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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GS건설,어닝쇼크 직전 회사채 발행 금융당국 조사

GS건설이 지난해 1분기 5354억원의 어닝쇼크 공시를 앞두고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데 대해 금융당국이 다음달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GS건설은 분식회계로 주가가 폭락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로부터 집단소송까지 당한 터라, 작년 기록한 어닝쇼크 충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GS건설이 대규모 손실을 낼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투자위험 요소를 증권신고서에 누락한 정황을 잡고 조사를 벌여왔다. 현재 조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달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제재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작년 2월 7일 1분기 영업손실 5354억원, 순손실 38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충격적인 실적에 GS건설 주가는 최대 40%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거듭했다. 이에 당시 주가 폭락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원성은 물론 회사채 시장에서도 강력한 의혹이 제기됐다. 어닝쇼크를 예상하고 조건이 좋을 때 미리 회사채를 발행해뒀다는 것. 지난해 GS건설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1∼2월 두 달 동안에만 1조원이 넘는 자금을 기업어음(CP)과 회사채로 조달했다. 특히 3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실적 발표 불과 이틀 전인 2월 5일 투자설명서를 공시했지만 설명서 어디에도 손실 관련 투자위험을 명시하지 않았다. 회사채 발행 당시 GS건설은 AA-의 신용등급으로 3년물 이자율 3.54%를 적용받았으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신용등급은 A+로 떨어졌다.

2014-02-27 10:22:1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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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땅값 0.11% 상승…안정세 이어져

국토교통부는 1월 전국 지가가 전달 대비 0.11%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 2008년 10월보다 1.13%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1%, 지방권이 0.10% 올랐다. 특히 0.19%가 뛴 서울은 작년 9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하며, 25개 구 모두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옹진군이 영흥화력발전소 5호기 준공을 앞두고 가장 높은 0.43%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2단계 중앙행정기관이 이전 중인 세종시가 0.42%, 시화 MTV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가 0.41% 순으로 올랐다. 이에 반해 경기도 김포시(-0.15%)는 신도시 아파트 입주율 저조, 구도심 및 읍면 도심지역 상권 쇠퇴 영향 등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경기도 포천시(-0.12%), 동두천시(-0.09%)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15%), 계획관리지역(0.11%)이 가장 많이 올랐으나 전월 대비 상승폭은 감소했다. 또 이용상황별로는 기타(0.13%), 공장용지(0.11%)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18만2621필지, 13만6200㎢로 전년 동월(14만0857필지, 14만4655㎢)에 견줘 필지수는 29.6% 증가한 반면, 면적은 5.8%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필지수, 면적 모두 각각 22.6%, 24.5% 줄었다. 나대지 상태의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7만2735필지, 12만6955㎢로 작년 같은 기간(7만5206필지, 13만7431㎢) 대비 각각 3.3%, 7.6% 줄었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필지수는 17.4%, 면적은 23.0%가 거래가 감소했다.

2014-02-27 09:39:2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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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3월 분양

군인공제회가 시행하고, 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이 내달 분양된다.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 동, 전체 3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가 위치한 A-101블록은 치동천을 사이에 두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시범단지 내 들어서는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 초·중·고 예정 부지를 모두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또 인근 수서~평택간 KTX 동탄역(2015년 예정), GTX 동탄역(2020년 예정) 등의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는 전체를 데크형으로 올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를 조성했다. 저층부의 경우에는 필로티 구조를 적용, 개방감 및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보행자들의 자유로운 동선 또한 확보했다. 전 세대 공간 활용이 용이한 4-베이 구조를 적용, 발코니 확장을 통해 넓은 실거주 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공간이 넓어진 만큼, 기존 중대형 아파트에 설치되던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를 마련해 주방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현관창고, 주방 팬트리, 워크인 클로젯 및 드레스룸, 맘스 데스크 등 극대화된 수납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3월 중 오픈 할 계획이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

2014-02-26 17:28:11 박선옥 기자
형제 오너 반도건설-IS동서, 사내 문화는 극과 극

오너가 형제 사이인 반도건설과 IS동서가 서로 다른 사내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회사 모두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견 건설사지만 반도건설은 비교적 보수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반면, IS동서는 그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은 IS동서 권혁운 회장의 친형이다. 경북 의성이 고향인 이들 형제는 8남매 중 각각 일곱째와 막내로 태어났다. 같은 업계에서 2·3세 경영인이 아닌, 오너가 형제 사이이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권씨 형제는 경남·부산지역 업체를 전국구로 키운 것은 물론,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꾸준한 시공순위 상승을 이루는 등 비슷한 행보를 보여 왔다. 하지만 두 회사의 문화나 분위기는 사뭇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직원들의 활약상 부분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는 전언이다. 반도건설에는 현재 디자인팀장 1명을 제외하고는 팀장급 이상 여직원이 전혀 없다. 1명뿐인 여자 팀장마저 권홍사 회장의 둘째 딸인 권보영 팀장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여직원 중에서는 과장급이 몇몇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업이라는 특성상 여직원 비율이 낮기도 하지만 반도건설이 보수적이라 여자들이 승진하는 사례가 많지 않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반해 IS동서는 권혁운 회장의 장녀인 권지혜 마케팅실장(상무) 외에도 여자 임원과 팀장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 또 IS동서의 계열사이자 권 상무가 대표가 있는 삼홍테크의 경우에는 국내외 영업은 물론, 관리·설계 등 다양한 부서에 여성들이 포진해 있다. IS동서 관계자는 "성별 관계없이 3-4-4-4에 따라 사원, 대리, 과장, 부장 등의 과정을 거친다"며 "아무래도 여성 임원이 있다 보니 여직원에 대한 선입견 없이 능력에 따른 자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건설업종이라도 두 회사가 하는 일이 다른 만큼, 여직원의 활약상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반도건설은 건축·토목·주택·해외사업 등을 주로 하지만 IS동서는 시행·시공 외 건설자재 제조까지 맡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IS동서 매출에서 건설업 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은 51.4%로 절반 수준이다. 요업(19.2%), 콘크리트(15.6%) 등 자재 부분이 30%를 넘는다. 업계 관계자는 "두 업체 모두 건설업을 하고 있지만 반도건설은 IS동서에 비해 현장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여직원 수요가 많지 않고, 자연스럽게 승진하는 여직원 수도 적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14-02-26 16:34:15 박선옥 기자
1월 미분양 아파트 5만8576가구, 5개월 연속↓

전국 미분양 아파트 가구수가 7년 8개월 만에 5만 가구대로 감소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 대비(6만1091가구) 대비 2515가구 줄어든 5만85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5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로, 2006년 5월 5만8505가구를 기록한 이후 7년 8개월 만에 5만 가구대로 진입한 것이다. 수도권은 전달(3만3192가구)보다 495가구 해소된 3만2697가구로 파악됐다. 인천 남구에서 2124가구의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수원·화성 등에서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했다. 지방은 한 달 전보다 2020가구나 줄어든 2만5879가구로 나타났다. 최고점이었던 2008년 12월 13만8671가구에 견줘 81%나 감소한 것으로 부산·광주·경남 등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해소되는 추세다. 미분양 중에서도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전달보다 1185가구 빠진 2만566가구로 파악,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08년 3월(2만12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량이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449가구, 269가구씩 줄면서 각각 1만6722가구, 6662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 역시 수도권이 46가구 줄어든 1만5975가구, 지방이 1751가구 줄어든 1만9217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2-26 13:59:3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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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시장 큰 장 선다 … 물량 9년 만에 최대

다음 달 전국적으로 2만5000여 가구의 신규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지난 2005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 2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37개 단지, 2만5443가구다. 전년 동기 1만7263가구와 비교해 47.4%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4개 단지, 7494가구 ▲지방광역시 8개 단지, 6831가구 ▲지방 15개 단지, 1만1118가구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권 물량이 눈에 띈다. 대림산업이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해 '아크로힐스 논현' 368가구(일반분양 57가구)를 분양하고,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를 공급한다. 이외 서울에서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트리마제' 688가구를, 현대건설이 양천구 신정동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목동힐스테이트' 1081가구(일반분양 426가구)를 선보인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과 신안이 분양몰이에 나선다. 각각 A-38블록, A-26블록에 위치했으며, 1135가구, 644가구 규모다. 지방광역시에서는 현대엠코가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에서 1096가구 규모의 '엠코타운 더솔래뉴'를 분양한다. 또 호반건설이 광주 동구 월남2지구에서 '호반베르디움' 784가구,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더 더블유' 1488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혁신도시 분양이 두드러진다. 중흥건설이 전남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 B15블록에 993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센트럴'을 새달 선보이고, 호반건설이 전북 완주군 전북혁신도시 C-5·6블록에서 '호반베르디움' 466가구, 653가구를 분양한다.

2014-02-26 11:31:50 박선옥 기자
부영그룹, 진주고에 기숙사 '우정학사' 준공·기증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지난 25일 경남 진주시 진주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우정학사'를 준공,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 강순복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충길 전 국가보훈처장, 정명규 진주고등학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 지상 4층 규모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됐다. 4인용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학습 및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가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내 집 같이 안정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들이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지도 속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25년 개교한 진주고등학교는 내년 90주년을 앞두고 지금까지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명문이다.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인 3S-UP(Spirit Education, Service Mind, Self-control) 운영을 통해 2011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데 이어 2012년에는 경상남도교육청이 평가한 교육과정 및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2014-02-26 10:54:17 박선옥 기자
현오석 "디딤돌대출 11조원, 전세자금 6조4000억원 지원"

정부가 주택임대시장 선진화를 위해 디딤돌 대출을 최대 12만 가구에 11조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공유형 모기지 대상도 생애최초 구입자에서 5년 이상 무주택자로 확대하고, 주택기금 전세자금도 6조4000억원 지원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전세가 상승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임대시장의 구조적 변환에 주된 원인이 있다"고 진단한 뒤 "공급과 수요측면에서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선 공급 측면에서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17년까지 총 50만호의 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주체를 다양화하고, 민간의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택기금이 출자하고 민간자본이 참여하는 '공공임대리츠'를 도입하고, 행복주택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심에서 철도공사, 철도공단, 지방자치단체 공동 참여 방식으로 바꾼다. 또 임대시장의 단기적인 공급 문제를 풀어주고자 공공임대주택 입주물량을 늘리고,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키로 했다.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강화해 기업형 임대사업도 활성화한다. 수요 측면에서는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부담이 완화되도록 디딤돌 대출을 올해 최대 12만 가구에 1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유형 모기지 대상도 생애최초 구입자에서 5년 이상 무주택자로 확대한다. 올해 주택기금 전세자금으로 6조4000억원을 지원하되, 지원 대상은 보증금 3억원 이하로 제한한다. 아울러 월세 임차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월세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고,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적용대상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도 나왔다. 현 부총리는 "가계부채를 해결하지 않고는 금융시장 안정은 물론 내수 활성화도 어렵다"며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을 2017년 말까지 5%포인트 낮춘다는 목표 아래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액전세대출 보증지원을 줄이고, 제2금융권의 건전성을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 구조로 바꾸고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채무조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한편, 전날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 현 부총리는 "우리 정부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는 자세로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국민의 공감과 협조를 얻겠다"며 "규제 혁파를 통해 정부의 권한을 축소하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가 마음껏 발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02-26 10:33:1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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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올 한해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화건설은 협력사 대표들과 지난해 동반성장 실적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4대 가이드라인(계약, 협력업체 선정·운용, 내부심의위원회, 서면 발급 및 보존)과 표준하도급 계약서 도입이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또 협력사가 은행 대출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원키로 했다. 대금지급 부분에 있어서는 현금결제 비율을 상향해 운영하고, 직접적인 운영자금 지원 규모 역시 지난해 대비 15% 늘릴 계획이다. 기술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현재 '연속섬유보강토 공법공사' 외 4개 과제에 대해 협력사와 함께 공동으로 기술개발 중이며, 신기술 지정을 위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 부문에서는 연 1회 위탁교육 시행 등 협력사의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공종별 기술교육, 재무교육,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 등을 통해 한화건설의 해외매출이 증가하면서 협력사와의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화건설은 동반성장 전담부서운영 및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우수협력사 계약이행 보증면제, 경영닥터제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근포 사장은 "최근 한화건설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4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협력사의 노고와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밑바탕이 된 것"이라며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확대하고,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를 비롯한 해외공사에도 동반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건설은 오는 3월 10만 세대 이라크 신도시 건설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PC(Precast Concrete) 플랜트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100여 개 협력사에 걸쳐 1500여명의 국내 인력이 이라크에 속속 동반 진출,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에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02-25 16:05:3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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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소음·환기 걱정 없는 '분리형 주방 팬' 개발

포스코건설(대표 정동화)은 최근 주방후드에서 팬을 분리한 '분리형 주방 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분리형 주방 팬은 후드에서 팬을 분리해 발코니 또는 천정 내부에 설치토록 개발한 것으로, 실내소음이 심하고 유해가스의 환기가 원활하지 않았던 기존 후드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조리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폐암 발생의 원인일 뿐 아니라, 태아나 유아의 뇌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분리형 주방 팬'은 외장은 고강도 스티로폼을 사용해 가볍지만 내구성은 강화시킨 게 특징이다. 또 내부에 소리공학적으로 돌기를 적용해 소음은 최대한 낮췄다. 더불어 동력 소비가 적고 속도 조절이 가능한 브러쉬리스 디씨 모터(Brushless DC Moter)를 채택해 배기 풍량은 올리고, 에너지 사용량은 내렸다. 이와 함께 '팬'의 크기를 줄여 설치 장소의 제약을 극복, 주방이나 발코니의 구조에 관계없이 효율적인 배기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조리시 발생되는 유해가스를 배출하는 후드의 사용량을 높이기 위해 '분리형 주방 팬'을 개발했다"며 "소음은 줄이고 에너지는 절감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방공간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개발한 '분리형 주방 팬'을 올해 분양하는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내달 공급할 '갈매 더샵 나인힐스' 현장에 첫 적용할 계획이다.

2014-02-25 15:47:0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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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잘 꿰자"…신도시 첫 분양단지에는 특별한 게 있다?!

봄철 분양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신규공급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올해 첫 분양 스타트를 끊는 단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첫 분양 단지의 청약 결과에 따라 후속 분양 단지들의 성적까지 좌우될 수 있어서다. 예컨대 앞서 분양한 아파트의 성적이 좋을 경우 후속 단지까지 붐업 분위기가 이어지지만, 첫 분양부터 실패하면 뒤이어 나오는 단지들도 줄줄이 미분양이 나는 식이다. 이에 분양포문을 여는 건설사는 해당 단지에 각별한 신경을 쓰면서,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위례신도시 첫 분양단지 현데엠코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평균 12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하며, 위례의 '분양불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위례신도시는 그간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마지막으로 공급됐던 '부영 사랑으로'가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에 실패하면서 흥행 분위기가 한 풀 꺾인 게 아니냐는 우려감이 높았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물량이 송파권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성남·하남권역에 몰려 있던 터라 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이번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역시 위례"라는 분위기 확산과 함께, 후속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대우 현대엠코 이사는 "올해 위례 첫 분양이자 엠코타운 브랜드로는 마지막 분양이라 공간감, 채광·환풍 등을 극대화 한 평면을 선보였다"며 "최고 상품을 선보이고자 한 달여 전부터 모델하우스를 짓고 전문가와 주부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단점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반도건설도 동탄2신도시 첫 공급을 앞두고 보다 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앞서 계약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2차' 계약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평면, 마감재, 단지구성 등을 업그레이드 한 것. 또 단지 내 부속 건물로나 여겨지던 커뮤니티시설을 별동으로 배치하고, 입주민들이 운동이나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신내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아무래도 동탄2신도시 올해 첫 단지인 만큼, 우리 단지를 시작으로 청약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분양에 나서고 있다"며 "럭셔리 소형 콘셉트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승종합건설은 내달 인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지구에서 분양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전 세대 4~5베이 설계 및 33㎡ 이상 발코니를 제공한다. 또 우미건설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로 쓰일 강릉 유천지구에서 강릉 최초로 전용 84㎡ 일부 타입에 4베이, 4룸 판상형 구조를 적용, 첫 단추에 신경을 쓰겠다는 계획이다.

2014-02-25 15:30:55 박선옥 기자
공인중개사 40% "朴 부동산정책 B학점"

공인중개서 10명 중 4명은 박근혜 정부의 지난 1년간 부동산정책에 대해 B학점 이상의 비교적 후한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자사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개사 655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 1년, 부동산정책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정부의 1년간 부동산정책에 대한 점수는 'B학점'이 28.1%(18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C학점'이 23.2%(152명), 'F학점'이 18.2%(119명), 'D학점'이 16.8%(110명), 'A학점'이 13.7%(90명) 순이었다. 아직 매매·전세시장 모두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4·1부동산대책과 8·28전월세대책 등을 통해 부동산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거래가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한 공인중개사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결과는 '박근혜 정부의 집권 2년차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한 답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집권 2년차 전망에 대해 '다소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47.0%(308명), '매우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15.1%(99명)로 나타나 전체 62.1%(407명)가 향후 부동산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다소 부정적'은 8.7%(57명), '매우 부정적'은 7.3%(48명)로 부정적 견해는 16.0%(105명)로 많지 않았다. 중립 의견인 '보통'을 선택한 응답자는 21.8%(143명)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실제로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는 '다소 큰 편'이라는 응답이 33.9%(222명)로 가장 많았으며, '보통'을 선택한 비율도 31.3%(205명)에 달했다. 다음으로 '매우 작은 편'이 12.2%(80명), '다소 작은 편'이 11.9%(78명), '매우 크다'가 10.7%(70명)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 정부 부동산정책 중 매매시장 활성화에 가장 도움이 됐다고(될 것으로) 생각되는 것'(2개 선택)을 묻는 질문에는 42.0%(550명)가 '취득세 영구 인하'를 꼽았고, '다주택자 중과 폐지'를 선택한 응답자도 35.3%(462명)로 많았다. 이밖에 '양도세 한시 감면'이 9.2%(121명), '없다'가 4.9%(64명),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이 3.4%(44명), '개발부담금 한시 감면'이 2.3%(30명) 등의 순이었다. '박근혜 정부 부동산정책 중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가장 도움이 됐다고(될 것으로) 생각되는 것'(2개 선택)을 묻는 질문에는 '전세자금 보증금 및 대출한도 확대'가 26.9%(353명)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응답자 중 18.0%(236명)는 '없다'를 선택해 전·월세시장에 효과적인 정책이 없었다는 의견도 상당했다. 이어 '준공공 임대주택 활성화'가 16.6%(218명), '목돈 안드는 전세 시행'이 11.5%(151명), '행복주택 건설 추진'이 10.2%(134명) 등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정부가 추가 부동산대책을 내놓는다면 필요한 정책'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양도세율 인하', '대출금리 인하', '비사업용 토지 중과폐지' 등의 남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외에도 행복주택·준공공임대·장기전세 등 '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포함돼야 한다는 견해도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655명(수도권 328명, 지방 327명)이며, 조사 기간은 2월 18일~2월 24일까지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66%포인트다.

2014-02-25 12:58:48 박선옥 기자
LH 등 신규채용은 않고, 기관장에는 대형차 제공

LH 등 국토교통부 산하 6개 공공기관이 부채감소를 이유로 신규채용은 줄이면서, 정작 소속 임원들에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도 무시한 채 대형차를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산하 14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신규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6개 공공기관의 올해 신규채용 예정 직원 수는 총 434명으로 지난해 571명보다 24.0%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17명을 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감정원이 61명에서 30명으로 50.8%, 대한지적공사가 109명에서 60명으로 44.9% 축소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도 작년 251명에서 220명으로 12.3% 줄였으며, 한국시설안전공단 6명(54.5%↓), 한국공항공사 3명(2.4%↓) 등도 전년보다 채용규모를 감축했다. 김태원 의원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항목에 전체 정원의 3%를 의무적으로 청년 고용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평가항목을 두지 않아 최대한 고용을 줄여 비용을 줄이는 편법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이들 기관들은 소속 임원에게는 3000cc 이상의 대형차량을 제공하고 있었다. 앞서 2012년 7월 국민권익위에서는 '안정행정부의 공용차량 관리·운영'에 따른 장관 3300cc, 차관 2800cc 기준을 참조, 전용차량의 배기량을 조정하도록 권고를 내린 바 있다. 김 의원이 국토부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 '임원 전용차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6곳은 기관장에게 3600cc의 전용차량을 제공했다. 이어 LH, 한국도로공사가 3300cc의 차량을,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시설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이 3200cc 차량을 기관장에게 제공했다. 또 이사·감사 등 임원에게 제공하는 전용차량도 시설안전공단이 부이사장에게 3400cc, LH와 대한주택보증이 각각 2명, 4명의 임원에게 3300cc,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200cc에 이르렀다. 김태원 의원은 "국토부 산하 일부 공공기관들이 복리후생 감축 등 방만경영 개선이 아닌 신규채용 감축을 통해 비용을 줄이려 하는 것은 청년실업으로 고통 받는 취업준비생들의 희망을 앗아가고, 기관의 미래 성장동력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공기업을 보는 국민들의 의식이 좋지 않은 가운데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대부분이 권익위의 권고를 무시한 채 기관장을 포함한 임원들에게 배기량이 높은 전용차량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배기량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2-25 12:33:4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