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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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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분양아파트, 지방 원정투자자 몰린다

가격 부담 낮고 월세 상품으로 인기 대구 달서구에 살고 있는 이모씨(34·여)는 최근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꿈의숲 SK뷰' 전용면적 84㎡를 4억9390만원에 계약했다. 임대수입을 올릴 부동산을 찾다 먼저 이 아파트를 계약한 지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 씨는 "대구 부동산시장은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돼 서울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강북지역으로 눈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분양시장에 지방 수요자들의 원정투자가 늘고 있다. 그동안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원정투자를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투자자들도 간혹 있었지만 주로 신도시 분양아파트나 강남 재건축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강북 신규 분양아파트에 지방의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이 강북 대표 주택가인 월계동에서 공급한 '꿈의숲 SK뷰'의 계약자 중 30%가 지방 거주민으로 집계됐다. 인근 강북구 미아동에 선보인 '꿈의궆 롯데캐슬'도 전체 계약자의 10%가량이 지방 광역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 정릉동 '정릉 꿈에그린', 중구 만리동 '서울역센트럴 자이', 종로구 교남동 '경복궁 자이' 등 강북지역에서 비슷한 시기 공급됐던 단지들도 지방 거주민의 계약 비율이 5~7%로 파악됐다. 정작 서울에서는 강남권에 밀려 인기가 낮은 강북권이 지방 투자자들에게 선택을 받는 데는 월세시대의 본격화와 관련이 깊다. 서울이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수요가 많은 데다, 특히 강북지역은 투자금액은 저렴한 반면 월세이율은 높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성북구·종로구·중구의 전·월세 전환율은 7.9%에 달했다. 강북구와 노원구도 각각 7.1%와 7.0%로 강동구·서초구·송파구(6.7%) 등 강남권보다 높았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강북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분양가는 강남권의 절반 수준인 5억원대에 불과하고, 계약금 2000만~3000만원 정도만 내면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 받아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며 "도심권·대학가 인근의 경우 직장인과 학생 수요가 많아 월세 받기가 쉽다는 점에서 지방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지방 부동산 가격은 오를 만큼 올라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수도권에서 저평가된 지역의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3-01 18:26:5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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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동탄2신도시서 '앨리스 빌' 상업시설 분양

우미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대규모 상업시설 '앨리스 빌(Alice Ville)'을 이달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C-12블록에 조성되는 복합단지 '동탄 린스트라우스1차'의 상업시설로서 연면적 2만9152㎡의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앨리스 빌은 영국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유럽형 스토리텔링형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외관부터 동선까지 콘셉트에 맞춘 설계와 체계적인 MD 구성으로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역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동탄1·2신도시와 화성·수원·오산 등을 아우르는 광역 상권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동화 속 세상을 모티브로 각각의 테마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상업시설을 조성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일부 점포는 임대와 관리를 직접 맡아 상권의 조기 활성화를 꾀하고 안정성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상품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 '린(Lynn)', 주상복합 등 고급 주택 브랜드로 '린스트라우스(Lynn Straus)',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브랜드 '쁘띠린(Petit Lynn)'을 사용 중이다.

2015-03-01 09: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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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배곧신도시 '이지더원1차' 등 2개 단지 분양

청약제도 개편과 함께 3월 분양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 열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첫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 개관 12곳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먼저 4일과 5일에는 강원 원주혁신도시 C6블록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B3블록에서 각각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이전기관 특별공급과 '이지더원1차'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6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23~25㎡, 총 448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단지와 연결된다.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이 가깝다. 이 날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M4블록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도 개관한다. 84㎡ 아파트 561가구와 오피스텔 16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이 도보 3분 거리다. 기흥역세권지구에는 레이시티몰, AK쇼핑몰 등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GS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2블록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에서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76~84㎡, 총 646가구 규모다. 청라대로, 봉오대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청라중앙호수공원, 커널웨이수변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해원초·중·고,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이 인접했다. 중흥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B3블록 '부산 명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67~84㎡, 총 750가구다. 명지IC를 통해 국도2호선과 남해고속도로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명지초, 경일중·고로 통학이 가능하고, 향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 3 / 2(월) 경기 군포시 산본동 개성하이뷰 당첨자 발표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 수원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 당첨자 계약(~3/4) 광주 북구 매곡동 대광로제비앙 당첨자 계약(~3/4) 경북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 협성휴포레 용황 당첨자 계약(~3/5) 전남 광양시 마동 자연애 당첨자 계약(~3/4) --------------------------------------------------------------- 3 / 3(화) 인천 서구 청라지구 A23블록 청라 2차 골드클래스 당첨자 발표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 시흥배곧3차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3/5) --------------------------------------------------------------- 3 / 4(수) 강원 원주혁신도시 C6블록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접수 --------------------------------------------------------------- 3 / 5(목)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3블록 이지더원 1차 청약접수(~3/6) --------------------------------------------------------------- 3 / 6(금) 강원 원주혁신도시 C6블록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일반공급 청약접수(~3/9) 서울 마포구 합정동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M4블록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M4블록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 견본주택 개관 예정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 퀸즈W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남 진주시 평거3지구 A4블록 진주 평거 엘크루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북 구미시 공단동 구미 2차 파라디아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북 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 3차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예정 전북 완주군 봉동읍 완주봉동 광신프로그레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충남 공주시 신관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충남 아산시 온천동 아산 온천 미소지움 견본주택 개관 예정 ===============================================================

2015-02-28 08: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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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 인근 상가 분양 활발

행정타운 인근 상가 분양이 한창이다.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춰 다른 상권에 비해 수익률이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28일 한국감정원 상업용부동산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청 인근 매장용빌딩 연간투자수익률은 9.75%로 나타났다. 경기도 평균 수익률(6.23%)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등 행정기관 26개소가 밀집해 있는 부산 연산로터리 일대도 7.2%로 부산시 평균(6.64%)를 웃돌았다. 공공기관은 일반적인 기업들과 달리 폐업이나 이전의 가능성이 적을뿐더러 단순히 내부의 상주인구뿐 아니라 행정시설을 이용하려는 유동인구도 풍부해 상권 활성화가 수월한 편이다. 이는 지역 평균을 뛰어넘는 수익률로 이어지곤 한다. 그렇다보니 행정타운을 끼고 있는 상가의 공급도 늘고, 분양 성적도 좋게 나타나고 있다. 현대건설이 문정동 법조타운 인근에 선보인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H스트리트파크'는 계약 한 달 만에 90%가 넘는 계약율을 기록했다. 반도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에 공급한 세종 반도유보라 단지 내 상가 '카림 에비뉴 세종' 역시 한 달 만에 분양을 마쳤다. 동익건설은 3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I7-1·2블록에 상업시설 '동익 드 미라벨'을 분양한다. 이 상가는 남측 도로를 사이로 바로 앞 강서세무소, 강서구청(예정), 출입국관리소(예정) 등의 행정타운과 마주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 분양 중인 광교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도 행정타운과 인접했다. 상가 인근 5만900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경기도청사가 오는 2018년 말까지 이전할 계획이고, 6만5852㎡ 규모의 법조타운도 2019년 3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우평코리아는 경북도청신도시 28-2블록에 오피스텔 '우평 라비엔'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경북도청과 인접해 있고, 경북지방경찰청(2016년 예정), 경북도교육청(2015년 10월 예정) 등 주요 공공기관과 가깝다. 디앤씨건설은 세종시 세종시청앞 3-2생활권 C1-1·2블록에 근린상가 스마트허브Ⅰ·Ⅱ'를 공급 중이다. 상가 인근에 국토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들어서 있다.

2015-02-28 08:00:00 박선옥 기자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3월부터 0.84% 상승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3월부터 0.84% 오른다. 기본형건축비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노무비·건설자재 등의 가격 변동을 고려한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철근 등 원자재 가격은 하락했으나 투입가중치가 높은 노무비가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공급면적 112㎡, 세대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 인 주택을 기준으로 3.3㎡당 건축비는 558만2000원으로 4만7000원이 인상된다. 이번 기본형건축비 인상으로 분양가 상한액은 약 0.33∼0.50% 정도 오를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이번 개정된 고시는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공동주택 발코니 확장비용 심사 참고기준의 개선안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설계기준 강화 등을 감안해 분양가 심사를 통해 가산 받을 수 있는 단열창의 비용항목을 추가했다. ? 지역별 창호의 열 통과율 성능기준에 맞게 설치하는 창호에 아르곤가스를 추가 투입하는 경우 기준금액의 2% 안의 범위에서 가산할 수 있게 했다. 또 현재 31층 이상 또는 풍압 등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강화유리 설치할 때 기준금액의 4% 범위 내에서 가산할 수 있으나 고강도 창호재질 등을 설치해도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된 심사참고 기준은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2015-02-27 17:27:0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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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설공사 시세 반영한 표준시장단가 공고

공공건설공사에서 실적공사비를 대신할 표준시장단가가 다음달부터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공공공사비 예정가격 산출방식의 하나인 실적공사비를 대신할 표준시장단가를 2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쳐 확정된 '공공건설 공사비 적정성 제고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에서다. 표준시장단가 제도는 공사비를 산정할 때 현행 계약단가 외에도 시공단가와 입찰단가 등 다양한 시장 거래가격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실적공사비가 실제 공사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함으로써 건설산업의 경영악화는 물론 시설물안전과 품질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시장단가는 과거 실적공사비로 공고됐던 1968항목 중 현실단가와 괴리율이 큰 77개 항목을 중심으로 조정이 이뤄졌다. 지난 2014년 하반기 실적공사비와 비교해 평균 4.18%(물가상승률 포함 4.71%) 상승했으며, 거푸집·흙쌓기·포장 등 사용빈도가 높은 항목들이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단계적인 단가 현실화 및 보정기준 마련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저가 하도급 등 건설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 해소에 이번 표준시장단가가 이바지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2015-02-27 17:26:4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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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계약하자"…아파트 샘플하우스 '인기'

거주하게 될 실제의 집을 확인할 수 있는 샘플하우스가 인기다. 지금의 선분양 제도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모델하우스를 참고해야 한다. 하지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집을 계약하는데 실제가 아닌 모형도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다. 이에 일부 건설사들은 준공 속도가 빠른 동의 저층을 샘플하우스로 꾸며 수요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구매 심리를 촉진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꿈의숲 SK뷰' 샘플하우스를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앞서 6월 분양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저항이 있었지만 샘플하우스를 공개한 뒤 계약률이 오르고 있다. 김윤배 SK건설 분양소장은 "샘플하우스 오픈 이후 북한산 조망권과 함께, 단지 앞뒤 영축산근린공원과 우이천 등의 배산임수 입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계약률에 가속도가 붙으며 올 봄 분양 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인천 논현2차 푸르지오시티' 샘플하우스를 오픈, 수요자들이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3년간 임대료 지원'과 우물형 천장 및 중문 설치 등의 '실내인테리어 무상 시공' 2가지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젊은 직장인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 오피스텔의 경쟁력을 높였다"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현대힐스테이트 석수'의, 이수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브라운스톤 당산'의 샘플하우스를 오픈했다. 사전접수 후 방문 가능하다.

2015-02-27 16:31:4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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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용인 주택시장 '부활' 조짐

신분당선 연장선, GTX 가시화 등 교통호재 한 몫 금융위기 이후 '반값 세븐', '미분양 무덤' 등의 오명을 썼던 용인 주택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거래가 늘면서 한때 절반 가까이 떨어졌던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접어든 것은 물론,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던 미분양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온라나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1만9055가구로 수원(2만280가구)에 이어 도 내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아파트의 실거래가 총액만 5조1042억원에 달한다. 거래가 늘면서 자연스레 매매가도 올랐다. KB부동산 통계를 기준으로 2008년 12월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용인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은 -8.16%로, 여전히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그러나 2012년 -5.39%, 2013년 -1.33%에 이어 2014년 3.60%로 반등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2월 말 4827가구였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3476가구로 27.9% 줄었다. 거래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기존 아파트 대신 혜택이 많은 미분양 새 아파트를 선택한 수요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금융위기 이후 중단됐던 신규 분양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수지'를 필두로 7개 단지, 74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랜 침체를 겪었던 용인지역 주택시장이 이처럼 부활 조짐을 보이는 데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착공,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예정 등 배후수요 창출과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에 따른 기대 심리적 요인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이 일대에는 IT·문화콘텐츠·서비스 분야 1500여 개 기업, 10만여 명이 근무하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착공이 내년으로 예정됐다. 완공 시 600여 개 기업과 4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이미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강남~정자역) 구간에 이어 내년 2월 2단계(정자역~광교) 구간이 뚫리게 된다. 또 KTX 혼용구간으로 개발 중인 삼성역~동탄역 GTX노선이 중 분당선 용인 구성역 인근이 GTX 역사로 선정됐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서울 전세난에 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용인으로 많이 넘어갔다"며 "교통호재가 풍부해 앞으로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외곽이라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2-26 17:20:50 박선옥 기자
금호산업 인수전 개막, 신세계·호반 등 각축

올해 인수합병(M&A)시장 최대 매물로 꼽히는 금호산업의 인수전이 개막했다.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그룹 중에서는 신세계그룹 1곳만 인수 의지를 밝혔다. 25일 산업계와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호반건설을 비롯한 MBK파트너스, 자베즈파트너스, IMM, IBK펀드-케이스톤파트너스 등 6곳이 금호산업 LOI를 제출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삼성그룹(호텔신라), SK그룹, 롯데그룹, CJ그룹, 한국타이어, 애경그룹, 미래에셋증권 등은 LOI를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 역시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다만 향후 인수전에서 합종연횡할 가능성은 있다. 박삼구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해 LOI를 낼 필요가 없다. 2014년 시공능력순위 20위의 금호산업이 올해 M&A시장 최대어로 평가 받는 데는 금호산업 뒤에 얽혀 있는 지분 관계 때문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0.08%를 가진 최대주주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 지분 46.00%, 금호터미널 지분 100%를, 금호사옥 지분 79.90%, 아시아나개발 지분 100%, 아시아나IDT 지분 100%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산업 하나를 가져오면 ▲국적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을 필두로 한 항공화물 물류사업 ▲연매출 1100억원 규모 기내식 사업 ▲시내 면세점 운영권 ▲시공순위 20위의 건설사업 등 알짜 사업군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사실상 그룹 전체를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이유로 박삼구 회장은 금호산업을 절대 놓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도 박 회장이다. 그는 채권단 보유 지분 중 '50%+1'주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 경쟁자들이 제시한 가격을 보고 1원이라도 더 많이 써내면 된다. 문제는 박삼구 회장의 자금력이다. 일단 매각될 지분 1895주의 가격이 25일 종가기준으로 5000억원에 달하고,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할 경우 입찰가격이 1조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박 회장은 대상그룹, 군인공제회 등 재무적 또는 전략적 투자자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임원회의에서 "외부에서 자금 부족을 우려하지만 금호산업 인수 자금은 충분히 마련됐다. 인수전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을 정도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자금력 기준 인수 후보 1순위는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면세점 등 유통기반이 항공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건물과 부지를 금호터미널로부터 20년간 5000억원에 장기 임대한 인연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호남지역 기반의 중견건설사 호반건설도 강력한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본입찰은 실사 후 결정될 것 같다"며 "단독 입찰은 리스크가 큰 만큼, 건실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향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CS증권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의 기본 자격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입찰적격자를 선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입찰적격자는 예비실사를 거쳐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고, 매각주간사와 채권단은 4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할 계획이다.

2015-02-25 18:40:5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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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SH공사 사장, 박원순 인사 전횡 되풀이?

변창흠 SH공사 사장, 박원순 인사 전횡 되풀이? 신임 기획경영본부장 낙하산 압력 의혹 직원들 "개혁 빌미로 인사 진횡"…내부갈등 고조 이제 막 100일이 지난 SH공사 변창흠 호(號)가 벌써 삐걱대고 있다.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노사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 변 사장을 선임한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인사 전횡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변 사장과 박 시장의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5일 SH공사에 따르면 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3일 김우진 신임 기획경영본부장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 기획경영본부장실을 폐쇄했다. 이어 24일에는 사옥 곳곳에 '변창흠 사장 인사 전횡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대자보를 붙였다. 이를 읽은 직원들은 "이럴 줄 알았다"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볼멘소리 봇물, "터질 게 터졌다" 노조의 주장은 이렇다. 기획경영본부장(상임이사) 공모 과정에서 서울시와 변창흠 사장은 미리 정해둔 특정 인사를 뽑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에 압력을 행사했다. 추천위원회는 서울시 의회 추천 3명과 서울시·SH공사 추천 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노조 관계자는 "처음부터 내정자가 있었고, 내정자를 선임하기 위해 압력을 가했다는 소문이 무성함에도 사장과 인사라인 간부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한 간부가 전화를 걸어 특정 인사에게 높은 점수를 주라고 했다는 평가위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SH공사의 기획경영본부장 자리는 자체 승진으로 채워져 왔다. 재무·조직·자금·인사 등 공사의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조직 사정에 정통한 내부 출신 인사가 기용돼야 한다는 직원들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해 초에도 특정 정치인을 이 자리에 앉히려고 당시 이종수 사장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3일부로 공석이 된 도시재생본부장 자리를 두고도 시끄럽다. 사내에서는 전임 이갑규 본부장이 임기를 마치고 짐을 빼기 전부터 서울시에서 낙하산 인사를 할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노조 측은 "논란을 일으키며 선임된 김우진 기획경영본부장의 경우 토목전문가로서 오히려 공석이 된 도시재생본부장 자리에 더 어울리는데도 서울시와 변 사장이 본인들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채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간 출신 외부 인사, 공기업 이해 못해 노사간 합의가 이뤄졌던 개방형 직위공모에 대해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변창흠 사장은 조직 성과 향상을 내세워 개방형 직위공모제를 실시했고, ▲장영희 SH도시연구소장 ▲김재인 전략홍보처장 ▲서종균 주거복지처장 ▲조준배 재생기획처장 등 4명의 외부 인사를 채용했다. 직원들은 민간 출신 처장(소장)들이 공기업의 문화나 업무는 이해하지 않은 채, 무조건 '개혁'만 외친다고 보고 있다. 한 직원은 "외부에서는 공기업이라면 폐쇄적이고 변화를 거부하는 답답한 조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기업이 수익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민간기업과 같을 수는 없는데, 민간의 잣대를 들이대다 보니 갈등이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직원은 "변 사장이나 새로 온 처장들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내세우는데,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는 게 효율적인 것 아니냐"며 "하지만 그들은 주거복지를 목적으로 하는 공사에 민간의 수익 개념을 접목하는 것을 효율적이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조국영 노조 사무국장은 "사회와 함께 공사도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노조도 개방형 직위공무를 찬성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변 사장의 인사스타일은 공사를 사기업화하려는 것이기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원순 저격특위 꾸려 SH공사의 내부 갈등은 박원순 서울시장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변창흠 사장 자체가 지난 2011년 박원순 당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정책자문단으로 활약한 인연으로 SH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전임 이종수 사장이 박 시장과 재무구조 개선을 놓고 대립각을 펼치다 임기 8개월을 앞두고 돌연 사퇴한 자리를 이어받은 것이다. 또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캠프 조직본부 부위원장을 지낸 서종화 씨가 SH공사 비상임이사 직을 맡고 있다. 인사 관련 논란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새누리당은 지난달 서울시 공무원 출신들을 주축으로 이른바 '박원순 저격특위'를 꾸리고 박 시장의 인사 전횡, 낙하산 보은인사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2015-02-25 16:31:5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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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월세 거래 10만9532건…전년比 7.8%↑

10건 중 4.3건은 월세, 1년 만에 최고치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2월 만에 가장 높은 43.5%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0만9532건으로 지난해 동기(10만1605건) 대비 7.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1월이 이사철 비수기라는 점에서 전월(11만7431건)보다는 6.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월세(보증부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지난해 1월 46.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이 6만9235건, 지방이 4만297건으로 각각 전년 동월에 견줘 9.2%와 5.5% 늘었다. 특히 서울과 강남3구가 12.9%, 10.8% 증가해 3만5402건, 6785건의 거래량을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0% 늘어난 5만1844건, 아파트 외 주택이 6.8% 증가한 5만7688건이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는 14.2% 증가한 6만1897건, 월세는 0.5% 늘어난 4만7635건이다. 전세 실거래가는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7억원에 계약서를 적었고, 경기도 일산신도시 강촌마을 49㎡도 1억7000만원으로 변화가 없었다. 서울 강남구 대치은마 84㎡(5억→4억8000만원)와 강북구 미아SK 59㎡(2억2000만→2억1000만원)은 1000만~2000만원 내린 가격에, 경기도 용인시 죽전힐스테이트 85㎡(3억1000만→3억2000만원)와 의정부시 금오아이파크 84㎡(1억9000만→2억원)는 1000만원 오른 가격에 계약됐다.

2015-02-25 12:14:4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