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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GS건설, 1분기 영업손실 183억원…손실폭 줄여

지난해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GS건설이 6분기 만에 최소 손실액을 기록했다. 매출 총이익도 2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S건설은 29일 IFRS 연결 기준 ▲매출 2조406억원 ▲영업손실 183억원 ▲당기순손실 186억원의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0.6% 증가하고, 손실폭은 줄어든 수치다. 매출은 국내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가 줄었지만 해외부문에서 77%가 늘어난 1조2420억원을 기록함으로써 성장세를 견인했다. 사업부분별로는 플랜트가 52%, 전력이 23%, 토목이 1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동기는 물론, 이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대폭 감소해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GS건설은 작년 1분기 -5610억원, 지난해 4분기 -1760억의 영업실적을 나타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83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특히 영업적자 규모는 최근 6분기 만에 최저 수준으로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이 매출 총이익이 지난해 4분기(360억)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520억원)를 기록하며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신규 수주액은 5조42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에 견줘 835%,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101% 늘었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2조4260억원)을 비롯해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1조7100억원), 알제리 Kais CCPP 프로젝트(3260억원) 등 대규모 수주가 이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신규로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에서도 견조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2014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10조646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 신규 수주 14조원 달성을 제시한 바 있다.

2014-04-29 10:14:41 박선옥 기자
전문건설기업 해외수주액 10년새 21배 증가

전문건설기업의 해외 수주금액이 10년 사이 21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수주 건수도 약 9배 늘었다. 28일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가 내놓은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수주 동향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해외 수주금액은 23억1000만 달러로, 10년 전인 2004년 1억1000만 달러에 비해 21배 증가했다다. 수주 건수는 39건에서 349건으로 9배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종합건설사의 수주액은 9배, 건수는 2.5배 뛰었다. 보고서는 전문건설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수주가 증가세 또는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007~2008년 급증한 중소기업 수주는 해외 부동산 개발 붐에 따른 일반건설기업의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전문건설기업이 중소기업 해외수주를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대기업과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수주 상관관계는 96%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해외수주가 증가하면 전문건설기업의 수주액과 건수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전문건설기업의 해외 하청비중은 무려 94%에 달했다. 이와 함께 전문건설기업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해외 진출 패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국내보다 리스크가 큰 해외 진출은 하청에서 원청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진단됐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초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하청으로 참여한 해외현장에서 예외상황이 발생할 경우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점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며 "대기업의 하청사 보호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4-04-28 17:30:26 박선옥 기자
수도권 상가시장 활기…임대료 상승

2·26대책 발표로 상업용부동산으로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수도권 상가 임대료도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상가시장의 성수기로 꼽히는 봄철을 맞아 거래도 활발한 모습이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분기 서울과 인천의 상가임대료는 이전 분기 대비 각각 2.0%, 3.2% 상승했다. 경기만 0.9% 소폭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특히 강남권역의 상권이 강세를 보였다. 압구정 상권의 ㎡당 임대료는 4만800원으로 전 분기보다 20.3% 올랐고, ▲신사역 14.6% ▲삼성역 10.2% ▲강남역 2.2%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압구정 상권은 갤러리아백화점의 리오픈과 고급 비스트로(bistro), 바(bar), 편집숍 등이 들어서며 활기를 띠고 있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개통으로 인해 교통여건이 개선됐다는 점도 임대료 상승에 한 몫 했다. 신사역 일대는 가로수·세로수길에 대한 꾸준한 인기로 임대료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가로수길은 투썸플레이스디저트카페, 스타벅스리저브 등 프리미엄급 커피전문점이 들어서며 일대 커피전문점들의 고급화가 진행되는 분위기다. 도심권역의 상권은 ▲명동 10.8% ▲종각역 4.3% ▲종로3가 4.2% ▲종로5가 3.6% ▲광화문 3.2% 상승했다. 최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대형 건설사가 종로로 이전하면서 일대 상권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신촌 및 영등포권역에서는 홍대상권의 상승세가 무섭다. 홍대 상권의 ㎡당 임대료는 2만7700만원으로 1분기 사이 10.5% 뛰었다. 하루 유입인구만 15만 명 이상으로 상권 범위가 상수와 합정까지 확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명동을 이을 관광 메카로 회자된다. 여의도역은 2분기 연속 임대료가 올라 ㎡당 4만2000원을 기록했다. IFC몰의 꾸준한 인기로 주말 상권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오피스 공실이 늘면서 일대 상권 위축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반면 신촌(-19.3%)과 이대앞(-12.1%)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가 조성됐음에도 아직 효과는 미미하다. 홍대 상권이 인기를 끌며 상대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분위기다. 기타권역에서는 이태원이 -16.1%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상권 규모 대비 높은 임대료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이태원은 경리단길까지 상권이 커지면서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 경리단길은 하얏트호텔에서 녹사평역까지 이르는 거리로 이국적인 음식점과 점포가 많아 인기다. 한편, 인천은 ㎡당 상가임대료가 8500원으로 2분기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롯데복합쇼핑몰이 지어질 것으로 알려지며 일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쇼핑은 2017년까지 이 일대를 백화점, 영화관, 마트 등 대규모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1분기 수도권 상가시장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2분기에는 연내 입법화될 예정인 권리금 보호제도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마큼, 권리금 양성화를 통한 상가 거래시장의 투명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4-28 17:01:01 박선옥 기자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수도권 3억원 이하만 지원

5월부터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지원 대상이 수도권은 보증금 3억원, 지방은 2억원 이하 전세주택으로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정책자금인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이 '고액 전세'에 지원되는 것을 막고자 다음 달 계약 체결분부터 전세 보증금에 상한을 두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근로자·서민 전세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신혼부부 5500만원)인 저소득 가구에게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기준 수도권은 최대 1억원, 비수도권은 8000만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보증금 제한 없이 전세 자금을 빌려줬지만 앞으로는 전세 보증금이 수도권 3억원, 지방 2억원을 초과하면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전세보증금 상한 제한으로 주택기금이 보다 형편이 어려운 계층에게 지원되는 것은 물론, 고액 전세에 대한 수요를 일부 매매로 전환시켜 전세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주택기금은 3월 말 현재 약 3만2000가구에 1조3000억원의 저리 전세자금을 지원했다. 올해 말까지 총 6조4000억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2014-04-28 16:28:43 박선옥 기자
지식산업센터 역세권 여부, 3.3㎡당 200만원 차이

지하철역과의 거리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의 매매가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여부에 따라 아파트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익히 알려져 왔던 사실이지만 업무시설 역시 매매가, 보증금, 임대료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의 경우 지하철역과 10분 이상 멀어지면 3.3㎡당 매매가가 200만원 이상 낮아졌다. 현재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의 '코오롱싸이언스밸리1·2차' 3.3㎡당 매매가는 710만원이다. 이어 5분 거리 '대륭포스트타워3차'는 680만원, 7분 거리 '우림EBIZ센터2차'는 620만원, 8분 거리 '대륭포스토타워1차'는 610만원, 10분 거리 '한신IT타워'는 510만원, 15분 거리 '에이스하이엔드타워1차'는 490만원으로 순으로 파악됐다.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와 비교해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10분이 넘어가면 3.3㎡당 200만원, 15분이 넘어가면 220만원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임대료 격차 역시 크다. 역과 가장 가까운 '코오롱싸이언스밸리1·2차'의 전용면적 133㎡는 보증금과 월임대료가 각각 3000만원과 300만원에 형성됐다. 반면, 역과 가장 먼 '에이스하이엔트타워1차'는 같은 면적이라도 보증금 2000만원, 월임대료 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동구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도보 10분 거리인 '우림e비즈센터'는 3.3㎡당 700만원대에 시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도보 2분 거리의'영동테크노타워'는 상대적으로 오래된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9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지하철역과 접근성이 좋은 입주사들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며 "최근에는 문정역테라타워와 같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지식산업센터까지 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4-04-28 13:36:4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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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 조망권' 갖춘 아파트 찜해볼까?

다음 달 한강, 하천, 호수 등 '수변 조망권'을 갖춘 블루칩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된다. 이들 단지의 경우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동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도 쉬워 영원한 베스트셀러로 꼽히곤 한다. 선호도가 높다보니 웃돈 형성에도 유리하다. 지난해 입주 단지 중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단지는 세종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였다. 특히 단지 내에서도 조망권이 가장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 161㎡T 타입은 프리미엄만 2억5500만원이 형성됐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수변 조망이 가능한 입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라며 "무엇보다 주변으로 산책로, 공원 등이 조성된 경우가 많아 삶의 질 측면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라고 평가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5월 분양되는 아파트 중 전국적으로 5개 단지, 2022가구(일반분양 기준)가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강변도시 최북단에 위치, 단지 앞으로 들어서는 것이 없어 영구 조망권이 확보되는 게 특징이다. 입지적 강점을 살려 한강과 가장 가까운 동 최상층에 전용면적 114㎡ 펜트하우스 4가구를 설계하고, 국내 아파트 최초로 '상·하부 이형(異形) 세대배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층수에 따른 채광과 조망의 차이를 고려해 10~28층에는 한강이 접한 북쪽에 거실을 배치한 특화평면 세대가, 1~9층에는 거실 남향 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상·하부 세대의 방의 위치는 동일하지만 거실-주방 위치가 반대가 되면서 전·후면 외부 창호의 위치도 바뀌는 독특한 외관을 갖게 된다. 대우건설은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한강로 일대에서도 분양에 나선다.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 39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12~273㎡ 아파트 151가구(일반분양 107가구)와 25~48㎡ 오피스텔 650실로 구성된다.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푸르지오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각오다. 바로 옆 전면3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분양한다. 최고 40층 높이로 2개동, 전용면적 135~240㎡ 아파트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오피스텔 782실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SK건설이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선보이는 '꿈의숲 SK VIEW'는 단지 바로 남측에 우이천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설계도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세대 내 우이천 조망을 극대화했다. 504가구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일반에는 288가구가 분양된다. 대림산업과 삼호는 부산시 광안리 앞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e편한세상 광안비치'를 공급한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매립지에 지어지며, 전체 396가구,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다.

2014-04-28 12:11:06 박선옥 기자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익 1195억원…'흑자전환'

대우건설이 시장 전망치를 훌쩍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28일 1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2조730억원 ▲영업이익 1195억원 ▲당기순이익 6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작년 4분기 손실을 기록했던 영업익과 순익은 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또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9.3%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904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순익은 120.3% 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일부 현장 착공이 지연된 해외부문의 경우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주택과 건축부문에서 각각 47.9%, 12.6%씩 늘어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한 자체사업으로만 26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활발하게 분양을 전개했던 사업 전략이 부동산 회복세와 맞물려 크게 빛을 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 측은 "분양 호조를 보인 주택부문에서 매출과 수익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나이지리아 등 해외현장의 원가율도 좋아졌다"며 "회사가 수립한 1분기 경영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매출의 지표가 되는 신규수주는 전년 같은 기간 2조1531억원에서 2조7484억원으로 27.6% 증가했다. 주택과 해외부문이 효자노릇을 했다. 부동산 시장의 훈풍을 타고 주택부문에서 23.1% 늘어난 1조894억원(전년 8851억원)을 수주했으며, 해외부문은 초대형 플랜트 공사인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1조2726억원(전년 5720억원)을 기록하며 122.5% 신장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분기 들어 이미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약 3650억원)를 수주했으며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향후 해외 수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 징후를 보임에 따라 주택·건축 부문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달부터 분양을 시작해 올해 총 1만9642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1만1175세대를 공급해 98%대의 분양률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자체사업 물량을 5719세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2014-04-28 12:01: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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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 오피스텔 청약 마감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 오피스텔이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전체 178실 모집에 1006명이 몰리며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평균 경쟁률은 전용 29㎡이 18실 모집에 464명이 접수해 25.8대 1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27㎡은 160실 모집에 542명이 몰려 3.4대 1의 성적을 보였다. 손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초역세권 입지에 주변으로 구로·가산디지털단지, 기아자동차공장 등 업무지역이 밀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수요 한편,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 오피스텔은 전 실을 남쪽으로 배치했고, 남측 근린공원과 동측 소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천연잔디로 이뤄진 옥상정원 아일랜드 가든이 마련되고, 헬스라운지와 코인세탁실 등 1인 가구를 위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29일~30일 진행된다. 아파트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

2014-04-28 10:13:53 박선옥 기자
주택 입주자 모집 때 대지 가압류·가처분 말소해야

앞으로 주택 건설업체가 지자체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할 때는 대지에 설정된 가압류·가처분 관련 기록도 삭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8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입주자 모집 시 사업주체가 말소해야 하는 저당권 등의 범위에 가압류·가처분을 명시했다. 현행 규칙은 입주자 보호를 위해 건설업체가 주택을 건설한 대지에 대해 저당권 등을 설정하지 말고, 이미 설정된 저당권 등은 말소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말소해야 할 저당권 등의 범위에 가압류·가처분이 명시되지 않아 혼란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이를 추가했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부적격 주택 당첨자의 소명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3일 단축키로 했다. 현재 입주자모집기간은 모집공고부터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통상 30~40일 소요되며, 이 중 부적격 당첨자 소명기간이 10일 이상 차지하는 실정이다. 이에 주택수요자의 불편 가중 및 사업주체의 비용부담 증가가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등록 등·초본이나 건물 등기부등본 등 소명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이나 주민센터 등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소명 기간을 3일 단축하기로 했다"며 "공포 후 6개월 뒤인 10월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관보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볼 수 있다.

2014-04-27 20:04:27 박선옥 기자
'음식물 쓰레기'로 전기 만들어 쓴다

음식물 쓰레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국책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매일 2만 톤씩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발전 연료로 돌림으로써 '환경 보호'와 '전력수급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8월께 인천의 수도권매립지 내에 5MW급 바이오가스터빈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킨 뒤 여기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로 발전기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증기로 변환하지 않고 곧바로 터빈을 돌리는데 사용하는 '바이오가스터빈' 방식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동서발전은 우선 5MW 가운데 1.5MW 정도만 음식물 쓰레기로 발전하고 점차 그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한다. 5MW는 통상 300kW의 전기를 사용하는 중산층 가정을 기준으로 약 1600가구가 쓸 수 있는 규모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을 비롯해 총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부 주관의 산·학·연 협력 연구과제로 2009년부터 총 364억원이 투입됐다. 아직 발전기 상업 운전이 가능한지 시험하는 수준이지만 업계에서는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발전 연료가 매일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인 만큼, 유연탄·LNG복합 화력발전에 비해 비용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열효율도 높다. 기존 화력발전의 열효율이 30∼40%에 불과하지만 이번에 동서발전이 선보인 것은 70% 안팎에 이른다. 정부가 추진하는 분산형 전원 확대 정책과도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다. 분산형 전원은 전력수요지 인근의 소규모 발전소로, 장거리 송·배전망 없이 발전소에서 인근 주거지나 산업단지로 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다만, 수도권 매립지의 경우 2044년까지 연장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2016년 기한 만료 후 폐쇄해야 한다는 인천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를 발전소로 지속 공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4-04-27 14:22:12 박선옥 기자
국토부, 재난 상황별 매뉴얼 전면 개편

국토교통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항공·철도·도로 사고 등 재난 상황별 초동조치 매뉴얼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사고 직후 골든타임 때 현장 관계자 각자가 수행해야 할 일들을 알기 쉽게 정리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 등을 포함한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교량·터널·댐 등 사회기반시설 3400여 곳, 건설현장 570여 곳 등 전국 4000여 곳 현장에 대해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재난대응체계, 시설물 유지관리체계 점검을 포함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 도로·철도·수자원공사, 민간 전문가 등 총 1천278명으로 구성된 18개의 합동점검반이 가동된다. 인명구조에 있어 결정적인 초동조치 매뉴얼도 쉽게 새로 만든다. 특히 그간의 매뉴얼이 실제 상황에서 작동 가능한지를 전면 재검토하고, 사고 직후 골든타임에 현장관계자들이 처리해야 할 일들을 알기 쉽게 정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하반기까지는 이런 담당자별 매뉴얼을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으로도 개발해 언제든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간의 불합리한 재난대응 관행이 없었는지도 꼼꼼하게 점검된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협회나 단체 등에 안전업무를 위임·위탁한 경우에는 관리감독 실태가 엄격하게 이뤄져 왔는지를 확인키로 했다.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기본과 원칙이 무시되는 재난대응 점검 관행이 없었는지도 살펴 이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연간 단위로 해오던 재난훈련도 수시실시 체계로 전환된다. 사고발생시 재난 관계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중이라도 10분 또는 20분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수시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사고대응 도상훈련도 진행된다. 철도, 항공 등 분야에서 과거 20년간 발생한 대형 재난사고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자 다음 달 2일까지 5회에 걸쳐 장관이 직접 안전 관계자들과 도상훈련을 하기로 했다.

2014-04-27 14:02:23 박선옥 기자
3월 미분양 4만8167가구…2005년 10월 이후 최저

지난달 전국 미분양주택이 8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4만 가구대까지 낮아졌다. 27일 국토교통부는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이 4만8167가구로 전월 5만2391가구에 비해 4224가구 줄어 7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분양주택은 2005년 10월(4만9495가구) 이후 8년 5개월 만에 4만 가구대로 진입하게 됐다. 수도권은 전달(2만9278가구)에 견줘 3196가구 빠진 2만6082가구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에서 144가구의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서울 475가구 ▲인천 577가구 ▲경기 2288가구 등 기존 미분양이 소진되면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2만2085가구로 집계돼 전달(2만3113가구)보다 1028가구가 줄었다. 부산 1378가구를 포함해 신규로 2038가구의 미분양이 늘었지만 기존 미분양 해소분이 3066가구로 더 컸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2만1068가구로 전달보다 10245가구 줄었고, 85㎡ 이하 중소형은 2979가구 감소한 2만7099가구로 파악됐다. 반면, 미분양 중에서도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2만758가구로 전월보다 565가구 증가해 했다. 경기(1348가구)를 중심으로 준공 단지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4-27 13:23:3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