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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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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아이비파크 3.0' 분양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최고 경쟁률, 최대 분양, 완판 행진 등의 기록을 세운 반도건설이 다시 한 번 흥행 신화에 도전한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7개 동, 전체 1135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된다. 아파트가 위치한 A38블럭은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대로(가칭)에 접한 중심지다. 리베라CC를 비롯해 최근 예산안이 확정된 GTX A노선의 KTX·GTX 동탄역, 약 200만㎡ 규모의 복합문화센터 문화디자인밸리 등과 가깝다. 특히 단지 앞쪽으로는 시범단지의 중앙공원을 능가하는 약 28만㎡의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고, 신리천과 650m에 달하는 수변공원도 인접하다. 또 상업시설이 도보 생활권에 위치해 쾌적성뿐 아니라 편의성도 뛰어나다. 내부는 앞서 동탄2신도시에서 2차례에 걸쳐 2000여 가구를 분양하면서 얻은 계약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주방·수납·조망 부분의 설계를 보완했다. 이 가운데 주방은 전용 74㎡와 84㎡에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방 또는 대형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기계약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주방 알파룸은 이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거실 외 다른 방에서의 조망도 고려해 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이 많아 주방이나 드레스룸의 창문 사이즈, 위치 등을 조정했다. 세대에 따라 알파룸, 주방, 드레스룸 등에서 리베라 CC의 녹색 조망이 가능하다. 동탄 아파트 최초로 자기주도 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를 도입하고, 수원여대 평생교육원 산하의 유아·초등학생 대상의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아이웰센터'도 제공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에서의 분양 경험이 풍부한 만큼,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수요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집어내 적용할 예정"이라며 "동탄신도시의 '유보라 신드롬'을 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됐다. 오는 2월 말 오픈 예정이며, 201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2014-02-12 17:59:21 박선옥 기자
대우건설, 쿠웨이트서 34억달러 정유시설 공동 수주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에서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 올해 본격적인 수주랠리에 시동을 걸었다. 대우건설은 12일 공시를 통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Fluor), 현대중공업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로 34억 달러(약 3조6000억원) 규모의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MAB(Mina Abdullah) 2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지분은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1억30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이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uwait National Petroleum Co.)가 발주한 이 공사는 기존의 미나 알 아마디(Mina Al Ahmadhi) 및 미나 압둘라(Mina Abdullah) 정유공장의 생산량을 일일 71만5000배럴에서 80만 배럴까지 확장하고 유황 함유량을 5%대로 낮춘 고품질 청정연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12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전체 공사는 총 3개 패키지(MAA, MAB #1, MAB #2)로 이뤄졌으며, 이 중 대우건설이 수주한 MAB 2번 패키지 공사는 타 패키지와 비교해 고난이도 기술이 요구되는 프로세스 설비 개선 및 동력·기반시설의 복합공사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5개월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이 현대중공업과 함께 공동협력을 통해 아국업체간 과당 경쟁을 피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세계 4대 산유국인 쿠웨이트는 석유수출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대규모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15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단일 정유공장 뉴 리파이너리 프로젝트(New Refinery Project) 등 대형 플랜트 공사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쿠웨이트에서 발주될 공사에 참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이와는 별도로 중동지역에서 현재 협상 중인 몇 건의 대형 공사의 계약이 조만간 이뤄져 1분기 경영실적 개선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올해 해외수주 목표 72억 달러다.

2014-02-12 17:27:22 박선옥 기자
670억원 최고 감정가 '세울스타즈 호텔' 25일 경매

국내 최대 규모의 룸살롱 건물로 유명세를 탔던 논현동 소재 세울스타즈 호텔이 이달 입찰에 부쳐진다. 12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세울스타즈 호텔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방법원 경매21계에서 첫 번째 매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9층으로 이뤄졌으며, 감정가는 대지(1327.4㎡) 460억원과 건물(연면적 1만6686㎡) 210억원 등 총 670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2000년 이후 경매로 넘겨진 수도권 숙박시설 중 역대 최고액이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을 이어오던 물건은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뉴리버사이드 호텔로 감정가는 668억원이었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 2012년 2월 경매에 부쳐진 경남 창원시 풀만 호텔이 1056억원의 감정가로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세울스타즈 호텔은 수도권 소재 숙박시설 중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감정가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부동산 자산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우선 봉은사로 대로변에 위치해 2호선 강남역과 7호선 학동역, 9호선 신논현역, 분당선 선정릉역 등 강남을 경유하는 모든 지하철역과 가까운 데다, 2010년 7월부터 사용 승인된 최신식으로 건물로서 가시성이 우월하다. 다만, 물건의 매각가와 매각시기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는다 해도 200억~300억원에 이르는 잔금을 동원해야 하는 만큼, 자금력이 충분한 매수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2~3회 정도의 유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건물이 부정적인 사건 때문에 사회적 이슈가 됐었다는 전력도 매수 의사결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이번 물건의 경우 입지가 워낙 양호하고 활용가치가 높아 매각이 지지부진한 악성 물건으로 전락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며 "단, 낙찰자가 인수할 가능성이 큰 호텔 회원권과 휘트니스 회원권에 관한 내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2-12 17:10:06 박선옥 기자
위례신도시 블록 숫자 보면 프리미엄이 보인다?

"아파트 블록명에 붙은 숫자만 보면 행정구역이 나와요. 1은 송파, 2는 성남, 3은 하남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평균 분양권 프리미엄도 1은 가장 높은 4000만~5000만원, 2는 그보다 낮은 2000만~3000만원, 3은 1000만원 이하로 나뉘고 있습니다"(위례신도시 인근 H부동산 관계자)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내 입지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크게 나뉘고 있다. '위례'라면 모두 인기가 많을 것 같지만 수천만원의 웃돈을 주고도 구하지 못하는 단지가 있는 반면, 50% 이하의 저조한 계약률 탓에 속앓이를 하는 아파트도 있는 실정이다. 현재 송파권역 내 위치한 단지들이 찾는 사람도 많고, 프리미엄도 높다. 특히 작년 하반기 중심상업지인 트랜짓몰 안에 공급된 ▲힐스테이트(C1-1블록) ▲아이파크1차(C1-3블록) ▲아이파크2차(C1-2블록) ▲더샵(C1-4블록) 등은 웃돈이 50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대우건설이 2012년 A1-7블록에서 분양한 '송파 푸르지오'도 마찬가지. 층이나 향이 나쁘거나 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프리미엄 2000만원짜리 물건이 나오기도 하지만 여전히 4000만~5000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인근 W부동산 실장은 "송파 푸르지오의 경우 계약금 비율이 20%로 다른 단지들(10%)보다 높고, 입주도 내년 1월로 빠른 편"이라며 "자금 마련 부담 때문에 최근 찾는 사람들이 줄면서 웃돈이 다소 빠졌지만 좋은 물건은 4000만원 이상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파를 벗어나 성남과 하남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위례에서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에 실패한 '부영 사랑으로'(A2-10블록)가 성남에, 아직 미분양 상태인 '센트럴 푸르지오'(A2-9블록)과 '그린파크 푸르지오'(A3-9블록)는 각각 성남과 하남에 속해 있다. 또 지금은 계약이 마감됐지만 작년 5월 분양 당시 3순위에서 1.63대 1을 기록하며 초기 저조한 계약률을 보였던 '엠코타운 플로리체'(A3-7블록)도 하남에 위치했다. 청약 성적이 이렇데 보니 웃돈도 비교적 낮게 형성된 상태다. 계약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부영 사랑으로'의 경우 프리미엄 자체가 없고,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골프장 조망권을 갖춘 세대에 한해 2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어 있다. '엠코타운 플로리체'도 2000만~3000만원이면 거래가 가능하다. 물론, 삼성물산이 A2-5블록에서 선보인 '래미안 위례'처럼 성남에 위치했어도 물건이 없어 거래가 안 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단지도 있다. 하지만 이 아파트의 경우 공원과 천 조망이 가능한 데다, '래미안'이라는 브랜드가 높은 프리미엄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이동식 중개업자는 "래미안 위례가 특이한 케이스이고, 위례에서는 1순위는 송파, 2순위는 성남, 3순위는 하남"이라며 "모든 교통·편의시설이 송파로 연결될 뿐 아니라, 무엇보다 학교 통학 문제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향후 성남이나 하남 학교로 배정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에 송파를 특히 선호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근 H부동산 관계자도 "개발이 완료되면 송파든 성남·하남이든 위례신도시일 뿐이지만 이왕이면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송파에서 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신도시 안에서도 블록에 붙은 숫자 순대로 선호도, 프리미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14-02-12 16:29:0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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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SK건설 등, 쿠웨이트 정유플랜트 수주

GS건설은 SK건설, 일본 JGC社와 공동으로 1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5조원 규모의 대형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 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가 발주한 CFP(Clean Fuels Project) 프로젝트의 MAA(Mina Al Ahmadi) 패키지다. 발주금액은 약 48억2000만 달러(약 5조1700억원)이며, 지분율은 3개사가 각각 3분의 1로 동일하다. 이 중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GOD) 수소 생산설비(HPU)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DCU)과 황 회수 시설(SRU) 등의 공사를 시행한다. 일본 JGC는 상압잔사유 탈황설비(ARDS)와 감압탈황잔사유 처리시설(VRU) 등을 맡았다. CFP(Clean Fuels Project)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 남쪽 45Km에 위치한 미나 알 아흐마디(MAA, Mina Al Ahmadi) 정유공장과 미나 압둘라(MAB, Mina Abdulla) 정유공장 내에 위치한다. 기존 정유공장의 시설을 개선해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기간은 44개월로 오는 3월 착공해 2017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방식은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해외 대형 플랜트 건설 경험이 많은 GS건설과 SK건설은 작년에도 베트남에서 베트남 최대 정유 플랜트 공사를 공동으로 수주한 바 있다. 양사간의 협력은 해외에서 국내 건설사간의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공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익성 있는 사업을 수주하는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GS건설과 SK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국내 건설사간의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서로가 윈윈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며 "앞으로도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4-02-12 11:40:30 박선옥 기자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 3개월 연속 상승…조사 이래 최고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서울 148.9 ▲수도권 123.9 ▲지방 110.3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각각 31.3포인트, 19.0포인트, 5.1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 2012년 7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1월 실적치 역시 ▲서울 118.2(6.0포인트↑) ▲수도권 107.8(17.8포인트↑) ▲지방 107.6(5.9포인트↑)로 전달보다 올랐다. 이로써 1월 시장갭(실적-전망)은 ▲서울 0.6포인트 ▲수도권 3.0포인트 ▲지방 2.4포인트 등 모두 (+)로 나타났다. 지난해 8~10월 이후 서울·수도권·지방 모두 전망치 대비 실적치가 높게 나타나 시장회복에 힘을 더했다는 평가다. 가격 안정세에 따른 주택구매수요 확대가 기대되면서 분양계획지수와 분양실적지수도 큰 폭으로 뛰었다. 분양계획지수가 32.3포인트 오른 122.2, 분양실적지수가 36.0포인트 오른 123.9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미분양지수는 54.3으로 9.7포인트 빠져 미분양 부담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건설 수주 부분에서는▲재개발지수 94.1(14.7포인트↑) ▲재건축지수 96.5(14.0포인트↑) ▲공공택지지수 112.0(15.0포인트↑)으로 집계돼 안정적인 일감 확보를 기대했으며, 택지 보유현황지수도 96.3으로 전월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이외 ▲자재수급지수도 102.6(10.2포인트↑) ▲자금조달지수도 93.3(19.5포인트↑) ▲인력수급지수도 95.8(10.7포인트↑) 등도 일제히 올랐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매매가의 안정세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구매 기반이 마련되며, 분양시장에 대한 건설사들의 기대도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인기 지역의 매매시장 편차가 커지고,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매매 전환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사업환경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에 소속된 500개 이상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달 발표된다.

2014-02-12 11:07:43 박선옥 기자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이틀간 11곳서 신청

지난 7일부터 새로 도입된 주택임대관리업을 하겠다고 등록 신청한 사업자가 이틀 새 11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임대관리업 도입 후 7일과 10일 전국 시·군·구에 접수된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신청 건수가 11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자기관리형 3곳, 위탁관리형 6곳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유형을 모두 영위하겠다며 신청한 곳도 2곳이었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로부터 임대료를 징수하고 전·월세집을 유지·보수하는 일을 하는 업종이다. 자기관리형과 위탁관리형으로 나뉜다. 이 중 자기관리형은 임대관리업자가 전·월세집의 공실이나 임차료 미납 등의 위험을 떠안고 집주인에게 매월 정액의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위탁관리형은 이런 임대 리스크를 집주인이 지고, 임대관리업자는 매월 실제 들어온 임대료의 일정 비율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지역별로는 자기관리형·위탁관리형을 모두 하겠다고 신청한 2곳은 서울 강남구에 신청서를 냈고, 자기관리형 3곳은 서울 서초구, 경기 안산, 경기 수원에 각각 1곳씩 신청을 했다. 위탁관리형 6곳은 서울 강남에 3곳, 구로에 1곳, 영등포에 1곳, 경기 수원에 1곳 등이었다. 한편, 국토부는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앞으로 운용 실태 등을 살펴가며 주택임대관리업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방침이다.

2014-02-12 10:34:40 박선옥 기자
건설협회, 이공계 우수대학생 52명에 건설장학금 전달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2014년 대한건설협회 우수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삼규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건설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대학에서 추천된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52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5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은 협회 본부가 지역별, 국·공립, 사립대 등을 감안해 전국 52개 대학의 총장 추천과 시도회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사업시행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협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졸업 후 건설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 총 548명에게 15억여원의 장학금 지원해 오고 있다. 실제,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 187명이 건설인으로 성장해 건설회사, 설계회사, 건설관련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건설협회 각 시·도회도 올해 관할 지역 건설관련 대학생, 전문대생, 고교생 등 184명에게 2억1900만원을 시·도회 총회에서 지급키로 했다. 최삼규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건설분야 전공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젊은 층의 건설업종 기피현상을 해소해 건설현장에 우수 인재가 많이 진출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2-12 10:23:04 박선옥 기자
2017년까지 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1만 가구 공급

오는 2017년까지 전국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직주근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주택 1만 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대전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산업단지(산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입지 정책 설명회를 열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과 관련 법령 개정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토부는 우선 근로자들에게 일터와 가까운 집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까지 산단 내 행복주택을 1만 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산단 또는 일반산단 내 주거시설용지를 활용, 5000가구 이상을 지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서 약 1021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 창원 일반산단에 875가구, 정읍 첨단 일반산단에 1128가구, 석문 국가산단에 665가구, 장항 국가생태산단에 653가구,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73가구 등 4715가구의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아울러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과정을 통해 도심 인근에 약 3000가구를, 지방 중소산단 3∼4곳을 권역화해 주거·문화·복지시설 단지로 조성하는 미니복합타운 사업을 통해서도 약 2000가구를 공급한다. 포천시 미니복합타운에 300가구, 충주시 미니복합타운에 457가구 등 수요가 있는 지자체에 우선 반영하고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미니복합타운 대상지는 모두 12곳으로, 작년에 2곳(충주, 예산)이 지구 지정 절차를 마친 데 이어 올해는 경기 포천, 충북 제천, 전북 완주, 경남 창녕 등 4곳에 대해 지구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국토부는 또 산단의 주거·복지·문화·보육 여건 개선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단 고용환경 개선사업'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부처별로 제각각 진행되지 않고 한 곳에 집중돼 정주환경 개선 효과가 커지도록 부처 간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추진하는 산단 내 어린이집 조성 확대의 경우 수요가 있는 곳에 어린이집 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저렴하게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2014-02-12 10:12:49 박선옥 기자
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인터넷 홈페이를 통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를 발표했다. 수시합격자와 재학생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은 올해 LH가 공급할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 중 2696가구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모두 1만2253명이 신청해 평균 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도권이 4.5 대 1, 지방 5대광역시가 4.6 대 1이었다. 주거 유형별로는 단독 거주의 경쟁률이 5.1 대 1을 나타냈고, 2∼3인 공동거주는 1.2 대 1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입주 대상자와 소명 대상자로 나뉘며, 이중 입주 대상자는 자격 심사와 추첨 등을 거쳐 입주가 확정된 사람이 해당한다. 신청한 지역의 LH 지역본부에 전세임대 계약 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소명 대상자는 추첨에서 당첨자나 예비당첨자로 뽑혔지만 정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확인한 결과 소득과 자산, 자격 등이 신청한 내역과 다른 경우다. 이들은 필요한 소명자료를 추가 제출해 소명이 이뤄질 때만 당첨자 또는 예비당첨자로 인정된다. 예비당첨자는 선순위 당첨자가 계약을 하지 않을 때만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LH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정시합격자와 편입생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받는다. 304가구가 공급되며 입주 대상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된다.

2014-02-11 17:05:13 박선옥 기자
건설업계, 부실 털기 '어닝 쇼크' 긍정적 신호?…악순환 우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잇단 '어닝 쇼크'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잠재적 부실요소를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한 터라 더 이상 나빠질 게 없다는 인식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진 손실 폭 만큼 재무구조가 악화돼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건설업 바닥쳤다"…대세 상승 기대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발표한 5대 건설사 모두 4분기 영업이익 감소 및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해외 저가 수주 현장 및 국내 미분양·미착공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손실을 4분기에 전부 반영한 결과다. 이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12.3%, 38.6% 줄어든 2075억원, 125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은 4450억원, 3196억원, 139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외 현대산업개발, KCC건설, 동부건설 등도 적자로 돌아섰다. 건설사들의 이 같은 부진한 실적과는 달리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의 부실을 모두 털어냄으로써 올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는 데다, 이를 계기로 바닥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했다는 이유에서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국내외 악성 사업장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만큼,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는 개선될 게 분명하다"며 "이런 기대감에 실적 악화에도 주가가 오르거나 변동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성 충분하다지만 신용등급 하락 못 막아 문제는 회복 기대감으로 선행하는 주식시장의 발목을 후행하는 신용평가기관에게 잡힐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적 악화에도 강세를 보이는 주가와는 달리, 신용등급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대우건설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하향 조정했고, 대림산업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부정적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했다. 또 KCC건설에 대해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단기 신용등급(A2+)을 하향검토 대상에, 한국기업평가가 회사채 신용등급(A)을 부정적검토 대상에 올려놨다. 조동필 연구원은 "건설업종 주가는 실적 발표에 앞서 하락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 안정세를 찾은 반면, 신용평가는 실적 발표에 후행해 재무제표를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양상을 띠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또 다시 실적이 나빠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사업을 확장할 때 자기 돈만 갖고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크레뎃이 보강돼야 한다"며 "재무제표를 개선하는 게 올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해 건설사들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제표를 개선하기 위해 미착공 PF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집계에 따르면 미착공 PF 규모는 GS건설이 1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건설이 1조1000억원, 대림산업 9290억원, 대우건설 7470억원 순이다. 변성진 연구원은 "미착공 PF사업장은 그동안 금융비용이 과다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이제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마진율이 낮거나 손해를 볼 수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문제를 마무리 짓고 바닥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2-11 16:31:38 박선옥 기자
대우건설, 분식회계 의혹 일축…"경영 시나리오일 뿐"

대우건설이 작년 말에 이어 또 다시 불거진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경영상의 시나리오일 뿐 적법한 기준에 따라 회계 처리를 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11일 대우건설은 금융감독원이 대우건설의 분식회계 시도 혐의를 포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감리에 착수하고 있는 내용으로 분식회계와 관련된 혐의가 입증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손실 잔액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규모를 예상한 수치에 불과하다"며 "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대, 중간, 최소치로 구분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개된 문건은 사내 공식 기구인 리스크 관리 위원회에서 만들어진 경영 시나리오로 본부장급 이상을 비롯해 관련 부서, 관련 프로젝트 담당자들도 모두 갖고 있던 회의 자료일 뿐"이라며 "비밀 문서라면 그렇게 쉽게 외부로 유출이 됐겠냐"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제대로 된 회계 자료라면 이익, 손실이 모두 반영돼야 하는데 해당 문건에는 손실만 적혀 있다"며 "국내에 남아있는 미분양 주택을 해소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거나 해외사업의 원가절감 방안을 고안하기 위한 예상한 숫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은행, 삼일회계법인이 연결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영 계획을 세우기 위해 예측된 가상의 수치이기 때문에 과거의 실적을 다루는 산은이나 회계법인과는 관계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금감원은 대우건설이 국내외 건설현장 40여 곳에서 1조원이 넘는 부실을 감췄다는 내부 제보를 접수하고 이 회사에 대한 감리에 착수한 바 있다.

2014-02-11 10:46:2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