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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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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참가자 모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과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전국 140곳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어린이들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50대 이상 예비 실버 및 실버세대가 문화 복지의 재능기부자로 소외계층에게 책을 읽어주는 문화 나눔 봉사 활동이다. 진흥원은 전국 7곳의 지역 주관처와 함께 5월부터 문화봉사단 및 방문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책 읽어주기 방법, 현장실습 등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소외시설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독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 희망 개인이나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은 진흥원(02-2669-0774)이나 각 지역 주관처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2014년 '손 안 애서(愛書) 사진 및 UCC 공모전'을 벌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독서인(www.read-kpipa.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상자에겐 문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총 40명에게 14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2014-04-29 11:08:1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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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코리아, 글로벌 인재 공개 채용

JTI 코리아 (대표 아나스타시오스 싯사스)는 마케팅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점프 (JUMP)와 인턴 채용 프로그램인 스텝 (STEP)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점프 프로그램은 신입사원을 단기간에 핵심 관리자로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트레이니 (Management Trainee) 프로그램으로, 채용 후 마케팅 부서 (Consumer & Trade Marketing)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3개국에서 각 8개월씩 2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후 JTI 코리아의 핵심 관리자로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4년제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이며 업무경력 총 3년 이내의 MBA 또는 대학원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5월 11일 까지며, JTI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인턴십 채용 프로그램인 스텝의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3·4학년)이며, 스텝으로 선발되면 여름방학 기간 중 약 2개월 동안 JTI 코리아에서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JTI 코리아에 대한 정보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해당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JTI 코리아 김종복 인사부 전무는 "JTI 코리아는 존경 받는 기업을 목표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및 제도를 통해 직원의 역량 계발에 중점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JTI 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의 소중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JTI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성균관대(4월 30일), 서울대(5월 8일)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014-04-28 16:29: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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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 개점 300일 日 방문객 1천명 육박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이 브랜드 론칭 300일을 맞았다. 이 곳은 약 200석 규모의 각 매장 당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1000명에 육박하고, 전 매장 누적 고객수가 60만 명에 이르는 등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계절밥상은 농가 상생을 위해 산지 제철 식재료를 우선으로 사용해 300일간 총 86개의 제철 메뉴를 선보였다. 그동안 약 한 달에 한 번 꼴로 총 8회에 거쳐 제철 신메뉴를 소개했는데, 동아·하얀 민들레·마 등 사용한 제철 재료만 40가지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브랜드는 또 우리 농가와의 다양한 연결고리를 통해 농가 상생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매장 입구에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게 마련한 '계절장터'에는 38주간 39명의 농장지기가 방문했다. 경쟁력 있는 농민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공조로, 이 대학 출신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가꾼 농축산가공식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활성화 된 것이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직접 생산한 하얀 민들레를 홍보하기 위해 계절장터를 찾은 충북 충주 하얀 민들레농원 윤시현씨는 "우리나라 토종 작물들을 재배하는 농장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점점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계절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리 몸에 좋은 토종 하얀 민들레를 알릴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계절밥상은 한 발 더 나아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농가상생 캠페인인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객은 음식물을 남기지 않음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의식을 고취하고, 농가를 후원하는 발전 기금 조성을 통해 식재료의 생산지, 생산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계절밥상은 오는 29일 계절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재료인 지리산 함양 '오디'와 경남 진주 '방아'로 만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동의보감에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는 것이며, 오장에 이롭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백발이 검게 변한다고 할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블랙푸드다. 계절밥상에서는 '오디 증편 채소 무침', '오디 경단 과일 무침', '오디 빙수', '오디 막걸리', '뽕잎차' 등 상큼하고 달콤한 오디 본연의 맛을 한껏 살린 메뉴를 출시한다. 민트 과의 우리나라 토종 허브 '방아잎'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독특한 향이 음식의 잡내를 제거하는 동시에 풍미를 더해준다. 한방에서는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생약으로 쓰일 정도로 건강한 제철 재료다. 계절밥상에서는 '방아잎 장떡', '방아잎 깍두기 볶음밥'을 선보인다. 오디·방아 메뉴는 오는 6월까지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4-04-28 16:23: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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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몰, 층 별 팝업스토어 오픈…전략적 매장 운영 '호평'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팝업스토어'가 아울렛에도 등장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패션 아울렛 W몰(대표 김영근)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 성향을 반영해 상설할인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W몰은 지난 2월부터 엠할리데이·짐보리·르누보 등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매달 오픈 했다. 남는 공간의 임시 활용에서 벗어나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접목하고 고객 반응을 살펴 정식 매장으로 오픈 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지난 17일 개설된 미국 아동복 브랜드 짐보리 팝업스토어는 해외 직구 증가 추세에 맞춰 7층에 자리잡았다. 의류 및 잡화 전 품목을 70~80% 상시 할인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27일까지 이전 매장과 전년 동기간 비교해 매출이 74.6% 성장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엠할리데이는 45일간 팝업스토어로 3층에서 운영되다가 지난달 정식 매장으로 자리를 바꿨다. 최근 캐릭터 중심의 캐주얼 의류가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콘셉트의 상품군보다 일 평균 매출이 40%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조성원 W몰 기획홍보부 이사는 "요즘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은 단지 가격적인 측면만 고려하기 보다는 상품 구성, 쇼핑 환경, 고객 서비스 등도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W몰은 지속적으로 팝업스토어를 도입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4-04-28 16:11:4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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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GIFT CARD' 출시

G마켓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G마켓 사이트 전용 'GIFT CARD'(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GIFT CARD'는 기존 종이 선물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해 선물용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플라스틱 카드의 디자인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며 1만원권부터 20만원권까지 구매 가능하다. 받는 사람의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우체국 유가증권 등기로 발송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전송을 원하면 받는 사람의 G마켓 ID를 입력하면 된다. ID로 전송 시 G마켓 전용 현금잔고로 자동 입금돼 받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 카드나 MMS, 모바일 메신저로 받은 'GIFT CARD'는 G통장에서 인증번호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GIFT CARD'는 플라스틱 카드 이외에 온라인(G마켓 ID), 휴대폰 문자메시지(MMS) 중 원하는 형태로 전달 가능하다. G마켓 모바일 앱에서 구매하면 카카오톡으로도 전송할 수 있다. 이용이 편리하도록 구매 및 사용 프로세스도 간소화 했다. 특히 최근 모바일 결제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바일 관련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모바일 앱에서 구매 시 카카오톡으로 전송 가능한 것은 물론 주소록 동기화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연락처를 곧바로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원하는 시간에 선물 할 수 있는 예약 전송 기능과 대량 구매 시 수신인의 연락처가 담긴 엑셀 파일을 업로드 하는 기능도 추가 하여 이용이 더욱 편리하다. G마켓은 'GIFT CARD' 출시 기념으로 오는 5월 18일까지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IFT CARD'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즉시 추첨을 통해 현금잔고(1000원)를 지급하며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G캐시 5000원, 1만원을 선착순 제공한다. 'GIFT CARD'는 G마켓 검색창에서 '지마켓 기프트카드'나 'G마켓 GIFT CARD'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신용카드·휴대폰 소액결제· 실시간 계좌 이체·옐로 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G마켓 이택천 전략사업실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용성과 간편함을 갖춘 'GIFT CARD'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따라 모바일 편의 기능을 강화한 만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회원이나 중소기업의 직원 복리 후생용 등으로도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4-28 16:11: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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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100% 현미로 지은 밥'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 강화

CJ제일제당이 국내 즉석밥 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건강'과 '편의'에 초점을 맞춰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출시하고 잡곡밥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회사 측은 핵심 브랜드인 '햇반'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편리한 식생활 제공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국내 잡곡밥 시장은 2011년 60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3배 이상 성장하며 2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성인병 증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잡곡밥의 건강 기능적인 측면이 부각되며, 즉석밥으로도 편리하고 맛있게 잡곡밥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1~2인 가구수가 증가하며 즉석밥 전체 시장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웰빙을 챙기며 취향에 맞게 다양한 잡곡밥을 즐길 수 있어 올해 시장 규모는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미가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식이섬유로 건강한 곡물로 알려지며 즉석밥 시장에서도 현미밥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지난 2011년 16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84억원으로 성장하며 같은 기간 9억3000원에서 78억1000만원 규모로 커진 흑미밥에 이어 시장성장률이 높다. 올해 역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Hot)' 아이템으로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은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출시하며 잡곡밥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00% 현미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 및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햇반팀 김병규 부장은 "즉석밥이라는 편의성과 함께 건강과 맛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잡곡밥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햇반'의 브랜드파워와 함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당일 도정 시스템을 통해 집에서 갓 지은 밥을 능가하는 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데 힘쓸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2014-04-28 16:03: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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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중·장년층을 위한 효도폰 '골드폰'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동전화업체 프리피아와 손잡고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용 효도폰 '골드폰'을 출시해 30일부터 판매한다. 이 휴대폰은 잘 쓰지 않는 기능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중장년층이 꼭 쓰는 기능만 손쉽게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큰 버튼과 큰 소리를 구비했고 주요 기능은 버튼 한 번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골드폰'은 라디오에 친화적인 중장년의 기호를 충실히 반영했다. 별도의 이어폰이나 안테나 없이 라디오 수신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휴대폰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처럼 무선 데이터를 쓰지 않아 청취하는 데 별도 비용도 들지 않는다. 또 주변이나 가족들에게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SOS' 버튼을 눈에 쉽게 띄도록 핸드폰 뒷면에 별도로 만들었다. 이 'SOS' 버튼을 길게 누르면 큰 사이렌 소리가 울리거나 미리 저장해놓은 연락처로 전화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알뜰폰으로는 드물게 중장년이 선호하는 '천지인 입력방식'을 구현했다. 아울러 충전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마이크로 5핀을 적용해 어디서나 쉽게 충전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골드블랙·실버화이트 2종의 투톤 컬러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골드폰'은 단말기 자급제폰으로 다양한 활용법을 갖추고 있는 점 또한 장점으로 부각된다. 새로 개통을 하거나 번호 이동을 원할 경우 온라인(ktusim.com)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신청을 할 수 있고 기본 제공되는 3만원이 충전된 KT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별도 개통 없이 쓰던 유심만 옮겨 삽입해 번호 그대로 휴대폰만 교체해 사용할 수도 있다. (LG U+ 제외) 골드폰 가격은 84900원으로 세븐일레븐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최초로 판매한 '2nd(세컨폰)'와 동일하지만 통화료 3만원이 충전된 유심이 포함돼 있어 54900원에 구입하는 것과 같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작인 2nd(세컨폰)은 저렴한 단말기 가격과 합리적인 알뜰요금제로 인해 스마트폰의 부가적인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부모님들을 위한 효도폰이나 게임 중독에 빠지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안전폰으로 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알뜰폰 수요층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대 이상의 남녀 계층이 전체 구매 고객에서 31.8%를 차지했다. 같은 해 세븐일레븐 전체 매출에서 50대 이상의 고객층 매출 비중이 18.4%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해 보면 높은 수치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최근 정부의 휴대폰 불법보조금에 대한 단속 강화로 휴대폰 보조금 지원이 축소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골드폰은 중장년층을 위해 특별 제작한 만큼 곧 다가올 어버이날을 전후로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4-28 15:55:5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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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이원준 신임 대표 경영 화두…'정도·소통' 제시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원준 사장(사진)은 이 25일 임원 및 점장을 대상으로 한 상견례 시간과 취임사를 통해 윤리와 도덕성을 강조한 '정도경영(正道經營)'을 당부하고, 원칙대로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신임 이 대표는 '클린(Clean)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내부 감사기능과 함께 개개인의 도덕성을 모니터링 하는 제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신상필벌도 확실히 해 내외부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공정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취임사에서 이 대표는 "'나부터 먼저'라는 책임감과 솔선수범 자세로 바른 생각과 모범적인 행동을 실천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직원들에게 '진정성있는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우문현답'의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문현답'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준말로 이원준 대표가 백화점 본점장 및 영업본부장을 지낼 때부터 현장근무자들에게 전달하던 내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심고, 협력회사와는 5년, 10년뒤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28일 협력회사 대표에게 보낸 서신에서도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겸손하고 진실된 자세로 여러분과의 동행을 이어 갈 것"이라며 변함없는 파트너십 구축을 약속했다. 이와 별개로 이 대표는 사회적 여론에 귀 기울이고 일방적인 의사결정은 지양하는 '열린 경영'을 펼쳐 가기로 약속했다. 최근 언론 등 사회 전반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열린 마음으로 겸허히 경청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준비해 '착한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4-28 15:49: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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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11번가, 30일까지 '애플 브랜드데이' 실시… 최대 85% 할인

아이패드를 온라인몰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아이패드·아이폰·맥북 등 애플 디바이스 6종 1100여 개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85% 할인 판매하는 '애플 브랜드데이'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단 3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애플 브랜드데이'는 애플이 국내 공식 판매한 상품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애플의 온라인 할인행사인 '레드프라이데이'와 맞먹는 규모로 11번가에서도 애플 디바이스를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기획 상품 중 '아이패드 에어(WIFI)'는 16GB부터 128GB까지 다양하다. 16GB(정가 62만원)는 13% 할인해 54만원대에 판매한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16GB부터 64GB까지 총 3종으로 16GB(정가 50만원)는 44만원대로 저렴하게 내놨다. 아이폰5S는 용량에 따라 73만원(16GB, 정가 88만원), 88만원(32GB, 정가101만원)이다. 200만원 상당의 '맥북 프로 레티나(13인치)'는 170만원으로 정가보다 15% 저렴하다. '아이맥(27인치, 3.2㎓)'은 정가 239만원에서 13% 할인된 207만원이다. '아이팟 셔플'은 정가(6만5000원)에서 85% 할인해 1만원에 구입 할 수 있다. 11번가는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KB국민카드(50만원 이상), 신한카드(70만원 이상)로 결제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우리카드로 구매할 경우 매일 선착순 1100명에 한해 7000원 보너스 쿠폰(10만원 이상)를 지급한다. 11번가 이치훈 디지털 그룹장은 "애플의 맥 운영체제 무료배포와 신제품 아이패드, 맥북 등의 출시로 애플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 충성도 및 매력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8 15:43: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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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홈플러스, 어린이 홍삼 '키즐홍짱 홍삼액' 출시

홈플러스는 홍삼전문 브랜드 천지인과 공동 개발한 어린이 홍삼 건강 기능식품 '키즐홍짱 홍삼액'을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즐홍짱 홍삼액은 20㎖포 30개 입(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시중에 판매중인 유사 사양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인 4만9000원이다. 홈플러스와 천지인이 6개월간 사전 개발 기획 기간을 거쳐 판매에 들어가는 키즐홍짱 홍삼액은 상위 3% 지삼(地蔘 : 홍삼은 천(天), 지(地), 양삼(良蔘) 3종으로 구분하며, 지삼은 천삼 다음 등급의 상품이다)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으며 1일 섭취량 기준으로 진세노이드 함량은 4.7㎎/g이다(유사 사양 제품 3.6㎎/g). 키즐홍짱 홍삼액은 국내산 녹용 농축액과 비타민 12종을 부원료로 사용해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회복,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국내산 사과 농축액을 사용해 어린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지인 측은 어린이 건강기능 식품 시장 규모는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800억 원 이상의 매출 규모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홈플러스는 키즐홍짱 홍삼액 출시를 기념해 5월 7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배준성 홈플러스 상품개발팀 차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키즐홍짱 홍삼액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홍삼 전문브랜드 천지인과 함께 만들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높으며 홈플러스와 NPB 개념으로 출시해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2014-04-28 14:22:3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