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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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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역아동센터에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롯데건설이 23일 서울 금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 30여 명은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월 금천구와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아동센터 내 공부방과 노후시설의 보수·교체가 이뤄졌다. 신발장과 사물함 설치, 벽체 보수, 도배, 도장, 주방공사 등이 실시됐다. 또 각 센터에 가스레인지, 청소기 등 실용적인 가전제품도 전달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를 격려하며 문패 현판식과 지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건축물을 짓는 건설사 본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로 마련된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을 재원으로 사랑나눔 봉사단은 자율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2015-04-23 10:23:0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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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업체 67% "2분기, 1분기보다 더 좋아질 것"

국내 주택건설업체 10곳 중 7곳은 2분기 주택경기가 지난 1분기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전국의 63개 회원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2/4분기 주택경기전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7%가 주택경기가 1분기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응답자의 32%(20개 업체)는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고, 1%만 침체한다고 답변했다. 지난 1분기 같은 질문에서 불변과 회복이라는 응답이 각각 49%와 35%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호전된 수준이다. 이는 1%대 금리인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주택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주택업체들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분기 부동산시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29%가 '금리기조'를 꼽았다. 이어 ▲실물경기 호전여부 27%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기간 연장, 주택금융·세제규제 완화 등 부동산 정책변수 21% ▲가계부채 문제 해결여부 9% ▲미분양아파트 해소여부 8%, ▲글로벌 경제변수 6% 순으로 응답했다. 주택건설경기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부동산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35%가 '주택사업금융(PF대출) 보증 활성화'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기간 연장 24%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 보완 14%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10% ▲분양주택의 입주금 납부방법 개선 7% ▲주택조합원 자격요건 판단기준 개선 6% ▲공동주택 감리제도 및 하자담보책임제도 개선 3% 순이다. 또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는 절반이 넘는 62%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보완이 되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 45%, '참여할 의향이 있다' 17%로 조사됐다. 반면 13%는 '참여할 의향이 없다', 2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이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62%가 '그렇게 본다'고 응답했다. 36%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으로 전망했다.

2015-04-22 19:28:5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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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재개발 28곳 직권해제…나머지는 맞춤지원

서울시가 2012년부터 진행해온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을 마무리하고, 아직 진로결정이 안 된 구역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맞춤형 관리에 들어가는 2단계 뉴타운 출구전략을 22일 발표했다. 시는 수습방안 발표 이후 지난해 말까지 3년간 착공 전 단계에 있던 683개 구역 중 324개 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약 36%인 245곳이 주민 뜻에 따라 해제됐다. 시는 나머지 438개 구역 중 추진주체가 있는 327곳을 A·B·C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추진주체가 없는 111곳에는 일몰제를 적용한다. A(46%) 유형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곳으로,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직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개발 면적이 5만㎡ 미만이면 공원·녹지 개발을 면제해주고, 녹색건축인증·빗물관리시설 설치·역사문화 보전 등을 통해 허용용적률(2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운영자금 융자금 한도를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재개발 후 임대주택은 시가 기존보다 높은 비용으로 매입한다. 특히 현재 정상가의 65%가량밖에 되지 않는 임대주택 매입가를 국토교통부 관련 용역 결과에 따라 최대한 정상화할 예정이다. B(40%)는 찬·반 주민갈등, 조합과 시공사간 자금지원 중단 등으로 사업이 정체된 구역이다. 조속한 진로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파견된다. 전문가들는 갈등해소 지원 및 정체요인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합의를 도출해 사업정상화를 우선 지원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대안사업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 현재 정비사업, 도시행정, 건축, 변호사, 시민활동가 등 100여 명을 확보했다. C(14%)는 정비예정구역 또는 정비구역의 지정 목적을 상실했거나 주민의 과도한 부담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구역이다. 방치할 경우 주민 피해가 가중되는 곳들이다. 시는 1단계로 28곳을 직접 해제하고, 2단계는 대안사업 전환유도와 병행해 구체적 기준을 마련한 후 구역해제를 추진한다. 직권 해제 대상은 5년 이상 예정구역 상태로 남은 구역 중 추진주체가 활동을 중단했거나 건축행위 제한이 해제돼 건물 신축이 이뤄지는 곳이다. 수유 1-1·4-1·4-2, 미아 16, 봉천 6-1·9-1, 독산 4·5, 가산1, 쌍문 1·11, 장안 3·4, 남가좌 12, 북가좌 3·4, 홍은동 411-3, 동선3, 삼선3, 신월2, 불광동 445-10, 신사3, 필운1, 체부1, 누하1, 면목 172-1, 묵3, 중화1, 공덕 18구역이 해당된다. 시는 주민 스스로 해제하는 추진위원회에만 매몰비용을 지원할 수 있지만 행정기관이 직권해제할 때도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년간 주민들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고 투기 광풍이 낳은 주민갈등과 고통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아직 진로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구역에는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공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관리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2 18:41:3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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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보다 못한 형'..현대엔지니어링에 추월당한 현대건설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 따라잡혀 지배구조 개편서 소외, 주력 건설사도 위협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의 주력 건설사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혐대엠코와의 합병 후 급속히 성장해서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화되기도 전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의 추월을 걱정할 처지가 됐다. 22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건설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958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종속회사를 제외한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절반인 4780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합병 전 현대엠코 포함)이 거둔 4460억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건설 실적의 절반 가까이를 현대엔지니어링이 책임질 만큼, 영향력이 커진 셈이다. 분기별 실적을 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성장세는 더욱 뚜렷하다. 합병 법인이 출범한 2분기 이후 현대건설은 1327억원, 1020억원, 1185억원의 영업익을 냈다. 같은 기간 현대엔지니어링은 1227억원, 1121억원, 121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실적 역전이 시작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현대건설이 4.4%에 그친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7.2%로 2.8%포인트가 높았다. 현대건설이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에도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유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경영권 승계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로 엮여 있다. 나머지 계열사들은 현대모비스가 대주주다. 따라서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을 승계하기 위해서는 현대모비스 지분(16.8%)을 매수해야 하는데, 실탄이 바로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현재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11.72%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경영권 승계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에 그룹 차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일감을 몰아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이는 곧 그룹 내 핵심 건설사가 현대건설에서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옮겨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22일 74만8500원에 마감됐다. 1년 전 17만3000원에서 332.7%나 급등했다. 이에 반해 현대건설은 1년간 5만6000원에서 5만7300원으로 2.3%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의 우려가 주식시장에서 반영된 것이다. 결국 지난해 실적 기준 주당순이익(EPR)도 현대엔지니어링 4만7474원, 현대건설 2812원으로 약 17배의 차이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두 기업 간의 미래가치는 앞으로 더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수행능력과 실적이 비슷하다면 지배구조 승계주에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들어서만도 49억 달러의 해외건설수주액을 기록하는 등 영엽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2위 GS건설(32억 달러)보다도 50% 이상 많은 금액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 있는 현대건설(5억 달러)은 멀리 따돌린 상태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어떤 방식일지는 모르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이 경영권 승계 작업에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주력 건설사가 현대건설에서 현대엔지니어링으로 넘어가더라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고 말했다.

2015-04-22 16:12:0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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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월드타워 초고강도 콘크리트 수직압송 성공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150MPa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9m 높이로 수직 압송하는데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실물테스트를 통해 초고강도인 150MPa(단위면적 1㎠당 1.5톤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는 강도)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300m 높이 이상으로 한 번에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1000m 이상의 초고층 건축 시공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롯데건설은 초고층 건설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150MPa 이상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0m 이상 초고층부에 수직 압송한 사례는 없었다.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높은 점성으로 펌프압송지연과 압송관의 막힘이 발생하기 쉬워 고도의 기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 시공을 위해 초고층 건설 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했다. 그 결과 시멘트 사용량을 ㎥당 1000kg 이하로 줄이고 점성을 최소화한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150MPa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0m 이상 높이 수직압송에 성공했다"며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올 11월 500m 높이에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압송 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초고강도 콘크리트 배합, 수직 압송 등 현장적용을 통해 축적한 관련 신기술을 초고층 사업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2015-04-22 11:54:5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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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수주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프리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 이하 프리콘) 서비스로 1800억원 규모의 건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22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B-11블록에 들어서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프리콘 서비스란 발주자·설계자·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설계 단계에서 하나의 팀을 구성, 각자 노하우를 공유하는 선진국형 발주 방식이다. 3D설계도 기법을 통해 시공 상의 불확실성이나 설계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프로젝트 운영을 최적화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아이앤에스가 발주했으며, 지난 해 7월 GS건설과 프리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설계 과정에 시공사인 GS건설이 참여해 왔다. 계약 방식은 설계 단계에서 발주자·시공자·설계자 공동의 노력으로 협의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시공자의 이익을 보장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S건설은 프리콘 서비스를 토대로 발주자와 국내 최초로 Open Book(회계장부 공개) 방식의 GMP(총액보증한도 계약방식) 계약으로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직접 공사비는 확보하면서 협의된 도급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책임을 지는 방식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됐지만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GS건설은 2013년 7월 건축PreCon팀을 설립해 프리콘 기술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 역량을 축적했다. 이를 통해 설계 단계부터 공종간 간섭과 오류를 없애 최적화된 통합 설계를 구축했다. 또 발주자가 사전에 사용성과 운영성을 쉽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BIM 솔루션을 제공해 예산·기간에 맞는 최적화된 설계를 완성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프리콘 기술은 이미 선진 건설사들에겐 일반화된 기술로 우리나라도 향후 이를 통한 질적으로 우수한 설계와 시공 기법이 자리 잡을 것"이라며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04-22 11:54:2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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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4일 분양

반도건설이 오는 24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0블록에서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78~84㎡, 전체 939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도봉산역까지 연결되는 BRT정류장이 있고, 국도3호선 우회도로가 지난해 12월 개통했다. 또 근린공원, 민락천호수, 이마트, 코스트코, 아트도서관, 보건소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송산초교, 송양중·고교가 도보권이다 의정부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지어진다. 이곳에서는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반도건설은 이와 관련해 YBM, 능률교육과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자세한 세부 실행계획을 조율해 갈 계획이다.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수납과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주방특화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bay-4room, 3면 개방형 평면을 선보인다. 기준보다 10㎝ 더 높은 천정고(2.4m)를 적용하고, 입주민 편의를 위한 게스트룸을 조성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8일 특별공급 후 29일과 30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번지(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2015-04-21 18:11:1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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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현대건설 새 브랜드 론칭…2인자 벗어나나

업계 맏형 불구 '힐스테이트' 브랜드 2인자 신세 새로운 브랜드로 고급 이미지 강화, 성공 여부 기대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부문에서는 2인자 신세를 면치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에 현대건설은 내달 초 기존 '힐스테이트' 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하고, 고급 이미지를 강화키로 했다. 새 브랜드를 통해 리딩 건설사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년째 시공능력평가순위 1~2위를 다투고 있는 현대건설이지만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가치는 유독 낮게 평가되고 있다.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아파트 부문 연간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일 현재 '힐스테이트'는 5위에 올라 있다. 그 위로는 ▲래미안 ▲푸르지오 ▲e편한세상 ▲자이가, 아래로는 ▲롯데캐슬 ▲아이파크가 랭크됐다. 소비자지수만 기준으로 하면 힐스테이트보다 상위에 있는 4개 브랜드는 물론, 순위가 낮은 롯데캐슬과 아이파크가 오히려 더 높다. 인지·호감·신뢰·만족·구매의도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지수에서 롯데캐슬과 아이파크는 각각 235.6과 234.8인데 반해 힐스테이트는 229.8이다. 특히 '래미안'은 BSTI 외에도 아파트 브랜드 가치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13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1년 연속 1위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삼성물산이 시공능력 1위를 기록한 것은 불과 지난해의 일이다. 그 전에는 현대건설이 5년 연속 1위였다. 브랜드 파워의 차이는 청약 결과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2013년 현대건설, 삼성물산간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위례신도시 분양대전에서 힐스테이트는 평균 11.03대 1, 최고 3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래미안은 평균 27.46대 1, 최고 379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시만 해도 분양시장의 열기가 지금 같지 않았고 위례신도시도 공급 초기라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웠다"며 "삼성물산은 성공하고 현대건설은 실패할까, 또 함께 성공하더라도 청약률이 큰 차이를 보일까 분양팀이 전전긍긍했다"고 귀띔했다. 이에 현대건설 내부에서도 '힐스테이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오래전부터 강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약진과 맞물리며 현대건설만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건설은 이번 새 브랜드 론칭으로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서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장 반포동 삼호가든3차를 시작으로 올해 반포주공1단지, 신반포15차 등 굵직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시공사를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래미안', 'e편한세상(아크로리버)', '자이', '아이파크' 등에 밀려 강남권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터라 새 브랜드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도 이번 프리미엄 브랜드 성공 여부가 다른 건설사들을 자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고급 아파트 브랜드 시장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것. 반면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현대건설과 같이 일을 해온 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강남에서 약했던 것은 브랜드보다는 마케팅 능력에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다른 브랜드의 아파트가 팔기 위해 상품을 만든다면, 힐스테이트는 만들었으니까 파는 것"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처음부터 팔기 위해 어떤 요소들을 도입할지 고민한 아파트와 일단 지어놓고 파는 아파트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시공력이 뒷받침된다면 브랜드보다는 마케팅 측면에서 접근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5-04-21 16:47:4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