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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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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시공순위 지각변동…하반기 분양대전 '눈길'

지난달 31일 그 어느 해보다 변동이 심했던 '2014 시공능력평가순위'가 발표됨에 따라 업체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건설사가 있는가 하면, 종전 순위를 지키지 못한 채 밀려난 건설사도 있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삼성물산이 9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또 포스코건설이 2계단 순위가 올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이어 3위에 랭크됐고,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산업개발을 밀어내고 10대 건설사 진입에 성공했다. 2005년 100위권 밖의 지방건설사에 불과했던 호반건설은 9년 만에 15위까지 수직상승하면서 전국구로 거듭났다. 이외 부영주택, 한라 등의 중견건설사도 실적향상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순위가 올랐다. 시공능력평가 제도란 건설사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순위를 매기는 것을 말한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공사를 수주하거나 아파트를 분양할 때 영향력을 발휘하곤 한다. 업계 관계자는 "시공순위와 회사의 안정성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최근 몇 년간 워크아웃·법정관리에 들어간 건설사가 워낙 많다보니 수요자들이 시공순위를 청약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순위가 오른 건설사들은 이를 마케팅에 활용, 하반기 적극적인 분양 공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당장 호반건설이 오는 8일 위례신도시에서 1137가구 규모의 '위례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어 ▲부산 명지지구 B6블록 694가구 ▲천안불당 아산탕정지구 1블록 1375가구, A6블록 705가구 ▲시흥 목감지구 B4블록 580가구 ▲경기 광명역세권지구 2041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 1722가구(일반분양 788가구)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부산시 금정구 장전3구역에서 각각 421가구(49가구), 1938가구(1389가구)를 하반기 선보인다. 이외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구리시를 비롯해 경북 경산, 경남 창원·거제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서천지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신규분양을 진행한다.

2014-08-03 10:40:2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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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8월 첫 주, 위례·부산 유망 분양 '출동'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7월 분양 실적이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8월은 휴가철의 영향으로 7월보다 물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첫 주부터 위례·부산 등 인기 지역에서 분양이 진행,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첫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4곳, 견본주택 개관 4곳 등이 계획돼 있다. 서희건설은 5일 충북 제천시 화산동에서 '제천 서희스타힐스'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65~84㎡, 전체 399가구 규모다. 38번국도, 82번지방도, 중앙고속도로 등의 도로망과 이마트, 롯데마트, 제천서울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화산초, 제천중·고교와 인접해 있다. LH는 6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서 공급하는 '신평 LH천년나무'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74~84㎡, 총 900가구로 이뤄졌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당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16년 배고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광명주택이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상무 광명 메이루즈'를 1순위 공급한다. 전용면적 68~84㎡, 전체 496가구 규모다.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과 운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광주송정역(KTX), 광주공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8일 호반건설은 위례신도시 A2-8블록 성남권역에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총 1137가구, 전용면적 98㎡로 이뤄졌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신사~위례선 경전철 위례중앙역,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 등을 이용 가능하다. 같은 날 월드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월드메르디앙 원더풀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면적 59~84㎡, 총 828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가야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공원, 부산백병원,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이외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36블록 '양산신도시 이지더원'과 광주 광산구 쌍암동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도 이날 손님맞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4-08-02 08: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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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완화 수혜, 6억 초과 재건축 0.08% 상승

주택담보대출 LTV·DTI 규제가 개선되면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6억원 초과 고가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앞두고 고가아파트 중에서도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강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연출했지만 소폭의 오름세가 이어졌다. 여름 휴가철의 영향으로 수요는 많지 않지만 그만큼 공급도 적은 탓이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했다. 이 중 6억원 초과 아파트는 0.03%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고, 6억원이 넘는 재건축아파트는 0.08%의 변동률을 보였다. 각 구별로는 ▲동작구(0.08%) ▲강남구(0.07%) ▲서초구(0.07%) ▲송파구(0.06%) ▲성동구(0.05%) ▲관악구(0.04%) ▲광진구(0.04%) ▲중랑구(0.04%) 순으로 시세가 상향조정됐다. 이 가운데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주공1단지, 압구정동 한양1차가 타입에 따라 25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호가가 올랐다. 다만 개포동 시영, 주공2단지는 250만~1000만원가량 가격이 빠졌다. 개포시영은 사업시행인가 이후 가격이 껑충 뛰었지만 추격매수가 따라주지 못했고, 개포주공2단지는 추가분담금에 발목이 잡혔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가락금호, 신천동 진주,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소형면적 위주로 실입주 문의가 늘었다. 반면, ▲용산구(-0.14%) ▲구로구(-0.09%) ▲노원구(-0.07%) 등은 매수문의도 없고 저가매물 거래도 뜸해 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은 각각 0.01%씩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분당만 0.02%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경기·인천에서는 ▲광명(0.03%) ▲안산(0.02%) ▲의정부(0.02%) ▲인천(0.01%) ▲남양주(0.01%) ▲수원(0.01%) 순으로 조정됐다. ◆전세 국지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 이어져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일부 지역에서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0.04% 올랐다. 동작구(0.25%)를 비롯해 ▲중구(0.23%) ▲성북구(0.18%) ▲서대문구(0.16%) ▲용산구(0.16%) ▲광진구(0.14%) ▲노원구(0.11%) 등에서 강세가 이어졌다.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동작구에서는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우성1차, 동작상떼빌 등이 500만~2500만원 조정됐다. 이어 중구에서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순화동 더샵순화가 500만~1000만원 뛰었다. 이에 반해 ▲강서구(-0.22%) ▲동대문구(-0.14%) ▲서초구(-0.05%) ▲마포구(-0.03%) ▲관악구(-0.01%) 순으로 전세가가 뒷걸음질쳤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입주 영향으로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화곡푸르지오가 1000만~2500만원 빠졌다. 동대문구는 전세 수요가 뜸해지면서 전농동 래미안전농크레시티가 1000만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0.01%)는 일산(0.03%)과 분당(0.02%)이 상승장을 연출했다. 신혼부부 등 전세 수요가 꾸준한데 반해 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산 백석동 백송2단지대림, 장항동 호수4단지 롯데가 250만~500만원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장미동부, 장미현대 등이 500만원 뛰었다. 이어 경기·인천(0.02%)에서는 ▲광명(0.19%) ▲수원(0.06%) ▲인천(0.03%) ▲남양주(0.02%) ▲시흥(0.02%) ▲김포(0.02%) ▲안양(0.02%) 등에서 전셋값이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경환 경제팀의 강한 내수 부양 의지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지만 구체적 실행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아 거래활성화로 효과가 이어지는 데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빠른 실행력과 정책에 대한 일관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4-08-01 12:39:1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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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폴란드 폐기물 발전현장서 상량식 개최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달 31일 폴란드 마우폴스키에주 크라쿠프시에 위치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발전시설 공사현장에서 보일러 드럼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량식에는 마워고자타 마르친스카 폴란드 노동부 차관, 타데우쉬 츄미엘 크라쿠프시 부시장, 리챠드 랑거 크라쿠프시 개발공사 사장, 포스코건설 정기윤 상무 및 정복석 현장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량식은 발전시설 중 가장 핵심설비인 보일러 드럼이 설치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무재해 준공을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시설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보일러 드럼 1호기 외측에는 크라쿠프 시민을 의미하는 '크라코비악(KRAKOWIAK)'을, 2호기 외측에는 시공사 대표자 성명인 '황태현(Tae-Hyun Hwang)'을 표기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건설 최초의 동유럽 진출 프로젝트로서 폴란드 최초의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사업이다. 폐기물 소각처리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친환경 발전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공사비 2억5000달러(약 2800억원)을 투입해 소각로 2기와 열병합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7월 말 현재 공정률 약 60%로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하루 약 680톤, 연간 약 22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 할 수 있으며, 소각열을 활용해 약 10.74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정기윤 포스코건설 상무는 "크라쿠프시의 발전을 위해 포스코건설의 폐기물 재활용기술을 선보이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폴란드 및 동유럽권에서 환경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4-08-01 10:35:26 박선옥 기자
한국감정원,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 e-book 발간

한국감정원은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주요 현황을 국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 e-book'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 e-book은 정부3.0 실천을 위해 올해 처음 발간됐다. 2008~2014년까지 공시된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가격변동률, 지역별 가격수준 및 가격 균일성지수 등 21개 항목의 통계지표가 수록됐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전국 약 417만호의 단독주택이 소재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2009년 처음 하락했지만 이후 2014년까지 매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14년도 단독주택 공시가격지수(전국=100)'를 살펴보면 서울이 483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256, 인천 209 순으로 수도권이 높게 나타났다. 전남 가격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25로 파악됐다. 가격수준별 분포를 보면 2억5000만원 이하 단독주택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9억원 초과 주택은 2008년 0.23%에서 2014년 0.3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균일성지수는 서울과 부산은 0.36으로 나타난 반면, 전북과 경북은 0.59와 0.58로 조사돼 대도시의 단독주택공시가격이 지방보다 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의 경우 택지개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으로 유사한 시점에 비슷한 규모의 건물이 다수 신축됐지만 농촌지역은 일제시대 지어진 주택부터 최근 신축된 전원주택까지 건물의 등급과 가격수준이 다양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 e-book 발간으로 국민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주택가격 수준을 타 지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등 주택 구매 및 임차 의사결정 등에 유용한 생활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08-01 10:08:4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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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시·도 월세가격 0.1% 하락…16개월 연속↓

월세 공급 증가로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의 월세가격이 16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6월 8개 시·도의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1%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이 -0.2%로 낙폭이 더 컸고, 지방광역시는 -0.1%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서울(-0.2%), 경기(-0.2%), 인천(-0.1%) 모두 전달보다 하락했다. 임대인은 월세를 선호해 공급을 늘리는 반면, 임차인은 월세를 기피하면서 월세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지방광역시는 부산(-0.1%), 대구(-0.2%), 광주(-0.1%)에서 월세 공급 증가 및 기존 노후주택의 수요 부진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대전과 울산은 변동이 없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0.2%), 연립·다세대(-0.2%), 단독주택(-0.1%), 아파트(-0.1%), 순으로 하락했다. 월세이율은 8개 시·도가 0.79%로, 수도권과 서울이 각각 0.76%와 0.74%를 나타냈다. 울산이 0.88%로 가장 높고 서울 강남지역 11개 구가 0.71%로 가장 낮았다. 아파트 기준으로는 8개 시·도가 0.63%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은 평균보다 낮은 0.59%, 0.53%로 조사됐다. 지방광역시는 평균을 상회한 0.68%로 조사됐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8-01 09:55:14 박선옥 기자
동아건설, 6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신청

동아건설산업이 기업회생절차 옛 법정관리를 다시 시작했다. 2008년 프라임그룹에 인수되며 법정관리가 종료된 지 6년 만이다. 동아건설산업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1945년 충남토건사로 출발한 동아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행으로 이름을 날린 중견건설사다. 2014년 시공능력평가 발표에서는 49위를 차지했다. 외환위기였던 1998년 8월 구조조정 협약에 따라 워크아웃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고, 2000년 11월 퇴출기업 명단에 올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가 이듬해 파산선고를 받았으며 2008년 프라임그룹에 인수됐다. 동아건설은 이후 프라임그룹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프라임개발이 추진하던 한류월드 1·2구역, 차이나타운 개발사업 등에 참여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업이 중단되고 이후 건설수주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서울 용산더프라임 주상복합아파트, 동두천 지행동 아파트 등 민간 건축공사에서 발생한 대여금과 공사 미수금 손실 등도 자금난을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프라임개발은 한류월드 등 사업실패에 따른 자금난으로 현재 워크아웃을 진행 중이다.

2014-07-31 17:10:24 박선옥 기자
중흥건설, 대한사회복지회에 유아용품 등 기증

중흥건설은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를 통해 영유아보호소 및 미혼모시설에 배냇저고리와 손싸개 등 유·아동 의류 및 용품 6500점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을 비롯해 김용집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서미정 의원, 전진숙 의원, 이정남 광주시 여성정책국장, 김재영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영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장은 "중흥건설이 깁한 의료 및 용품은 입양을 기다리는 위탁가정 아이들과 전국 6개 지역의 영유아보호소 및 미혼모자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며 "전국의 보호 아동들과 양육 미혼모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이 많이 생기게 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기부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회사차원에서 봉사와 기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흥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 행사 때마다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 사회복지과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수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정원주 사장은 올해 첫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1억 기부자이자 광주 FC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2014-07-31 15:54:1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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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LTV·DTI 효과 맹신 말아야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효과를 논하기에 다소 짧은 기간이지만 주택담보대출 LTV·DTI 규제를 완화한 것은 얼핏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보인다. 일부 지역에 한정된 얘기이기는 하지만 문의가 늘고 호가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아직 별 반응이 없고, 강남권 역시 호가만 오를 뿐 이 가격에 거래가 됐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7월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이 늘었다지만 신고일을 기준으로 통계를 내는 만큼, 실제 계약은 5~6월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LTV·DTI 규제 완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구매력 있는 실수요자가 집을 구매하는 시기를 늦추면 전월세 가격이 올라가고, 그 피해는 서민에게 돌아간다. 시장을 정상화해 전세수요를 거래수요로 돌려줘야 한다"는 논리를 펼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호가 즉, 집주인이 부르는 가격만 오르고 정작 구매력 있는 실수요자들은 외면하는 모습이다. 비싸게 사더라도 비싸게 팔 수 있다면 오른 가격에도 매수세가 붙었겠지만 수요자들이 먼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결국 집값이 오른다는 확신이 없다면 돈줄을 풀더라도 구매력 있는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지 않을 공산이 크다. 풀린 돈은 어떻게든 주택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지만 이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 하우스푸어 양산이라는 부작용은 정부가 그린 시나리오가 아닐 터다. 어차피 DTI·LTV는 완화하기로 했고, 분명 그로 인해 도움을 받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에 대한 효과만 기대할 것이 아니라, 전·월세난에 고통받는 세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해봐야 하겠다.

2014-07-31 15:20:07 박선옥 기자
코레일 각종 할인제도 개편…사실상 '요금 인상'?

코레일이 주중 요금할인과 KTX 역방향 할인 등을 폐지하기로 해 사실상의 요금 인상이라는 논란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현재 시행 중인 할인제도 중 이용 실적이 많은 정기 고객 등에 대한 할인혜택은 강화하고 실효성이 없거나 형평성에 어긋나는 요금할인은 폐지·축소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편 내용에 따르면 종전 주중 월∼목요일 할인을 전 요일 정상운임으로 일원화하고, KTX 역방향 및 출입구석과 철도이용계약수송 할인은 폐지한다. 코레일은 그동안 수요 확대를 위해 이용률이 비교적 낮은 월∼목요일에 KTX는 7%, 새마을·무궁화호 열차는 4.5%의 요금을 각각 깎아줬다. 또 KTX 역방향과 출입구석은 5%, 철도이용계약수송은 10%의 할인율을 적용해 왔다. 또 2010년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으로 신경주역·울산역 우회에 따라 개통 초기 한시적으로 거리 증가에 따른 운임인상분을 특별할인해 왔던 것도 다른 노선과 형평을 맞춰 정상운임으로 환원한다. 코레일은 ITX-청춘 개통 초기 수요확대를 위해 단계적 조정을 전제로 도입한 특별할인(30%)도 15%로 조정하고, 이용이 저조한 2층 가족석은 일반 발매로 전환키로 했다. ITX-청춘 개통시 특별할인 조정계획은 2012년 30%, 2013년 20%, 올해 10%, 내년 정상 운임이다. 이 같은 요금할인제도 폐지와 조정으로 해당 이용객들은 요금을 더 내게 된다. 코레일은 대신 출·퇴근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KTX와 새마을호 정기승차권 할인율은 현행 50%(청소년 60%)에서 추가로 최대 7%를 할인한다. 아울러 승차율이 낮은 열차 위주로 제공되는 KTX 파격가 할인제도도 이용기간이 비수기에 해당하는 경우 할인 좌석 규모를 현재보다 10% 더 늘리고 올해 추석부터 역귀성 열차는 최대 70%까지 할인키로 했다. 잔여석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최대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운영한다. 현재 동대구∼부산간 일부 KTX에 대해 시범적으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정부 사회복지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노약자, 장애인, 유공자 등에 대한 공공할인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요금할인제도 개편은 정기이용고객의 혜택은 강화하면서 실효성이 없는 할인제도는 축소하되, 탑승객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할인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편법 요금 인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4-07-31 14:26:15 박선옥 기자
30평형인 듯 20평형인 '틈새아파트' 눈길

분양가는 20평형대, 공간 활용도는 30평형대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신평면 출시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존 정형화된 소형과 중형이 아닌 틈새상품이 잇달아 공급되고 있다. 지금까지 중소형아파트라 하면 전용면적 59㎡(25평형)와 84㎡(33평형)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형과 중형 사이인 69㎡, 72㎡, 75㎡(26~29평형) 등으로 세분화돼 보다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고 있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8월 분양 예정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에 전체 1596가구 중 30% 수준인 427가구를 전용면적 75㎡로 설계했다. 앞서 공급된 3차에서 75㎡ 틈새평면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점을 감안, 당시 272가구보다 물량을 57%가량 늘렸다. 롯데건설이 같은 달 경남 양산시에서 분양하는 '양산 롯데캐슬' 역시 73㎡가 3개 타입에 걸쳐 277가구 포함된다. 전체 623가구의 40%가 넘는 물량이다. 또 이지건설이 경기도 평택에서 선보일 '평택청북지구 이지더원'은 513가구 전체가 75~76㎡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한라가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효성이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태전' 등의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각각 74㎡, 70㎡, 71㎡의 틈새평면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처럼 신규공급 단지를 중심으로 틈새평면이 증가하는 데는 20평형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30평형대의 공간 활용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 건설사들이 확장평면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최근 2~3년 사이 전용면적의 절반에 맞먹는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70㎡ 크기의 아파트라도 확장만 하면 30평대 후반과 맞먹는 최대 105㎡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러면서도 분양가는 20평대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되다 보니 틈새평면을 선호하는 수요자들도 자연스럽게 늘게 된 것이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설계기술의 발달로 좁은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나타난 말 그대로 틈새인 평면"이라며 "실속형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틈새평면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7-31 13:14:5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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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식물뿌리 침투-누수 차단 기술 개발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공지반 녹화분야의 핵심 기술인 '방근(防根)·방수(防水) 복합공법'을 신기술로 지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반 녹화란 시멘트나 콘크리트 등의 구조물 위에 흙을 덮어 초목을 심고 재배하는 것으로, 도시경관 향상과 휴식 공간 제공 및 대기 오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방근·방수 복합공법의 정식 명칭은 '결정성 폴리머 개질 단층 복합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 녹화용 방근·방수 복합공법'(제734호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건축물 콘크리트 위에 방근·방수 통합기능 시트재인 멤브레인 복합재를 부착해 누수나 식물의 뿌리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것이다. 방수층을 먼저 깔고 보호층과 방근층을 설치하는 기존 시공법에서 방수·방근을 동시에 실현하는 시트재를 깔기만 하면 돼 기존 기술 대비 30%의 공기 단축과 60%의 인력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방근·방수 복합공법 분야에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연질형 수지를 적용한 섬유보강 플라스틱(FRP, Fiber Reinforced Plastic) 도막재와 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 녹화용 방근·방수 복합공법을 개발해 국내 종합건설사 최초로 국토교통부 신기술(제710호)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번 신기술 개발로 포스코건설은 방근·방수 복합공법 분야에 업계 최초이자 최대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이 이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데는 향후 지속적인 발주가 예상되는 리모델링 사업과 친환경 녹지조성 사업에서 이 기술이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시가 공공건물과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실시해 온 '옥상녹화사업'으로 인해 2008년부터 방근·방수 기술 적용이 크게 늘고 있다. 아울러 생태교량,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도심지 지하 복합화력발전소 건립 등으로 인공지반 녹화시설 확충을 위한 방근·방수 기술이 전 산업분야에서 꾸준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부사장은 "친환경 건축물 조성과 더불어 리모델링 분야에서 수주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방근·방수 공법 기술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친환경공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14-07-31 10:23:2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