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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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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 수준 예산안 제시한다 "6700조원 규모"

2021년 5월 27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 있다. / 뉴시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 수준 연방 예산안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조달러(약 6700조원) 규모 예산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련 문건을 근거로 한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교육, 교통,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대규모 신규투자를 포함하는 6조달러 규모 2022회계연도 예산안(2021년 10월~2022년 9월)을 28일 공개한다. 예산안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4개월에 걸쳐 제안한 많은 부양책이 포함됐다. 2조 2500억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 1조 8000억달러 규모 미국 가족 계획 등이다. 이는 향후 몇년에 걸친 투자 계획이다. 인프라 법안에는 주로 도로와 교량 프로젝트, 대중교통 시스템, 초소속 통신망, 공항 및 철도 개선에 쓰일 예산이 담겼다. 27일(현지시간)공화당은 2조 2500억 달러 규모 예산이 너무 많다며 대폭 삭감한 9280억 달러를 역제안하기도 했다. 미국 가족 계획은 보육 자금과 가족 휴가 프로그램, 보편적 유치부 교육, 세액 공제 등 포함돼 있다. 공화당은 이 예산 규모에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안에 따르면 비국방 재량지출이 16% 늘어난다. 보건복지부과 교육부 예산은 각각 23%, 41% 증가한다. NYT는 이번 예산안은 중산층 생활 수준을 높이고 미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야망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금 조달을 위해 기업과 고소득자 세금 인상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 같은 증세 제안과 맞물려 세금은 10년 동안 3조달러 이상 증가하지만, 조 단위 대규모 연간 재정적자를 피할 수 없으리라고 전망된다. 이 예산안에 따르면 2031년까지 총 지출이 8조2000억달러(약 9100조원)로 늘어나 연간 재정적자가 향후 10년간 1조3000억달러를 넘어선다. 재정적자는 2022년 1조8000억달러(약 2000조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수치는 몇년 동안 약간 줄어들다가 2031년 다시 1조60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적자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16.7%에서 2022년 7.8%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연방부채는 향후 10년 동안 미국 경제 전체 규모보다 커져 2027년 GDP의 116%에 달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미국 경제가 올해 약 5% 성장하리라고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3%다. 실업률은 6.1%에서 4.1%로 떨어지며, 그 후에도 4% 이하를 유지하리라고 예상됐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8 09:25: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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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공시지가 6~9억 원 구간 재산세율 0.05p 감면안 당론 확정...44만 세대 대상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관련 정책의원총회에서 김진표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공시지가 6억~9억원 구간에 해당하는 주택에 재산세율을 0.05%포인트 감면해 주는 내용의 재산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공시가격 6억~9억원 이하 세대에 대한 재산세율이 기존 0.4%에서 0.35%로 감소된다는 뜻이다. 대상 주택수는 44만 세대로 민주당은 보고 있다. 이들 세대는 모두 782억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세대당 18만원 수준이다. 재산세 완화안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의원총회에서 별다른 이견 없이 당론으로 채택됐다. 민주당은 오는 30일 고위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내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재산세율 인하와 관련한 당정 협의에서 감면 상한선으로 9억원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만 재산세율을 3년간 0.05%포인트씩 깎아주는 정부안이 올해부터 시행됐다.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는 이날 의총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 결론 도출이 불발됐습니다. 앞서 부동산특위는 ▲ 과세 기준 9억→12억원 상향 ▲ 부과 대상자 '상위 2%' 한정 ▲ 현행 유지 및 과세이연제 도입 등 3가지 방안을 의총에 부쳤다. 재산세 감면 방안을 발표한 김진표 민주당 부동산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4 공급대책'은 최대한 앞당겨 추진하고 무주택자와 1가구1주택자에 대한 금융과 세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실수요자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7 15:08: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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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장] 조영래 부산대 공과대학장이 추천한 '지리의 힘'

최근 공학교육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핵심단어는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Al)이다. AI 발전에는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초고속으로 처리할 컴퓨터와 무선통신 기술이 요구되며,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보듯이 기계와 기계가 직접 신호를 주고받아 조절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의 무선통신 기반, 인공지능 시대에도 '지리적 조건이 개인과 세계사에 아직도 여전히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까?' 고민하던 차에 눈에 띄는 책을 찾았다. '지리의 힘' 저자는 팀 마살 (Tim Marshall)이고 옮긴이는 김미선이다. 팀 마샬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 기자를 지냈고, BBC 기자로도 일하는 등 25년 이상 국제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2015년 출판된 이 책의 원제목(Prisoners of Geography)을 해석해 보면 "지리의 포로들" 혹은 "지리에 지배 받는 인간들" 쯤으로 보인다. 책의 표지와 뒷면엔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라고 책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의해 형성됐다. 한니발도, 손자도,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인정했던 '지리의 법칙'은 21세기에도 변함없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리 밀착형의 시대, 이제 모든 것은 지리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팀 마샬은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지리에서 비롯된 경제 전쟁·세계의 분열·영유권 분쟁·빈부격차 등에 대해서 서술한다. 즉, 4000년 만에 대륙의 나라에서 해양 강국을 꿈꾸는 중국, 지리적 축복과 전략적 영토 구입으로 세계 최강국이 된 미국, 이념적 분열과 지리적 분열이 함께 감지되고 있는 서유럽, 가장 넓은 나라지만 지리적 아킬레스건을 갖고 있는 러시아,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강대국들의 경유지가 된 한국, 최대 고민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는 일본, 내륙이 텅 빈 거대한 지리의 감옥에 갇힌 라틴 아메리카, 유럽인들이 만들어 놓은 지정학의 피해자가 된 아프리카, 인위적인 국경선이 분쟁의 씨앗이 되는 중동, 지리적으로 출발부터 서로 달랐던 인도와 파키스탄, 21세기 경제 및 외교의 각축장이 된 북극이 바로 10개 지역이다. 이 책에서 나의 관심을 끈 지역은 중국, 유럽, 러시아, 중동, 그리고 북극이었다. 중국의 경우 국제적 비난에도 티베트와 신장 지역의 땅에 집착하는 이유와 이웃 나라와 분쟁을 일으키면서도 왜 남중국해를 지배하려는 이유, 서유럽은 왜 일찍부터 문명의 축복을 받고 남유럽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뒤쳐진 이유, 부동항이 필요한 러시아의 경우 왜 크림 반도와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감행했는지에 대한 이유, 중동의 경우 왜 빈번한 분쟁이 발생하는 지에 대한 자세한 이유, 북극의 경우 왜 수많은 나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탐내는 이유를 팀 마살은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한국은 북한과 휴전선을 맞대고, 중국과 러시아 및 일본과 미국 등 강대국들의 견제 속에서 운신의 폭을 넓혀왔다. 반면, 북한은 경제적으로는 연약하지만 핵무기를 수단으로 위험한 약자다. 일부 북한 전문가들의 의견이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발생할 시나리오도 제시하고 있다. 전쟁 초기 북한은 동해와 태평양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하면서 일본 영토 전체도 사정권에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남한 편에서 싸울 것이고, 그러면 바짝 긴장한 중국군이 압록강 부근으로 모여들 것이고 러시아와 일본은 이 국면을 초조하게 지켜볼 것이다. 대략 이런 스토리로 전개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면 한반도만 손해를 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전쟁을 막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지리적 환경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여전히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전쟁과 이동 수단을 비유해서 대답해 본다. 전쟁에서 공군과 육군의 역할은 다르다. 첨단 인공지능과 전자 산업은 공군에 해당되고, 관련 물품은 항공기로 수송한다. 반면, 자동차를 비롯한 중화학산업은 육군에 해당하고, 관련 수출입 제품들은 바다를 통한 선박으로 수송한다. 중화학산업은 현재도 중요하기 때문에 지리는 개인과 세계사의 운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지리적 영향을 극복하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관점을 달리하면 답은 보인다.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면 지리적 영향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와 외교관계가 아닌가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조영래 부산대 공과대학장은 다음 글쓰는 이로 신경호 대한금속재료학회장 (KIST 책임연구원)을 추천했다.

2021-05-27 13:54: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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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로나19 확진자 총 629명...어제보다 감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만에 700명대로 올라선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뉴시스 2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총 확진자가 629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0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8,311명(해외유입 8,97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6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 30명, 대구 27명, 제주 26명, 대전 23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유립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6명으로 총 12만 8180명(92.68%)이 격리 해제돼, 현재 81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3명(치명률 1.40%)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27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5만 3101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8만 7165명으로 총 403만 74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6만 5936명으로 총 201만 291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7 09:52: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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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공시지원금 추가 지급 한도 인상 개정안에 반대 목소리

(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KMDA) 26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공시지원금 추가 지급한도 인상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방통위가 이날 제21차 방통위 전체회의를 거쳐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고시) 개정안' 중 '공시지원금 추가 지급 한도를 15%에서 30%로 인상'한 것을 비판 한 것. 성명서에 따르면 KMDA는 ' 2020년 이동통신 단말기 제도개선 협의회'에서 장시간 논의한 '이용자 차별 해소' 및 '소상공인 보호'목적의 대안 개선 사항 중 실효적 효과를 담보 할 수 없는 이번 개정안의 입법 추진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KMDA는 "추가지원금 상향이 이용자의 이익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는 통신사가 한정된 마케팅 비용으로 추가지원금을 보존하기 위해 기본적인 공시지원금을 낮출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KMDA는 15%에서 30%의 확대는 역으로 '30%까지 차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DMA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공시지원금 하한제'도입을 통해 이용자 혜택을 증대하고, 이용자 차별 발생의 근간이 되는'채널간 장려금 차별 행위 근절'법안이 함께 병행 입법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KMDA는 현행 추가 지원금 15%도 지급할 여력이 없는 사업자 정책기조에서는 법 시행 시 이용자 차별이 심화 될 수밖에 없고, 자금력이 있는 대형유통, 대기업 자회사 등과의 경쟁격화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유통망의 붕괴가 예상되며, 이로 인한 유통생태계 파괴는 결국 이용자 후생을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내다 봤다. KDMA는 대안으로 '추가지원금을 상회하는 장려금 지급 법안' 발의 등을 통해 중소유통을 보호하고 이용자 차별을 막아야 하는데, 현재 정부에서는 통신사들의 장려금 상한선 가이드를 30만원으로 묶어 두고 관리하고 있어, 이로 인해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통신사들의 스팟성 차별 정책 등으로 불법을 조장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이의 개선을 위해선 KDMA는 '장려금 상한선 가이드' 폐지와, 대안으로 '유통 채널간 장려금 차등을 통한 이용자 차별 유도행위'를 처벌 할 수 있는 강력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1-05-26 18:43: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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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5회 못 채우고 강판...시즌 2패 째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33)이 선발 등판했으나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양현종은 올해 승리 없이 2패째를 기록했고, 7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은 4.07에서 5.47로 치솟았다. 양현종은 1회부터 홈런을 맞았다. 양현종은 1회말 선두타자 저스틴 업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볼카운트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통타당해 장타를 허용했다. 업튼의 첫 리드오프 홈런이었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양현종은 다음타자 앤서니 렌던을 투수 직선타로 처리한 후 오타니마저 1루수에서 잡아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곧바로 후안 라가레스에게 큰 타구를 허용했지만, 좌익수 윌리 칼훈의 재빠른 수비 덕에 이닝을 끝냈다. 양현종은 다음 이닝에서도 홈런을 허용했다. 2회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상대한 양현종은 볼넷을 내줘 흔들렸다. 이어 제러드 월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양현종은 이후 테일러 워드, 커트 스즈키, 데이비드 플레처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2회를 마쳤다. 3회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업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후 오타니를 상대로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렌던을 초구에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양현종은 1-3으로 끌려가던 4회 선두타자 라가레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후 이글레시아스에게 볼넷을 내주고, 폭투로 무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월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양현종은 워드에게 번트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이후 스즈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강판됐다. 이후 불펜진이 대량실점을 하면서 양현종의 실점은 7점으로 늘었다. 경기는 텍사스가 5-11로 완패했다. 4연승에 실패한 텍사스는 시즌 22승 28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달렸다.

2021-05-26 13:57: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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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충격 준 성폭행 사건...대표변호사 사망 소식에 피해자 법률대리인 입장 밝혀

픽사베이 초임 변호사가 소속 로펌 대표 변호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고소한 사건을 공론화한 피해자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가 26일 대표변호사 사망 소식에 입장문을 내놨다. 해당 사건은 오마이뉴스 단독보도로 24일 최초보도 됐다. 경찰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를 받았던 대표변호사는 26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놓고 "우선 황망한 소식을 접하며, 사망한 피의자에 대해서도 황망한 상황에 놓여진 피해자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어렵다"며 "피의자의 장례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말을 삼가하고 싶었으나, 제 개인휴대폰으로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부득이하게 간략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측은 금을 아침 7시경 언론사 연락을 통해 피의자의 사망소식을 접했다. 고소 후 6개월 간 수사가 진행돼 검찰 송치만을 앞둔 상황이었기에, 피의자의 사망은 피해자 측에서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뜻밖의 상황이었다"며 "그런 이유로 피해자가 크게 충격을 받고 당혹스러운 심경을 금하기 어려운 중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열악한 지위에서 피해를 입었기에 이 사건 고소를 하게됐다. 바로 신고하지 못하고 중첩된 피해에 놓였던 까닭이 수습변호사로서 초임 여성 변호사로서 갖는 지위에 기인했든,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여러 고충이 있었다"며 "그러나 피해자도 피해자의 변호사도 이 사건의 피해를 규명하는 한편, 더이상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바램과 변호사 실무수습 제도에 대한 법조계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고심끝에 고소를 결정했고 취재에도 응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변호사는 "그런 이유로 피해자 측은 이 사건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판단만을 앞둔 상황에서 피의자가 선택한 사망 앞에, 그저 애도만을 전할 수 만도 없는 입장이다. 이에 고소사건은 종결되더라도 이 사건을 계기로 막 시작돼야 할 이야기들이 종결되서는 안될 것인바, 피의자의 장례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수사기관을 향해, 대한변협 등 법조계 내부를 향해, 사회를 향해 요청드리고 이야기를 건네야 할 종합적인 입장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전달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05-26 13:45: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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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글로벌 백신허브 도약기반 구축 방안 조만간 발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글로벌 백신허브 도약기반 구축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혜화 서울대병원 의학연구센터에서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바이오산업은 고령화, 자원고갈, 기후변화 등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반도체가 한 세대를 먹여 살린 산업이었다면 바이오는 또 다른 한 세대를 먹여 살릴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파킨스병 환자를 위한 보행재활 로봇을 시연해 보고 있다. / 뉴시스 그는 "레드바이오 분야, 즉 바이오헬스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인구문제 및 건강 관심 등이 맞물리며 최근 폭풍 성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등 주요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등 우리나라가 세계의 백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한 국내 백신 개발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은 기술선도자의 승자독식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술경쟁, 시간 싸움, 총력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현황을 듣고 있다. / 뉴시스 이어 "정부는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 신약·혁신의료기기 등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집중투자, 사업화 지원, 임상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육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2028년까지 1조 투입할 것"이며 "2025년까지 의료기기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7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6 10:42: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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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발언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서고 있다. / 뉴시스 존경하는 윤호중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중에도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청문회를 준비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인사청문회를 갖게 되어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검찰총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과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인사청문회에 참석하면서 1994년 3월 인천지검 초임검사로 임관했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천방지축 같았던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전적으로 상사들과 선배들의 지도와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임검사의 마음으로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지적과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에게 주시는 지적과 충고를 마음 깊이 새겨서, 이번 청문회를 마치고 검찰총장으로 일하게 된다면 검찰조직을 안정시키고, 신뢰받는 공정한 검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서고 있다. / 뉴시스 저는 전남 영광군 홍농면 가곡리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후,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강원도 화천에 있는 전방사단에서 3년간 군법무관으로 복무하였고, 1991년 결혼 후 18년 동안 무주택자로 지내다가 2009년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분양받아 1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군복무를 마친 후 24년은 검사로, 나머지 1년 10개월은 법무부차관으로 재직하였습니다. 검사 시절을 돌이켜 보면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였고, 지금도 저의 자긍심과 정체성의 원천입니다. 평검사로서 안기부장 등이 대선에 관여한 소위 '북풍사건', 검찰의 아픈 과거인 서울지검 피의자 독직폭행 사망사건 등 수사에 참여하였고, 주가조작 사건을 적발해 수사하고, 자치단체장에게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는 선례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초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재직하며 디지털포렌식 수사를 체계화하고, 대검 포렌식센터 운영규정을 제정하는 등 검찰의 과학수사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울북부지검장 재직시 경찰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면 문자로 피의자에게 알려주는 '송치사건 접수 피의자 통지제도'를 마련한 것과, 법무연수원장으로서 신임검사 교육 과정을 통합하고, 법무·검찰 교육 제도를 체계화시킨 것은 매우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법무부차관으로 부임하여 형사사법제도 개혁입법 과정에 참여하고, 주민들의 갈등으로 표류하던 거창구치소 이전 문제를 주민투표 존중 등 적극적 중재로 해결하였으며, 전자감독 조건부 보석제도를 도입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법무부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후 법무부차관을 마치고 공직에서 벗어나 8개월 동안 변호사로 일하면서 국민들의 애환을 가까이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서고 있다. / 김오수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전임 총장께서 임기를 마치셨다면, 이미 공직을 퇴임한 제가 훌륭한 후배들을 제쳐두고 이 자리에 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몇 분 검찰총장들의 선례가 있기는 하지만, 그 분들에 비해 저는 인품과 능력 모두 부족합니다. 그러나 국민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검찰조직을 안정시키고,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새로운 형사사법제도를 안착시키는 일은 누군가는 해야만 합니다. 한비자에 나오는 '노마지지(老馬之智)'의 늙은 말처럼 오로지 국민을 위하여 일해야만 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는 검찰총장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70년 만에 이루어진 제도적인 검찰개혁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검찰 스스로 수사관행과 조직문화 등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검찰개혁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총장 후보자로서 이러한 소임을 다하기 위한 저의 의지와 각오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신뢰받는 검찰'을 만들겠습니다. 검찰의 업무수행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여 수사권조정, 공수처 설치 등 제도개혁이 이루어졌음에도, 검찰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고 매섭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검찰조직 내부에서 반목과 편가르기 등 서로에 대한 불신이 있다는 안타까운 지적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신뢰받는 검찰'이라고 생각합니다. '民無信不立'이라는 논어의 가르침과 같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그 어떤 조직도 바로 설 수 없습니다. 저는 검찰이 국민만을 바라보며 일체의 정치적 고려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오로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의 사법통제와 인권보호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경청 중심의 수사관행'을 확립하겠습니다. 법원, 경찰, 공수처 등 유관기관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편, 능력과 자질, 인품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재가 배치되는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무부와 적극 소통하여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겠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서고 있다. / 뉴시스 다음으로 '국민중심 검찰'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아닌 조직 편의적인 관행과 논리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검찰의 모든 업무수행에서 '국민과 인권'을 중심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마련된 새로운 형사사법제도를 조속히 안착시켜 국민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 국가의 반부패 대응 역량도 반드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검찰이 '숲을 바라보는 것'에 치중하였다면, 앞으로는 '숲을 이루는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세심하게 살피듯, 개별 사건에서 개개인의 억울함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의 실생활과 직접 관련된 민생범죄 대응에 검찰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정한 검찰'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검찰의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공정성 논란이 계속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러한 논란이 가중될 우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검찰이 정치, 경제, 사회적 능력과 신분에 관계없이 헌법정신에 따라 동일한 법과 잣대로,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업무를 수행하되, 개별 사건에서의 구체적 정의 역시 소홀히 하지 않도록 유념하겠습니다. 일선에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여, 검찰 구성원들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사착수부터 수사종료에 이르기까지 수사 全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사기록 및 관련 정보의 공개를 확대하는 등 검찰 업무의 투명성은 더욱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검찰을 이끌어 가기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뢰받는 검찰을 만들겠다는 의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은 누구보다 간절합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습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 검찰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뜻을 모아 'One Team'으로 함께 한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정한 검찰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저에게 검찰총장으로서 국민에게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검찰 구성원들과 함께 '신뢰받는 공정한 검찰'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청문회는 저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검찰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 대표이신 위원님들의 소중한 가르침을 받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위원님 여러분들의 질의에 최선을 다해 진솔하게 답변드릴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검찰 발전을 위한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지적과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26일 검찰총장 후보자 김오수

2021-05-26 10:35: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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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확진자 700명 대로 급등...서울 260명

지난 25일 서울 도봉구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6명 발생했다. / 뉴시스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7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7682명(해외유입 896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6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8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대구 30명, 강원 25명, 부산 21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6명, 유럽 2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9명으로 총 12만 7582명(92.6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1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0명(치명률 1.4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26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6만 9070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7만 7472명으로 총 394만 277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9만 1598명으로 총 194만 521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6 10:07:13 박태홍 기자