일'이라 새겨 농가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복숭아 3㎏ 2만5000원, 중간크기 사과 5㎏(16과) 2만원, 작은크기 사과 5㎏(21과) 1만8000원, 배 5㎏ 1만5000원 등에 판매한다. 이 백화점 황영환 청과 바이어는 "추석 이후에 사과와 배의 매출이 15%이상 역신장 하면서 과일 소비에 비상이 걸렸다"며 "실의에 빠진 농가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7월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총 1300톤의 양파를 구매해 무료 증정행사등을 벌이기도 했다.

2014-09-21 06:00: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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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고객을 잡아라"…롯데百, 자라섬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

백화점 업체가 젊은 고객을 잡기위해 음악행사장을 직접 찾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재즈 페스티벌'개최를 계기로 입장권 증정행사와 현장 판매를 벌일 계획이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재즈 행사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방문하는 관람객 중 약 77%가 20~30대 영고객으로, 20대 미만까지 포함하면 무려 85%에 달한다. 올해는 작년 참여 관람객 수인 27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이에 백화점 측은 오는 28일까지 자사의 영카드 소지 고객 중 본점과 청량리점에서 중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 페스티벌의 공연 입장권 2매를 선착순 150명에 한해 증정키로 했다. 1일권 티켓으로 공연 일자는 랜덤으로 제공된다. 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남성·여성패션 상품군의 상품을 행사장 현장에서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M-리밋' 진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 등이 참여해 가을·겨울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양말·버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현장에서 해외 유명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영카드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커플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홍대 플리마켓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낯낯이 초상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영카드'에 가입하면 텀블러와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의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 이 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상무는 "영고객은 향후 백화점의 주 고객층이 되는 잠재 고객이기 때문에 영고객 유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같이 영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09-21 06:00: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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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입사원' 채용 방식 변경…"인문적 소양 갖춘 실전형"

신세계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의 전형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오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신세계 측은 ▲스펙만 뛰어난 인재가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 ▲특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차별화된 인재를 뽑기 위해 채용채널을 다변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드림 스테이지' (Dream Stage)를 도입한다. 드림스테이지는 '자신의 꿈을 펼치는 무대'라는 뜻으로 지원자의 업무 열정과 직무 역량을 평가해 '실전형 인재'를 뽑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적용키로 했다. 면접관들에게는 출신 대학교와 학과, 나이와 같은 개인 정보는 일절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전형 방법은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능력과 경험이 있다는 것을 내부전문가들 앞에서 직접 소개하는 방식이다. 신세계그룹은 또 스펙 중심의 지원자보다 건강한 주관과 풍부한 사고력을 갖춘 인재에게 열린 채용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처럼 신세계그룹이 채용 방식을 변경한 것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당장의 업무 실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자신을 알고 ▲인간을 이해하며 ▲업무에 최적화된 사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유통전문기업으로서 고객과 서비스에 대한 통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그 전제 조건에 인문학을 이해하고, 실전에 뛰어난 인재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룹 측은 상반기 실시한 지식향연을 통해 선발된 청년영웅단에게 채용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이들은 전국 10개 대학에서 열린 지식향연 참가자 가운데 인문학 미션을 통과한 20명이다. 이들은 서류전형을 면제받고 곧바로 드림스테이지로 직행하게 된다. 또 신세계그룹은 직무 구분 없이 일괄 모집하던 채용방식을 벗어나 직무별 채용으로 선발 방식을 바꿀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Merchandising(매입) ▲Corporate Support(경영지원) ▲Retail Manage ment(영업) 등 본인이 원하는 직무 분야를 선택한 뒤 프로페셔널 인턴십을 통해 해당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나서 입사하는 즉시 자신이 일했던 직무로 배치된다. 이는 지원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조기 육성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이번 신세계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은 백화점과 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건설·신세계 아이앤씨·신세계사이먼 등 6개 계열사에 대해 진행되며 약 200명을 뽑는다 응모자격은 2015년 8월까지 졸업 가능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14-09-21 06: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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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케이터링업체 '아모제푸드',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이벤트 풍성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케이터링 업체인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는 지난 19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아모제푸드 측은 '식자재 우선주의' '굿 푸드 빅 스마일' 등 아모제푸드의 경영철학을 담은 아모제푸드만의 이야기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모제푸드는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을 기념하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 아모제푸드와 응원하자!''이벤트를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아모제푸드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클릭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후 아모제푸드와 인천아시안게임 응원을 위해 '아'로 시작하는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비츠바이 닥터드레 이어폰' '데일리보틀' '아모제푸드 1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여부는 10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아모제푸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케이터링 업체로, 공식 페이스북에 경기 일정, 선수촌 식당 모습 등을 소개하며 아시아경기대회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대회기간 동안 1만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식사와 서양식·한식·중식·일식·태국식·베트남식·인도식·이슬람식 등 437여종의 다양한 음식을 책임지고 제공해 관람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2014-09-20 18:58: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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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아시안게임 대표팀 응원 이벤트 마련

'bhc'(대표 박현종) 치킨이 아시아 경기데회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응원과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bhc는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에서 bhc 치킨을 주문하고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바로 결제를 하면 3000원을 할인해 준다. 대상메뉴는 별에서 온 코스 치킨(별코치)과 프리미엄텐더 요레요레 등 코스메뉴를 비롯해 해바라기 후라이드·우리쌀 순살치킨·루팡치킨·핫후라이드 등 모든 치킨 메뉴이다. 행사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바로결제가 가능한 매장에서만 적용이 된다. 또 소셜커머스인 티몬을 통해 테이크아웃 전용 쿠폰을 할인·판매한다. 해당 상품으로는 bhc 인기메뉴인 '해바라기 후라이드'와 '별에서 온 코스 치킨' '프리미엄텐더 요레요레' 등 3가지로 할인율은 상품별 최대 20%이다. 행사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소비자들은 구매한 쿠폰으로 결제한 후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찾으면 된다. 한편 bhc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BC카드와 함께 청구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청구할인 이벤트는 카페형 매장인 'bhc 비어존'과 배달 주문시 해당 BC카드로 결제하면 1500원을 할인해 청구하는 이벤트이다. 행사기간 중 1인당 1회로 제한되며 법인카드와 기프트 카드는 제외된다.

2014-09-20 18:33:3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