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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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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장관 "뉴스테이용 LH택지 이달 중 공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뉴 스테이' 정책의 조치 추진을 위해 이달 중 기업형 임대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 택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23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특별법 제정 전이라도 기업형 임대 리츠(부동산 투자회사) 등이 공공택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이달 안에 시행령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업 입장에서 불확실성이 가장 큰 리스크라는 전제 하에, 국회에서 관련 특별법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정부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정책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서 장관은 이어 "2월 중 임대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민간 임대 리츠에 대한 주택기금 출자를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택·건설업계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또 "정부는 기존 민간임대주택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자세로 규제완화, 택지지원, 자금지원, 세제지원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통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앞서 21일 발표한 ''건설산업 입찰담합 예방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부는 입찰담합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심사낙찰제 도입과 1사1공구제 폐지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주요 공공기관 발주처에서 입찰담합 징후 감지시스템을 운영토록 하고, 입찰제한 제도에 제척기간을 도입키로 했다. 서 장관은 "건설업계에서도 내부에 효과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해 담합 등에서 자발적인 자정노력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 SK건설 조기행 대표, 금강주택 김충재 대표, 한국주택협회 박창민 회장, GS건설 임병용 대표, 대림산업 김한기 대표, 진흥기업 차천수 대표, 대한주택건설협회 김문경 회장, 석미건설 심광일 대표, 중흥주택 정원주 대표, 동익건설 박성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5-01-23 10:02:5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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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민간임대주택 1호, 인천 도화지구서 첫 삽

중산층 대상 기업형 임대주택 1호가 인천 도화지구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남구 도화지구 5블록과 6-1블록에 1960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을 처음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1호 사업은 주택기금,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공동 출자해 3월 중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한 뒤 9월 착공과 입주자모집을 실시하는 일정이다. 시공과 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은 대림산업이 맡는다. 임대료는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면적에 따라 보증금은 5000만~9000만원, 월 임대료는 40만원 중반에서 60만원 초중반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가 시공 외 임대주택의 관리·운영까지 맡는 만큼,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 강화와 임대주택의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며 "향후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시장에 좋은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도화지구 외 서울 신당동과 화성 동탄2지구 등에 추가 사업을 검토 중이다. 우선 9월 지방이전을 앞두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의 신당동 본사 부지를 매입해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LH가 보유한 부지 중에서는 동탄2지구에 위치한 분양용지(2114가구)를 먼저 공급할 예정으로, 사업자 공모 기준을 마련해 5월 중 공모를 실시하고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기간 내 주택 공급이 가능한 연립·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게자는 "이외에도 건설사 등 다수 민간사업자와 임대리츠 사업을 협의 중으로, 연내 1만호 공급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 "초기에 참여하는 사업자에게는 기금 요구수익률 인하, 보통주 출자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따져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승환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도화지구 임대리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현장 방문 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은행·증권·신탁회사 등 금융권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서 장관은 "기업형 민간임대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법 제정 전에도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01-22 18:25:5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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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창원 가음 꿈에그린' 견본주택 23일 오픈

한화건설이 23일 경남 창원시 가음7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30층, 6개동, 전체 749가구 중 1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 88가구(일반분양 53가구), ▲70㎡ 54가구(0가구) ▲84㎡A 377가구(26가구) ▲84㎡A2 8가구(7가구) ▲84㎡B 110가구(60가구) ▲100㎡ 85가구(15가구) ▲110㎡ 27가구(9가구)로 구성됐다. 창원시내를 관통하는 창원대로와 인접했고,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의 편의시설이 차량 5분 거리다. 또 동마산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옆으로 남정초교가 있고, 성주초, 남상중·고 등이 인접했다.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직선거리로 약 200m에 불과해 도보 또는 자전거를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바람길을 고려했으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파트 옥상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공동관리비 절감이 기대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특등급,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 등의 시스템도 도입된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창원의 황금입지인 성산구에 위치한 데다, 교통·학군·자연환경·브랜드 4박자가 갖춰져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창원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서 진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1·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4일, 계약은 9~1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상남동 77-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창원 가음 꿈에그린을 포함해 올 한해 5개 사업장에서 5009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5-01-22 16:30:2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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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지난해 2703억원 영업손실…적자전환

대림산업이 2013년에 이어 또 다시 해외에 발목이 잡혔다. 대림산업은 2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5563억원 ▲영업손실 2227억원 ▲순손실 35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2014년 한해 ▲매출액 9조2961억원 ▲영업손실 2703억원 ▲순손실 4410억원을 기록했다. 396억원의 저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13년보다도 실망스러운 실적이다. 적자전환의 원인으로는 4분기 사우디와 쿠웨이트 현장에서 발생한 약 4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꼽힌다. 현지의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하도업체 생산성 저하에 따른 공기지연과 공기준수를 위한 돌관비용 등의 여파로 원가가 급격히 상승한 것. 합성고무(Elastomers) 생산플랜트, 라빅(Rabigh)Ⅱ 석유화학플랜트, 사다라(MFC) 석유화학플랜트, 사다라(Isocyanates) 석유화학플랜트 등 사우디 현장에서 발생한 추가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사우디 정부의 자국민 의무고용을 강화하는 사우디 현지화 정책이 사우디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들의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의 숙련된 인력이 한정된 가운데 의무고용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더불어 비숙련 노동자가 대거 유입됨에 따라 생산성은 기존보다 40%이상 떨어지고, 하자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비용이 불가피하게 발생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우디 현장들은 올 상반기 중 공기가 막바지로 이어져 추가적인 비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마저도 올해 대부분 준공되는 만큼,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6조4000억원의 국내 수주를 달성함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림산업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90억원을 달성했다. 연결종속법인인 대림자동차, 대림C&S, 오라관광 등의 영업이익 또한 견조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으로 137.2%의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금등가물 포함한 연말 보유현금은 1조4154억원, 순차입금은 4984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 측은 "2015년 수주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9조2000억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현장 정상화와 국내 주택 및 유화사업의 호조, 대림자동차, 대림C&S 등 우량 연결자회사의 견조한 실적흐름으로 매출액 9조2000억과 영업이익 3000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15-01-22 16:06:1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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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두께·시공비 줄이는 시공공법으로 건설신기술 취득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차음성능은 향상하면서 두께와 시공비를 줄이는 기술로 건설신기술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KCC, KCC건설, 단국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의 정식 명칭은 '금형펀칭 스터드(R-스터드)와 리질리언트 채널(Resilient Channel)의 끼움기술에 의한 경량건식벽체 시공공법'이다. 이번 신기술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벽체의 두께를 늘릴 경우 무게가 증가하고 시공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차음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차음 경량건식 벽체는 내부 수직재인 스터드와 석고보드 사이에 리질리언트 채널(Resilient Channel)을 끼워 넣어 소음이 벽면에서 스터드로 직접 전달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기술을 통해 차음성능은 5dB 개선하면서 두께는 39mm 감소시킬 수 있다. 약 250개 객실 규모의 호텔에 이 기술을 적용 시 벽체 공사원가는 18%가량, 공사기간은 한 달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량건식벽체를 시공, 사용 및 폐기하는 과정에서 CO2 배출량을 기존 공법보다 16%가량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호텔, 오피스 및 아파트형 공장 등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하여 더욱 평온한 실내 환경을 갖춘 친환경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22 15:10:24 박선옥 기자
월세 가구 전세 앞질러…월세 비중 55%

전국 전·월세 가구 가운데 월세 가구의 비중이 55.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보다 4.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9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한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들의 주거환경과 주거이동, 가구특성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2006년부터 격년 단위로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해 기준 전·월세 거주가구 가운데 월세 비중이 55.0%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세 비중은 2006년 45.8%에서 2008년 45.0%로 소폭 하락했으나 이후 2010년 49.7%, 2012년 50.5%로 상승해 지난해 55.0%로 최고점을 찍었다. 수도권의 지역별 월세가구 비중도 2006년 37.9%에서 2008년 37.3%로 빠졌다가 2010년 42.9%로 크게 오른 뒤 2012년 44.1%, 지난해 45.0%로 커졌다. 집을 소유한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보유율은 58.0%,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인 자가점유율은 53.6%로 나타났다. 자가보유율은 2006년 61.0%였으나 매년 하락해 지난해 58.0%까지 낮아졌다. 자가점유율 역시 첫 조사에서 55.6%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다만 소득별로는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2년 전과 비교해 소득 9∼10분위인 고소득층의 자가보유율은 72.8%에서 77.7%로 뛰었다. 반면, 중소득층(소득 5∼8분위)은 56.8%에서 56.4%, 저소득층(소득 1∼4분위)은 52.9%에서 50.0%로 뒷걸음질쳤다. 자가점유율도 고소득층은 64.6%에서 69.5%, 중소득층은 51.8%에서 52.2%로 높아진데 반해 저소득층은 50.4%에서 47.5%로 낮아졌다. 조사 대상 가운데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9.1%로 2010년보다 4.6%포인트 줄었다. 34세 이하 응답자(70.9%)의 내 집 마련 의지가 가장 낮았다. 1인당 최저 주거면적과 화장실 설치 여부 등을 고려해 국토부가 설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 비율은 5.4%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격년 단위로 16.6%→12.7%→10.6%→7.2%→5.4%로 조사 때마다 낮아지는 추세다. 1인당 주거면적은 33.1㎡로 2년 전보다 1.4㎡ 증가했고,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2.86점(4점 만점)으로 지난 조사 때보다 0.03점 올라갔다. 평균거주기간은 자가가구가 11.2년, 임차가구가 3.7년으로 2년 전과 비교해 각각 1.3년, 0.2년 증가했다. 국토부는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세부결과를 3월 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이나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주거누리(www.hnuri.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5-01-22 14:49:56 박선옥 기자
토지이용 인·허가 기간 최대 60일 짧아진다

토지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공장을 세우거나 건축물을 짓는 데 따른 인·허가 시간이 최대 60일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 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이 작년 말 국회를 통과, 최근 공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특별법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을 정비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별법에 따르면 토지 이용 인·허가 과정에서 '사전심의' 제도가 도입된다. 정식으로 인·허가를 받기 전 약식 심의를 하겠다는 것. 이때 토지의 소유권이나 사용권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라도 사전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인·허가권을 가진 기관이나 위원회는 심의 신청일로부터 30일 안에 사전심의를 완료하고, 심의를 마친 뒤에는 10일 이내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해야 한다. 국토부는 토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인·허가 가능성을 알 수 있게 됨에 따라 신청인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 행정기관의 '일괄협의' 제도도 생긴다. 현재는 토지를 이용하기에 앞서 시·군·구 협의를 진행한 뒤 시·도 협의를 다시 거치고 있지만 앞으로 이런 절차가 동시에 진행된다. 일괄협의에서 기간 관 이견이 발생할 때는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합동조정회의를 개최해 조정한다. 3차례 이상 합동조정회의에서도 조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국토부에 설치한 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조정하며, 지자체들은 이 결과에 따라야 한다. 최종허가를 받으려면 거쳐야 하는 각종 위원회의 심의도 통합 운영한다. 지금은 지방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의 심의를 따로 받아 이를 통과해야 토지 인·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청자가 이들 위원회 전부 혹은 일부를 통합한 '통합심의위원회'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일로부터 10일 안에 통합심의위 설치 여부가 결정된다. 특별법에서는 또 지자체마다 토지이용 인·허가 전담센터를 설치해 민원인의 행정 편의를 돕고, 전산시스템도 구축해 각종 관련 정보 제공, 처리 경과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물을 하나 짓는데도 인·허가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많다는 지적이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절차만 남기고 통폐합했다"며 "3만㎡ 이상 개발행위 허가를 받는데 지금은 120일 정도 걸리지만 앞으로는 60일이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22 10:58:38 박선옥 기자
벤처·중기, 지식산업센터에 사옥 마련 '붐'

분양가·관리비 부담 적고, 취득세·재산세 등 혜택 #대명건설은 지난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로 본사를 옮기기로 했다. 계열사인 대명레저산업이 시행하고, 본인들이 시공해 분양하는 '문정역 대명벨리온'의 일부 층을 사옥으로 직접 사용키로 한 것.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건물이라는 점에서 사옥으로 점찍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가 벤처·중기들의 사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각종 세제 혜택이 제공돼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 성수동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이어 지식산업센터 업무지구로 조성 중인 문정지구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800만~900만원 선이다. 문정지구와 마주한 가락동 대로변 오피스의 3.3㎡당 매매가가 170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할 때 반값 수준이다. 관리비 역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3.3㎡당 4000~5000원에 형성돼 있지만 일반 사무실은 1만~2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에 한해 최대 70%까지 4%(변동금리)대의 저리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16년 12월까지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최근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생활밀착형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식산업센터가 식당, 편의점, 병원, 은행,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은 기본이고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여가와 쇼핑시설까지 갖춘 생활밀착형 업무지구로 변신하면서 편의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것이다. 한 건물 내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을 경우 기업에서는 별도의 상권을 검토할 필요가 없고, 근로자들의 동선도 짧아져 선호도가 높다. 또 수도권 변두리에 지어지던 옛 아파트형공장과는 달리, 요즘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도심에 지어지면서 출·퇴근도 편리해졌다. 이처럼 입지·비용·편의성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신설법인 중 상당수가 지식산업센터에 사옥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110개였던 성수동의 사업체는 2012년 9916개로 22.2%,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사업체는 1만664개에서 1만6534개로 5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사업체수가 8.50%가량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약 2~6배 높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문정지구에서 분양에 들어간 '문정역 테라타워'도 벌써 500개가 넘는 기업과 계약을 맺었다. 분양 관계자는 "문정지구가 업무지구로 새롭게 뜨고 있는 데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초역세권 입지와 인근 법조타운,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의 호재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이 사옥 이전 또는 마련을 위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지식산업센터 세금감면 혜택은 최초 분양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분양 중인 곳을 찾아보는 게 좋다"며 "지식산업센터를 고를 때는 비용 절감 외 입지나 분양가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1-21 15:10:4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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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월세 계약 146만여 건…월세비중 41.0%

지난해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월세 계약이 10건 중 4건을 차지했다.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전·월세 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146만6566건의 전·월세 계약이 이뤄졌다. 전년 137만여 건보다도 6.8% 늘어난 수치로, 2011년 이해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의 월세 전환에 따른 이사수요 증가, 신규 입주물량 증가, 월세 소득공제 확대에 따른 확정일자 신고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가 67만6072건으로 전년보다 5.3%, 아파트 외 주택은 79만494건으로 8.1% 늘었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전·월세 가격이 저렴한 일반주택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세의 월세 전환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월세 비중은 사상 첫 40%대를 돌파하며 41.0%를 나타냈다. 2011년 33.0%, 2012년 34.0%, 2013년 39.4%로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으로,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 통계에서 제외된 월세계약을 감안할 경우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1만7431건으로 전년 동월보다는 6.0%, 전월보다는 3.5% 증가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5.9%와 6.1%씩 늘어난 7만6610건과 4만821건을 기록했다. 전세의 실거래가격은 강남권만 약간의 움직임이 있었을 뿐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99㎡ 4층이 11월 6억7000만원에서 12월 6억8000만원으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79㎡ 8층이 3억9000만원에서 4억10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이에 반해 강북구 미아동 SK아파트 59.98㎡ 10층은 11월과 12월 2억2000만원 같은 금액에 계약됐고, 군포 산본동의 세종아파트 58.71㎡ 7층은 2억원에서 1억9000만원으로 전세금이 소폭 내렸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1-21 12:09:3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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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박동규' 차장 2015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삼성물산 토목엔지니어링본부의 박동규 차장이 세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자사 시빌(civil)사업부 토목엔지니어링본부 박동규 차장(47, 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5년 최신판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박동규 차장은 'PSC교각의 내진성능에 대한 실험적 연구' 등 다수의 PSC교각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일본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학회(Japan prestressed concrete institute) 논문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차장은 현재 교량·구조분야 입찰업무 및 현장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에서는 기술개발실 이승창 수석이 대공간 및 초고층 분야에서 신공법(GB slab) 개발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2008년판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고 있다. 또 2010년에는 연약지반 해석분야 전문가인 박현일 수석이 마르퀴즈 후즈후와 영국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 여명을 해마다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2015-01-21 11:02:47 박선옥 기자
롯데건설, 부산·서울서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부산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과 서울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잇달아 따내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부산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35층, 32개동, 전용면적 59~115㎡, 4534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7478억원이다. 지난해 평균 90.03대 1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한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와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대 자양1구역 재건축사업도 따냈다. 도급액은 1845억원이다. 지하 2층, 지상 37층, 6개동, 전용면적 59~117㎡, 841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뚝섬 한강공원이 단지 남쪽에 위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주택사업 첫 수주를 서울과 부산에서 같은 날 따냈다"며 "올해도 분양성이 우수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작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장 8곳에서 약 1조2000억원을 수주했으며, 올해도 주택사업 부문에서 차별화를 통해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5-01-21 09:22:1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