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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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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포츠담 중력 감자 ‘울퉁불퉁’, 중력 실체 밝혀질까

지구의 중력을 시각화한 NASA 포츠담 감자 이미지가 화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 사이트는 15일(현지시간) 지구의 중력을 시각화한 이미지 'NASA 포츠담 감자' 이미지를 공개했다. NASA 포츠담 감자는 인공위성 GRACE와 CHAMP가 지구 궤도를 돌면서 작성한 지구 중력장 지도다. 감자 모양을 한 데다, 주로 독일 포츠담에서 연구가 진행된 이유로 NASA 포츠담 감자라는 이름을 얻었다. NASA 포츠담 중력 감자의 붉은 부분은 다른 곳보다 중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역이다. 푸른 부분은 반대로 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다. 중력 감자의 들쭉날쭉한 모습은 해당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을 보여주는데, 북대서양 중앙산령과 히말라야 산맥 영역이 바로 그 예다.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은 지표 아래 물질의 밀도차와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류의 지도는 다양한 해류의 순환과 빙하의 녹음 등 지표의 변화상을 계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NASA 포츠담 감자는 2005년에 작성된 지도에 2011년 보다 정밀한 중력 데이터를 보태어 완성된 것이다. 한편 17세기 영국의 아이작 뉴턴은 우주 삼라만상을 지배하고 있는 만유인력, 즉 중력의 존재를 발견해 중력 방정식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지구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지구 중력의 영향권 안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중력의 정체는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중력을 전하는 '중력파' 가설이 아인슈타인에 의해 제시됐지만 아직까지 중력파의 존재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 지구 내 중력이 강한 곳과 약한 곳이 있는 이유 또한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2014-12-18 10:26:0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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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시간가치란? 시간에 따라 가치 달라져

화폐의 시간가치란 회계·사무 용어로 어떤 한 단위의 화폐단위가 시간적 요인에 따라 다른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시간의 흐름의 다라 돈의 값어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따져보기 위한 개념이다. 화폐의 시간가치는 고정부채, 할부매매, 사채, 영업권, 감가상각방법, 유효이자율, 기업가치평가 및 의사결정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가장 쉽게 화폐의 시간가치를 알 수 있는 지표는 이자율이다. 돈을 빌리는 이들과 빌려주는 이들이 주고받는 이자를 알면 지금 가진 돈이 훗날 얼마나 불어나 있을지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오늘 써야 할 100만원을 쓰지 않고 1년 뒤 쓰게 될 때 오늘 쓰지 못한 기회비용에 대한 보상이 이자다. 돈을 돌려받지 못할 리스크가 커지면 높은 이자를 받는다. 이처럼 화폐가 시간가치를 갖는 것은 사람들이 오늘의 소비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내가 어떻게 될지, 사회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소비를 뒤로 미루기보다 당장 쓰는 게 합리적이다. 이른바 시간선호다. 따라서 기업이 재무의사 결정을 할 때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기업이 투자결정을 할 경우 투자가치의 평가는 투자에 현금유출과 현금유입의 발생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동일시점의 가치로 환산해야 한다.

2014-12-18 10:13:5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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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고경영자, CFO 전성시대

오랜 불황 극복하고자 꼼꼼한 재무통 발탁 위기관리 능력 탁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계속된 경기침체로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의 최고경영자(CEO)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적 악화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내실 강화 등이 건설사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살림살이를 책임지던 CFO가 CEO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16일 현대산업개발은 김재식 CF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영업본부장, 법무감사실장 등을 거쳐 2012년 12월 신설된 CFO직을 맡은 지 2년 만이다. 김재식 사장은 10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현대산업개발이 다시 흑자기업으로 돌아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47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 1조1281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률도 4.62%로 향상됐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김 신임 사장은 CFO 부사장으로서 올 3월 각자 대표로 선임된 이후 조기 흑자전환을 이끌어내며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며 "그룹 전반의 미래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돼 9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의 임병용 대표이사도 앞서 지난 2일 단행된 GS그룹 임원 인사에서 사장직을 유임했다. GS건설은 지난해 6월 허명수 전 사장이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자 당시 CFO였던 임병용 사장을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 1991년 LG구조조정본부에 입사한 뒤 공인회계사와 사법시험을 모두 합격한 업계 대표 재무통이다. 덕분에 작년 1조원에 가까운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GS건설은 올 3분기 매출 2조3046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포스코건설도 올 3월부터 CFO 출신의 황태현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황 사장은 포스코 재무담당 상무이사, 재무담당 전무 등을 거친 정통 재무 전문가다. 포스코건설은 "황태현 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과 포스코건설 CFO를 역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됐다"며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황 사장은 특히 1999년부터 포스코의 재무·기업설명(IR) 담당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기업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IR 기조를 세웠다. 또 2000년대 초 주식시장에서 포스코를 대표적 우량주로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로서는 CEO로 적임자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만 해도 건설사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 출신이 CEO가 많았다"며 "오랜 불황과 함께 기업의 위기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안정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CFO가 선호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4-12-18 07:00:0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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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롯데건설,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19일 분양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남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에 공급하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1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19일 오픈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24개동, 1~3단지 총 2102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1차로 1·3단지 1308가구 중 9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모종초교(가칭)가 개교할 예정이며, 동신초교도 도보 5분 거리다. 이외 용화중·고, 온양여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고, 아산복합버스터미널, 국철 온양온천역, KTX 천안아산역(KTX),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아파트 바로 앞으로 이마트가 있고, 아산터미널 내 롯데몰·롯데시네마·롯데마트 등이 위치한다. 아산시청, 주민센터, 관공서, 아산충무병원(2015년 3월 개원 예정),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남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고, 단지 내 1만1200여㎡에 이르는 근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소형인 59A타입은 맞통풍을 강화한 3-bay 판상형 구조를, 중대형인 84~112타입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4-bay 구조에 알파룸을 더한 평면을 제공했다. 또 관리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했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책정됐고,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2월31일, 3단지 1월2일이다. 계약은 1월 7~9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아산 풍기동 184-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2014-12-17 19:02:1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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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본입찰 두바이펀드·SM그룹 등 3곳 참여(종합)

건설사 인수·합병(M&A) 매물 중 최대어로 꼽히는 쌍용건설 본입찰에 3개 사가 참여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를 비롯해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스틸앤리소시즈가 쌍용건설 본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앞서 예비입찰에서 인수적격후보로 선정된 4개 사 중 싱가포르 사모펀드만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이은 아립에미리트(UAE)의 2대 펀드다. 막강한 자금 동원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펀드가 투자하는 자체 발주 공사 물량이 많아 쌍용건설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SM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운 중견그룹으로, 삼라건설과 우방·우방건설·우방산업·우방건설산업·우방토건 등을 건설부문 계열사로 두고 있다. 주로 국내 소규모 위주의 공사를 해왔으나 해외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쌍용건설 인수전에 참여했다. SM그룹은 무리한 M&A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 하에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보다는 낮은 금액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또 국내 철스크랩 생산업체로 코스닥 상장사인 스틸앤리소스는 자금조달 방안과 인수 목적·의지 등이 불확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외국자본인 두바이 국부펀드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쌍용건설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예일회계법인은 이날 법원에 본입찰 참여 서류를 넘기고 이르면 이번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정밀실사와 최종 가격협상 등을 거쳐 내년 2월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4-12-17 18:47:4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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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제2롯데월드' 잇단 사고에 공식 사과

최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몰에서 수족관 누수·영화관 진동에 이어 공사 중이던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한 가운데, 롯데그룹 사장단이 17일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롯데물산·롯데건설·롯데월드·롯데시네마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잠실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사고로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아쿠라리움과 영화관에 대한 사용제한과 사고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 서울시의 조치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로 인해 고객과 입점업체가 입게 될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 후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 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롯데월드몰 전체에 대한 외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저해 요소들을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롯데 측이 발표한 사과문 전문. 사과문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롯데월드몰 일련의 사건사고로, 시민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과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한 사용 제한과 사고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 서울시의 조치들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과 입점업체가 입게 될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누수와 진동으로 우려가 있었던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 후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 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롯데월드몰 전체에 대한 외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저해 요소들을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롯데월드몰이 시민 여러분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2014. 12. 17 롯데물산 대표이사 이원우 롯데건설 대표이사 김치현 롯데월드 대표이사 이동우 롯데시네마 대표이사 차원천

2014-12-17 14:25:2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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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광교신도시 전세값 126.4%↑

최근 3년간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광교신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는 734만원으로 3년 전 577만원보다 27.6% 상승했다. 특히 광교신도시가 444만원에서 1005만원으로 126.4%나 뛰었다. 전용면적 84㎡(33평형) 기준으로 약 1억8500만원이나 오른 것으로, 2011년 입주가 몰리면서 전세가가 낮게 형성됐던 것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어 김포 한강신도시가 54.7%(364만→563만원), 경기 양평군 49.3%(286만→427만원), 판교신도시 49.1%(1021만→1522만원), 인천 연수구 42.2%(405만→57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은 3.3㎡당 842만원에서 1036만원으로 3년간 평균 23.0% 상승했다. 성동구가 34.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광진·동작구(28.5%), 서초구(27.7%), 금천구(27.2%) 등이 5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전세가 고공행진, 분양시장 '반사이익' 전셋집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전세가 상승세가 거센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의 열풍도 거셌다. 최근 광교신도시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광교'는 1순위 청약에서만 1만6688개의 통장이 몰렸고,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하반기 공급된 'e편한세상 캐널시티'와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 2개 단지도 연달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김포는 그동안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곳이었다. 경기도 양평군도 마찬가지. 올 들어 양평에서 분양된 '한신휴플러스'와 '양평 용문 코아루'가 순위에서 청약을 마무리 지었다. 또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는 2년여 만에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매매로 전환하거나 신규아파트 분양으로 눈길을 돌리는 세입자들이 많다"며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17 14:07:3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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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에 아파트 닮은 평면 적용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에 다양한 설계특화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피스텔임에도 아파트와 같은 알파룸·팬트리 등을 적용하는가 하면, 3베이 3면 발코니(일부) 평면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빌트인으로 제공해 오피스텔의 편의성도 유지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 지상 16층, 3개동, 전용면적 ▲20㎡ 68실 ▲29㎡ 8실 ▲41㎡ 22실 ▲44㎡ 48실 ▲65㎡ 105실 ▲77㎡ 70실 등 총 321실 규모다. 싱글부터 3~4인 가족까지 살 수 있는 다양한 평면을 마련했고, 특히 전 세대의 92.%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이 중 66㎡와 77㎡는 위례신도시 내 공급이 부족한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기획됐다. 3룸 형태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췄고, 주방에는 3구 하이라이트 쿡탑 및 고급후드, 전기오븐, 냉장냉동고, 세탁기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형 팬트리를 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가장 작은 원룸형의 20㎡는 기능적인 수납과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공간으로, 44㎡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으로 만들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세대 내 평면뿐 아니라 건물 외부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층별 돌출프레임을 통해 다이나믹한 입면을 적용했고, 3개의 동을 V자형으로 배치해 사생활 보호와 채광·전망을을 극대화했다. 안경찬 위례 오벨리스크 분양소장은 "중소형 평형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위례신도시에서 아파트보다 더 살기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수요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계약면적 기준)부터 시작하고,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다.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신청할 수 있고, 곧장 전매가 가능하다. 17~19일까지 3일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계약은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8호선·분당선 복정역 1번 출구)에 마련됐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

2014-12-17 11:15:0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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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또 사망 사고…이번이 세 번째 롯데건설 "원인 조사 중"

롯데건설 "원인 조사 중, 유족에게 애도" 안전문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제2롯데월드에서 사망 사고까지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캐쥬얼동 10층에서 작업 중이던 김 모(63) 씨가 8층으로 추락했다.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롯데 측의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제2롯데월드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앞서 지난 4월 저층부 엔터테인먼트동 냉각수 12층에서 배관이 폭발하면서 협력업체 직원 황 모(38) 씨가 숨졌고, 지난해 6월에도 고층부 타워동 43층 거푸집이 추락하면서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 롯데건설 측은 "현재 콘서트홀 현장은 공사를 중단한 상태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문제점에 대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라하신 분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롯데월드는 지난 10월 서울시가 임시사용승인을 내준 이후 쇼핑몰 인테리어 부착물 추락, 실내 천장 구조물 균열, 아쿠아리움 누수, 영화관 진동 등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신청을 내주면서 공사장 안전대책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나 예기치 못한 위험요인 발생이 우려될 시 임시사용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4-12-16 15:47:16 박선옥 기자
권리금 없는 신규상가 '돈'이 몰린다

저금리에 권리금 이슈 겹쳐 신규상가 인기 저금리 영향으로 상가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권리금 없는 신규 분양상가가 인기다. 직접 영업을 하려는 실수요자는 투자금을 아낄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임차인의 권리금을 보호해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선호되고 있다. 16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서울지역 상가 3.3㎡당 평균 권리금은 333만7508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5만8470원에 비해 12.8% 상승한 금액으로, 33㎡(10평)짜리 점포에 들어가면서 보증금 외 3300만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권리금이 상가를 매입하거나 임대차할 때 관행적으로 오가는 돈이라는 데 있다. 법으로 보호되지 않다보니 권리금을 고스란히 떼이는 임차인이 속출하는 실정이다. 정부가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임차인들 사이에서 오간 권리금을 상가주인이 보호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불만이 많다. 이에 권리금과 무관한 신규 분양상가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 최근 들어 낙찰가가 내정가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형성되는가 하면, 일부 지역 상가의 경우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 공급 중인 'H스트리트 파크' 분양 관계자는 "하루 70통 정도였던 전화문의가 지난 금요일 계약을 시작하자마자 200통 이상 늘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는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 상가 역시 지난 10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현재 8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송도 주요 상가의 권리금이 1억원을 상회하는 데다, 역세권에 대학교를 끼고 있는 입지가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권 검증 안 돼, '묻지마' 투자 지양해야 다만 권리금이 없는 만큼, 분양가가 비쌀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위례·광교·강남 등 소위 '핫 플레이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상가 공급가격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또 건설사가 제시한 내정가는 낮아도 입찰 과정에서 낙찰가가 오르기도 한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일부 지역의 경우 대규모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가 공급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상권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상가 매매가나 임대료가 오르기보다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 역시 "기존상가는 어느 정도 검증된 상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익률은 낮아도 위험 부담은 크지 않다"며 "신규상가는 상권이 활성화되기까지 리스크가 크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 우려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2-16 15:34:5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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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호주 수출항만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포스코건설이 올 들어 호주에서 30억 호주달러 규모의 EPC계약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 15일 인도 아다니그룹의 호주 자회사인 아다니마이닝社와 호주 보웬지역 인근 애봇 포인트에 약 10억 호주달러 규모의 '터미널 제로' 수출항만 건설을 위한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지난 7월에도 호주 퀸즈랜드州의 카마이클 광산과 애봇 포인트 항만을 잇는 20억 호주달러 규모, 길이 388km의 철도 건설에 대한 EPC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터미널 제로 항만은 아다니그룹의 호주 첫 투자사업이다. 향후 카마이클 광산 등에서 채굴된 고품질의 석탄을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된다. 아다니그룹은 1단계 사업으로 연간 4000만 톤에서 단계적으로 7000만 톤까지 수출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아다니그룹은 인도 최대 민간발전사업자 겸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자로, 현재 총 924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운영 중이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수입항인 인도 문드라항을 포함해 8개의 민자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제야쿠마 아다니마이닝社 대표는 "철도사업을 통해 포스코건설과 구축한 신뢰가 항만사업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선정 체결로 2017년 예정된 첫 석탄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포스코건설이 지금까지 축적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다니社가 추진하는 철도와 항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석탄 저장과 원료처리설비, 베트남 까이맵 국제 항만 건설 프로젝트 등 다수의 항만 프로젝트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형성되면서 향후에도 많은 후속공사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4-12-16 13:22:56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